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댱시 수원비행장에서 항공기급유병으로 복무해서 실제 착륙장면을 봤는데 대단했었죠 유난히 미그기 기체 색이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났고 F-16 의 유도장면이 멋졌네요 제 기억에는 F-16이 미군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물론 당시에 우리 공군에도 F-16이 배치됐었지만 꼬리의 식별이 달랐거든요 아무튼 미그기 기체는 전투기 같지 않게 좀 실망스러운 자태였지만 그 당시 긴박했던 순간이 이 영상으로 다시 떠올라 몇자 적네요 벌써 25년이 흘렀네요
1996년 6월 30일 제대 예정이고 당시 전역을 한달 남겨둔 101무장대대 하사였습니다. 101대대에서 저 항공기를 받았죠.(통상적으로 항공기를 받는다라고 하지요)모든 항공기에 실탄 장착하고 폭탄 장착한 기억이 있습니다.정말 전쟁나는 줄 알았습니다.각 전투기에 무장장착후 라인 shop에 오니 들어오자마자 F16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유도되어 온 미그기가 착륙 준비를 하고 내릴 준비를 하더군요. 그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참 인간에게 초인적인 힘이 극한 상황에서 발휘된다는것을 무장장착을 통해 알았습니다..평소 3명이 할일을 2명이서도 하더라는겁니다.ㅎ 암튼 영상을 보면서 그때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참웃긴게 계급이 깡패라고 장교도 그렇고 하사관들도 왜 진급제도가 있는지..웃김.. 이대위도 중대장진급에서 누락돼서 그랬다는데..한국사람 어딜가나 뭐 다들 지난일일테고..지금도 현역은 진행중일테지만..한국계급제도 확실히 문제있다고 봄.. 난병출신이라 실감은 못하지만 사회나가도 계급이 있으니..닌짜 오지랖지랄질 함.. 구체적으로 길어질것 같지만 그냥 헷소리로 숨좀 돌릴까함. 뭐 이상한 이야기겠지만.. 사회생활좀 하고 보니까..참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봄. 청년실업이니 꼰대회사조직이라든지..출산문제 사회윤리문제등등 난 독일처럼 마이스터 제도를 도입을 해야 한다고 봄. 전문가로서의 군복무가 계급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봄. 왜 군에서 계급때문에 전문가 인력을 그냥 승진문제로 사회로 내쫒는지 모르겠슴. 하사관이나 장교진급은 잘모르겠고. 난 병이었으니까.. 지금 24개월도 안되는것으로 아는데..36개월로 연장하고 전역 12개월간은 기술배우는 취업과정으로 두고 군훈련점수및 근무평가점수를 도입해서 기업에 취업할수 있게 해주고 군제대후 국내 기업에서 우선선발 물론 대기업역량에 맞는 자신의 노력과 성적이 필요하고 자기 적성에 맞는 국내기업에서 2인이상 회사 정육점이라도 괜찮음..그곳에서 십년간 의무취업하고 10년의무취업기간동안 아파트 제공 결혼의무 세자녀 의무를 채우면 의무취업을 마치고 자유취업이 가능하게 해야 할듯.. 서른중반에 집과 자녀를 두고 국내외 어디서든 인정받고 취업가능한 한국남자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봄.. 36개월 복무기간이 길다면 길겠지만 12개월은 사회 입사시험같은거라고 봄. 하사관과 장교도 마찬가지로 전역전 12개월은 사회취업준비시간을 주고 자신이 근무한 경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해야 하고 군에서도 전문인력으로 근무를 희망시..백프로 희망을 수용하고 기존계급과 갈등이 생기지 않는 군무원식 계급유지와 전문인력으로서의 대우를 해줘야 할듯함. 지금처럼 진급못하면 옷벗어야 하는 구조에선 계급이 깡패인 사회에 나가면 꼰대짓 빡에 못하는 빙신을 양산하는 꼴임.. 하사관이나 장교제대한 분들이 병출신이 뭐 개소리 하네 하겠지만..그게 꼰대사상임.. 사회에 계급이 어디있슴..돈많은 놈이 사장이고 먼저 들어온 놈이 직속상관이고.. 그회사를 때려 치기 까지는 영원히 까이고 내가 밟고 올라서지 않는 이상 계속 그 밑에서 올려만 봐야 하는 게 사회인데..이게 군대랑 뭐가 다름...계급 문제가 아니라 이 계급에 안주하고 그 조직을 개혁하려고 하지 않는 모두의 책임이라 봄. 군현역장교 하사관들이 개혁하지 않는이상 사회나와서도 똑같은 일을 당할것이란 사실을 명심하고 군대 생활 열심히 하시길.. 언젠간 빛날 때가 있겠지만 그건 전시도 아니고 군정도 아님...당장 개혁해야 한다고 봄...아마 내플랜이 가능하려면 10년간 군정이 필요할지도 모름..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고 봄..북한은 볼모일뿐이고 주적은 중국임. 중국공산당이 주적이고..공산당의 예비당원들인 엘리트들이 지금 우리나라도 쏟아져 들어오고 있슴.. 일본부동산을 중국인들이 싹쓸이 하고 기업도 사들이고 일본청년들이 이젠 중국인들 밑에서 월급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우린 휴전국가임 ...어디 부동산을 그것도 주적이 사게 놔두고 군부대 옆에 차이나 타운 짓고..등등...진짜 고칠게 넘 많아서 난 군정 10년동안 국내 정치간첩들 싹 체포하고 등등 이래야 희망이 있다고 봄. 음주운전 이거 세놈만 본보기로 생방으로 분쇄기에 산채로 집어넣으면 발가락부터 창자 터지는게 좀 징그럽겠지만 이세놈만 보내면 음주운전 싹사라짐.. 마약범도 마찬가지고.... 질나쁜놈 세놈씩만 분쇄기에 넣으면 진짜 우리나라 사람 정신차릴것이라고 봄.. 한국에 우호적인 국가 그리고 모범적인 체류국민들에겐 무비자와 체류연장등 각종 혜택을 주고 이런걸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국가적 시스템을 만들고 학폭 몬페짓하는 학부모 각종 탈세 미풍양속해치는 인간들은 벌점제도를 두어서 총재산에 몇프로 할증 재산세와 상속세를 올리고 해외도피하는 놈들은 재산상속세 를 선납부제도 만들고 국외 국민들도 한국내 의무복무기간을 다채워야 진짜 한국남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봄.. 이런 제도가 정착되면 이런 제도하에 양성된 한국남자들은 특별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봄... 이게 국가 브랜드 한국남자 브랜드의 가치라 봄.희망이고
이 당시 수도군단 방공장교로 근무했었습니다. 영상에는 안나온 몇개의 상황이 있는데요...1. 미그기가 수도권 상공을 통과하는데 민방위 경보가 안울려서 서울시 담당자가 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이철수 대위가 귀순하는 중에 북한 전투기들이 벌떼처럼 항적에 올라왔고 남측의 전투기들도 - 미군 포함 - 스크램블 걸수 있는 기체는 모두 다 올라온 것처럼 항적이 튀어 올랐습니다. 이철수 대위 착륙 이후에도 북한 공군은 위력 비행을 휴전선 근처에서 하면서 '쟤들 진짜 열받았나봐'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는 진짜로 전쟁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군생활 통털어 '대공자유사격' 명령이 떨어진 것은 이 때가 유일했거든요. 그리고, 항적추적하면서 긴장으로 땀에 쩔어서 정신이 없는데 무려 부군단장님이 바로 옆에 와서 얼쩡거리다가 저한테 '저리가 이 개xx야!!!'를 들으셨습니다 ㅋ 눈에 핏발선 위관 장교가 호통을 치니 별 말씀 안하고 가셨는데 아마 평시였으면 저는 벌을 많이 받았겠죠..ㅋㅋ 워낙 상황이 급박하니 이해를 해주셨던 것 같아요.
당시 f4.or f5와 피아식별 오류로 mig19 가 아군으로 표시되고 mig 19는 이미 수원비행장에 착륙 했으나 적기는(오류난 f4orf5)비행중으로 표시되어 실패한 작전 아니었나요.당시 지휘부 레이더 상으론 수원 비행장에 착륙한 사실도 몰랐다는데요. f16도 같이 착륙 안해서 수원 기지에서 육안 확인후 급하게 헌병 출동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나 방송에 나왔던 내용과 상당히 다르죠? 당시 진짜 방공 탐지 하셨던 분이면 어느게 진실인지 알고 계시겠죠?
저는 이젠 나이 쉰살됬군요... 당시상황 조금더 이야기드리면...여기 사건때 공군중위였고 최초 항적탐지 포착, 락온 타겟, 작전통제소에 교전요청 할 당시 (미사일 발사 후폭풍으로 병사들 다칠까 대피명령내렸었죠) 보통 대공작전들어가면 단계별로 큰미사일 작은미사일 다 작전투입되는데 (호크. 미스트랄) 단거리 샘 운용병 출신이었던 하지만 부대내에서 군종병사 역할하며 제대 일주일 남겨놓은 말년병장이 있었는데 이친구가 허리를 크게 다쳐 내무반에 누워만있었던 친구였어요 당시 많은병사들이 수송대에 전투체련 갔었고 (부대는 낮은 수준의 전방감시통제 임무라서 최소인원만 공중감시상태였어요) 작전 끝나고 나와보니 아이고 이친구 이 허리다쳐 밥까지 내무반 배달해 먹던 .. 정말 허리아픈친구였는데 갑작스런 작전중 그새 그 미스트랄 발사대, 조기경보 수신 무전설비, 헤드셋 두개, 실탄 두발, 혼자서 둘러메고 발사대 꼭대기까지 기어올라가 (원래는 3인 1조 였는데) 오른쪽 귀에 알파마이크 완쪽귀에 팍스마이크 헤드셋 두개 동시에 쓰고 양쪽귀로 따로 들려오는 적기위치정보를 동시에 수신하며 실탄개봉하고 미스트랄 묵묵히 발사준비등 혼자서 임무수행하다가 상황종료되고 발사대위에서 기절하다시피 엎어져 있었지요 눈물나게 짠했고 이게 대한민국 군인에 힘이라 생각합니다 성공적 작전이후 작전통제소(삼공삼)와 각 시도청 공무원들간 연락이 원활치않아.. (공무원 근태불량) 민방위싸이렌 재때 못울려서 시끌했던 기억도 나네요
1년전 글이지만....댓글이 찡해서...댓 하나 올립니다. 해병대 전우회 게시판에..이웅평 대위 넘어 왓을 때...해병 6여단..즉 백령, 연평 일대 비상 걸렸던 일화를 남긴 선배가 있었는데... 해병대는 90년 초중반까지만 해도 부대내에서 쫄병들은 서럽고 살벌한 시절을 보내던 시기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어쨋든 비상이 걸려 손톱 깍고 머리 조금 짜르고...군번줄...인식표 하나 빼서 봉투에 넣는데...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이 왈칵 나더랍니다. 서럽게 생활하다 엄마도 못 보고 죽는다고....본인만 그런게 아니라 대충 보니 쫄병들 대부분은 그렇더랍니다. 그런데 막상 완전 무장해서 전투 배치되고 나니...다들 눈 빛이 달라졋다더군요... 살벌한 군인의 눈 빛을 품어 내더랍니다. 가자 해보자...이런 분위기.... 군대 갓다온 사람들은 다 이해할 마음이겠지요...그나저나 그 허리 아픈 군종병사 휴가 안 보내줬나요? ㅎㅎㅎ 말년이라 ㅎㅎ
이만갑을 보니까 이철수 대령님이 직접 말씀하신건데 남한 사회를 동경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남한사회에 대해 전혀 모르고 계셨었고 사상총화때 동료 수십명에게 손가락질과 욕을 먹었고, 그걸 또 해야 한다고 하니 귀순하신거라고 합니다. 인터뷰 하시는데 울컥하시면서 간신히 눈물 참으시더라구요. 얼마나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모욕을 줬을지...
F-16은 중원 19전투비행단에서 출격했고, 우리 공군은 만약의 경우 수도권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서산 20전투비행단 홍보도 할 겸 서산기지로 착륙 유도하려했으나, 이철수가 일방적으로 기수를 수원 10전투비행단으로 향하여 갑자기 사고칠 수 있는 비상 상황 발생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철수는 연료가 부족했고, 그래서 도상 훈련등으로 익숙했던 수원 10전투비행단으로 향한 것이라고 함
북한의 공군베이스를 이륙하여 훈련을 하고 혼자 퀵턴을 하여 수원 비행장에 걸린 총 시간이 39분이니 퀵턴을 하여 머리를 남한으로 돌린 시간부터 한국 수원에 도착하는 시간은 10분 정도 이겟지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의 태탄 비행장에서 퀵 턴하여 서해 바다로 내려오면 마하1로 달리면 성남 공군 비행장 까지 3-4분 정도면 도착할것 이에요
1996년 저때당시 저는 고등학교2학년이었는데 밀리터리항공기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굉장히 놀라웠고 흥미진진한 뉴스였습니다. 1983년 이웅평귀순이래로 MIG-19를 타고 귀순한 사건이었으니까요.. 2년후 공군에 입대해서 운좋게도 귀순작전을 했던 전투조종사분들과 근무를 했었는데 귀순작전의 공로로 F-16대대인 중원19비 162대대 최용섭소령님과 홍붕선대위님이 훈장을 받으셨었어요. 당시 수원에서 F-5E, F-4E 도 스크램블로 떳는데 중원 F-16C가 가장먼저 컨택했었습니다.
당시 제 10비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자료를 많이 모으신 노력의 흔적은 역력하지만 사실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한예로 제10비에는 F16이 없습니다 당시 제10비에는 제공호 대대와 팬텀 대대만 있었습니다(미군제외) 수원에서 F16이 스크램블 할 수가 없었죠 다른 부분도 있지만 이쯤만 하겠습니다
전 군복무를 운이 좋게도 19비와 10비에서 했었는데 님이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그 당시에는 19비에 KF-16만이 존재했었죠 밑에도 언급했지만 유도는 미군이 했던걸로 전 기억합니다 꼬리를 보면 표식이 다르고 19비의 비행대대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래도 영상으로 재미를 주신 분은 엄지척이네요
@@보통남자-g7u 죄송하게도 저는 10비 에서만 복무를 해서 귀순을 유도했던 F16기가 미군 것인지는 구분을 못했습니다 다만, 원래 19비에 착륙시키려고 했었는데 연료가 없어 10비에 임의 착륙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순의사 표시 후 랜딩기어를 내린 것도 연료가 없다는 표현이었다고 하구요. 그때 이철수님이 10비에 내리고 팔로우미카 유도도 없이 주기장까지 이동하여 북한에서 10비 구조를 다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파파돌이 맞습니다, 군복무 중 19비에서 역사 자료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연료 부족으로 19비로 오던 중 수원에에 착륙하였고, 보통남자님이 19비 비행대대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당황스럽긴한데, 당시 19비 소속 비행대대 kf-16 2대가 귀순 항공기 유도하였다는 역사 기록을 확인했었습니다 ^^; 그래도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새롭네요!
그 날의 구체적인 묘사를 이철수님이 직접 인터뷰하신 내용이 최근 몇 주 전에 방송(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되어서 흥미진진하게 본 뒤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가 3년 전에 업로드 하신 이 곳 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ㅎㅎ 이철수님의 귀순 동기, 착륙당시 실제 상황은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3년 전 자료임을 감안하면 정말 잘 만드신 영상같습니다 이철수님이 귀순하셨던 그 당시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시고 함께하셨던 분들의 댓글들 또한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jflight 와우 이런 능력으로 유저들이 컴퓨터 상에서 전투기를 몰고 전투기 끼리 공중전 펼치는 컴퓨터 게임 게발하면 대박 나겠내요. 혹은 한국 유저들과 일본 중국 유저들간에 전투기를 몰고 서로 공중전을 하고 상대방 국가의 도시들이나 군사기지에 미사일이나 폭탄을 떨구어 공격하여 이기고 지는 컴퓨터 게임을 개발하면 대박날것 같아요
@@kjblueskyjp 그걸 저도 원하는데, 911테러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투비행시뮬을 출시하지않고(실제 당시 테러범들이 플심을 이용해서 훈련), 전투기능, 무장, 항공기파괴 등 기능에 대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있네요. 자기들 개발규정에 적혀있습니다. 현재로선 서드파티업체에서 전투기능모드 프로그램이 나오기를 기대해보는수밖에없습니다.
재밌네요 이 사건을 이렇게 마주할줄은 . 그날의 느낌이 다시 살아나네요 . 최초 실종보고부터 영상 중간에 바다로 나가는 걸 보았는가 묻는 굵직한 목소리도 기록 했던게 기억 나네요 . 백령도 777 당시 보고 및 신고자 ㅋ 이제야 뭔 소용이 있습니까만 포상휴가도 전역도 기상으로 밀린 기억만 .아주 오래된 생생한 기억이라 반가워 남겨봐요.. 격오지에서 개고생하는 후배님들 힘내셈. 제이오십
당시 관제특기였던 제가 레이더로 관측했던 상황이네요. 저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TAL선 넘을당시 저 귀순기 잡을려고 북한 전투기 엄청 떳고요, 우리 전투기도 엄청 떴던 기억이 납니다. 귀순으로 끝날때까지 관제실 상황에서는 전쟁 난줄 알았죠 휴전선 넘어오는 전투기 본적이 없기에.. 근 25년정도 지나니 옛 생각도 나네요. 당시 서울에 방공경보 안 울려서 또 난리가 났었던.. 지금보면 뭐 감동이란 사람도 있는데 당시 작전실 상황은 전쟁터 였습니다.타 관제대대와 통신당시 덜덜 떨던 그 목소리가 생생한데...
@@xenic1331 자유롭지않고 언젠가 다들 죽을빠에 그래도 귀순하셔서 대한민국 공군발전에 도움이되어 한국에 도움을 주신 인물들 관상은 솔직히 잘생긴편인데요. 님이 그들입장이지 않으면 함부로 내뱉는게 아닙니다. 입이 있다고 사람이 아니니깐요. 위로를 못해줄 망정 이런 ㅆㄹㄱ글을 ㅆ레기통에 내뱉으세요. 저분들 마음속 깊이 무거운 삶은 사셔서 그런지 나이보다 적어도 10년 늙게 보이네요. 이웅평님은 결국 암으로 고인이 되셨구요. 분명히 괴로움마음으로 사셨을겁니다. 그러니깐 알콜의존으로 병까지 생기신거 같아 결국 일찍히 고인이 되신거 같구요.
와아~~, 이렇게 보니까 무슨 영화 한 편 본 것 같냐? 😨 연평도랑 영종도 사이에서 마주쳤구나. 생사의 기로라는 말이 그대로 들어맞는다. 비행기 귀순은 이분이 유일하지 않나요? 영상 막판 미그기에서 내려 우리 측 두 군인과 찍은 사진 한 장에 아주 어울리는 영상입니다. 그리고 프로필 아주 멋있다! 👍
F16 중원기지거고 F16 한 대가 활주로 상공으로 고라운드하고 미그기는 바로 착륙했습니다. 착륙후 드랙슈트 펼치고 활주로 중간에서 방향 선회하여 정비 행거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정비과 준위가 봉고 타고 가다가 손으로 미그기 유도 정지 시켰습니다. 그 때 저는 바로 준위 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미그기 기총이 준위분을 정조준하는 형태였는데도 불구하고 손으로 유도하신 그 준위분이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00 대위는 도착하자 마자 위스키를 달라고 해서 BX가 난리가 났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더 자세한 것은 군사보안!
이웅평은 미그 21이었던가요? 좀 더 좋은 기체였던 기억이... 그날 이사하고 TV 먼저 설치헤서 틀어놓고 이삿짐 정리하던 중 야구중계하다 말고 실세상황 방송이 나와서 놀랐지요. 기자이던 아버지는 이삿짐 팽개치고 호외 만든다고 회사로 뛰어가시는 바람에 어머니랑 둘이서 "전쟁났다는데 출근???" 하며 어이없어 했었드랬습니다. 어머니는 전쟁난줄 알고 GOP 근무중이던 형이 어떻게 될까봐 울음을 터뜨리셔서 참 난감했었습니다. ㅠㅠ
청주 비행장에서 온 분은 저기 잠깐 언급된 팬텀기 조종사이고, 포상은 받았는데 진급은 없었을거에요. (아는 분이고 포상 여부는 확인) McRC 에서 미그기 포착한 중사님이 특진했을겁니다. 그 분이 교육사에 계실때 그 분을 미그기 상사라 부르더라구요. 상사인데, 아직 선배들중 중사들이 많아서, 중사가 상사에게 웃으며 경례하면, 상사분이 민망해 하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저때 집에서 라디오로 들었는데 진짜 식겁했습나다 초반에 싸이렌소리 울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알고보기 귀순하셨다고 뉴스로 대한민국 만세라고 하셨던것도 다시보니 기억나네요 좋은영상 재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군대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군인분들 파이팅 입니다
@@취미로올려봅니다 제작이다
정말 땀을 손에 쥐게 되는 편집입니다. 역사 수업에 참 도움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이 댱시 수원비행장에서 항공기급유병으로 복무해서 실제 착륙장면을 봤는데 대단했었죠 유난히 미그기 기체 색이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났고 F-16 의 유도장면이 멋졌네요 제 기억에는 F-16이 미군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물론 당시에 우리 공군에도 F-16이 배치됐었지만 꼬리의 식별이 달랐거든요 아무튼 미그기 기체는 전투기 같지 않게 좀 실망스러운 자태였지만 그 당시 긴박했던 순간이 이 영상으로 다시 떠올라 몇자 적네요 벌써 25년이 흘렀네요
참고로 부대내에서 강연중 남쪽과 북쪽 조종사의 기량중 어느 쪽의 기량이 낫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북쪽이라고 답변했던 이철수대위의 발언이 생각나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미그기는 정말 장난감 같다는......
증인님 멋있습니다👏👏👏👍
안녕하세요...저 489기입니다. 라인특기 예비역을 만나 반갑습니다.
@@juliocesarchavez4184 아 라인특기시군요 반갑습니다 수원에서 복무하셨으면 혼자였을 기수네요
한국군 맞습니다. 영상은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정말 고퀄의 길을 가시는군요 ^^
뿌듯한 장면 기억에 남아있는데
이렇게 보니 또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현역병 당시 이철수 대령님과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자대 전입 때 이 곳에 귀순조종사 분이 계신다해서 많이 놀랐었죠. . 좋으신 분이셨습니다ㅎㅎ
좋은분일겁니다...그간받은 교육 그리고 환경이다를뿐 그사회에서 착실하게 살던사람이죠
형님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시는거 같습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jjflight 카이님 저분 52살이에요 형님아닌데 어려보이고싶어 형님이라고 하시네요 슬퍼~ㅜㅜ
안녕하세요. 공군예비역 대령 검은별입니다.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기억이 새롭군요. 제가 가이드 해서 안전하게 귀순시켰는데...
F-5로 하셨겠군요. .
검은별님!
전역전까지 mig를 적기 target 으로 훈련많이 하셨죠?
국민들은 모를거예요.
@@ij4244 우리 공군은 항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공중전의 승리자가 되어 있습니다.
와우~~~큰일 하셨군요
영공을 수호하시고 영광스런 대령전역하셨군요
감사합니다
검은별 대령님!! 필승 잘 지내십니까 중령 빨간별입니다!! 그때 대령님의 가이드 실력에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보고싶습니다!! 필승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이거 친구랑 만나면 단골 안주감입니다. 친구가 당시 미그기를 최초로 찍었던 사진병이었고, 저는 인근부대 방공포대에서 격추 준비하고 있었습죠. 화학탄 공습 대비해서 방독면을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알아서 착용했던 기억이 나에요. 이거 진짜구나~하고 긴장 많이 되더라구요.
엄청 놀랫을거같네요
그래도 아무 피해없어서 다행이네요
인증이 없으면 뭐다?
1990년대 때인데 없어졌지않을까요?
@@체리-o8e 체리야 프사 ㅈㄴ 팬다
미그기와 조우 귀순의사 확인하고 유도하면서 수도 서울 상공은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여 수원 비행장으로 유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시 인천에 학교에 있었는데 갑자기 사이렌 소리 나더니 학교 맞은편 건물 바로 위로 전투기 두대가 어마어마한 소리 내면서 저공비행으로 쏜살같이 지나가는걸 봤죠.
와.. 제주도까지 날아가는거 보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런 채널이 있다니! 잘볼게요!!
1996년 6월 30일 제대 예정이고 당시 전역을 한달 남겨둔 101무장대대 하사였습니다. 101대대에서 저 항공기를 받았죠.(통상적으로 항공기를 받는다라고 하지요)모든 항공기에 실탄 장착하고 폭탄 장착한 기억이 있습니다.정말 전쟁나는 줄 알았습니다.각 전투기에 무장장착후 라인 shop에 오니 들어오자마자 F16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유도되어 온 미그기가 착륙 준비를 하고 내릴 준비를 하더군요. 그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참 인간에게 초인적인 힘이 극한 상황에서 발휘된다는것을 무장장착을 통해 알았습니다..평소 3명이 할일을 2명이서도 하더라는겁니다.ㅎ 암튼 영상을 보면서 그때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96.6.30 전역 하사시면...153기 시군요..
혹시 저를 기억하시나요?
중사 진급못하시고
참웃긴게 계급이 깡패라고 장교도 그렇고 하사관들도 왜 진급제도가 있는지..웃김.. 이대위도 중대장진급에서 누락돼서 그랬다는데..한국사람 어딜가나
뭐 다들 지난일일테고..지금도 현역은 진행중일테지만..한국계급제도 확실히 문제있다고 봄..
난병출신이라 실감은 못하지만 사회나가도 계급이 있으니..닌짜 오지랖지랄질 함..
구체적으로 길어질것 같지만 그냥 헷소리로 숨좀 돌릴까함.
뭐 이상한 이야기겠지만..
사회생활좀 하고 보니까..참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봄.
청년실업이니 꼰대회사조직이라든지..출산문제 사회윤리문제등등
난 독일처럼 마이스터 제도를 도입을 해야 한다고 봄.
전문가로서의 군복무가 계급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봄.
왜 군에서 계급때문에 전문가 인력을 그냥 승진문제로 사회로 내쫒는지 모르겠슴.
하사관이나 장교진급은 잘모르겠고.
난 병이었으니까..
지금 24개월도 안되는것으로 아는데..36개월로 연장하고 전역 12개월간은 기술배우는 취업과정으로 두고 군훈련점수및 근무평가점수를 도입해서 기업에 취업할수
있게 해주고 군제대후 국내 기업에서 우선선발 물론 대기업역량에 맞는 자신의 노력과 성적이 필요하고
자기 적성에 맞는 국내기업에서 2인이상 회사 정육점이라도 괜찮음..그곳에서 십년간 의무취업하고 10년의무취업기간동안
아파트 제공 결혼의무 세자녀 의무를 채우면 의무취업을 마치고 자유취업이 가능하게 해야 할듯..
서른중반에 집과 자녀를 두고 국내외 어디서든 인정받고 취업가능한 한국남자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봄..
36개월 복무기간이 길다면 길겠지만 12개월은 사회 입사시험같은거라고 봄.
하사관과 장교도 마찬가지로 전역전 12개월은 사회취업준비시간을 주고 자신이 근무한 경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해야 하고
군에서도 전문인력으로 근무를 희망시..백프로 희망을 수용하고 기존계급과 갈등이 생기지 않는 군무원식 계급유지와 전문인력으로서의 대우를 해줘야 할듯함.
지금처럼 진급못하면 옷벗어야 하는 구조에선 계급이 깡패인 사회에 나가면 꼰대짓 빡에 못하는 빙신을 양산하는 꼴임..
하사관이나 장교제대한 분들이 병출신이 뭐 개소리 하네 하겠지만..그게 꼰대사상임..
사회에 계급이 어디있슴..돈많은 놈이 사장이고 먼저 들어온 놈이 직속상관이고..
그회사를 때려 치기 까지는 영원히 까이고 내가 밟고 올라서지 않는 이상 계속 그
밑에서 올려만 봐야 하는 게 사회인데..이게 군대랑 뭐가 다름...계급 문제가 아니라
이 계급에 안주하고 그 조직을 개혁하려고 하지 않는 모두의 책임이라 봄.
군현역장교 하사관들이 개혁하지 않는이상 사회나와서도 똑같은 일을 당할것이란
사실을 명심하고 군대 생활 열심히 하시길..
언젠간 빛날 때가 있겠지만 그건 전시도 아니고 군정도 아님...당장 개혁해야 한다고 봄...아마 내플랜이 가능하려면
10년간 군정이 필요할지도 모름..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고 봄..북한은 볼모일뿐이고 주적은 중국임.
중국공산당이 주적이고..공산당의 예비당원들인 엘리트들이 지금 우리나라도 쏟아져 들어오고 있슴..
일본부동산을 중국인들이 싹쓸이 하고 기업도 사들이고 일본청년들이 이젠 중국인들 밑에서 월급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우린 휴전국가임 ...어디 부동산을 그것도 주적이 사게 놔두고 군부대 옆에 차이나 타운 짓고..등등...진짜 고칠게 넘 많아서 난 군정 10년동안 국내 정치간첩들
싹 체포하고 등등 이래야 희망이 있다고 봄.
음주운전 이거 세놈만 본보기로 생방으로 분쇄기에 산채로 집어넣으면 발가락부터 창자 터지는게 좀 징그럽겠지만 이세놈만 보내면 음주운전 싹사라짐..
마약범도 마찬가지고.... 질나쁜놈 세놈씩만 분쇄기에 넣으면 진짜 우리나라 사람
정신차릴것이라고 봄..
한국에 우호적인 국가 그리고 모범적인 체류국민들에겐 무비자와 체류연장등 각종 혜택을 주고 이런걸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국가적 시스템을 만들고
학폭 몬페짓하는 학부모 각종 탈세 미풍양속해치는 인간들은 벌점제도를 두어서
총재산에 몇프로 할증 재산세와 상속세를 올리고 해외도피하는 놈들은 재산상속세
를 선납부제도 만들고 국외 국민들도 한국내 의무복무기간을 다채워야 진짜 한국남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봄..
이런 제도가 정착되면 이런 제도하에 양성된 한국남자들은 특별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봄...
이게 국가 브랜드 한국남자 브랜드의 가치라 봄.희망이고
이 당시 수도군단 방공장교로 근무했었습니다. 영상에는 안나온 몇개의 상황이 있는데요...1. 미그기가 수도권 상공을 통과하는데 민방위 경보가 안울려서 서울시 담당자가 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이철수 대위가 귀순하는 중에 북한 전투기들이 벌떼처럼 항적에 올라왔고 남측의 전투기들도 - 미군 포함 - 스크램블 걸수 있는 기체는 모두 다 올라온 것처럼 항적이 튀어 올랐습니다. 이철수 대위 착륙 이후에도 북한 공군은 위력 비행을 휴전선 근처에서 하면서 '쟤들 진짜 열받았나봐'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는 진짜로 전쟁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군생활 통털어 '대공자유사격' 명령이 떨어진 것은 이 때가 유일했거든요. 그리고, 항적추적하면서 긴장으로 땀에 쩔어서 정신이 없는데 무려 부군단장님이 바로 옆에 와서 얼쩡거리다가 저한테 '저리가 이 개xx야!!!'를 들으셨습니다 ㅋ 눈에 핏발선 위관 장교가 호통을 치니 별 말씀 안하고 가셨는데 아마 평시였으면 저는 벌을 많이 받았겠죠..ㅋㅋ 워낙 상황이 급박하니 이해를 해주셨던 것 같아요.
Mig기가 귀순시 어떻한 경우라도 수도권 상공 통과는 안됩니다.
강화쪽으로해서 수원기지에 유도하죠.
@@ij4244네 맞습니다. 그래서 서울 서북부도 수도권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부군단장이면 계급이 어느정돈가요 공익이라서.. ㅋㅋㅋ
저도 수도군단 관할지역인 1군단 부대에서 방공보직이었지만… 자유사격이 떨어질 정도라면 어휴….상상하기도 싫네욬ㅋㅋㅋㅋㅋ
@@huayra7367 보통 준장이 부군단장 직책을 맡는 경우가 보편적이나 소장이 맡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저 당시는 장성 수가 지금보다 많았으니 아마 글쓴이가 쌍욕박았던 부군단장은 소장이었을 듯.
와 진짜 리얼하게 잘 만드셨네요
바로 구독박았습니다.
저는 전술조치선인 탈선 이북부터 최초 포착. 계속 추적하다가 북방한계선 넘을무렵 미사일 발사직전까지 갔었던 공군 방공장교였습니다. 성공적인 작전이었습니다. 사이트삼둘 화이팅!
당시 f4.or f5와 피아식별 오류로 mig19 가 아군으로 표시되고 mig 19는 이미 수원비행장에 착륙 했으나 적기는(오류난 f4orf5)비행중으로 표시되어 실패한 작전 아니었나요.당시 지휘부 레이더 상으론 수원 비행장에 착륙한 사실도 몰랐다는데요. f16도 같이 착륙 안해서 수원 기지에서 육안 확인후 급하게 헌병 출동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나 방송에 나왔던 내용과 상당히 다르죠? 당시 진짜 방공 탐지 하셨던 분이면 어느게 진실인지 알고 계시겠죠?
💝💝💝👍🏻👍🏻👍🏻👏👏👏님..애쓰셨습니다..고맙습니다.
@@t_in_world 맞습니다 최근 이만갑에서 당시 작전의 오류와 실패가 드러났죠 서울 경보시스템 고장도 이철수씨 때문에 알게 되고 조순 시장 사과 서울시 관계자 4명이 직위해제되었죠. 구닥다리 f4f5가 개망신을 주었죠.
저는 이젠 나이 쉰살됬군요... 당시상황 조금더 이야기드리면...여기 사건때 공군중위였고 최초 항적탐지 포착, 락온 타겟, 작전통제소에 교전요청 할 당시
(미사일 발사 후폭풍으로 병사들 다칠까 대피명령내렸었죠)
보통 대공작전들어가면 단계별로 큰미사일 작은미사일 다 작전투입되는데 (호크. 미스트랄)
단거리 샘 운용병 출신이었던
하지만 부대내에서 군종병사 역할하며 제대 일주일 남겨놓은 말년병장이 있었는데 이친구가 허리를 크게 다쳐 내무반에 누워만있었던 친구였어요
당시 많은병사들이 수송대에 전투체련 갔었고 (부대는 낮은 수준의 전방감시통제 임무라서
최소인원만 공중감시상태였어요)
작전 끝나고 나와보니 아이고 이친구 이 허리다쳐 밥까지 내무반 배달해 먹던 .. 정말 허리아픈친구였는데 갑작스런 작전중 그새 그 미스트랄 발사대, 조기경보 수신 무전설비, 헤드셋 두개, 실탄 두발, 혼자서 둘러메고 발사대 꼭대기까지 기어올라가 (원래는 3인 1조 였는데) 오른쪽 귀에 알파마이크 완쪽귀에 팍스마이크 헤드셋 두개 동시에 쓰고 양쪽귀로 따로 들려오는 적기위치정보를 동시에 수신하며 실탄개봉하고 미스트랄 묵묵히 발사준비등 혼자서 임무수행하다가 상황종료되고 발사대위에서 기절하다시피 엎어져 있었지요 눈물나게 짠했고 이게 대한민국 군인에 힘이라 생각합니다
성공적 작전이후 작전통제소(삼공삼)와 각 시도청 공무원들간 연락이 원활치않아.. (공무원 근태불량) 민방위싸이렌 재때 못울려서 시끌했던 기억도 나네요
요즘애들한테는 그런 파이팅이안보여 걱정입니다
군인 아저씨들이 대한민국 지켜줘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말 든든합니다.. 민방위를 넘어 UDT우리동내특공대가 되어 나라를 지킵시다...ㅋㅋㅋ
1년전 글이지만....댓글이 찡해서...댓 하나 올립니다. 해병대 전우회 게시판에..이웅평 대위 넘어 왓을 때...해병 6여단..즉 백령, 연평 일대 비상 걸렸던 일화를 남긴 선배가 있었는데... 해병대는 90년 초중반까지만 해도 부대내에서 쫄병들은 서럽고 살벌한 시절을 보내던 시기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어쨋든 비상이 걸려 손톱 깍고 머리 조금 짜르고...군번줄...인식표 하나 빼서 봉투에 넣는데...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이 왈칵 나더랍니다. 서럽게 생활하다 엄마도 못 보고 죽는다고....본인만 그런게 아니라 대충 보니 쫄병들 대부분은 그렇더랍니다. 그런데 막상 완전 무장해서 전투 배치되고 나니...다들 눈 빛이 달라졋다더군요... 살벌한 군인의 눈 빛을 품어 내더랍니다. 가자 해보자...이런 분위기.... 군대 갓다온 사람들은 다 이해할 마음이겠지요...그나저나 그 허리 아픈 군종병사 휴가 안 보내줬나요? ㅎㅎㅎ 말년이라 ㅎㅎ
@@수수방관-r7e 당연히 말년 오프 잘 해줬었지요
지금 저의 아들은 당시 제가 받은 고슴도치작전 작사. 합참.방포사 표창장들 위 제 이름 옆에 자기가 아들이니 볼펜으로라도 자기이름 써달라해서 그냥 네임펜으로 아들 이름 콱 박았구만유
저순간 북에 남아있는 가족들 걱정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꼭 가족들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이철수 대위님 잘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지금은 예편이 되어서 전역하셨지만 앞으로 앞날을 응원합니다.
F-16 전투기는 수원 이륙이 아니라 F-16 기지인 충주 제19전투비행단에서 이륙 경기도 전방 공대지 전술 훈련 나갔던~ 훈련 취소 긴급 출동명령으로 직행ㆍ
그래서 충주로 가려했으나 연료 부족으로 수원비행장 착륙ㆍ
와 ㆍㆍㆍ새로운 사실 같네요
고급 정보
자막 오류 수정 해야 것네~ 충주로
19비 라고 하지마여 ㅋㅋ
중원 이라 하지
남쪽에 내려오시고도 얼마나 걱정이 많으셨을까요..가족들 생사는
무사한지...혹시나 끌려가서 무슨일을 당했을지 얼마나 걱정이 되셨을까 생각이 드네요..
철덕ㅎㅇ(철덕이자 밀덕)
이만갑을 보니까 이철수 대령님이 직접 말씀하신건데 남한 사회를 동경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남한사회에 대해 전혀 모르고 계셨었고 사상총화때 동료 수십명에게 손가락질과 욕을 먹었고, 그걸 또 해야 한다고 하니 귀순하신거라고 합니다. 인터뷰 하시는데 울컥하시면서 간신히 눈물 참으시더라구요. 얼마나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모욕을 줬을지...
도입 BGM 까지 완벽 그 자체네요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F-16은 중원 19전투비행단에서 출격했고, 우리 공군은 만약의 경우 수도권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서산 20전투비행단 홍보도 할 겸 서산기지로 착륙 유도하려했으나, 이철수가 일방적으로 기수를 수원 10전투비행단으로 향하여 갑자기 사고칠 수 있는 비상 상황 발생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철수는 연료가 부족했고, 그래서 도상 훈련등으로 익숙했던 수원 10전투비행단으로 향한 것이라고 함
서산20비가 터가 안좋은가요?
@@user-id3xr7lv2b 어떤 의미에서의 '터'를 말씀하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공군기지로서의 입지라면 제 짧은 생각으로는 서산 20비는 북한과 중국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요충지이자 활주로 방향을 갖추고 있다고 사료됩니다만...
@@jaeseokchung7022 그건 매우 동의하지만, 서산에서 전투기추락과 성추행등 이런원인이 터가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공군내에서도 20비는 기피 1순위라고 들었어요
서부asoc 당시 관제근무중이었기에 레이다보고 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미군보다 먼저 확보하려고 오산가다 수원으로 튼걸로 들은 것 같은데 또 다른 이유가 있었나보군요.
물오리작전... 저도 그때 관제탑아래 기상대에서 근무하고있어서 잘 압니다.. 도착하자마자 헌병대 장갑차들이 둘러싼 기억이나네요. 실제상황이란 방송... 긴장감있었에요
일반 북한사람 귀순하는데 보통 중국 넘어가서 어쨌니 저쨌니 하면서 1년 걸린다고 하는데 전투기타고 귀순하는데 39분 ㄷㄷ
대신 북한에 남은 가족들은...정치범수용소로...
북한의 공군베이스를 이륙하여 훈련을 하고 혼자 퀵턴을 하여 수원 비행장에 걸린 총 시간이 39분이니 퀵턴을 하여 머리를 남한으로 돌린 시간부터 한국 수원에 도착하는 시간은 10분 정도 이겟지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의 태탄 비행장에서 퀵 턴하여 서해 바다로 내려오면 마하1로 달리면 성남 공군 비행장 까지 3-4분 정도면 도착할것 이에요
이래서 북한 조종사들이 훈련을 자주 안하나 ㅋㅋㅋ ㅋㅋ 기름 없다는건 핑계고 ㅋㅋㅋㅋ
39분이 말이 39분이지.. 숨고 피해서 월남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밑에 대공포며 공중에 전투기며 당장 죽을수도 있는데 중국경유 1년걸리는건 장난임.
@@ripple7605
1. 정비사유 : 대체정비품목 부족
2. 해당 귀순사건의 여파
3. 기름부족.
귀순사건 관련도 포함된 복합적 원인 맞음
1996년 저때당시 저는 고등학교2학년이었는데 밀리터리항공기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굉장히 놀라웠고 흥미진진한 뉴스였습니다. 1983년 이웅평귀순이래로 MIG-19를 타고 귀순한 사건이었으니까요.. 2년후 공군에 입대해서 운좋게도 귀순작전을 했던 전투조종사분들과 근무를 했었는데 귀순작전의 공로로 F-16대대인 중원19비 162대대 최용섭소령님과 홍붕선대위님이 훈장을 받으셨었어요. 당시 수원에서 F-5E, F-4E 도 스크램블로 떳는데 중원 F-16C가 가장먼저 컨택했었습니다.
그랬었군요 저도 급유병으로 충주에 자대배치 받고 근무하다가 수원으로 전출가서 복무를 마쳤는데 충주의 규모가 후덜덜했죠 25년동안 미공군이 유도한줄 알고 살았었는데 여기 답글로 제 기억이 오류였다는걸 알았네요 처음에 F-16을 봤을 때 업청 신기했지요 ㅋㅋ
@@보통남자-g7u 서산기지가 전력화되기 전까진 아마도.. 충주19비가 가장 현대화되고 요새화된 전투비행단이었을 거예요.. 보통남자님이 근무하셨을적엔 이제 KFP가 막도입되기 시작했을 무렵이었을꺼 같습니다. 당시에는 직도입 F-16C/D(Block32D_ 161,162대대), F-4D(155대대), RF-4C(131대대) 4개대대로 운용했었습니다.
@@ShJang-yb9bg 131대대가 수원으로 옮기면서 저도 같이 전출 갔습니다 그당시 해미도 차출 이야기 있었구요 흔히 충주 자대배치 받으면 풀만 뽑는다고 이야기 했었죠^^ 그 때는 어리고 젊었는데 세월만 많이 흘렀네요 ㅋㅋ 덕분에 또한번 추억 되살리네요 감사합니다
@@보통남자-g7u ㅇㅏ 그러셨군요.. 39전술정찰비행전대 131대대 ^^ RF-4C와 함께 수원으로 갔었어요. 저희 친형이 해미비행단 전출갔다가 휴가나왔었는데 시설대대 노가다사역에 메리야스자국이 뙇..!!!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ShJang-yb9bg 30개월 지겨워서 어떻게 했나 싶어요 그래도 나이먹으니 아주아주 가끔 그시절이 그립기도 해요 추억 되살려주셔서 감사하고 늘 건강하세요~
저 상황이 벌어지던 시간, 김포공항에서 강릉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이륙 대기하다 이륙지연 기내 방송 듣고 툴툴 거리다 강릉비행장에 도착하고 뉴스를 보고 나서 이철수 대위가 귀순했다는 사실을 알았었죠…..
영화 한 편 보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상이네요😍
감동이네요^^
이웅평씨 남하할태 근무햇는데 오랜만에보니새롭네요 ㅡ공군관제사 출신입니다
다시 봐도 감동 입니다
몰입해서 잘봤습니다
감동입니다
이 미그기 고대로 수원 10비에 전시 되어있습니다 전 자주봤죠 ㅎㅎ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분해했거나, 훈련용으로 쓸줄알았는데 전시되어있군요 ㅎㅎㅎ
@@jjflight 아마 씹고뜯고맛보고 즐긴 후 전시해놓았을듯
저 시기에는 이미 충분히 미그19에 대한 분석도 끝나서(이전에 귀순한 기체들로) 저 기체는 그냥 방치해놓고 있다가 귀순 몇년후 수원비행장 입구 공원?에 전시했어요.
당시 제 10비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자료를 많이 모으신 노력의 흔적은 역력하지만 사실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한예로 제10비에는 F16이 없습니다 당시 제10비에는 제공호 대대와 팬텀 대대만 있었습니다(미군제외)
수원에서 F16이 스크램블 할 수가 없었죠
다른 부분도 있지만 이쯤만 하겠습니다
전 군복무를 운이 좋게도 19비와 10비에서 했었는데 님이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그 당시에는 19비에 KF-16만이 존재했었죠 밑에도 언급했지만 유도는 미군이 했던걸로 전 기억합니다 꼬리를 보면 표식이 다르고 19비의 비행대대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래도 영상으로 재미를 주신 분은 엄지척이네요
@@보통남자-g7u 죄송하게도 저는 10비 에서만 복무를 해서 귀순을 유도했던 F16기가 미군 것인지는 구분을 못했습니다
다만, 원래 19비에 착륙시키려고 했었는데 연료가 없어 10비에 임의 착륙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순의사 표시 후 랜딩기어를 내린 것도 연료가 없다는 표현이었다고 하구요. 그때 이철수님이 10비에 내리고 팔로우미카 유도도 없이 주기장까지 이동하여 북한에서 10비 구조를 다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파파돌이 맞습니다, 군복무 중 19비에서 역사 자료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연료 부족으로 19비로 오던 중 수원에에 착륙하였고, 보통남자님이 19비 비행대대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당황스럽긴한데, 당시 19비 소속 비행대대 kf-16 2대가 귀순 항공기 유도하였다는 역사 기록을 확인했었습니다 ^^; 그래도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새롭네요!
10전비 주력은 F4 F5가 주전투기는 맞아요
그치만 10전비에 F16.A10 전개하는 시기가 있긴합니다. B2기도 오는걸요 대외비인가 B2기는 대외비이기에 검으거라 불르던대요 관제사들이 ㅎㅎ
병514기 수원 통신BCCO근무 산증인
@@1HOURFILMS 제 기억의 오류네요 다른 상황과 오버랩돼서 혼선이 있었네요 우리공군의 유도였습니다 ^^
방송사에서 만드는 CG보다 낫다 ㅋㅋ
정훈교육자료로 써야함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만세
마지막 애국가들으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자유는 공짜가아닙니다.
자유대한민국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어, 나도 그랬는데, 나이가 드니 자유의 가치가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멸공
@@edwardkim9998지금 2024년 입니다.
70년대가 아니에요 ㅡ.ㅡ
그 날의 구체적인 묘사를 이철수님이 직접 인터뷰하신 내용이 최근 몇 주 전에 방송(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되어서
흥미진진하게 본 뒤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가 3년 전에 업로드 하신 이 곳 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ㅎㅎ
이철수님의 귀순 동기, 착륙당시 실제 상황은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3년 전 자료임을 감안하면 정말 잘 만드신 영상같습니다
이철수님이 귀순하셨던 그 당시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시고 함께하셨던 분들의 댓글들 또한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날히 jj님 영상은 퀄리티가 좋아집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이런 전투기 시너리나 리버리들은 어디서 찾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한번 보고 싶네여 ㅎㅎ
감사합니다 형님 ㅠㅠ
제공호 기체는 fsx변환하였고, 리버리는 자체제작
시너리는 샘신 서울시너리 이외에 거의 기본시너리입니다.
F-16은 플라이트스쿼드론 무료기체
미그기는 플심투 무료기체입니다.
ㅋㅋ자세한건 제 채널 커뮤니티란에 질문답변에 사이트 주소랑 정리해두었습니다
@@jjflight 와.. 바쁘신 와중에도 적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한번 몰아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잘보고 있어요!! :)
@@jjflight 와우 이런 능력으로 유저들이 컴퓨터 상에서 전투기를 몰고 전투기 끼리 공중전 펼치는 컴퓨터 게임 게발하면 대박 나겠내요. 혹은 한국 유저들과 일본 중국 유저들간에 전투기를 몰고 서로 공중전을 하고 상대방 국가의 도시들이나 군사기지에 미사일이나 폭탄을 떨구어 공격하여 이기고 지는 컴퓨터 게임을 개발하면 대박날것 같아요
@@kjblueskyjp 그걸 저도 원하는데, 911테러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투비행시뮬을 출시하지않고(실제 당시 테러범들이 플심을 이용해서 훈련), 전투기능, 무장, 항공기파괴 등 기능에 대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있네요. 자기들 개발규정에 적혀있습니다. 현재로선 서드파티업체에서 전투기능모드 프로그램이 나오기를 기대해보는수밖에없습니다.
@@jjflight리인액트 영상 중에서 상당히 높은 퀄리티에 감탄하고 갑니다. 다만 아쉬운건 미그15 대신 제대로 된 미그19 리버리를 쓰셨으면 더 재현도가 높았겠네요.
군생활 기억나게 하는 영상이내요. 매일 훈련상황 조기경보만 받다가 실제상황 조기경보 받아적고 실시간 위치표시에 보고까지 서해에서 서울쪽으로 들어와서 초긴장이었는데. 상황실 핫라인 보고하도록 상황실로 보고 담당했던 고참은 휴가도 받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위치 잘못받아적었으면 무지 깨졌을듯.
요즘 스토리랑 구성 너무 재밌어요ㅡㅡ
너무 재밌어요가 아니고 매우 재미있어이다.재미있어를 재밌어로 쓰고, 잘못된 너무라는 말을 쓰는 당신은 아주 한심하다.
@@이동석-s4t 너무: 일정한 정도나 한계를 훨씬 넘어선 상태
재밌다: 재미있다의 준말.
아재 공부좀 하세연 틀니에서 밥풀쉰내나요
늘상 궁금해 지는건 1996 년 가을 에 무장간첩이 강릉에서 넘어 왔는데요 이철수대령님 당시에 그럼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있으셨을까요 ? 그당시 18 세 여학생 이었는데요 강릉무장간첩 한테 이철수 대령님 잡혀 갈까봐 걱정 많이 했어요
애국가 나올때 울뻔했다
자유대한 만세
잘사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높은 자유의식을 갖고 즐겁게 삽시다
당시 장도op장 으로 근무하면서 관측반들에게 실탄지급하고 수도군단은 방공 발칸 시동걸고 사격준비를 했었습니다. Op상공에서 바다로 저공비해하는 기종은 뭔지 몰라도 전쟁나는 줄
장도 op는 영종대교 시작지점에 있었습니다
이때 수원비행장에서 기동타격대 조작수였는데 장난 아니었습니다.
어제일같이 생생하네요.
헌병대 기동타격대 존나 멋졌어요.기동타격대 장갑차 타고다니던대 바퀴달린 ㅋㅋ맞죠?
그당시 10전비 통신 유선병이라 다 돌아다녀봐서 알아요.
재밌네요 이 사건을 이렇게 마주할줄은 . 그날의 느낌이 다시 살아나네요 . 최초 실종보고부터 영상 중간에 바다로 나가는 걸 보았는가 묻는 굵직한 목소리도 기록 했던게 기억 나네요 . 백령도 777 당시 보고 및 신고자 ㅋ 이제야 뭔 소용이 있습니까만 포상휴가도 전역도 기상으로 밀린 기억만 .아주 오래된 생생한 기억이라 반가워 남겨봐요.. 격오지에서 개고생하는 후배님들 힘내셈. 제이오십
777 ㄷㄷㄷ
@@jjflight
777 good
당시 관제특기였던 제가 레이더로 관측했던 상황이네요. 저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TAL선 넘을당시 저 귀순기 잡을려고 북한 전투기 엄청 떳고요, 우리 전투기도 엄청 떴던 기억이 납니다. 귀순으로 끝날때까지 관제실 상황에서는 전쟁 난줄 알았죠 휴전선 넘어오는 전투기 본적이 없기에.. 근 25년정도 지나니 옛 생각도 나네요. 당시 서울에 방공경보 안 울려서 또 난리가 났었던.. 지금보면 뭐 감동이란 사람도 있는데 당시 작전실 상황은 전쟁터 였습니다.타 관제대대와 통신당시 덜덜 떨던 그 목소리가 생생한데...
좆꿀빨았다는거 그만광고하세여 ㅋㅋㅋㅋ 레이더 ㅋㅋ
@@당근복 뭐냐 이 병x은..
네 맞아요 탈선 따라서 북한비행기들 날라다니는데 한대가 넘어오니 그뒤로 깔때기에 콩알 모여 내려오듯 주루룩 따라왔어요 이놈들은 엔엘엘 넘지는 않았었죠
@@Korfar 많이 아픈친구 인것같네요
저때 예찬비행장 근무중 훈련하다 물오리 걸려서 깜놀했네요
가족을 두고 간다는....아 ~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프다
🥺
사실상 자기 가족 포함 친족은 거의다 죽이는거나 마찬가지여서; 결정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을것 같은데 북한이 싫기도 오지게 싫었나보네요..
사고쳐서 살라고 도망내려 온거지...
관상은 과학입니다.
이웅평이나 이철수나.. 자유를 찾아서 귀순? 가족이 있는데 남겨두고 혼자 살겠다고 내려오는 사람들 말 다한거죠. 더군다나 최고 엘리트인 파일럿이. 억만금 준다햐도? 아니죠 억만금 보상금을 받은 사람들이죠. 온 가족 다 총살 당했을건데 뭔 욕심인지
@@xenic1331 자유롭지않고 언젠가 다들 죽을빠에 그래도 귀순하셔서 대한민국 공군발전에 도움이되어 한국에 도움을 주신 인물들 관상은 솔직히 잘생긴편인데요. 님이 그들입장이지 않으면 함부로 내뱉는게 아닙니다. 입이 있다고 사람이 아니니깐요. 위로를 못해줄 망정 이런 ㅆㄹㄱ글을 ㅆ레기통에 내뱉으세요. 저분들 마음속 깊이 무거운 삶은 사셔서 그런지 나이보다 적어도 10년 늙게 보이네요. 이웅평님은 결국 암으로 고인이 되셨구요. 분명히 괴로움마음으로 사셨을겁니다. 그러니깐 알콜의존으로 병까지 생기신거 같아 결국 일찍히 고인이 되신거 같구요.
잘못 설명된 부분이 있네요
수원이 아닌 충주 19비행단 출격인데 ~~~~~~
저 당시 대한항공 부기장역으로 김포에서 로스엔젤레스로 고기위해 김포공항을 막 이륙하여 동해로 접어들때쯤 긴급착륙명령이 내려져서 놀란가슴에 일본하네다 공항에 긴급착륙했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 미그기로 귀순한 이웅평 대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지병인 위암으로 고인이 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와아~~, 이렇게 보니까 무슨
영화 한 편 본 것 같냐? 😨
연평도랑 영종도 사이에서 마주쳤구나.
생사의 기로라는 말이 그대로 들어맞는다.
비행기 귀순은 이분이 유일하지 않나요?
영상 막판
미그기에서 내려 우리 측 두 군인과 찍은 사진 한 장에 아주 어울리는 영상입니다.
그리고 프로필
아주 멋있다! 👍
83년 이웅평씨가 먼저 미그기로 귀순했습니다
노금석 --->>이웅평--->이철수
시뮬레이션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이군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이철수 외에도 이웅평 님이 똑같이 미그기 귀순을 한 것으로 압니다. 그땐 f-5가 유도했다죠?
당시 수원 1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며 착륙장면 직관(?)했었는데 영상이 더 재미나네요.
멋진 아이디어였습니다. 이게 한국인의 센스일 겁니다. 잘 보았습니다.
자유를 찾아서 오지만..한편으로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
F16 중원기지거고 F16 한 대가 활주로 상공으로 고라운드하고 미그기는 바로 착륙했습니다. 착륙후 드랙슈트 펼치고 활주로 중간에서 방향 선회하여 정비 행거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정비과 준위가 봉고 타고 가다가 손으로 미그기 유도 정지 시켰습니다. 그 때 저는 바로 준위 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미그기 기총이 준위분을 정조준하는 형태였는데도 불구하고 손으로 유도하신 그 준위분이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00 대위는 도착하자 마자 위스키를 달라고 해서 BX가 난리가 났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더 자세한 것은 군사보안!
내려서 물달라는것도 아니고 안녕하세요도 아니고 왜왔는지도 설명도아니고 자기소개도안했는데 위스키 대뜸달라? 너무 주작인데
남한 물이 오염이 심하다고 알고 있어서 사이다 달라했고, 당시 사이다가 없어서 맥주 달라했는데 그것도 없어서 PX에서 급히 공수해서 양주 갔다줬다네요
당시 수원기지가 아닌 충주기지에서 F-16이 출격하였고 수원기지에 착륙유도한걸로 압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19비 162 무장에서 근무 했어요.
ART출격이 아니라 스케쥴 비행 중 긴급하게 작전에 투입되었죠.
2명의 조종사는 얼마 후 1계급 특진.
당시 직접 목격 했습니다.
당시 구미에서 직장생활중 값자기 공습경계경보가 울리고 실전사항입니다...라는 방송이 나오고 날리도 아니였죠...그래도 두번째라 그리 놀라지는 않았지만...
영상에 오류가 있네요! 이철수대위가 귀순할때 몰고온 비행기는 미그19입니다. 동영상에서는 미그15로 보이네요!
제가 저때 군대 있었고 대프콘2 발령되어서 실찬장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행기는 오산비행장으로 유도 되었을 겁니다.
데프콘 2는 딱 두번이었을걸요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랑 아웅산 테러랑 두개에요
아마 데프콘 3 발령됐지 싶습니다?
제가 관제해서 아는데요 정확히는 첨에는 서울비행장으로 유도 되다가 서울에 너무 가깝다고 수원으로 내렸습니다. 오산은 미군비행장이라 거기는 미국입니다
역시 항공쪽 영상에는 그 브금...
감~동 그자체 입니다!
가족도 버리고 남행할때는 그얼마나 기악힌 사연이 ...
가족이 제일 불쌍해.
가족을 버리고 자유를 찿아서..
근디 북조선에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하라고..가족의 배신자
@@검은대파 북한이 맨날 떠드는게 피보다 진한 이념인데, 뭐 어쩌겠음. 이념이 피를 극복한 우수사례지 ㅎ 저들논리라면 ㅎ
죄다 수용소 보내지거나 처형당할거 알면서도 오는 마음은 대체...ㅠ
@@유정-z6d3d 무조건 보내는 거 아닙니다
가슴이 울컥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
수원 비행장.. 저희 집 근처에 있는데 맨날 전투기 날아다녀서 너무 시끄럽습니다.. 댓글 쓰는 중간에도 날아다니고 있어요..
서울경기 한복판을 지나갔다니..서해에 비상활주로 하나 만드는건 어떨까요
점점 발전해나가는 영상
전투기로 편대이탈해서 탈영하면 지대공 체계는 아예 무용지물인가요? 일전에도 두 번의 (북한 입장에서)전투기 탈영이 있었던거 같은데 저때도 전투기로 탈영했네요.
귀순 결심의 결정적 이유는 진급 불만이 아니라 집중사상비판 대상이 두번이나 되었기 때문이랍니다.
잘봤습네다
이웅평 대위도 생각나네요. 삐라타고 북으로 넘어 온 라면봉지인가? 그거 봤다는 기억이..
암튼 이번 영상 몰입감 ㅇㅈ
@@jongkyunkim9574 아 그랬군요 고맙습니다.^^
당시 TV로 황금사자긴가 고교야구시합보고 있었는데 싸이렌울리고 실제상황입니다
긴급방송나오고....난리났었죠
이웅평은 미그 21이었던가요? 좀 더 좋은 기체였던 기억이... 그날 이사하고 TV 먼저 설치헤서 틀어놓고 이삿짐 정리하던 중 야구중계하다 말고 실세상황 방송이 나와서 놀랐지요. 기자이던 아버지는 이삿짐 팽개치고 호외 만든다고 회사로 뛰어가시는 바람에 어머니랑 둘이서 "전쟁났다는데 출근???" 하며 어이없어 했었드랬습니다. 어머니는 전쟁난줄 알고 GOP 근무중이던 형이 어떻게 될까봐 울음을 터뜨리셔서 참 난감했었습니다. ㅠㅠ
멋진영상 감사합니다
이웅평씨는 살아계신가요 그당시 관제특기였는데. 넘어오는거 보고있었는데 벌써41년되엇네요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그나저나 남겨진 가족들 걱정이 엄청크실듯ㅠㅠ
이철수 대령님이 타고오신 미그기 지금도 운항 가능한가요 ?
지옥을 탈출하기도 하지만 지옥을동경하는 남한내의 고정간첩들이 드글거린다.
그 두고온 가족은 총살 아니면 아오지탄광행....뭔가 이후 상황을 다 알면서도 내려온다는게 참 한편으론 먹먹 했겠네요.
그저 감탄....
청주비행장에서 미그기 달고 온거로 기억하는데. 그당시 미그기 달고온 공군 조종사는 특진했고.
청주 비행장에서 온 분은 저기 잠깐 언급된 팬텀기 조종사이고, 포상은 받았는데 진급은 없었을거에요. (아는 분이고 포상 여부는 확인)
McRC 에서 미그기 포착한 중사님이 특진했을겁니다. 그 분이 교육사에 계실때 그 분을 미그기 상사라 부르더라구요. 상사인데, 아직 선배들중 중사들이 많아서, 중사가 상사에게 웃으며 경례하면, 상사분이 민망해 하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허~실감나네요..
제공호 역시 멋있습니다!
저 당시 10비 수원비행장에는 f-16 없었음. f-4 or f-5 스크램블 출격임. f-16은 아마도 19비충주일듯..
대박..
자유 대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ㅎㅎ
전술조치선과 고슴도치 준비가 뭔가요?
잘 보았습니다 ~👍👏👏🇰🇷🇰🇷🇰🇷.
저거 실제로는 레이더 식별장치 이상으로 청주비행장 가는도중에 놓침 ㅇㅇ 이철수 대위는 연료문제로 혼자 수원비행장 착륙함 ㅇㅇ 착륙하고도 10분이상 홀로방치
내가 알고 있기로는 전투기로 귀순하면 보상금도 엄청 나다하던데...
비행기값이 장난 아니라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게 공군 조치는 적합했는데 지상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공군에서 선조치하는게 맞음. 그리고 바로 귀순의사 보였는데 육군에서 대체 뭔 조치를 해야함?
@@VIP-lx6qz 사이렌이 울렸으나 이에 신경쓰는 시민은 단 한명도 없었죠. 귀순이 아니라 대대적 기습 공격이었다면 어쩔뻔 했냐는게 당시에도 논란
@@javaxerjack 민방위 경보 사이렌 안울려서 관련자 다 처벌받았었습니다..
@@VIP-lx6qz 귀순의사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당연히 육군도 전투준비를 해야죠. 진짜 귀순이라 해도 북한군이 복수한다고 공격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진짜 지금 장난하세요?
와우 정말 이런 리얼한 작품은 어떻게 만드는 것 이에요?????
당시 수원으로 자대배치 받고 바로 터진일이라 유독 기억이 생생합니다. 착륙하는건 못봤지만 비행단 전체가 난리가 났었죠. 그해 겨울이던가? 비행단 강당에서 이철수 대위의 강연도 보러갔습니다. 비행단 조종사들도 모두 앞자리에 앉아있었고 내려오게된 경위와 방법 북한공군의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누가 장난스럽게 현재 남한공군과 붙으면 어떨지 물어봤는데 웃으면서 얘기하던 모습도 기억납니다 의외로 농담도 잘하고 유머러스한 분이라 강연분위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격납고에 주기된 미그19기도 봤는데 구소련 전투기를 눈앞에서 본건 처음이라 신기하더군요. 기체가 수많은 리벳으로 촘촘하게 연결돼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상 잘 봤어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었는데 우리쪽에서 대응
출격했을땐 당연히 무장완착
된 상태였겠죠?
보통은 훈련중인 항공기가 있으면 스크램불 하지 않고 (시간상 문제) 훈련중단하고 투입합니다. 어떤경우에는 기총만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서울과 휴전선 사이에 매일 초계전투기(CAP)이 떠 있습니다. 임무전환과 더불어 저 당시에는 관제대대에서 Tal선 넘을당시 F16 스크램블 발동 되었구요
94년12월군번입니다m48로26개월근무햇습니다5기갑39전차2중대출신입니다~당시 현역상병정도 되것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