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오든은 즉전감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포텐 다 터지면 하킴을 능가하는 굉장한 센터라는 평이 있었고..대학리그 결승에서 호포드 노아를 왼손만으로 발라버린 퍼포먼스가 그 평가를 뒷받침했음.듀랭이는 오히려 프로젝트성이라는 평이 많았죠.너무 말라서 피지컬 키우지 못하면 버스트 날 수도 있다고..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
이 영상에서 진짜 병신같은 픽은 토마스 로빈슨 (2012년 4순위), 하심 타빗 (2009년 2순위), 자니 플린 (2009년 6순위) 요 세명임. 나머지는 그 당시 기준으로 뽑을 만한 선택이었음. 내가 당시 드랲 보면서, 요 구단들 ㅈㄴ 비웃은 거 기억남. 그리고 내 생각대로 귀신같이 망했음. 10위에 마빈 윌리엄스도 그 당시 기준으로 실수가 아니었음. CP3 얘야말로 진짜 기대치를 훨씬 벗어나서 역대급 1번이 된 케이스니까. 2005년 당시에는 CP3가 슈퍼스타 1번이라고 얘기하면 병신 취급 받았음. 다면 그렉 오든, 케빈 듀란트 관련해서 영상 제작자도 그렇고 여기 댓글들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어서, 진짜 전문가인 내가 설명해 드림. 그렉 오든 픽은 프로젝트성 지명이었음. 오든이 진짜 엄청 잘해서 전체 1순위인 게 아님. 센터 기근이라는 당시 NBA 분위기 때문에 빅맨 수요가 엄청 강했고, 마침 오든의 플레이스타일이 정통 5번에 가까워서 이목을 끌었던 것. 당시 고교 빅맨 유망주들 대부분이 4번에 몰려 있었고, 오든의 동년배들도 정통 5번보다는 3, 4, 5번의 스타일이 섞인 프론트코트 인재가 많았음. 대표적으로 케빈 듀란트, 테디어스 영, 체이스 버딩거, 얼 클락 (KBL 왔던 얼 클락 맞음), 타지 깁슨. 정통 5번이라고 해봐야 오든을 제외하면 로페즈 형제랑 버논 맥클린 (모비스의 맥클린 코치 맞음) 정도? 참고로 오든의 부상은 NBA 시절부터가 아님. Lawrence North 고교에서 오하이오 주립 대학으로 진학할 때부터 이미 부상을 안고 있었음. 오른쪽 손목 인대 수술 때문에 NCAA 데뷔를 2006년 12월 되서야 했으니까. 보통 NCAA 일정이 10월부터인데, 오든은 두 달이나 늦었음. 다들 오른손으로만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오른 손목 인대 파열이었음. 문제는 흔히 알려진 오른쪽 손목 인대 뿐만 아니라 무릎과 발목 상태도 좋지 않다는 소문들이 돌고 있었는데, 그렇게 이슈가 되진 않음. NCAA 1학년 시절로만 놓고 보면 오든과 듀란트의 차이는 매우 심함. 오든은 1학년 때 고작 빅텐 컨퍼런스 올해의 1학년상, 농구코치협회 선정 올해의 수비수 정도가 전부인데, 듀란트는 네이스미스 어워드, 존 우든 어워드, 빅12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 포함해서 개인 타이틀만 7개나 가져감. 듀란트는 이미 1학년 때 대학 무대 짓밟고 다닌 완성형이었기에, 둘을 동일 선상에 놓기는 어려움. 오든이 워낙 전국구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그렇지, 듀란트 또한 역대급 행보를 밟고 있었음. NBA 컴패리즌이 덕 노비츠키 + 티맥이었으니까. 물론, 2007년 NCAA 결승에서 전년도 챔피언인 플로리다를 상대로 맹활약한 건 맞음. 전반전에 조아킴 노아, 알 호포드를 파울트러블로 몰아버렸고, 심지어 백업 빅맨 크리스 리처드는 오든 막다가 10분만에 5반칙 퇴장당함. 하지만 4강에서 로이 히버트, 제프 그린이 이끄는 조지타운 상대로는 엄청 고전했고, 16강인가 8강에서는 파울만 적립해서 패배의 원흉이 될 뻔함. 결승전 맹활약이 아니었으면, 오든에 대한 여론은 식었을 게 뻔함. 파울 관리가 안되고 슛 비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NCAA 시즌이 계속될수록 부각됐고, 듀란트가 드랩 1순위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음. 포틀랜드도 당시에 고민 많이 했음. 오든이냐 듀란트냐 이걸로. 왜냐면 오든은 위에서 언급한 단점 되에도 부상 이력이 있어서, 제대로 키우고 관리하기 쉽지 않았으니까. 드랩 직전에도 몇몇 기자들이나 스카우트들은 듀란트가 1순위라고 주장했음. 다만 정통 센터를 원하는 NBA 분위기는 여전했고, 당시 포틀랜드에 라마커스 알드리지, 브랜든 로이가 있었으니까 오든이 오면 아귀가 딱 맞아 떨어져서 오든 지명이 맞다는 게 구단 내 중론이었음. 그렇게 포틀랜드가 오든을 전체 1순위고 지명했음. 문제는 오든이 뽑힌 이후로, 모든 걱정이 현실이 되기 시작함. 오든은 당시 섬머리그에서 파울 머신에 가까웠고 (섬머리그는 10파울 퇴장 제도인데, 매 경기 파울이 7~8개였음), 뭐 하나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함. 올해 웸반야마와 비교하면, 웸비한테 굴욕일 정도로. 그만큼 오든의 기량 상태는 심각했고, 진짜 프로젝트로 키워야 된다는 중론이 형성됨. 그러던 차에 그간 이슈가 안됐던 오든의 무릎 문제가 터짐. 오른쪽 무릎 미세골절 수술로 데뷔 시즌이 그냥 날아감. 원래는 2007-08시즌 데뷔였어야 하지만, 2008년에야 데뷔함. 문제는 포틀랜드 구단의 메디컬 팀이 리그 최악에 가까웠던 것. 매번 주전들이 돌아가면서 한 달씩 드러눕던 팀이 포틀랜드였음. 브랜든 로이도 데뷔 시즌에 20경기 넘게 빠졌으니까. 그런 구단이 오든의 재활을 제대로 해줬을 가능성은 낮았음. 실제로 2008-09시즌 첫 경기에 나타난 오든의 모습이 충격이었던 게, 그냥 콰미 브라운 보는 줄 알았음. 뒤뚱거리고, 공 흘리고, 파울만 쌓고... 가뜩이나 제대로 키워야 하는 오든을, 메디컬 팀이 바보 만들어놨음. 오든이 뭔가 보여주면서 기대치를 심어준 경기는 2008-09시즌에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09년 플옵 1라운드에선 야오밍한테 개털리고, 쓸데없는 파울만 하다가 끝남) 그나마 오든의 2년차인 2009-10시즌에 몇몇 경기에서 수비력을 보여주긴 했음. 여전히 공격 스킬은 딱히 없었지만, 오든의 수비 존재감은 확실하구나 라고 기대치를 심어주던 차에 2009년 12월 즈음에 왼쪽 무릎 슬개골 찢어짐. 그리고 그대로 시즌 아웃. 그 뒤로 오든은 두 번이나 무릎 수술을 더 하면서 사실상 NBA 커리어 끝났고, 그 사이에 브랜든 로이도 양쪽 무릎이 아작나면서 NBA 커리어가 끝남. 포틀랜드가 꿈꿨던 황금기가 메디컬 팀 때문에 날아간 거임. 포틀랜드의 오든 픽은 합리적인 편이었지만, 포틀랜드는 오든을 지명하고 키울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음. 오든이 다른 팀으로 갔다면, 커리어는 좀 달라졌을 것. 다만 오든이 어딜 가더라도 소리 들을 정도로 활약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였을 거라 확신함. 진짜 몇몇 경기에서는 자베일 맥기랑 뭐가 다른가 싶었으니까... 참고로 듀란트의 경우 루키 시즌이 별로였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이건 순전히 당시 감독 PJ 칼리시모가 듀란트를 가드로 쓰는 개뻘짓을 했기 때문임. PJ 칼리시모가 그 다음 시즌에 잘리고 스캇 브룩스가 감독으로 들어오면서, 우리가 아는 KD가 됐음.
오든, 루비오가 저순위인건 머리에 총맞거나 저때 농구 안본거 당연히 후순위 선수가 더 잘할 수 있고 더 위대해질 수는 있는건데 누굴 놓친게 아니라 픽의 이유나 당시 기대치가 정당한가를 봐야지 오든 루비오는 들어오기 전부터 보여준게 충분하고 넘쳤고 저 순위인거 의문갖는 사람 없었음 오히려 듀란트, 커리야 말로 얇은 프레임과 부족한 피지컬로 살아남을 수는 있냐 말이 많았지 살아남는걸 떠나서 올타임급이 된 두사람이 돌연변이고 역대급인거지 픽이 잘못된게아님
이중에서 제일 억울한건 사실 리키 루비오일듯
본인이 못한것도 아니고 정통 포인트 가드로써 완성형에 가까웠어서 어느팀에 가도 잘 해줄 선수였는데 하필 7순위에 커리가 껴있던거땜에 까인거라 제일 억울할꺼 같음
리키 루비오 뽑은건 잘못한건 아니죠. 문제는 그 다음 순위 드래프트권으로 커리를 뽑지 않은게 뼈아플 뿐....아니면 포가 2명 뽑지 말던가...ㅎㅎ
그리고 사실 1번에게 공격력 요구치도 너무 높아졌는데 그것도 사실 커리가...
근데 아마 2007년으로 돌아가도 누가 1순위로 뽑아도 무조건 오든일 겁니다 저땐 오든 드래프트였죠 물론 듀란트도 즉시 전력으로 따졌지만 1순위는 오든 2순위는 듀란트로 정해졌다 봐야죠 그렇게 쓰러질줄 아무도 몰랐거든요
그놈의 무릎만 아니였다면 정말 최고의 선수였을텐데요 ㅠㅠ
당시 오든은 즉전감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포텐 다 터지면 하킴을 능가하는 굉장한 센터라는 평이 있었고..대학리그 결승에서 호포드 노아를 왼손만으로 발라버린 퍼포먼스가 그 평가를 뒷받침했음.듀랭이는 오히려 프로젝트성이라는 평이 많았죠.너무 말라서 피지컬 키우지 못하면 버스트 날 수도 있다고..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
인정 또 인정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오든 드래프트에서 어떤 구단도 오든을 지나칠수 없었죠...
저땐 그렇죠 지나보면 최악이지만 최소선택이긴한거죠 샘보위나 밀리서치급이아니라 ㅋㅋ
포틀은 무조건 오든이여야 했음
듀란트뽑고 싶어도 로대협이 있었으니....
마치 드랙슬러때문에 조던 거른것처럼...
오든은 포틀랜드에 뽑힌게 불운이었음 거기 의료진들 최악이라 선수관리 못하기로 유명한데라 오든말고도 빌월튼, 브랜든로이, 로드니후드 관리와 오진으로 부상달고 뛰고 조기은퇴간선수가 한둘이 아니라서
특히 오든은 거기 의료코디네이터 한명이 오든이 짝발이라 발균형 맞춰줄수 있는 특수신발 착용하면서 관리 안해주면 재부상 당하고 위험할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다른 의료진들 윗대가리들 다 비웃었다고함..
그런팀에 뽑혔으니 선수생활 오래 할수 없는게 당연한거임
저번시즌 gp2도 포틀랜드에서 부상 방치당했었죠. 진통제 맞으면서 경기 뛰었다는데ㅋㅋ 세계 최고라는 NBA 구단이 할 짓이 맞습니까 이게. 무능하기 짝이없어요.
저도 이의견…😢😢
@@DanLeeYoon 사실 구단 입장에선 매년 좋은 매물이 쏟아지니까 슈퍼스타급만 아니면 신경 안쓰는 거 같네요. 성적 안좋으면 오히려 더 좋은 매물을 픽할 수 있는데 선수 부상따위... 드래프트 제도는 언젠가 손봐야합니다.
응 너말고 뛸새끼 ㅈㄴ많아 ㅋㅋ
하필이면 좆같은 팀에 뽑힌거죠.
오든은 솔직히 표본이 적지만 뛰는 동안에는 잠재력은 충분히 보여줬다 생각함 대학때도 한손으로 노아랑 호포드 두둘겨팻으니
루비오는 당시 천재 소리를 어마하게 듣던 전도유망한 가드였고 부상이 잦아서 문제가 좀 있었지만 지금도 선수생활 하는거봐도 망픽은 아니죠~
루비오 거의 은퇴임
루비오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커리를 거르고 루비오 라는거에 방점이 있네요 ㅋㅋ 루비오 5번픽 커리 7번픽
그당시는 커리 거르고 루비오가 정배가 맞았죠. 문제는 6번픽 조니플린이었죠.
@@은도르 농구 지금 보셨나
이때 nba를 안봤는가 오든은 저때 무조건 절대적 1픽이였음
여기 팬들이 잘못알고있는데
팀상황 상관없이 닥치고 오든이 아니였어요
오든이 폭망하면서 측은지심으로 포장이되서 빨리는거지
여기사람들이 말하는거처럼
듀란트가 1픽으로 절대로 안뽑힐 드랩이아닙니다.
실제로 포틀랜드 내부에서도 듀란트냐 오든이냐 고민을 엄청한드랩이라고 이미 알려져있어요.
이분이 제대로 아시네... 그냥 겉할기로 아는 농알못들 너무 많음.
오든은 당시 국내에서도 오든의 대학경기 중계 해줄정도로 엄청난 유망주였음
근데 리키 루비오는 현시점 커리랑 비교되서 그렇지, 잘하는 선수는 맞음ㅋㅋㅋ 커리랑 좀 정반대 유형이지. 3점이 약한 대신 경기운영은 기깔나게 했는데, 반대로 커리는 리딩 능력 자체는 평범했어도 슈팅으로 커버한거고.
포지션은 다르지만 드로잔도 있었음
오든은 최고 유망주였음 부상때문에 활약을 못했을뿐 최악의 1픽은 절대 아님…
진짜 그렉 오든은 개억까네 ㅋㅋㅋㅋㅋ
저당시에 1순위 지명권 얻고서 오든 안뽑으면 미친짓이지
미래를 알고 뽑으면 개나소나 조던을 뽑지 누가 샘보위를 뽑겠냐
샘 보위 뽑은 건 그 시절 기준으로 봐도 실수였어요
휴스턴은 미래를 보고뽑아도 올라주원뽑을듯
결과론적으로만 얘기하면 누가 못하나
당시엔 다 이유가 있었겠죠.
영상퀄이 갈수록 지리심
극찬 너무 감사드려용~! 퀄 더 높혀보겠습니다ㅎㅎ
오든 쇼츠에 할머니가 예전에 농구했었냐고 물어보는 짤 있는데 진짜 짠함 ;;; 진짜 착하던데
오든ㅋㅋㅋ 피지컬 ㅈ됨
결과를알고보니까 그때 왜 그선수를 뽑았어 이러지 그때 당시에는 당연히 그렇게 뽑을수밖에 없었네요 나중에그렇게 됐줄 누가 알았겠어요?
정성이 넘치는 채널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당 ㅋ
오든은 데뷔때 컴패리즌이 던컨이었고 실제로 대학때 그정도 폼을 보여줬습니다... 잘못뽑았니 뭐니 하는걸 우리가 결과를 알기에 말하는거임
결과를 알고 만든 영상인데 왜 니 대갈속에 있는 얘길하고 자빠졌냐
@@旅行-t1v님은 난독증을 앓고 계신가요
유튭 제목이 역사상 최악의 드래프트 실수인데 2007년 당시에는 그냥 오든을 위한 드래프트였어서 실수가 아닌거죠 부상이슈가 있긴했지만 역대급 재능이였음요
@@旅行-t1v얘 너 밖에서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손가락질하지??
@@Artistmj. 그건 느금마잖아?!
무슨 대학 때 던컨 폼이야 병신아. 팀 던컨 대학 시절 봤냐? 난 봐서 아는데, 절대 그 정도는 아니었단다~
이 영상에서 진짜 병신같은 픽은 토마스 로빈슨 (2012년 4순위), 하심 타빗 (2009년 2순위), 자니 플린 (2009년 6순위) 요 세명임. 나머지는 그 당시 기준으로 뽑을 만한 선택이었음. 내가 당시 드랲 보면서, 요 구단들 ㅈㄴ 비웃은 거 기억남. 그리고 내 생각대로 귀신같이 망했음. 10위에 마빈 윌리엄스도 그 당시 기준으로 실수가 아니었음. CP3 얘야말로 진짜 기대치를 훨씬 벗어나서 역대급 1번이 된 케이스니까. 2005년 당시에는 CP3가 슈퍼스타 1번이라고 얘기하면 병신 취급 받았음.
다면 그렉 오든, 케빈 듀란트 관련해서 영상 제작자도 그렇고 여기 댓글들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어서, 진짜 전문가인 내가 설명해 드림.
그렉 오든 픽은 프로젝트성 지명이었음. 오든이 진짜 엄청 잘해서 전체 1순위인 게 아님. 센터 기근이라는 당시 NBA 분위기 때문에 빅맨 수요가 엄청 강했고, 마침 오든의 플레이스타일이 정통 5번에 가까워서 이목을 끌었던 것. 당시 고교 빅맨 유망주들 대부분이 4번에 몰려 있었고, 오든의 동년배들도 정통 5번보다는 3, 4, 5번의 스타일이 섞인 프론트코트 인재가 많았음. 대표적으로 케빈 듀란트, 테디어스 영, 체이스 버딩거, 얼 클락 (KBL 왔던 얼 클락 맞음), 타지 깁슨. 정통 5번이라고 해봐야 오든을 제외하면 로페즈 형제랑 버논 맥클린 (모비스의 맥클린 코치 맞음) 정도?
참고로 오든의 부상은 NBA 시절부터가 아님. Lawrence North 고교에서 오하이오 주립 대학으로 진학할 때부터 이미 부상을 안고 있었음. 오른쪽 손목 인대 수술 때문에 NCAA 데뷔를 2006년 12월 되서야 했으니까. 보통 NCAA 일정이 10월부터인데, 오든은 두 달이나 늦었음. 다들 오른손으로만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오른 손목 인대 파열이었음. 문제는 흔히 알려진 오른쪽 손목 인대 뿐만 아니라 무릎과 발목 상태도 좋지 않다는 소문들이 돌고 있었는데, 그렇게 이슈가 되진 않음.
NCAA 1학년 시절로만 놓고 보면 오든과 듀란트의 차이는 매우 심함. 오든은 1학년 때 고작 빅텐 컨퍼런스 올해의 1학년상, 농구코치협회 선정 올해의 수비수 정도가 전부인데, 듀란트는 네이스미스 어워드, 존 우든 어워드, 빅12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 포함해서 개인 타이틀만 7개나 가져감. 듀란트는 이미 1학년 때 대학 무대 짓밟고 다닌 완성형이었기에, 둘을 동일 선상에 놓기는 어려움. 오든이 워낙 전국구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그렇지, 듀란트 또한 역대급 행보를 밟고 있었음. NBA 컴패리즌이 덕 노비츠키 + 티맥이었으니까.
물론, 2007년 NCAA 결승에서 전년도 챔피언인 플로리다를 상대로 맹활약한 건 맞음. 전반전에 조아킴 노아, 알 호포드를 파울트러블로 몰아버렸고, 심지어 백업 빅맨 크리스 리처드는 오든 막다가 10분만에 5반칙 퇴장당함. 하지만 4강에서 로이 히버트, 제프 그린이 이끄는 조지타운 상대로는 엄청 고전했고, 16강인가 8강에서는 파울만 적립해서 패배의 원흉이 될 뻔함. 결승전 맹활약이 아니었으면, 오든에 대한 여론은 식었을 게 뻔함. 파울 관리가 안되고 슛 비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NCAA 시즌이 계속될수록 부각됐고, 듀란트가 드랩 1순위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음.
포틀랜드도 당시에 고민 많이 했음. 오든이냐 듀란트냐 이걸로. 왜냐면 오든은 위에서 언급한 단점 되에도 부상 이력이 있어서, 제대로 키우고 관리하기 쉽지 않았으니까. 드랩 직전에도 몇몇 기자들이나 스카우트들은 듀란트가 1순위라고 주장했음. 다만 정통 센터를 원하는 NBA 분위기는 여전했고, 당시 포틀랜드에 라마커스 알드리지, 브랜든 로이가 있었으니까 오든이 오면 아귀가 딱 맞아 떨어져서 오든 지명이 맞다는 게 구단 내 중론이었음.
그렇게 포틀랜드가 오든을 전체 1순위고 지명했음. 문제는 오든이 뽑힌 이후로, 모든 걱정이 현실이 되기 시작함. 오든은 당시 섬머리그에서 파울 머신에 가까웠고 (섬머리그는 10파울 퇴장 제도인데, 매 경기 파울이 7~8개였음), 뭐 하나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함. 올해 웸반야마와 비교하면, 웸비한테 굴욕일 정도로. 그만큼 오든의 기량 상태는 심각했고, 진짜 프로젝트로 키워야 된다는 중론이 형성됨. 그러던 차에 그간 이슈가 안됐던 오든의 무릎 문제가 터짐. 오른쪽 무릎 미세골절 수술로 데뷔 시즌이 그냥 날아감. 원래는 2007-08시즌 데뷔였어야 하지만, 2008년에야 데뷔함.
문제는 포틀랜드 구단의 메디컬 팀이 리그 최악에 가까웠던 것. 매번 주전들이 돌아가면서 한 달씩 드러눕던 팀이 포틀랜드였음. 브랜든 로이도 데뷔 시즌에 20경기 넘게 빠졌으니까. 그런 구단이 오든의 재활을 제대로 해줬을 가능성은 낮았음. 실제로 2008-09시즌 첫 경기에 나타난 오든의 모습이 충격이었던 게, 그냥 콰미 브라운 보는 줄 알았음. 뒤뚱거리고, 공 흘리고, 파울만 쌓고... 가뜩이나 제대로 키워야 하는 오든을, 메디컬 팀이 바보 만들어놨음.
오든이 뭔가 보여주면서 기대치를 심어준 경기는 2008-09시즌에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09년 플옵 1라운드에선 야오밍한테 개털리고, 쓸데없는 파울만 하다가 끝남) 그나마 오든의 2년차인 2009-10시즌에 몇몇 경기에서 수비력을 보여주긴 했음. 여전히 공격 스킬은 딱히 없었지만, 오든의 수비 존재감은 확실하구나 라고 기대치를 심어주던 차에 2009년 12월 즈음에 왼쪽 무릎 슬개골 찢어짐. 그리고 그대로 시즌 아웃.
그 뒤로 오든은 두 번이나 무릎 수술을 더 하면서 사실상 NBA 커리어 끝났고, 그 사이에 브랜든 로이도 양쪽 무릎이 아작나면서 NBA 커리어가 끝남. 포틀랜드가 꿈꿨던 황금기가 메디컬 팀 때문에 날아간 거임. 포틀랜드의 오든 픽은 합리적인 편이었지만, 포틀랜드는 오든을 지명하고 키울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음. 오든이 다른 팀으로 갔다면, 커리어는 좀 달라졌을 것. 다만 오든이 어딜 가더라도 소리 들을 정도로 활약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였을 거라 확신함. 진짜 몇몇 경기에서는 자베일 맥기랑 뭐가 다른가 싶었으니까...
참고로 듀란트의 경우 루키 시즌이 별로였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이건 순전히 당시 감독 PJ 칼리시모가 듀란트를 가드로 쓰는 개뻘짓을 했기 때문임. PJ 칼리시모가 그 다음 시즌에 잘리고 스캇 브룩스가 감독으로 들어오면서, 우리가 아는 KD가 됐음.
아오 ㅅㅂ 눈아퍼 개소리 길게도 적어놨네
??? CP3 컴패리즌이 아이재아 토마스였다는데 병신취급까지는 좀...
농잘알 인정드립니다
개 장문 써놓고는 말의 앞뒤가 하나도 안맞네ㅋㅋㅋ오든이 프로젝트성 픽이었다고 해놓고는 내용은 정상픽이었는데 뽑고 보니 프로젝트성으로 키워야한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아는척은 오지게 해놨는데 별 내용없는 다 알고있는 그런 이야기들ㅋㅋㅋ
인정
그렉오든은 드래트프 100번 나와도 1순위임. 포텐은 그 누구도 따라갈 사람 없었음.다만 팀에 팀닥터가 수의사 여서 문제였지
수의사 ㅋㅋㅋㅋㅋㅋㅋ
저 당시 오든은 4대센터급이었음...
다시 드래프트해도 무조건 오든이었음...
결과론적으로 듀란트지만 당시 07트래프트는 무조건 오든이었음
포틀랜드 존나 불쌍하다 진짜
마이클조던, 케빈듀란트를 놓치다니ㅋㅋㅋㅋ
지들 복 지들이 걷어찬거죠
영상 퀄리티가 미쳤네요.. 잘보고갑니다
칭찬 너무너무 감사드려용~!!
오든은 너무 억깐데... 대학시절엔 손목 부러진 상태에서도 노아랑 알 호포드 뚜까팼는데...
샤킬 오닐의 재림이라고 까지 했는데...
샤킬 오닐이 아니라 빌 러셀의 재림이였음
건강한 브랜든로이,알드리지,오든....
그냥 리그 씹어드셨을듯...
미래를 알았으면 듀란트 커리 돈치치 야니스 요키치를 1픽으로 뽑았겠지 그러면 또 미래가 뒤틀어졌을수도
요키치는 진짜 레전드
잘 봤어요 😂
그렉 오든은 주로 쓰는 팔을 부상 당한 체로 노아+호포드를 발라버린 최상급 센터 재능 이었고, 실제로 건강 할 때는 nba에서도 충분히 통한 다는 걸 보여준 선수라서
너무 아쉽네요. 포트랜드는 이 정도면 저주라 해야 할 듯 합니다.
오든이 만약 화타들의 도시 피닉스에 뽑혔다면?? 진짜 오든은 뛰었을땐 미래가 보였었지...
마켈펄츠는 슛 폼 고치려다가 개박살 난게 커리어를 망친 주 요인 아닌가요? 선수가 하루 아침에 슛 하는법을 잊어먹는다는게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데
너무 결과론적인 영상이네요..
솔직히 08년당시 1픽이 데릭로즈인것도 의외였죠...
로즈가 5픽안에 뽑일꺼라고 예상했지만 마이클비즐리,oj메요 평가가 더 좋았고...웨스트브룩은 4픽급은 아니었죠...특히 oj메요는 07리쿠리팅 랭킹1위에 넥스트 르브론 소리들어서...
중간까지는 그랬는데 거의 트래프트 막판에 1,2위급으로 평가올라갔습니다.. 그래도 비즐리가 1번픽일줄 알았는데 과감하게 1픽으로 뽑았져. 로즈가 순위가 올라간거는 대학농구 결승까지 간것도 컸져.
아마 5년뒤에 재평가하면 자이언 윌리암스랑 웸반야마 들어가잇을듯.
웸반야마는 지금 막 시작이라 모르겠지만, 자이언은 확실히 그 길로 가고 있는것같이 보이네
윌리엄스 아니고 윌리엄슨임. 선수 이름이나 똑바로 적기 바람
@@P40WarHawk자이언 윌리엄슨 올시즌 날라다니는데?
@@dongsunlee602나도 그말 하고싶긴한데 그새기 언제 또 부상으로 드러누울지 몰라서 걍 입꾹닫중...
이런식으로 결과론으로 얘기하는건 농알못 인증인데ㅋㅋ신발장수야 글라이더가 있었으니 패싱했지만 오든은 당연히 오든이었음.그렇게 따지면 완성형 투수였던 마크 프라이어도 망픽임?
부족한 포지션 생각해서 지명하면 그렉오든, 그냥 잘하는 선수 뽑아야지하면 마빈 윌리엄스 드래프트 진짜 어렵다ㅋㅋ
대체 뭔 기준인지 모르겠음
okc 1픽도 없는데 듀란트 버럭신 하든 이바카 ㄷㄷㄷ 거기에 샤이 까지 ㄷㄷㄷ 1픽 15장 보유 미친 팀
버럭, 하든, 이바카, 스가 전부다 이정도로 성장할 줄은 몰랐는데, 특히 버럭, 스가
ㅋㅋㅋ 마켈 펄츠 픽 당시에도 대다수 언론에서 펄츠 1픽 론조볼 2픽이 중론이었음
저때 오든은 지금 웸반야마급
입지긴 했음 듀랭이는 스콧핸더슨 같았고 스펙 포지션은 다르지만
그건 아니죠 ㅡㅡ 그 시절로 비교해도 듀랭이랑 스쿳 핸더슨 차이는 심함
펄츠는 부상만 없었으면 진짜 좋은 선수로 기억되었을텐데..
부상 아닌데도 요즘 못하든데요
@@임근회 제발 부상여파 이런건 생각도 못하냐
@@psb0726_mancity 부상도 실력이다
부상이고 나발이고 원래 불안정하던 슈팅이 갑자기 슛감 ㅈㄴ잃어버리고 ㅈ병신된 케이스라 지가 자멸한거 ㅋㅋ
@@allt8907 실링이 높다고 생각하고 뽑은 픽을 누가 플로어를 보고 뽑아 그런거는 다 교정이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뽑은거고 전문가들도 잘될거라고 예견한 신인이었는데 ㅋㅋ 부상후에 나락간거구만
센터 뽑는게 맞지. 사람이 미래를 어떻게 내다보냐. 저게 왜 최악이야 그냥 결과가 안좋은거지. 조던도 3순위인거지. 그냥 호사가들의 좋은 먹잇감이지 저걸 어떻게 까냐. 에휴.
루비오는 저기에 낄 리스트가 아님
ㅇㅈ 부상만 없었어도 좋은선수였는데
결과론적으로 실패긴 했어도 당시 왜 뽑았냐라는 의문이 들 픽은 몇 없는데요 ㅋㅋ
오든, 루비오가 저순위인건 머리에 총맞거나 저때 농구 안본거 당연히 후순위 선수가 더 잘할 수 있고 더 위대해질 수는 있는건데 누굴 놓친게 아니라 픽의 이유나 당시 기대치가 정당한가를 봐야지 오든 루비오는 들어오기 전부터 보여준게 충분하고 넘쳤고 저 순위인거 의문갖는 사람 없었음 오히려 듀란트, 커리야 말로 얇은 프레임과 부족한 피지컬로 살아남을 수는 있냐 말이 많았지 살아남는걸 떠나서 올타임급이 된 두사람이 돌연변이고 역대급인거지 픽이 잘못된게아님
이거 보니 와이즈먼 같은 2픽이 망하는건 흔히 있는 일이구나;
다 결과론적인것!! 하든도 okc시절 식스맨으로 시작해서 만개한스타일 아닙니꽈?
솔직히 의미 없는 순위선정이라고 봄..
앤써니 베넷같은 알수없는 드레프트 1순위가 잘못된거지
저기 나오는 선수들은 다 언론등의 예상 순위에세 크게 안벋어난 픽이었음 뽑힌선수들과 팀의 상성 같은게 안맞은 경우도 있고 해서..이런 순위는..의미없어 보임
오든은 결국 느바와서 실패했다고 치면 루비오는 도대체 왜 뽑힌 거임? 심지어 리그내에서도 괜찮은 선수인데 뭔 이딴 영상을 만들었지
베넷은 불쌍한게 자기도 1픽으로 뽑힐지 몰랐다는거 ㅋㅋㅋ 중위픽 정도 됬어도 이정도 까지 안됬지 싶은 ㅋㅋ
결과론이어서 그런데 그렉오든같은 경우 당시에 센터자원이 귀중했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는 픽이었음. 근데 누가 알았겠어? 유리몸이 될지
테이텀이 고속 성장 했고…펄츠는 나락갔다 다시 올라오며 성장중이라..몇 년 지나면 펄츠도 솔직히 모르겠음…더 잘할지 지금처럼 그냥 평균이상 정도 일지 모르겠는데…더 위로 갈거 같음
그렉 오든은 봐주자. 그놈에 부상이
괴수가 숨어 있었다니
결과론적으론 오든이지만
오든은 부상 전까진 기대치가 좋았으니 1순위 뽑히는게 맞았지.
오히려 벤 시몬스가 1순위로 보여줬던 모습이 더 실망스러운거 아닐까 합니다.
쌉 인정 오든 미국스포츠대상 어느팀이라도 당시 1순위
시몬스 루키시즌은 ㅈㄴ잘했지 근데 1년차가 전성기인게 문제지 ㅋㅋㅋ
벤시몬스 진짜 어떻게 1라1픽? 상상이 안가는데..
클블이 선견지명으로
11년 어빙
13년 쿤보
14년 엠비드
뽑았으면?
오든은 . . . 제2의 샥이였음 누구나 뽑을수밖에 한손으로 대학리그 평정함
헐..
윌킨슨 이후로 몇십년만에 헉스를 들어보네.
1위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것이... 베넷은 이후에 KBL에 온다는 오피셜이 떴으나~ 결국 데뷔도 하지 못하고 바로 방출되어 버렸다는 ㅋㅋㅋㅋ!!
이게 감독이뽑을귄한이쌘팀과 구다주단장이뽑으라고하는귄력싸움에 중간이라 누구탓이라기에는 애매할듯
저 상황이 다시와도 오든이 1순위 입니다.
듀란트는 그이후 16년째 버스기사로 활약중...
썸네일 명박드랑 듀랭이인줄..
nba 모르니까 오든을 여기 넣지.. 오든은 여기 들어갈 선수가 아니다.. 나 말고 그 누가 뽑았어도 그 드랩은 오든이야.
결과론을 얘기하는데 이해력하고는
근데 또 오든 안뽑을 수 가 없는 분위기기도 했어 제2의 샤킬오닐을 어떻게 걸러;;;;
포틀랜드가 저때 1번픽을 얻은게 불행이었던거지...
앤서니 베넷은 KBL(한국 농구)에서도 영입했다는 뉴스 나오다가 시작 전에 퇴짜 맞을 정도라서 ㅋㅋ!!
15순위 아테토쿤보는 초초초초초초대박이네요
왜 근데 모든 발음을 NCWA 로 발음하는지 모르겠네요.. 거슬려요 ㅠ
A가 두개라 double이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드래프트 제일 바보짓은 우리팀은 누가 있으니 그포지션은 필요없다 하고 넘기는거 슈퍼스타급이 들어오면 걔를 중심으로 팀을 바꿔야지
그레 여든
진짜 기대많이햇는디 ㄷㄷ
루비오 넣을거면 마이클 올러워칸디 넣었어야지...
하승진은 언제 나오려나
다른 팀들은 뽑기 운이 없기도 해보이는데 6위 디트로이트는 눈에 보이는 기회를 다 걷어차고 자폭했네
오든은...쫌..
대학시절 그렉 오든은.... 괴수급이었음....
마이클 올로워칸디는 축에도 못끼는궁요
오든은 망픽 아님
부상이 앞길을 막은 것 뿐
부상과 망픽은 다름
아무리 그래도 84년 샘 보위를 잊으면 안되죠.
다시뽑아도 올라주원, 오든은 1픽이 맞다.
이런식으로 따지면 슈스급 못뽑은 드래프터 픽은 다 실수한거지
비즐리는 캔자스 스테잇이요
커리도 근데 데뷔하고 몇년간부상 계속있지않았나요?
펄츠는 여기 낄 그게 아닌거 같던데 올랜도에서 잘하고 있지 않나
커리 앞테토쿰보 고베어 후순위 리그 최강자들 재밌네..ㅋㅋㅋㅋ
고버트가 덴버에서 시작했구나
그나저나 포틀랜드는 선수는 잘뽑는거같은데 빅맨 좋은선수 구해놓으면 죄다 무릅다쳐서 쓰질못하네ㅎㅎ
2013년 최악이네 했는데..야니스가 있었다니ㅋㅋ
미네소타가 커리 뽑았다면 현재골스는 없던거였네
대니 에인지가 보는 눈이 있어...
이건 미래 모르고 다시가도 오든임
샬럿 만큼 할까..ㅎ
썸넬의 2번픽은.... 마이크 타이슨 맞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웃기네요
개인적으로 와이즈먼이 최악 인거같음
조던 올라주원 사이에 있는 애가 누구지? 걔가 최악이지
오든은 여기에 낄 선수가 아닌데..어그로도 적당히끌어야지..
어차피 결과 다 알고 보는거니까 당시에는 그렇게 뽑을만했어도 결과가 망했으니 나올수 있죠 ㅎㅎ 포텐/어빌 쩔면 뭐합니까 부상으로 뛰지못해 은퇴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드래프트 실패를논하는게 얼마나 결과론적인 얘긴지 알겠네
오든은 제2의로빈슨이랬다가 제2의 유잉 올라주원이 예상된다니ㅋㅋㅋ
고교시절에는 제2의 로빈슨으로, 대학 와서는 제2의 유잉, 올라주원으로 불렸습니다
역대급 센터들을 모두 소환할 정도로 그의 잠재력 자체는 대단한 수준이었다는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니스도 그렇고 요키치는 2라운드 41번픽인가 그런데 결국 선수의 발전의지랑 숨겨져 있는 재능이 중요함ㅋㅋㅋㅋ
시청자보다안목없는 스카우터들...스포츠 관심도 해본적도없는 공부쟁이들이 저리있는게..꼭 판검사나 정치인같네
제이슨 테이텀 이랑 쿤보는 아깝네
진짜 쿤보를 뽑았어야 했는데 ㅋㅋㅋ
누가봐도 오든인데
실수가 아니라 너무 결과론적인 영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