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편 보면서 느꼈던 게 이게 1편이랑 같은 이야기를 공유한 건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 이야기, 배경이 갑자기 확 바뀌었어요ㅠㅠ 3편을 올해 중간고사 끝나고 봤는데 1편을 사랑했었던 관객들이 찬사를 보낼 만큼 중국의 과거 문화를 잘 보여줌. (이를 테면 결혼 때 붉은색 옷감, 축제, 배 타는 시합 등) 그만큼 기대했고 너무 완벽했음. 그러나 실제 영화 개봉 후 흉흉한 소문이 돌았죠. 중국 기사에 이번 백사전 3편의 이야기가 마지막이다. Light chaser animation의 감독이 그렇게 얘기했었어요. 그러나 끝난 것은 정확하게는 소백과 아선...아니 이제는 허선의 사랑 이야기, 4편도 나오긴 하는데 여우 요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합니다. 결국 이 시리즈의 사랑이야기는 그렇게 비극적으로 끝날 것인가...1000년의 사랑이 거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빰칠 수준임. 해외 댓글같은 거 보면 확실히 2편이 동양적 그 특유의 색채가 죽어서 흥행하긴 했으나 평이 좋진 않았다 함. 그래서 일부는 2편이 외전이고 3편부터 다시 제작해 결말을 2편이 아닌 새로운 영화로 다시 제작한다든가...또는 2편에 소청이 나가는 순간 시간대가 새로 생겨 2편의 이야기가 사라진다든가. 보청방이었나 글쎄 어떤 문이 전엔 안 열렸었는데 3편에선 열려있어 뭔가 감독이 의도해서 이야기를 다시 만들었다는 암시가 있다는둥... 기존 원작말고 또다른 원작에서 소백과 허선이 사랑했는데 어느날 법해가 와서 요괴 소백을 보고 둘을 갈라놓으려 무슨 수를 꾸밈. 이후 몇차례 싸웠는데 결국 법해가 소백을 갈라진 땅 아래로 던져 봉인시킴. 이때 옆에 과일나무를 보고 이 식물에 붉은 열매가 피면 소백이 다시 나올 수 있다. 갇히기 전 둘의 집에 소백이 낳은 문곡성은 하늘에서 지혜의 신이라 불렸으며 크면서 학식을 갈망했고 성인이 되어 그 당시 중국 황제에게 총명함을 인정받음.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키워준 아버지는 계속 보고 있으나 한번도 보지 못한 어머니가 가둬진 곳을 보고 슬퍼하다 자신의 센스와 우연의 계기로 가둔 소백을 구해줘 오래오래 전래동화식 해피엔딩으로. 근데 정작 2편에서 1000년 동안 허선과 아기는 아무 언급도, 소백은 뇌봉탑, 소청은 수라성 가고 나서 어떻게 살아갔는지 아무도 모름. 2편 마지막에 소백이 아마 박물관 가이드 여자인 듯 한데 소청이 비녀 맞추자마자 기억이 돌아와 소청에게 한걸음에 뛰쳐나와 "소치엉" 불렀고 소청의 기쁜 얼굴을 보여주고 이에 "소백!" 것으로... 허선과 아기를 찾을지 아니면 3편 초반 신선이 되고자 했던 대로 그들을 잊고 둘이서만 살아갈지...이렇게 여운을 주고 간 이 시리즈가 너무 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애틋했음ㅜㅜㅠ 난 갠적으로 사랑이야기파임. 그 둘이 그렇게 고생을 했지만. 현대 시대에서 만난다면 더 이상의 방해하려는 존재도 없을 것이고 인권이라는 게 있으니(소백은 비녀 깨져 힘 잃고 인간 되어 윤회하다 소청과 재회했을 때 인간이기에 신분도 있을 것이고, 또 능력이 되돌아왔기에 영생을 누리는게 가능할지도...)그래서 허선을 다시 찾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음. 굳이 4편이 그 둘이 중점이 아니더라도 쿠키나 영화 중간중간에 만나서 사랑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면 좋겠음.
고정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백사연기 덕질하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이 얘기는 원래 3년전 올려주신 백사 2편 청사겁기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까먹었나보네요. 지금 3편에서 다시 보러 오는 사람들 위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백사연기는 지금까지 총 3편이 나왔는데요. 극중 시간대 순서는 백사 1 인연의 시작(2019 1/11) -> 백사 3 부생(올해 2024 8/10, 그로부터 4개월 지난 오늘 리뷰한 영화 3편이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 -> 백사 2 청사의 겁기(시련) 2021 7/23 아래글 내용은 전부 2편을 기준으로 얘기한 거고 1&2편을 무조건 다 봐야지 이해가 좀 될 겁니다. 제가 2편을 본지가 꽤 되어서 디테일하게 기억나진 않았지만 법해에 대해 일단 설명하도록 하죠. 2편에서 법해는 새의 도술을 사용하고 소청은 청사의 도력을 부려 싸우는데...보다보면 백사연기 1편에서 학을 부리던 늙은 국사의 제자였던 젊은 도사가 떠오름. 마치 법해와의 소백 소청 자매는 숙명적인 악연이 전생부터 있었던 것처럼... 이 젊은 도사는 백사연기 1편에서 소백에게 모두 정기를 빨려서 죽게 되는데...그 과보를 생각하면 소백이 뇌봉탑에 갇히는 인과도 딱 떨어맞아지는 것도 있음.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늙은 법해는 소청과의 대결에서 지고 소백을 가두던 뇌봉탑도 무너짐. 그러나 무너진 뇌봉탑에서 소청은 소백을 찾지 못함. 수라성에서 소청이 살짝 호감을 가졌던 사마관인이 법해 외모랑 흡사하게 보임. 외모 느낌이 비슷한게 둘이 다른 사람이지만 법해와 소청이 썸 타고 있는 착각이 듦. (전 의도적으로 둘이 닮은 얼굴로 그렸다 생각함) 소청이 위험에 처하는 순간 사마가 소청을 구해주는데 소청은 힘도 강하고 여성편력 좋아 보이는 사마가 눈에 들어옴. 만의상점에 가기 전에 소청이 샤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마가 보고 지켜보는 장면을 넣는다던가 사마가 간 다음의 사마를 보는 소청을 얼굴을 크게 보여주는데 이미 사마를 신경 쓰이는 게 느껴진다. 은근히 둘의 장면을 보면 남녀의 섹슈얼한 텐션을 보여주기도 함. 사마에게 소백과 허선의 사랑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보다 강한 남자가 좋다 속 마음도 얘기함(허선이 언니 소백 못 지킨거 싫어함) 만의상점에 도착해서 사마가 소청의 손을 잡는데 소청은 평소 성격이면 뿌리치는데 그러지 않고 사마가 잡은 손을 보면서 조용히 따라감. 충분히 사마를 향한 호감을 표현한 장면♡♡ 만의상점에 들어서자마자 초반에 자신을 구해준 검은 복몃 때문에 사마와 소청이 잡은 손을 놓게 되는데..이거 너무 대놓고 사마와 소청의 복선 같음. 물론 사마가 법해와 동일인, 그리고 백사 1에 나온 젊은 도사의 환생이 법해라는 증거도 X. 단지 법해와 사마의 표정과 눈빛이 너무 닮아보임. 동일인이 아니라도 일부러 비슷하게 작업했다고 생각함. 그래도 1편의 젋은 법사가 법해가 맞다고 생각함. 둘다 새를 이용한 술법을 사용해 소백을 괴롭혔고 1편에서 소백과 소청은 젊은 법사의 얼굴가리개를 벗기고 흉측한 얼굴 상처를 보고 비웃음. 그 업때문인지 수라청에 소백이 들어왔을때 아름다웠던 소백의 얼굴이 흉측하게 변해서 들어오는 복선인거 같음. 백사 2편, 아무것도 없다는 뜻의 '무'라는 연못은 집착하는 대상을 보여주는데 사마는 여인들과 사랑하는 장면이 나왔던걸로 봐서는 여러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은마음에 대한 집념이 강하구나 생각하면서 봤던 거 같음~ 카사노바 처럼 ㅋㅋㅋ ^^ 여우요괴에게 마음의 집념을 많이 줬음에도 잠시 마음을 품었던 소청에게 실수한 기회를 만회하고 죽는 모습에서도 로맨스가 그의 집념이구나 생각이 듦. 사실.. 사마가 법해의 환생이라고 딱 나와있진 않지만 제가 어쩌면 그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건. 윤회를 믿는 힌두교나 불교같은 경우는 인간은 다양한 감정을 겪기 위해서 계속 환생함. 다양한 경험을 하고 제로(空)로 돌아가기 위해서. 전생에 사랑을 감정을 모르는 수도승으로 살았다면 다음생에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경험도 하도록 태어나기도 해서 어쩌면 동일인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던 기억이 남. 보통은 법해랑 청사랑 엮는 영화나 드라마도 많아서 제가 더 의도적으로 그렇게 보기도 했구요ㅎㅎ 저는 수라성이라는 곳은 시간이 직선이 아닌 그냥 전부 공존하는 혼돈의 세상으로 봤어요 시간이 없기에 과거와 현재의 사람들이 공존가능한 혼돈의 공간으로요. 그러면 소백이 현대 인간으로 환생에서 결국 소청의 대한 집념 때문에 수라성에 먼저 온 것도 설명이 되고, 현대 시대에 살고 있을 거 같은 손아가씨도 수라성에 살고 있고, 송나라에서 온 소청도 같이 있는 게 다 말이 되거든요. 지구는 3차원 물질 세계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만 다른 차원의 세상은 시공이 초월할수도 있다고 상상하면 흥미롭더라구요~ 소백에게 아낌없는 사랑받은 허선이 법해의 내면 깊숙한 곳에선 가져보지못한 애정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선 질투와 부러움일수도 있었겠어요. (법해 씨ㅂㅏㄹ 이 개새*) 어쩌면 본인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고 절대 그럴리 없고 그럴수 없다는 오만함이 인간으로 환생한 사마의 사랑을 온전하게 준적도 받은적도 없는 집착의 결정체일수도 있었겠다는.... 사마가 법해랑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수라성을 시공간을 초월하는 공간으로 보는게 맞는것도 같아요.. 환생한 소백의 존재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손꾸냥의 존재를 봐도 . 법해가 수라성에 직접 나타난건 아니고 흑풍동이라는 시간흐름이 다른 이공간에서만 존재했으니 충분히 환생한 법해가 집념체인 사마로 수라성에 존재할수도 있겠죠..
감사합니다~^^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재미있게봤어요
4탄도 알려주세요 😊
제발 4편인 마지막에서는 모두 행복한 장면으로 끝이나길
소호강호 영화에서 리뷰 부탁했었는데...마침내 해주셨네여❤ 내가 1빠
전 2편 보면서 느꼈던 게 이게 1편이랑 같은 이야기를 공유한 건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 이야기, 배경이 갑자기 확 바뀌었어요ㅠㅠ 3편을 올해 중간고사 끝나고 봤는데 1편을 사랑했었던 관객들이 찬사를 보낼 만큼 중국의 과거 문화를 잘 보여줌. (이를 테면 결혼 때 붉은색 옷감, 축제, 배 타는 시합 등)
그만큼 기대했고 너무 완벽했음. 그러나 실제 영화 개봉 후 흉흉한 소문이 돌았죠. 중국 기사에 이번 백사전 3편의 이야기가 마지막이다. Light chaser animation의 감독이 그렇게 얘기했었어요. 그러나 끝난 것은 정확하게는 소백과 아선...아니 이제는 허선의 사랑 이야기, 4편도 나오긴 하는데 여우 요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합니다. 결국 이 시리즈의 사랑이야기는 그렇게 비극적으로 끝날 것인가...1000년의 사랑이 거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빰칠 수준임. 해외 댓글같은 거 보면 확실히 2편이 동양적 그 특유의 색채가 죽어서 흥행하긴 했으나 평이 좋진 않았다 함. 그래서 일부는 2편이 외전이고 3편부터 다시 제작해 결말을 2편이 아닌 새로운 영화로 다시 제작한다든가...또는 2편에 소청이 나가는 순간 시간대가 새로 생겨 2편의 이야기가 사라진다든가. 보청방이었나 글쎄 어떤 문이 전엔 안 열렸었는데 3편에선 열려있어 뭔가 감독이 의도해서 이야기를 다시 만들었다는 암시가 있다는둥...
기존 원작말고 또다른 원작에서 소백과 허선이 사랑했는데 어느날 법해가 와서 요괴 소백을 보고 둘을 갈라놓으려 무슨 수를 꾸밈. 이후 몇차례 싸웠는데 결국 법해가 소백을 갈라진 땅 아래로 던져 봉인시킴. 이때 옆에 과일나무를 보고 이 식물에 붉은 열매가 피면 소백이 다시 나올 수 있다. 갇히기 전 둘의 집에 소백이 낳은 문곡성은 하늘에서 지혜의 신이라 불렸으며 크면서 학식을 갈망했고 성인이 되어 그 당시 중국 황제에게 총명함을 인정받음.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키워준 아버지는 계속 보고 있으나 한번도 보지 못한 어머니가 가둬진 곳을 보고 슬퍼하다 자신의 센스와 우연의 계기로 가둔 소백을 구해줘 오래오래 전래동화식 해피엔딩으로. 근데 정작 2편에서 1000년 동안 허선과 아기는 아무 언급도, 소백은 뇌봉탑, 소청은 수라성 가고 나서 어떻게 살아갔는지 아무도 모름. 2편 마지막에 소백이 아마 박물관 가이드 여자인 듯 한데 소청이 비녀 맞추자마자 기억이 돌아와 소청에게 한걸음에 뛰쳐나와 "소치엉" 불렀고 소청의 기쁜 얼굴을 보여주고 이에 "소백!" 것으로... 허선과 아기를 찾을지 아니면 3편 초반 신선이 되고자 했던 대로 그들을 잊고 둘이서만 살아갈지...이렇게 여운을 주고 간 이 시리즈가 너무 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애틋했음ㅜㅜㅠ
난 갠적으로 사랑이야기파임. 그 둘이 그렇게 고생을 했지만. 현대 시대에서 만난다면 더 이상의 방해하려는 존재도 없을 것이고 인권이라는 게 있으니(소백은 비녀 깨져 힘 잃고 인간 되어 윤회하다 소청과 재회했을 때 인간이기에 신분도 있을 것이고, 또 능력이 되돌아왔기에 영생을 누리는게 가능할지도...)그래서 허선을 다시 찾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음. 굳이 4편이 그 둘이 중점이 아니더라도 쿠키나 영화 중간중간에 만나서 사랑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면 좋겠음.
엄청기내요 ㅠㅠ 너무 길어요 ㅠㅠ
시간순으로는 1>3>2인건가요?
그러면 소백은 결국 안 이어지는 거 아닌가요
감사합니다!! 자막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울어버렸다 감동적인 ㅜㅜ
이거 8월달부터 계속 찾았는ㄷ ㅔ안나오더라고요 혹시 어디서 볼수있는지 아시나요? 한글자막은 있을려나
8분3초 요괴도 이쁨
보청방 방주 구미호 반신급인듯요 신선보다도 높은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ㅇㅇ
2편에서 시작되는 부분이 3편으로해서 이어지네요!
고정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백사연기 덕질하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이 얘기는 원래 3년전 올려주신 백사 2편 청사겁기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까먹었나보네요. 지금 3편에서 다시 보러 오는 사람들 위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백사연기는 지금까지 총 3편이 나왔는데요. 극중 시간대 순서는 백사 1 인연의 시작(2019 1/11) -> 백사 3 부생(올해 2024 8/10, 그로부터 4개월 지난 오늘 리뷰한 영화 3편이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 -> 백사 2 청사의 겁기(시련) 2021 7/23
아래글 내용은 전부 2편을 기준으로 얘기한 거고 1&2편을 무조건 다 봐야지 이해가 좀 될 겁니다.
제가 2편을 본지가 꽤 되어서 디테일하게 기억나진 않았지만 법해에 대해 일단 설명하도록 하죠. 2편에서 법해는 새의 도술을 사용하고 소청은 청사의 도력을 부려 싸우는데...보다보면 백사연기 1편에서 학을 부리던 늙은 국사의 제자였던 젊은 도사가 떠오름.
마치 법해와의 소백 소청 자매는 숙명적인 악연이 전생부터 있었던 것처럼... 이 젊은 도사는 백사연기 1편에서 소백에게 모두 정기를 빨려서 죽게 되는데...그 과보를 생각하면 소백이 뇌봉탑에 갇히는 인과도 딱 떨어맞아지는 것도 있음.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늙은 법해는 소청과의 대결에서 지고 소백을 가두던 뇌봉탑도 무너짐. 그러나 무너진 뇌봉탑에서 소청은 소백을 찾지 못함.
수라성에서 소청이 살짝 호감을 가졌던 사마관인이 법해 외모랑 흡사하게 보임. 외모 느낌이 비슷한게 둘이 다른 사람이지만 법해와 소청이 썸 타고 있는 착각이 듦. (전 의도적으로 둘이 닮은 얼굴로 그렸다 생각함)
소청이 위험에 처하는 순간 사마가 소청을 구해주는데 소청은 힘도 강하고 여성편력 좋아 보이는 사마가 눈에 들어옴.
만의상점에 가기 전에 소청이 샤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마가 보고 지켜보는 장면을 넣는다던가
사마가 간 다음의 사마를 보는 소청을 얼굴을 크게 보여주는데 이미 사마를 신경 쓰이는 게 느껴진다. 은근히 둘의 장면을 보면 남녀의 섹슈얼한 텐션을 보여주기도 함. 사마에게 소백과 허선의 사랑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보다 강한 남자가 좋다 속 마음도 얘기함(허선이 언니 소백 못 지킨거 싫어함) 만의상점에 도착해서 사마가 소청의 손을 잡는데 소청은 평소 성격이면 뿌리치는데 그러지 않고 사마가 잡은 손을 보면서 조용히 따라감. 충분히 사마를 향한 호감을 표현한 장면♡♡ 만의상점에 들어서자마자 초반에 자신을 구해준 검은 복몃 때문에 사마와 소청이 잡은 손을 놓게 되는데..이거 너무 대놓고 사마와 소청의 복선 같음.
물론 사마가 법해와 동일인, 그리고 백사 1에 나온 젊은 도사의 환생이 법해라는 증거도 X. 단지 법해와 사마의 표정과 눈빛이 너무 닮아보임. 동일인이 아니라도 일부러 비슷하게 작업했다고 생각함.
그래도 1편의 젋은 법사가 법해가 맞다고 생각함. 둘다 새를 이용한 술법을 사용해 소백을 괴롭혔고 1편에서 소백과 소청은 젊은 법사의 얼굴가리개를 벗기고 흉측한 얼굴 상처를 보고 비웃음. 그 업때문인지 수라청에 소백이 들어왔을때 아름다웠던 소백의 얼굴이 흉측하게 변해서 들어오는 복선인거 같음.
백사 2편, 아무것도 없다는 뜻의 '무'라는 연못은 집착하는 대상을 보여주는데 사마는 여인들과 사랑하는 장면이 나왔던걸로 봐서는 여러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은마음에
대한 집념이 강하구나 생각하면서 봤던 거 같음~ 카사노바 처럼 ㅋㅋㅋ ^^
여우요괴에게 마음의 집념을 많이 줬음에도 잠시 마음을 품었던 소청에게 실수한 기회를 만회하고
죽는 모습에서도 로맨스가 그의 집념이구나 생각이 듦. 사실.. 사마가 법해의 환생이라고 딱 나와있진 않지만 제가 어쩌면 그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건.
윤회를 믿는 힌두교나 불교같은 경우는 인간은 다양한 감정을 겪기 위해서 계속 환생함. 다양한 경험을 하고 제로(空)로 돌아가기 위해서.
전생에 사랑을 감정을 모르는 수도승으로 살았다면 다음생에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경험도 하도록 태어나기도 해서 어쩌면 동일인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던 기억이 남.
보통은 법해랑 청사랑 엮는 영화나 드라마도 많아서 제가 더 의도적으로 그렇게 보기도 했구요ㅎㅎ
저는 수라성이라는 곳은 시간이 직선이 아닌 그냥 전부 공존하는 혼돈의 세상으로 봤어요
시간이 없기에 과거와 현재의 사람들이 공존가능한 혼돈의 공간으로요.
그러면 소백이 현대 인간으로 환생에서 결국 소청의 대한 집념 때문에 수라성에 먼저 온 것도 설명이 되고, 현대 시대에 살고 있을 거 같은 손아가씨도 수라성에 살고 있고, 송나라에서 온 소청도 같이 있는 게 다 말이 되거든요. 지구는 3차원 물질 세계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만 다른 차원의 세상은 시공이 초월할수도 있다고 상상하면 흥미롭더라구요~
소백에게 아낌없는 사랑받은 허선이
법해의 내면 깊숙한 곳에선 가져보지못한 애정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선 질투와 부러움일수도 있었겠어요. (법해 씨ㅂㅏㄹ 이 개새*)
어쩌면 본인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고 절대 그럴리 없고 그럴수 없다는 오만함이 인간으로 환생한 사마의 사랑을 온전하게 준적도 받은적도 없는 집착의 결정체일수도 있었겠다는.... 사마가 법해랑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수라성을 시공간을 초월하는 공간으로 보는게 맞는것도 같아요..
환생한 소백의 존재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손꾸냥의 존재를 봐도 .
법해가 수라성에 직접 나타난건 아니고 흑풍동이라는 시간흐름이 다른 이공간에서만 존재했으니
충분히 환생한 법해가 집념체인 사마로 수라성에 존재할수도 있겠죠..
집착과 인연 자비와 순리.
ㅓ허르허렁 미친 나 이거 개재밌게 봤었는데 ㅋㅋㅋㅋ
허미 벌써 끝나다니 ㅠㅠ 미쳐버리겠내 ㅠㅠ 소백 너무 이쁨 ㅠㅠ 소청도 너므 저아 >,.< 아싸 공짜로 다운로드 받았다 정주행 ㄱㄱ씽 너므 잼있내유 ㅠㅠ 4펀빨리 ㅠㅠ 스토리가 1편 3편 2편으로 이어지내요 4편 너므 기대대요 스토리가 너므 좋음 짱개 애니지만 최고 최고 2편서는 소청 진짜 짱인데 난 소백이 더 조아 >,.< 너므 이쁨 뱀도 이뻐아놔 ㅡㅡ 보청방 주인 탈신선급 법해랑 싸워도 이길듯 졸귀 너므 좋타 보검도 두자루나 공짜로 주는 당신은 >,
참고로 내년 설날에 중국에서 나타2 개봉한데요
나타 별로 소백 소청이 짱임 ㅠㅠ
저놈의 법해는 전작도 그렇고 왜 저래 모쏠이라 저러나
개쉐 허우대는 멀쩡해서 모쏠 확실함 ㅠㅠ 성격때문에 어떤여자도 싫어함 ㅡㅡ 그래서 중댄듯요
2편 청사겁기 가.....진짜 명작......
청사 겁기 소청 너므 멋있슴 완전 빠짐 ㅠㅠ
왜 아이유 얼굴을 표절했냐고
중국 영화
관심없다
존나 잼 있는데먼 개 소리입니까 >,.<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백사 자매 너므 잼있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