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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례와 비슷한 님자랑 결혼했는데 없으면 둘이 열심히 살면 될거란 순진한 생각으로 했는데 저분이 걱정하는 모든일이 벌어지더라 그런 순간순간마다 화나기도하고 억울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그러면서 많이 싸웠는데 지나고보니 가난한 부모를 둔 댓가로 남편이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해서 그런 상황들을 해결하면서 살 수 있었던것 같다 모든것이 좋기만하고 모든것이 나쁘기만 한건 없더라 지금은 늙어가는 가난한 부모보며 마음아파하는 남편보면 안쓰러워서 돈으로라도 해줄수 있다면 다 해주면서 산다 살다보면 정말 중요한건 돈으로 살 수 없다는걸 알게된다. 결국 남편을 사랑하는가가 제일 중요한듯 결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거니까 내가 상대방에게 더 해주겠다는 마음이 들때 하는것
맞아요. 시 어머님이 치매로 5년 정도 투병 하시다 작년에 돌아 가셨는데 3년 넘게 간병인 쓰면서 자식들 돌아 가면서 어머님 돌봐 드렸네요. 간병비 한달 500 정도 들어 갔어요. 다행히 어머님 재산이 있으셔서 그걸로 다 충당했죠. 어머님 아프셨어도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 없었어요.
당장의 20드리는 그 자체 보다는 남자쪽 현재 상황이 미래에 더 나아질거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주저하는거라고 생각해요. 20을 드려야만 생활이 유지되는 생계형 용돈이라면 하고 계신 일도 생계를 위해 필수적으로 하셔야만 한다는 이야기인데.. 몸은 점점 안좋아지시고.. 여러모로 두분 상황이 안타깝네요😢 당장의 여자분이 이기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한편으로는 긴 인생을 함께하고자 하는 시작점에서 각자의 길을 갈 것인지를 고민하는게 오히려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이 50대가 되니, 부모님들이 70-80대세요. 한분 두분 아프셔서, 노후준비 안 되신 분들은 자식들이…. 참 힘듭니다. 지금은 20만원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요. 단순히 생활비의 문제가 아니라, 남친의 어머님이 집도 없으신 게 문제입니다. 주거비/생활비/병원비까지, 모두 이 커플의 몫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런 걱정을 하고 있다면, 결혼 안 하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참 힘들어질거예요. 이 모든 상황을 감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고 싶다면 결혼할 수 있겠지만요.
저도 연애때는 여기 사연자 속물이라는 댓글 처럼 생각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양가 부모님 차이나는 경제력으로 맘고생하는것도 무시 못할일이에요. 액수를 떠나서 가장 힘든점은 자식에거 지원안받던 부모는 조금만 드려도 너무 고마워하고 그이상을 우리에게 베푸는데, 계속 자식 돈 받아 쓰던 부모는 그게 너무 당연해서 점점더 바라고 받고 쓰는게 아주 당당해지십니다. 결국 그사이에서 이런걸로 맘고생하는것은 사연자 본인이 됩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user-ru6fe3lq4z저도 결혼전이면 속물이다 생각했을텐데, 결혼해보니 그렇게 생각하기어려워요. 오히려 주변인 이야기를 통해 선경험으로 나중에 올 어려움을 막아보고자 하는 방어 일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상황 액수나 사정이 조금씩 달라도 직접 겪으면 정~말 쉽지 않거든요. 남의 일이면 다들 쉽게 이야기하는것같아요. 과거의 저도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dualismofgoodandevil 그쵸. 부모도 다~ 다른것 같아요. 자식에게 용돈받으면 고마워하고 그이상 선물로 돌려주시는 분들이 있고..보내준 용돈으로 홈쇼핑에 성형수술하고 용돈이 적다고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도 있네요. 문제는 결혼으로 이부모들이 모두 한 가정으로 묶이면 이 모습을 그저 허허 ~ 하고 보기 쉽지않다는거에요.. 부모의 못남이 당사자의 잘못은 아니지만, 결국 감내해야하는것은 당사자 이기에 속물소리를 들어도 정리하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키워준 부모인데 그러냐..이런거 너무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여자분이 진짜 고민하는것은 달에 20주는게 아니고 60대인 시부모한테 벌써 20을 드리니 앞으로는 100 150 은 나가지않을까 걱정하는거죠.. 변호사님이랑 부읽남님이 남자분편을 들어주시긴 하지만 저는 여자분 입장이 충분히 이해갑니다 누구도 당신을 비난할수없어요 누구라도 고민했을 문제에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나는 뭐를 가장 우선시 하는지 많이많이 고민해보시고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40대 유부남인데, 여자가 너무 똑똑해보이는데요. 용돈을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어려워요. 결혼전에 50씩 드리다가 결혼후 줄이면 어떻게 될까요? 며느리 욕먹겠죠? 그리고, 자식 믿고 일을 그만 둘 수도 있지요. 사연자처럼 유지 할 수 있게 드리는게 맞습니다. 막상 변호사님도 그런 배우자와는 결혼 안할거면서. 팩트 폭행을 원합니다. 좋은 사람, 코스프레. 이런건 별도움 안돼요.
경제적인 부분만을 따진다고 행복한 결혼을 할지는 모르겠네요. 서두에 말했듯이 부읽남님과 변호사님은 사연자분의 '경제적인 고민'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답변해주신 겁니다. 사연자가 '팩트폭행을 원했더라면' 출중한 스펙으로 경제적으로 더 나은 신랑감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가지않았을까싶네요
남친 어머니 노후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네요. 보니깐 다른 형제도 대비는 안되어있는 것 같고.. 결혼하면 아이는 커녕 홀어머니 부양하는데 돈 많이 쓸듯요. 이제 아프기 시작할텐데 집도 없고 휴 ㅜㅜ 혼자서 두아들 열심히 키워냈지만 현실은.. 사연자분은 굳이 그 상황에 내 인생을 베팅하고 싶지 않은거잖아요. 결혼하지 마시고 비슷한 환경의 사람 만나세요.
제가 결혼전이였으면 사연자 너무하다 할텐데요. 살아보니, 똑똑하게 고민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경험자로써 중요한거 한가지..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 에요. 자식돈을 받아 쓰는데 습관이 붙은지 오래라 당당하게 요구하고 떳떳하게 씁니다. 이 마인드가 바뀌지 않을거거든요. 20 이 100 이 되어도 내가 받아 마땅하다고 여기는 마인드가 안바뀝니다.
제 딸이면 헤어지라할 거 같아요 결혼하면 성격 차이로 불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경제적인 요소로 불화가 일어나는 일이 더 많을 수 있어요 경제적인 가치관은 종교 문제만큼 민감한 사항이라 봅니다 이 여자분의 경우 미래가 힘들어 보여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현재 20만 원은 별 거 아니지만 앞으로 어머니 편찮으시게 되면 어머님이 다른 자산이 없는 관계로 남편 월급에서 어머님 병원비 생활비 등 부양비를 충당해야 될 것이 확정이잖아요 요즘 간병비도 4백이 넘는데 정말 힘들 수도. 형제도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라니 더 그럴 거 같아요 여자분 혼자 벌어 사는 것보다 더 힘들게 살 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이 모든 것을 감수할 만큼 그 남자분이 좋으시면 결혼을 하시는 거고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거 같아요
저게 뭐가 가난이냐니요... 상대방 부모가 노후준비가 안 돼있는것 자체가 가난입니다. 시가에서 지원은 못 받더라도 손 벌리진 말아야 하는데 저 연 240이 생일에 240짜리 해외여행이든 선물이든 하는 것도 아니고 매달 용돈 20 드리는건 생활비 개념으로 드리는건데 자식한테 생활비 타서 쓰는 것 자체가 자식 부부 가계에 밑 빠진 독을 만드는 겁니다. 사연자분 댓글 다 읽으실 것 같은데 앞으로 결혼하시면 20은 아마 가장 적게 드는 돈 일겁니다. 나중에 일 그만 두시면 더 많은 생활비 필요하실 거고 편찮아지시면 병원비+치료비로 20은 커녕 100이 넘는 순간이 생겨서 예전에 드리던 20이 껌값처럼 보이는 순간이 생길 거예요. 남자 부모가 가난하니 결혼하지 말라는 말 아니구요 저 변호사님처럼 '월급이 300인데 20정도면 커피값 아껴서 줄 수 있는거 아니야?'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할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걸 감당할 각오가 되어있고 그만큼 남친분을 사랑하시면 결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몇 년 지나면 남친 쫀다고 되는게 아니겠죠. 변호사님 너무 사연자분을 속물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저 남자분은 밑 빠진 독이 맞죠 지금은 그 구멍이 작을 뿐...
진짜 이래서 한국은 안되는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럼 부모님이 돈이 없으시던 못버시면 아들은 도와주면 그게 마이너스인가요? tae님은 도대체 어떤 삶은 사는거죠? 아무리 어려워도 부모님을 챙겨야죠. 정말 각박하게 사시네요..진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랑 사시는 분은 너무 불행할거같네요..........에혀.......
@@AKDE1 슬프지만 tea님의 말은 팩트입니다. 사랑으로 결혼해서 30년동안 시모 생활비대고있는 저로선 피부에 와닿는 조언이에요. 더 심각한거는 팔순넘자 아프기시작한 노모로인해 4가족생활비보다 시모에게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지는 시점이 내가 퇴직한 지금부터라는겁니다.
홀시모가 월세집에서 사시고 건강도 좋지 않은데 본인들만 좋은 집에 살게되면.... 아들이 맘이 편할까요? 결혼하고 집사서 어머니 모실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노후준비라는 것이 이런것이군요. 좋던 나쁘던 도시던 시골이던 부모님이 본인 집은 갖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야 자식이 "도와" 드리는 것도 가능할 듯요. 장한 어머니지만 30년 이상의 부양이 시작되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아니... 부읽남님의 영상은 항상 현실팩폭멘트로 시원해서 좋았는데 이번 영상은 너무 감성에 젖은 멘트만 하시네요ㅜ 부읽남님보단 저 변호사님이 더 그러시는것 같긴 한데.... 계속 월 20은 줄 수 있지 않냐고 뭘 그런걸로 째째하게 그러냐며 사연자님 속물로 몰아가는데, 중요한건 20이라는 액수가 아니잖아요ㅋㅋ20으로 시작해서 살다보면 200으로 늘어날게 뻔하고, 그게 평생 갈텐데... 정작 변호사님도 본인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그러실것 같은데 남의 일이라고 너무 감성적으로 접근하시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사연자님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미래를 볼 줄 아는 현명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였어도 그랬을것 같고요
변호사님도 아시잖아요.여자는 20 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노후 대비 안되신 홀시어머니 계속 지원해야 될 것 같은 부담감..그게 싫고 그걸 감당할 만큼 사랑 하지 않음 안하는게 맞아요. 솔직히 엄청 부자 아니고서야 우리 부모님은 안드리는데 밑빠진 독에 물붓기 너무 속상합니다. 평생.
경제적 차이 무시못하던데 우리집이 가난하고 와이프네는 잘사는데 일단 가난한집은 극단적임 아예 짠돌이거나 내일없이 살거나 이 습관 고치는데만 5년이 걸렸음 그리고 우리집 가난해서 나중에 내 발목 잡을까봐 발목 안잡을만큼 지원하는데만 1억 가까이 쓰고 난 행복한 30대를 위해서 20대를 과감하게 포기함 1년에 3천만원씩 모으면서 극단적으로 일만함 그래서 겨우 집사고 결혼까지 성공 결론만 말하면 준비된게 아니라면 결혼 포기하셈 그렇게까지 노력을 했는데도 배경 환경 때문에 마찰이 생김 30대 흙수저는 그사람 자체가 변할생각조차없는 사람임
결혼 7년차 애둘 아빠 입니다... 아마 같은 이유로 결혼하셔서도 남편을 계속 힘들게 하시고 그러면 아마 부부관계가 좋게 유지가 되기가 힘들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되' 정도 까지 생각해야지 결혼의 결심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사연의 이유로 결혼을 고민하는거는 앞으로 결혼생활이 남자분 여자분 다 힘드실것 같아요.
제가 잠깐 만나본 남자가 저런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더 안좋은 조건이었을수도있고요. 이남자랑 사귀더라도 결혼은 안해야겠다 생각했고 혼자서 집사서 잘살 궁리만 하게되더라고요. 사귀는 내내 결혼소리 못하게 했더니 결국 그남자가 떠났고요. 개인적으로 그런 속물적인 요소 따지는거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삶이에요. 그속물적인게 내 삶에 큰요소라고 생각되면 시간낭비하지마시고 빨리 헤어지시고 다른 남자 만나세요. 큰게 아니라고 생각되면 결혼하시면되요. 본인마음을 잘 헤아려보세요. 이변호사님 맨날 말씀하시자나요 자신이 진짜 어떤사람인지 아는게 중요하다고. 속물적인게 나쁜거 아니라고 상각합니다. 결국 자기 생존 본능인거에요.
저는 사연자분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여자가 돈이 더 많아도 남자분이 다른쪽으로 장점이 있어야 그에대한 보상이 되는데, 그런걸 못찾으신겁니다. 그런게 없다면 어느 한쪽이 계속 희생하고, 상대방은 계속 받기만하면, 결국 그에대한 보상심리가 생기고 지치고 폭발하고 맙니다. 여자분이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면, 그 관계는 오래 못갈겁니다. 요즘 남자분들도 퐁퐁녀 설겆이녀 싫어하시잖아요. 비슷한 마음인거죠.
여자분이 고민하는게 너무 당연해보이는데 .. 노후 준비 하나도 안된 예비 시댁인데 당장 2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가 어렴풋이 보이는 거겠죠. 여자분한테 너무 안좋은 방향으로만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아요. 여자분의 고민에는 공감하지만 각각의 선택에 따르는 장단점을 본인이 파악하고 , 선택하고, 책임지는게 답같습니다
너무 여자 쪼잔하게 몰아가네요...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남편쪽 형제도 없고 어머님 전재산이 1000만원에 괜찮은 보험도 없는 상태라면 앞으로 30~40년동안 밑빠진 독처럼 돈 들어가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이 될수 있는데 결혼전에 이런 부분 정확히 정리해야 할것 같아요. 지금 생계비로 20 드리는거면 나이들어서 일 못하게되면 훨씬 더 드려야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경제적 부분이 결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는 분들이 너무 별거아닌 요소처럼 쉽게 말하시네요
아직 어리시고 남자분과 삶의 큰가치관(여:돈 잘벌고 싶고 도전적 적극적/남: 평범한 마인드)이 다른거 같아 헤어지는거 추천해요. 지금 집이 급한 나이도 아닌데 결혼으로 집사는거보다 결혼의 본질에 집중하세요. 사연보니 가난이란 표현과 돈얘기가 주로 나와 댓글이 좀 안좋게 달리는거 같은데.. 솔직히 누구나 고민될 상황 같아요. 다들 노후대비 중시하잖아요. 용돈20보단 월세 거주중이신게 맘에 걸려요. 보통 성실히 60 넘게 사시면 작게라도 자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인듯 해서요. 저라면 시어머니, 형제분의 성품과 전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던건지 알아볼듯요(남친이 함께살다 스트레스 심했대서 혹시 가족간 사이 안좋은지..?) 그외 남자분 성격 외모 케미 등 고려하셔서 좋은결정하시길 바래요. 글봐선 근본적으로 집안도 집안이지만 남자분의 포부나 마인드가 맘에 안차서 이러시는게 아닌가 싶은데.. 혹시 남자가 연봉높이려고 하고 이것저것 하는모습, 설사 잘안되더라도 미래에 잘될거 같은 느낌을 여자분께 준다면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박은주 변호사 너무 여자쪽 비꼬듯이 말하는거 듣기 거북하네요 20만원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향후 경제활동 못하시게되면 십년 이십년 부양해야 할수도 있어요. 하다못해 전세도 아니고 월세라 경제활동 없으면 모시고 살아야 할판인데 사랑해도 충분히 고민해볼만한 상황이라고 보네요 사연자 본인도 고민돼서 보냈을텐데 옳고 그름을 떠나 감성적인 해결책만 말하는거 같아서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제 여동생 사연이랑 비슷하네요...연애 5년 차인데 여자는 집2채 명의로 있고 부모님 노후 걱정 없는데 남자가 월80 정도는 더 벌긴하는데 홀어머니에 백수 형, 외할머니 있어서 가장인 집안...어머니한테 매달 100만원 나가고 차도 사주고..노후 준비는 안되어있으시고 저축도 안되고 여자친구한테 돈 자주 빌리는데 결혼하면 눈에 보입니다. 어떤 갈등이 생길지
박은주 변호사님이 잘 나가셔서 20이 작다고 느끼겠지만, 빚 져서 애 낳고 대출갚고 하다보면 우리 가족이 쓸 돈 아껴서 매달 20씩 주는 돈은 클 수 있습니다. 합가하지 못할 거면 집도 얻어줘야하는데 집 한칸 더 구하는 게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안해보고는 모름~ 오히려 그 정도 경제 관념 있는 여자 분이 지금부터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게 현명한 것일지도 모름~
시어머님 되실분을 만나보기는 했나요? 먼저 만나서 그분의 생활 태도와 방식을 한번 보세요. 만약 자식들에 많이 의지하고 자식등에 빨대 꽂고 살 작심을 하신 분인지를..근데 건강이라는게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원치 않더라도 어쩔수 없이 자식들에게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수 있어요. 그냥 결혼 할 마음이 아닌거 같아요.
내가 남자친구 입장이어서… 우리 홀몸으로 나 키워주셧고 생활비 드림…. 전남친이 내 돈으로 엄마 부양하고 내돈으로 너의노후까지 책임져야해? 하는 말을 듣는 순간 정뚝떨… 그렇게생각할수 있고, 그런맘 드는건 당연해요. 나도 감사한마음르로만 생활비 드리는거 아니거든요. 하.. 그래도 그게 상대방이 그렇게 얘기하면 진짜 정뚝떨이에요. 감당을 못할거같음 그냥 헤어지세요. 남자친구에게 부모님 생활비 가지고 하지마라 해라 라고 할수 없어요. 여성분 너무해요 가 아니라 감당이 안되면 남성분 쥐어짜지 말고 그냥 헤어지는게 두분에게 더 나을거같아요, 남자친구분.. 볼지안볼지 모르겠지만 저 사연분이랑은 헤어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안맞는사람이에요.
20은줄수있지. 근데.보증금 1000에 40살고있는사람이 수입마저끊기면 40+생활비+병원비를 드려야하는거임. 월 200이될수있는문제임. 여자는 지금 그 미래가 걱정되는거임 그래서 20부터 선을 그으려는것이고. 20이아니라 10배인 200이될수있는문제를 결혼한분이 알면서 외면하시네..ㅋ자꾸 20으로 조언하시고 여자매도하시네..
그래서 결혼은 현실이라 하는거죠 사랑만으론 결혼 못해요 여자분에겐 남자 쪽 노후가 반드시 필요한 결혼 조건인거죠 저런 경우라서 오래 사귀고도 헤어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어릴 땐 조건 상관 없이 만나니까 오래 만나다가 결혼 적령기 때 저런 이유로 헤어지고 바로 그 조건 만족 시키는 상대 만나면 빠르게 결혼...
조언받으려고 제공하는 정보에 거짓을 섞거나 솔직하게 안하면 돌아오는 조언도 부족하게 오겠죠. 내가 연봉이 2천인데 부끄럽다고 재무 상담때 4천이라고 말하고 상담받으면 의미가 없지 않겠어요? 저 여자는 솔직하게 잘 이야기해서 잘 조언 받았고 그 와중에 본인만 알고 있던 잘 숨겨져있던 이기적이고 못난 모습이 드러났을 뿐이죠.
선택은 본인 몫이에요.. 저는 최근에 결혼했고 사연자 입장하고 비슷해요 알고 인지하고 결혼했지만 살다보니 속상한 부분도 있고 현타오는 부분도 굉장히 많아요 ㅎㅎ당장에 20만원이 아니에여 그래도 금전적인 부분빼고는 만족스러워요 같이 연애때부터 열심히 살자고 하고있구요..! 제자식이나 제주변사람이 한다고 하면 말리겠어요 고생시키고 싶진않거든요! 그리고 속물아니세요 ㅎㅎ 정말정말 현실적인 부분이에요! 왜 어른들이 그런말씀하는지 알았어요 ㅋㅋㅋ그래도 같이 헤쳐나가려는 마음과 성향 성격이 잘맞다면 진행하세용~~~ㅎㅎ
사연자님 너무 욕먹으시는거 같은데 ;;; 너무 우울해 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 하시면서 마인드 컨트롤 잘하시길... 그럴수도 있지 다들 너무하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거고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살아온환경이 다를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많은데... 다들..너무 나쁜말만 하시지 마시고 좋은말 덕담한마디씩 해주시길......
저 결혼은 시어머니 노후준비가 너무 안되어 있어서 말리고 싶음...월세포함 월100~150이상은 보조해야 할텐데..병원비 월세등등 돈나갈일만 있네요 월세사시고 도움안되는 동생도 있다니...멋모르고 9년 만났으나 이제야 현실파악된것임..남친가난한것 맞아요 변호사양반!! 집없고 월40월세사는 집이 가난한거지 무슨 소리인지.. 그런데 결혼전 아들입장이라면 월20은 좀 작아요 여친이 따질일은 아니예요 월50이상 여건되면 월70 월100 이렇게 드리세요 어머니가 아프시다자나요 아들은 아들도리하시고 여친은 같이 보조할 각오가 없으면 헤어지는게 좋아요
남자를 대출수단으로 보고 본인이 연봉과 자산이 남자보다 많아지자 아래로 보는듯한 행동. 그걸 보고 속물이라고 하는겁니다. 아 집사고 싶다. 남자 대출받아서. 근데 남자의 가난이 나한테 올 것 같아 싫어. 이기적인게 맞음. 남자를 사랑의 대상이 아닌 내 재테크의 수단으로만 봄. 집 대출이야기 없이 그냥 결혼어때요 사연이였으면 두집안의 경제상황이나 투자에 대한 생각이 다르니 힘들겠다정도로 끝났을 꺼임. 사연자가 이리 욕먹지도 않았을꺼고
@@user-zo7jw6qo9d 붙잡고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커플이 서로 좋아서 만나는거지 못도망가게 붙잡고 있는것도 아니고 ??? 만약 붙잡고 있는거면 오히려 나는 남자가 놓치기 싫어서 붙잡고 있는거 같은데… 여자는 솔직히 젋고 능력있고 아쉬울것도 없으니깐요 사연에서도 나오자나요 여자가 말려서 어머니 드리는 용돈도 그나마 줄여서 20이라고 .. 그말은 줄여서라도 이여자를 붙잡고 싶은거라 생각되네요
부부끼리의 경제관념, 경제 수준이 비슷한 것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배우자에게 의지해야지, 저 사람의 재산도 내집마련에 합해서 써야지 하는 부분도 서로 맞으면 상관이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불씨만 커질 뿐이겠죠 무엇보다 경제가치관, 인생가치관이 맞는지 꾸준히 주제를 정해 대화하고 많이 보듬어줘야 함을 느끼네요. 🎆읽남이형 채널 오시는 모든분들 부자되실 겁니다 🎆 그럼 저는 이만, 제 귀요미 여자친구랑 전화하러 가겠습니다 😉
아이고... 사연자 남친 둘다 안타깝네... 근데 이미 사연자는 마음의 결정을 해두고 올린 사연인것 같네 댓글에서 사연자에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있는데 어줍잖은 유경험자로서 결혼이 정말 현실이고 사연사 판단은 자체는 맞는 생각이란것에 상당부분 동의 함 그리고 곧 해어질 커플이란 생각이 들고... 이런 상황에서 사연자가 많은 부분을 양보할 생각하고 어떤 상황이 와도 감내할 생각으로 결혼하더라도 남친가족으로 인해 인생가는 길에 발목 잡힌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면 스스로 감당 못 할수 있다고 생각이 듬 근데 남친이 전쟁터 같이 굴곡진 인생 삶의 현장에서 어려운일도 좋은 일도 기쁘고 슬픈일도 함께 겪고 극복하면서 같이 싸워줄 전우 같은 든든한 가장 친한 친구라면 나는 결혼을 망설이지 않을것 같은데 물론 애정도 있어야하고
세상엔 각자 중요한순위가 다 다르죠. 댓글마다도 다 생각이 다르듯 가장 중요한건 사연자님이 감당할수 있냐 없냐인것같습니다. 전 사연자님 고민에 백배공감이 갑니다. 결혼은 지긋지긋한 현실이죠. 어느걸선택해도 후회하지않을쪽은 없을 것 같네요. 답도 없고요. 다만 지금 선택할 때는 온 것 같습니다.
결혼은 현실이니까 조건과 상황이 맞지 않고 해결이 안된다면 좋은 마무리로 상대방을 놓아주는 게 서로 좋은 것 같다. 9년 인연이라고 질질 끌면서 결혼도 하기 전에 홀어머니 생계비 20지원하는 것 까지 줄이라마라 하고, 혼자 아파트 투자할 돈이 부족해 당장 옆에 있는 짝의 돈만 보고 결혼에 대해 저울질 하는 건 짝꿍 비참하게 하는거지
사람들 참 계산적이고 논리적이네, 사연자 분도 말하시는게 자신이 되게 논리적이고 똑똑하다 생각하실 것 같아요. 틀린 것도 아니지만 맞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 부분이 한편으론 좀 안타깝네요. 저도 어떤 면에선 누구보다 계산적이고 득실 따지는데 사람이 돈만 쫓으면 안됩니다. 사연자 같은 분들은 꼭 힘든 시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 때 꼭 자신처럼 생각하는 사람에게 같은 취급을 당했으면 하구요. 그래야 느낄 것 같아요. 지금은 말해도 모르고 들리지도 않아요. 1,2년 만났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9년 만나고 그렇게 생각한다니 충격이네요. 남자분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알아서 떨어져 나가주네요. 축하드립니다 남자분🎉🎉
결혼이 집구매의 수단이 되서는 안되겠죠. 결혼을 하면 더 비싼집을 살 수 있는거지 그 반대가 되서는 안됩니다. 모든 외적 조건을 차치한 상태에서 남은평생을 이사람과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저도 20대 후반 30대 초반 결혼에 대한 마음가짐이 계속 바뀌더라구요. 아직 어리시니 조금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봐도 좋을것같아요
![부모님이 남자친구를 반대 합니다. 이 결혼 해도 될까요? [결혼할 결심 박은주 변호사]](http://i.ytimg.com/vi/c7HpuU1-1GU/mqdefault.jpg)
![부모님이 남자친구를 반대 합니다. 이 결혼 해도 될까요? [결혼할 결심 박은주 변호사]](/img/tr.png)
![무조건 배우자 만들어야 할 사람 VS 절대 결혼하면 안 되는 사람 [이인철 이혼전문변호사 풀버전]](http://i.ytimg.com/vi/h3laFj5i1sM/mqdefault.jpg)
![빚만 2억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해도 될까요? [상남자들]](http://i.ytimg.com/vi/YahBFkmhXZ8/mqdefault.jpg)
![결혼 시 배우자 가정환경이 미치는 영향 [결혼할 결심/ 박은주 변호사]](/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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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례와 비슷한 님자랑 결혼했는데 없으면 둘이 열심히 살면 될거란 순진한 생각으로 했는데 저분이 걱정하는 모든일이 벌어지더라 그런 순간순간마다 화나기도하고 억울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그러면서 많이 싸웠는데 지나고보니 가난한 부모를 둔 댓가로 남편이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해서 그런 상황들을 해결하면서 살 수 있었던것 같다 모든것이 좋기만하고 모든것이 나쁘기만 한건 없더라 지금은 늙어가는 가난한 부모보며 마음아파하는 남편보면 안쓰러워서 돈으로라도 해줄수 있다면 다 해주면서 산다 살다보면 정말 중요한건 돈으로 살 수 없다는걸 알게된다. 결국 남편을 사랑하는가가 제일 중요한듯 결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거니까 내가 상대방에게 더 해주겠다는 마음이 들때 하는것
결혼하고 자아성찰하신듯 ㄷㄷㄷ ㄷ
얼마나 힘들었으면 득도를 했네...
남편분 좋은 배우자를 만나셨네요.
사랑이 기본으로 깔려야만 가능하죠.
젊을 땐 치열하게 싸웠지만 나이들수록 상대입장 헤아리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살게되더라고요.
남편분도 본인이 복받은거 다 아실거예요 😊
어쩜 똑같은길을 걸었네요
그런 부모님이었기에 책임감으로 살아온 신랑이 안쓰러워 더 챙겨주게되네요
내얘긴줄 알았네요.
없어도 둘이 열심히 해서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은 양가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을 때나 가능한 일.
배우자될사람 부모님이 노후대비 안되있는거.. 심각하게 고민해야됨
맞아요. 시 어머님이 치매로 5년 정도 투병 하시다 작년에 돌아 가셨는데 3년 넘게 간병인 쓰면서
자식들 돌아 가면서 어머님 돌봐 드렸네요. 간병비 한달 500 정도 들어 갔어요.
다행히 어머님 재산이 있으셔서 그걸로 다 충당했죠. 어머님 아프셨어도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 없었어요.
노후대비 못하는 2030은 결혼 포기하는 대한민국이네요 ㅠㅠ
확신이 없고 불안하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당장의 20드리는 그 자체 보다는 남자쪽 현재 상황이 미래에 더 나아질거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주저하는거라고 생각해요. 20을 드려야만 생활이 유지되는 생계형 용돈이라면 하고 계신 일도 생계를 위해 필수적으로 하셔야만 한다는 이야기인데.. 몸은 점점 안좋아지시고.. 여러모로 두분 상황이 안타깝네요😢
당장의 여자분이 이기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한편으로는 긴 인생을 함께하고자 하는 시작점에서 각자의 길을 갈 것인지를 고민하는게 오히려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이 50대가 되니, 부모님들이 70-80대세요. 한분 두분 아프셔서, 노후준비 안 되신 분들은 자식들이…. 참 힘듭니다. 지금은 20만원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요. 단순히 생활비의 문제가 아니라, 남친의 어머님이 집도 없으신 게 문제입니다. 주거비/생활비/병원비까지, 모두 이 커플의 몫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런 걱정을 하고 있다면, 결혼 안 하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참 힘들어질거예요. 이 모든 상황을 감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고 싶다면 결혼할 수 있겠지만요.
그러게 말이에요.. 여자분을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 당연히 고민되는 상황 아닌가요? 부모님이 자산이 전혀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의 노후를 오롯이 다 책임져야 한다는 건데 그럼 고민이 안되나요?? 제 딸이라면 뜯어 말립니다
비난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게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user-vg2zt9we2o 그러니까 헤어지라는거에요ㅎㅎ비난이 아니라 맞지 않는다는거죠 그러니까 "헤어지라는 겁니다"
결혼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여러갖 맞지 않고
급해요
여자입장,"내가 시부모 봉양비 대려고 나가 힘들게 돈 버나? "가 됨. 며느리가 시가에 희생해야 하는 결혼 마세요
살아보면 압니다
100세 시대, 끊임없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신혼초부터 수십만원씩 매월 생활비 드린지 언 16년…. 이젠 병수발까지… 끝이 없어요 ㅠㅠ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쉿!!!
2222정답...사람미쳐버려요
3333 지나면지날수록 금액은 올라갑니다 ㅜㅜ
444 살아보면 답 이미 나온 얘기에요.
힘들어~~자식에게는매달 100 이상도 당연히 써도 내 부모에게는 매달 그리 못써요.
하물며 시댁에 매달 될까? 돈욕심 있으신 분 같은데 힘들텐데~~
돈은 누가 버니???
배우자 부모님 노후준비안되면 용돈에 병원수발에 집 모든가전 시가 경조사까지 평생 다챙겨야하고 당연하다 생각하심
양가 집안, 수준 비슷해야 하더라구요.
결혼 14년차인데 점점 이 생각이 더 드네요
살아보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꺼에요.
시댁쪽에서 대놓고 바라더이다 ㅡㅡ
친정은 전폭 지원해주는데
보면 보통 있는집에선 해주면 더 해주지요.
없는 집들이 바라고요. ㅠㅠ
없으니 바라는건 당연..
결혼14년차라면 어쩔수없이 감당해야지..
이제와 이혼하는것도 그렇고...
저도 연애때는 여기 사연자 속물이라는 댓글 처럼 생각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양가 부모님 차이나는 경제력으로 맘고생하는것도 무시 못할일이에요. 액수를 떠나서 가장 힘든점은
자식에거 지원안받던 부모는 조금만 드려도 너무 고마워하고 그이상을 우리에게 베푸는데, 계속 자식 돈 받아 쓰던 부모는 그게 너무 당연해서 점점더 바라고 받고 쓰는게 아주 당당해지십니다. 결국 그사이에서 이런걸로 맘고생하는것은 사연자 본인이 됩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러니까 결혼은 안 하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저 분 속물은 맞아요^^^^
@@user-ru6fe3lq4z저도 결혼전이면 속물이다 생각했을텐데, 결혼해보니 그렇게 생각하기어려워요. 오히려 주변인 이야기를 통해 선경험으로 나중에 올 어려움을 막아보고자 하는 방어 일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상황 액수나 사정이 조금씩 달라도
직접 겪으면 정~말 쉽지 않거든요.
남의 일이면 다들 쉽게 이야기하는것같아요. 과거의 저도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dualismofgoodandevil 그쵸. 부모도 다~ 다른것 같아요.
자식에게 용돈받으면 고마워하고 그이상 선물로 돌려주시는 분들이 있고..보내준 용돈으로 홈쇼핑에 성형수술하고 용돈이 적다고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도 있네요. 문제는 결혼으로 이부모들이 모두 한 가정으로 묶이면 이 모습을 그저 허허 ~ 하고 보기 쉽지않다는거에요.. 부모의 못남이 당사자의 잘못은 아니지만, 결국 감내해야하는것은 당사자 이기에 속물소리를 들어도 정리하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키워준 부모인데 그러냐..이런거 너무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사람을 안보고 상황을 보고 만났네~
남자가 상대적으로 좋았을땐 좋았다가
이제는 상대적으로 좋은 상황이 아니니까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user-it6vy5wy5q그래서 안해보면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고 하는거에요. 남의 일일때는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죠.
나도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내가 감당할자신없어서 결국헤어짐.. 너무너무슬펐지만 시간이흐르고 다른사람만나서 결혼해보니 그때 헤어지길잘했다고 생각함. 살아보니 사랑보다 중요한건 그사람의 성장환경 경제적능력 부모님부양 현실적인게 너무큼.. 지금남편은 비슷비슷해서 싸우려해도 싸울일조차없더라... 가정이평화로움.. 그때 결혼했으면 가족문제로 싸우다가 내가 너랑 결혼해서 이꼴로산다며 평생 원망했겠지...
여기서 여자분이 진짜 고민하는것은 달에 20주는게 아니고 60대인 시부모한테 벌써 20을 드리니 앞으로는 100 150 은 나가지않을까 걱정하는거죠.. 변호사님이랑 부읽남님이 남자분편을 들어주시긴 하지만 저는 여자분 입장이 충분히 이해갑니다 누구도 당신을 비난할수없어요 누구라도 고민했을 문제에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나는 뭐를 가장 우선시 하는지 많이많이 고민해보시고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상대방의 짐을 같이 나눠 질만큼 사랑하는 사이는 아닌듯합니다.
그러니 계산적이다. 이기적이다 . 욕할 일이 아닙니다.
요양보호사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생계비가 부족하다 는 것은 뭔가 특이한 가난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 됩니다.
여성분께서 좀계산적인모습으로 사연을쓰신것도있지만 자산이전혀없는 60대홀어머니가있다는게 전혀부담이안될수있을까요?
아프시기라도하면 생활비는기본에 병원비가 년에 몇백몇천이들지도모르는 상황인데요
누가봐도 월20만원은시작인것같은데요?
둘이서 벌어서 수도권아파트한채마련하는것도 쉽지않은데 고민은될것같습니다.
다만사연자분이 좀 미숙하게 표현하신것같아요 본인이 결혼해서 생각하는중요한가치관과
걸리는부분을 어떻게 풀어갈수있을지상의해보고 안맞으면 어쩔수없이 헤어져야할듯합니다.
노후대비 된 집과 안된집의 마인드 차이죠..... 입장바꿔 생각하면 저 여자분입장이 남자여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받아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집안 마인드가 있을수 있어요. 그럼 상대방이 괴로움
저도 돈 받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는 마인드가 좀...
40대 유부남인데, 여자가 너무 똑똑해보이는데요.
용돈을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어려워요.
결혼전에 50씩 드리다가 결혼후 줄이면 어떻게 될까요?
며느리 욕먹겠죠? 그리고, 자식 믿고 일을 그만 둘 수도 있지요.
사연자처럼 유지 할 수 있게 드리는게 맞습니다.
막상 변호사님도 그런 배우자와는 결혼 안할거면서.
팩트 폭행을 원합니다. 좋은 사람, 코스프레.
이런건 별도움 안돼요.
경제적인 부분만을 따진다고 행복한 결혼을 할지는 모르겠네요.
서두에 말했듯이 부읽남님과 변호사님은 사연자분의 '경제적인 고민'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답변해주신 겁니다.
사연자가 '팩트폭행을 원했더라면' 출중한 스펙으로 경제적으로 더 나은 신랑감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가지않았을까싶네요
아들 결혼하고 용돈 줄인다고 며느리를 욕하면 그게 옳은 부모님일까요??
쓰렉들이 많구나
남친 어머니 노후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네요. 보니깐 다른 형제도 대비는 안되어있는 것 같고.. 결혼하면 아이는 커녕 홀어머니 부양하는데 돈 많이 쓸듯요. 이제 아프기 시작할텐데 집도 없고 휴 ㅜㅜ 혼자서 두아들 열심히 키워냈지만 현실은.. 사연자분은 굳이 그 상황에 내 인생을 베팅하고 싶지 않은거잖아요. 결혼하지 마시고 비슷한 환경의 사람 만나세요.
제가 결혼전이였으면 사연자 너무하다 할텐데요. 살아보니, 똑똑하게 고민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경험자로써 중요한거 한가지..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 에요.
자식돈을 받아 쓰는데 습관이 붙은지 오래라
당당하게 요구하고 떳떳하게 씁니다.
이 마인드가 바뀌지 않을거거든요.
20 이 100 이 되어도 내가 받아 마땅하다고 여기는 마인드가 안바뀝니다.
여자들의 이기적임. 물론 드는 아닐거다
본인들이 돈을 더 쓸 것 같으니.. 댓글들봐 ㅎㅎ
반대 상황에 여자가 드린다는대 남자가 막는다면 쓰레기라고 몰고 갔을텐데..
극혐이다.. 이런 여자들이 많다는게
제 딸이면 헤어지라할 거 같아요 결혼하면 성격 차이로 불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경제적인 요소로 불화가 일어나는 일이 더 많을 수 있어요 경제적인 가치관은 종교 문제만큼 민감한 사항이라 봅니다 이 여자분의 경우 미래가 힘들어 보여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현재 20만 원은 별 거 아니지만 앞으로 어머니 편찮으시게 되면 어머님이 다른 자산이 없는 관계로 남편 월급에서 어머님 병원비 생활비 등 부양비를 충당해야 될 것이 확정이잖아요 요즘 간병비도 4백이 넘는데 정말 힘들 수도. 형제도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라니 더 그럴 거 같아요 여자분 혼자 벌어 사는 것보다 더 힘들게 살 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이 모든 것을 감수할 만큼 그 남자분이 좋으시면 결혼을 하시는 거고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연상 인 전남친과 비슷한 이유로 헤어졌네요..,😢
속물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해서 견디고 살았겠지만
요즘은 속물이더라도 멀리까지 보는게 현명한것 같아요
이젠 선택 할 수 있잖아요
저게 뭐가 가난이냐니요... 상대방 부모가 노후준비가 안 돼있는것 자체가 가난입니다. 시가에서 지원은 못 받더라도 손 벌리진 말아야 하는데 저 연 240이 생일에 240짜리 해외여행이든 선물이든 하는 것도 아니고 매달 용돈 20 드리는건 생활비 개념으로 드리는건데 자식한테 생활비 타서 쓰는 것 자체가 자식 부부 가계에 밑 빠진 독을 만드는 겁니다. 사연자분 댓글 다 읽으실 것 같은데 앞으로 결혼하시면 20은 아마 가장 적게 드는 돈 일겁니다. 나중에 일 그만 두시면 더 많은 생활비 필요하실 거고 편찮아지시면 병원비+치료비로 20은 커녕 100이 넘는 순간이 생겨서 예전에 드리던 20이 껌값처럼 보이는 순간이 생길 거예요. 남자 부모가 가난하니 결혼하지 말라는 말 아니구요 저 변호사님처럼 '월급이 300인데 20정도면 커피값 아껴서 줄 수 있는거 아니야?'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할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걸 감당할 각오가 되어있고 그만큼 남친분을 사랑하시면 결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몇 년 지나면 남친 쫀다고 되는게 아니겠죠. 변호사님 너무 사연자분을 속물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저 남자분은 밑 빠진 독이 맞죠 지금은 그 구멍이 작을 뿐...
진짜 이래서 한국은 안되는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럼 부모님이 돈이 없으시던 못버시면 아들은 도와주면 그게 마이너스인가요? tae님은 도대체 어떤 삶은 사는거죠? 아무리 어려워도 부모님을 챙겨야죠. 정말 각박하게 사시네요..진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랑 사시는 분은 너무 불행할거같네요..........에혀.......
@@AKDE1 슬프지만 tea님의 말은 팩트입니다. 사랑으로 결혼해서 30년동안 시모 생활비대고있는 저로선 피부에 와닿는 조언이에요. 더 심각한거는 팔순넘자 아프기시작한 노모로인해 4가족생활비보다 시모에게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지는 시점이 내가 퇴직한 지금부터라는겁니다.
홀시모가 월세집에서 사시고 건강도 좋지 않은데 본인들만 좋은 집에 살게되면.... 아들이 맘이 편할까요? 결혼하고 집사서 어머니 모실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노후준비라는 것이 이런것이군요. 좋던 나쁘던 도시던 시골이던 부모님이 본인 집은 갖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야 자식이 "도와" 드리는 것도 가능할 듯요. 장한 어머니지만 30년 이상의 부양이 시작되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아니... 부읽남님의 영상은 항상 현실팩폭멘트로 시원해서 좋았는데 이번 영상은 너무 감성에 젖은 멘트만 하시네요ㅜ 부읽남님보단 저 변호사님이 더 그러시는것 같긴 한데.... 계속 월 20은 줄 수 있지 않냐고 뭘 그런걸로 째째하게 그러냐며 사연자님 속물로 몰아가는데, 중요한건 20이라는 액수가 아니잖아요ㅋㅋ20으로 시작해서 살다보면 200으로 늘어날게 뻔하고, 그게 평생 갈텐데... 정작 변호사님도 본인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그러실것 같은데 남의 일이라고 너무 감성적으로 접근하시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사연자님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미래를 볼 줄 아는 현명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였어도 그랬을것 같고요
저도 동감요
ㅇㅈ 보면서 속터짐
변호사님도 아시잖아요.여자는 20 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노후 대비 안되신 홀시어머니 계속 지원해야 될 것 같은 부담감..그게 싫고 그걸 감당할 만큼 사랑 하지 않음 안하는게 맞아요.
솔직히 엄청 부자 아니고서야 우리 부모님은 안드리는데 밑빠진 독에 물붓기 너무 속상합니다. 평생.
변호사가 뭘 잘 모르는듯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미래가 문제인데 ㅜㅜ조언이 가슴으로 안 와닿네요
반대로 남자가 돈 많으면 본인 부모에게만 드려도 되나요?
종신이고 노인은 백세 가까이 사십니다.
본인들 나인 70,80이 되어도 노인 부양해야하지요.
지금 저희 집안이 그래요.ㅠㅠ
참 어려운 일이지요
2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노후를 책임져야 할것 같아요
쉽지가 않아요
나는 사연자가 속물이라는 생각은 하지않음 둘이 맞지않는 결혼상대인건 확실한것같네요.. 지금이 20으로 시작하지만 집도 절도 없으신 노쇠하신 부모님을 적게는 20년 30년 케어한다는게 말이쉽지 결코 쉬운일이 아니란걸 알기에..결혼후가 벌써부터 걱정되시면 비슷한 조건의 남자와 가시는게 좋으실것같아요 비단 20때문에 사연을 보내신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20이 100 200되는 순간이 올껄 아니까 두려우신 거겟죠.. 애초에 이상황을 감싸안으실 생각이없으시면 포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속물이다 아니다로 판단하기엔 좀 무리가있어보여요
근데.. 연세 60 넘으셨는데 월세 40에 사시고 노후준비 안되셨으면 가난하신거 맞는거 같아요;
당장은 일 하시는데 일 그만두시면 노후를 자식입장에서 다 챙겨야하는데요..
물론 여자분 표현이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결혼전에 충분히 고려해야 할 문제지요 😢
요양보호사하고계신건 아들결혼하면 100% 그만둡니다. 그때부터는 모든 생활비, 병원비 아들내외가 부담하게 될 것 입니다. 지금 20이라고 그것만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시부모님, 친정부모님생활비대느라 평생을 보낸 60대입니다.
경제적 차이 무시못하던데
우리집이 가난하고 와이프네는 잘사는데
일단 가난한집은 극단적임
아예 짠돌이거나 내일없이 살거나
이 습관 고치는데만 5년이 걸렸음
그리고 우리집 가난해서 나중에 내 발목 잡을까봐 발목 안잡을만큼 지원하는데만 1억 가까이 쓰고 난 행복한 30대를 위해서 20대를 과감하게 포기함 1년에 3천만원씩 모으면서 극단적으로 일만함
그래서 겨우 집사고 결혼까지 성공
결론만 말하면 준비된게 아니라면 결혼 포기하셈
그렇게까지 노력을 했는데도 배경 환경 때문에 마찰이 생김
30대 흙수저는 그사람 자체가 변할생각조차없는 사람임
미치도록 좋아서 결혼해도 어려움이 있는데 고민되면 안하게는게 좋아요
결혼의 목적을 더좋은 집사는거에 집중되어있으니 결혼하면 잘살기가 더 어려울듯~ 서로 불편한게 없어서 익숙해지니 오래만난것 같은데 결혼은 전혀 별개의 문제임~ 잘생각해서 아니다 싶으면 놓아주는게 좋을듯
공감합니다
경제적이나 행복. 할수있는. 바탕이. 이루워 지지 못하면. 결혼은. 하지마라.
결혼 7년차 애둘 아빠 입니다... 아마 같은 이유로 결혼하셔서도 남편을 계속 힘들게 하시고 그러면 아마 부부관계가 좋게 유지가 되기가 힘들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되' 정도 까지 생각해야지 결혼의 결심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사연의 이유로 결혼을 고민하는거는 앞으로 결혼생활이 남자분 여자분 다 힘드실것 같아요.
제가 잠깐 만나본 남자가 저런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더 안좋은 조건이었을수도있고요. 이남자랑 사귀더라도 결혼은 안해야겠다 생각했고 혼자서 집사서 잘살 궁리만 하게되더라고요. 사귀는 내내 결혼소리 못하게 했더니 결국 그남자가 떠났고요. 개인적으로 그런 속물적인 요소 따지는거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삶이에요. 그속물적인게 내 삶에 큰요소라고 생각되면 시간낭비하지마시고 빨리 헤어지시고 다른 남자 만나세요. 큰게 아니라고 생각되면 결혼하시면되요. 본인마음을 잘 헤아려보세요. 이변호사님 맨날 말씀하시자나요 자신이 진짜 어떤사람인지 아는게 중요하다고. 속물적인게 나쁜거 아니라고 상각합니다. 결국 자기 생존 본능인거에요.
저는 사연자분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여자가 돈이 더 많아도 남자분이 다른쪽으로 장점이 있어야 그에대한 보상이 되는데, 그런걸 못찾으신겁니다. 그런게 없다면 어느 한쪽이 계속 희생하고, 상대방은 계속 받기만하면, 결국 그에대한 보상심리가 생기고 지치고 폭발하고 맙니다. 여자분이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면, 그 관계는 오래 못갈겁니다. 요즘 남자분들도 퐁퐁녀 설겆이녀 싫어하시잖아요. 비슷한 마음인거죠.
남자가 돈없는 거 상쇄하는 다른 장점 없다는 거 진짜 통찰력
연240이 문제가 아니라 집없고 노후 병원비 보험 하나 없는 집.. 병원비 대다가 집날라가지
여자분이 고민하는게 너무 당연해보이는데 .. 노후 준비 하나도 안된 예비 시댁인데 당장 2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가 어렴풋이 보이는 거겠죠. 여자분한테 너무 안좋은 방향으로만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아요. 여자분의 고민에는 공감하지만 각각의 선택에 따르는 장단점을 본인이 파악하고
, 선택하고, 책임지는게 답같습니다
내 얘기임.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결혼 강행.
완전 개고생중
저도 사연자분이랑 같은 상황이라 헤어졌는데, 사람은 참 괜찮아서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을까 생각했거든요..ㅠㅠ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ㅠㅠ
저도 궁금하네요 ㅠㅠ 막상 다른 선택을 하니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가 커요….
너무 여자 쪼잔하게 몰아가네요...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남편쪽 형제도 없고 어머님 전재산이 1000만원에 괜찮은 보험도 없는 상태라면 앞으로 30~40년동안 밑빠진 독처럼 돈 들어가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이 될수 있는데 결혼전에 이런 부분 정확히 정리해야 할것 같아요. 지금 생계비로 20 드리는거면 나이들어서 일 못하게되면 훨씬 더 드려야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경제적 부분이 결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는 분들이 너무 별거아닌 요소처럼 쉽게 말하시네요
그렇게 볼 수 있게죠^^ 하지만 저 내용에서 성별만 바뀌면 남자가 쪼잔하게 그것도 못하냐 사랑하는 거 맞냐 부터 온갖 이중잣대를 들이달 거면서 여자분도 진짜 사랑하면 저런 고민 없겠죠^^
결혼은 현실이다
쪼잔한 거 맞잖아
여유가 있어서 용돈드리듯이 드리는건
모르겟는데. 저렇게 월고정으로 드리기 시작하다가 결국 일관두시고 수입0되면 이제 헬게이트 오픈이다
여자 쪼잔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어보임
배우자만 성실하면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시댁이 거지근성있으면 머리아프다.
결혼할때 내가 더 가져 왔는데..당신은 다른 형제만 챙기면서 돈 없다며 친정에서 더 가져오라는 거지근성을 내 비치더라. 그나마 있던 정도 뚝 떨어짐.
아직 어리시고 남자분과 삶의 큰가치관(여:돈 잘벌고 싶고 도전적 적극적/남: 평범한 마인드)이 다른거 같아 헤어지는거 추천해요. 지금 집이 급한 나이도 아닌데 결혼으로 집사는거보다 결혼의 본질에 집중하세요.
사연보니 가난이란 표현과 돈얘기가 주로 나와 댓글이 좀 안좋게 달리는거 같은데.. 솔직히 누구나 고민될 상황 같아요. 다들 노후대비 중시하잖아요. 용돈20보단 월세 거주중이신게 맘에 걸려요. 보통 성실히 60 넘게 사시면 작게라도 자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인듯 해서요. 저라면 시어머니, 형제분의 성품과 전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던건지 알아볼듯요(남친이 함께살다 스트레스 심했대서 혹시 가족간 사이 안좋은지..?)
그외 남자분 성격 외모 케미 등 고려하셔서 좋은결정하시길 바래요.
글봐선 근본적으로 집안도 집안이지만 남자분의 포부나 마인드가 맘에 안차서 이러시는게 아닌가 싶은데.. 혹시 남자가 연봉높이려고 하고 이것저것 하는모습, 설사 잘안되더라도 미래에 잘될거 같은 느낌을 여자분께 준다면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진행자가 시원스럽게 말하는거 하고 현실 하고 완전 달라요.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박은주 변호사 너무 여자쪽 비꼬듯이 말하는거 듣기 거북하네요
20만원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향후 경제활동 못하시게되면 십년 이십년 부양해야 할수도 있어요.
하다못해 전세도 아니고 월세라 경제활동 없으면 모시고 살아야 할판인데 사랑해도 충분히 고민해볼만한 상황이라고 보네요
사연자 본인도 고민돼서 보냈을텐데 옳고 그름을 떠나 감성적인 해결책만 말하는거 같아서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맞아요. 남자들한테 점수 얻고 싶나봐요🤣🤣오바 팔바.
저분 맨날 저런식임..
어머니 혼자 아들 둘 키우셨으면 노후 준비를 안한게 아니라 둘키우는거 자체가 엄청 대단한거아닌가 그걸 그저 가난하다고 해버리면 남자입장에서 엄청 속상할거같은데 그래서 남자입장에서는 어머니한테 지원해주고 싶은걸테고 결혼하면 무조건 다툼은 일어나겠네요
뭐 어쨋든 노후준비 안되어있고 지속적으로 지원도 필요한게 현실이죠
그니까 돈많은놈 만나 결혼해야지 어유 끔찍하다 남자가 결혼을 다시 생각해야할듯
남자 정도면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난한거 였군요.
가난의 기준은 그걸 보는 사람의 위치겠죠, 여자의 입장에선 가난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론 가난한거 맞음
제 여동생 사연이랑 비슷하네요...연애 5년 차인데
여자는 집2채 명의로 있고 부모님 노후 걱정 없는데
남자가 월80 정도는 더 벌긴하는데 홀어머니에 백수 형, 외할머니 있어서 가장인 집안...어머니한테 매달 100만원 나가고 차도 사주고..노후 준비는 안되어있으시고
저축도 안되고 여자친구한테 돈 자주 빌리는데 결혼하면 눈에 보입니다. 어떤 갈등이 생길지
헐, 친동생이면 말려야죠
결혼하면 동생부부는 그집 가장.
독립된 가정 꾸리기는 힘들게 뻔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마음고생 당첨
내 경험 암에 걸리거나 햇을때 돈 많이 듭니다 그때 현실을 느낄거에요 건강할때는 몰라요
남자가 30대 이면 홀어머니가 60대 인데 요즘 70초반까지는 일하지 않나
저 변호사님은 자기 동생, 친구가 저 여자분과 동일한 사연일때 과연 저렇게 답할까요??
저걸 질문하는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세상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결혼전 조금이라도 걸리는게 있다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작은문제가 나중엔 큰문제가 되더라구요.
제 얘기와 비슷하네요. 저는 여자친구가 저런 식으로 저를 대하며 그만하자고 하길래 바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 물론 슬프고 헤어지기 싫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잘 헤어진 거 같아요. 저도 제 인생을 살아야죠.
잘하셨다니..다행이지만.
돈없는 60대 홀어머니는 아들이 버리지못하지요...차라리 여친이랑 헤어지는게..
다른 사람들처럼 예쁘게 말 못하겠음. 지팔지꼰은 안하는 것이 좋음
진짜부모노후준비안된거. 심각합니다
내노후까지 걱정됩니다
결혼하기전부터 걸리는게 있다면, 그리고 그 점때문에 갈등이 생긴다면 그런 관계는 더 이상 진행안하는게 맞습니다.
비슷한 환경과 경제상황이신 분을 만나세요.
전 여자분이 절대 이기적이라고 생각안해요.
오히려 현명한거지.!
아직도 여자분 어리니 환승하는게 나을듯요
장기연애라는 이유로 붙잡고 갈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여자분은 계속 만족 못할것이고 남자분은 늘 버거울겁니다. 서로를 위해 갈라서주세요.
가난한집 효자 효녀들은 결혼하지마라. 결혼하고싶으면 연끊던가. 냉혹해보이지만 이게 가난한집에 태어난 죄값임.
2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월세사시고 노후대비안되어있으면 나중에가 문젭니다. 20은 작은돈이예요
박은주 변호사님이 잘 나가셔서 20이 작다고 느끼겠지만, 빚 져서 애 낳고 대출갚고 하다보면 우리 가족이 쓸 돈 아껴서 매달 20씩 주는 돈은 클 수 있습니다. 합가하지 못할 거면 집도 얻어줘야하는데 집 한칸 더 구하는 게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안해보고는 모름~ 오히려 그 정도 경제 관념 있는 여자 분이 지금부터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게 현명한 것일지도 모름~
여자들 하나씩 가지고 있는 백 하나 안사면 20만원 몇년은 드릴수잇음.
요즘 부모님들 참 자식들이 이런생각하는거 알면 씁쓸하겠다.
정작본인들은 없는 살림에 올인해서 자식교육 시켜서 키워놨더니, 거의 현대판 고려장이네. 나몰라라 해버리는게...
남자쪽 가난한거 맞다고 생각함
월 20이 결혼하면 월 50이상으로 들어가거나 홀시엄마 모시고 살아야할수도 ㅜㅜ
생각만해도 두렵에 도망쳐...
나도 저런남자 소개받았었는데
홀시어머니+제사 여러개+출산 당연시
생각만해도 숨막히더라..!
누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두 분이 성장환경과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서로 생각과 환경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결혼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시어머님 되실분을 만나보기는 했나요? 먼저 만나서 그분의 생활 태도와 방식을 한번 보세요. 만약 자식들에 많이 의지하고 자식등에 빨대 꽂고 살 작심을 하신 분인지를..근데 건강이라는게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원치 않더라도 어쩔수 없이 자식들에게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수 있어요. 그냥 결혼 할 마음이 아닌거 같아요.
내가 남자친구 입장이어서… 우리 홀몸으로 나 키워주셧고 생활비 드림…. 전남친이 내 돈으로 엄마 부양하고 내돈으로 너의노후까지 책임져야해? 하는 말을 듣는 순간 정뚝떨… 그렇게생각할수 있고, 그런맘 드는건 당연해요. 나도 감사한마음르로만 생활비 드리는거 아니거든요. 하.. 그래도 그게 상대방이 그렇게 얘기하면 진짜 정뚝떨이에요. 감당을 못할거같음 그냥 헤어지세요. 남자친구에게 부모님 생활비 가지고 하지마라 해라 라고 할수 없어요. 여성분 너무해요 가 아니라 감당이 안되면 남성분 쥐어짜지 말고 그냥 헤어지는게 두분에게 더 나을거같아요,
남자친구분.. 볼지안볼지 모르겠지만 저 사연분이랑은 헤어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안맞는사람이에요.
결혼은 현실인데 겪어보지 않고 거지마인드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결혼은 비슷한 조건끼리 해야 원만하다는데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20은줄수있지. 근데.보증금 1000에 40살고있는사람이 수입마저끊기면 40+생활비+병원비를 드려야하는거임. 월 200이될수있는문제임. 여자는 지금 그 미래가 걱정되는거임 그래서 20부터 선을 그으려는것이고. 20이아니라 10배인 200이될수있는문제를 결혼한분이 알면서 외면하시네..ㅋ자꾸 20으로 조언하시고 여자매도하시네..
그래서 결혼은 현실이라 하는거죠 사랑만으론 결혼 못해요 여자분에겐 남자 쪽 노후가 반드시 필요한 결혼 조건인거죠 저런 경우라서 오래 사귀고도 헤어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어릴 땐 조건 상관 없이 만나니까 오래 만나다가 결혼 적령기 때 저런 이유로 헤어지고 바로 그 조건 만족 시키는 상대 만나면 빠르게 결혼...
가난한게 맞죠...ㅎㅎㅎㅎ
이미지 너무 생각하시는듯
내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그 결혼 말릴거면서요 ㅎㅎㅎ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죠.
지금이니까 월 20이지. 아플일만 남았는데 곧 100되고 200되요
20만원만으로 끝날일이 아니잖아요.. 어머니 아프시고 자가도 없으신데. 과연 20으로 끝날까요? 무슨 사이다 발언이라는건지.. 현실은 현실인거죠. 나중에 합가할수도 있겠네요..
난 이 여성분의 마음이 넘 이해가가는데ㅋㅋ유일한단점은 솔직했다는점
공감요 넘솔직한사연요 여자분들이 많이하는 생각이죠
별로
조언받으려고 제공하는 정보에 거짓을 섞거나 솔직하게 안하면 돌아오는 조언도 부족하게 오겠죠. 내가 연봉이 2천인데 부끄럽다고 재무 상담때 4천이라고 말하고 상담받으면 의미가 없지 않겠어요? 저 여자는 솔직하게 잘 이야기해서 잘 조언 받았고 그 와중에 본인만 알고 있던 잘 숨겨져있던 이기적이고 못난 모습이 드러났을 뿐이죠.
사람은 모두 이기적이죠
성인이라면 누구든 공감하는 내용이죠ㅋㅋ
@@user-fu8bh1fl1n제 아내요ㅎㅎ
60대에 번듯한 집 하나 없이 월세 사는 거
어떤 삶을 살았는지 뻔하죠?
엮이지 마세요 제발요
선택은 본인 몫이에요.. 저는 최근에 결혼했고 사연자 입장하고 비슷해요 알고 인지하고 결혼했지만 살다보니 속상한 부분도 있고 현타오는 부분도 굉장히 많아요 ㅎㅎ당장에 20만원이 아니에여
그래도 금전적인 부분빼고는 만족스러워요 같이 연애때부터 열심히 살자고 하고있구요..! 제자식이나 제주변사람이 한다고 하면 말리겠어요 고생시키고 싶진않거든요!
그리고 속물아니세요 ㅎㅎ 정말정말 현실적인 부분이에요! 왜 어른들이 그런말씀하는지 알았어요 ㅋㅋㅋ그래도 같이 헤쳐나가려는 마음과 성향 성격이 잘맞다면 진행하세용~~~ㅎㅎ
솔직히 그나이 먹도록 가난한 부모들은 이때까지 뭐했나 싶음
나중에 내자식이 이런 일 안겪게하려면 열심히 돈벌어야겠다.. 그럴자신없으면 안낳는게 낫고
사연자님 너무 욕먹으시는거 같은데 ;;; 너무 우울해 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 하시면서 마인드 컨트롤 잘하시길... 그럴수도 있지 다들 너무하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거고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살아온환경이 다를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많은데... 다들..너무 나쁜말만 하시지 마시고 좋은말 덕담한마디씩 해주시길......
변호사님이 고소득이라그런가 세상물정을모르시네
그리고 공감능력이떨어지네요
20이끝이아니예요
끝도없이돈들어감 병까지있으면 자식까지 가난대물림되요
그리고 아직젊으신데 자식한테 돈받아쓸생각하지말고 몸건강할때
시골에저렴한집이라도 마련하고 스스로살생각을해야지
자식한테의지하는부모는 답없어요
그냥 지옥길임
아들하고 둘이살아야지
새로운가정의 경제가파탄남
누가더많이버냐그게문제가아니고
경제관념없는가정에서자란 상대방과살면
평생 트러블임
결혼과연애는 다릅니다
내딸이면 무조건반대
결혼은 집안의 결합임
수준차이 너무나면 결혼하지마
저 결혼은 시어머니 노후준비가 너무 안되어 있어서 말리고 싶음...월세포함 월100~150이상은 보조해야 할텐데..병원비 월세등등 돈나갈일만 있네요 월세사시고 도움안되는 동생도 있다니...멋모르고 9년 만났으나 이제야 현실파악된것임..남친가난한것 맞아요 변호사양반!! 집없고 월40월세사는 집이 가난한거지 무슨 소리인지..
그런데 결혼전 아들입장이라면 월20은 좀 작아요 여친이 따질일은 아니예요 월50이상 여건되면 월70 월100 이렇게 드리세요 어머니가 아프시다자나요 아들은 아들도리하시고 여친은 같이 보조할 각오가 없으면 헤어지는게 좋아요
형 입니다
순진한게 아무쓸모짝 없다는것을 깨닳고,사회의 경험,돌아가는판,흐름 잘 읽어야한다.아니면 내가 희생당하고 결혼은 둘이 하는게 갑자기 시댁2,친정2총6명이 된다는 사실!
집안차이나면 결국 싸움남. 겪어보시질 않았으니 좋은쪽으로 보시는거같은데, x됨..
사연자는 심각한데 변호사님은 이정도 줄수있는거아니야 이런뉘양스라 공감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나는 여자분 이해되는데... 악플 많이 달릴 것 같은데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너도속물이니까
부읽남이랑 변호사들도 이미지가 있는데 사연자님 편들리가요. 질문에 돌아올 답변이 정해진 사연인거같네요
사연자가 속물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 위선자임. 솔직히 말해서 자본주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게 사랑임? 온갖 근심걱정은 돈에서 나오잖아. 솔직해집시다 좀
누가 따지지 말라고 함? 9년을 붙잡고 있었으니 하는 말인듯
남자를 대출수단으로 보고
본인이 연봉과 자산이 남자보다 많아지자 아래로 보는듯한 행동.
그걸 보고 속물이라고 하는겁니다.
아 집사고 싶다. 남자 대출받아서.
근데 남자의 가난이 나한테 올 것 같아 싫어.
이기적인게 맞음. 남자를 사랑의 대상이 아닌 내 재테크의 수단으로만 봄.
집 대출이야기 없이 그냥 결혼어때요 사연이였으면 두집안의 경제상황이나 투자에 대한 생각이 다르니 힘들겠다정도로 끝났을 꺼임.
사연자가 이리 욕먹지도 않았을꺼고
@@user-zo7jw6qo9d 붙잡고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커플이 서로 좋아서 만나는거지 못도망가게 붙잡고 있는것도 아니고 ??? 만약 붙잡고 있는거면 오히려 나는 남자가 놓치기 싫어서 붙잡고 있는거 같은데…
여자는 솔직히 젋고 능력있고 아쉬울것도 없으니깐요
사연에서도 나오자나요 여자가 말려서 어머니 드리는 용돈도 그나마 줄여서 20이라고 .. 그말은 줄여서라도 이여자를 붙잡고 싶은거라 생각되네요
어자피 어른들 속뮬임 전부는 아니지만
결혼앞에서 당연히 돈따지는건 당연한 행위임.
솔직히 결혼적령기입장에서보면 남자 가난한거 맞아요
박은주 변호사님 시원시원 핵심을 바로 말씀하시네요
홀어머니 용돈 드리는 정도인 집안은 괜찮아도 이렇게 전적으로 생활비를 책임지는 집안은 결사반대. 평생을 일했는데 어찌 아직 보증금 천에 월세 40??? 말이 안된다. 나도 그나이정고로 일하지만 돈 모으기 어렵지 않다. 습관이 돈 모으는 거임.
9년을만났지만 청춘을좀허비한것같은 느낌적인느낌···
나쁘지않아서만나는게 좋은게아님 물론제경험(10년 후 이별)
상대부모님에 돈몇푼이아쉬움 절대네버결혼하심안되옵니다
그래서 결혼이힘든거랍니다
저도 20대땐 부모가정이런건별개라고생각했는데 막상결혼해보니8할이더라😂
확신하더라도 힘든게 결혼생활
진짜 비슷한 소득수준이라도 부모님의 노후는 스스로 준비된 집이어야 가능.
지금은 20이지만 점점 더 지원이 많아지겠조 ~ 주변의 조건도 중요하조 결혼은 선택인거 같아요 사연자분 좋은 결정하세요~
부모 노후 대비 중요합니다. 년 3천씩 뜯어 갑니다. 연끊고 살아도 힘드내요. 고민 많이 하셔요.
결혼은 현실임 솔직히28살에 385 플러스알파 벌 정도면 더 좋은남자 가능하지 않나
생계비로 20을 안드리면 안될것 같다는게 더 심각한거 아님?..
20이 큰돈은 아니지만 저돈에 담긴 의미가 중요한거 같은데요.
최소가 20이랫지 최대가 20이라곤 안했잖슴... 최대가 200이 될거임..10년뒤...
남친 집 홀어머니에서 끝... 그냥 다른 남자 알아보는게 좋을듯. 냉정하게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님...
솔직히 성별 바뀐 상황이라면 모두 남자를 욕했을 것 같다.
홀어머니가 두 아들 키우느라 노후 준비 안 된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인듯...그리고 지금은 생계비20만원이지만 결혼하면 어머님 바로 일 그만 두실 것 같다...
부부끼리의 경제관념, 경제 수준이 비슷한 것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배우자에게 의지해야지, 저 사람의 재산도 내집마련에 합해서 써야지 하는 부분도 서로 맞으면 상관이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불씨만 커질 뿐이겠죠
무엇보다 경제가치관, 인생가치관이 맞는지 꾸준히 주제를 정해 대화하고 많이 보듬어줘야 함을 느끼네요.
🎆읽남이형 채널 오시는 모든분들 부자되실 겁니다 🎆
그럼 저는 이만, 제 귀요미 여자친구랑 전화하러 가겠습니다 😉
아이고... 사연자 남친 둘다 안타깝네... 근데 이미 사연자는 마음의 결정을 해두고 올린 사연인것 같네 댓글에서 사연자에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있는데 어줍잖은 유경험자로서 결혼이 정말 현실이고 사연사 판단은 자체는 맞는 생각이란것에 상당부분 동의 함 그리고 곧 해어질 커플이란 생각이 들고... 이런 상황에서 사연자가 많은 부분을 양보할 생각하고 어떤 상황이 와도 감내할 생각으로 결혼하더라도 남친가족으로 인해 인생가는 길에 발목 잡힌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면 스스로 감당 못 할수 있다고 생각이 듬 근데 남친이 전쟁터 같이 굴곡진 인생 삶의 현장에서 어려운일도 좋은 일도 기쁘고 슬픈일도 함께 겪고 극복하면서 같이 싸워줄 전우 같은 든든한 가장 친한 친구라면 나는 결혼을 망설이지 않을것 같은데 물론 애정도 있어야하고
세상엔 각자 중요한순위가 다 다르죠. 댓글마다도 다 생각이 다르듯 가장 중요한건 사연자님이 감당할수 있냐 없냐인것같습니다. 전 사연자님 고민에 백배공감이 갑니다. 결혼은 지긋지긋한 현실이죠. 어느걸선택해도 후회하지않을쪽은 없을 것 같네요. 답도 없고요. 다만 지금 선택할 때는 온 것 같습니다.
제가 정확히 똑같은 케이스고요, 하지 마세요. 계산을 떠나서 서로를 위해 안 하는게 맞아요. 계산이야 할 수 있죠. 결혼같은 큰 이벤트 앞에서 계산 안 해보고 결혼하는게 미련한 짓이죠.
근데 계산 하고 나니 결론이 났잖아요. 결론 났는데 왜 고민합니까?
비슷한 상황이고 저는 남자지만. 8년사귀고 결혼했습니다. 마음이 잘 맞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강해서. 잘 아끼고 같이 재태크 공부하고 살다보니 자산을 꽤 벌었습니다. 출발은 다르지만 목표만 같다면 충분히 바꿔낼 수 있습니다.
결혼하는 배우자는 사업을 같이 할 동업자 구하는게 아니에요.
사연 다 들었을 때 이 결혼은 안하는게 맞는 것 같고 본인도 마음이 기운 것 같은데
헤어지고 사연자랑 똑같은 성향의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인생은 마음데로 굴러 가지 안아요 쥐어 짜도 손에 잡을수 없을때도 있는 것이 인생 입니다
정확히는 남자에게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나에게걱정만 줄것같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고 나는 젊으니 고민이다. 결론 양보한 만큼 나에게 돌아온다. 양보도 받을수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겠지만... 하지만 결론이 있는 9년 연예인것같네요.
년 240으로 안끝나겠지
어머닌 계속 늙어갈거고 가진돈이라곤 보증금 천뿐이니
속물은 무슨 속물이야
헤어져야지
결혼은 현실이니까 조건과 상황이 맞지 않고 해결이 안된다면 좋은 마무리로 상대방을 놓아주는 게 서로 좋은 것 같다. 9년 인연이라고 질질 끌면서 결혼도 하기 전에 홀어머니 생계비 20지원하는 것 까지 줄이라마라 하고, 혼자 아파트 투자할 돈이 부족해 당장 옆에 있는 짝의 돈만 보고 결혼에 대해 저울질 하는 건 짝꿍 비참하게 하는거지
사연주신분은 아직 결혼을 결정하기엔 너무 젊은 나이 이신 것 같아요.
속물여부의 단정조차 조심스러운 것이, 아직 시야가 좁으신 것 같아요. 20대의 특권이죠.😅
사람들 참 계산적이고 논리적이네, 사연자 분도 말하시는게 자신이 되게 논리적이고 똑똑하다 생각하실 것 같아요. 틀린 것도 아니지만 맞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 부분이 한편으론 좀 안타깝네요.
저도 어떤 면에선 누구보다 계산적이고 득실 따지는데 사람이 돈만 쫓으면 안됩니다. 사연자 같은 분들은 꼭 힘든 시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 때 꼭 자신처럼 생각하는 사람에게 같은 취급을 당했으면 하구요. 그래야 느낄 것 같아요. 지금은 말해도 모르고 들리지도 않아요.
1,2년 만났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9년 만나고 그렇게 생각한다니 충격이네요. 남자분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알아서 떨어져 나가주네요. 축하드립니다 남자분🎉🎉
결혼이 집구매의 수단이 되서는 안되겠죠. 결혼을 하면 더 비싼집을 살 수 있는거지 그 반대가 되서는 안됩니다. 모든 외적 조건을 차치한 상태에서 남은평생을 이사람과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저도 20대 후반 30대 초반 결혼에 대한 마음가짐이 계속 바뀌더라구요. 아직 어리시니 조금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봐도 좋을것같아요
월20만이면 갠찮지 ㅋ 문젠 앞으로 더 늘거라는거임😅 60대인데도 어머님 생활이 안되는게 70은 80 은? 솔직히 내 부모도아닌데ㅜㅜ
다들 말을 조심히 합시다 박은주 변호사님도요 너무 단정지으듯이 말씀하시면 한사람을 매도하게 되는거니까 어떤상황에서도 답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너무 답이다 말씀하시니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