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32 부영군은 이림의 친형이 아니라 사촌형입니다. 이림,이호의 아버지(=이곤의 할아버지)인 해종 황제의 조카라고 설명되어 있으니까요. '대군'이 아니라 '군'의 칭호가 붙은 걸 보니 부영군의 어머니는 후궁이었을거구요. '**왕'이 아니라 '부영군'인 이유는 대한제국 칭제 이전 조선시대에 태어난 서자이기 때문입니다. 해종의 정비에게서 태어난 게 이호, 해종의 후궁에게서 태어난 게 이림입니다.
나약한 인간이 신을 만든 것이다 이 말엔 공감한다 실질적인 존재 조물주와 인간이 창조한 신과의 괴리는 상당하다 그저 머릴 쪼아리고 급기야 두려워 하는 대상이자 천국?으로 이끄는 형상화 된 신의 존재는 지배 계층이 피지배 계층을 손쉽게 통솔하기 위한 목적과 수단으로 왜곡되고 탄생되어졌다 이른바 손안대고 코푸는 통치 철학과도 같은 것이다
내가 다 말해주지. 난 파리의 연인으로부터 김은숙을 기억하지. 그녀는 그 이후로도 끝내주는 드라마를 썼다지만 사실 난 다 보지 못했어. 나는 오래전 TV를 끊었거든. 난 TV를 너무 좋아했거든. 한 번 빠지면 그 세계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거든. 언제나 늘 그랬지. 그래서 난 태양의 후예도, 사실 이 드라마도 보지 못했어. 아니 이 작품이 김은숙의 작품이란 걸 아예 몰랐지.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야. 도깨비를 보고 난 메밀꽃밭을 찾아다녔고 미스터 선샤인을 아직도 몇 번째 다시 보기를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지. 하지만 글로리는 안 봤어. 사실 난 김은숙 작가의 팬이 아니야. 나는 노희경 작가를 좋아하지. 그녀의 꽃보다 아름다워란 드라마를 좋아했고 그녀의 글쓰기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내게 어울리는 작가라고 할까? 기민수란 사람을 알지 모르겠는데 그는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드라마를 노희경과 함께 찍은 KBS 드라마 연출가이지. 그는 많은 작품을 쓰지는 않았지만 노희경 작가와 일을 함께했지. 그리고 그 둘은 굿바이 솔로라는 드라마를 연출하며 드라마 제목대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 둘은 친한 친구 사이이지. 기민수 작가의 빙부상 때 영등포의 한 장례식장에 노희경 작가가 찾아와 기민수 작가를 위로해 주었는데 그때 노희경 작가와 기민수 PD는 밖에 나와 담배를 피우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었었지. 물론 그런 디테일까지 기억하는 내가 누군지 궁금하겠지만 사실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야. 중요한 것은 나는 이 드라마를 찾아 궁금해서 들어왔고 이 드라마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라는 것을 알고 지금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는 상황이야. 예상 밖으로 이 드라마는 재미있는데 사실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그 심정이 이해가 갔어. 이 드라마가 혹평을 받은 것은 왠지 어디서 본듯한 드라마를 짜깁기한 느낌을 받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네. 예상을 했고 그 예상대로 벌어지는 김은숙 작가의 스타일이 여실히 드러나기에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드라마는 이제 시작이고 곧 OTT를 통해 다시 찾아볼지 모르겠지만 나는 재미있게 보고 있지. 역시 김은숙 작가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녀는 한국 문화를 세상에 알리는데 중요한 사람이란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있지. 여담으로 로제는 빌보드차트 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지. 이 또한 여담이지만 김은숙 작가가 김용지에게 미스터 선샤인에서 호타루 역할을 맡기면서 대본을 주지 않은 것은 꽤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꼈고, 아마 김용지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연기력이 좀 더 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더군. 아무튼 노희경 작가는 다작하는 작가가 아니지만 최근은 아니지만 라이브란 작품을 역시나 인간적으로 꾸며냈기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고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명작을 가장 근간에 남겼더군. TV를 보지 않는 까닭에 물론 그 드라마도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야. 기민수 PD는 굿닷턱라는 작품으로 전성기를 보냈지만 블러드란 작품을 끝으로 제목대로 연출계에서는 손을 떼게 되었는데 말 그대로 피를 본 셈이지. 하지만 아직도 뱀파이어처럼 KBS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공중파 연출가라네. 그에게는 여러 번 거액의 스폰서 제의가 들어왔지만 그는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라 유혹을 뿌리치고 아직도 국민의 혈세로 녹을 받고 있는 연출가라네. 그이 정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라면 버틸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야. 그나저나 자꾸 김은숙 작가나 노희경 작가나 기민수 PD 이야기만 꺼내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지. 물론 다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영화인으로는 류승완 감독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그의 실질적 개봉작인 그의 주연이자 감독 작품이기도 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라는 영화를 종각역 코아 아트홀에서 보러 혼자 극장을 찾았었는데 그는 개봉 인사를 수줍게 마치고 화장실을 찾아 소변을 보았는데 그때 나는 그의 옆 소변기에서 함께 소변을 누고 있었지. 그때 그는 스물여덟 살이었는데 왜소했지만 준수한 외모를 갖고 있었고 우리가 눈을 마주쳤을 때 가볍게 묵례를 했는데 그는 수줍어했었어. 소변 얘기를 하다 보니 정말 소변이 마렵군. 느닷없는 소리를 늘어놓아 여기까지 왔다면 애석하게도 이 드라마에 나오는 평행 세계란 없어. 그저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란 얘기지. 여기까지 내가 위에 늘어놓은 소리는 모든 것이 사실이라네. 난 작가가 아니기 때문이지.
더킹 진짜 재밌는데ㅠㅜ 혹평이 너무 많았음 처음으로 재탕삼탕한 내 인생드라마임... 주연캐릭터들 다 멋있고 주체적임 초반 어색함만 견디면 진짜 괜찮음..
초반어색하고 좀 오글거리는건 아예 문제도안될만큼 개같은PPL때문에 욕쳐먹는건데 무슨;; 소재가 한국드라마에선 잘안다루는거라서 흥미생겨보다가 이게 무슨 C발 드라마인지 CF인지 혼동될정도의 PPL때문에 그지같아서 때려쳤는데
광고가 너무 많아서 몰입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이렇게 요약하니까 재밋네요ㅋㅋ
예전에 본방 시청했을 때는 재미없었는데 요약본으로 보니 너무 재밌네요 3시간 순삭이네요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라니ㅎ감사합니다
황제이기 때문에 '이곤'이라는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지은 이름인 줄 알았는데,
자네만 부르라고 지은 이름이었군."
대사 멋있네.
이 드라마 수많은 ppl때문에 몰입감 깨져서 많은 분이 포기했는데 광고빼니 진짜 재밌네요
숏츠로 계속 보다가 결국 몰아보기로 와버림
저도요. 왜 자꾸 나오는데 결국 보러왔네요 ㅋㅋ
↑🌅
숏츠로 계속 보다가 3시간짜리 뜨는거 며칠동안 미루다가 오늘 퇴근하고 각잡고 제대로 봤네요 진짜 재미 있었고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여자 총리 좀 더 멋있는 캐릭터로 마무리 되었으면 더 좋았을 걸 악역으로만 끝나서 조금 아쉬움...
와 이민호 배우 정은채 배우 김고은 배우 우도환 배우 진짜 연기 잘하네요 찰떡 호흡 미쳤네요 ㅎㅎ^^❤😊.
정은채님 연기 진짜 잘하네~ 제대로본게 안나인데 파친코에서도 좋았고 우연히 본 이 드라마도. 지금하고있는 정년이도... 천의 얼굴~
이거 틀고 내일 출근은 망했다는 시공간에 들어섰군요
ㅋㅋㅋㅋㅋㅋ제가 지금 그럽니다ㅋㅋㅋㅋ
여기 저도.... 현재 am 4:41..
저도 그럽니다.ㅋㅋㅋㅋ am2:47
😂 am4:12분
아 3시4분...
혹평이 많은 드라마라 정주행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간추린 내용으로 보니 명~작!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영상 올려주신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김고은은ㅋㅋㅋ 항상 누군가를 기다려ㅠㅠㅠㅠㅠㅠ 그것도 기약없이ㅠㅠㅠㅠ 얼마나 힘들까,,,,ㅠㅠㅠ
진짜 더킹 내 인생드라만데ㅜㅜㅜㅜ PPL이 좀 과햇지만 진짜 그것민 흐린눈 하면 소배듀 너무 좋고 재밌다구요ㅠㅠㅠ 황군이 일본 해군 믈리치는 장면 희열임… 제발 한번씩 봐주세요…
풀버전으로 봤어도 재밌었을까? 하도 혹평이어서 쇼츠만 보다가 몰아보기로 넘어왔는데 꿀잼이네ㅎㅎ
맥시무스가 원래 이름이고 극 중에서는 다른 이름을 쓰기로했는데 말이 싫어해서 그대로 맥시무스로 했다는 이야기가 너무 좋아요😂
비하인드신에서 이민호씨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너무 귀여움ㅋㅋ
감사히 잘 봤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
감사합니다 저에 3시간 정말 시간 가는지 모르고 흘러 갔네요 정말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와 진짜 재밌네요 •• 더킹 줄거리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재밌는 내용일 줄이야 원래 이런 영상 보면 그냥 몰아보기 하고 끝내는데 정주행 하고 싶을만큼 재밌어요 정리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잘봤어용 근데 중간중간 과거 장면들 조합되는거?그것만 없으면 더 좋을거같아요 ㅠㅠ 집중이안돼서ㅠ
아이구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잘 정리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와 진짜 ㅠㅠㅠ 최근에 더킹 계속 알고리즘에 떠서 유튭에 화별로 보고싶은 신 찾아봐도 안떠서 너무 아쉬웠는데 ㅠㅠㅠ 요약본도 없고 ㅠ 감사해용 ㅠㅠㅠ
1:57:32 부영군은 이림의 친형이 아니라 사촌형입니다. 이림,이호의 아버지(=이곤의 할아버지)인 해종 황제의 조카라고 설명되어 있으니까요. '대군'이 아니라 '군'의 칭호가 붙은 걸 보니 부영군의 어머니는 후궁이었을거구요. '**왕'이 아니라 '부영군'인 이유는 대한제국 칭제 이전 조선시대에 태어난 서자이기 때문입니다. 해종의 정비에게서 태어난 게 이호, 해종의 후궁에게서 태어난 게 이림입니다.
본 드라마인데. 집약본으로 보니 더더 잼나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브스 가서 쓸데없는 피피엘만 없었어도… 연출이 1-2부 어렵고 복잡한 세계관을 조금만 더 설명했었어도… 더더 잘 됐을 드라마…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게 봐서 혹평 듣는거 너무 아쉬움 연기도 좋았고 세계관이나 복선도 진짜 탄탄한데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라니ㅎ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잼있어요~♡
재밌네요.
대체 사람들이 왤케 별로라고 하는지, 어디 내 눈으로 직접 보자. 해서 봤는데. 개 재미있는데????!!!!!! 이제 댓글 재미없다고 쓰는 사람들 보일때마다 반댓글 달아야지!
마지막 장면 보니까 김고은은 레트로한 복고 정장도 잘 어울리네요.
옥경선배 덕질 조금만 했을 뿐인ㄷ..여기까지 와버렸다
전 우도환이요..ㅋㅎㅋㅎ
해조야 여기까지 왔다
자주 업로드 해주세요...❤
최선을 다할께요!!
더킹 너무 아까운 작품임 피피엘만 아니면 훨씬 재밌을 드라마인데
아... 근데..... 해전씬이랑.. '지켜라, 대한제국 황후되실 분이다!!!!'랑... 등등.... 몇개 빠진 게 넘 아쉽네요.
그거 봐야하는데.... ㅠㅠㅠ
더킹도 진짜재밌는데 다른작품에 비해 성적이 많이 낮아서 아쉬움ㅜㅜ
ppl만 자연스럽게 녹여냈어도......
맞아요 ppl 이 망쳤어
정년이 옥경선배찾아보다, 여기까지 왔네요..
흐음.. 3시간 별 생각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김고은 배우님은 왜 판타지일수록 어울릴까요 ㅎㅎㅎ
더킹 몇번을 보는지 ㅋㅋ 다시봐도 역시 재밌어~~
저기 게이트 촬영장소가 전라북도 고창 고창읍성 모양성 이였답니다.
갈대 숲이 아니고 대나무 숲이지요?
아니 이 드라마 나올때만해도 맥시무스에 백마탄 왕자님 개오글거린다고 안봤는데 개재밋자나!!!!!
그래서 저쪽세계 정태을은 칼찌르고 도망가서 어찌 된건가???
도깨비 션샤인 등등 + 명량 제 2의 이순신도 추가합시다
2:10:56 이 말 지금은 맞아....? ㅠㅠㅠㅠㅠㅠ흑...
평행우주 시공간 웜홀 화이트홀
시간은 흐르는것이 아니라 공간 이동이다.등 요즘 유튜브에서 나오는 공상과학우주론을 몽땅 짜집기한 드라마 ㅋㅋㅋ
작가님이 유튜브를 너무 많이 봤네 ㅎㅎ
옥경언니 나 여기까지 왔어
2:08:25
스왓팀 데려와서 왜 칼로 싸우냐 ㅋㅋㅋㅋㅋ
이림이 진짜 멋있었음
출근 망함!! ㅠ
이상하게 이 작품은 김은숙작가의 작품같지가 않아. 김은숙작자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몰입감도 좋고 재미도 있는데, 이 작품은 이상하게 어수선하고 재미도 없어.
난 색다르고 괜찮다고 보는데.. 방영시기가 좀 아쉬웠다 생각함
그동안은 주인공에게 이입될 서사를 가득 넣어서 드라마를 만들었는데
ex) 귀안으로 죽은 엄마가 사준 케잌에 초를 부는 여주인공, 매국노를 처단하려다 동료에게 배신당한 독립운동가의 딸
이건 여주 서사에 뭐가 없어서 그런듯
그건 니생각이고ㅋㅋ다들재밌게봤다는데 혼자ㅋㅋ
개인적으론 색감이 이상함.
도깨비는 말할 것도 없이 예뻤고 미스터 선샤인은 쨍하긴 해도 시대상에 걸맞는 예쁜 느낌으로 승화됐었고...
근데 더킹은 이상하게 촌스럽네요.
뭐랄까
KBS에서 방영한,,. 철저히 묻힌... 뒤지게 재미없는 일일 드라마의. 색감?...
판타지 안좋아하시나 보네
그래서 둘이 어쩌는건가요?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사는건가??
예 강제로 저쪽의 구서경과 이쪽의 이지훈은 평생 솔로로 사는 운명이 됨 ㅋㅋㅋ
23:12 홍롤라
황후 될 사람을 각자세계에서 살고있게 만들고 시공간 다른 평행세계 여행 연애만 하다가 쫑 ? 엔딩
봐도 봐도 재미있는 ㅎㅎ
내 사랑 부디 지치지 말기를
저 여주는 계속 귀엽고..발랄하고 남자들이 다 좋아하는구나..
도깨비에서 머리만 길었구나..
사극인가
궁 근처에 저렇게 높은 건물들이.있으면 암살하기 딱 좋은거 아닌가....?
이민호도 어지간히 이런역만 좋아하는듯ㅋㅋㅋㅋ
이거 진짜 나올땐 안봐지던데 지금 처음 보니 존잼이자나!!!!! 그땐 왜 그랫지???
화유기 해주세요
화유기 보고싶네요
드라마 소물리에 김가올시다 1화 중간까지보고 꺼버린 흔치않은 드라마중 하나에요 정말 미치게 재미없더군요
1:57:31 친형 아니고 사촌형이에요ㅎㅎ
저 고은이앞에 갑자기 나타나 밧줄끈게해주준 남자아이는 누구고 뭐지?
나를구하고 적병을물리친다던 애기는 정체가 뭔가요?
그 아이가 만파식적의 영혼 이라고 보면 됨
김신씨가 그리운 밤이군..
디엔에이 영화 16분전 못참지
감사합니다!!
엔딩이후에 대한민국의 주인공 후손이 만파식적을 우연치않게 대한제국의 소현세자시점으로 넘어가게 만들었으면 역사가 달라진 개연성에 딱인거같다
날 보는거 같네어~^^~
진짜 재미있게 만들었는데 ppl때문에 망했다는 전설의 드라마 ㅠㅠ
다 모르겠고 비리가 적어진 우리나란 일본이랑도 전쟁할만큼 강대국이구나
57:03 어우..대사가...
57:00
도깨비가 이 드라마를 싫어합니다.
부끄러운 대한제국 은 왜 자꾸 드라마로 만드는거냐 이해가 안되네...
민국은 국민의 국가
제국은 황제의 국가
저는 망햇다요..
1:18: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임
마블 멀티버스 보다 더 재밌노…ㅎㅎㅎ
신분증 없는 이유 : 나는 나인게 나이니까 ㅠ
나약한 인간이 신을 만든 것이다
이 말엔 공감한다
실질적인 존재 조물주와 인간이 창조한
신과의 괴리는 상당하다
그저 머릴 쪼아리고 급기야 두려워 하는
대상이자 천국?으로 이끄는 형상화 된
신의 존재는 지배 계층이 피지배 계층을
손쉽게 통솔하기 위한 목적과 수단으로
왜곡되고 탄생되어졌다
이른바 손안대고 코푸는 통치 철학과도
같은 것이다
이정진은 갑질 하나로 이제 저런역밖에 못맡는구나...
여기서도 태평성대 인가
1:52:25
2:08:14 여기지나서 나오는 대사 짜치는데 소름돋긴하는데 ㅎㅎ
윤석열이가 봐야할 내용이네~~~
대나무숲인데 갈대?
이건 봐도 봐도 모르겠다
이민호 너무 뻔뻔하게 연기 잘한다ㅎ~
배우들 연기 좋은데 시공간을 초월한 평행세계 설정을 너무 복잡하게 풀어서 공감이 1도 안되는 드라마를 만드셨네
내가 볼려고 적은 댓글 1:04:43
이민호 진짜 존나 잘생겼다..
ㅋ 대한제국은 후사가 없고 계승서열자들은 역모에 휘말려서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이민호가 연기는 모르겠구 잘생기긴했당.. ㅋㅋㅋㅋ
왕시대랑 현재랑합침 뭐냐이건 어지럽네
라스트=도깨비
근데 왜 갈대숲이래 걍 대숲이지
내가 다 말해주지. 난 파리의 연인으로부터 김은숙을 기억하지. 그녀는 그 이후로도 끝내주는 드라마를 썼다지만 사실 난 다 보지 못했어. 나는 오래전 TV를 끊었거든. 난 TV를 너무 좋아했거든. 한 번 빠지면 그 세계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거든. 언제나 늘 그랬지. 그래서 난 태양의 후예도, 사실 이 드라마도 보지 못했어. 아니 이 작품이 김은숙의 작품이란 걸 아예 몰랐지.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야. 도깨비를 보고 난 메밀꽃밭을 찾아다녔고 미스터 선샤인을 아직도 몇 번째 다시 보기를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지. 하지만 글로리는 안 봤어. 사실 난 김은숙 작가의 팬이 아니야. 나는 노희경 작가를 좋아하지. 그녀의 꽃보다 아름다워란 드라마를 좋아했고 그녀의 글쓰기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내게 어울리는 작가라고 할까? 기민수란 사람을 알지 모르겠는데 그는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드라마를 노희경과 함께 찍은 KBS 드라마 연출가이지. 그는 많은 작품을 쓰지는 않았지만 노희경 작가와 일을 함께했지. 그리고 그 둘은 굿바이 솔로라는 드라마를 연출하며 드라마 제목대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 둘은 친한 친구 사이이지. 기민수 작가의 빙부상 때 영등포의 한 장례식장에 노희경 작가가 찾아와 기민수 작가를 위로해 주었는데 그때 노희경 작가와 기민수 PD는 밖에 나와 담배를 피우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었었지. 물론 그런 디테일까지 기억하는 내가 누군지 궁금하겠지만 사실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야. 중요한 것은 나는 이 드라마를 찾아 궁금해서 들어왔고 이 드라마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라는 것을 알고 지금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는 상황이야. 예상 밖으로 이 드라마는 재미있는데 사실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그 심정이 이해가 갔어. 이 드라마가 혹평을 받은 것은 왠지 어디서 본듯한 드라마를 짜깁기한 느낌을 받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네. 예상을 했고 그 예상대로 벌어지는 김은숙 작가의 스타일이 여실히 드러나기에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드라마는 이제 시작이고 곧 OTT를 통해 다시 찾아볼지 모르겠지만 나는 재미있게 보고 있지. 역시 김은숙 작가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녀는 한국 문화를 세상에 알리는데 중요한 사람이란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있지. 여담으로 로제는 빌보드차트 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지. 이 또한 여담이지만 김은숙 작가가 김용지에게 미스터 선샤인에서 호타루 역할을 맡기면서 대본을 주지 않은 것은 꽤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꼈고, 아마 김용지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연기력이 좀 더 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더군. 아무튼 노희경 작가는 다작하는 작가가 아니지만 최근은 아니지만 라이브란 작품을 역시나 인간적으로 꾸며냈기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고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명작을 가장 근간에 남겼더군. TV를 보지 않는 까닭에 물론 그 드라마도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야. 기민수 PD는 굿닷턱라는 작품으로 전성기를 보냈지만 블러드란 작품을 끝으로 제목대로 연출계에서는 손을 떼게 되었는데 말 그대로 피를 본 셈이지. 하지만 아직도 뱀파이어처럼 KBS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공중파 연출가라네. 그에게는 여러 번 거액의 스폰서 제의가 들어왔지만 그는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라 유혹을 뿌리치고 아직도 국민의 혈세로 녹을 받고 있는 연출가라네. 그이 정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라면 버틸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야. 그나저나 자꾸 김은숙 작가나 노희경 작가나 기민수 PD 이야기만 꺼내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지. 물론 다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영화인으로는 류승완 감독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그의 실질적 개봉작인 그의 주연이자 감독 작품이기도 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라는 영화를 종각역 코아 아트홀에서 보러 혼자 극장을 찾았었는데 그는 개봉 인사를 수줍게 마치고 화장실을 찾아 소변을 보았는데 그때 나는 그의 옆 소변기에서 함께 소변을 누고 있었지. 그때 그는 스물여덟 살이었는데 왜소했지만 준수한 외모를 갖고 있었고 우리가 눈을 마주쳤을 때 가볍게 묵례를 했는데 그는 수줍어했었어. 소변 얘기를 하다 보니 정말 소변이 마렵군. 느닷없는 소리를 늘어놓아 여기까지 왔다면 애석하게도 이 드라마에 나오는 평행 세계란 없어. 그저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란 얘기지. 여기까지 내가 위에 늘어놓은 소리는 모든 것이 사실이라네. 난 작가가 아니기 때문이지.
약주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