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친구들이 있는데 다들 평범하면서 괜찮았는데 한친구 때문에 모욕감이 들었다고 느꼈다는 순간 배신감이 들고 그 친구를 손절하였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왜 자기가 손절당했는지 모르고 저한테 연락시도 했지만..저는 그냥 차단... 물론 그외 친구들은 다 괜찮았지만..그 친구를 보려면 다른 친구들까지 같이 모임에서 봐야 하기 때문에..어쩔수 없이 5명을 모조리 손절시킬수 밖에 없었죠.. 괜히 다른 친구들 통해서 내 이야기가 그 손절한 친구에게 들어가는것도 싫었고...나머지 친구들에게는 아직도 미안한감 듭니다. 정말..정말 저는 어지간해서는 이해하고 참는 성격이지만.. 그 선을 넘어버렸거든요. 제가 그친구 회사로 들어가서 직장 상하 관계로 다시 만난지라.. (저를 학대를 하였음..) 물론 술로 풀수는 있겠죠..충분히 미안하다고 나올 친구지만.. 만약 저라면..상대를 그렇게 대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친구가 제 부하로 와도..그렇게 대하지는 않았을거라는거 다른 사람 맘이 모두 저같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오히려 친구니까 공사구분을 한다 해도 남 모르게 챙겨줄려고 하지.. 거기서..마음의 상처를 받고..그게 컸는듯.. 물론 꼭 그렇게 할필요까지 있겠냐 하지만...몇년이 지난 지금도..그냥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그 친구를 미워하지는 않아요.. 내가 그렇게 옹졸하지도 않고..그냥 내 마음이 아플뿐... 인프제라도..감정의 섬세함이 있는지라..이걸 건드린거라..
'친구의 로망을 찾고 있다' 는 말에 깊은 공감되어 띵하면서 가슴이 먹먹하네요 살면서 소수의 친구가 있었는데...정작 내 바운더리에는 아무도 없는것같아요... 그래서 친구의 로망이라는 말이 가장 와닿은것 같네요 ㅎㅎ 겉모습에 더욱 신경쓰고... 내 속마음도 보여주고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싶은데 정작 내가 내 마음을 모르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보여준다고 해서 부담이나 거절하면 내가 더 상처받을것 같아 시도조차 못하고 참... 아이러니 하네요😅 친구중에 뒤통수를 제대로친 친구가 있어서 마음열기가 더욱 힘든걸지도 모르겠네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는 여러명 있는곳에서 나를 깎아 내리는 말을 하고, 자기 잘못을 내탓으로 돌린걸 다른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같이 다녔어요...선을 넘었는데도 면상에 손절은 못하겠더라구요;; 졸업한후에는 바로 차단했지만요...
와 저 댓글 진짜 공감.. 전 남잔데 남들한테 꾸며지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지는 걸 안 좋아해서 머리 드라이+스프레이, 얼굴에 쿠션, 내 기준 맘에 드는 옷을 갖춘 상태로 남을 만나야 자신감 있고 그렇지 않은 상태면 뭔가 자신감이 추락해요 그래서 급약속 절대 못 나감 최소한 며칠은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해요 전 약속 며칠 전부터 체중 관리까지 함ㅋㅋㅋㅋ 내가 봐도 난 정말 피곤하고 이상한 사람임
저는 엔프제이지만 1020때 남들을 그냥 가볍게 보던 나루토를 보며 진지하게 수십 번도 아닌 수백 번 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 저의 그림자 분신을 만들어도 그 분신 앞에서조차 제가 저를 완전히 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결론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감정이 있는 사람'이 옆에 있는 순간 엔프제나 인프제는 그 존재를 신경 쓸 수 밖에 없도록 세팅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굳이 인프제 뿐만 아니라 nf형들은 말하지 않아도 본인을 온전히 이해해주는 이상형을 넘어선 이상향이란 건 없다는 걸 인정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유형보다 진정한 친구를 원하지만 그 진정한 친구를 원하는 특성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타 유형보다도 진정한 친구를 만들지 못하는, 참 이상한 역설이라고 생각해요. 음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모든 음식을 다 그냥 저냥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반드시 인생 최고의 음식을 찾고자 하는 까다로운 미식가일 수록 음식을 가볍게 즐기지 못하는 역설 같은 거죠..
저도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가, 때때로 8:50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완벽한 친구상을 찾은 적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완벽한 진정함이란 이상적인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와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서 느꼈던 두 가지 공통점은 1) 1:20에서 말씀하신 부분이 적용되면서, 2) 언제, 얼마나(자주, 오래), 얼마 만에 만나더라도 어색함이나 거리낌이 전혀 없다는 점이에요. 심지어 이들 중 한 명이랑은 해외 체류 등으로 약 10년 동안 소식이 끊겼다가 얼마 전에 연락이 되었는데, 마치 어제까지도 계속 만났던 관계처럼 편하게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친구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꽤나 이상적인 관계를 상상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인간관계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고민덩어리였어서 늘상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그런 관계는 절대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절대라는 게 없긴하다만 원한다고 나오는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욕심을 일단 버리면 친구라는 범위가 조금 더 넓어지고 조금 더 남들에게 마음을 열기가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집 바로 앞 편의점 갈 때도 옷 갈아입고 머리 정리하고 얼굴 상태 체크까지 하고 나가서 부모님이 ‘누구 만나러 가냐고’ 꼭 한 소리 하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성인이 된지 한참 된 지금도 여전히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나갈 때 조차 문 밖을 나가기 위해선 저만의 의식(?) 절차(?)와 같은 것들을 체크하지 않고선 절대 문 밖을 나서지 않습니다🤣🤣 이게… infj특 이였다니… 원래의 내 모습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나(스스로)를 탐구하며 신나하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와 맞아요 처음에 엔팁 아내분께서 설명해줄 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 판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뒷부분과 안전하고 비판단적인 공간을 제공한다는 부분이였고 제가 늘 제가 가장 믿는 친구에게 고마웠던 부분이였는데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바로 인프제 신랑분께서도 역시나 같은 포인트에서 반응하시네요ㅎㅎㅎ
INFJ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그 친구를 이성으로 안 보나요?? INFJ인 여사친에게 마음이 생겨서 말했다가 저를 이성으로 생각을 안 한다고 거절을 당하고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로 지내면서 힘들때 위로해주고 도움이 되어주는 말과 행동을 해주니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제가 제일 편하다고 말해주고 자주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서 이 친구를 잊는게 너무 힘든데 저를 다시 이성으로 보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여자애가 가끔 제 머리를 쓰다듬어서 이게 저에게 맘이 있는건지 의미부여를 하게 되니까 그럴때마다 너무 헷갈립니다 ㅠㅠ
혹시 인프제가 진짜 만약 ~ 하면 어떻게 할 거야 라는 질문을 엄청 한다면 그건 마음을 열었다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연애에 관해서나 서로 이상형도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 말한 이상형 안에 제가 포함되어있고 제가 ‘난 아닌 거 같은데’ 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아니야 너두 좀 그래 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호감이 있는 걸까요? 연락 텀으로는 뭔가 애매해서 물어봅니다
저는 제가 여미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미자때 잇프제에서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프제로 간 케이스인데 애초에 저는 남자랑 깊은 얘기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여자랑 대화했을 때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들어주지도 않을 것 같고 그만큼 친해지고 싶다는 감정을 아직까진 받은 적이 없어요 대신에 여자는 제 얘기를 잘 들어주는 느낌이 들면 하나하나씩 꽤 많은걸 오픈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내가 이 사람이랑 있을 때 너무 편하다는 느낌을 받으면 더 깊은 감정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정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INFJ인데 아직 진정한 친구를 못만난거 같아요 ㅋㅋㅋㅋ 낼 모레 40살 이예욬ㅋㅋ
어릴 때는 친구에게 크게 실망하면 마음을 닫아버리고 끊기기도 했어요. 그런데 나이들면서 완벽할 수 없고 실수할 수 있다 생각해서 기대를 낮추게 되니 마음 편해졌어요. 친구 관계에 대해 조금은 유연해진 것 같네요.
동감입니다 진정한 친구는 본인이라고 생각해요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친구들이 있는데 다들 평범하면서 괜찮았는데
한친구 때문에 모욕감이 들었다고 느꼈다는 순간 배신감이 들고 그 친구를 손절하였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왜 자기가 손절당했는지 모르고 저한테 연락시도 했지만..저는 그냥 차단...
물론 그외 친구들은 다 괜찮았지만..그 친구를 보려면 다른 친구들까지 같이 모임에서 봐야 하기
때문에..어쩔수 없이 5명을 모조리 손절시킬수 밖에 없었죠.. 괜히 다른 친구들 통해서 내 이야기가
그 손절한 친구에게 들어가는것도 싫었고...나머지 친구들에게는 아직도 미안한감 듭니다.
정말..정말 저는 어지간해서는 이해하고 참는 성격이지만..
그 선을 넘어버렸거든요. 제가 그친구 회사로 들어가서 직장 상하 관계로
다시 만난지라.. (저를 학대를 하였음..) 물론 술로 풀수는 있겠죠..충분히 미안하다고 나올 친구지만..
만약 저라면..상대를 그렇게 대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친구가 제 부하로 와도..그렇게 대하지는 않았을거라는거
다른 사람 맘이 모두 저같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오히려 친구니까 공사구분을 한다 해도 남 모르게 챙겨줄려고 하지..
거기서..마음의 상처를 받고..그게 컸는듯..
물론 꼭 그렇게 할필요까지 있겠냐 하지만...몇년이 지난 지금도..그냥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그 친구를 미워하지는 않아요.. 내가 그렇게 옹졸하지도 않고..그냥 내 마음이 아플뿐...
인프제라도..감정의 섬세함이 있는지라..이걸 건드린거라..
저였다면 정말 끝에 끝까지 참는 성격이라 저만 죽어나갔을것 같아요
제 생각엔 잘 대처하신것 같아요
그럴수 밖에 없으셨으니..
'친구의 로망을 찾고 있다' 는 말에 깊은 공감되어 띵하면서 가슴이 먹먹하네요 살면서 소수의 친구가 있었는데...정작 내 바운더리에는 아무도 없는것같아요...
그래서 친구의 로망이라는 말이 가장 와닿은것 같네요 ㅎㅎ 겉모습에 더욱 신경쓰고... 내 속마음도 보여주고 친해지고 가까워지고 싶은데 정작 내가 내 마음을 모르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보여준다고 해서 부담이나 거절하면 내가 더 상처받을것 같아 시도조차 못하고 참... 아이러니 하네요😅
친구중에 뒤통수를 제대로친 친구가 있어서 마음열기가 더욱 힘든걸지도 모르겠네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는 여러명 있는곳에서 나를 깎아 내리는 말을 하고, 자기 잘못을 내탓으로 돌린걸 다른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같이 다녔어요...선을 넘었는데도 면상에 손절은 못하겠더라구요;; 졸업한후에는 바로 차단했지만요...
저도 배신이라는 같은 상황을 몇번 겪었는데.. 친구의 로망... 이것때문에 몇번이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싶어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네요.
전 지금 친구가 없어요~
정말 어려운 성향인가봐요.
진정한 친구는 나 자신입니다.. 나랑 노는 게 젤 재미있습니다..
와 저 댓글 진짜 공감.. 전 남잔데 남들한테 꾸며지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지는 걸 안 좋아해서 머리 드라이+스프레이, 얼굴에 쿠션, 내 기준 맘에 드는 옷을 갖춘 상태로 남을 만나야 자신감 있고 그렇지 않은 상태면 뭔가 자신감이 추락해요 그래서 급약속 절대 못 나감 최소한 며칠은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해요 전 약속 며칠 전부터 체중 관리까지 함ㅋㅋㅋㅋ 내가 봐도 난 정말 피곤하고 이상한 사람임
덜덜 넘나인정
나만 이런줄알고 살아왔는데😢😢
저는 엔프제이지만 1020때 남들을 그냥 가볍게 보던 나루토를 보며 진지하게 수십 번도 아닌 수백 번 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
저의 그림자 분신을 만들어도 그 분신 앞에서조차 제가 저를 완전히 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결론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감정이 있는 사람'이 옆에 있는 순간 엔프제나 인프제는 그 존재를 신경 쓸 수 밖에 없도록 세팅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굳이 인프제 뿐만 아니라 nf형들은
말하지 않아도 본인을 온전히 이해해주는 이상형을 넘어선 이상향이란 건 없다는 걸
인정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유형보다 진정한 친구를 원하지만
그 진정한 친구를 원하는 특성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타 유형보다도 진정한 친구를 만들지 못하는,
참 이상한 역설이라고 생각해요.
음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모든 음식을 다 그냥 저냥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반드시 인생 최고의 음식을 찾고자 하는 까다로운 미식가일 수록 음식을 가볍게 즐기지 못하는 역설 같은 거죠..
진정한 친구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으로 느껴져요
같이 밥 한번 안 먹어본 동창인데
십년이 훌쩍 넘어서도 기억이나요 ㅎㅎ
저도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가, 때때로 8:50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완벽한 친구상을 찾은 적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완벽한 진정함이란 이상적인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와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서 느꼈던 두 가지 공통점은 1) 1:20에서 말씀하신 부분이 적용되면서, 2) 언제, 얼마나(자주, 오래), 얼마 만에 만나더라도 어색함이나 거리낌이 전혀 없다는 점이에요. 심지어 이들 중 한 명이랑은 해외 체류 등으로 약 10년 동안 소식이 끊겼다가 얼마 전에 연락이 되었는데, 마치 어제까지도 계속 만났던 관계처럼 편하게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친구를 마음대로 컨트롤하려거나 무시하면 아무리ㅡ사랑해도 손절
친구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꽤나 이상적인 관계를 상상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인간관계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고민덩어리였어서 늘상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그런 관계는 절대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절대라는 게 없긴하다만 원한다고 나오는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욕심을 일단 버리면 친구라는 범위가 조금 더 넓어지고 조금 더 남들에게 마음을 열기가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집 바로 앞 편의점 갈 때도 옷 갈아입고 머리 정리하고 얼굴 상태 체크까지 하고 나가서 부모님이 ‘누구 만나러 가냐고’ 꼭 한 소리 하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성인이 된지 한참 된 지금도 여전히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나갈 때 조차 문 밖을 나가기 위해선 저만의 의식(?) 절차(?)와 같은 것들을 체크하지 않고선 절대 문 밖을 나서지 않습니다🤣🤣 이게… infj특 이였다니… 원래의 내 모습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나(스스로)를 탐구하며 신나하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그냥 내가 친구라고 느끼는사람.. 40년 살면서 딱 2명 뒀어요 잘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뭘 해줘도 아깝지않고 누가 나에게 해주고싶은게 생겼을때, 그 일을 내가 그 애들에게 해주고 싶어져요. 그리고 모르는새에 제가 다 받았더라고요^^
와 맞아요 처음에 엔팁 아내분께서 설명해줄 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 판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뒷부분과 안전하고 비판단적인 공간을 제공한다는 부분이였고 제가 늘 제가 가장 믿는 친구에게 고마웠던 부분이였는데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바로 인프제 신랑분께서도 역시나 같은 포인트에서 반응하시네요ㅎㅎㅎ
잇티제인데 신기하네요
저는 오히려 맨정신으론 부담스러워서 그런지 술을 마셔야 가치관이나 목표 나만의 머리 속 세상들을 풀어내는데 인프제 유형분들이랑 더 얘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
서른중반 진짜친구 단 한명만 있어도 행복할것같다는 생각을 매일하고있네요
본 모습을 그대로 보일 친구 단 한명.. ㅎㅎ
중딩 인프제인데 진정한 친구는 1명입니다 조건:같이 졸업한친구,나에게 맞춰진 친구? 그런게 있음 믿을만한 친구
이해하는 친구
다른 mbti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친구라는 정의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그러면 그 정의에 맞는 친구가 있을까를 고민하게되네요 ㅎㅎ..
완전 격한공감 . .
INFJ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그 친구를 이성으로 안 보나요?? INFJ인 여사친에게 마음이 생겨서 말했다가 저를 이성으로 생각을 안 한다고 거절을 당하고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로 지내면서 힘들때 위로해주고 도움이 되어주는 말과 행동을 해주니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제가 제일 편하다고 말해주고 자주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서 이 친구를 잊는게 너무 힘든데 저를 다시 이성으로 보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여자애가 가끔 제 머리를 쓰다듬어서 이게 저에게 맘이 있는건지 의미부여를 하게 되니까 그럴때마다 너무 헷갈립니다 ㅠㅠ
친구에서 이성으로 바뀔 일은 없는걸까요..?
이성으로 의식은 할수있지만 관계가 바뀔지는..
한번 친구는 이성으로 보기 힘들어요~ 시간이 지나다 어떤 계기가 생김 모를까 ... 그땐 한번 만나봐? 할수도 있지만 좋은 친구 잃어버리까봐 엄청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나의친구의미는찾고있지만ㅋ
걍 가끔은 그냥 몇년후에도연락해도
아무렇지않는친구임 구지 정한다면
이런친구
비슷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난 친구가 없는거지...
사실 저기 나온 몇가지들 전부를 원하는 건, 정말 완벽히 맞는 이상형을 찾는거랑 같은거라 현실에 존재하진 않을거라고 알고 있지만, 그냥 행복회로 돌려보는 거죠. 저런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니까! 완벽한 동성 친구는 존재하지 않을 듯
친구도 있구나 ㅋㅋㅋㅋㅋㅋ
혹시 인프제가 진짜 만약 ~ 하면 어떻게 할 거야 라는 질문을 엄청 한다면 그건 마음을 열었다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연애에 관해서나 서로 이상형도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 말한 이상형 안에 제가 포함되어있고 제가 ‘난 아닌 거 같은데’ 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아니야 너두 좀 그래 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호감이 있는 걸까요? 연락 텀으로는 뭔가 애매해서 물어봅니다
인프제는 사실 만약에 병(?)이 있는데요 이상형에 대한 공통점을 맞춘다면 이성으로써 가능성은 있는듯 하네요
저는 제가 여미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미자때 잇프제에서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프제로 간 케이스인데 애초에 저는 남자랑 깊은 얘기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여자랑 대화했을 때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들어주지도 않을 것 같고 그만큼 친해지고 싶다는 감정을 아직까진 받은 적이 없어요
대신에 여자는 제 얘기를 잘 들어주는 느낌이 들면 하나하나씩 꽤 많은걸 오픈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내가 이 사람이랑 있을 때 너무 편하다는 느낌을 받으면 더 깊은 감정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정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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