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차세대 운영체제를 찾고 있었고, 당시 거의 Be로 기울어가고 있었습니다. 막판에 넥스트의 영업사원(?)이 잡스에게 말하지 않고 애플에 연락했고 그것을 뒤에 잡스가 알았지만 화내지 않고 애플에 가서 최선을 다해 설득해 Be를 Next로 뒤집었습니다... 영상과 조금 달라 적어봅니다. 출처를 명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잡스 전기나 iCon일 듯 싶습니다.
그렇죠. 그 부분 외에도 iCEO(임시 CEO)로서 복귀했던 부분이라던가, 이런저런 내용에 오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BeOS - NeXTSTEP 이야기는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당시 애플이 새 OS 인수에 책정했던 예산은 3억 달러 정도였는데, 스티브 잡스의 현실 왜곡장에 현혹된 길 아멜리오는 4억 2900만 달러에 애플을 인수했습니다. 그 후, 잡스는 길 아멜리오가 펼쳐놓은 온갖 제품 라인업(프린터나 의류까지 판매했었다니깐요!)을 싹 다 쳐내고, 단 4개의 라인업으로 칼질을 하게 되죠. 그 후, Mac이 사라지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이 되어서 회사가 쪼개질 것이라는 설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서 거액의 투자를 성취하고, 덕분에 iMac과 iBook, Power Mac과 PowerBook 4개의 라인업, 2001년에 출시한 iPod과 그 후 출시한 iTunes Store에 힘입어 완전한 부활에 성공하게 됩니다. 당시 iMac과 iBook의 컬러풀한 디자인은 센세이션을 불러왔었죠. 해당 디자인을 총괄했던 게 2020년 즈음까지 애플의 디자인 담당을 맡았던 조니 아이브고요.
장루이 가세 라고 표기하신 것도 좀 애매합니다... 딱 봐도 프랑스계인데 프랑스계의 이름과 성 중에는 두 가문이 합쳐질 때 나오는 성이나 이름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하이픈을 반드시 씁니다. 그러니까 [장루이 가세] 가 아니라 [장-루이 가세] 가 맞는 표기입니다. 비슷한 예가 [앙리-까르띠에 브레송] 이라는 사진계의 거장이 있지요. 한글로는 하이픈을 안쓰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긴 한데 알파벳 표기 보면 반드시 하이픈으로 구분합니다. 길 아멜리오의 그런 보수적 운영은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었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제가 댓글로 달았던 길 아멜리오 이전의 CEO가 회사를 재정적으로 진짜 말아먹었던지라 그거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던 것이긴 합니다. 결국 이건 한참 뒤에야 해결될 문제라서...어찌 보면 길 아멜리오 없었으면 이 편의 스토리 자체는 아예 없었을지도 몰라요. 아멜리오 이전의 CEO가 너무 말아먹어서 아멜리오 없었으면 애플이 폭삭 망했을수도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어찌 보면 애플에 산소호흡기 달아줘서 잡스가 들어올 때까지 숨이라도 쉴수 있게 해 준 건 절대적으로 아멜리오의 공이긴 합니다. 넥스트스텝 2.0의 경우는 한국에서 당시 하이텔 PC통신 서비스의 OS동호회에서 공짜로 풀었습니다. 이게 넥스트가 애플에 팔린 직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거 기억하는 분이면 당시 PC통신 엄청 헤비하게 사용한 분일 겁니다. 인스톨 CD 한장으로 배포되었었지요. 저도 몇장 가지고 있었고 제가 사용하던 PC에서도 깔아서 써 봤었습니다. 유닉스와 큰 차이는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과 달리 당시엔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을 굴릴때 맥이 확실한 우위에 있었지만 G3, G4파워맥에서 OS X의 잦은 충돌로 고생한 기억이 강렬해서 탈맥했었음. 오류로 유명한 윈Me 뺨을 빠따로 치는 정신나간 오류로 하드웨어까지 고장나는 일도 적잖았지만 그때마다 AS비가 또 무조건 유료... 윈도우엔 매트록스 글카라는 화질 끝판왕이 있어서 약간의 최적화 미달은 눈감고 쓸만했었음. 지금은 너무나 비싼 가격과 하필 필수로 굴리는 소프트웨어 환경이 윈도우만 지원해서 아이폰 아이패드는 쓰지만 아이맥은 사도 쓸 일이 없음...
매트록스 그래픽 카드...와!!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G3, G4는 출판사 외엔 볼 수 없었죠. 출판사들도 그때 위지웍 프로그램으로 IBM PC가 꽤 많이 쓰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관련종사자 분들도 하시던 말이 OS충돌하면 답 없다고...T_T
엑스가 아니라 텐입니다. 10이요
와우 오래기다렸어요~~~^_^
항상 잘보고 있어요
2:57 솔라리스라면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입니다.
아마… 이때쯤 애플코리아가 출발을 시작하죠… 엘렉스컴퓨터부터 가격이나 한글키, 서비스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고…
그나마 천리안MUG, 나우맥, 하이텔고맥등의 유저활동으로 맥유저층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들이 정리하기가 힘드실텐데…(이것저것 설이많아서 그런것같기도…) 내용 감사합니다.
-하이텔고맥 맥사랑-😅
파워북 G4 500에 치타 처음 받아서 깔았을 때의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음.
Mac OS X > 맥 오에스 엑스 (X), 맥 오에스 텐 (O)
아!! 큰 실수를 ㅜㅜ 죄송합니다.
@@세모지 그럴 수도 있죠 ㅎㅎ
2008년쯤 애플에서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운영체제라 선전했을땐 믿지 않았는데 이젠 믿어요!
참고로 영상에 나오는 post script는 PDF에 원형이 됩니다.
현제는 프린터에 그래픽을 표현하는 경우에도 사용됩니다 그러나 모든 프린터가 ps를 사용하지는 않아요
많이 그립다 스티브잡스
잡스 시리즈 재밌네요
맥 오엑스 엑스가 아닌 맥 오에스 텐 입니다.
얼른 11편 만들어 주세요 엉엉
맥오에스 엑스가 아니라 맥오에스 텐입니다.
스티브가 픽사를 책임지고 있었다니 그것도 따로 기회되면 픽사컨텐츠도 만들면 좋을거같습니다 ㅋㅋ
여담으로 잡스는 픽사때 정말 많은걸 배웠죠
개밌어요
황제의 귀환과 애플의 역전~~^^
오에스 텐이죠 ㅋㅋㅋ
XS 텐에스, XR 텐알 등등..
아!! 큰 실수를 ㅜㅜ 죄송합니다.
잡스가 자체 칩이랑 운영체제를 만들었네요.
제다이의 귀환!
02:53 엘린 헨콕은 남자가 아니고 여자입니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군요. 오류 죄송합니다. 그리고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플에서 차세대 운영체제를 찾고 있었고, 당시 거의 Be로 기울어가고 있었습니다. 막판에 넥스트의 영업사원(?)이 잡스에게 말하지 않고 애플에 연락했고 그것을 뒤에 잡스가 알았지만 화내지 않고 애플에 가서 최선을 다해 설득해 Be를 Next로 뒤집었습니다... 영상과 조금 달라 적어봅니다. 출처를 명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잡스 전기나 iCon일 듯 싶습니다.
그렇죠. 그 부분 외에도 iCEO(임시 CEO)로서 복귀했던 부분이라던가, 이런저런 내용에 오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BeOS - NeXTSTEP 이야기는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당시 애플이 새 OS 인수에 책정했던 예산은 3억 달러 정도였는데, 스티브 잡스의 현실 왜곡장에 현혹된 길 아멜리오는 4억 2900만 달러에 애플을 인수했습니다. 그 후, 잡스는 길 아멜리오가 펼쳐놓은 온갖 제품 라인업(프린터나 의류까지 판매했었다니깐요!)을 싹 다 쳐내고, 단 4개의 라인업으로 칼질을 하게 되죠. 그 후, Mac이 사라지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이 되어서 회사가 쪼개질 것이라는 설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서 거액의 투자를 성취하고, 덕분에 iMac과 iBook, Power Mac과 PowerBook 4개의 라인업, 2001년에 출시한 iPod과 그 후 출시한 iTunes Store에 힘입어 완전한 부활에 성공하게 됩니다. 당시 iMac과 iBook의 컬러풀한 디자인은 센세이션을 불러왔었죠. 해당 디자인을 총괄했던 게 2020년 즈음까지 애플의 디자인 담당을 맡았던 조니 아이브고요.
음.... mac os 엑스가 아니라 텐으로 알고 있는데....
수정 공지를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장루이 가세 라고 표기하신 것도 좀 애매합니다... 딱 봐도 프랑스계인데 프랑스계의 이름과 성 중에는 두 가문이 합쳐질 때 나오는 성이나 이름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하이픈을 반드시 씁니다. 그러니까 [장루이 가세] 가 아니라 [장-루이 가세] 가 맞는 표기입니다. 비슷한 예가 [앙리-까르띠에 브레송] 이라는 사진계의 거장이 있지요. 한글로는 하이픈을 안쓰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긴 한데 알파벳 표기 보면 반드시 하이픈으로 구분합니다.
길 아멜리오의 그런 보수적 운영은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었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제가 댓글로 달았던 길 아멜리오 이전의 CEO가 회사를 재정적으로 진짜 말아먹었던지라 그거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던 것이긴 합니다. 결국 이건 한참 뒤에야 해결될 문제라서...어찌 보면 길 아멜리오 없었으면 이 편의 스토리 자체는 아예 없었을지도 몰라요. 아멜리오 이전의 CEO가 너무 말아먹어서 아멜리오 없었으면 애플이 폭삭 망했을수도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어찌 보면 애플에 산소호흡기 달아줘서 잡스가 들어올 때까지 숨이라도 쉴수 있게 해 준 건 절대적으로 아멜리오의 공이긴 합니다.
넥스트스텝 2.0의 경우는 한국에서 당시 하이텔 PC통신 서비스의 OS동호회에서 공짜로 풀었습니다. 이게 넥스트가 애플에 팔린 직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거 기억하는 분이면 당시 PC통신 엄청 헤비하게 사용한 분일 겁니다. 인스톨 CD 한장으로 배포되었었지요. 저도 몇장 가지고 있었고 제가 사용하던 PC에서도 깔아서 써 봤었습니다. 유닉스와 큰 차이는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X는 엑스가 아니라 로마숫자 10입니다 ^^;;;
네 죄송합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공지 해뒀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os 디자인은 지금 보단 과거의 실사 디자인이 솔직히 더 좋았습니다.
뭔가 애플만의 개성도 있었고..
지금과 달리 당시엔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을 굴릴때 맥이 확실한 우위에 있었지만
G3, G4파워맥에서 OS X의 잦은 충돌로 고생한 기억이 강렬해서 탈맥했었음.
오류로 유명한 윈Me 뺨을 빠따로 치는 정신나간 오류로 하드웨어까지 고장나는 일도 적잖았지만 그때마다 AS비가 또 무조건 유료...
윈도우엔 매트록스 글카라는 화질 끝판왕이 있어서 약간의 최적화 미달은 눈감고 쓸만했었음.
지금은 너무나 비싼 가격과 하필 필수로 굴리는 소프트웨어 환경이 윈도우만 지원해서
아이폰 아이패드는 쓰지만 아이맥은 사도 쓸 일이 없음...
매트록스 그래픽 카드...와!!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G3, G4는 출판사 외엔 볼 수 없었죠. 출판사들도 그때 위지웍 프로그램으로 IBM PC가 꽤 많이 쓰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관련종사자 분들도 하시던 말이 OS충돌하면 답 없다고...T_T
야귀....?
😢 수정공지합니다
2:53 에 등장하는 엘린 헨콕은 여성입니다. 남성으로 잘못 표현 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Mac OS X를 엑스로 잘못 읽었습니다. 맥 오에스 텐 이 맞습니다.
실수로 잘못된 정보를 드려 죄송합니다.
선비라는 단어를 보수적이란 뜻으로 사용하시네요… 혹시 일베출신은 아니시죠??
선비라는 말은 "보수적이다" 를 표현할때 널리 쓰이는 표현 중에 하나 입니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일베 출신인걸 인증하시네요.
선비들은 고상하게 앉아서 집에서 불이나던 홍수가나던 노비들한테 “여봐라.. 걔 아무도 없느냐?“ 이런 보수적인 이미지의 대명사 아닌가요? ㅋㅋ 뭔 일베까지 거들먹거리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