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굴러가는 프롬뇌 - 왕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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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ต.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8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사용된 음악은
    Agnes Obel님의 Familiar (다크소울3 DLC 통합판 트레일러 삽입곡)
    Yuka Kitamura님의 Déraciné (데라시네 엔딩 크레딧곡)
    Ryan Amon님의 Bloodborne (블러드본 엔딩 크레딧곡)
    Deedlit님이 작업하신 엘든 링 트레일러 bgm 나레이션 제거 버젼
    Alex Roe님의 데몬즈 소울 메인테마곡 리믹스 Scourge of Demons (밴드캠프에서 다운로드 구매)
    Yuka Kitamura님의 怨嗟の鬼 (세키로 ost, 아마존 재팬에서 구매)
    Yuka Kitamura님의 Spring ~ A Journey of Water ~ (Yuka Kitamura님과 Alex Roe님의 합곡 앨범 Seasons, 밴드캠프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
    FROMSOFTWARE Lineup 2019 (프롬소프트웨어 공식 유튜브 채널)
    FreQuency님들의 Fall - Into the Grace (유튜브에서 생성된 FreQuency님들의 채널)
    Motoi Sakuraba님의 Gwyn, Lord of Cinder
    보신 후에 봐주시면 좋은 고찰 링크들~~
    acid-bakery.com/text/archive/love_souls/great-ones03.html
    (Acid-bakery님의 소울본 통합 고찰 오에돈편 후편)
    acid-bakery.com/text/archive/love_souls/great-ones06.html
    (Acid-bakery님의 소울본 시리즈 및 엘든링의 손(팔)에 대한 고찰)
    souls-seed.blogspot.com/2021/01/bloodborne-10.html
    (シード님의 블러드본 오에돈 고찰)
    souls-seed.blogspot.com/2021/06/elden-ring_11.html
    (シード님의엘든 링 공식 사이트 프롤로그 고찰)
    souls-seed.blogspot.com/2021/06/elden-ring-15grrm.html
    (영상의 텍스트에 포함되지 않는 シード님의 고찰
    조지 마틴님의 인터뷰에서 나온,
    엘든링의 세계관에 영향을 준 3가지의 작품의 세계관 언급입니다)
    souls-seed.blogspot.com/2021/07/elden-ring-19eldenerd.html
    (영상의 텍스트에 포함되지 않는 シード님의 고찰
    Eld와 Erd의 말장난에 대한 고찰)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1

      우선, 다른 프롬뇌에서 이야기한 것의 재차 반복이지만
      스웨덴어나 노르웨이어로서의 Elden은
      불(Fire, Flame)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스웨덴어에서도 Ring은 반지, 고리를 의미하기에,
      스웨덴어의 Elden Ring은
      엘든 링은 Fire Ring...
      불의 고리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Elden은
      Olden의 동의어로서
      '고대의', '옛날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동시에 Elden이라는 영문 이름(Name)은
      이런 의미도 있지요.
      보호자 (protector), 오래된 권속-오래된 노예-오래된 헌신자 (Old Servant)
      오래된 권속-오래된 노예-오래된 헌신자 (Old Servant)
      엘프 친구-요정 친구-초자연적인 친구 (Elf friend)]
      친숙한 것-가족 같은 사람-
      교황이나 주교의 심부름꾼-길들여진 동물 (Familiar)
      일본의 ACID BAKERY님이 언급한 정보로는
      elden은 터키어로는 [팔(손)]을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acid-bakery.com/text/archive/love_souls/great-ones06.html
      정확히는 터키어로
      el이 손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구글 번역기에 따르면 터키어의 elden은
      [손에서 (From Hand)]라는 것 같더군요.
      좀 더 자세한 건 터키어 위키를 참조하셔도?
      tr.wiktionary.org/wiki/elden
      터키어의 el은 이런 의미들인데
      1. 손
      2. 일손
      3. 힘
      다른 언어에서 el이 신(God)을 의미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네요.
      일찍이 아머드 코어4에선
      신을 힘이라 하기도 하였고요.
      In The Myth, God Is Force
      이제 게임의 정보에 좀 더 가까워지자면
      우선 엘든 링의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프롤로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永遠の女王マリカを載く狭間の地で
      영원의 여왕 마리카가 다스리는, 틈새의 땅에서
      黄金樹の根源たる、エルデンリングが砕けた
      황금의 나무의 근원인, 엘든 링이 부서졌다
      マリカの血を受けた子供たち、デミゴッドたち一
      마리카의 피를 받은 아이들, 반신들一
      エルデンリングの破片たる大ルーンを手にし
      그들은 엘든 링의 파편인 위대한 룬을 손에 쥐어
      その力に狂い、歪み、破砕戦争を起こし・・・
      그 힘에 미치고 일그러져, 파쇄의 전쟁을 일으켰다・・・
      大いなる意志に見捨てられた
      그리하여, 위대한 의지에게 버림받았다
      そして、かって瞳から黄金の祝福を失い
      그리고 저 옛날에, 두 눈동자에서 황금의 축복을 잃어버린
      狭間の地を追われた褪せ人たちの元に
      틈새의 땅에서 쫓겨난, 빛바랜 이들의 품에서
      祝福の導きがもたらされる
      축복의 인도가 시작되었다
      祝福なく、死にきれぬ死者たちょ
      축복이 없기에, 죽지 못하는 죽은 자들아
      導きに従い、霧の海の先、狭間の地に向かい
      인도를 따르고, 안개의 바다의 끝을 지나, 틈새의 땅을 향하라
      エルデンリングに見えよ
      엘든 링을 보이거라
      そして、エルデの王となるがよい
      그리고, 엘드의 왕이 되거라
      이번 엘든 링의 대표 문구(캐치프레이즈)는
      王となれ
      왕이 되어라 (왕으로 되어라)
      신경 쓰이는 것은
      エルデの王이라는 것이군요.
      나무위키에 등재된,
      아마도 dc 프롬소프트웨어 갤러리 쪽의 번역에선
      엘드의 왕이라고 하였는데,
      엘데의 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걸리는 점이네요.
      엘드의 왕이라고 한다면...
      스페인어에서
      Eld는 불(火) 그리고 정열(情熱)을 의미합니다.
      이쪽에서의
      엘드의 왕이란,
      불의 왕이자 열정의 왕인 것이죠.
      다만 일본어 표기 그대로 따라간다면...
      그것은 엘데의 왕도 되어
      elde 혹은 erde가 될 것입니다.
      터키어로
      elde는 획득을 의미하며
      동시에
      덧셈이나 곱셈에서 다음 자리수로 올라가는 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elde의 왕이란
      무언가를 손에 넣는 왕이며,
      다른 것들과 합치고 부풀려 더 높은 영역으로 오르는 왕일지도요.
      erde는...
      엘든링 영문판 프롤로그에선 黄金樹(황금의 나무)는
      Erdtree라고 칭해지는데,
      Erd는
      영어에선
      중세 영어에서 유래되어
      대지(Earth)의 의미를 가지며
      독일어에선
      대지, 땅, 흙, 지구의 의미 외에
      '이승'의 의미도 가집니다.
      이는 Erde도 동일하게
      독일어로
      흙, 먼지, 땅, 대지, 지구 ,세계, 현세를 의미합니다.
      Erde의 왕이란,
      대지의 왕, 먼지의 왕,
      세계의 왕, 이승(현세)의 왕
      그런 의미가 될 지도요.
      관련하여서
      일본의 시드님의 고찰을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souls-seed.blogspot.com/2021/06/elden-ring_11.html
      그리고...
      프롬 소프트웨어의 다른 게임에서의 불의 왕.
      장작의 왕.
      그 장작의 왕이란... 대지의 왕이기도 한 것...
      그것은 게임 안의 감추어진 것의 하나...
      拠点・大墓 地の王の探索者(フラムト)
      深淵・大墓 地の王の探索者(カアス)
      세계의 뱀들에 있어 왕인 것.
      장작의 왕(薪の王)과 어둠의 왕(闇の王).
      그것은 대지의 왕(地の王)이기도 한 것이었습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시작은 킹스필드 (King's Field)
      다크소울1의 주배경이 되는 로드란 (Lordran)
      로드란이란 아마도, 로드랜드(Lord Land)의 변형이 아닐까 합니다.
      “그곳이 바로 고대 왕들의 땅.
      로드란이다.”
      왕의 땅, 그 땅의 왕이 되는 것.
      그것이 킹스필드부터, 그리고 다크소울 시리즈를 이어
      엘든링까지 이어지는 것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Erde의 왕에 관하여
      이승(현세)의 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축복이 없기에, 죽지 못하는 죽은 자들아]
      빛바랜 자들이 잃어버린 축복이란,
      생명 혹은
      생명과 죽음 둘 다일지도요.
      엘든링의 주인공이,
      틈새의 땅에서 추방된
      빛바랜 자들의 후손이기도 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빛바랜 자는 후손을 남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는
      죽을 수 없다는 특성이 유전되고 있는 것일지도요.
      그리고 빛바랜 자들의 상황은
      데라시네를 연상시켜 재미있기도 하네요.
      데라시네(Déraciné)란,
      뿌리가 뽑힌,
      고향을 떠난 자라는 의미를 가지기에,
      이번 엘든 링은 그 반대로,
      뿌리를 되찾는,
      고향으로 돌아오는 자의 이야기.
      다크소울 시리즈와 데라시네를 생각하면
      금색이란,
      빛이고 시간인 것.
      그리고 회귀라는 금단의 지혜인 것.
      [빛은 시간이니, 회귀는 금단의 지혜일 것이다]
      [인간의 생명의 시간은
      오래된 시간에 얽매어있는 까닭에
      요정을 옛 시간으로 인도할 것이다]
      개인적으론 눈에서 금색의 빛을 잃었다는 것에서
      빛바랜 자들이란,
      다크소울 시리즈의 망자의 계속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미야자키님이 망자에 애착을 가지셨다 하시니,
      두 눈이 텅 빈 자들의 모습도 계속될지도...
      그리고 망자와
      데라시네의 금색의 빛의 특성을 생각하면...
      빛바랜 자들이 잃은 것은...
      생명이나 죽음만이 아닌,
      추억이나 미련, 후회, 향상심, 심지와 같은
      마음의 중심이 되어줄 것을 잃은 것일지도요.

      엘든링은
      일본어 표기로는 エルデンリング,
      엘덴링이 되기에
      좀 더 말 장난을 한다면,
      エルデン -> エデン
      엘덴에서 에덴이라는 표현도 생각할 수 있을지도요.
      엘든 링의 배경이자
      빛바랜 자들의 고향은
      일본어판에선 狭間の地 (틈새의 땅)
      영문판에선 the lands between (사이의 땅)
      틈새이고 사이인 것.
      그것은 두개의 땅이나 두개의 세계
      혹은 여러개의 세계
      그 사이 틈새에 존재하는 것이
      엘든링의 배경이라는 것일지도요.
      이승(현세)의 왕이라든가, 에덴이라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엘든 링의 세계관에는
      좀 더 높은 신계가 있고
      빛바랜 자들이 추방당한 외부의 세계가 있으며
      그 중간에 있는 것이 엘든 링의 틈새의 땅(사이의 땅)일지도요.
      연옥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인간의 세계와 신의 세계의 중간에 해당하는,
      인간의 세계에 강한 영향을 주는,
      반신의 세계 같은 느낌?
      틈새의 땅의 정체에 대해선
      미야자키님도 인터뷰에서
      세계관의 미스터리의 하나로 언급하셨으니,
      엘든 링을 클리어하면 여러 집단 지성에서
      재미난 고찰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그리고 엘든링과
      다른 소울 시리즈들와의 닮은 점을 모은다면
      데몬즈 소울
      안개를 넘어서 혼란에 빠진 땅으로 들어서는 이야기.
      다크 소울
      왕의 땅으로 왕이 되라는 인도에 따라 향하는 이야기.
      다크 소울2
      틈새의 동굴과 틈새의 땅
      인도하는 여인
      다크 소울3
      자격 없던 자들에게 주어지는 재도전의 기회
      또한 소울 시리즈에선
      소울이라는 설정이
      경험치와 화폐의 자원으로 이용되었는데
      엘든링에선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우선, 트레일러에선
      늑대의 곡검의 전투 기술과 같은 공격의 이후
      플레이어 캐릭터를 향해 날아드는 빛이 있는데
      아마도 그것이 엘든링의 경험치 자원이 아닐까 하네요.
      명칭은
      엘든링의 파편이라는 의미에서 shard이거나
      Rune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들은 엘든 링의 파편인 위대한 룬을 손에 쥐어]
      다크소울의 위대한 소울과 소울에 대응되는 관계 같이요.
      트레일러에 나오는 것 중에
      또다른 신경 쓰이는 것은
      도서관이나 서재 같은 곳에서
      문서를 탐독 중인 npc의 것인데,
      아마도 프롬뇌와 관련된 npc가 아닐까 합니다만,
      그의 갑옷에 여러 귀들이 달려있는 것도 신경쓰이네요.
      다른 동지(?) 분들에게는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불경하고 혼란스러운 캐릭터를 기대해봅니다.
      일본의 프롬뇌 유튜버 중
      상급기사 나루니님이라는 분이 계신데,
      어쩌면 그 분 또한 저 캐릭터에 영향을 주고 있을지도요...
      뭐, 그저
      다크소울3에서 달을 위해,
      수많은 귀를 탐한 푸른 영체들에 대한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다음으론
      트레일러 마지막에,
      게임의 공식 표지로 보이는
      그림이 공개됩니다.
      공식 표지로 보이는 아트의 구도는
      다크소울3 오프닝 마지막의
      왕의 화신의 모습과 닮은 것 같습니다.
      왕의 화신의 장면
      그리고
      다크소울3 최후반부
      불의 계승의 의식을 치르는 재의 귀인과 같이...
      좀 더 차이점으로는...
      칼의 손잡이를 두 손으로 붙잡고서
      기도하듯이 고개를 숙이는
      다크소울3의 왕들과 달리,
      엘든링의 이쪽은
      한쪽 손만 칼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축 쳐진 상태라는 것이네요.
      무언가 좀 더 지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다크소울 쪽이 무언가를 시작하고 끝내는 의식이라면
      엘든링의 표지는 격렬한 전투의 중간 같기도 합니다.
      땅에 칼을 박고서 기대는, 혹은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는 것 같은...
      바위에 박힌 칼이라는 점에선,
      데몬즈 소울의 요석도 생각나게 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이번에 나온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의 공식 갑옷처럼
      강조되어 자주 나온 것은
      갑옷 뒤로 머리카락 같은 것이 붙은,
      블러드본의 카인허스트 기사나
      다크소울3의 유리아 그리고 불사대의 유귀 같은
      느낌의 갑옷인데
      묘하게도 공식 표지 같은 아트의 기사 복장은
      머리칼 대신 망토나 서코트가 달린 듯한 복장입니다.
      어느 쪽이 공식 갑옷이 될 지는 지켜봐야겠네요 ㅎ
      (아마도 표지 아트 같은 쪽이
      주인공 기본 복장이나 일종의 교복 세트.
      트레일러에서 강조되는 갑옷 복장은
      특정 보스 처치 후
      상점에 추가되는 갑옷 같은 것이 아닐까 하네요)
      게임의 선전 문구(캐치 프레이즈)와
      발매일이 추가된 그림 쪽을 보면
      발매일이 2022년 1월 21일 금요일임을 알 수 있는데,
      金이라는 것이 꽤 신경 쓰이네요.
      여러가지로 이 게임에선 금색이나 황금을 강조하는 것 같기에...
      그리고 늘 그렇듯이
      이 다음부터는
      좀 더 무지하고 혼란스러운 망상의 이야기들로 향하자면...
      엘든링은
      공식 일본어 표기로는 エルデンリング(엘덴링)이 됩니다만,
      엘든링에 가깝게 하면
      エルドンリング(엘든링=엘돈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엘돈링이라는 점에서 착안하면
      그것은 다른 어떤 것으로 이어지는 말장난이 되기도 하네요.
      Elden Ring
      -> エルデンリング (엘덴링)
      -> エルドンリング (엘돈링)
      -> Ring이란 고리. 고리는 원. 그러므로 O.
      -> 엘돈 O
      -> 에돈 O
      -> O에돈
      -> Oedon
      블러드본의 가장 비밀스러운 존재.
      형태 없는 위대한 자, 오에돈 (Oedon)
      일본어판의 공식 표기는 オドン (Odon)
      블러드본 카릴 문자 중
      형태 없는 오에돈과 오에돈의 꿈틀거림
      일본의 프롬뇌 고찰러 중
      ACID BAKERY님과 함께 유명하신
      시드(シード)님.
      그 분의 프롬뇌 고찰 중에선
      오에돈에 대해 깊이 파고든 것이 있으며
      souls-seed.blogspot.com/2021/01/bloodborne-10.html
      거기에선 오드(Od)라는 것이 나옵니다.
      일본의 장르매체(Fate, Re:zero 등등)에선
      オド라고 나오는,
      신체 내의 생명 에너지나 마력 같은 것.
      오드(Od) 혹은 오딕 포스(Odic force)라고 불리는 그 개념은
      19세기 독일의 화학자
      칼 폰 라이헨바흐 남작(Baron Karl von Reichenbach)님이
      제시한 가상의 힘으로,
      달의 주기나 자기장이
      인간의 심리에 주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나온 것으로
      동양의 기나 프라나의 개념과 유사하지만
      호흡과는 관계 없다는 것이 차이점인 가상의 힘입니다.
      그것은 북유럽 신화의 신들의 왕
      오딘의 이름을 따서 오드라 붙여진 것으로,
      Od(오드)라는 이름 자체도
      오딘(Odin)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드는 우주 만물 전부에 내재된,
      일종의 전자기장 같은 것으로,
      칼 남작님은 이것을 우주에서 일어나는
      열과 전기와 생명과 초자연적 현상의 근원이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오드는 별, 생물, 무생물, 태양빛, 달빛 등 모든 것에 있으나
      특히 사람이나 결정(크리스탈)에
      그 힘이 많이 모인다고 생각되는 것 같더군요.
      칼 남작님은 오드를 우주의 피라고도 불렀기에,
      그 영향인지 19세기의 일부 흡혈귀 소설들에선
      흡혈귀가 인간에게서 빼앗는 것은
      단순히 피가 아니라 오드라는 설정도 있다고 합니다.
      엘든 링에선
      과거 유출자의 정보로
      그것은 전자기장이나 중력과도 유사한 힘이라고도 이야기된 적 있으며,
      트레일러나 표지에서 표현되는
      엘든 링의 형태는
      어쩌면 중첩된 전자기장 같은 것의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잃어버렸던 엘든 링의 축복이 빛바랜 자에게
      속삭이며 인도하는 것에선
      엘든 링을 일종의 전자기로 본다면
      본편 시점의 빛바랜 자들은
      전자기를 인지하는 능력이 활성화된 것이라고
      비유할 수 있을지도요.
      지구의 자기장은
      태양풍이나 우주방사선 등으로부터
      지구 안의 존재를 지켜주는 것인데,
      지구 자기장의 근원은
      지구의 핵심(Core),
      즉 지구의 핵으로서,
      고체 금속 내핵과 액체 금속 외핵의 움직임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자기장 인지 능력이라니 초능력 같지만
      실제론 여러 생물이 가진 능력으로,
      특히 새는 지구자기장에 민감하여
      그를 통해 되돌아갈 길을 찾으며
      새에게 자석을 붙이면
      길을 찾지 못하고 떠돌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새 외에
      꿀벌이나 식물 및 박테리아도 보유)
      2015년 일본 도쿄대에선
      장님 쥐의 뇌가
      자기장을 인식하도록 하여
      미로를 통과하도록 하는 실험이 성공하였고
      2021년 1월 한국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연구단에선
      자기장을 이용해
      나노나침반 단백질이 형성된 쥐의 뇌에 간섭하여
      쥐의 운동 능력을 최대 5개 향상시키고
      쥐의 신경에 간섭,
      쥐의 움직임의 방향을 제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경우...
      사람의 뇌 안에는
      자철광 입자가(자철광 결정이)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그에 따라 사람도 그를 일종의 나침반으로 이용하여
      지구 자기장을 인식하여
      길을 찾아내는 능력이 존재하였거나
      잠재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관련 실험으로
      미국 칼텍(캘리포니아공대)과
      일본 도쿄대의 공동연구자들에 의한
      실험 결과,
      사람도 지구자기장을 느낀다는 것이 입증된 논문이
      학술지 ‘이뉴로(eNeuro)’
      2019년 3월 18일자에 실리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다만 그 실험은
      지구자기장보다 강한 자기장의 조건에서 실행된 것이라 하더군요.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엘든 링에서
      이전 소울 시리즈와 달리 월드맵의 개념이 더해진 건,
      지구자기장을 인식하는 것과 같은,
      세계의 위치를 인지하는 것과 같은,
      그러한 능력이 엘든 링의 축복에 의해
      부여되고 있다는 설정이 있을지도요.
      던젼 등을 포함한 특정 맵에선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어쨌든 엘든 링 세계관의
      엘든 링은
      전자기장 같은 것이면서도
      그것을 유발하는 일종의 금속, 쇠(金)일지도요.
      트레일러 마지막에
      '엘든 링을 들어 내세워라'라고 하는 것은
      그것은 사람 안에도 있는 것이기 때문일지도...
      마치 이전에 우리에게
      '인간성을 보여라'라고 한 것처럼...
      다만 판타지 세계관인 만큼
      엘든 링은 단순히 힘이나 물질이 아니라
      그 자체가 의지를 가진 무언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공식 프롤로그에선
      위대한 의지라는 것이 언급되기에...
      위대한 의지

      엘든 링

      황금수
      혹은
      위대한 의지=엘든 링

      황금수
      같은 상하 관계가 설립되지 않을까 합니다.
      공식 사이트의 프롤로그에선
      영원의 여왕 마리카라는 존재도 언급되는데
      그녀는 본편의 중요보스인 반신들의 어머니입니다.
      역시, 공식 사이트의 프롤로그에서
      인도하는 축복이
      주인공에게(플레이어에게) 되기를 요구하는 왕,
      엘드의 왕(엘데의 왕(エルデの王), Elden Lord).
      그것이 마리카의 영원의 여왕과 같은 것이라면...
      엘드의 왕이란 영원의 왕이기도 하기에...
      재미있는 밈이 나오기도 합니다.
      Elden Lord - Eternal Lord
      Elden Ring - Eternal Ring
      프롬 소프트웨어의 전작 중에
      이터널 링(Eternal Ring)이라는 게임이 있거든요.
      이터널 링은 카인 모르건이라는 마법사가 주인공인 게임이며
      고대 문명이 만들어낸 인공 신을
      이터널 링에 봉인하는 내용으로
      스토리 중 밝혀지는
      주인공의 이름의 진짜 성은 그레이(Grey)이기도 합니다.
      카인(Cain)이라는 이름은,
      성경의 아담의 첫번째 아들의 이름이며,
      히브리어로는 Kayin이기도 한데,
      일본어 음독으로 억지 말장난을 해본다면
      灰 (음독 카이(かい), 재, 잿빛 Ashen)
      一 (음독 인(いん), 일 One)
      이런 것도 된답니다.
      어디까지나 망상의 놀이이지만요.
      이터널 링과의 관련에 망상을 좀 더 둔다면
      다크소울3 한정판의 아트북엔
      재의 귀인과 화방녀의 투샷에 선정된 재의 귀인이
      마술사 재의 귀인 디자인이라는 정도겠네요.
      (정확히는 npc 목록이므로
      아마도 오벡의 원형)
      카인과 카이에 대한 건,
      언젠가 다크소울3 dlc1이나 세키로의 프롬뇌에서
      계속 될 지도요?
      참, 히브리어 Kayin의 의미의 하나는
      '획득'이기도.
      엘든 링의 스토리에선
      인간의 의지, 인간의 야망이라는 것이 중요하게 다루어진다고 하는데,
      이번 플레이 영상 트레일러에서도
      야망의 불(The Flame of Ambition, 野心の火)이라는 것으로 표현되죠.
      해당 단어의 뜻을 모아본다면...
      やしん [野心]
      1. 야심
      2. 야망
      3. 남과 잘 어울리지 않고 늘 남을 해치려는 마음
      야심 野心
      1. 순하게 길이 들지 않고 걸핏하면 해치려는 마음.
      2.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고 마음속에 품고 있는 욕망이나 소망.
      3. 벼슬을 버리고 전원에 묻히려는 마음.
      4. 야비한 마음.
      야망 野望
      1. 앞날에 큰일을 이루고자 하는 소망.
      2. 분수에 넘치는 야심을 품은 욕망.
      ambition
      명사
      a. 대망, 큰 염원(strong desire), 큰 포부(aspiration).
      b. 야심, 공명심, 명예심(eager desire for distinction).
      c. 야심[대망]의 표적(object of ambitious desire).
      d. 활동욕(desire for work), 패기, 정력(energy).
      e. 美속어 원한(grudge).
      타동사
      1. 열망하다, 갈망하다(desire eagerly).
      Elden의 이름의 의미 중 하나인
      Familiar가 길들여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인도하는 축복의 의지는
      주인공을 왕으로서 길들일 고자 하는 것일지도요.
      다만 그것을 받아들일지, 전복시킬 지는
      부름을 받은 인간 개개인의 의지에 달려 있을지도요.
      이미 게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조종당하는 쥐와 같이 이끌려 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빛에, 지도에, 현혹되어
      이전의 시네마틱 영상에서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가
      엘든 링을 파괴하였고
      엘든 링을 추구하는 것을 야망의 불에 타오른다고 하면서
      누군가는 그 불을 꺼뜨려야 한다는 것을 보면
      엘든 링의 인도가
      정말로 올바른 것일지는 의심할 필요가 있을지도요?
      그것에 의해 세계가 운행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지만
      그것의 바램이 주인공에게 있어 정말 좋은 것일지는...
      야망의 불.
      이전의 인터뷰에서
      엘든 링의 스토리에는 인간의 야심 같은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은데...
      야망의 끝은 지배자가 되는 것이죠.
      다만 프롬 소프트웨어에서의 왕이란...
      트레일러에선
      엘든 링의 파편(그레이트 룬)을 찾아 회수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것처럼 나오면서도
      동시에 욕망의 불꽃에 취한 것 같이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Elden Ring이
      스웨덴어로 불꽃의 고리라는 걸 생각하면...
      불꽃의 고리에 손을 뻗기에 불타들어가는 것일까...
      이전 시리즈의 불들을 이야기한다면
      다크소울 시리즈의
      왕의 소울의 게임 내부 파일명은 Demon Flame.
      블러드본의 성배 던젼의 불을 사용하는 자들의 불은 업화(業火,
      죄인을 태우는 지옥불),
      세키로의 불은 원망의 화염(怨嗟の炎).
      다크 소울의 왕의 소울에 대한,
      Demon Flame이란
      도깨비불(鬼火=人魂 =神火)을 의미하는 것일지도요.
      죽은 자로부터 피어나는 환상의 불꽃,
      죽은 자의 의지 같은...
      원망의 불은 특히나 전쟁에 의해
      더욱 격해지고 쌓여가며,
      그 끝에 오니(鬼, Demon)를 탄생시키는 듯 한데,
      엘든 링 트레일러에서
      영웅은, 왕은
      끝없는 싸움 속에서만 태어난다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 왕이 정말로 괜찮은 왕일지는 의문을 품어도 될 지도요.
      허나 세키로의 아시나 잇신처럼
      그 불을 통제하는 듯한,
      혹은 다른 가능성의 불을 이끌어내는 듯한 모습도 있었으니,
      왕보다는,
      왕이 품고 있는 야망이, 그 의지가 무엇인가가
      더 중요할지도요.
      장작의 왕과 어둠의 왕.
      그것이 선택에 따른 차이일 뿐인 것과 같이.
      Elden의 의미 중 하나로 돌아가자면
      터키어에서 El은 손의 의미를 가지며
      라틴어로 손은 Manus이기도 합니다.
      이것에 대한 깊은 고찰은
      다시금 ACID BAKERY님의 고찰을 봐주셨으면 하네요.
      acid-bakery.com/text/archive/love_souls/great-ones06.html
      다크소울1에서 마누스의
      그 큰 손이 노리던 것은 과거의 추억이었지요.
      엘든 링에서 주인공, 빛바랜 자들이
      (인터뷰의 언급 상, 자신을 버리고)
      다시 틈새의 땅으로 향하도록 하는 건,
      선조로부터 이어진
      과거의 황금 시대의 영광에 대한 열망 때문일지도요.
      더 좋았던 시절을 되새기며.
      그리움을 뒤쫓아.
      과거에 대한 집착,
      그것은 데라시네의 세계도 파멸로 이끈 요인.
      그리고 거기에서 벗어난 자,
      데라시네의 주인공 요정은
      Elden의 이름의 의미의 하나인
      Elf friend에도 해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데라시네의 중요한 노래인 scarborough fair.
      그 노래의 원제는 Elfin Knight.
      그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가능 해보이는 것을 요구하는 것,
      그럼에도 상냥함과 인내와 추억과 용기로
      해내기를 바라는 것.
      데라시네 작중에선
      왕이라는 표현은 등장하지 않지만
      한개의 배경화는 그것을 생각나게도 합니다.
      숲의 동물들이
      하나의 아기를 둘러싸고
      친애와 존중을 표하는 그림.
      그것은 마치 이상적인,
      숲의 왕과도 같지 않을까 합니다...
      데라시네에서의 금빛에 관해선...
      작중에서
      시간이 정방향으로,
      미래로 흐르는 시간 이동은 청색의 빛의 연출을,
      시간이 역방향으로,
      과거로 거슬러 오르는 시간 이동은 금색의 빛의 연출을 가집니다.
      그리고 데라시네의 아이템 설명 중에는 이런 것도 있죠.
      [금빛 지팡이]
      [생명 에너지가 흐르는 모양을
      지팡이에 본딴 의장.
      인간의 생명의 시간을 빼앗아 가는 촉매이다.
      그리고 인간의 생명의 시간은
      요정을 옛 시간으로 인도한다.]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생명 에너지의 흐름.
      시드님의 프롬뇌를 본 이후 지금 시점에선,
      오에돈도 그와 비슷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알겠습니다. 유지가(메아리가) 당신의 힘이 되길.
      Very well, let the echoes become your strength.
      자세히 볼까요, 자, 눈을 감으세요...
      Let me stand close. Now shut your eyes...
      훌륭한 사냥꾼이시여......
      당신의 존재는 제게 편안함을 줘요...
      Good hunter...
      your presence somehow soothes...
      과거(고대)의 유지가 들립니다.
      당신의 혈관을 맴도는...
      I sense the ancient echoes,
      they course through your veins...
      [형태 없는 오에돈]
      위대한 자 오에돈은 형태 없이 목소리만 존재한다.
      [오에돈의 꿈틀거림]
      "꿈틀거림"은 피의 온기에서 연결고리를 느낀다.
      인간이든 아니든, 균열에 스며든 피야말로 최상급 촉매이다.
      이거야말로, 형태 없는 위대한 자 오에돈의 본질이고
      오에돈이 비밀스레 아직 자각하지 않은 추종자를 찾는 이유이리라.
      [계승]
      "계승"은 피의 온기에서 동정을 느낀다.
      그것은 사냥꾼의 모습이다. 즉 피의 유지를 이을 자다.
      목소리, 메아리, 남겨진 죽은 이의 의지
      고대의 것
      피, 힘
      살고자 하는 의지
      온기에 이끌리고
      동정을 품은 것, 그것의 틈에 안기는 것
      그것은 어쩌면 그리움에 대한 것일지도요.
      엘든 링의 축복은
      오드(Od) 같은 생명 에너지로서,
      빛바랜 자가 과거의 황금 시대로
      세상을 되돌리기를 바라며
      인도하는 것일지도요.
      황금의 질서를 유지해줄 새로운 왕으로서.
      그렇기에 누군가 혹은 무언가는
      엘든 링을 부수어 버린 것일지도요.
      다시 바로 잡히기를 바라며.
      왕 (王)
      프롬의 시작인 킹스필드 때부터
      그 이야기는 왕이 되어가는 과정의 것.
      하지만 근래에는 고귀한 혈통이 아닌,
      비천한, 버려진 자가
      정점으로 기어 올라가는 이야기 같습니다.
      王이라는 한자는
      본래는 도끼의 형상에서 따온 것이라 추측되며
      그 도끼는 사형 집행을 명하는 자의,
      생사여탈권을 가진 자의
      권력과 권위를 상징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무를 베어 가족이 얼어죽지 않도록 하는
      가장의 책임이자 권위)
      지금의 형상의 한자로 완성된 뒤인
      기원전 100년경에는
      하늘(一)과 땅(一)과 사람(一)을 두루 꿰뚫어(丨)
      다스리는 지배자를 일러 「왕」을 뜻한다는
      해석이 생겨 그쪽이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더군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첫번째 왕의 이야기인
      킹스필드.
      킹스필드1편과 3편의 주인공들의 이름의 성은
      포레스터(forester)
      숲을 관리하는 자, 숲을 지키는 자.
      그런 의미의 성씨인 것 같더군요.
      어쩌면... 숲의 왕이란,
      다크소울 이전부터 영향이 있었던 것일지도?
      킹스필드3의 엔딩 나레이션 그리고
      킹스필드의 PSP 버젼인 킹스필드 애디셔널에선
      3편의 주인공인 라일(오스틴 라일 포레스터)에게는,
      금빛왕(金色王)이라는 칭호가 더해집니다.
      大地を覆っていた闇は消え去り世界には眩い太陽が戻ってきた。
      その光の中でライルは不思議な声を聞いていた。
      대지를 덮던 어둠은 사라지고 세계에는 눈부신 태양이 돌아왔다.
      그 빛 속에서 라일은 이상한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金色の羇士ライル·フォレスターよ,
      我が最後の言葉を汝に送ろう。
      シースとギーラは我から生まれし者。
      我の消えし後、
      大いなる力に代わり小さな力の者が集まり力を束ねよ。
      금빛 기사 라일·포레스터여,
      나의 마지막 말을 너에게 전하니.
      시스와 기라는 나로부터 태어난 자.
      내가 사라진 후엔,
      큰 힘을 대신해 작은 힘을 가진 자들이 모여 힘을 합치도록 하거라.
      やがてヴァーダイトには民が戻り、
      イシリウスの加護を受けたライルを
      王として再び平和な国が集かれた。
      이윽고 버다이트에는 백성이 돌아와
      이시리우스의 가호를 받은 라일을
      왕으로 삼아 다시 평화로운 나라를 이루었다.
      次代のヴァーダイト王が正しい心を持ち、
      イシリウスの加護を受ける 
      「金色の王」である限り、
      この平和な時は永遠のものとなってゆくだろう。。。
      다음 세대 버다이트 왕이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이시리우스의 가호를 받는
      '금빛왕'인 한,
      이 평화로운 시간은 영원할 것이다...
      큰 힘 사라지니,
      작은 힘들이 힘을 합칠 때,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축복을 받는 왕.
      다음 세대에도, 다다음 세대에도
      그런 왕이 계속된다면
      평화는 계속된다...
      断ちても絶えぬは血の絆
      剣は光を取り戻し
      子は運命を全うす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피의 인연
      검은 빛을 되찾아
      아이는 운명을 다한다

      킹스필드1에서 주인공인 잔의 소망은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재회하고 성장한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闇の世界への道は閉ざされ、戦いの幕は降り、
      再びヴァーダイトには伝説だけが残った。
      [어둠의 세계로 가는 길은 막혔고, 싸움의 막은 내려,
      다시 버다이트에는 전설만이 남았다.
      だが、このまま平穏な日々が続くとは限らない。
      ヴァーダイトの王族に魔力がある限り、
      いつかは闇への扉に手をかける王が現れるだろう。
      하지만, 이대로 평온한 날들이 계속 된다고는 할 수 없다.
      버다이트 왕족에게 마력이 있는 한,
      언젠가는 어둠으로 가는 문에 손대는 왕이 나타날 것이다.
      いつしか父を越える剣士になることを夢みたジャンの願いは、
      もう叶う事はなくなってしまった。
      언젠가는 아버지를 능가하는 검사가 되기를 꿈꾸던 잔의 소원은,
      이제 이뤄질 수 없게 되었다.
      父と共に生きた証をこの世に刻もうと、
      その深い悲しみを乗り越え、新たな修行へと旅立つジャンを待っているものとは....」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증거를 이 세상에 새기려고,
      그 깊은 슬픔을 딛고, 새로운 수행으로 떠나려는 잔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 안타까움은 미래에선 이어져 이루어집니다.
      おまえは・・・ライルなのか・・・
      10年前のあの時、私はすでに死んでいたのだ・・・
      その剣に私の全てを捧げよう。
      それがせめてもの償いとなるのであれば・・・
      まだ終わりではないのだ。闇の白竜シースを滅し、
      民が静かに暮らせる日々を取り戻さなければならない。
      さもなくば世界は再び闇へと・・・
      너는... 라일인가...
      10년전 그때 나는 이미 죽었었다...
      그 검에 내 모든 것을 바치마. 그것으로 그나마 보답할 수 있다면...
      아직 끝이 아니다. 어둠의 백룡 시스를 멸하고,
      백성들이 평온히 살 수 있는 날들을 되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는 다시 어둠으로...
      아버지에게
      아버지를 능가하는 검사로 성장한 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던 소년은 그 대신,
      아버지가 되고
      아버지로서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능가하는 검사로 성장한 아들을 보게 되고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해줍니다.
      그 자신의 빛을, 생명을, 영혼을 넘겨
      본래 용은 소년의 아버지를
      달빛의 검의 주인으로 내정하였으나,
      올바르고 타인을 구하는 자였던 소년의 아버지는
      그렇기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소년은 그 유물을 이어
      돌의 검을 달빛의 검으로 각성시키고
      마를 베어내고, 성왕이 됩니다.
      또다른 용에 의해
      달빛의 검은 부서지고 성왕은 꼭두가시가 되지만
      소년의 아들은 달빛의 검을 되살리고
      영혼을 되찾은 성왕은 자신의 빛을
      달빛의 검에 더하고
      그것은 반신인 용에게 휘둘리지 않는,
      용을 이길 힘이 됩니다.
      그리고 소년의 아들은 금빛의 왕으로...
      개인적으로 프롬 소프트웨어의 테마의 하나는,
      누군가가 해내지 못한 것을, 하지 못한 것을,
      다른 누군가가 이어서 해내는,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좀 더 나은 미래로 가도록.
      아버지(잔)의 유언은
      백성들이 평온히 살 수 있는 날들을 되찾는 것
      신이(보라드가) 바란 마지막 전언은
      작은 힘을 가진 자들이 모여 힘을 합치는 것.
      그것을 해내는 것이 왕이며,
      특히나 찬란한,
      “금빛왕”일지도요.
      올바른 마음과 축복을 함께 가진 왕.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남은 이야기로 넘어가기 전에
      좀 더 농담의, 망상 이야기를 하자면
      엘든 링은 아머드 코어 시리즈가
      되돌아 올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도 아닐까 망상해봅니다.
      빛바랜 자의 영문판 명칭은
      Tarnished
      Tarnish의 의미는 (금속 등이 광택을 잃고) 변색된 것.
      그리고 명예나 가치를 잃은 것.
      Armor란 금속인 것.
      The Golden Order is broken to its core.
      황금률은 그 핵심(Core)까지 파괴되었다.
      The Tarnished will soon return,
      guided by grace once lost
      빛바랜 자는 곧 돌아올 것이다,
      일찍이 잃어버린 은총에 인도되어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킹스필드 3부작(버다이트 트릴로지)의 이후 시작된,
      한때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간판이 된 시리즈이지만,
      소울 시리즈가 부상하면서,
      지금은 가치를 잃고 부재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즈이죠.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기를 열망하는...
      [하지만 영웅은, 왕은 싸움 속에서 밖에 태어나지 않는다]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이후
      계속 기다리는 사람(레이븐 등등)들은
      그래도 그 몸은 투쟁을 원하고 있다라고 불리고 있기도
      빛바랜 자를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비유할 수 있다면,
      엘든 링 본편의 주요보스들인 6인의 반신은,
      선택받은 은총을 누려온,
      6개의 소울본 시리즈에 비유할 수 있을 지도요.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다크 소울2, 블러드본, 다크 소울3, 세키로
      다크소울3의 로자리아의 다섯 손가락과 같이.
      6명의 반신들.
      그들이 타락한 이유에는,
      엘든 링 혹은 그 파편인 그레이트 룬에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코지마 입자처럼
      신과 같은 힘의 다른 면으로
      부정적인 측면의 성질도 있는 것일지도요.
      그리고 독과점된
      소울본 시리즈로부터 은총을 나누기 위해,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돌아와야 되는 것일지도요.
      많은 사람들의 애정에 답하여.
      빛바래고 낡은 그것에 다시 빛을 찾기 위해.
      어디까지나 망상 속에 빠져드는,
      코지마 입자에 뇌가 오염된 듯한,
      그런 헛된 기대입니다만^^
      좀 더 본론에 가까운 망상으로 돌아가자면,
      엘든 링의 위대한 의지는
      킹스필드의 보라드와 비슷할 지도요.
      위대한 의지와 엘든 링
      엘든 링에서 나누어진 그레이트 룬과 그것을 얻은 반신들
      황금수 (황금 나무)
      대지의 여신 보라드
      보라드의 육신에서 나누어진 빛과 어둠의 두 용
      황금의 결정 나무 (용왕초의 나무)
      인도하는 것이며
      무언가 상위의 존재라는 것에서
      데라시네의 인도하는 목소리도
      생각나네요.
      그 존재가 주인공들에게 바란 것은,
      생명과 시간의 이치를 깨닫는 것.
      [특별한 생명의 시간이라는 건
      그 사람 자신의 생명의 시간 뿐이라는 걸.]
      보라드는 인간들의 다툼을 멈추기 위해
      그 자신의 육신을 쪼개어
      백룡 시스와 흑룡 기라를 탄생시켰지만
      정작 시스와 기라가 서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엘든 링에선
      누군가가, 혹은 무언가가 엘든 링을 부수고
      반신들이 그 파편인 그레이트 룬을 얻고서
      미치고 일그러져 파쇄 전쟁을 일으키죠.
      그리고 그리하여
      그들은 위대한 의지에 버림받았다고 합니다.
      엘든 링 공식 트위터의 정보에선
      반신들은 추악한 행위를 저질렀고
      어쩌면 그 추악한 행위는
      아직 제대로 시작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고 나옵니다.

      빛바랜 자들은 과거에 “눈(Eye)”에서 금빛의 축복을 잃고서
      틈새의 땅에서 추방되었는데,
      어쩌면 거기에는 반신들이 관계 있을지도요.
      다른 이들의, 그들보다 낮은 이들의 축복을 탐한,
      추악한 무언가가...
      그런 면에서 보자면,
      위대한 의지가 바라는 것은
      대지의 여신 보라드와 같이,
      잘못을 범한 큰 힘을 가진 자들 대신에,
      작은 힘을 가진 자들이 힘을 합치기를,
      그들을 이끄는 왕이 나타나,
      평화와 화합의 시대를 열기를,
      그런 마음일지도요.
      자기장의 이야기를 잠깐 다시 하자면,
      지구 자체도 하나의 자석인데,
      자석(磁石)이란
      본래는 자애로운 돌(慈石)이라는 명칭이었으며,
      그것은 철이 자석에게로 끌려가는 것이,
      아이가 어머니의 자애에 이끌리는 것과 같다고 하여
      그렇게 이름 붙여진 것이라 합니다.
      사랑 자(慈)는
      마음 심(心)+불을 자(玆)의 조합으로
      자식을 기르는(玆) 어머니의 마음(心)이 사랑(慈)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사람을 끌어당겨 귀여워하고 사랑한다라는 의미도 되는 것 같더군요.
      자석 자(磁)는
      돌 석(石)+불을 자(玆)의 조합으로
      자석(磁)이란 돌 속에서 쇠(石)를
      끌어당겨 불어나게(玆) 한다는 뜻이라 합니다.
      철새들은 "눈(Eye)"의 망막에
      자성을 띈 자철광이 들어 있어서
      그것이 나침반 역할을 하여
      지구의 자기장에 따라
      남극과 북극을 가리키는 것처럼 움직이게 되어
      위치와 방향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그로서 먼 길을 떠나고 다시 되돌아 올 수 있다고...
      바다로 떠난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도
      지구 자기장을 이용한다는 학설이 있다고 합니다.
      지구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자석이고,
      위도와 고도에 따라 자기장의 세기가 달라진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일부 조류와 마찬가지로
      연어의 뇌세포에는 아주 작은 자철광 결정체가 존재하기에,
      어린 연어가 바다에 들어갈 때
      자신이 태어난 하천의 위도·경도가
      지구 자기장 형태로 연어의 기억에 각인된다는 학설로서요.
      그리고 학설로서만이 아니라 사실인 듯,
      2018년 10월,
      미국 오리건주립대(OSU) 연구진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대서양) 연어는 선천적으로
      지구의 자기장을 탐지하고 기억하는 '내비게이션'을 내재하고 있어
      바다에서 강으로 회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좁은 수로 등 미세한 영역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지각 능력도 갖게 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민물에 오래 갖혀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 능력이라고도 하고요.
      이러한 소재들로 망상하자면
      엘든 링의 빛바랜 자들은
      고향으로 되돌아 오는 철새이며 연어이고,
      자석에 이끌리는 철이고,
      한번 잃어버린 어머니의 자애에
      이끌리는 아이들인 것이지도요.
      오에돈의 이야기도 좀 더 한다면
      어머니와 아이의 이야기로서,
      오에돈에 대한 Acid님의 매우 흥미로운 고찰이 있으니
      그것도 한번 봐주시길.
      acid-bakery.com/text/archive/love_souls/great-ones03.html
      그 시작과 끝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을 위한 것이므로.
      그리고 엘든 링의 무늬에 대해
      그것의 뒤에 있는 건 개인적으로
      블러드본의 혈석 시리즈의 핏줄 같은 것들이 생각나네요.
      엘든 링의 무늬는 좀 더 격자식으로
      질서정연하다는 느낌?
      불러드본의 혈석은 지금 이렇게 보니
      다크 소울의 어둠의 보석과 비슷한 색채이도 하군요.
      죽은 자의 핏 속에서 나온 돌과
      주인 잃은 인간성이 변한 돌...

  • @김선우-n3j
    @김선우-n3j 2 ปีที่แล้ว +2

    개인적으로 프롬사 영상들 볼때나 게임을 할때 계승되는 것, 누군가 이어가 주는것 등이 너무 매력적인것 같아요 시대가 바뀐데다 코로나까지 악재가 많아 각박하고 세상에 혼자인것 같기에 게임을하는 우리들또한 뒤를 이어줄 함께해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네요.

  • @xnoies
    @xnoies 3 ปีที่แล้ว +2

    Brandish the elden ring.
    엘든링을 치켜들어라.
    *For all of us...*
    모두를 위해서...

  • @심심한망자
    @심심한망자 3 ปีที่แล้ว +3

    프롬뇌가 얼마나 굴러가는거냐구

  • @cowill1250
    @cowill1250 3 ปีที่แล้ว +2

    프롬뇌는 정말 끝이 없군....대단해.... Déraciné 마음에 드네.....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잇고 또 잇는다! 🔥

  • @shavkatrakhmonov110
    @shavkatrakhmonov110 3 ปีที่แล้ว +1

    형님 수고많으셨어요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
      왜 알람이 안 왔을까요?
      감사합니다^^

  • @Yeoil_Ha
    @Yeoil_Ha 2 ปีที่แล้ว +1

    거의 다 들어맞다는거에서 이름 잘지었네

  • @신예찬-p3s
    @신예찬-p3s 3 ปีที่แล้ว +1

    왜 댓글 9개라 뜨는데 2개 밖에 안보이지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1

      왜인지 영상 본문 내용 덧글로 옮긴 것이 안 뜨네요

    • @000srwss9
      @000srwss9  3 ปีที่แล้ว +1

      아직도 안 보이지만 대신에 댓글 새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