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함에 갇혀서 살 때에는 행북인지 잘 모르죠... 누군가가 그 행복을 싹 거두어 가면 그 때에서야 징징 거리면서 또 누군가를 탓하고... 젊은 의사들이 국민들을 개 돼지라고 하면서 저주를 퍼 부어 대니까 정부는 또 수사한다고 지랄하고..... (절대로 그런 폄하 발언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의사들의 분노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한 행정 책임에 대한 분노는 수사 대상도 되지 않는 이 괴상한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요? 전에 폐렴 때문에 의사 예약 3주, 폐렴 진단 받고 4개월 후에 D.C. 에 있는 Kaiser(미국에서는 꽤나 잘 나가는 병원 중에 하나인데도) 병원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진찰, 수술. 수술 후 또 진찰... 총 4만 달러 정도가 청구 되었습니다. 대략 5천만원 정도겠지요. 회사 건강 보험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5천불 정도를 deductable로 냈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킨데에 표를 던진 사람들에게 젊은 의사들이 개 돼지라고 한다면, 네 맞습니다. 개 돼지가... 감사라는 감정이 없는 생명체를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으니까...
의사가 돈 많이 번다고 악마화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렵게 의대들어와서 유급 안당하려고 날밤 새며 시험보면서 6년을 보냅니다. 학비도 일반과의 2배를 내며 다닙니다. 경찰대 세무대 철도대 공군 육군 사관학교처럼 국비로 다니는 게 아닙니다. 어렵게 졸업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3년)을 최소시급도 못받고 참으며, 주 100시간씩 일한 사람들을 카르텔이라고 악마화 했습니다. 군복무도 18개월이 아니라 39개월(38개월) 합니다. 아직도 술기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유는 전공의 수련기간 칼이나 내시경을 잡아볼수 없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일부로 안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이유는 전임의라는 다음 단계를 끝내야 그때서야 실질적인거 가르쳐주겠다는 얄팍한 꾀죠. 예전에는 무급 전임의도 있었죠. 그리고 나서 교수하겠다는 사람은 TO날때까지 참으며 인내하며 또 기다립니다. 그리고 교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 왔다. 헉 교수 연봉이 1-2억이었다니... 공기업이나 대기업, 은행권 과장급 이상도 3억-4억씩 받고 7억씩 받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은행권 퇴직금도 한방에 20억씩 준다는데. 의사되면 좋다더니.. 그렇게 열심히 몸을 빠게가며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 보호자와 라뽀 유지하느라 눈치보면서 조마조마하게 인생 살았는데. ....... 이게 현실입니다. 개업의는 개인사업자라 자기 능력대로 망하든 흥하든 그것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세금만 제대로 내면 되고 비난할 일은 아니죠.. 여기까지가 현실입니다. 학부모님들도 막연한 환상 갖고 초딩때부터 몰아부치면 안됩니다. 인생 별거없죠. 김윤의 4억 연봉은 선동에 가깝죠. 선동가들은 사실이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선동합니다. 소아과오픈런! 사실이지만 사실이 아니죠. 소아과전문의 수는 우리나라가 최상위권입니다.
의사는 사명감이 있어야합니다 돈벌려고 하면 그때부터 의사가 아닙니다 옛날 우리 교육받을때 돈벌려고 할려면 의사나 고시공부하지 날라고 학교선생님에게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의사들 큰소리치지만 사실 공대생들이 만들어논 최첨단 기계에 오퍼레이팅하는 거에 자기 의학지식 보테는 수준입니다 머리좋은의사 의료과학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최고라고 제발 생각을 하지 마세요
네 맞죠. 의사 그리고 고시공부한 판검사,변호사 돈 벌려면 안되죠. 근데 돈 많이 버시는 대형 로펌 분들은 판,검사 출신 아닌가? 민간기업에서 일하니 상관 없는건가! 그럼 의사도 의료 민영화되면 상관없다는 야기인가요? 제 생각에 사명감은 의사,판검사만 있어야 하는게 아니라 정부,여야,언론,고위층,언론 심지어 국민 개개인도 각자 위치에서 올바른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더구나 승철씨는 요즘 의사들이 오퍼레이터 수준이라하면서 얼마나 높은 사명감 요구하는 건지! 쓰신대로 정말 자기 의견이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장수인 1400명 분석 결과,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이 다릅니다.ㅣ박상철 장수의학자 [이러면 낫는다ㅣ장수 의학]](http://i.ytimg.com/vi/L_lVEQ8Kguw/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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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함에 갇혀서 살 때에는 행북인지 잘 모르죠... 누군가가 그 행복을 싹 거두어 가면 그 때에서야 징징 거리면서 또 누군가를 탓하고...
젊은 의사들이 국민들을 개 돼지라고 하면서 저주를 퍼 부어 대니까 정부는 또 수사한다고 지랄하고..... (절대로 그런 폄하 발언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의사들의 분노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한 행정 책임에 대한 분노는 수사 대상도 되지 않는 이 괴상한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요?
전에 폐렴 때문에 의사 예약 3주, 폐렴 진단 받고 4개월 후에 D.C. 에 있는 Kaiser(미국에서는 꽤나 잘 나가는 병원 중에 하나인데도) 병원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진찰, 수술. 수술 후 또 진찰... 총 4만 달러 정도가 청구 되었습니다. 대략 5천만원 정도겠지요. 회사 건강 보험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5천불 정도를 deductable로 냈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킨데에 표를 던진 사람들에게 젊은 의사들이 개 돼지라고 한다면, 네 맞습니다. 개 돼지가... 감사라는 감정이 없는 생명체를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으니까...
의사가 돈 많이 번다고 악마화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렵게 의대들어와서 유급 안당하려고 날밤 새며 시험보면서 6년을 보냅니다. 학비도 일반과의 2배를 내며 다닙니다. 경찰대 세무대 철도대 공군 육군 사관학교처럼 국비로 다니는 게 아닙니다. 어렵게 졸업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3년)을 최소시급도 못받고 참으며, 주 100시간씩 일한 사람들을 카르텔이라고 악마화 했습니다. 군복무도 18개월이 아니라 39개월(38개월) 합니다. 아직도 술기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유는 전공의 수련기간 칼이나 내시경을 잡아볼수 없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일부로 안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이유는 전임의라는 다음 단계를 끝내야 그때서야 실질적인거 가르쳐주겠다는 얄팍한 꾀죠. 예전에는 무급 전임의도 있었죠. 그리고 나서 교수하겠다는 사람은 TO날때까지 참으며 인내하며 또 기다립니다. 그리고 교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다 왔다. 헉 교수 연봉이 1-2억이었다니... 공기업이나 대기업, 은행권 과장급 이상도 3억-4억씩 받고 7억씩 받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은행권 퇴직금도 한방에 20억씩 준다는데. 의사되면 좋다더니.. 그렇게 열심히 몸을 빠게가며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 보호자와 라뽀 유지하느라 눈치보면서 조마조마하게 인생 살았는데. .......
이게 현실입니다. 개업의는 개인사업자라 자기 능력대로 망하든 흥하든 그것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세금만 제대로 내면 되고 비난할 일은 아니죠.. 여기까지가 현실입니다. 학부모님들도 막연한 환상 갖고 초딩때부터 몰아부치면 안됩니다. 인생 별거없죠. 김윤의 4억 연봉은 선동에 가깝죠. 선동가들은 사실이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선동합니다.
소아과오픈런! 사실이지만 사실이 아니죠. 소아과전문의 수는 우리나라가 최상위권입니다.
이 따위꺼를 왜 알아야 하나요?
윤석렬이 이렇게 망쳐놔서 그런거잖아요
무능한 놈 대책도 없으면서 밀어부친거야?
지금 돈글어 모으는건 누구인거니??
의사는 사명감이 있어야합니다 돈벌려고 하면 그때부터 의사가 아닙니다 옛날 우리 교육받을때 돈벌려고 할려면 의사나 고시공부하지 날라고 학교선생님에게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의사들 큰소리치지만 사실 공대생들이 만들어논 최첨단 기계에 오퍼레이팅하는 거에 자기 의학지식 보테는 수준입니다 머리좋은의사 의료과학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최고라고 제발 생각을 하지 마세요
네 맞죠. 의사 그리고 고시공부한 판검사,변호사 돈 벌려면 안되죠.
근데 돈 많이 버시는 대형 로펌 분들은 판,검사 출신 아닌가? 민간기업에서 일하니 상관 없는건가!
그럼 의사도 의료 민영화되면 상관없다는 야기인가요?
제 생각에 사명감은 의사,판검사만 있어야 하는게 아니라 정부,여야,언론,고위층,언론 심지어 국민 개개인도 각자 위치에서 올바른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더구나 승철씨는 요즘 의사들이 오퍼레이터 수준이라하면서 얼마나 높은 사명감 요구하는 건지!
쓰신대로 정말 자기 의견이 최고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댓글 수준 보니까 틀렸네 병원 갈일 없게 건강관리 잘하라 뭐 가도 상태 봐줄 바이탈과 의사가 이제 더 없어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