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사 엄마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소신 발언! 보여줘도 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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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1 ม.ค.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2

  • @momme_unni
    @momme_unni  ปีที่แล้ว +9

    제가 윤우에게 미디어/게임을 허용하면서 중점적으로 중시하는 것은 1) 디지털 미디어를 ‘휴식’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느냐 2) 삶의 다른 활동들이 있을 때 (가족과의 활동, 친구들과의 만남 등등) 그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느냐 3) 꺼야 할때를 스스로 알고 끌 수 있느냐 4) 미디어 속 생각들에 끌려가는게 아니고 본인의 생각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 5) ‘나쁘다’ ‘보지 않아야 한다‘ 등의 가치 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느냐 6) 화면 속 세상은 ’기획‘된 콘텐츠이며 콘텐츠 기획자는 ’경제활동’을 하고있다는 것을 이해하느냐 정도에요! 7살인데도, 대부분 제가 중시하는 것들을 잘 이해하는 편이고 디지털 미디어에 대해서 아주 많은 대화와 가족회의를 하고 있어요! 🙌

  • @주호맘-n4i
    @주호맘-n4i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단단하게 소신있는 이야기.. 저희 아이를 보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 @choiyj9817
    @choiyj9817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우연히 쇼츠를 보다가 구독하게 되었어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왠지 그러다가 나중에 제가 감당해야하는 일들이 생길까봐 드러내고 말을 못했는데 이렇게 똑부러지게 말씀해주시니 다시 저의 생각을 정리 해봐야겠어요 남편에게도 보여주고 같이 상의해볼게요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막이 한눈에 잘 들어와서 보는데 피로감이 덜하네요 40대 엄마라 이런작은것도 감사하네요🥹🥹 목소리 톤과 발성도 참 좋으세요👍🏻👍🏻

  • @요정램프지니-p4y
    @요정램프지니-p4y ปีที่แล้ว +2

    늘 정답이 없어 헤매던 고민이였는데 바른길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언니..말을 엄~~청 똑부러지게 빠르게 잘하시네요 저.. 순간 재생속도 빠르게되있는지 확인했어요 ㅋㅋㅋ

    • @momme_unni
      @momme_unni  ปีที่แล้ว

      아이나 가정에 따라 상황이 다르고, 미래를 예측할 수도 없으니 육아에 ‘정답’은 없겠지만 결국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잘 살게 하기 위한 준비를 최대한 시켜야하겠죠 😊 저는 유튜브 재생속도 1.5기 이미 장착 되어 있거요 ㅋㅋㅋㅋ 🤣

  • @은선정-g4j
    @은선정-g4j ปีที่แล้ว

    주옥같은 말씀!! 초2 딸에게 이런건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저 몰래보다가 황급히 내리더라고요... 통제가 오히려 독이 됩니다

    • @momme_unni
      @momme_unni  ปีที่แล้ว +2

      그쵸! 아이들을 영원히 통제하기는 어려우니까요 🥲 윤우도 게임 채널을 좋아해서, 간혹 알고리즘에 의해 ‘센말’이 나오는 채널들이 나오곤 하는데 그럴때면 가족회의를 해요! 무작정 ’안돼‘하면 아이가 반발심이 들 뿐만 아니라, ‘몰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런 채널이 왜 안 좋고, 왜 안 봐야 하는지 아이도 납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른인 엄마아빠가 안 쓰는 말을 하는 채널은 윤우에게 좋은 영향이 아니며, 그런 말을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 그런 말을 밖에서하는 윤우의 모습이 어떨까?‘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었고, 그 채널은 보지 않기로 스스로 결정 했었어요!

  • @릴리-o5b
    @릴리-o5b ปีที่แล้ว

    여진님같은 사람을 가까이 두고 싶어요. 현실적인 조언과 팩트를 꼬집는 멘탈길잡이 역할 해주는 언니같아요 ㅎㅎ 이런 영상 고맙습니다😊

    • @momme_unni
      @momme_unni  ปีที่แล้ว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해요! 우리 함께 고민하면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아이들을 키워 봐요 😊

  • @김진분-t8w
    @김진분-t8w ปีที่แล้ว

    9살 예마하고 감정기복이 매우 심한 여아를 키우고있는 워킹맘입니다
    기분좋을때는 너무 사랑스러운 제 목숨같은 아이지만 조금만 기분나쁜 상황이 되면 아주 폭력적으로 변해서는 물건다 집어던지고 엄마아빠를 때리면서 막말을하는데여
    놀이치료도 받아보고 하는데도 더 안좋아지는듯해서 너무 힘이드네요
    공부는 못해도 예의바른 아이로 자랐음했는데 어찌이리 어려운걸까요
    지시에도 항상 싫어! 이러면서 도망가거나 짜증부터 내기도하구여
    통제가 너무 안되서 부딪히는일이 빈번해 서로가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오래있다보니
    사이도 안좋아지는듯해 걱정입니다
    두서 없이 긴글 죄송하네여ㅜㅜ

    • @momme_unni
      @momme_unni  ปีที่แล้ว +4

      에구, 너무 힘드시겠어요 ㅠㅠ
      9살이면 말이 완전히 통할 때이니, 우선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겠죠? 아이가 기분이 안 좋을 때 말고, 기분이 좋을 때 ’대화‘를 하셔야 해요. 왜 짜증이 자주 나는지, 엄마는 언제 짜증이 나는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막말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그럴때 엄마 기분은 어떤지, 그렇게 행동하고 나서 아이의 기분은 어떤지 등등. 일방적으로 묻거나, 일방적으로 교화하려는 시도 말고 엄마/아빠의 기분과 감정과 상황까지도 함께 공유하는 ’대화‘를 하셔야해요. 그리고 대화는 한쪽이 기분 나쁠때 하는것이 아니라 쌍방이 기분이 좋을 때 하는 것이에요.
      덧붙여 물건을 던지거나, 폭력적인 것은 ‘안되는 것’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마음을 읽어주고, 마음을 안 다치게 하고, 빠르게 해결한다는 이유로 많이 져주셨거나, 단호하게 말씀을 안 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있는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폭력적인 것은 ’나쁜 것‘이에요. 엄마는 친구가 아니기에, 나쁜 것은 안 된다고 단호하고 강하게 가르치셔야 해요. 아이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사이를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 받아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시는데, 부모랑 아이는 위계가 있는 관계이고 기본적인 사회 질서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가르쳐야‘하는 관계가 맞아요. 목숨같이 사랑스러운 존재가 맞기에 엄마로서 가지는 어느정도의 권위는 관계에 필수적이에요.

    • @김진분-t8w
      @김진분-t8w ปีที่แล้ว

      @@momme_unni 네 감사합니다
      저는 전적으로 친구같은 부모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절대 넘어가주지않는데
      너무 강압적이거나 단호함을 넘어 화를내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대화를 더더 말씀하신데로 저의 상식을 강압적으로 주입하지말고 절대해서는 안되는부분만 일단 훈육해보려고해요
      안되는게많고 잔소리가 많은 엄마였어서 아이가 더 반항적인지도 모르겠어요
      대화가 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긴글읽어주시고 성심성의껏 답변주신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큰힘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