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10분이 얼마나 끔찍한지 아는.. 선생님이 마음의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곳에서 살고 싶네요 용기낼 힘이 남아있을 때 내가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매번 홀로 버텨내기 힘들거든요 홀로 버텨낸 내가 대단하고 가엾고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와 같은 마음의 누군가가 있다면 내가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서로 손의 손을 잡고 버틸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내가 먼저 손 내밀고 있으면 누군가가 잡아주면 좋겠고요 아직 그정도의 용기를 낼 힘은 가끔 나거든요 아주 가끔이지만요 나는 그런 내가 자랑스러워요 감사해요 선생님 멀리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지켜주셔서 나는 나의 자리에서 살아보겠습니다
현재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있는데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가 잘못되었다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저에게 위험한행동을 할까봐 너무 무서웠거든요 나의 의지도, 선택도 아니예요 순간적인 엄청난 우울감이 정말 무서워요. 조금이라도 우울감을 느끼신다면 병원에 가시는 걸 권해드려요. 4년동안 끙끙 앓다가 이제야, 한달반째 치료중인데 병원에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사선생님께서도 너무 너무 잘왔다고 해주시구요. 우울증을 앓고 계신 분들 모두 쾌유하시길 바라고, 서로에게 좀 더 관대해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user-ox1kl4vg7y 약은 분명히 도움을 주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예요. ”결국 약복용“ 이라는 말은 잘못된것같아요. 눈덩이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지, 상담하면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 그 노력이 중요하죠. 그 노력을 할수있게끔 해주는게 약이기도 하고 상담을 통해서 이기도 하죠!
평소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말씀해주시네요 우울증도 정신과적 병입니다. 암에 걸렸다고 하면 주변에서 위로를 해주지만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면 정신력이 약해서 그렇다면서 질타를 하는 분위기이죠 극단적인 선택이란 단어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선택한게 아니에요, 질환이 스스로 죽게 만든것입니다. 이런것들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지 않는 이상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는 계속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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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0분이 얼마나 끔찍한지 아는.. 선생님이 마음의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곳에서 살고 싶네요 용기낼 힘이 남아있을 때 내가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매번 홀로 버텨내기 힘들거든요 홀로 버텨낸 내가 대단하고 가엾고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와 같은 마음의 누군가가 있다면 내가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서로 손의 손을 잡고 버틸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내가 먼저 손 내밀고 있으면 누군가가 잡아주면 좋겠고요 아직 그정도의 용기를 낼 힘은 가끔 나거든요 아주 가끔이지만요 나는 그런 내가 자랑스러워요 감사해요 선생님 멀리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지켜주셔서 나는 나의 자리에서 살아보겠습니다
수고하셨고 고생 하셨어요 함께 같이 힘내봐요 저도 하루하루 버느티며 살지만 우리 진심으로 아직 남은 세상이 궁금 하잖아요 같이 힘내요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겠져❤
멀리서 응원합니다,그대처럼 따듯한 분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더 아픈사람 손 잡아 주시고 위로해 주세요~
수고했어요.토닥토닥
얼마나 괴로울까요!
자신을 지켜 낼 수 있길 기도헙니다.
한번만 지나가면 또 이겨나가기도 하더라구요
살아있다는게 기적입니다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오늘도 저 태양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할 뿐 입니다 다함께 화이팅 합시다
마지막 말씀,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큰 위로이자 응원의 말이지 않을까 싶네요.
각자 생긴대로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살면서 길거리의 공기가 자유로운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심리학공부를먼저하셔서 더욱더훌륭한교수님이되신것같습니다
선택이 아닌 투병...이 맞는 표현인거같습니다
현재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있는데 극단적 선택이라는 단어가 잘못되었다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저에게 위험한행동을 할까봐 너무 무서웠거든요
나의 의지도, 선택도 아니예요
순간적인 엄청난 우울감이 정말 무서워요. 조금이라도 우울감을 느끼신다면 병원에 가시는 걸 권해드려요. 4년동안 끙끙 앓다가 이제야, 한달반째 치료중인데 병원에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사선생님께서도 너무 너무 잘왔다고 해주시구요. 우울증을 앓고 계신 분들 모두 쾌유하시길 바라고, 서로에게 좀 더 관대해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결국 약 복용인거죠??
그래도 용기내어서 병원에 가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우울증으로 3년째 치료중입니다 천천히 우리 나아가는중입니다
@@user-ox1kl4vg7y 약은 분명히 도움을 주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예요. ”결국 약복용“ 이라는 말은 잘못된것같아요. 눈덩이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지, 상담하면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 그 노력이 중요하죠. 그 노력을 할수있게끔 해주는게 약이기도 하고 상담을 통해서 이기도 하죠!
@@Blind_storytelling 좋아질거예요 그 불안 또한 없어질거고, 조급해하지 않고 앞으로 잘 나아가봐요 우리!
@@Han-hu7eo 그럼요! 마법처럼 한번에 좋아질순 없겠지만 작지만 좋은 변화들이 보여요! 같이 힘내요!
참 따뜻한 의사이시네요~^^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고 가네요
고맙습니다 ^^
9:50 아이들은 용서하는거 보고싶으면
가장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정신병자라고 말하는 무지한 일반인에게 따끔하게 말 할 근거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평소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말씀해주시네요
우울증도 정신과적 병입니다. 암에 걸렸다고 하면 주변에서 위로를 해주지만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면 정신력이 약해서 그렇다면서 질타를 하는 분위기이죠
극단적인 선택이란 단어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선택한게 아니에요, 질환이 스스로 죽게 만든것입니다.
이런것들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지 않는 이상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는 계속 될꺼에요
살아야하나 말아야하나..
당연히 살아야죠,님은 가치있고 소중한 분입니다~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이힘든 시간을 보내면 아실거에요
사는게 낫다
오.. 지금 좋아요 수가 777이라서
좋아요 누를까말까 망설였는데
다른 사람이 또 777을 보고 기분이 좋을 수도 있고
그사람의 그날 하루가 특별할 수도 있고 해서 놔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과 응급실이 있다는게 너무 놀랍네요
정신질환을 앓다가 죽으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표현은
너무 부정적이다.
" 선택 "이라는 이 말에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외국서 일했다는 사람들 특징
검증 할수 없다는 이유로 말을 막 지어낸다는 것
@@mnipys정신과 응급실
ER 에 정신과 있읍니다. 미국 거주자
이사람 아래 댓글봐도 제정신이 아닌 듯
죽겠다는 사람 살렸으면 책임 질꺼냐?????
안락사 도입 시급하다
지 목숨이 아니라고 막 말하시네요.
자살 시도를 하셨던 많은 사람들이 다시 열심히 살아서 극복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럼 죽게 내버려 두는게 맞는가요?
진짜 사이코적인 발언을 하시네요
방구석에서 타자 한다고 아무말이나 막 해대시네요.
치료가 시급한 건 님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