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leaxelyang 맞습니다. 고구려가 중국보다 약하거나 후방이 위험했을 때는 조공을 바쳤고, 중국보다 강성하거나(물론 그랬던 적이 거의 없지만) 대등한 관계에서는 이런 일도 생길 수 있었죠. 역사라는 것이 결국 각 나라들의 생존을 위한 계책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잘 알려주는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makgeoleepajeon8928 그건 조선이 더 심했습니다 오죽하면 명나라에서 직접 올해는 제발 그만와라라고 했는데도 인사를 가는데 오지못하게 하는 법도는 없다면 한사코 찾아가 조공을 바치고 몇배나 많은 재화를 얻어왔는데 조선전기 내내 이짓(?)을 해서 명나라에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중국의 유교식 법도가 신하국이 찾아와 선물을 하면 답례로 더 좋은것을 내어줘야했기 때문이 조선이 이를 이용해서 명분과 실리를 잘 추구했습니다. 하다못해 임진왜란때 조차도 엄청난 재화를 얻어내었고 임진왜란때 전쟁에 사용되는 군비의 상당수를 명나라로부터 충당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전후복구비로 또 엄청나게 받아왔습니다. 그게 백성에게 돌아갔느냐는건 둘째치고요. 조선시대 조공을 통해 얻은 재화의 가치가 고려시대 무역으로 벌어들인것보다 훨씬 많다는걸 봐도 당시의 조공은 무역의 또다른 이름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실리를 택하는 방법이지요.
@@ego6929 고려와는 달리 조선은 해외무역을 원천적으로 막아놓은 폐쇄경제라서 그렇습니다.. 그런 사정이 있기에 합법적으로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해외무역을 하기위해서는 명청과의 조공무역이 딱이었죠..ㅎ ☆특히 명나라가 조공에 대한 보답으로 더많이주기도했음. 이때문에 1년에 2번이상 갔던 기록도 존재하고 그래서 심지어는 오지말라했던 적도 있음..
우리나라 강국 맞습니다 써주신 글들 다 알고있는 내용들이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국가와의 관계에 있어서 여전히 힘이 부족하단 뜻이었습니다 주변국들이 워낙 강국이니 어쩔수없이 현실순응을 하기보단 그 강국들도 함부로 횡포 부리지 못하게 비장의 카드를 찾으려 노력하고 갖춰나가야 하겠죠
간다효님이 가르치는 방식이 지금 현재 사학교수님들이 역사학도친구들이 배울 때 강의하는 방식입니다. 그분들에게 같은 말을 해본적이 있는데, 그러기엔 한국사회가 이념전쟁의 한복판에 있어서 정말 많이 힘드실겁니다. 유튜브하면서도 옷갖욕을 너무 드셔서 이 채널파서 하시는건데 공신력을 가지는 인강을 하시게되면 그런 사람들이 몰려와서 정말 답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실겁니다
고구려는 수,북위 모두 전력을 다해서 방어가능한 수준의 국력을 가졌었는데 결국 여러번 싸우면 맷집좋은 중원국가들이 이기기 때문에 조공을 바쳐야지 살아남음... 태생부터가 자원 인력모두 심각하게 부족한게 우리나라역사 삼국이 모두 연방제로 평화롭게 통합해서 발해지역까지 진출했다고 해도 결국 중국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체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그럼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이 프랑스 부신 다음에 바로 영국 본토 죠졌으면 전쟁 끝나는건데 멍청하게 소련 건드려서 이중전선으로 무너진 거는 어떻게 설명할거야? 그건 독일이 약소국이여서 그런건가? ㅋㅋㅋㅋㅋ 전쟁을 동네싸움으로 이해하네 ㅋㅋㅋㅋㅋ
@@우간다행버스 독일이 영국을 못부시니까.. 그만 이제 협상을 할려하는데 영국이 좃까라고 버티니까. 그럼… 소련 다 부시고 나면 영국이 이제 협상할까? 라는 마음이 컷다고 함. 사실상 소련 부시면 영국 빼고 다 독일이자나… ㅋ 독일은 유럽만 먹고 그걸 인정 받기를 1차적으로 원했음.
고구려가 북위에 조공하긴 했는데 실상을 보면 북위가 불쌍하기 짝이 없음. 북위의 책봉을 받았으면서도 북위의 적국인 송에도 사신보내서 조공질을 하며 양다리를 걸치는데 이 짓거리를 대놓고 함. 북위와 송은 고구려의 이런 양아치짓에 개빡쳐하지만 고구려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위해 책봉경쟁을 벌임. 북위가 혼인관계 맺자면서 공주 좀 보내라니까 ㅈ까라고 하지않나. 고구려계 외척이 북위정계 휘젓질않나. 분명 조공하는 신하국인데 맨날 거란시켜서 북위 약탈해서 백성들 납치해가질않나. 그럼에도 북위는 위아래로 유연 남조와 대치중이라 끙끙 참기만 하고... 어디 북위뿐인가? 백제 신라 거란 말갈 해 실위 가릴거없이 다 괴롭히면서 일진놀이를 하니 주변국들이 맥이라 부르면서 다 싫어함. ㄹㅇ 깡패국가
역사는 그냥 감정 개입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배우는게 가장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위치상 약한 나라일수 밖에 없었던 거 갔습니다. 지금은 물론 어느 정도 잘살고 국력이 높아졌지만, 미국이나 중국에 맞설만큼 강한나라가 될수는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인식 한다고 해서 우리나라와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잃을 필요도 없는 겁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같이 재수없는 지정학 위치에서 잘버텨오고 국력을 이만큼 키운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먼지만큼 도 안됩니다.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 상황을 잘인지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0:09 당시 북위 북쪽에 유연이라는 강력한 유목제국이 있었고 서쪽에선 토욕혼이 북위를 위협했기 때문에 북위는 고구려 후방을 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구려는 북위의 적국인 남조와 유연과 가까웠고 남조와 유연을 연결시키기도 했죠 북위에 조공바쳐서 고구려 후방이 안정되었다라고 단정지을순 없다고 봅니다 당시 사방에서 북위를 위협하던 나라들이 존재했고 북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고구려에 유리한 상황이었죠
조공책봉시스템을 속국관계가 아니라 특수관계로 보는건 오히려 서양학계의 시각입니다. 왜냐하면 정치뿐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밀접하게 얽혀서 힘의우위가 아님에도 조공책봉관계를 맺었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고대중국은 조공책봉방식이 아니면 일체 교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역이 금지된 시절입니다. 외국은 중국과 교역하기 위해선 좋든싫든 조공의 룰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오늘날 조공무역이라고 부르는게 이것입니다. 로마와 페르시아는 조공으로 한나라와 교역했습니다. 조선과 더불어 조공으로 명나라를 악랄하게 삥뜯었던 티무르제국은 명이 손실을 줄이기위해 제후의 사절단에게만 조공을 허락한다고하자 50명을 각자 왕으로 임명해 조공 보내는 미친짓도 하지요. 한족 3대 굴욕으로 유명한 토목보의 변은 명나라가 조공을 금지하자 빡친 오이라트가 쳐들어가서 생긴겁니다. 무로마치 막부도 조선에 조공했었구요. 이렇듯 원래는 힘의우위를 위해 탄생한 제도가 맞으나 외교수단이나 무역제도로도 활용되어 단순히 형식상으로만 시스템이 돌아간 경우도 다반사였기에 생각보다 복합적으로 봐야합니다.
이 모든게 동아시아에서 중원이 가진 생산력이 절대적으로 압도적이었기 때문. 그들이 자기들을 제외한 동서남북을 오랑케라 칭할수 있었던 오만함도 여기에서 비롯됨. 지금도 자본을 쥔 나라를 선진국이라 부르고 개발도상국 및 빈민국을 내려다보는것과 같은 심리. 지금의 중국도 마찬가지지만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중국의 키워드는 통제. 이 생산력이 전근대 기준으로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어마무시하게 광대했기 때문에 점령보다 관리하고 통제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했음. 때문에 중원과 관중,화북, 강동, 파촉 이 핵심 구역을 잡고나면 더이상 점령에 욕심내지않고 고개를 숙이고 상하관계를 인정하라. 그 대신 통제에 관여하지 않겠다가 되는것이지.
아 침략을 많이 당해서 그런가 우리나라 역사 자료 너무 없죠. 일본만 해도 지역 지역마다 동네 역사까지 잘 보존 되어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하는 것도 역사 자료가 사실상 남아 있는게 없어서. 분명히 중국하고 일본은 고대 한민족 역사 자료 가지고 있을텐데. 내놓을리가 없죠.
결국 고구려 역사는 고구려 역사고.. 신라는 신라꺼 백제는 백제꺼 라고 건조하게 봐야하는데 거기에 감정이입을하고 우리민족 어쩌구 하다보니 이런 역사적인 사건들을 바로보지 못하고 오류를 범하는듯.. 걔들은 걔들만의 역사고 조선 역시도 조선의 역사이고 문화지.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가 우리의 혈통이 저랬을리 없다고 눈에 피눈물을 흘리며 역사를보니 제대로 보이지 않는거라 생각함.. 다시 말하지만 걔들역사와 문화는 걔들꺼.. 우린 걍 건조하게 이랬구나~ 하면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영상 잘봤습니다
수나라가 고구려 영양왕한테 입조하라고 하니까 안해서 싸운걸로 아는데 수나라 입장에서는 주변 국가들은 전부다 입조를 했지만 고구려만 안하니까 빡친거고 그동안 북위든 어디든 조공은 줬지만 수나라는 고구려 왕이 중국 황궁에 직접 입조해서 신하의 예를 갖추라는거는 아예 다른 이야기라서
@제다이 개발도상국은 사람과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불우이웃입니다 불우이웃은 기부와 같은 도움이 필요하지 물물교환이나 거래를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어디까지나 FTA입니다 FTA를 미국이 개발도상국과 하진 않으니까요 그 경제공동체 안에서도 엄연히 서열은 존재하고 이득과 손해를 보는 국가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걸 현대식 조공이라고 표현 한거구요
한나라 때 로마가 보내온 선물도 조공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냥 저 시대 중국인들의 표현법입니다. 어차피 황제권위만 올려주면 되기 때문에 실제 현실이 어떻든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자기들한테 적대적이지 않고 교류가 있으면 그냥 조공-책봉 틀에 집어넣습니다. 사실상 조공-책봉은 자기 나라 최고권력자 권위를 떠받드는 내수용 제도에 가깝습니다.
본 영상화 관계없는 개인의 의견 - 어릴때부터 주구장창 들었던 말이 '단일민족'이라는 말(80년대생입니다) 그런데 외세의 침략이 끊이지 않았다. 헌데 전쟁이라는건 지금이야 덜하지만 옛날엔 노예를 부리고, 여자는 강간 겁탈을 당하는게 흔한 일이었을텐데, 매번 침략을 당한 나라가 '단일민족'유지가 가능한가 하는 의문. 일본처럼 갇혀사는 땅의 국가나 가능한 이야기 같은데, 국가의 시민들 표본추출해서 유전자검사 통계같은걸 한 것은 없겠죠?
현대 외교도 그렇지만 차피 들여다 보면 힘의논리대로 움직인다는거... 동아시아 특수한 외교관계라는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조공책봉 관계를 부정하듯 이야기하는게 문제라 생각함 또 중국은 그걸 이용해 동북공정부터 여러 문제의 명분을 만드려고 하니 그게 문제인거고.. 여튼 국력을 높이는것만이 살길이다.
중국과 조공무역을 나쁘게 만든 건 일제 친일사학자들의 작품 자신들의 식민통치를 정당하게 만들라고 조공의 의미는 서로 평화를 유지하며 일방적으로 우리만 바치는게 아니라 상대편인 중국은 더 많은 답례를 해주었죠. 명나라 때 어떤 대신은 조공 그만 받으라고 답례하느라 창고가 비었다고 말 한적도 있을 만큼 조공받는 중국도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일 그래도 주변의 다른 국가들과 전쟁 보다는 평화를 샀던 것이죠.
근데 사실 고구려 기록이 별로 남아 있질안잖아요. 광개토대왕 비문때문에 그때 기록은 있지만 장수왕 70년동안 무슨일 했는지 잘 몰라요. 조공기록만 엄청있는데 다 중국측 사서에서 가져온거죠. 그런거라도 남아있는거 쓴거죠. 아니면 쓸게 없으니까. 중국기록이야 청나라때 영국대사가 친선방문해도 조공했다고 하는데 북위랑 고구려가 실제 무슨 교역을 했는지 어찌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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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는 힘의 논리. 소설같은 이야기는 환상.
지구에는 경찰이없다..명언이네요 ㅎ
‘국제정치는 야생이다. 국제정치는 통수다.’ 이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Tripleaxelyang 그게 맞죠.
미국도 따지고보면 경찰 명찰은 달았지만 뒤에 비리가 있는 경찰이죠. 중국 러시아같은 조폭들 때문에 지금은 다른 선택지가 없지만…
인생도 결국 같음. 누가 대신 책임져주지 않음
북위에 남제와 고구려의 사신이 같이 왔을 때 남제의 사신이 자신과 고려의 사신을 같이 대우하는 것에 불만을 표시하자(남제는 고려를 자기보다 아래로 본 듯합니다) 북위 황제가 '고려가 한창 강성하여 어쩔 수 없다'라고 했다고 하죠.
@@Tripleaxelyang 맞습니다. 고구려가 중국보다 약하거나 후방이 위험했을 때는 조공을 바쳤고, 중국보다 강성하거나(물론 그랬던 적이 거의 없지만) 대등한 관계에서는 이런 일도 생길 수 있었죠. 역사라는 것이 결국 각 나라들의 생존을 위한 계책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잘 알려주는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송대에는 고려가 조공으로 협박을 했다고 하죠... 우리가 이만큼 줬으니 너희 송나라는 더 내놔라
장수왕이 죽었을때 북위 효문제가 애도의식을 한걸 보면 고구려를 쩌리 취급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makgeoleepajeon8928 그건 조선이 더 심했습니다 오죽하면 명나라에서 직접 올해는 제발 그만와라라고 했는데도 인사를 가는데 오지못하게 하는 법도는 없다면 한사코 찾아가 조공을 바치고 몇배나 많은 재화를 얻어왔는데 조선전기 내내 이짓(?)을 해서 명나라에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중국의 유교식 법도가 신하국이 찾아와 선물을 하면 답례로 더 좋은것을 내어줘야했기 때문이 조선이 이를 이용해서 명분과 실리를 잘 추구했습니다. 하다못해 임진왜란때 조차도 엄청난 재화를 얻어내었고 임진왜란때 전쟁에 사용되는 군비의 상당수를 명나라로부터 충당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전후복구비로 또 엄청나게 받아왔습니다. 그게 백성에게 돌아갔느냐는건 둘째치고요. 조선시대 조공을 통해 얻은 재화의 가치가 고려시대 무역으로 벌어들인것보다 훨씬 많다는걸 봐도 당시의 조공은 무역의 또다른 이름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실리를 택하는 방법이지요.
@@ego6929 고려와는 달리 조선은 해외무역을 원천적으로 막아놓은 폐쇄경제라서 그렇습니다.. 그런 사정이 있기에 합법적으로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해외무역을 하기위해서는 명청과의 조공무역이 딱이었죠..ㅎ
☆특히 명나라가 조공에 대한 보답으로 더많이주기도했음.
이때문에 1년에 2번이상 갔던 기록도 존재하고 그래서 심지어는 오지말라했던 적도 있음..
11:13 진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항상 생각해야하는부분임
결론: 고구려는 사회생활을 잘했다~
근데 당시 당나라와 고구려와 넘 치고 박고 싸워서, 친하게 지내자고 할 수도 없던 상황 이었죠.
@///////// 신라는 비굴한데 오래산새끼임ㅋㅋ 마치공룡멸종하는데 살아남은 바퀴벌래? 물론 그게 승자지만..
이거네 ㅋㅋㅋㅋㅋ
신라한텐 비빌수 없지ㅋㅋ
당도 고구려가 까다로운 국가 였을듯 나름 전투민족들이라...
11:00~11:20 역사도 그렇지만 우리인생에도 적용할 진리 명언
12:46~12:57 오늘은 미국vs중국 ㅎㅎ 빨리 힘있는 나라가 되어야 할 이유
개인적으로 한국도 충분히 힘은 강하지만 주변 국가들이 너무 넘사벽 수준으로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중러일이 보통 나라들은 아니잖아요.
@@zinod7988 유럽 국가들 기준으로 봐도 개깡패국가 천지인 동아시아...
우리나라 강국 맞습니다 써주신 글들 다 알고있는 내용들이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국가와의 관계에 있어서 여전히 힘이 부족하단 뜻이었습니다 주변국들이 워낙 강국이니 어쩔수없이 현실순응을 하기보단 그 강국들도 함부로 횡포 부리지 못하게 비장의 카드를 찾으려 노력하고 갖춰나가야 하겠죠
역사에선 자존심이고 뭐고 어떻게든 살아남는게 최고 였었던 것 같네요
조상님들이 머리 숙였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음
항상 숙이지도 않음
그쵸 조공 바쳐서 안 싸울수있으면 안싸우고 어쩔수없이 싸워야하면 싸우고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살아남은것같음
맞음.. 강한놈이 오래 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놈임
자주니 자존이니 할 때보다 친미친일 한 뒤로 단군이래 최대융성, 우리민족끼리니 황당고기니 하는 것들이 다 정신 나간 것들임. 부칸이 좋으심? 부칸 되고 싶음?
@@jambread848 친일ㅋㅋㅋㅋㅋ 친일해서 남는게 뭐임?ㅋㅋㅋ
이아저씨 인강해도 수억벌겠는데 말빨이 아주그냥 머리에박히게말잘하시네
간다효님이 가르치는 방식이 지금 현재 사학교수님들이 역사학도친구들이 배울 때 강의하는 방식입니다. 그분들에게 같은 말을 해본적이 있는데, 그러기엔 한국사회가 이념전쟁의 한복판에 있어서 정말 많이 힘드실겁니다. 유튜브하면서도 옷갖욕을 너무 드셔서 이 채널파서 하시는건데 공신력을 가지는 인강을 하시게되면 그런 사람들이 몰려와서 정말 답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실겁니다
@@tom760361 그만큼 재미있게 말씀잘한다는뜻이죠ㅎㅎ 인강하시라는게아니라 ^^
이분 근데 틀리게 말한적도 은근 있음
@@쐇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인거 같네요. 아 물론 제가요.
@@InmingunVv 매번 발견되는 우적 유물 서적 이론들이 계속해서 나오니까요. 논문이란건 오류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연역적인 증명을 통해 정설로 굳어질 때 까지는 가만히 있는게 안전하긴 해요.
결국은 조공이란것은 전쟁 피하기 위해 약소국이 강대국에 돈을 내는 절차임
그걸 약소국이 아니엇다고 억지 주장을하려니 특수한 관계다 같은 쌉소리가 나오는거
고구려는 수,북위 모두 전력을 다해서 방어가능한 수준의 국력을 가졌었는데 결국 여러번 싸우면 맷집좋은 중원국가들이 이기기 때문에 조공을 바쳐야지 살아남음... 태생부터가 자원 인력모두 심각하게 부족한게 우리나라역사 삼국이 모두 연방제로 평화롭게 통합해서 발해지역까지 진출했다고 해도 결국 중국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체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그럼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이 프랑스 부신 다음에 바로 영국 본토 죠졌으면 전쟁 끝나는건데 멍청하게 소련 건드려서 이중전선으로 무너진 거는 어떻게 설명할거야? 그건 독일이 약소국이여서 그런건가? ㅋㅋㅋㅋㅋ 전쟁을 동네싸움으로 이해하네 ㅋㅋㅋㅋㅋ
@@우간다행버스 독일이 영국을 못부시니까.. 그만 이제 협상을 할려하는데 영국이 좃까라고 버티니까. 그럼… 소련 다 부시고 나면 영국이 이제 협상할까? 라는 마음이 컷다고 함. 사실상 소련 부시면 영국 빼고 다 독일이자나… ㅋ
독일은 유럽만 먹고 그걸 인정 받기를 1차적으로 원했음.
@@Joel-ux6bn 아재요 지금 그런 상식적인 이야기를 논하는게 아니라 '이중전선'을 피하고자 하는 '강대국'의 외교술을 무시한 이분론자에게 예시를 들어준거 아니요 ㅋ
@@우간다행버스 아 그렇군요 ㅎㅎㅎㅎㅎ 알겠습니당
고구려가 북위에 조공하긴 했는데 실상을 보면 북위가 불쌍하기 짝이 없음.
북위의 책봉을 받았으면서도 북위의 적국인 송에도 사신보내서 조공질을 하며 양다리를 걸치는데 이 짓거리를 대놓고 함. 북위와 송은 고구려의 이런 양아치짓에 개빡쳐하지만 고구려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위해 책봉경쟁을 벌임.
북위가 혼인관계 맺자면서 공주 좀 보내라니까 ㅈ까라고 하지않나. 고구려계 외척이 북위정계 휘젓질않나.
분명 조공하는 신하국인데 맨날 거란시켜서 북위 약탈해서 백성들 납치해가질않나.
그럼에도 북위는 위아래로 유연 남조와 대치중이라 끙끙 참기만 하고...
어디 북위뿐인가? 백제 신라 거란 말갈 해 실위 가릴거없이 다 괴롭히면서 일진놀이를 하니 주변국들이 맥이라 부르면서 다 싫어함. ㄹㅇ 깡패국가
저당시 중국이 더 강성해도 어쩔수 없는게 지금처럼 지식이나 다른 자유ㅓㄴ으로 경쟁하는게 아닌 인구수+식량이 중요한데 고구려있던 만주쪽 보다는 당연히 상대적으로 남부에 평야인 중국이 인구+식량 땡기기 쉽지 역사적 사실에 자꾸 감정을 들이미니까 문제
@붸재현 그쵸.
일본도 뭐같지만
필요하면 손잡아야죠.
요샌 국뽕이 너무 심함.
다 국산화 하자고
난리
아니 미국도 다 국산화는 아니잖아요.
3:24 그 와중이 신라랑 백제 영토 바뀌는거 디테일 ㄷㄷ 형 사랑해
철저한 힘의 논리~ 변치 않는 진리~
어느시대나 패권국이 국제질서를 주도하고 나머지 국가가 질서에 편입될지 싸울지 결정하는건 똑같죠
중국의 조공 책봉 관계나 지금 미국(+상임이사국) 중심의 국제 질서나 본질적으로는 동일함
여기에 감정 부여해서 국뽕이나 국까로 넘어가는게 문제임
역사는 그냥 감정 개입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배우는게 가장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위치상 약한 나라일수 밖에 없었던 거 갔습니다. 지금은 물론 어느 정도 잘살고 국력이 높아졌지만, 미국이나 중국에 맞설만큼 강한나라가 될수는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인식 한다고 해서 우리나라와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잃을 필요도 없는 겁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같이 재수없는 지정학 위치에서 잘버텨오고 국력을 이만큼 키운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먼지만큼 도 안됩니다.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 상황을 잘인지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0:09 당시 북위 북쪽에 유연이라는 강력한 유목제국이 있었고 서쪽에선 토욕혼이 북위를 위협했기 때문에 북위는 고구려 후방을 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구려는 북위의 적국인 남조와 유연과 가까웠고 남조와 유연을 연결시키기도 했죠 북위에 조공바쳐서 고구려 후방이 안정되었다라고 단정지을순 없다고 봅니다 당시 사방에서 북위를 위협하던 나라들이 존재했고 북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고구려에 유리한 상황이었죠
재밌는 역사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외교 : 원나라에 항복할때
아직 쿠빌라이가 황제 되기 전인데 줄 잘섰음ㅋㅋ
지구에는 경찰이 없다...무서운 말이네요..
11:10 정확하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계시군요.
내가 주면 "하사", 내가 받으면 "조공"
국제정치는 한마디로 "전쟁" 이죠
일단 살고 봐야지 ㅇㅇㅇ
이번편이 진짜 와닿는 말들이 많네요..!! 감사히 시청했습니다
와 쩔었습니다. 현대 국제정치와 과거 세계사늬 접점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공책봉시스템을 속국관계가 아니라 특수관계로 보는건 오히려 서양학계의 시각입니다. 왜냐하면 정치뿐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밀접하게 얽혀서 힘의우위가 아님에도 조공책봉관계를 맺었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고대중국은 조공책봉방식이 아니면 일체 교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역이 금지된 시절입니다. 외국은 중국과 교역하기 위해선 좋든싫든 조공의 룰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오늘날 조공무역이라고 부르는게 이것입니다.
로마와 페르시아는 조공으로 한나라와 교역했습니다.
조선과 더불어 조공으로 명나라를 악랄하게 삥뜯었던 티무르제국은 명이 손실을 줄이기위해 제후의 사절단에게만 조공을 허락한다고하자 50명을 각자 왕으로 임명해 조공 보내는 미친짓도 하지요.
한족 3대 굴욕으로 유명한 토목보의 변은 명나라가 조공을 금지하자 빡친 오이라트가 쳐들어가서 생긴겁니다.
무로마치 막부도 조선에 조공했었구요.
이렇듯 원래는 힘의우위를 위해 탄생한 제도가 맞으나 외교수단이나 무역제도로도 활용되어 단순히 형식상으로만 시스템이 돌아간 경우도 다반사였기에 생각보다 복합적으로 봐야합니다.
지구에는 경찰이 없다...
5:25 효기심형 흑화해서 사이비 하면 개 잘할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6:33 종북왜구 간다효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아니 인정할 필요도 없다. 사실이니까
난 중국이 너무 좋아서 중국이 여러개 있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
다다익선 ㅆㅇㅈ
맞어 삼국지가 얼마나 재밌냐 ㅎㅎ 세개로 쪼개져도 그렇게 재밌는데 71개로 쪼개지면 얼마나 꿀잼일까 ㅎㅎ
나도 삼국지 개좋아함
한황실 찢기듯 중국도 찢겨서
또다른 현대판 정사가 생겼음 꿀잼일듯
와~ 님~ 아침에 무슨약을 드시길래
한마디로 학교에서 일진한테 피자빵 사다주면 방과후에 진짜피자로 돌려줬다는거 아니야?...개꿀인데?
대신 굽신거려야함 그리고 뒷통수각 나오면 통수치고
이거 진짜학교생활인데?
@@omansai4843 기존짱과 도전자가 다이다이 붙을 때 줄 잘 서야함. 잘 서면 콩고물 떨어지고 잘 못서면 쥐어터짐 ㅋㅋ
역사에 자존심을 들먹이고, 역사에 자꾸 민족주의, 국뽕따위를 넣으려고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흔히 그런 말들 하죠.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이게 얼마나 犬言인지 간다효님이 증명을 해 주시네.
역으로 장수왕 죽었을 때 그 강성하던 북위 황제가 사당까지 만들고 유일하게 제사까지 지냈다.
우와이거재밋는이야기네용 고구려랑북위관계첨들어요 !
@@박창우-p8d 그거랑은 다름. 고운은 북연. 외척이라는 건 그냥 북위랑 고구려가 혼약 맺었던 것
국뽕 버리고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어서 좋다.
조공을 바친건 사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약육강식의 세계이니...그래서 우리가 국력을 키워야함
웃긴건 고조선부터 조선시대 까지 장퀘들 속국으로 산게 수백년인데 시진핑은 왜케 빨아주는거야?
@@김-r8b 난 안빨았는데?
아주 좋아요~
이 모든게 동아시아에서 중원이 가진 생산력이 절대적으로 압도적이었기 때문.
그들이 자기들을 제외한 동서남북을 오랑케라 칭할수 있었던 오만함도 여기에서 비롯됨.
지금도 자본을 쥔 나라를 선진국이라 부르고 개발도상국 및 빈민국을 내려다보는것과 같은 심리.
지금의 중국도 마찬가지지만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중국의 키워드는 통제.
이 생산력이 전근대 기준으로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어마무시하게 광대했기 때문에 점령보다 관리하고 통제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했음.
때문에 중원과 관중,화북, 강동, 파촉 이 핵심 구역을 잡고나면 더이상 점령에 욕심내지않고
고개를 숙이고 상하관계를 인정하라. 그 대신 통제에 관여하지 않겠다가 되는것이지.
참고로 마한은 하나의 독립국이 아닙니다. 목지국 주도의 마한 ㅡ 백제국 주도의 마한 ㅡ 근초고왕 전후에 전라도 남부 제외하고 백제국 통합 여전히 마한은 백제국 세력권. ㅡ 사비천도하고 완전통합
아 침략을 많이 당해서 그런가 우리나라 역사 자료 너무 없죠. 일본만 해도 지역 지역마다 동네 역사까지 잘 보존 되어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하는 것도 역사 자료가 사실상 남아 있는게 없어서. 분명히 중국하고 일본은 고대 한민족 역사 자료 가지고 있을텐데. 내놓을리가 없죠.
@@에스카노르-i8j 진짜 삼한의 소국들 하나하나의 역사가 알고 싶지만
마한을 백제가 통합했다.
변한이 가야로 개편되었다.
진한을 신라가 통일했다 정도뿐
그냥 결론적으로 싸우기 싫은 약한 쪽이 친구비 냈다는 소리 아닌가
@@제다이-z1j 몇배로 먹을거 준 뭐 그런 논리는 조선이나 원 간섭기의 고려때나 있었죠... 삼국시대 당시에는 조공의 개념이 달랐으니...
@@제다이-z1j 그런데 답례품은 주는게
예의잖아요.
대가리 숙여 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김 ㅋㅋㅋ
결국 고구려 역사는 고구려 역사고.. 신라는 신라꺼 백제는 백제꺼 라고 건조하게 봐야하는데 거기에 감정이입을하고 우리민족 어쩌구 하다보니 이런 역사적인 사건들을 바로보지 못하고 오류를 범하는듯..
걔들은 걔들만의 역사고 조선 역시도 조선의 역사이고 문화지.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가 우리의 혈통이 저랬을리 없다고 눈에 피눈물을 흘리며 역사를보니 제대로 보이지 않는거라 생각함..
다시 말하지만 걔들역사와 문화는 걔들꺼.. 우린 걍 건조하게 이랬구나~ 하면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영상 잘봤습니다
이게 정답이조
@@별나무-c8e중국에게 조공바치는건 당연한거였습니다.
성우지망생이였던적도 있었지 않나요?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매력적이시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메기형 폼 미쳤다...
수나라가 고구려 영양왕한테 입조하라고 하니까 안해서 싸운걸로 아는데 수나라 입장에서는 주변 국가들은 전부다 입조를 했지만 고구려만 안하니까 빡친거고
그동안 북위든 어디든 조공은 줬지만 수나라는 고구려 왕이 중국 황궁에 직접 입조해서 신하의 예를 갖추라는거는 아예 다른 이야기라서
조공이 현재에도 없다고 보긴 힘듬
FTA만 봐도 경제규모나 무력에 따라서 한쪽은 손해를 한쪽은 이득을 보게됨
@제다이 개발도상국은 사람과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불우이웃입니다
불우이웃은 기부와 같은 도움이 필요하지 물물교환이나 거래를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어디까지나 FTA입니다
FTA를 미국이 개발도상국과 하진 않으니까요
그 경제공동체 안에서도 엄연히 서열은 존재하고 이득과 손해를 보는 국가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걸 현대식 조공이라고 표현 한거구요
국제사회의 힘의 논리로 결정되는 시각으로 썰풀어서 재밌는듯 ㅇㅇ.. 지금의 미중 선택하라고 하는거나, 명청 선택 하라고 하는거나 ^^ 역사는 돌고돌지 인간은 같은 실수 반복하고
항상 잘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말씀하신게 바로 그 동아시아 특성 아닌가요?
이래서 대한민국은 화력을 더 더욱 강화 시켜야하 합니다 국방비에 더 투자해야합니다! 살아 남아 보자 ... 주륵
한나라 지도 틀렸네요.
한사군은 요동쪽에 있었는데.
조공 책봉이 굴욕적이라고 말하는 사람 있는데 고대~근대이전 까진 현재의 미국=
중국 왕조국간데 조공 바치면 안보적 위협으로 부터 보장받고 주면 배로 받는 구조라 오히려 이득이였네
역시 지구는 파워게임
한나라 때 로마가 보내온 선물도 조공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냥 저 시대 중국인들의 표현법입니다. 어차피 황제권위만 올려주면 되기 때문에 실제 현실이 어떻든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자기들한테 적대적이지 않고 교류가 있으면 그냥 조공-책봉 틀에 집어넣습니다. 사실상 조공-책봉은 자기 나라 최고권력자 권위를 떠받드는 내수용 제도에 가깝습니다.
한국사를 그동안 배우면서 고구려가 조공 바쳤다는건 처음 들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엌 요샌 안나와요?
전공이 역사가 아니시면 그럴 수 있음
근데 고조선 강역은 정식 국가가 아니라 문화권으로 퉁쳤으면서 왜 한나라는 개발되지도 않은 강남쪽까지 다 색칠해놓고 한나라라고 하는거? 하나만 해주라 ㅋㅋㅋ
너무 재밋다 자기야~
본 영상화 관계없는 개인의 의견 - 어릴때부터 주구장창 들었던 말이 '단일민족'이라는 말(80년대생입니다) 그런데 외세의 침략이 끊이지 않았다. 헌데 전쟁이라는건 지금이야 덜하지만 옛날엔 노예를 부리고, 여자는 강간 겁탈을 당하는게 흔한 일이었을텐데, 매번 침략을 당한 나라가 '단일민족'유지가 가능한가 하는 의문. 일본처럼 갇혀사는 땅의 국가나 가능한 이야기 같은데, 국가의 시민들 표본추출해서 유전자검사 통계같은걸 한 것은 없겠죠?
환빠들한테 너무너무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지만 어차피 걔네 환고리즘엔 백만년 가도 뜰 일 없는 영상임ㅋ
@붸재현 환독들은 뇌내역사, 뇌피셜역사를 굴리기 때문에 그냥 무적 환고리즘임 ㅋㅋㅋ.
우리의 조상들은 그당시 현명한 판단을 했었고
그렇지 않을때는 연개소문 인조때처럼 나라가털림
혹시 옛날에 아프리카에서 롤방송하셨나용? 그때 케일 했던거 기억에남아서 ㅎㅎ
위는 고구려에 360 번 조공을 바쳤다
유익해 유익해
맞는 말이긴 한데요.. 옆나라들(중국, 일본) 특히 일본이 그러고 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만 상식적인 말 해봤자..
"당신 같은 사람이 때를 쓴다고 바뀔 세상이였으면, 난세라고 부르지도 않았소. 그러니 힘부터 기르시요!"
현대 외교도 그렇지만 차피 들여다 보면 힘의논리대로 움직인다는거...
동아시아 특수한 외교관계라는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조공책봉 관계를 부정하듯 이야기하는게 문제라 생각함
또 중국은 그걸 이용해 동북공정부터 여러 문제의 명분을 만드려고 하니 그게 문제인거고..
여튼 국력을 높이는것만이 살길이다.
한국: 조공이 종주국과 종속국을 나누는 기준임을 부정하려 함.
중국: 조공관계 했다고 무슨 국가 병합한 것처럼 자기 국가 내 지방권처럼 취급함.
(서로 자기 유리한데로 해석하는거죠)
역시 각도기 잘 재는 나라가 원래 쎈거야ㅋㅋㅋㅋㅋ
강한 나라가 강한게 아니라 잘 살아남아서 번영하니깐 강한 거임 ㅋㅋㅋㅋ 여윽시 국제관계는 현실주의에 입각해서 앞에서는 이상주의로 떠들고 뒤에선 부국강병을 꾀하고 킬각 계속 재는게 정석이지
고대엔 중국 통수치기가 당연했고 중세 이후론 불가능 했다라고 단정짓는게 좀 거슬리네요 명청 이후로 간보는게 불가능했다니 그이유가 조선이 약해서죠
훌륭한 역사학자. 한결같음. 국뽕은 없다.
당연한 흐름이라는 말 공감합니다
첫번째화면에 화면지도는 잘못되었습니다~! 한사군은 한반도에 없었습니다~!
조공과 책봉은 자국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서 하는 거고 자국의 이익과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조공을 받치고 하사품과 책봉을 받지 않았죠.
나도 국뽕이 싫다..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 것은 좋다
역사는 남탓해봤자 해결되는거 하나도 없다. 우리가 힘을 키우면 우리가 다른나라를 휘두르는거고, 우리가 힘이 없으면 다른나라에 휘둘리는거고.
역사는 국뽕 없이 배워야한다
간다효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하아 이것도 진짜 이렇게 강조하면서 말헤야 한다는게 서글프다
니가 왜?
고대시대에 민족성이 없었는데 현대에는 고구려의 민족성을 가지고 자존심 싸움하는 것이 아이러니
ㅋㅋㅋ 고구려 얘기하는 애들 보면 백제랑 신라는 거들떠도 안봄
역사를 잊는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잘 봤습니다.
6:48 제갈건=간다효
~~라는거에요
3:22 양나라가 쪼그라들었다고 하는데, 후량은 양나라 말 후경의 난 때 북주가 양나라 영토를 잠식하고 세운 괴뢰국가로 이전의 양나라와는 무관합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조공에 대해서 봐야 한다.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자. 국뽕 접고 보자. 강대국과 약소국의 관계는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라는 거죠.
아이고 우리 간선생님 덕분에 즐거운 13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방송 정말 나만 보고 즐기고 싶다.
"아 여기까지"
이부분 정말 얄밉기도 하고 ㅋㅋ
한잠 몰입하는데...ㅎㅎ
너무 재밌어요
국뽕 국까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칠 필요 없음
조공책봉도 나쁘게 보면 중국에게 굴욕당한 거지만 반대로 보면 중국도 우리나라를 점령까지 하기는 힘들어서 그냥 으름장 놓고 조공 받는 선에서 끝내는 것임
어차피 조공-책봉 사대외교는 현대에도 통용되는 국제사회의 힘의 논리일 뿐임 ㅇㅇ 현대의 한미관계도 근본적으로는 사대관계의 다른 형태일 뿐이죠.
처음 지도에 한나라가 한반도 신의주쪽 까지 들어온건가요?
말이 조공이지 교류하고 무역하려면 필수잖아 현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인것마냥 전쟁을 피하기위한 상책인것임
강대국눈치안보는 나라가어딧냐 조공받친게 쪽팔린게아니라 살려면 어쩔수없이 이성적으로판단한거지 역사를 감정적으로보기시작하는순간부터 답이 없는거다
역시 고구려
중국과 조공무역을 나쁘게 만든 건 일제 친일사학자들의 작품 자신들의 식민통치를 정당하게 만들라고 조공의 의미는 서로 평화를 유지하며 일방적으로 우리만 바치는게 아니라 상대편인 중국은 더 많은 답례를 해주었죠. 명나라 때 어떤 대신은 조공 그만 받으라고 답례하느라 창고가 비었다고 말 한적도 있을 만큼 조공받는 중국도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일 그래도 주변의 다른 국가들과 전쟁 보다는 평화를 샀던 것이죠.
6:23 애국효.. ㅋㅋㅋ
감사합니다 선생님
근데 가치판단 뭐 이런건 모르겠는데
힘의 논리가 곧 전략적인 판단이라는거 아닌가요??
막말로 고구려가 양 사이드로 제압못하니까 한쪽에 조공바치고 하면서
그쪽은 안정시키고 남쪽으로만 전선을 집중하는거 이런게 힘의 논리에서 나온 것이고
전략적인 판단 아님??
맞다 고수전쟁은 고구려의 선빵이었지 ㅋㅋㅋㅋㅋ
중국 입장에서 써서 조공이라고 적은거지 사실은 그냥 선물임
국제관계도 그러한데 사람들끼리의 관계도 오죽 할까요? ... 힘이강한사람을 건드는 사람이 없지만 힘이 약한사람은 만만히보며 건드는 사람이 많아지기 마련이죠 ..
강대국 옆에서 국가를 경영하는게 쉽지 않네요
광개토대왕,장수왕때 후연한테도 조공 바쳤긴했죠
욕 왜케 찰져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고구려 기록이 별로 남아 있질안잖아요. 광개토대왕 비문때문에 그때 기록은 있지만 장수왕 70년동안 무슨일 했는지 잘 몰라요. 조공기록만 엄청있는데 다 중국측 사서에서 가져온거죠. 그런거라도 남아있는거 쓴거죠. 아니면 쓸게 없으니까. 중국기록이야 청나라때 영국대사가 친선방문해도 조공했다고 하는데 북위랑 고구려가 실제 무슨 교역을 했는지 어찌 압니까
북위에 조공준것은 형식적이였음. 고구려는 북위가 후연을 공격할때 고구려가 먼저 후연 공격해서 금은보화,후연백성,무기물자들을 가지고 고구려로 튀어서 북위를 농락했죠
또한 송나라 군사가 요동반도 도착했을때 고구려가 섬멸한적도 있다합니다. 조공은 의미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