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차이가 발생하는 건 감(레퍼런스)이 아니라 조건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으며 조건을 정보/텍스트로 바라봐서 거기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하게 되면 창의적인 디자인이 가능할 수 있다. (이유없는 감각있는 디자인은 설득이 안된다.) 감은 누구나 있다. 감에 의지하지말고, 정보와 주제에 접근해서 찾아보면 내 감각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디자인 일을하면서 개성이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그부분에 대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당위성과 전달력에 포커스를 맞추는 디자인이였는데.. 제가 하고 있는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과 조금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을 느낄 수 있어 참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디자이너가 단지 주어진 조건을 맞추는것이다 하는건지 너무 보편적인 시각인듯합니다 디자인업계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어느정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경쟁력이 생기죠 마치 예술인처럼요 우리나라는 디자인을 너무 기술적으로만 보는게 안타깝습니다 디자인의 모토가 마치 이거다 하고 정답을 깔고 가죠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모든게 디자인이 될 수도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수많은 변수가 있는게 바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개성적인 디자인도 내용에 따라서는 정답이 될 수도 있죠
제가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한테 말하고 싶은건데 본인은 자기 개성에 맞게만 하려고 들어서 힘드네요. 클라이언트 요구나 상사의 지시나 회사의 서비스 특징도 있는데...그건 다 어따두고 자기 스타일대로만 하려고 들고...자기가 좋아하는 색, 폰트, 스타일 고집하고, 매번 시간을 더 달라 부족하다는데 저도 디자이너 출신이라 솔직히 지켜보고 있으면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업무스타일이 문제인데 본인이 전혀 깨닫질 못하고 디자이너는 원래 이렇다는 식이라 답답합니다. 말해준들 본인이 귀를 닫고 있고 디자이너들 기본 마인드가 마냥 예술가이기만한 분들 계신데, 디자인은 그런게 아닙니다. 그런 마인드면 디자인 말고 아티스트로 나서시거나 본인 자영업이나 프리로만 활동하셔야죠
결국 말씀하시는 부분이 기획이고, 기획까지 디자이너가 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현실은 기획을 안하는 기획자의 '싫어요 좋아요'에 디자인의 방향이 휘둘리고..그래서 디자이너가 힘들더라구요.
시각디자인은 정말 모든 디자인의 시작인 듯. 한 번 배워두면 영상이든 이미지든 뭐든지 디자인 할 때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듯.
내 대학교 때는 이런 얘기 해주는 교수 없던데. 맨날 래퍼런스 최대한 서칭하라고 하지...ㅠㅠㅠ
이런 거 보면 교수님들도 확실히.......실무파보단 공부파신 듯...
이 분 말이 더 도움이 되네요
와 여태 7년을 디자인하면서도 왜이렇게 나자신이 힘들어하는지 이유를 알았네요.. 정말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디자이너의 길을 다시생각해보기 보다는 임하는 제 자세에 대해 반성하고 갑니다
몇년간 일하면서 느낀것인데 참 맞는 말이란걸 느낍니다
어쨌든 디자이너는 돈 주는 사람 입맛에 맞게 해줘야 되니까 말이죠
비주얼적인 결과물에서는 틀에 갖히지 않되,
정보와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다양화하는 능력이
유니크한 디자이너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되네요
우선순위
감
학교다녀도 이런 생각에대해서 말해주는사람은 없었음..
진짜요
그래서 전 늦게라도 간 사이버대학에 괜히 간거같았어요
감사합니다
3:31 근데 요즘은 좋아하는 것만 파도 잘 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ㅋㅋ 그걸 선호하는 기업들이 찾는다든지.... 어떠한 브랜드에 정착한다든지....
10년차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위로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서 멘토가 중요하구나 맘속에서 방황했던 부분들을 너무 잘 짚어주신다.
좋은 이야기 많이 들어서 좋네요...
정말 뼈맞았어요... 주기적으로 보고 반성하고 가야겠어요 👍
마지막말이 인상적이네요 내 태도가 문제가 있지않았나 생각도 들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을 보고 그동안 디자인 에 대해 생각했던 것들이 바뀔것 같아요 바뀌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한번더 되뇌이게되네요. 관성대로 흘러가면 관성대로 흘러갈뿐이라는것을.
그렇다고 되는대로 막 만들라는 말은 아니고 본인만의 디자인 신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관점의 차이가 발생하는 건 감(레퍼런스)이 아니라 조건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으며 조건을 정보/텍스트로 바라봐서 거기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하게 되면 창의적인 디자인이 가능할 수 있다. (이유없는 감각있는 디자인은 설득이 안된다.)
감은 누구나 있다. 감에 의지하지말고, 정보와 주제에 접근해서 찾아보면 내 감각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와,,, 머리로는 알고있었지만 명쾌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참으로 논리적으로 설명잘해주시네요~! 너무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정말 좋은 영상인데 배경음악소리가 커서 내용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ㅜㅜ 그리고 차분한 목소리, 신중한 분위기에 비트깔린 신나는 음악은 별로같아요. 클래식이었음 어땠을까요?
최근 고민하던건데 어렴풋이 알거같아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잘 보고있습니다. 작업. 말씀도 너무 좋습니다 ㅎㅎ
편집디자이너지만 이런 생각을 자주 안하는거 같네요. 한수 배워갑니다. 교수님~
4:20
많이 보고 배워갑니다 말씀을 너무 잘하세용 :)
다름과 틀림도 구분을 못 하다니...
옛날에는 다르다와 틀리다를 같이 썼다고해요 오래쓰다보니 입에 붙으신거죠
@@고음질헤드셋 🐶소리입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디자인 일을하면서 개성이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그부분에 대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당위성과 전달력에 포커스를 맞추는 디자인이였는데.. 제가 하고 있는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과 조금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을 느낄 수 있어 참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영상편집 학원 다니고 있는데 디자인에 대해서 기초가 전혀 안돼있으니까 무얼 넣어야할지 엄청 고민되네요...
핀터레스트 가서 레퍼런스 참조하라고,,,,
디자이너가 단지 주어진 조건을 맞추는것이다
하는건지 너무 보편적인 시각인듯합니다
디자인업계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어느정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경쟁력이 생기죠 마치 예술인처럼요
우리나라는 디자인을 너무 기술적으로만 보는게 안타깝습니다 디자인의 모토가 마치 이거다 하고 정답을 깔고 가죠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모든게 디자인이 될 수도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수많은 변수가 있는게 바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개성적인 디자인도 내용에 따라서는 정답이 될 수도 있죠
내 경험에 의한 표현의 설득과 모두의 경험에 의한 공감의 밸런스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배경음악 때문에 목소리듣기가 좀 힘드네요
유튜브 편집자로 살아가지만 해주시는 말씀들이 다 지금의 제 상황의 이야기인 것 처럼 한 말씀 한 말씀들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3:31 굶어 죽겠죠 흫흐어허허허헣^^
배경음악이 너무 커서 말소리가 묻혀요ㅠㅠ
한글날 포스터 설명하실때 내가 겪은 한글날 추억으로 접근하면 너무 주관적이 되는건 아닌가요?
보편적인 디자인을 쫒지마라 이런말씀인듯해용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적인 견해가 디자인의 시작입니다
지식이라는게 주관적이니 . . .
내가 겪은걸로 시작하는것도 흔히 있는 방법인데 그 경험이 너무 유니크하면 안좋죠
맞아요 주관적인 거에요.
'감각'에 의지하지 말고 '생각'을 하라는 의미 같음..
사고의 깊이와 넓이를 키워서 이유있는 디자인을 하라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이쁘니까, 더 트렌디 하니까' 이런거 말고...
디자이너도 결국 직장인이다.
영감 기다리다간 굶어 죽는다.
제가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한테 말하고 싶은건데 본인은 자기 개성에 맞게만 하려고 들어서 힘드네요. 클라이언트 요구나 상사의 지시나 회사의 서비스 특징도 있는데...그건 다 어따두고 자기 스타일대로만 하려고 들고...자기가 좋아하는 색, 폰트, 스타일 고집하고, 매번 시간을 더 달라 부족하다는데 저도 디자이너 출신이라 솔직히 지켜보고 있으면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업무스타일이 문제인데 본인이 전혀 깨닫질 못하고 디자이너는 원래 이렇다는 식이라 답답합니다. 말해준들 본인이 귀를 닫고 있고
디자이너들 기본 마인드가 마냥 예술가이기만한 분들 계신데, 디자인은 그런게 아닙니다. 그런 마인드면 디자인 말고 아티스트로 나서시거나 본인 자영업이나 프리로만 활동하셔야죠
이 방식을 제 디자인상사가 똑같이했었어요
고객사니즈는 생각안하고 자기스타일의 디자인만했고 저도 상사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하고있더라구요
그걸깨닫고 나오게된.... 그럴거면 혼자프리랜서 할것이지...
제 상사도요....
저는 오히려 같이 일하는 기획자가 본인이 좋아하는 색 폰트 스타일 대로 디자이너가 따라라고 해서 힘들었네요...
왜 이 컬러와 폰트 스타일로 해야하는지 기획의도에 따라 근거자료 하에 보여줘도...,
본인 취향...대로만 하길 원하는 ...
영감이 아니라 아침에 출근해서 일을 할 뿐이라는건 넛플릭스 디자인 다큐멘터리에서 어떤 책 인용한 그 대사네요
다르다... 내용 듣고 싶은데 여기서 부터 불편... 2D 업무하시면 교정 교열도 밀접한 필드일텐데 영상만드는 사람까지 교정 안하고 그걸 그대로 쓰네 집중이 안 됨
좋은 클라이언트들을 많이 만나셨나봐요
그런데
오히려 논리가 통하지 않는 클라이언트들이 더 많다는것...
이건 이 색으로 해주시고~ 폰트는 이거로 해주세요~ 그리고 시안 1이랑 2번 섞어주세요~
지긋지긋하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