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딸특집] T1의 롤드컵 메타 해석이 미쳤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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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ก.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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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오프닝
0:27 1. 이번 월즈 메타 파악이 유독 더 어려웠던 이유
4:24 2. 오리아나와 니코가 OP인 세계선
6:22 3. T1의 바텀 구도 해석
11:01 4. 왜 탑에선 럼블과 아트록스가 핫 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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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우승 #롤드컵메타 #메타해석 - เก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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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이게 잘 전달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롤드컵 메타 해석 사례는 두고두고 봐도 좋을 정도로 멋진 사례라 생각이 드네요.
PS2. 약간 수능 고난이도 문제, 해설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ps님 그렇다면 바텀주도권을 가져가는 바텀픽들을 하던 t1이 결승전 3세트때 레드12픽으로 상대적으로 주도권을 가지기 힘든 자야라칸을 뽑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user-yb1br4df4q 주도권이 무조건 메인이 아니여서 가능했던 거임. 주도권을 약간 주더라도 벨류랑 유틸성의 가치가 충분히 있었기 때문. 메타의 변화로 서포터가 탱서포터를 들기 힘들어지면서 이니시가 애매한 조합이 자주 나왔는데 주도권을 주지만 이니시에 많은 리스크가 없고 유틸성이 좋은 라칸, 아예 상대가 싸움을 걸 때 구도를 박살내거나 받아치는데 좋은 레나타가 탑티어였던 이유임. 그 외로 그냥 아예 장거리 이니시가 가능하고 라인전 주도권도 쥐는 애쉬, 상체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틸 및 장거리 이니시가 좋은 바드 정도가 있었음. 주도권이 핵심이다는 티원이 투원딜, 애쉬 서포터의 존재 땜에 생긴 블러핑이지 실제로는 유틸성의 가치가 크게 올랐던 게 이번 메타의 메인이었음. 어찌 되든 오브젝트 교전을 확실히 이겨 오브젝트 독식이 중요했기 때문.
@@user-yb1br4df4q라칸이 룰루+팔긴원딜,원딜서폿으로 카운터맞는데
애쉬가 자야레나타 밴 된상태에서 케틀서폿,룰루,바드,밀리오 정도남는데
케틀서폿은 라인전 순수 원툴이고
나머지 유틸폿은 라칸이 엄청 불편하지 않음
그리고 이전경기들은 라칸밴되거나 애쉬 칼리 같은 애들 선픽으로 뽑혀서 안나온거지 체급자체는 엄청높았음
@@user-yb1br4df4q 니코-오리아나가 시리즈 내내 밴을 당해서 최초 전제조건이였던 "미드의 중후반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약해졌고, 실제로 T1측 미드가 아칼리였던 만큼 바텀에서 데미지 비중을 가져갈 필요가 있었음.
추가적으로, 여전히 라칸이 가진 이니시 능력과 6렙 파괴력은 탑티어급이기도 했고
@@LalDi 이 댓글이 가장 핵심을 잘 짚은것 같음 니코-오리아나가 둘다 벤을 당하면서 벤픽 흐름이 바뀌었다고 보는게 맞는듯
나는 일곱 개의 바다를 항해하기엔 너무 늦게 태어났고, 별에서 모험하기엔 너무 일찍 태어났다. 하지만 나는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라이너의 전성기를 목격하기 딱 알맞은 때에 태어났다
대 상 혁
상 시 숭 배
정 당 숭 배
대 상 혁
지 속 숭 배 해
이번 롤드컵처럼 대회 시작전에 강하게 메타를 뒤흔들어버리는 패치 너무 좋은 거 같음
이미 각 팀들이 메타 정립해두고, 그 해석도 서로 비슷비슷하면 결국 죄다 비슷비슷한 게임들만 주구장창 보게됨
근데 이렇게 헷갈리는 패치를 해두니까 각팀마다 메타 해석에 차이가 나오고, 경기 횟수가 쌓여갈 수록 메타 해석에 따른 수정이 뒤따라오고, 그에 따라 챔피언들의 티어도 자연스럽게 변동하게 됨
상당히 역동적이고, 코칭 스탭들과 선수들 모두가 함께 만드는 '팀 게임'이라는 느낌이 더욱 진하게 났던 대회가 아닌가 싶음
f1레이싱 느낌이랄까?
ㄹㅇ 롤드컵 전에 메타 뒤흔드니까 서로 혼란해하면서 점차 메타정립 되는게 보여서 재밌었음
T1레이싱?@@user-hq6zu7no6s
티원이 진짜 미친게 의도했든 아니든 상대 팀들에게 페이크를 준게 지림, 상대 팀들은 케리아가 애쉬 서폿을 하는걸 보고 2023 스프링 메타 투원딜 메탄가 싶어서 바로 요상한 서폿들 다 꺼내는데, 사실 핵심은 원거리 이니쉬가 가능한 서폿이 핵심이었고, 바로 결승 3세트에는 스위스나 8강에서 보지도 못했던 자야 라칸 ㅋㅋㅋ
애쉬 케틀 진 바루스로 온갖 서커스 다한다음 3세트 자야라칸 안하노? 시전하는거 진짜 악마같더라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3세트에 자칸 뽑자마자 "아!"하고 소리지름 ㅋㅋ
애쉬 밴되니까 엥?? 님들이거 왜 안씀 ? 칼픽 ㅋㅋ
인생이 걸린 경기가 장난이야?! 하고 한껏 정색하는 픽 ㅋㅋㅋㅋㅋ
정보) 젠지는 T1상대로 써머에 자야, 니코, 아지르 고정밴으로 3대0에 성공했다.
구마유시의 자야와 페이커의 나코/아지르를 주면 안된다.
월즈 중간에 케리아 선수가 인터뷰했던게 생각나네요.
대회에 나오는 픽들을 따라해봤는데, 해보니까 우리가 하는게 맞는거 같다는 그 인터뷰요
그땐 바텀 주도권으로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봤었는데, 이렇게 보니 그냥 T1이 옳았네요
정확히는 바텀주도권조합으로 실수없이 게임을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게 맞음 ㅋㅋ 우승했으니 주류메타가된거지 티원빼고 저정도 서커스 누가할수있겠음
사실 구케가 자야라칸도 했던 거 생각하면 어느 쪽이 더 유리했다기보다는, 티원이 혼자서 메타 자체를 흔들어버릴 만큼 주도권 조합을 잘했던 게 맞는 듯
월즈가 가장 재밌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 어떤 대회보다도 오랫동안 한 패치버전을 씹고 뜯으면서 제대로 된 메타해석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대회라서 그렇죠. 아무래도 패치를 계속 하다보니 1년 내내 메타가 비슷한 경우는 거의 없고, 그전까지 잘해오던 그슬 노리던 팀들도 달라진 메타에 적응 못하면, 설사 메타를 파악해도 369의 럼블처럼 그걸 수행할 능력이 없으면 나가 떨어지는 구조. 심지어 그슬 노리던 팀들은 1년 내내 잘해왔으니까 잘하던걸 버리기 더 어렵기까지 하죠.
어찌보면 수능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해요. 월즈 가는 과정의 리그는 모의고사에 가깝고, 결국 월즈 패치버전이라는 수능문제가 나왔을때 그걸 얼마나 심도있게 풀어낼 수 있냐가 관건이 되니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리그는 모의고사 월즈는 수능이라는게 딱이네요. 결국 수능을 잘 봐야 의미 있는 것처럼 모든팀들도 결국 초점이 월즈로 맞춰져 있을것이고 롤팬 모두가 보는 월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것이 진짜 실력같아요
월즈 오기 전까지 극강의 실력을 보여주는 팀들이
"우리가 그동안 이런류의 조합, 메타로 이겨왔는데 이걸 바꿔야한다고?" 이런 딜레마에 빠져서
월즈 우승을 하기가 정말 힘든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 명문입니다.
그리고 그 메타에 선수가 얼마나 잘 맞느냐도 중요함. 이번에 페이커 아지르가 무기였던 것처럼 작년에 DRX우승도 제카가 사일러스 아칼리를 ㅈㄴ잘하기 때문인 것도 엄청 컸음. 그래서 S급 선수가 되려면 모든 챔을 잘 다뤄야하는듯
챔피언 풀이 정말 중요한 거 같음. 그런 면에서 티원 선수들 챔프 폭이 너무나도 넓었던 게 이번 월즈에서 좋게 작용한 거 같음. 예전엔 t1은 페이커만 챔폭 넓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멤버들은 5명 다 챔폭이 넓은 거 같음.
t1의 월즈 첫 경기를 돌아보면, 결국 올 시즌 t1을 월즈 챔피언으로 만든 요인은 완벽에 가까운 메타 해석이었네요. 감코진과 분석관의 역량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2024년 월즈에 나가는 팀들이 참고해야하는 모범사례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토너먼트까지 온 팀들은 어느정도 기본체급이 있고, 메타해석과 티어정리가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하지요
저 메타해석을 가장 눈치빠르게, 자기가 생각하는 바도 공교롭게 비슷하다고 표방하며 써먹은 것이 양대인이었고, 급조해서 흉내낸 경기가 wbg대 blg전 양팀의 혼란스러운 밴픽과 경기였으며, 최종적인 결과는 진짜배기인 티원에 비해 조악했었지 + 마지막 뜬금포 자기방어하는 인터뷰까지 완벽했지..아주 맛있었어
근데 커리어만 보면 명장인 아이러니
@@user-hq6zu7no6s능력이 없는건 아님. 인성이 소인배라 그렇지
@@user-hq6zu7no6s감독계에선 ㄹㅇ 빠와 까를 미치는 자인거같음
양대인이 그래도 티원의 밴픽해석을 빠르게 캐치해서 카피한게 결승까지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지
능력은 확실한 사람이긴함
진짜 이번 t1은 분석도 분석인데 선수들 기량이랑 자신만의 무기까지 맞아떨어지고 그걸 쓰기위해 다양한 상황을 연습해놓은게 보일정도라 너무 재미있었음
결국 선수들 뿐만아니라 감코진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거 같네요. 이번 월즈의 메타를 얼마나 정확하게 짚어내고 팀 내 옵션을 파악해서 최선의 플레이 방향을 설정하는가? 이런 부분에서 NRG WBG T1 같이 감코진의 능력을 보여준 사례. FNC GEN G 같이 밴픽에서부터 아쉬운 사례 모두 나온 월즈라 더욱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도에도 LCK화이팅입니다
젠지가 고밸류조합으로 리그 싹쓰리할 때는 부러웠고 우리 주도권조합이 젠지한테 질때마다 슬펐지만, 월즈 중에 케리아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믿었고 결국 메타 바꾸는 것보고 진짜 너무 멋있었다..
888^룰^8 업적
2022 롤드컵 조현병 라이즈
888^룰^8 뺨 때리고 팀 나간 룰러
888^룰^8 조현병 미드한테서 자유를 찾고싶어 벽을 넘은 도란예거
888^룰^8의 요네 딜량 212
888^룰^8 솔랭점수 2000점 하지만 8강딱
888^룰^8 인터뷰:또 안좋은 프레임이 생길거 같은데.. 전 신경 안씁니다
병신 ㅋㅋ
이 모든 것들을 이루기도 힘들텐데 대단하다!
대 황 팔
이번 스프링 플옵쯤부터 월즈 전까지 계속 고밸류 조합이여서 제리 못썼던게 ㅈㄴ컸음
@@user-tv6vq9do9d국내리그에서 매번 쳐맞으면서 얼마나 슬퍼했을지 보이네 ㅋㅋ
사실상 월즈 우승은 저런 티원을 개쳐가른 대황젠😄
@@user-cy5zs9in7n뭘 국내리그에서 매번쳐맞아 ㅋㅋㅋㅋㅋ 22년전까지 매년 상대전적 티원한테 압살당해서 티젠전 끝나기만하면 젠마갤에서 꺼이꺼이 대성통곡하면서 읍소하던 새끼들이 ㅋㅋㅋㅋ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고 페이커가 lck우승할때 국제전우승없는 미드라고 존나 까더니 이제는 지들이 7년째 우승없으니까 정작 국내리그 치켜올려세우는거봐 ㅋㅋㅋ 부끄러운 줄도 모르냐? 하긴 부끄러운줄 모르니까 지들 프차레전드도 범인몰이해서 쳐냈겠지 ㅋㅋㅋㅋ
@@user-cy5zs9in7n 국내 리그만 포함해도 팔팔이형 보다 많이 먹었는데 긁힐게 뭐가 있는지ㅋㅋㅋ
LNG전 12용을 연속해서 먹었다는 것이 얼마나 T1이 메타인지가 독보적이었는지 보여주는 거 같네요
이거 때문에 다른 팀들 비상 걸려서 전부 전략 수정함ㅋㅋㅋㅋlng가 약팀도 아닌데 3대0, 단순 결과뿐만 아니라 각 경기마다 압도적였으니
@@user-hq6zu7no6s그 징동이 쫄아서 레드 시작을 했으니 ㅋㅋㅋ
lng가 한세트만 이겼어도, 용 흐름만 좀 가져왔어도 그냥 해볼만한 조커픽 정도로 취급됐을텐데 아예 퍼펙트 수준으로 탈탈 털어버리니 비상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음
@@lkt7349왜 쫄아서 레드감
@@user-fb5jf8it1v 메타를 바꿔버린 t1의 블루일때 밴픽을 못 봐서 그런거였다는 말이 가장 많았음
메타해석이 이렇게까지 가고 이렇게까지 뇌지컬이 중요하고 그게 드러난 시즌이 있었나?
진짜 24년도 다시 대격변이데 어떻게 팀들마다 해석을 할지 군침이 싹도네ㅋㅋㅋㅋㅋㅋㅋㅋ
패치노트 등 메타해석 시리즈 매번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퀄리티 좋은 분석 영상 감사합니다😊
씨맥도 말했고 해설진들도 말했듯 초반 주도권형 밴픽은 진짜 실수 한번한번 자체가 너무 크고 리스크가 큰 부담이 있으니까 선수들 멘탈적으로 밸류형을 택했지만 티원은 그러지 않았고 단단한 팀워크로 승리를했다는게 대단한거지 그게 보여준 경기들이 경기내내 실수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정도의 단단한 운영과 호흡이였다 역대급으로 인정받는게 과연 이정도의 호흡을 맞춘 팀들이있을까 의문이들 정도의 정교하고 세심한 플레이가 그 증거고 암튼 티원은 참 도장깨기 좋아해
멤버 유지하면서 호흡은 더 좋아질테니 내년에는 더 다양한 시도 해볼 수 있을듯
웨이보전 보면 실수 겁나 많던데
@@user-tc1ks6yo3m 여기서 말하는 실수는 치명적인 실수말하는거임. 단순히 웨이보 전에서 보여준 스킬샷 실수나 짤리는 게 아니라 오브젝트랑 연결돼서 게임 템포가 떨어지거나 글로벌골드가 휘청이는걸 말하는 거임. 좀 모르면 구석에 쳐박혀있어. ㅈㄴ 한심해.
영상보시면 티원이 추구한 밴픽은 실수 한번에 끝장나고 15분에 터트려야되는 수준의 주도권픽은 아니라고 나와요.
@@GAENODAP 씨맥 영상보셈 더 자세하게 나와있고 직접 선수들이랑 스크림해본 결과를 토대로 말하는거임 그거 보면 왜 티원이 템포형인지 제대로 알려줌
영상 보고나니 엄청나네요... 이런 복잡한 전체적인 구도와 경우의 수... 그리고 전략까지
대단합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해석으로 우승한 티원이 멋지네요
너무 좋은 설명이었습니다
항상 기대하고 보게 되는 채널이에요 👍
17분짜린지도 몰랐을정도로 몰입해서 봤네요
너무 재밌는 내용이였습니다. 경기보면 경기 내용보다도 밴픽 예측하고 밴픽 뜯어보는걸 더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알찼네요 ㅎㅎ
비엘지전에서 밴픽으로 재미본 그 대대대마저도 결승전 3세트에 라칸풀고 레나타 밴하니까 자야라칸 칼픽으로 농락해버린 메타의 지배자 티원 정말 대단함 단 한팀 때문에 다들 굳게믿던 중후반 원딜케리 메타가 어그러진게 미쳤음
자야 라칸 보는 순간 양대인 표정도 보고 싶다...진짜 ㅈㄴ 약올랐을 듯ㅋㅋㅋㅋㅋㅋ
밴픽조차 서커스 그 잡채
광동 선수들이 3세트 자야라칸 보자마자 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커스 보여주면서 이것저것 다하는것처럼
보였는데 정작 헸던거 까보면 나름대로
틀 안에있는 챔피언들 꺼낸거였고, 거기에
레나타 애쉬 이런거 밴되니까
아니 근데 님들 왜 자야라칸 안함? ㅋㅋ
1,2세트 벤과 픽 모두 되지않았던 자야가
나오는데 라칸까지 얹으니 이미 웨이보는
벤픽이 뇌절이 와버린 상황임 ㅋㅋㅋㅋ
@@user-lw6fi9qu1i +월즈 전체기간에서 거의 안나왔었으니까 ㅋㅋㅋㅋㅋ
항상 티원이 월즈 예선이나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보여주는 밴픽, 혹은 플레이 모습은 월즈메타에 대한 적립 및 어떤 챔피언들이 어떤 카드들이 좋을까를 연습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론 실력이 있어야 그런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유독 티원의 경기는 기회가 많은 16강 때 여러 시도를 해보는 팀으로 알고 있어요
10:05를 보니 T1이 8강전 마지막 경기로 일정이 잡힌 것도 큰 행운이였네요. 다른 팀 경기도 보면서 메타 해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으니
동시에 타팀에게 메타해석 데이터를 일찍 내어주지 않은 것도 주요했다고 생각해요!
이번 롤드컵은 T1이 한템포 빨라서 재밌었죠. 결승밴픽을 보고도 느꼈지만 다른 팀들이 본인 메타를 따라오려한다면 어떻게 대처할지도 준비를 해온 모습이라 너무 철저히 준비해온 것 같네요
근데 반대로 티원입장에서는 니들 할수있으면 해봐라 이런 느낌이라 다른팀에서 쉽게 못살리는 조합임 그나마 징동이 최대한 살려본거지
@@aA-ft8ph ㄴㄴ징동도 걍 전체적인 체급,한타력으로 올라온거지 티원같은 메타이해도는 없었음. 그럼에도 그냥 지네들 메카닉 하나로 티원이랑 비빈거임
다른 채널 설명을 다 들어도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ps님 설명을 들으니 명확한 맥락 속에서 이해가 되네요 너무 좋은 분석 영상 감사합니다
ps채널 영상 중 가장 잘 만든 것 같습니다. 통찰력과 서술이 대단하시네요
이런 영상 너무 도움이되고 재밌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바텀 메타픽 다 흔들어놓고 자야라칸 칼픽박는건 진짜 소름이었음
티원 상대로 벤픽이 어려운점은 바텀의 넓은 챔프폭도 당연히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탑과 미드의 카운터챔프의 숙련도 라고 생각함. 탑은 럼블 제외하면 남는겅 아트록슨데 그걸 제우스는 요네라는 카드로 잡아먹어버림. 그웬도 있고. 더샤이 4강전 때 그브로 잡아먹은것처럼 아트록스를 줘도 카운터 칠 수 있는 챔프가 있다는 점에서 상대방 벤픽은 꼬일수밖에 없음. 그리고 페이커의 오리아나와 아지르 구도에서 오리아나 아지르 구도는 10:1이였고 그 아지르 1승은 페이커. 그 이후로도 아지르로 오리아나 잡아먹는 경기는 다 페이커만 해내버려서 오리아나를 먼저 가져가도 아지르로 잡아먹히면 머리가 어지러워지는거. 둘 다 잘려도 사일러스까지 해주니까 월즈 기준 챔프폭은 3개지만 모자라지 않는 챔프폭이였어서 이번 월즈에서 미드가 아쉽다는 얘기가 안 나왔다고 샹각
오리 아지르구도 전적이 11:3였음 유일한 3승이 페이커
@@user-lf6ui3rh4f 8강 시작할때 전적기준으로 얘기한거같음. 메타 흐름 바뀌기전에.
안먹고 풀자 > 페이커의 오리아나를?
먹자 > 아지르(승률 75%)
아지르까지 닫고 먹자 > 사일러스
밴하고 아지르 뺏어오자 > 아칼리
무슨 가불기임 이게 ㅋㅋ
아리까지 4개
사실상 원투펀치로 우승한게 ㅈ간지 알고도 못막는 아지르 오리아나 ㅋㅋ
와 너무 깔끔한 해석이다!!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솔랭 안한지는 수년이 되어가고 경기만 보는 입장에서 설명 정말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영상 너무 잘봤어요
레전드네 ㅋㅋㅋ
다들 바텀 라인전 주도권이 중요한 메타로 바뀐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저 곁들임 뿐이었고 오브젝트 한타 지원력이랑 원거리에서부터 이니시를 걸거나 호응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주를 이뤘다는게... 정말 감탄만 나옴
요근래 롤드컵 메타해석 관련영상 중 제일 흥미롭게 봤습니다. 잘 모르는 저도 이해가 된거보면 쉽게 설명해주신것 같네요.
다시 한번 리딸하러 가보겠습니다
속시원한 영상이네요. “서커스”라는 밈에 꽂혀서 바텀이 핵심인줄 알거나 페이커가 미드 3개 챔프밖에 할 줄 모른다는 사람들 보면 답답했는데ㅋㅋ
티원은 정말 빠르게 메타파악을 한 것 같아요. 원래는 그렇게 파악한거 다른팀에 다 퍼줬는데 올해는 스크림을 광동 위주로 해서 그런지 다른 팀들이 늦게 깨닫게 돼서 위협적이지 않았던게 또 다른 승리요인이라고 생각해요. 내년에도 스크림깐부팀 만들어서 정보 퍼주진 않았으면 ..
미드3개는 ㅋㅋㅋ 할게 그거밖에 없는건데 개씹억까를 했었네
현실은 다른 선수들이 오리아나 아지르 이 두 개도 완벽히 소화 못하는거였구요ㅋㅋ
상체중심을 맞춰주면서 자야를 견제하는 사거리 긴 원딜 + 탱폿은 카운터를 맞고 쓰기힘드니 원거리 이니시에이터 => 주도권도 딸려옴 이런 느낌이라 세나, 애쉬, 바루스 진 등 바텀에서도 상체힘을 올려주거나 아예 메이킹도 담당할 수 있게 하는 조합이 잘 먹힌듯
서포터가 픽이 다양하게 뽑을수있따는게 진짜 큰 장점이기도 했는데, 이번 월즈 젠지전 이후에 티원스스로 잘하는것들을 찾아간게 너무 좋았음..
만약 지금같은 밴픽을 대하는 자세였으면 올해 국내리그 한번 더 우승 해볼만 하지 않았을까싶음..
정규리그때는 이런 그림 만들기가 힘듦 국제전은 짧은 시간동안 정답을 찾아가는거고 정규시즌은 이미 답이 다 나와있는 상태에서 누가 제일 잘하냐 겨루는거라
T1은 바텀 주도권 픽을 고평가 한게 아니라 '원거리 이니쉬가 가능한 서폿' 을 고평가 했고 바텀 주도권은 부가적으로 딸려오는 것이였는데 다른 팀들은 그거보고 바텀 주도권 자체에만 매몰되서 메타해석 잘못 한것임
원거리 이니쉬 + 뚜벅이 카운터(애쉬궁 바드궁 , 레나타궁)
서로 다른풀이거나 멀리서 만나면 스크림을 같이 하면서 티어정리와 메타파악을 서로한테 공유하게 되는데 광동이랑 하면서 메타의 정확한 해석을 완전히 숨길 수 있고 티어또한 마찬가지라 우틀않이되어 쓰레기 벤픽을 하거나 홀로 정답이면 혼자만정답이라 다른 오답들을 다 쳐낼 수 있었던게 큰거같음
이거 롤갤에 올라온 분석인데ㅋㅋ
옵젝 교전을 위한 모든 요구사항이 다 들어있는 챔프가 딱 저 세개였던 거라서 그렇지, 주도권도 고평가한 거긴 함
탐켄치가 점사조합 카운터로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카이사or자야+탱폿 vs 세탐, 징탐 구도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게 큰 요소였음
물론 이니시탱폿 구리다는 걸로 결론, 켄치도 안 나오게 됐지만
만약 원거리이니시 된다 쳐도 주도권 없으면 못 씀. 예를 들면 세라핀이나 루나미같은 거
주도권, (원거리)이니시를 동일우선순위로 두고 티어정리 했을거라는 게 내 의견임
1티어) 레나타 바드 애쉬: 둘 다 가능
예외 - 라칸: 라인전 잘 버티고 변수덩어리
파일럿빨(ex: 딜라 미씽) 커서 저격밴
1.5티어)
세나: 둘 다 되는데 궁이 하드cc는 X
탐켄치: 상대 조합봐야 됨. 후픽용
2티어) 밀리오: 무난함. 무난한 게 단점
룰루: 라인전 세긴 한데 제리랑만 써서 장점 상쇄, 수동적임
기타)
이니시탱폿: 라인전 뚜드려맞다가 오리자르반아트한테 고기됨
하딩, 원딜폿, 럭스: 한 번만 삐끗하면 쓰레기됨
서폿 티어가 이렇게 정리된 듯
캬 리딸특집 너무 좋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고마워용
이번 T1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다른 모든 팀들은 고벨류 메타를 따라가는데
거기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들의 증명하고 메타를 바꾼것이다. 대단하다
쉽지 읺았을텐데
전 여기에 더불어서 템 벨류도 함께 생각을 해야 한다 봅니다.
신발만 나와도 괜찮거나 강점을 보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주도권으로 인해 1코어 전 후 저렙 단계에서 일어나는 오브젝트 교전에서 엄청난 교전력을 갖는 상체와 그로 인한 스노우볼을 효과적으로 굴리기 좋은 원거리 이니시가 가능한 서포터에 더불어 1코어로 너프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좋은 그림자 검을 가는 서포터가 티원의 메타 해석이라고 봅니다.
유일하게 드락사르를 간 제우스 선수의 아트록스, 광휘의 미덕을 올리면서 강타 싸움과 한타에 강점이 있는 렐, 결승전에서 채찍만 나와도 좋고 발분과 선혈을 가는 리신과 녹턴, 6레벨 이후 궁극기와 더불어 교전이 좋은 메이지들과 더불어 라인전 단계에서 발이 풀리면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서포터인 에쉬와 바드까지 상대 캐리라인의 캐리력이 나오는 3~4코어 이전에 겜을 끝내버리는데 엄청 최적화 된 벨류와 조합이였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제일 위기는 징동전 4세트 용 앞 마지막 한타였다고 봅니다. 상대팀 중 제일 템을 잘 갖춰서 온 타이밍이 여기였고, 거기서 구마유시 선수가 죽고 겜 끝내지 못하고 비벼서 제리랑 아트 템이 하나씩 더 나왔으면 어캐 될지 몰랐을거 같습니다
이번월즈에서 t1 변경 준 점은 스크림 팀을 대회 내부에서 찾는 것이 아닌 광동과 오랜 시간 함이 크다고 봅니다.
작년 월즈 재작년월즈 모두 대회 메타가 일관되게 가면서 EDG DRX에게 티어 정리를 내준 부분이 아쉬웠는데,
이번대회에선 티원이 스테이지 들어오면서 내부에서 빠르게 기준으로 잡고 변화를 빠르게 가져간 점이 좋았고(만약 티어정리을 잘못 잡으면 밴픽지고 들어가면서 인 게임으로 보여줘야 하지만, 결과가 좋았음)
이 부분에서 피드백이 빠르게 가져간 팀이 웨이보라고 생각을하고 실제로 세나 기용, 아트록스 선픽/대처픽 오리아나/아지르 반반 구도등 빠른속도로 따라 붙는 걸 느꼈네요.
edg한테 내준건 왜 아쉬움? 어차피 티원 edg 둘다 결승만 가자여서 둘이 스크림한거고 티원은 피해본게 없는데
@@aA-ft8ph edg 폼끌어올려준꼴이 되어서 오히려 당해버린 그림이 나오니 아쉬웠다는 말이 나오죠. 실제로 EDG 그룹스테이지에서 폼은 똥이었음.. 올라오면서 바뀐거지
@@aA-ft8ph 스크림 하면 할 수록 이팀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고 왜 중요하게 생각 하는지는 팀 자체적으로 하면서, 당하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입니다. 내부 정립 노출부터 아쉬울 텐데 우리팀이 꿀, 옳은 방향을 잡고 있는상황에 맞는지 틀린지 알아보기 위한 스크림에서 상대팀에게도 이게 좋은데? 라는 전달이 이루어지면 당연히 아쉽죠. 실제 EDG DRX는 결승까지 안올꺼야 생각하고 스크림 연습한건데 상대팀이 데이터 습득하고 결승와서 보여주게된다면? 이 제생각입니다.
@@aA-ft8ph 그리고 너무 공격적으로, 갈라치기 양식의 별 도움안되는 토론이아닌 일반적인 주장을 펼치시는데, 스카웃선수 우승 할 때 t1과의 스크림이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는말이 우승 인터뷰입니다.
한국에서 월즈가 열린것도 어느정도 이점도 컸던거같네요
페이커의 오리아지르구도 제우스의 아트, 그웬 요네구도
상수 정글, 개넓은 바텀챔프풀 돌아보면 우승할 수 밖에 없었다 유리하게 가져가는 부분이 많았네
핵심이 오브젝트네요 나머지 두가지는 주어진 챔피언 성능 아래서 최적화된 조합을 어떻게 고를것인지에 대한 기준정도 인듯 하네요
정말 재미있고 유용하게 잘 보았습니다.
사우디컵 결승 분석 보고 생각나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역시 항상 분석이 너무 맛있어요
이런 메타 해석은 주로 감독님과 코치진의 힘이라 생각되는데 정말 대단함......그 해석을 뒷받침으로 캐리해내는 선수들은 말할것도 없고
영상에 나온 것과 비슷한 내용인데, 탱폿이 '딜 쎈 미드+cc무장 정글'에 의해 이니시를 열기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유틸폿으로 시선이 가고있던 와중에 t1은 일반적인 탱폿, 유틸폿이 할 수 없는 장거리 이니시가 가능한 애쉬, 바루스, 바드, 레나타를 사용한 것이었지만 장거리 이니시보다 바텀주도권의 중요성으로 타 팀들이 잘못 해석했다는 분석이 있더라구요.
애쉬 바루스 바드 레나타를 사용했을 때 주도권을 가져오는건 장거리 이니시 바텀을 가져왔을 때 추가적으로 가져오는 장점 정도지 메인이 아니었다는 글을 보고 꽤나 신선했습니다.
t1이 8강 제일 마지막에 경기를 했었는데, 제일 처음에 경기를 했어도 타 팀들은 똑같은 잘못된 해석으로 월즈를 접근했을지 궁금하네요.
확실히 이걸 보니 티원이 메타 해석을 엄청 잘했다는게 느껴지네요...!
분석 감탄하며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메타 해석을 보고 있자니
문득 메타고 나발이고 불끄고 다같이 돌격!을 외친 G2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롤 모르는 제가 봐도 쏙쏙 들어오네요~감사합니다👍
이 채널 구독한이유 목소리도 멋잇고 의사전달 도 정확하며 팬질 2년삐 안된 뉴비 가 알기에 설명도 너무좋음 진짜 티원 숭배합니다 진짜 멋잇다 롤드컵 우승은 이유가 있었네
만약에 메타가 뒤집히지 않았으면 징동 이기는게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함 징동이 강했던게 메타가 크게 변하지 않았던게 엄청 유리한 점이었고 롤드컵 8강 마지막 경기에서 이게 무너짐
그래서 더 티원의 승리가 대단했죠. 결국 1년간 고착화되었던 매타를 본인들이 연구 끝에 스스로 비틀었으니깐요
결국 본인들의 해석으로 뒤집은거니까 ㅋㅋ
그래서 캘린더 그랜드슬램이 ㅈㄴ게 어려운거임 메타는 돌고도든데 그 변하는 메타속에서 1년동안 꾸준히 잘해야되니까
근데 징동입장에선 갑자기 스타일 바꾸는것도 무리였슴..1년 내내 자기들방식으로 다 이긴팀이라 더더욱 스타일 변화가 불가능했을거임
징동도 본인들 스타일대로 했으면 더 나았을테지만.. 그날 티원 교전력은 징동을 앞서서 징동은 양각잡힌거임
확실히 오래합을 맞춘팀원들끼리 서커스할수있어서 좋다
이런걸 보면 문득 10년째 정상의 자리에서 유튜버들한테 주제를 던저주는 페이커가 대단하게 느껴지네
T1자체가 서머때도 그렇고 월즈 젠지전도 그렇고 오브젝트 교전때 망하고 급해지고(전기흐른다고 표현하기도 했죠) 경기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거기서 보완을 한 것인지.. 아예 용을 미리 먹어버리는 선택을 하려고 바텀 주도권을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바드의 경우는 케리아가 이상할 정도로 잘한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팀들은 잡았을 때 상한 맛이 너무 났었거든요..
티원은 메타를 자기들 색깔에 맞게 만들어내고 이끌어냈다고 하는게 맞을 듯.. 티원이 밴픽에서 투원딜 꺼내기 전까지만 해도 서머랑 비슷하게 자야랑 카이사가 오피챔으로 날뛰었는데 티원이 투원딜꺼내고 나서 자야랑 카이사가 판치던 다른 팀들 밴픽도 바뀌고 좀 더 자유로운 메타를 끌고 온듯 메타흐름을 자기 팀색깔에 맞게 만들어낸게 너무 멋있다
분석 정말 좋네..
바텀이 챔프폭이 넓으니 뭘해도 가능하고, 탑은 아트 내주면 부수고 반대로 가져가면 캐리하고, 미드도 유일하게 아지르로 오리아나패니 상대가 뭘가져가도 서커스가 가능하고 밴픽으로 이걸 완성한게 톰버지인게 진짜 우승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함. 결승전 기준으로 탑은 진짜 어쩌라고 수준이었음
ps채널의 영상 완성도는 테마별로 상당한 편차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회 메타라던가 벤픽 분석, 티어리스트 등은 정말 양질의 영상인 것 같음. 이번 영상도 참 일목요연한 것 같고
별개로 챔피언 집중 분석이라 해야하나 운영법과 라인전 디테일 강의는 너무 오류가 많고, 매드무비도 그냥 이긴 경기 한 판에서 하이라이트 하나 가져오는 정도로 퀄리티가 낮은 것 같아보임
약점을 보완하지 못할거라면 과감히 포기하는것도 장기적인 채널 입장에서 좋아보여요
1일1영상 맞춘다고 힘준영상 적당히만든영상 대...충만든 영상들이 좀 보이긴함ㅋㅋ
그러면서 늘겟져! 홧팅!
다른 팀들은 바텀 라인전 주도권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었고 T1은 바텀 라인전 주도권이 하나의 수단이었다는 느낌이드네요
사우디컵 메타 해석도 기대합니다
티원은 다른팀들과 다른 본인들만의 메타해석을 들고 왔고 결국 자신들이 정답이었음을 증명했음 젠지전 진게 진짜 보약이었다
이렇게 풀어서 보니까 ㅈㄴ재밌네
확실히 선수들의 체급도 중요한데 메타파악이 얼마나 빨랐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긴했네요
바텀에서 주도권을 이용해서 강하게 푸쉬하며 상대 정글 턴을 빼거나 용으로 연결시키고, 이후 6렙 때 서포터를 전령으로 올리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챔피언을 기용했다. 이후에 2용까지 주도권을 유지하며 2용을 먹고, 그 이후는 그 전부터 얻어온 상체의 골드의 힘으로 전투를 이기며 스노우 볼을 굴린다.
일단 말도 어렵지만, 솔킬이나 갱킹에 무너졌을 때 복구하는게 생각보단 쉬워보이지 않네요.
T1 선수들의 챔프 폭이 넓었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 됐던 것 같네요
페이커의 아지르 하나로 T1을 상대하는 팀들의 밴픽전략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생각합니다. 리헨즈의 신지드마냥 픽을하기도, 밴을하기도, 풀기도 난감한 픽이라는 것이죠.
월즈 전에 메타에 혼선을 주니까 다양한 픽들이 나와서 재밌었음ㅎㅎ
LNG전에서 보여준 압도적 모습은 티원이 이번 월즈에서 메타해석을 얼마나 잘했는지 보여줌
내용 안어렵습니다ㅎㅎ
완벽한 해석 개추
특히 티원의 밴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던 것은 "바루스"라는 픽이라고 생각함
구마유시의 바루스 숙련도 말할것도 없고, 재미와 이동기 빼고 모든 걸 챙긴 바루스라는 챔프로 경기의 유불리 여부에 따라 운영을 어떻게 굴려야 하는지 완벽하게 알고 나서 준비해온 월즈였다고 생각함
이번 월즈에서 또 하나 재밌었던 건 오리아나가 미드의 메인 스트림으로 나왔던 거였습니다. 오리아나 vs 아지르라는 구도를 프로씬에서 가장 많이 해본 선수? 2014-2016 오리아나가 롤드컵만 되면 귀신같이 메인 스트림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던 시즌에도 현역이었던 페이커...
솔직히 아이템이나 하다못해 맵도 달라진 지금 그 시절의 기억이 뭐가 영향을 주었을까 싶지만 적어도 자신감이나 기본적인 구도 정도에 대한 갈피 정도는 제일 깔끔하게 떠올리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다른 팀들은 아지르로 못하는 걸 페이커는 당당하게 꺼낼 수 있었던 건 경험에 의한 숙련도와 자신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지르의 변수 창출 능력을 높이 산 것도 있겠지만요. 솔직히 이번 미드 메타는 오리아나 니코 둘을 빼면 변수 창출 및 이니시에이팅을 능숙하게 해줄 수 있는 챔피언은 아지르 정도였지 않나....
오리아나가 1티어로 올라온게 t1입장에서 너무 기분 좋았을거임
분석 진짜 기가 막히네
이렇게 체계적인 밴픽 분석을 보고있으니 새삼 우리 잘하는거 하자며 럼자오자레를 만들어준 젠지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럼자오자레는 티원메타로 받아쳐도 절대 못 이겼을듯…
ㄹㅇㅋㅋ
난 티원애들 폼 보면 럼자오자레 다 줘도 이겼을거 같은데... 티원 경기 보면 5대0한타 승리가 많았음. 이정도로 한타 핑퐁능력이 좋다면 티원은 가능할지도?
@@user-ge1qf3sn2g자레는 모르겠는데 일단 럼자오가 한쪽에서 나온 순간 주도권이랑 관계없이 교전이 비약적으로 쉬워지죠. 무지성 대격변으로 한타 열고 충격파 이퀄이면 점멸없으면 무조건 죽고 시작이라..
럼자오자레면 티원도 못이김...
티원이 계속 욕먹던부분이 자꾸 고티어내주고 저티어로 카운터칠라하다가 넘어져서 지는거였음..
문제는 이걸 젠지가 그대로 이번월즈에서 해버림...ㅋㅋ
탑체급들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오리아나 자르반 니코 럼블을 거의 준필수로 밴하는데 탑체급이 높은 팀들은 탑에다가도 밴을 때려야 되서 밴픽의 변수가 늘어나게 되었던 것도 크다고 생각해요(빈의 잭스나 제우스 요네 아트) 그런데 티원은 페이커가 아지르랑 오리아나를 제우스는 아트 요네를 둘 다 잘해 버리니 상대 입장에선 어? 오리주니까 라인전을 못이기겠는데? 그렇다고 티원이 오리 자르반을 둘다풀어버리고 오리를 하자니 자르반이 너무 무섭고 그래서 오리아나나 자르반중 하나를 밴할수 밖에 없고 둘다 밴당해도 아지르까지 견제를 해야하고 원래라면 탑선픽감인 아트록스도 요네에게 견제당하니 티원의 밴픽이 어느정도 편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결승전 티원 첫3밴픽이 니코 (오리or자르반) 럼블 이걸로 굳혀진것도 이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블루사이드 이득이 밴픽이 더 쉽다인데 상대에게 자르반이나 오리 밴을 하나 시키게 하여서 원하는 밴을 억제한게 제일 큰거 같아요.
이 모든게 스태틱 하나로 난리가 나다니.. 롤이란 참 복잡하면서도 단순하면서도 어렵고 매력적인 게임인것 같습니다😮
티원이 강했던 이유를 정말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되네여
이제는 말할수있다! 티원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
비시즌 한정 컨텐츠
이렇게 보니 진짜 초반부터 메타분석이 잘되어있었네
축하드립니다. ps 롤드컵 분석 영상을 중국 프로팀에서 매우 고평가 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ㅎ
확실히 티원이 젠지전 이후로 각성한게 여기서도 나오듯이 메타적립이 젠지전 진이후로 확고해지고 다음겜부터 각성해서 징동에게 한세트만 내주고 다이긴게 컸네요
메타 적립?ㅋㅋㅋㅋㅋ
내용이 참 알차넹
초중후 모두 벨런스를 갖춘 조합이 메타였다... 어찌보면 애매하지만 안정빵
T1 펜으로서 최고의 컨텐츠.
고양이가 생선에 홀린듯 저항없이 들어와버림.
와 프로들의 세계는 진짜 어마어마하구나...선수들과 코치 감독들이 이걸 다 분석하고 밴픽했다는게 대단하다 진짜...
이번 페이커의 아지르는 20베릴의 판테온 같다랄까… 자기만 잘하고 많은 명장면을 만들었지만 우승 스킨 고를 때는 바로 유기……
사실 언제나 현 메타에서 가장 좋은 조합, 챔피언들이 있지만
아무도 눈치 못채고 그냥 지나쳐가고 있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가끔 듬
너무 챔피언이 많고, 게임의 중요한 요소들도 많고, 그것이 뒤섞인 시너지 효과를 모두 파악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니까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줘패는 구도가 티원만 가능했다는것과
원거리 이니쉬 및 바텀 주도권은 애초에 제일 잘 잡는 봇듀였다는게 너무 컸다
월즈는 항상 메타가 플레인 그룹 8강~결승 이렇게 갈려서 재밌음
롤 자체는 원래 미드가 제일 재밌고 인기 있는 라인 인데 대회때 매 패치 버젼 마다 한정적인 미드 풀이 항상 아쉽다 ㅠ ㅠ
분석 감사합니다
이번월즈 밴픽에서 완벽하고 철저한 T1 옆에는 연습상대 광동이 있었다..
언제나 우승하는 팀 미드는 미드 구도에서 나만 이기는 경우가 많았지 작년만 해도 제카 아칼리 사일 구도는 막을 수가 없었고 이번엔 페이커 오리아나 아지르 구도로 막을 수가 없었고
근데 제카도 작년에 결승서 뒤늦게 깨닫고 아지르함 ㅋㅋㅋ
항상 보면 팀 선수들이 선호하는 챔피언들이 현재 메타가 맞거나, 아예 메타를 선도하는 팀이 우승 했던거 같아요, 해석 및 대응 잘하는건 베이스고...
또 당신입니까... GOAT
메시월드컵우승과페이커 4번째월즈우승을보다니... 죽어도 여한이없다
이 영상을 보고나니 왜 그 밴픽이 나왔는지도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잘못된 메타해석이 빚은 참변이었었군요...
럼자오레의 대참사의 원인이엿나....
근데 선수들 밴픽 문제도 있지만 플레이도 바뀌어야함 이번에 유관력 너무 부족했음 새가슴이라 실시간 한타 구도 해석이 안 돼서 맘편히 라인 먹는건가 싶기도 하고
라인전에서 좀 넉넉하게 해도
스태틱이라는 템으로 쉽게 후반까지 갈 수 있었던 게 서머의 특징이였던 것 같음
롤 경기 볼 때 밴픽은 잘 몰라서 밴픽 때마다 그냥 음 그렇구나 하고 넘겼었는데 ps 영상 보기 시작한 뒤로 밴픽 보는 눈이 생김 😊
21.22월즈에서 대회 내부 스크림 하다가 (edg,drx)걔네가 베테랑을 바탕으로 더 빠르게 메타를 잡기 시작하면서 역으로 당했었는데 이번엔 광동이랑 스크림하면서 이런거 찾는게 좋았음 그렇기에 그 누구도 티원의 메타파악보다 빠르게 앞서가지 못함
젠지전 패배하고 인터뷰에서 밴픽에 대해 뭔가 확신을 가진듯한 모습이었는데
이후에 메타 주도 하면서 다 박살내고 우승으로 증명한게 ㅈㄴ멋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