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31일 11시 54분에 벨라 잡았음. 길드정모 할때였는데 pc방에 울 길원 20여명이 자리잡고 거의 2시간반 트라이후 극적으로 잡았음. 진짜 pc방이 떠나갈 정도로 환호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진짜 저 ㅅㅋ 잡으려고 두달을 고생하서 잡음. 그 성취감이란.. ㅅㅂ 내 청춘을 와우에게 꼴아박은거 ㅅㅂ 그래도 즐거웠다 ㅋㅋ
너무 늦었어... 네파리우스의 타락이 뿌리를 내려... 난 나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어. 부탁이다, 도망쳐라! 내가 자제력을 완전히 잃기 전에! 내 가슴 속에 검은 불길이 끓고 있다! 내뿜어야만 해! 불! 파괴! 죽음! 군주의 분노를 두려워하라! 안 돼, 난 싸워야해! 알렉스트라자여, 도와주소서! 난 싸워야해!
여튼 이때는 어그로 인계가 가장 큰 문제였지 지 1탱은 무조건 죽고 2탱인계시 2탱이 잘하면 공략은 문제 없고 결국 답은 간단했다 화심의 충분한 파밍 난이도로 치면 요즘 레이드가 높겠지만 그땐 애드온도 상당히 부실했고 로그개념도 없고 탱 어글이 너무 빈약했다 그리고 이런 겜자체가 다들 첨이었고
벨라가 왜 어려웠냐면 1. 검둥 오픈이 05년 여름쯤이었던 걸로 기억. 그때는 애드온이란게 거의 기본수준임. 당연히 어그로 미터기도 없었고. 하늘아리 통합애드온에서 딜 미터기가 처음 보급될 때임. 지금 와우를 안하니 잘 모르지만 DBM 같은 애드온 자체가 아예 없었음. 당연히 지금 기준으로 노애드온으로 해야되는 것이니 힘들 수 밖에. 2. 토크온이 없었음. 그냥 쌩으로 잡는 거임. 3. 근데 인던 정원은 40명임. 통제해야 되는 공대원 수가 늘어날 수록 빡세지는 건 다들 알겠지. 토크온도 없는데 40명이서 서로 합이 맞아야 되는 상황. 트롤 한두명 섞이는 순간 어떻게 되는지 알겠지? 4. 템 테크를 타는 시스템이 원시시대였음. 즉, 요즘처럼 어디 인던 어디 인던 쭉 테크 타면 저절로 캐릭터가 적절한 밸런스의 템으로 둘둘 말아져서 다음 인던 나왔을 때 공략하는 템으로 어느정도 셋팅이 됨. 그때는 그런 부분이 지금보다 훨씬 딸렸음. 오리시절 10~15인 인던의 템과 첫레이드인던이었던 화산심장부의 갭은 넘사벽임.(오닉 또한 마찬가지) 40명이 10~15인 인던템 최고템으로 둘둘 말아도 화심을 깨기 위한 템에는 한참 모자람. 즉, 애초에 오리시절엔 레이드 던전이 헤딩이 필요하게 나왔음. 그러니깐 여러 부수적인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화심 처음 들어갔을 때 쌍둥이 거인 일반몹 2마리에게 전멸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음. 토크온도 안돼, 애드온은 없는 수준, 공대원 40명은 합도 안 맞아. 이런 상태에서 쌍둥이 거인을 못 잡아도 크게 이상할 게 없었다는 거임. 그렇게 진도를 나가고 1넴, 2넴 순서로 계속 공대가 헤딩하며 잡으면서 공대원들의 템이 자동적으로 레이드템으로 조금씩 바뀌면서 다음 네임드 공략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임. 그리고 당시엔 레이드란 개념 자체가 흔하게 퍼져있던 것이 아니었음. 10~15인이 동시에 들어가서 보스를 잡는다 이런 것 자체도 빡센데(이런 던전도 노가다로 파티구해서 최대 2시간 가까이 파티 모집해서 가는 상황 빈번히 발생했음) 40인 던전에서 각자 자기 파트를 명확하게 인식해서 1인분을 한다? 쉽지 않은 시대였음. 지금과 같다 생각하면 안됨. 그런 트라이와 헤딩들이 스택이 쌓이면서 한국 온라인게임 레이드 문화가 발전하게 된 것임. 또, 뒤늦게 생겨진 정공들 중 상당수는 기존 정공에서 탈퇴한 후 스타트업 대표급으로 창설한 경우가 많았음. 고로 그런 사람들의 눈높이는 후발 주자라도 자기 원소속 공대의 눈높이 그 이상을 보고 있었을 거임. 당연히 05년 여름 이후 당시엔 화심 이후에 나온 검둥도 같이 트라이했던 시절임. 뭔말이냐면 그 공대가 화심 막보 라그를 못잡았다 한들 검둥을 트라이 안할 이유가 없다는 것임. 그러니깐 라그도 못잡는 공대가 검둥2넴 벨라를 트라이하는 경우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당시 모습임. 라그도 못잡는데 벨라를 잡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이고 그러면서 벨라가 공대파괴자라는 말이 나온 것임. 당시 국내 최고수준의 공대들 또한 벨라를 원큐에 잡는 경우는 없었음. 대부분이 벨라를 잡기위한 많은 필요충분조건을 달성한 후에 벨라를 잡을 수 있었을 것임. 그뒤로 막넴 네파 전까지는 생각보다 쉽게 잡히고 네파에서 주춤하다가 네파를 잡는 것이 보통 수순이었음. 네파 잡다보면 20인던전인가? 줄구룹이 나왔고, 그뒤 3번째 레이드던전인 안퀴라즈가 나왔음. 당연히 원콤보로 막넴까지 못잡음. 당시 분위기는 그것이 당연했음. 그리고 마지막 던전인 낙스라마스같은 경우는 뭐 통계는 없다만 막넴까지 잡은 공대는 전체의 5%도 안 되었을 것임. 워낙 어렵기도 했고 06년 가을 지나서 서서히 첫 확팩 아웃랜드 소식이 들려오고, 첫 확팩 앞마당 57렙 멧돼지가 주는 녹템이 줄구릅급 이상 템이 나온다는 테썹 소식이 퍼지면서 이게 레이드가 의미가 많이 퇴색되는 분위기가 됨. 2~3달 뒤에 나오는 확팩에서 5인던전 파템이 지금 헤딩하고 있는 낙스 막넴템보다 훨 더 좋은데 이걸 계속해야되는 의미가 과연 있는가? 게임을 게임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떠나 그에 따른 노력이 2~3달도 못가는 물거품으로 사라질 정해진 미래가 보이는데 말이지. 그래서 대부분의 정규공대는 해체가 되었음. 이미 전부터 막공이 유행하고 있었고 다들 부캐로 검둥템 정도 되는 템을 먹어줄려고 노력하던 시절이었음. 그 시대를 알아야 그 시대를 평가할 수 있는 것임.
@@user-ww8vy1ur5d 우리도 탱커가 공장, 법사가 부공장으로 시작해서 헤딩과정, 계파싸움, 알력다툼 거칠 거 다 거치고 공대를 위해 희생을 각오할 진퉁이들만 남아서 2기가 시작됨. 거기서 내가 기존 공장 모시는 부공장으로 승격되고 낙스까지 갔음. 당연히 4기사단도 못 깨는 와중에 불성 테썹 소식이 전해지고 그때부터는 친목공대가 되었음. 과거 미화 그딴 거 따지는게 아니라 그때가 재밌었음. 게임으로 인간관계 배웠다하면 개소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군대 때 배운 참을성과 아부, 그뒤로 대학생활 때 와우하면서 군대때와 같이 사람들 상대하는 법 배웠다고 생각함. 그뒤로 사업했고 사람들 상대하는 서비스같은 거 하는데 상당히 잘했다고 자평함. 돈도 많이 벌었고. 또 와우하면서 학교 공부와 자격증 공부는 열심히 했음. 그거 기반으로 사업 8년 채우고 그뒤로 공기업 들어가서 지금 6년차에 팀장 맡고 있음.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성이라고 생각함. 나의 이익보다는 남을 위해서 뛰면 그 과정은 힘들지라도 그걸 알아주는 사람은 있을 것이고 그 사람과 의기투합하면 안 될 것도 되게 만드는 경우가 있음. 못 겪어본 사람들은 이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하는데 뭐 맞는 말임. 사회생활 18년간 통수도 맞아보고 더러운 꼴 많이 봤음. 그러나 내가 열심히 하고 내가 진실되면 어쨌든 내 능력에 비해 과분한 것이 따라오는 것 또한 높은 확률로 가능함. 내가 와우에서 배운 건 그것임. 쓰고 보니 개소리인 거 같지만 뭐 내 댓글이었으니 걍 써봤음.
@@Neudae 힘들었지만 그때는 미래를 알지 못했고 그것이 당연했고 힘든만큼 재밌는 부분도 있었죠. 1주일에 3번 있는 정공 레이드를 위해 나머지 4일, 아니 레이드 하는 당일날 조차도 골드벌이같은 거 하면서 레이드를 위해 열심히 게임했네요.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운좋게 좋은 길드, 공대에 속해서 전국 정모도 오리 기준 2년간 10번도 넘게 했네요. 그 인연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고요
오리 시절엔 탱 어그로가 매우 약해서 어그로가 엄청 잘 튀었음 딜러가 아무리 딜 좋아도 100% 자기 딜 부으면 바로 어그로 튀고 탱이 도발로 땡겨도 다시 어그로 튀고 파티 전멸 근데 애드온도 없었고, 공대인원 40명이고 엑스맨들은 곳곳에 도사리고 대환장파티 지금같이 인던내 편의 기능도 1도 없고 그냥 뒤지면 주구줄창 달려야함 근데 인던은 또 오지게 크고 넓어
불타는 아드레날린... 20초였나 한명씩 무조건 죽기 때문에 갈수록 공대 화력이 낮아짐 그래서 마지막 1%가 너무너무 안까였던 기억이 있음. 딜러는 냉법인 나 혼자에 나머지 힐러 생존이였는데 아드 걸리고 키보드 부서져라 딜 넣고 벨라랑 같이 쓰러진 그날 현실에서도 아드레날린을 느낄수있었다
솔직히 검둥공대장 20주 넘게 잡아봤지만.... 탱이 어글만 잘잡으면 잡긴합니다... 딜러는 그냥 캐리하는사람없이 전체다 사람 새끼면 가능 힐안되는건 공대장의 택틱문제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냥 파티당 사제 박아넣고 파티힐 넣으세요 OR 복술님들 연치박으세요 하면 다해결되는거라... 전혀 어렵지않
벨라가 미치는게 보스 피통 30%에서 시작함 피통 30%라 보통 초반 트라이에서 5% 언저리로 끝나면 드는 생각이 좀만 빡시게 하면 잡겠는데?? 라는 헛된 희망을 가지게 되는데, 5% 까는데 평균 몇달 걸림(주말 공대 기준) 공략시간 3분인데 재정비 시간이 더 길어서 몇시간동안 해딩하고 있으면 현타 씨게 옴...
타락의 벨라스트라즈... 스토리 보면서 안타깝게 여겼지만, 트라이 하다가 욕하게 된 캐릭터. 사실 그리 많이 도전한 건 아니었지만, 악명이 자자하다 보니 심리적으로도 금방 지치게 됨. 결국 트라이만 하다가 저 벽을 넘지 못했음. 나중에 확팩들 나오고 나서 혼자 쳐들어가서 썰어버리면서 분을 풀었지 ㅋㅋ
벨라를 못잡던 공대 특이.. 방특전사탱이 아닌 그냥 무기전사들이 방패들었고.. 레이드특성을 타고 딜해야하는 딜러들이 도적은 전투가 아닌 잠행타고 오고 그랬었고 고양술사들이 질풍크리를 외치면서 방패끼고 힐하니까 힐이 안되고 암사특 타고 힐하고 걍 사제가 보막 소생만 하니까 죽어나갔던거였죠. 화심 파밍이 어마하게 된 공대가 못잡던건 이런 양아치들이 많았지 . 오리때 깜썽이라고 하지만 이때 해제를 못하는 등신들이 많아서 디스커브였나 ? 이게 핫했던 시절이지. 벨라 트라이 한 공대들 대부분 1탱 제외하고 죄다 무기전사들이 방패들고 탱했던 공대였던게 팩트지
당시에는 어그로를 올리는 스킬 자체가 위협수준 자체가 낮아서 지금처럼 탱이 한대 치면 어지간하면 안 돌아보는 수준이 아닌데다가 쌓인 어그로마저도 잠깐 딴 눈 파는 것 만으로도 쭉쭉 빠지는 수준이었음. 게다가 어그로가 탱커의 데미지에 비례하다 보니 어거지로 탱이 어글 먹게 하기 위해 썬더퓨리를 몰아주는 일까지 있을 정도였음....딜러나 힐러 위협수준도 지금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수준이었고... 거기다 벨라같은 경우 부탱도 2어글을 유지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조건에(1탱 어글 넘으면 망, 2어글자가 아니어도 망) 도발이 지금처럼 1대상자의 위협수준 복사가 아닌 진짜 쌩으로 6초간 나를 봐라~하는 스킬이었기 때문에 더 힘들었던 거...에드온도 부실한 시대에...
공대에서 첫킬 할 때 보이스톡으로 쌍욕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은 지금같이 보이스톡이 활성화 된 시절이 아니었기에 벨로뭐시기였나 그 프로그램으로 공대장+오피셔 해서 5~8명 정도만 들어가서 공대장 오더->오피셔들이 공대원들에게 별도 채팅채널로 오더내리고 이렇게 진행했었습니다.
그 전에 서슬송곳니도 진짜 졸라 힘들었다... 부탱들, 냥꾼들, 도적들 할 것 없이, 알까진 용들 붙여서 드리블 하다가 막판에 잡았을 때 희열은 진짜 대단했다. 그리고 벨라를 만났는데.. 이건 또 다른 벽이었다... 벨라 트라이하다가 공대원들 전부 다시 파밍하러 돌아갔던 기억이. 벌써 20여년전이네... ㅠㅠ..
전형적인 장비 체킹형 보스 아니었나요? 장비수준이 아직 부족한 상태에서 트라이만 계속하니 못 잡았던거고 공대장비수준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1%남기고 잡힐 듯 말듯 대환장 릴레이가 연출되다가 한번이라도 잡고나면, 그다음부터는 난이도 급강하 되죠. 진정한 공대파괴자는 쑨이라고 생각함. 못잡아서 해체, 드랍된 지팡이 아이템으로 싸우다가 해체ㅋ.
2005년 12월31일 11시 54분에 벨라 잡았음. 길드정모 할때였는데 pc방에 울 길원 20여명이 자리잡고 거의 2시간반 트라이후 극적으로 잡았음. 진짜 pc방이 떠나갈 정도로 환호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진짜 저 ㅅㅋ 잡으려고 두달을 고생하서 잡음. 그 성취감이란.. ㅅㅂ 내 청춘을 와우에게 꼴아박은거 ㅅㅂ 그래도 즐거웠다 ㅋㅋ
너무그립지만 다시는 못함 ㅋㅋㅋㅋ
@@레드베리보스 한마리에 걸린 시간인데...
@@레드베리댓 안본티 진짜.ㅋㅋㅋㅋ
저넘 하나 잡겠다고 2달을 고생했단 글은 안보이죠?;;
그리고나서 정모때 2시간 트라이해서 잡았다는거잖음.
벨라 그당시에 공대파괴자라 할만큼 40명이 일주일에 삼일 이상 하루 네시간씩 트라이해도 못잡고 정규공대들이 그냥 사라졌었슴.
라이트? ㅋㅋㅋ 그당시 공대하던 사람들에게 요즘의 트라이를 하는사람이 라이트라.ㅋㅋㅋ
귀엽네요ㅋㅋㅋ
@@레드베리 ㅎㅎㅎ
현대와우가 압도적으로 어렵다구요?;;
애드온 덕지덕지에 모든 경고 다 뜨는 요즘이 애드온없이 버프도 5분짜리 일일이 한명씩 돌려가며 화저 하나 맞추겠다고 접속시간 반 이상을 풀캐러다니던 그때보다 압도적으로 어렵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제대로된 공략 영상은 있었는지 아시는지;;
오리지널 레이드 낙스를 해보셨어야 그런소리 안할텐데;; 여튼 귀엽네요^~^ㅋㅋ
그냥 심심 하실때 와우 하코좀 해보시는거 추천^~^
그때의 반은 느껴지실듯...
그때는 그랬죠 피방에서 하면 다 구경하고 장난 아니었음
아 5방가후 딜하라고 개생키야
닥붕:붕대쿨이요 힐 한방만요 ㅠㅠ
조드: /춤
@@jwlog2056 추억의 도닥붕
아니 탱커님 분노가 안 줄어들어?뭐하는거야 방밀 쿨 기다리지 말고 영격도 눌러주라고 .😅
너무 늦었어... 네파리우스의 타락이 뿌리를 내려... 난 나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어.
부탁이다, 도망쳐라! 내가 자제력을 완전히 잃기 전에! 내 가슴 속에 검은 불길이 끓고 있다! 내뿜어야만 해!
불! 파괴! 죽음! 군주의 분노를 두려워하라! 안 돼, 난 싸워야해! 알렉스트라자여, 도와주소서! 난 싸워야해!
시벌 자체 음성 지원됨 ㅋㅋㅋ
들린다 들려 ㅋㅋㅋ
아놔 ㅋㅋ 들린다 들려
ㅋㅋㅋㅋ
ㅋㅋㅋ
두달간 못잡고 계속되는 트라이상황. '오늘 이놈 잡으면 서울 갑니다. 정모 합니다' 말하고 나서 바로 잡아버리 공대원들.... 아.... 고기가 먹고 싶었던게냐.....
여튼 이때는 어그로 인계가 가장 큰 문제였지 지 1탱은 무조건 죽고 2탱인계시 2탱이 잘하면 공략은 문제 없고 결국 답은 간단했다 화심의 충분한 파밍
난이도로 치면 요즘 레이드가 높겠지만 그땐 애드온도 상당히 부실했고 로그개념도 없고 탱 어글이 너무 빈약했다 그리고 이런 겜자체가 다들 첨이었고
무빙, 텍틱이라는게 생소했던 시절...
겜한분 많네 ㅋㅋㅋㅋㅋ 요즘 와우 다시 시작했는데 어그로 절대 안튀지만 대신 기믹이 다양해서 엄청 어려워짐
벨라가 왜 어려웠냐면
1. 검둥 오픈이 05년 여름쯤이었던 걸로 기억. 그때는 애드온이란게 거의 기본수준임.
당연히 어그로 미터기도 없었고. 하늘아리 통합애드온에서 딜 미터기가 처음 보급될 때임.
지금 와우를 안하니 잘 모르지만 DBM 같은 애드온 자체가 아예 없었음.
당연히 지금 기준으로 노애드온으로 해야되는 것이니 힘들 수 밖에.
2. 토크온이 없었음.
그냥 쌩으로 잡는 거임.
3. 근데 인던 정원은 40명임.
통제해야 되는 공대원 수가 늘어날 수록 빡세지는 건 다들 알겠지.
토크온도 없는데 40명이서 서로 합이 맞아야 되는 상황. 트롤 한두명 섞이는 순간 어떻게 되는지 알겠지?
4. 템 테크를 타는 시스템이 원시시대였음.
즉, 요즘처럼 어디 인던 어디 인던 쭉 테크 타면 저절로 캐릭터가 적절한 밸런스의 템으로 둘둘 말아져서 다음 인던 나왔을 때 공략하는 템으로 어느정도 셋팅이 됨.
그때는 그런 부분이 지금보다 훨씬 딸렸음.
오리시절 10~15인 인던의 템과 첫레이드인던이었던 화산심장부의 갭은 넘사벽임.(오닉 또한 마찬가지)
40명이 10~15인 인던템 최고템으로 둘둘 말아도 화심을 깨기 위한 템에는 한참 모자람.
즉, 애초에 오리시절엔 레이드 던전이 헤딩이 필요하게 나왔음.
그러니깐 여러 부수적인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화심 처음 들어갔을 때 쌍둥이 거인 일반몹 2마리에게 전멸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음.
토크온도 안돼, 애드온은 없는 수준, 공대원 40명은 합도 안 맞아. 이런 상태에서 쌍둥이 거인을 못 잡아도 크게 이상할 게 없었다는 거임.
그렇게 진도를 나가고 1넴, 2넴 순서로 계속 공대가 헤딩하며 잡으면서 공대원들의 템이 자동적으로 레이드템으로 조금씩 바뀌면서 다음 네임드 공략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임.
그리고 당시엔 레이드란 개념 자체가 흔하게 퍼져있던 것이 아니었음.
10~15인이 동시에 들어가서 보스를 잡는다 이런 것 자체도 빡센데(이런 던전도 노가다로 파티구해서 최대 2시간 가까이 파티 모집해서 가는 상황 빈번히 발생했음)
40인 던전에서 각자 자기 파트를 명확하게 인식해서 1인분을 한다? 쉽지 않은 시대였음.
지금과 같다 생각하면 안됨.
그런 트라이와 헤딩들이 스택이 쌓이면서 한국 온라인게임 레이드 문화가 발전하게 된 것임.
또, 뒤늦게 생겨진 정공들 중 상당수는 기존 정공에서 탈퇴한 후 스타트업 대표급으로 창설한 경우가 많았음.
고로 그런 사람들의 눈높이는 후발 주자라도 자기 원소속 공대의 눈높이 그 이상을 보고 있었을 거임.
당연히 05년 여름 이후 당시엔 화심 이후에 나온 검둥도 같이 트라이했던 시절임.
뭔말이냐면 그 공대가 화심 막보 라그를 못잡았다 한들 검둥을 트라이 안할 이유가 없다는 것임.
그러니깐 라그도 못잡는 공대가 검둥2넴 벨라를 트라이하는 경우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당시 모습임.
라그도 못잡는데 벨라를 잡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이고 그러면서 벨라가 공대파괴자라는 말이 나온 것임.
당시 국내 최고수준의 공대들 또한 벨라를 원큐에 잡는 경우는 없었음. 대부분이 벨라를 잡기위한 많은 필요충분조건을 달성한 후에 벨라를 잡을 수 있었을 것임.
그뒤로 막넴 네파 전까지는 생각보다 쉽게 잡히고 네파에서 주춤하다가 네파를 잡는 것이 보통 수순이었음.
네파 잡다보면 20인던전인가? 줄구룹이 나왔고, 그뒤 3번째 레이드던전인 안퀴라즈가 나왔음.
당연히 원콤보로 막넴까지 못잡음.
당시 분위기는 그것이 당연했음.
그리고 마지막 던전인 낙스라마스같은 경우는 뭐 통계는 없다만 막넴까지 잡은 공대는 전체의 5%도 안 되었을 것임.
워낙 어렵기도 했고
06년 가을 지나서 서서히 첫 확팩 아웃랜드 소식이 들려오고, 첫 확팩 앞마당 57렙 멧돼지가 주는 녹템이 줄구릅급 이상 템이 나온다는 테썹 소식이 퍼지면서 이게 레이드가 의미가 많이 퇴색되는 분위기가 됨.
2~3달 뒤에 나오는 확팩에서 5인던전 파템이 지금 헤딩하고 있는 낙스 막넴템보다 훨 더 좋은데 이걸 계속해야되는 의미가 과연 있는가?
게임을 게임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떠나 그에 따른 노력이 2~3달도 못가는 물거품으로 사라질 정해진 미래가 보이는데 말이지.
그래서 대부분의 정규공대는 해체가 되었음.
이미 전부터 막공이 유행하고 있었고
다들 부캐로 검둥템 정도 되는 템을 먹어줄려고 노력하던 시절이었음.
그 시대를 알아야 그 시대를 평가할 수 있는 것임.
제일 지랄같았던게 40명을 챗으로 통솔하는거였음. 공대경보창으로 얘기하면 이미 ㄷㄷ. 정공 사제팀장이였는데 하… 뒤에서 보고있으면 바닥밟고 죽고 그때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살도 많이 빠짐
대부분 힐러들이 공장을 잡는데 저희 공대는 탱커님이 공장이였음...😅
ㄷㄷ dbm에 어그로미터기도 없고 줄폐도 없었으면 힘들만 했네요..
@@user-ww8vy1ur5d 우리도 탱커가 공장, 법사가 부공장으로 시작해서 헤딩과정, 계파싸움, 알력다툼 거칠 거 다 거치고 공대를 위해 희생을 각오할 진퉁이들만 남아서 2기가 시작됨.
거기서 내가 기존 공장 모시는 부공장으로 승격되고 낙스까지 갔음. 당연히 4기사단도 못 깨는 와중에 불성 테썹 소식이 전해지고 그때부터는 친목공대가 되었음.
과거 미화 그딴 거 따지는게 아니라 그때가 재밌었음.
게임으로 인간관계 배웠다하면 개소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군대 때 배운 참을성과 아부, 그뒤로 대학생활 때 와우하면서 군대때와 같이 사람들 상대하는 법 배웠다고 생각함.
그뒤로 사업했고 사람들 상대하는 서비스같은 거 하는데 상당히 잘했다고 자평함. 돈도 많이 벌었고.
또 와우하면서 학교 공부와 자격증 공부는 열심히 했음. 그거 기반으로 사업 8년 채우고 그뒤로 공기업 들어가서 지금 6년차에 팀장 맡고 있음.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성이라고 생각함.
나의 이익보다는 남을 위해서 뛰면 그 과정은 힘들지라도 그걸 알아주는 사람은 있을 것이고 그 사람과 의기투합하면 안 될 것도 되게 만드는 경우가 있음.
못 겪어본 사람들은 이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하는데 뭐 맞는 말임. 사회생활 18년간 통수도 맞아보고 더러운 꼴 많이 봤음. 그러나 내가 열심히 하고 내가 진실되면 어쨌든 내 능력에 비해 과분한 것이 따라오는 것 또한 높은 확률로 가능함.
내가 와우에서 배운 건 그것임.
쓰고 보니 개소리인 거 같지만 뭐 내 댓글이었으니 걍 써봤음.
@@Neudae 힘들었지만 그때는 미래를 알지 못했고 그것이 당연했고 힘든만큼 재밌는 부분도 있었죠.
1주일에 3번 있는 정공 레이드를 위해 나머지 4일, 아니 레이드 하는 당일날 조차도 골드벌이같은 거 하면서 레이드를 위해 열심히 게임했네요.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운좋게 좋은 길드, 공대에 속해서 전국 정모도 오리 기준 2년간 10번도 넘게 했네요. 그 인연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고요
도닥으로 플레이 하던시절 막판 탱커들 다 드러눕고 끝이다 싶은 순간 회피탱으로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얼마나 짜릿했던지..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그때 그시절 같이 즐겼었던 사람들이 너무 그립습니다.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이 넴드가 회피 탱 되나요?
도적 회피 스킬쓰고 버티긴 했지만 금방 사망 ㅋㅋㅋㅋㅋ
@@근디-r9k 탱커 다 눕고 다음 어글 수준이 돚거인 경우가 많음 저도 회피탱으로 딸피에서 잡아봤어요 개딸피에서만 가능
영웅이네요
전사 탱커가 화저 맞춘다고 사슬 가죽 화저탬까지 감아가며 처절하게 맞었던 기억이
아 그 화저탬 룩 갑자기 생각나네여 ㅋㅋㅋ 초록색 비늘에 빨간색 태두리 이런거엿던거 같은데 ㅠㅠ 추억
그러면 평타에찢기는데 뭔소리야
@@jeaho12강타가 문제지 평타는 방패랑 힐샤워로 커버 할수있습니다
@@juyoungim5597 ㅋㅋㅋ 저분 벨라 레이드 못해보신듯
@@jeaho12 재호야 제발 모르면 아가리좀
이때 공대가 진짜 빡새지..
가기위해 영약 물약 준비하고
공략 숙지 하기위해 영상 다시보고
또 흑마라 소환한다고 영석 모은다음
미리가서 대기타고..
직장 다니면서도 새벽까지 트라이하던..
힐러한테도 어글이 튀었던 믜친 보스였지
힐러한테 어글튀는건 그냥 탱딜이 제정신이 아닌건데요.... 혹시 오닉시아랑 착각하신거 아닌지....
어글 감소기술이 없는 보스인데 힐러가 어글이 튈수가없음... 어글 튀게 하려면 탱이 어글 노답으로 잡고 딜러도 놀아야함...
@@곰도리-b3d 밸라 트라이 안해보셨나 싶네요..
아니면 탱커가 개쩔었나 보네요
저때는 트라이하는 공대도 많아서 일단 죽고 뛰면 사방에 유령이 되서 뛰는 타공대도 잔뜩 보여서 심심하진 않았어요.
불 파괴 죽음!!! 군주의 분노를 두려워하라~ 넘 많이 들어서 뒤에 대사까지 다 기억나네... 나는 아직도 와우 레이드하면 얘가 젤 먼저 기억남
오리 시절엔 탱 어그로가 매우 약해서 어그로가 엄청 잘 튀었음 딜러가 아무리 딜 좋아도 100% 자기 딜 부으면 바로 어그로 튀고 탱이 도발로 땡겨도 다시 어그로 튀고 파티 전멸
근데 애드온도 없었고, 공대인원 40명이고 엑스맨들은 곳곳에 도사리고 대환장파티
지금같이 인던내 편의 기능도 1도 없고 그냥 뒤지면 주구줄창 달려야함 근데 인던은 또 오지게 크고 넓어
진짜 산넘어 산이었는데.....서슬송곳니 택틱짜서 겨우겨우 넘겼더니 벨라스트라즈에서 다 터져나가고 ㅋㅋ 또 어찌저찌 진도좀 빼나 했더니 크로마구스에서 막히고 ㅋㅋ
불타는 아드레날린... 20초였나 한명씩 무조건 죽기 때문에 갈수록 공대 화력이 낮아짐 그래서 마지막 1%가 너무너무 안까였던 기억이 있음. 딜러는 냉법인 나 혼자에 나머지 힐러 생존이였는데 아드 걸리고 키보드 부서져라 딜 넣고 벨라랑 같이 쓰러진 그날 현실에서도 아드레날린을 느낄수있었다
시작6초만에 다이 공대 전멸까지 12초..
첫 트라이때 얼떨떨함이 아직도 생각난다..
오리지날땐 진짜 공대파괴자였지 ㅋㅋ
클래식은 완전 너프버전이라서
다들 쉽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오리지날땐 화저 못맞추면 녹아나갔는데
문제는 타임어택같이 극딜을 해야하는데
화저셋 입으니 딜은 딸리고
힐량 요구치도 너무 큰데다
어글 인계 안되서
뒤 한번만 돌면
브레스 한방에 근딜들 녹아나가서
졸라 힘들었음 ㅋㅋㅋㅋ
도적들은 그래서 초반 극딜하고
소멸한번 타서 어글 초기화가 됐는데
전딜은 그게 안되니까
어글 튀는건 대부분 전딜이었는데
또 전딜이 없으면 공략이 불가능해서
안데려갈수도 없고 ㅋㅋㅋ
이래저래 공략이 빡세긴 했음
그냥 간단하게 딱 2가지 이유였음 탱커한테 어그로인계를 해줘야되는데 어그로가 이리저리 튀어서 힐러한테 브레스 꽃하면 전멸 수리비부터 화저영약값이 개 창렬 이거땜에 못깸 아드때문에 파티원 못살린다 딜 딸린다 이런건 문제없었음 그 당시에도 벨라 뚜드리팰 딜은 충분히 나왔음
헬스크림 호드 ㅅㅂ 개생키들아! 일단 필드쟁을 엄청 했음. 입장 준비물 불의정수인가 모을려고 파티 가서 필드쟁하면서 하루종일 10개 먹기도 빠듯했고, 힐도 어그로 안 튀게 안 끊기게 넣고, 전멸해서 뛰어오다 던전 입구에서 또 쟁 하고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재밌었네.
메인탱커와 서브탱커까지 문제가 없었는데 그 이후 탱커들이 한두방 맞고 푹찍..... 알고보니 탱 인계전 딜한답시고 광폭모드?. 해 놓은 상태에서 탱 인계를 했으니 버티질 못하고 죽어나지
오리시절 저거 잡으려고 개고생하고 결국 전사 다죽고 도적 회피탱 냥국 죽척 난리치며 막판엔 사제들도 딜하면서 잡았던 기억이...
그후엔 스펙이 되니까 수월했던
점마 피통30퍼 부터시작이라 마격러들 죨라끼고갔고
그당시 명장면도 있음
성기사가 무적키고 넴드랑 동귀어진하는 개명장면..
세게딜힐하고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공대원중 한명만 실수해도 바로 전멸, 모두 긴장해야 하고 아무도 묻어 갈 수 없었던 보스였습니다.
세게 딜힐 하고가 끝이긴 해요..
결국 탱이 분방탱 타고 어글 꽉잡은상태로 미는게 끝이었음 사고 안나려면 그냥 2초만 쉬었다가 딜 정도가 정상....
다른사람들이 긴장할게 굳이없어요...
긴장을해야한다 = 공대원이 못해서 딜이 안나오거나 빠져야하는사람 한명이 안나갔다 인데 한명만 실수해도 바로전멸이랑은 다르죠... 그렇게 따지면 게돈도 살폭 안빠지면 공대 터지니까 동급이라고 보셔야함..
화저세팅.. 지옥같았던 레이드.. 물약이며 .. 돈 많이 쳐먹던 녀석.. 마지막까지 한피스 못먹었는데..
그때는 에드온도 없었다 하는사람특 = 선발대 아님....
지금도 선발대는 에드온 직접 만들어서 써야 합니다...
레이드 정공 단위로 꿈풀 캐고. 악숲에서 무 뽑고. 아우ㅡㅡ. 진짜ㅡㅡ 나락 전기충격기 도면 먹겠다고 난리치고ㅡㅡ 아우ㅡㅡ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는 딜사이클 같은것도 없고 그냥 어글관리 하면서 딜하면 되는건데..그 쉬운걸 못하던 딜러가 40명중 꼭 있었단게 신기함
클래식은 너프된거고. 6개월간 못잡아서 공대 깨진곳 많았지.
검둥은 아니지만 화심 라그 킬하고 지엠한테 전 공대원 귓속말 받았다. 버그 쓴거 없냐고ㅋ
한국 최초가 우리 아니먄 츄즌인데 당시 외우인벤인가 플포인가에도 나왔지
클래식은. 너프버젼없고 상향조정만 된거예요
너프 없음. 다만 월드버프와 이미 높아진 게임 이해도 때문에 상대적 너프를 받았을뿐...
저놈 저거 초반에는 트라이 시간도 있어서 그 시간안에 못잡으면 1주일 날림...근데 클래식에서는 의외로 쉽게 잡혔고 화염아귀가 보스질 했던 ㅋㅋㅋ
와우역사상 못잡은 넴드는 엔트로피우스 아님? 너프되서야 잡았지ㅋ 물론 시즌별 공대파괴자 수식어 붙은 넴들은 있지만 엔트로피우스땜에 공대 파괴가 젤 많이 된걸로 암 ㅋ
오리때 검둥 다닐려고 꿈풀 채집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꿈풀 팔아서 현찰 2백만원 만든기억밖에....
와클에선 고인물들이 풀버프에 도핑으로 쉽게 갔지만. 폭탄에서 ㅈㄹ난상황이 애먹였지. 폭탄 빠지세여!! 공대장에 절규ㅠㅠ 못듣고 진행하면 나중에 분제 ㅋㅋㅋㅋ
상층인가 하층가서 몹 매혹해서 공대원 다 화저 버프 받고(5인던전이라 40명이 3명씩 돌아가면서 받아야 했슴)
던전 입구에서 얼라 호드 쌈이라도 나면 망했지...
아 ...이것도 있었네 ㅋㅋㅋㅋ 화저가 맞춰도 맞춰도 모자랄때라 추억이네요
저는 말퓨섭 얼라엿는데 네파리안 트라이 계속 실패하고 화저버프다시 받으려고 대기중이엇는데 호드공대가 저희공대원 건드리는 바람에 네파리안 못잡아서 빡쳐잇는 상황에 단체로 빡쳐서 호드공대고 뭐고 보이는 호드 죽어라고 잡아대니까 호드 공대장이 얼라계정으로 들어와서 전쳇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함 ㅋㅋ
상층은 10명입장 했었습니다
탱딜힐 전부 다 120%이상 실력을 내보여야 잡을수 있던 와우 역사상 유일한 보스.. 조금만 어그로 튀어도.. 조금만 딜로스가 나도... 조금만 힐이 안되도 못잡는 보스...
다른 보스들은 어느파트든 구멍이 있어도 다른데서 매꿀수 있었지만 쟤는 구멍이 점점 더 커짐..
솔직히 검둥공대장 20주 넘게 잡아봤지만....
탱이 어글만 잘잡으면 잡긴합니다... 딜러는 그냥 캐리하는사람없이 전체다 사람 새끼면 가능 힐안되는건 공대장의 택틱문제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냥 파티당 사제 박아넣고 파티힐 넣으세요 OR 복술님들 연치박으세요 하면 다해결되는거라... 전혀 어렵지않
당시 내가 2탱이었음....재미 있었는데... 내 젊음이여..ㅠ
패치전 서버 최초로 킬했던 기억 화저물약에 영약에 여튼 버프될수 있는 모든것을 다했고 정말 운좋게 1번 잡고 그뒤로는 계속 디졌던 기억
도망쳐라~ 내가 완전히 자제력을 잃기 전에.. 였던가?
손
부탱으로 잡았었지..여기서만 2달넘게 걸린거 같은데-_-;; 기억이 맞나;;
0.2퍼남기고 대가리돌아가서 브레스에 힐러원딜작살나고 근딜탱커도 쭉쭉자빠지고 뻘한자리에서 라면먹던 나혼자 남아서 라크델라만들던 빽샷스킬로 계단타고올라가면서 킬했던 추억이
와 영웅이셨네요
기사 혼자 남아서 천보 쓰고 잡는 영상도 있었는데 ㅎ
냥꾼 라크델라랑 전사 쿠엘세라는 아직도 안버리고 가지고 있네요. ㅋㅋ
라크델라 백샷 ㅋㅋㅋ
라면밀렵..
이거랑 므우르 잡다가 시간으로 계산하면 내 인생의 한달은 버렸을듯하다....
한번 죽으면 다시 키워야 하는섭에서 애드온없이 저기까지 가는것도 대단했는데
그시절 제 도적에게 용아비수를 주셨던 벨라느님
얼라 :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호드 : 룩타~~ 호드를 위하여!!!!!!
밸라는 ㅈㄴ 합 잘 맞추면 먼가 되긴했는데 패치 전 므우루가 개노답이었음. 걍 모두가 최선의 플레이를 해도 못 잡았음...
이거 쉽게잡는법 우리공격대는 전사딜러다수, 그리고 성기사힐러 다수 40인 팟 가서 시작부터 마무리일격 연타로 나름 쉽게잡았었음.
다같이 판금에 화저 피통크고 벨라는 시작부터 빨피였고 그대신 판금러들이 템경쟁심하다고 투덜댔을뿐
저때도 Bigwig있었고 저때도 미터기 있었고 저때는 매크로에 Delay 명령어도 사용 가능하던 시절이었음...
다만 애드온 보급이 지금처럼 유저 친화적이지 않아서 극히 일부만 썼던게 문제지...
딜사이클도 단순해서 장비 구려도 동선 딜로스만 줄여도 상위권에서 딜하던 시기..
다시 나오고나서 물로켓인걸로 이미 결론남ㅋㅋㅋ 틀니들 틀들갑이었음ㅋㅋㅋ
다 내가 죽인 놈들이구만 ㅎㅎ 인생이 갈렸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 아제로스를 위하여~
쟤가 좀 짜증났던게 그 뭐냐 "너 몇초동안 개빡시게 딜하셈.ㅋㅋㅋ 근데 그 후에 너 죽음.ㅋㅋㅋ"같은 스킬을 걸어서....ㅋㅋㅋ
불타는 아드레날린 ㅋㅋ 맞음
살아남는법은.... 그전에 죽이고 귀환 타는것뿐 ㅋㅋㅋㅋㅋㅋㅋ
저당시 진짜 지랄임 몇시간 트리이하다. 저기 막혀서 쫑난 공대 진짜 많음..
도적만 18년 25만킬….내 청춘을 갈아 넣었다.🤡
도적으로 끝에 혼자 남아서 벨라 배 밑으로 기어들어가 회피돌리고 잡은 짜릿한 기억이 있네요.
검둥 공대입장을 테스트하는 보스 넌 자격이 없다. 하고 웬만하면 다 내 보냄 ㅋ
얘 공대원 랜덤으로 한명씩 자폭 시키는 애 맞음?
호드가 성기사가 없던 시절이라 더 빡셌죠. 구축사기...
구축없이 탱커 어그로를 넘지 않는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폭딜을 해야했던 호드 딜러들은 진짜 간떨렸다. 한번 어그로 튀면 전멸..
호드는 블러드가 있었죠 ㅋㅋㅋㅋㅋ
@@리셀-k4g 블러드 블성 확팩부터 나온 기술 입니다. 오리지널 시절엔 없던 기술입니다.
@@AACANE 아하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쟤가 그 지휘크리 관련 레전드영상 만들어내던 애였던가
벨라가 미치는게 보스 피통 30%에서 시작함
피통 30%라 보통 초반 트라이에서 5% 언저리로 끝나면 드는 생각이 좀만 빡시게 하면 잡겠는데?? 라는 헛된 희망을 가지게 되는데, 5% 까는데 평균 몇달 걸림(주말 공대 기준)
공략시간 3분인데 재정비 시간이 더 길어서 몇시간동안 해딩하고 있으면 현타 씨게 옴...
검둥옆에 상하층 던전들어가서 마술사 정배해서 화보버프 일일이 다걸고
부케 흑마키워서 영혼석 다걸고 ㅜㅜㅜ
나중엔 패치도 되고 스펙도 좋아지고 줄구룹버프 생기고 오닉머리 따기 시작햇을때 진짜 편해졌음
아 그 5퍼정도가면 잡겠다 싶은데 못잡는 보스였나 보네요 이때 입대할 준비한다고 안퀴라즈 월드이벤트도 못보고 검둥도 못한게 세상 한임😢
@@doraemon.............
마지막 1% 까는데 공략 기간의 80~90% 쓴다고 보면 됨;;;
타락의 벨라스트라즈... 스토리 보면서 안타깝게 여겼지만, 트라이 하다가 욕하게 된 캐릭터.
사실 그리 많이 도전한 건 아니었지만, 악명이 자자하다 보니 심리적으로도 금방 지치게 됨. 결국 트라이만 하다가 저 벽을 넘지 못했음.
나중에 확팩들 나오고 나서 혼자 쳐들어가서 썰어버리면서 분을 풀었지 ㅋㅋ
클래식때는 벨라가 제일 재밌었어요 외부버프 두르고 가니까 벨라잡고 버프 남아서 용기대장 앞까지 버프가 살아있었다는..
얼라로 호드로 다 잡아봤지요~ 그땐 겜 잘했는데…ㅎ~
벨라스트라즈!!! 잡기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하였지요!!!
벨라를 못잡던 공대 특이.. 방특전사탱이 아닌 그냥 무기전사들이 방패들었고.. 레이드특성을 타고 딜해야하는 딜러들이 도적은 전투가 아닌 잠행타고 오고 그랬었고 고양술사들이 질풍크리를 외치면서 방패끼고 힐하니까 힐이 안되고 암사특 타고 힐하고 걍 사제가 보막 소생만 하니까 죽어나갔던거였죠. 화심 파밍이 어마하게 된 공대가 못잡던건 이런 양아치들이 많았지 . 오리때 깜썽이라고 하지만 이때 해제를 못하는 등신들이 많아서 디스커브였나 ? 이게 핫했던 시절이지. 벨라 트라이 한 공대들 대부분 1탱 제외하고 죄다 무기전사들이 방패들고 탱했던 공대였던게 팩트지
걍 탱전사 6명에 딜러전사25명에 성기사힐러8명 빈자리는 아무딜러 모아서 걍 시작부터 마격으로 쉽게잡았음.. ㅇㅇ판금템 경쟁이 애바였을뿐
와클 말씀하시는거에요?😅
와클인듯 일단 특성부터 다릅니다
같은 오리지날도 패치마다
저도 직접해본게 아니고 들은건데
저희가 네파잡을때까지 멘탱이 양손무기로 죽격치고 방패스왑해서 방막하셨습니다
기사는 징벌특으로 힐하는분 수두룩하고
야수도 딜량 30 18 이렇게 나올때이고
벨라초반이면 화심템에 주문력도 없습니다
즉벨라때 격냥이 딜 ㅈㄴ세서 주문력 패치될때 민첩당 투력하향됨
2천 나오던게 800나오는 수준으로
그뒤로 낙스까지 냥꾼은 딜안했음
냥 법 기 전 말곤없어서 딴직업상횡은 모름
저때가 진짜 낭만이 였는데
화저템 구합니다~
그시절 딜러루 해봤는데 이번에 ㅋ 힐러루 깨봤는데 헬이였다는 ㅋ
비록 너프후에 잡았지만 잡고나서 울뻔했다
당시에는 어그로를 올리는 스킬 자체가 위협수준 자체가 낮아서 지금처럼 탱이 한대 치면 어지간하면 안 돌아보는 수준이 아닌데다가 쌓인 어그로마저도 잠깐 딴 눈 파는 것 만으로도 쭉쭉 빠지는 수준이었음. 게다가 어그로가 탱커의 데미지에 비례하다 보니 어거지로 탱이 어글 먹게 하기 위해 썬더퓨리를 몰아주는 일까지 있을 정도였음....딜러나 힐러 위협수준도 지금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수준이었고...
거기다 벨라같은 경우 부탱도 2어글을 유지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조건에(1탱 어글 넘으면 망, 2어글자가 아니어도 망) 도발이 지금처럼 1대상자의 위협수준 복사가 아닌 진짜 쌩으로 6초간 나를 봐라~하는 스킬이었기 때문에 더 힘들었던 거...에드온도 부실한 시대에...
공대에서 첫킬 할 때 보이스톡으로 쌍욕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은 지금같이 보이스톡이 활성화 된 시절이 아니었기에 벨로뭐시기였나 그 프로그램으로 공대장+오피셔 해서 5~8명 정도만 들어가서 공대장 오더->오피셔들이 공대원들에게 별도 채팅채널로 오더내리고 이렇게 진행했었습니다.
손 두번짜 보스 이거 잡고 공대원 모여서 술 먹었는데
저시절 벨라는 마법저항 계산방식이 리뉴얼전이라 마니 힘들었었습니다. 지금나온 클래식 벨라는 마법 저항과 마법 공경력 계산방식이 리뉴얼된 버전입니다.
처음 드리대고 이걸 어캐잡지? 뿐이었음.. 공대전체 화염도트에 랜덤한 이드레날린 걸리면 무조건 죽고..탱커 인계, 화저 필수, 아드 걸리면 그석가서 혼자 죽기 등.. 하나라도 실수하면 다시 트라이 ㅎㅎ 결국 공대전체 화저가 관건이었음..
이놈이 무지막지했던 또다른 이유는 이놈이 고작 2넴이었기 때문임. 그래서 다같이 도전하고 전멸하기를 반복했지... 그래서 하루 2만4천명을 죽일수 있었던거..
실제로 우리공대 이놈 잡고 바로 그날 3,4,5,6넴을 하루에 다잡음.
저게 힘들수밖게 없단이유. 타임어택형 초반보스인데 아직 탬들이 갖춰지기전에 트라이를 해야 했었기 때문.
한번 꺾으면 순차적으로 탱커, 딜러, 힐러등의 탬들이 갖춰져서 나중에는 가장 쉬운보스.. 일단 1탱~3,4탱은 무조건 죽어야 하는 ㅎㅎㅎ
헐 알렉아들이..! 공대파괴자엿구나 ㅋㅋㅋㅋ
클래식때 흑마로 처음 잡아봤는데
온갖 외부 버프에 도핑에 음식을 곁들인
어둠의 화살이 무시전으로 뿅뿅 나갈때의 희열을 잊을 수가 없네요.(아드 걸림)
원하는 대로 누르고 싶었지만 어그로땜에...ㅋㅋㅋ
뭐? 오리 좀 한 사람은 반드시 잡아야 했던 벨라 아님???
그 전에 서슬송곳니도 진짜 졸라 힘들었다... 부탱들, 냥꾼들, 도적들 할 것 없이, 알까진 용들 붙여서 드리블 하다가 막판에 잡았을 때 희열은 진짜 대단했다. 그리고 벨라를 만났는데.. 이건 또 다른 벽이었다... 벨라 트라이하다가 공대원들 전부 다시 파밍하러 돌아갔던 기억이. 벌써 20여년전이네... ㅠㅠ..
ㅋㅋㅋ 그래서 저 때는 클래스별 팀장이 있었고 클래스별 공략 빡쎄게 암기하고 또 40명 전원 공략/숙지 달달달 외우고 있었야했음. ㅋㅋ 마지막에 안퀴라즈 사원 쑨 잡을 때 공대장이 마이크로 " 의자에서 등 떼세요. 막트입니다." 하고 잡았음.
전형적인 장비 체킹형 보스 아니었나요?
장비수준이 아직 부족한 상태에서 트라이만 계속하니 못 잡았던거고 공대장비수준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1%남기고 잡힐 듯 말듯 대환장 릴레이가 연출되다가 한번이라도 잡고나면, 그다음부터는 난이도 급강하 되죠. 진정한 공대파괴자는 쑨이라고 생각함. 못잡아서 해체, 드랍된 지팡이 아이템으로 싸우다가 해체ㅋ.
너 죽고 니가 받고 너 죽고 니가 받고 우린 도대체 어떻게 꺴을까....부탱이라 받아서 죽으면 되긴 했는데. 참 그러고 보면 지금은 다들 아줌마 아저씨 다되었을건데 젊어서 그랬나. (그 때도 ...일부 유부팀들 많았긴 했지만...) 어떻게 깬건지 신기하기만 함.ㅋㅋ
검둥 지금가도 도트딜 누적되면 ㅈ되는데 ㅋㅋ
와클에선 전딜의 성지로 자리잡았죠. ㅎ 30%부터 시작하니 전딜들은 침 질질흘리며 벨라스트라즈 잡겠다고 훌륭한 외벞 훌륭한 탱커(무조건 얇게입어야함. 그래야 전딜어글잡음) 있는 파티 고정 겨우겨우 돚거처럼 들어가서 ㅋㅋ
ㅋㅋㅋㅋㅋ 전딜하면 쌍수무기인데 저는 운좋게 각골 싸게 먹어서 신세계를 맛보게 됨😅 사원까지 미터기를 뚫고 다님..ㅋㅋ
와 밸라는 지금생각해도 질린다 ㅋㅋ
체력이100퍼였다면?
너프전에 저걸잡을수잇긴헷엇나
난 비교적 후반에 해서 쉽게 잡았다능..ㅌㅌ
화염 저항도 맞춰야 하고 진짜 개 ㅈ같았음 도핑값에 제작템 필수에 .. 처음 잡았던날 공대원들끼리 소리지르고 날리났었는데.. 가끔 꿈에 나옴ㅎㅎ
손 서브 탱으로 노르간서버 최초로 킬함
그땐 아이템 세팅도 무지했었쑴 무조건 직업세트템을 입어야 하는줄 알던 시대 그러니 최상의 딜힐을 뽑는게 그만큼 힘들었다는
진짜 오리때 벨라랑 불성때 무으르는 생각도 하기싫다
므우루는 잡고 나서 어케 잡앗는지 잘 기억이 안남...항상 X꼬쇼하면서 잡아서 그런지 ㅋㅋㅋ
저흰 므우루는 한 3주 걸렸는데 브루탈루스가 두달 꼴아박은 기억이 있네요 ㅎ
므우르는 하다보니 어느새 엔트로피치고 있던데? 걔보다 쌍둥이가 더 노답 결국 딜러진 복술로 바꿔서 클함 얼라라서ㅠ 복술 초귀족
저새끼가 공대의 디피 측정기였는데 우리 길드가 트라이 2주만에 잡으면서 한때 서버에서 돌풍을 일으켰는데 우리 공대는 쟤를 잡고 다음주부터 모두가 접속을 안하면서 장렬히 사라졌다..
정보 ) 결국 벨라 공략은 풀버프를 받은 쌍수들고 탱킹하는 탱커가 최고였다(적당한 방숙만 맞추고 분방탱하는게 최선)
그 시절 그립다.. ㅠ
화저 맞추기. . 그래도 저때가 재밌었어
아......몇달잡다..공대탈했던기억ㅋㅋㅋㅋㅋ
맨탱>부탱>3탱>4탱>5탱>회피킨도적1>도적2에서 끝
벨라도 지옥이었지만 샤피론도 지옥이었지ㅠㅠ
오리지날 말퓨섭에서 햇는데 화산 파밍이 잘되서 그런지 이넘은 나름 빨리 잡아서 몰랏는데 WWI인가 갓더니 벨라가 유저를 젤많이 죽인걸로 나와서 놀라음
알렉스트라자의 아들이며 후계자였던 캘레스트라즈와 더불어 강한 힘을 가진 공대파괴자 밸라스트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