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과 같은 승리를 일궈 감동을 주신 '교토국제고' 야구단의 고시엔(갑자원) 우승을 축하합니다! 오사카에 있는 갑자원 구장에 대해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정확한 위치는 효고현 니시미야시가 맞습니다. 다만 위치가 오사카와 걸쳐있어 오사카 사람들은 오사카에 있다고 말하고, 실제로 응원할때 오사카에 숙박업소를 많이 잡는다고 하죠. 방송에서는 리포터가 '오사카에 있는 고시엔 구장에 왔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일본인들도 헷갈린달까, 서로 싸우는 주제라고 합니다. 물론 신세카이 등지에서 갑자원 이야기를 꺼내면 거기 아저씨들은 '오사카의 자랑'이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일본 거주자입니다. 코시엔은 정말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정말 모든걸 걸고 도전하는 뜨거운 시합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보다 코시엔이 더 재밌다고 말하는 일본인도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저도 오늘 실시간으로 결승 봤습니다.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합이었습니다.
1.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의 조상 옛적 꿈자리 아침저녁 몸과 덕 닦는 우리의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 2. 서해를 울리도다 자유(自由)의 종은 자주(自主)의 정신으로 손을 잡고서 자치의 깃발 밑에 모인 우리들 씩씩하고 명랑하다 우리의 학원 3. 해바라기 우리의 정신을 삼고 문명계(文明界)의 새 지식 탐구하면서 쉬지않고 험한길 가시밭 넘어 오는 날 마련하다 쌓은 이 금당(金堂) 4. 힘차게 일어나라 대한(大韓)의 자손 희망(希望)길을 나아갈 때에 불꽃같이 타는 맘 이국 땅에서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출신 고교가 나름 고교야구 명문이던 학교였습니다. 요즘은 다른 이슈로 종종 뉴스에 언급 되지만요.. 아무튼 운좋게도 제가 다닐때 갑자기 성적이 좋아져서 문학구장에도,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구장에도 응원을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평소 조회시간에 칙칙하게 부르던 말던 하던 교가가 봉황기 결승때는 참 힘차게 나오던게 참... 아무튼 굉장한 일이네요! 최고 인기의 고시엔.. 갑자원 이라고 대충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 한국말 교가가 울려퍼질 줄이야... 언제나 그렇듯 이해하기 쉬운 배경설명 감사합니다!
엘리트 야구는 아니지만 사회인 야구를 하는 입장에서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다만 저는 스포츠는 스포츠로만 바라바 주길 바랍니다. 지금 뉴스는 온통 동해바다 나온다고 떠들지만 전 그 이면의 드라마같은 상황에 더 축하를 보냅니다. 엄청 깨졌던 학교의 선수가 도움을 주고 감독까지 하고 대부분이 일본 국적 선수 이지만 우승 했다는 겁니다. 자꾸 국수 주의니 국뽕이니 하는것보다 스포츠는 스포츠로 바라볼때 더 아름답다는겁니다. 제 주위에 일본인이라도 야구선수 오타니 선수 욕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인성 능력 모두를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아픔은 너무나 크고 가슴에 사무치도록 시린거지만 저 어린선수들의 노력으로 우승하고 우리는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해주고 싶어요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중에 야구공을 준 구단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정말 스포츠맨쉽으로 모든걸 바라바 주는 사회가 될때 우린 한단계 성장 하는겁니다. 김구 선생님이 말했던 한없이 가지고 싶은 문화강국이야 말로 그런 초석 에서 이루어 지고 그렇게 되었을때 진정한 강대국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좋은 글입니다....하지만 이번 우승에 한편으로는 걱정이내요.일본에서 살면서 극우놈들의 만행을 많이 들어 봤기에 우승까지 해서 유명해 졌으니 해꼬지나 않할지 참 걱정입니다.스포츠는 스포츠로 보고 싶어도 그건 양쪽 모두가 성숙 할 때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벌써부터 일본 교육부는 왜 외국인 학교에 지원을 해주나까지 나왔습니다.한일 관계는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은게 현실 입니다.
제106회 일본전국고등학교 야구선수권대회 교토 국제고등학교 우승 축하합니다 한국어 교가 교토국제고가 고시엔 결승 진출 이길때마다 울려퍼지는 한글교가가 자랑스럽습니다 교토국제고는 홍익인간 중심교육 실력 결과 보다 인간성 과정을 강조하고 인생에서 목적의식을 가질것을 가르친다네요 지하철 버스도 들어가지 않는 산골자기에 위치한 초미니학교이고 전교생138명 작은학교가 이뤄낸 기적입니다 밴드부가 없어서 이웃학교에서 밴드부를 보내 응원했다네요 안타까워라 ■교토국제고 교가■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아침 저녁 몸과 덕 딱는 우리의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
너무 역사적인 기록에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어교가임에도 규정대로 한국교가가 울려퍼지게 해준 운영진측에도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한국에서 반대결과 였다면 기미가요가 나갈 수 있었을까하는 부분도 성숙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일인 듯 합니다. 정말이번 고시엔 내내 한 편의 스포츠 만화를 보는 기분이었고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교가 첫대목에 눈물 쏟았습니다….. 보길도에서 추자도가 보이니 건너가,거기서 제주도가 보이니 당연히 제주도로 갔을 것이고, 동래에서 대마도가 보이니 건너가고, 대마도에서 일본열도가 보이니 일본으로 갔을 거예요. 열도에서 살아남기위해 죽을 힘을 다했을거구요….. 그런데 한반도에 임나일본부를 세웠다구요?.. 사학자들 반성하세요.
한국 고교야구를 보면 프로와 같은 급의 장비와 멋부리기 치장 예전엔 껌도 씹던데 요즘은 본적이 없지만 아무튼 순수함이 느껴지질 않았는데 이번 고시엔에 잠깐 빠져보니 청춘과 낭만 그리고 죽기 살기의 최선의 플레이에 푹 빠져 버렸다 원래 스파이크도 검정색이 주류인데 더위 문제로 올해부터 흰색이 허용되었다고 한다 학교 자율로 바뀌었지만 일명 뽀즈(까까머리)에 까맣게 탄 얼굴의 선수들을 보니 저절로 응원을 하게 되더라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도 예전엔 부활동같은것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사라지고 학생들이 공부만하는 기계로 되어버렸죠 근데 그게 나중에 부모보다 더 빨리 늙게되는 가속노화로 될수있다하여서 우리나라도 공부라는 1가지에만 매달리는것보다 스포츠를 통해서 핵생들의 건강과 인격양성에 힘을 쏟으면 좋겠습니다...
신념이란건 참 애매해요. 외부의 압박이나 유혹등을 떨처내고 의지를 관철하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엄한 사고관을 갖고있는 사람에게 대형사고를 치게하는 골치아픈 존재기도 합니다. 이번에 우승한 청년들도, 그들을 비난하는 자들도 본인들의 신념이 확고한 사람들일겁니다. 신념을 다른사람에게 상처 주는 방식으로 발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승 축하해요 🎉
일본 고교야구부 3천팀 넘게 참여 한다 하지만,말씀하신것처럼 일본은 무조건 부활동 하나는 가입해야 해서 우리나라ca비슷해서, 의무적으로 가입한 야구부 학교까지 포함입니다. 실질적으로 야구를 엘리트로 하는 학교는 가입한 학교에 비해 적죠. 그리고 고시엔이 청춘의 상징이라는게,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가 목표인 선수들도 있지만, 단지 고교생활중 한신 고시엔 구장을 밟아 보는게 목표라 그 하나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고, 실패한 팀이 절치부심해서 다음해에 반전을 일으키는 영화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죠..고시엔 구장이 홈구장인 한신 타이거즈도, 고시엔 경기가 있는날에는 경기장을 내어주고, nhk에서는 전경기를 생중계 해줄 정도로 진심이죠..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도 고교 야구 경기때 만원관중이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저렇게 일본처럼 우리도 다시 고교 야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날이 왔으면 싶네요
근데 NHK의 입장도 이해는감. 왜냐면 동해라고 표현하면 자기나라에서 동해는 태평양이기 때문에 뭔가 말이 이상하게됨.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한국에있는 일본고등학교가 한국대회 우승했는데 교가에 일본해라고 나와있고 그걸 KBS가 일본해라고 표기하면 당연히 난리날거아님? 똑같은 이치임. 난 오히려 결승경기끝나고 한국어 교가가 나오고 끝날때 박수쳐주는 일본이 참 포용력이 넓다고 생각함. 만약 한국대회에 중국인 화교학교가 나와서 우승하고 한국선수들이 중국어 교가를 제창했다 생각하면 어후... 국내여론 비난이 빗발쳤을거임. 여튼 고시엔은 확실히 낭만과 감동이있다. 멋지다.
애니의 나라에서..... 애니로 만들어도 욕먹을 드라마가 나와 버렸다 ㅜㅜ.... 일본을 왔다갔다하면서 일하는 입장에서 교토라는 쉽지 않은 지역에서 시작해서 고시엔 마지막까지 이겨낸 소식에 가슴이 뭉클 해지네요... 꺽을수 없는 시련은 사람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축하하고 앞으로도 기대 합니다!
선수 전원이 일본인 학생이라는 점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차별 받는 재일교포들의 학교에 일본인 학생이 왜 입학했을까? 국제고라는 이점 때문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를 것을 고집했다는 내용을 듣고 감동받았습니다. 이 학생들이 장차 한일우호의 기수들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가 뭘 해줄수 있는건 지금 당장은 없습니다. 국가가 ... 대한민국이... 동네북이 아니라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강대국이 됐을때 저 소년들도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갖고있는 정체성에 엄청난 자부심으 느끼게 될것입니다. .... 문화의 힘은 그 어떤 힘보다 강력합니다. 또한 강력한 문화의 힘은 그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력한 국가 민족을 만들어 줄것입니다.
한국어 교가 머 이런것도 문제이긴 했지만, 이번 우승은 교토가 도쿄를 이긴게 더 화제가 되어서 상대적으로 한국어 교가가 묻힌것도 있죠. 다른거 다 떠나서, 일본에서도 칸토와 칸사이간의 신경전이 엄청난데 교토에서 느끼는건 한국계 학교가 우승했다가 아니라 교토가 도쿄를 이겼다!! 이게 더 중요했던겁니다....ㅎㅎ 우승하고 바로 교토에선 호외가 나올정도 였으니.....
사실 대부분의 현실이 그렇듯, 이런 큰 대회에서 우승까지는 어렵고, 결승에서 강적을 만나서 잘했다 이 정도의 나름 북산엔딩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했는데, 경기 끝났을 때 즈음 인터넷기사를 보니, 무슨 한일전승리같은 기쁨이 올라왔네요. 사실 한국고등학교가 초청받아서 간 것도 아니고, 단순히 한국계학교라는 점 때문에 이렇게 관심이 갈 줄 몰랐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을 보니, 중계해설진들도 상대팀을 은근 응원하고, 교토지역내에서도 한국계학교의 우승에 대해 탐탁치않은 반응도 있는 거 같습니다. 암튼 한국이 일본을 이겼다는 생각보다는 날도 더운데 밖에서 낮경기하느라 보는 사람들이나 시합을 뛴 선수들 모두 애썼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기적과 같은 승리를 일궈 감동을 주신 '교토국제고' 야구단의 고시엔(갑자원) 우승을 축하합니다!
오사카에 있는 갑자원 구장에 대해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정확한 위치는 효고현 니시미야시가 맞습니다.
다만 위치가 오사카와 걸쳐있어 오사카 사람들은 오사카에 있다고 말하고, 실제로 응원할때 오사카에 숙박업소를 많이 잡는다고 하죠.
방송에서는 리포터가 '오사카에 있는 고시엔 구장에 왔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일본인들도 헷갈린달까, 서로 싸우는 주제라고 합니다.
물론 신세카이 등지에서 갑자원 이야기를 꺼내면 거기 아저씨들은 '오사카의 자랑'이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이학교 80년졸업생입니다
이제는 어느고등학교 나왔냐고 물으면 교토국제 나왔다고 하면 다 알겠네..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기분 좋으시겠어요😊 교토 국제 고등학교 화이팅
진짜 후배들이 기특하겠군요 눈물을 흘리셨을듯
축하합니다!!!
80년대에는 학생들이 대부분 한국인이였겠죠?
축하드려요~!
역경을 딛고 승리한 교토국제고등학교의 고시엔 우승 축하합니다
스포츠에 영광하는 이유는 화려함 뒤에 있는 노력과 고단함이 공존하기 때문이겠죠
정말 그 뒤에서 얼마나 노력했을까 생각하니 더 뭉클합니다.
외삼촌이 국제고로 바뀌기전 교장이셨죠...자랑스럽네요..
일본 거주자입니다. 코시엔은 정말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정말 모든걸 걸고 도전하는 뜨거운 시합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보다 코시엔이 더 재밌다고 말하는 일본인도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저도 오늘 실시간으로 결승 봤습니다.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합이었습니다.
예전에 오사카에 출장갔다가 어째어째 옆테이블 아저씨들과 이야기하게 된 적이 있는데, 한신 팬이신데 고시엔을 더 좋아하신다고 하더군요.
@@gsplant 고시엔은 꿈이 있습니다.
패배한 팀이 아이처럼 우는 모습도 이긴 팀이 날아갈 듯 기뻐하는 모습도 고군분투하는 팀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여자매니저 모습도 저도 처음에는 이걸 무슨 재미에 보나 했는데 일본 산지 좀 지나자 알게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번 감독은 예전에 0-34를 만든 주전선수였다고 합니다. 은행원생활 도중 자기가 콜드게임을 준 팀의 감독으로 들어가서 우승을 만든것이죠.
저 선수들중 한일 프로구단 스카우트 많이 될것 같아요
아, 그 또한 드라마네요.
와따마 시나리오 완성이네ㄷㄷ
와.. 이거 영화 스토리다.. 제목 꿈의 고시엔..
이거 야구 만화 한편 완성인데요 ㄷㄷ
1.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의 조상 옛적 꿈자리
아침저녁 몸과 덕 닦는
우리의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
2. 서해를 울리도다 자유(自由)의 종은
자주(自主)의 정신으로 손을 잡고서
자치의 깃발 밑에 모인 우리들
씩씩하고 명랑하다 우리의 학원
3. 해바라기 우리의 정신을 삼고
문명계(文明界)의 새 지식 탐구하면서
쉬지않고 험한길 가시밭 넘어 오는 날
마련하다 쌓은 이 금당(金堂)
4. 힘차게 일어나라 대한(大韓)의 자손
희망(希望)길을 나아갈 때에 불꽃같이 타는 맘
이국 땅에서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교가가 왜 눈물이 나지...
어느분이 쓰셨는지 정말 가슴찡한 명문장입니디ㅡ.
마음이 아리고 찡하네요.
@@sman7473 나도...
교가가 멋지네요
궁금해서물어보는겁니다.교가내용중에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에서 야마토는 어디입니까?
진짜로 우승할 줄이야... 대단합니다.
출신 고교가 나름 고교야구 명문이던 학교였습니다. 요즘은 다른 이슈로 종종 뉴스에 언급 되지만요.. 아무튼 운좋게도 제가 다닐때 갑자기 성적이 좋아져서 문학구장에도,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구장에도 응원을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평소 조회시간에 칙칙하게 부르던 말던 하던 교가가 봉황기 결승때는 참 힘차게 나오던게 참... 아무튼 굉장한 일이네요! 최고 인기의 고시엔.. 갑자원 이라고 대충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 한국말 교가가 울려퍼질 줄이야... 언제나 그렇듯 이해하기 쉬운 배경설명 감사합니다!
휘문고네
야구 명문이면 휘문고가 떠오르네요. 정말 잘하죠. 아니 그 학교는 농구도 잘하고...
저는 서울고졸업생인데, 84년 봉황기 우승할때 고3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도망쳐서 응원갔었던 적이 있었네요. 😅😅
댓글이 맞다면 ? 그 학교도 고시엔에 나간적이 있습니다만!? ㅋㅋㅋ
한국은 학교 이사장들이 2-3세로 내려오면서 교육 대한 철학과 정신이 썩어서 운동부 다 없애고 있음...
체력 좋고, 제일 꽃다운 나이에 책상에만 앉아서 뭔 짓이냐.....
친구랑 오사카 놀러갔을때, 지갑 동전으로 야구공 모양 지갑을 하나 사서 다녔었는데 식당에서 지갑보고 코시엔 보러 왔냐고 물어보더군요. 외국인이 코시엔을 보러 올거라 생각할 정도로 일본 사람들에겐 커다란 문화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다 느꼈었습니다 ㅎㅎ.
아다치 미츠루 만화, 코시엔이 보고 싶다 이 이야기를 했더니 거기 어른들이 밥 + 고깃값 내주고 가시더군요. ㅎㅎ
おめでとう!🎉🏆축하해!
엘리트 야구는 아니지만 사회인 야구를 하는 입장에서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다만 저는 스포츠는 스포츠로만 바라바 주길 바랍니다. 지금 뉴스는 온통 동해바다 나온다고 떠들지만 전 그 이면의 드라마같은 상황에 더 축하를 보냅니다. 엄청 깨졌던 학교의 선수가 도움을 주고 감독까지 하고 대부분이 일본 국적 선수 이지만 우승 했다는 겁니다. 자꾸 국수 주의니 국뽕이니 하는것보다 스포츠는 스포츠로 바라볼때 더 아름답다는겁니다. 제 주위에 일본인이라도 야구선수 오타니 선수 욕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인성 능력 모두를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아픔은 너무나 크고 가슴에 사무치도록 시린거지만 저 어린선수들의 노력으로 우승하고 우리는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해주고 싶어요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중에 야구공을 준 구단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정말 스포츠맨쉽으로 모든걸 바라바 주는 사회가 될때 우린 한단계 성장 하는겁니다. 김구 선생님이 말했던 한없이 가지고 싶은 문화강국이야 말로 그런 초석 에서 이루어 지고 그렇게 되었을때 진정한 강대국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죠. 2021년때 성적을 보면 지금은 정말 굉장합니다. 그게 얼마나 이루기 힘든 것인지 스포츠팬으로서 봐주면 좋겠어요.
멋진 글이네요
좋은 글입니다....하지만 이번 우승에 한편으로는 걱정이내요.일본에서 살면서 극우놈들의 만행을 많이 들어 봤기에 우승까지 해서 유명해 졌으니 해꼬지나 않할지 참 걱정입니다.스포츠는 스포츠로 보고 싶어도 그건 양쪽 모두가 성숙 할 때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벌써부터 일본 교육부는 왜 외국인 학교에 지원을 해주나까지 나왔습니다.한일 관계는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은게 현실 입니다.
그래요 아주 훌륭한 글 입니다 사사건건 일본 타도하는 사람들은 이 글보고 좀 느끼시길 바래본다
@@dkkim8784 일본 타도보다 일본 극우랑 같은 얘기하는 친일매국노들이 더 많이 설칩니다.
교토국제고 학생들이 야구공을 기워서 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올봄에 기아타이거즈에서 야구공 1000개를 보내줬다네요.
감사하긴 한데...겨우 천개라는 느낌을 가집니다...욕하지는 말아주세여...거대 야구구단이 한거로는 너무 적다고 느껴서입니다.
천만원이 넘는데요? 안그래도 적자인게 야구단인데...
@@니선-b5n 저 몰라서 그랬습니다.
야구공 비싸네여^^
@@니선-b5n 기아 2군에서 쓰던거 준거임.... 천만원까진 아니지......
연말에 연탄 한장이라도 기부하면서 그런 말 하는거지?
인간승리를 보여준 교토국제고..연장전 중계를 끊어서 유튜브 소리와 자막으로 간신히 보고 있는데 2대1 상황 투아웃 만루에서 삼진으로 우승!~야구영화로 만들어도 이렇게 하긴 힘들듯 하네요.ㅠㅠ
정말 영화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 만화 H2...
헐... 9회말 투아웃 만루라니.......
마지막 타자와 투수의 압박감이 엄청났겠네요...
와 실시간으로 봤으면 정말 감동이 대단했을거같아요~~
0:01 고시엔(甲子園)은 일본 전국 고교야구 대회의 별칭이지 약자는 아닙니다.
‘고시엔’은 고시엔이 시작한 년도의 일본식 이름입니다. 한글로 ’갑자년‘이에요. 고교시합이라던가의 약자가 아닙니다.
@@natalielee8981
갑자원.
@@natalielee8981
1915년부터 시작된 야구대회, 그때는 전국중등학교 야구대회였다가, 1924년 갑자년에 고시엔 야구장이 개장되어 그때부터 고시엔대회라고 일컬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갑자년에 지어졌다고 갑자원, 즉 일본어로 고시엔이라고 ...
@@온누리TV000원래 이 유튜버 잘 모르면서 아무말이나 막 하는 사람이긴 해요
02:13 나중에 언급하긴 합니다만 영상 대본이 아쉽긴 하네요
힘든 환경에서도 우승을!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축하하고 축하합니다!
왜 제게는 교토국제고의 갑자원 우승이, 파리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지...
아마도 현재 녹녹치 않은 대한민국의 상황과 오버랩되어 그런 듯 합니다
교토국제고학생들 절대 기죽지 말고, 꼭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격하게 축하합니다!!!
고시엔 원래 H2 로 90년대부터 알게 되어 관심있었는데, 이번 일로 관심이 많아졌네요. 그냥 또 다른 채널인가보다하고 썸네일로 떠서 들어왔더니 지식공장장님의 독특한 목소리. 오~
H2 팬들이라 고시엔에 관심갖게 되신 분들이 많죠^^.
제106회 일본전국고등학교 야구선수권대회
교토 국제고등학교
우승 축하합니다
한국어 교가 교토국제고가
고시엔 결승 진출 이길때마다
울려퍼지는 한글교가가 자랑스럽습니다
교토국제고는 홍익인간 중심교육
실력 결과 보다 인간성 과정을 강조하고
인생에서 목적의식을 가질것을 가르친다네요
지하철 버스도 들어가지 않는
산골자기에 위치한 초미니학교이고
전교생138명 작은학교가 이뤄낸 기적입니다
밴드부가 없어서 이웃학교에서 밴드부를 보내
응원했다네요 안타까워라
■교토국제고 교가■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아침 저녁 몸과 덕 딱는 우리의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
이 들의 우승은 한국에서 현실탓만 하는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끼게 했습니다...
저만 울컥 한게 아니군요. 잊고 있는 무언 가를 다시 느끼게 했던게 아닌가 했습니다
NHK월드에서 여름 고시엔 결승전을 생방송으로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0회 초에 질것 같으니까 미국 민주당 후보수락 뉴스로 갑자기 화면 전환되었습니다…그래서 마지막 결과, 시상식 등은 유튜브에 올라온 조각 조각만으로 볼 수 있었네요..😅
@@lifetv4697이원중계요
@@lifetv4697이원중계요
@@lifetv4697
질거 같아서 그런게 아니고 일본은 고시엔보다
생존의기로에 있는 미국대통령관련문제가 더 커서 전환한겁니다 ㅋ
@@베텔게우스-p9i
참으로 궁색한 변명이다.
끝에가서 보여주는
일본인 특유의 옹졸한 쌍놈 본색...ㅋ
현실은 소설 보다 감동적이네요. 감사합니다.
4000여개 학교가 경쟁한 대횐데 우승을 하다니 진짜 기적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10억앤 일본에서 15억앤을 지원하는 국제고입니다. 이런 좋은 성적도 내고 있는데 지원 더많이하고 학부건설 잘 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에서 10억원 지원으로 본건 같은데..
10억엔이 아니고..10 억엔은 엄청 큰돈입니다
결승전 끝난지 몇 시간 안 됐는데 벌써 교토국제고 영상 올라오네 ㄷㄷ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지식공장장
한국의 학원에서 학원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사립학교재단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진짜 한국식 학원이라고 해서 붙은게 아니구요...
넷 상에서나 우익들이 한국 교가나 제일 학원 인걸 떠들지만 틀딱 취급인지라.. 교토에서는 도쿄를 70여년 만에 이겼다고.. 축하 해주는 분위기 입니다.
교토부심이 발동했군요.^^
근데 교토 정도면 명문고 많을텐데.... 우승을 왜 이렇게 못한거지.....
@@chaostar88
일본에 현 숫자가 47개나 되니 좀만 어찌저찌하면 70년은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8개팀에서 이제 겨우 10개팀이 된 크보에서도 33년간이나 우승못한 팀이 있잖아요
@@chaostar88 간절함의 차이였겠죠....
너무 역사적인 기록에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어교가임에도 규정대로 한국교가가 울려퍼지게 해준 운영진측에도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한국에서 반대결과 였다면 기미가요가 나갈 수 있었을까하는 부분도 성숙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일인 듯 합니다. 정말이번 고시엔 내내 한 편의 스포츠 만화를 보는 기분이었고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교가 첫대목에 눈물 쏟았습니다…..
보길도에서 추자도가 보이니 건너가,거기서 제주도가 보이니 당연히 제주도로 갔을 것이고,
동래에서 대마도가 보이니 건너가고,
대마도에서 일본열도가 보이니 일본으로 갔을 거예요.
열도에서 살아남기위해 죽을 힘을 다했을거구요…..
그런데 한반도에 임나일본부를 세웠다구요?.. 사학자들 반성하세요.
감독님 스토리가 완전 영화임
ㅎㅎ 우승직후 교토국제중고등학교 싸이트 .접속 마비 되었어요 아까. 그리고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학생들이 오히려 한국어교가가 좋다고 그대로 밀어붙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오, 그런일이 있었군요. 지역 사회가 원한다면 바꾼다는 말도 했다던데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한거 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면 그럴수있지만 교토국제는 대회전부터 우승후보였습니다 언론사 평가 5대 우승후보에 들정도로 강팀이었음
하나의 이슈를 넓은 시각에서 볼수 있게 알려주고 소개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한국어 교가 보다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되네요. 이게 스포츠의 정신일것 같아요.
고시엔 우승하고 뛰어왔습니다~
아직안봄. ~처럼 달려왔다 같은 개소리 금지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한편 정도는 꼭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면 된다...🎉
여러 교토국제고 우승 관련 유튜브를 보고 있지만 지식공장이 제일 알차게 제작해 보도해 주는군요~
잘 들었습니다.
교가도 교가지만 그 안에 스토리가 감동적임 심재학 감독 인터뷰에서 몇십년된 공이였다고, 그 공에 테이프를 감아가며 연습했다는 내용 보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극복해내는 스토리가 너무나 감동적임 그냥 일본 학교였어도 감동햇을꺼 같음
한국 고교야구를 보면 프로와 같은 급의 장비와 멋부리기 치장 예전엔 껌도 씹던데 요즘은 본적이 없지만 아무튼
순수함이 느껴지질 않았는데 이번 고시엔에 잠깐 빠져보니 청춘과 낭만 그리고 죽기 살기의 최선의 플레이에
푹 빠져 버렸다 원래 스파이크도 검정색이 주류인데 더위 문제로 올해부터 흰색이 허용되었다고 한다
학교 자율로 바뀌었지만 일명 뽀즈(까까머리)에 까맣게 탄 얼굴의 선수들을 보니 저절로 응원을 하게 되더라
생활체육으로 바꿔야함
그러면 못해도 400팀정도 됩니다
서울잠○중 야구부원들의 까까머리가 혐오스럽다며 동네 주민들이 학교에 민원넣은 사건이 있었음...ㅠㅠ
아까보니 일본애들은 우리나라 1980년대 야구하던 중학생인줄 ㅋㅋ 고등학생 이라기엔 애들이 너무작고 외소함 ㅋ
이거 보고 옛날 영상들 보고 있는데 재밌네여 ㅎㅎㅎ 구독 바로 했어요 ㅋㅋㅋ
아 알고봤더니 이 분 지식공장장 애니 전문 채널 부계였구나!!! 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야 이걸로 애니메이션 제작 했으면 좋겠어요
졸라 많아요
크게 휘두르며 ㄱㄱ
금방 만드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어차피 결승 갔으니 마지막 결과만 2가지 버전으로 미리 만들어 준비해 놨을 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도 예전엔
부활동같은것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사라지고
학생들이 공부만하는 기계로 되어버렸죠
근데 그게 나중에 부모보다 더 빨리
늙게되는 가속노화로 될수있다하여서
우리나라도 공부라는 1가지에만
매달리는것보다 스포츠를 통해서
핵생들의 건강과 인격양성에
힘을 쏟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운동도 해야 수험을 할 체력이 붙는데 말이죠...
2007년에 사가키타의 기적 또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 우승을 한 적이 기억나네요
궁금증이 충분히 해결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그치질 않습니다.
신념이란건 참 애매해요.
외부의 압박이나 유혹등을 떨처내고 의지를 관철하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엄한 사고관을 갖고있는 사람에게 대형사고를 치게하는 골치아픈 존재기도 합니다.
이번에 우승한 청년들도, 그들을 비난하는 자들도 본인들의 신념이 확고한 사람들일겁니다.
신념을 다른사람에게 상처 주는 방식으로 발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승 축하해요 🎉
다이아몬드 에이스 보면.. 고시엔 가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음..
대단한 성과 어려운 환경에서 이겨낸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동해바다를 동쪽의 바다 정도로 번역한 정도는 아쉽지만 납득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대한민국은 어느정도까지 수용해 줄 지 의문스럽거든요 그렇지만 일단은 스포츠니까 정치는 넘기는게 좋겠죠
광복절에 일본사람이 국적 국기도 안보여주려고 출전 안시키는게 한국입니다.
이런 컨탠츠 기다렸어요.
히든 스토리가 밝혀져야 재밌죠.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
정부와 관광 공사는 이 선수단을 한국으로 초청해야 합니다.
올해초에 아무도 모르게 교토국제고에 야구공 1000개 기부한 기아타이거즈도 칭찬합니다.
정말 멋지죠. 칭찬합니다.
3:10 북조선 좋으면 북으로 넘어가세요…..ㅉㅉㅉ
제말이 그말입니다
뭔가 싶었는데 여기 주인장이 오해할 짓을 했네요 꼭 저런 식으로 종북 좌빨인걸 알려야 되었나 싶네요
지식공장장님 감사합니다!
광복절 즈음하여 속에서 천불나는 일들이 많았는데 동포학생들이 위안과 행복감을 안겨주네요! 대한민국 국민들도 받은만큼 갚아줘야하지않을가요?
이 선수들이 얼마나 역경을 겪었으며, 얼마나 피 땀 어린 눈물을 닦았을까를 알기 때문에, 눈물이 나고 가슴이 징 한것이다. 진실된 노력은 모두를 감동시킨다.
야구판 슬램덩크 였네요. 비록 만화에선 우승하진 못했지만 진짜 만화보다 더 만화같았던 결승전 였네요.
화교학교가 대한민국 대통령배 고교야구에서 우승했다면 비슷한 예라고 할까요. 국적을 떠나 학생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교토국제고 승리를 축하합니다! 야구부와 야구부를 길러주신 코치 선생님과 교사분들, 모든 학교 관계자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교토국제학원의 선전으로 매경기 화제를 몰고오며 그동안 무관심 했던 한,일 국민에게도 화제를 몰고오며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한국도 프로야구 생기기 전에 고교야구 인기가 대단했음.
우승하다니...드라마다 드라마ㅠㅠ
순수하게 열정을 태울수 있는 일본 부 활동 문화 부럽네요. 어떤 부활동이든 세미 프로급으로 열심히 한다더군요. 일본도 입시경쟁이 치열할 텐데 어떻게 부활동 열심히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우리는 다른나라의 좋은걸 그냥 부러워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좋고 유익한거라면 도입하고 시도해야합니다.
특히 일본의 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같은 거 도입해서 공부할아유를 만들어줘야죠!
남의 것만 부러워하고 우리는 안되라고 말하는 거는 삻습니다!
일본: 평생에 한번 있는 학창시절 하고 싶은걸 해보고 사회에 나오는 과정
대신 3학년이 되면 1학기까지만 활동하고 진학떄문에 은퇴
한국: 남는 시간에 학원이나 사교육으로 학력을 올려야지
어디 학교활동을 하려고 하냐며 애들이 하고 싶어도 못함
봉황기우승팀하고 교류전하면 좋겠습니다.
교류전하면 교토국제고 유니폼 만들어주고요
번호를 바느질해서 박은 유니폼대신
아이들 좋이하는 번호가 달린 유니폼으로요
교장선생님과모든선생님의노고,인내가 위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어로된 교가를 듵으니 눈물이 나네요
대단합니다 진짜 조그만 학교던데 축하합니다
이건 소재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눈물나는 청춘영화의 아주 좋은 소재다
고시엔구장은 오사카에 있는게 아니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어요... 한신 타이거즈 홈구장....
동해 바다 건너서 역사는 흐른다 🎉축복합니다 😊
일본 고교야구부 3천팀 넘게 참여 한다 하지만,말씀하신것처럼 일본은 무조건 부활동 하나는 가입해야 해서 우리나라ca비슷해서, 의무적으로 가입한 야구부 학교까지 포함입니다. 실질적으로 야구를 엘리트로 하는 학교는 가입한 학교에 비해 적죠. 그리고 고시엔이 청춘의 상징이라는게,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가 목표인 선수들도 있지만, 단지 고교생활중 한신 고시엔 구장을 밟아 보는게 목표라 그 하나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고, 실패한 팀이 절치부심해서 다음해에 반전을 일으키는 영화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죠..고시엔 구장이 홈구장인 한신 타이거즈도, 고시엔 경기가 있는날에는 경기장을 내어주고, nhk에서는 전경기를 생중계 해줄 정도로 진심이죠..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도 고교 야구 경기때 만원관중이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저렇게 일본처럼 우리도 다시 고교 야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날이 왔으면 싶네요
우리도 예전엔 고교야구 열풍이 대단했다고 하죠. 그런 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원관중시대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프로 출범전엔 고교야구만 중계했던 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류중일 감독 고교때 본게 마지막 인듯...
프로 출범하자 인기가 죽어버렸죠..
그런날 안옵니다. 프로야구 출범 이전에 일이고 그때는 고교야구가 현재 프로야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거였죠.
교토 국제고 고시엔 우승을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시엔이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의 약자라구요? 아닙니다. 해당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이름 아닌가요????
02:13
대단합니다 😊
교토국제고등학교 야구부! 우승 축하하며,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동입니다^^
전력평가 A랭크에 이번대회 다섯손가락안에 든다고 평가받은팀이 우승한게 기적은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야잘알ㅋㅋ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이 배경음악 저번에도 쓰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쓰신걸 보니 이 곡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 내용에 집중은 50% 나머지는 감상하느라... 내용에 집중해야지 하면서도 아는 곡이면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버리네용...
정말 좋아하는 곡이긴 합니다. 길이도 맞고 템포가 느려서 좋죠 ㅎㅎ
교토국제고등학교 교가 4절까지가 듣고 싶다...
근데 NHK의 입장도 이해는감. 왜냐면 동해라고 표현하면 자기나라에서 동해는 태평양이기 때문에 뭔가 말이 이상하게됨.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한국에있는 일본고등학교가 한국대회 우승했는데 교가에 일본해라고 나와있고 그걸 KBS가 일본해라고 표기하면 당연히 난리날거아님? 똑같은 이치임.
난 오히려 결승경기끝나고 한국어 교가가 나오고 끝날때 박수쳐주는 일본이 참 포용력이 넓다고 생각함.
만약 한국대회에 중국인 화교학교가 나와서 우승하고 한국선수들이 중국어 교가를 제창했다 생각하면 어후... 국내여론 비난이 빗발쳤을거임.
여튼 고시엔은 확실히 낭만과 감동이있다. 멋지다.
애니의 나라에서..... 애니로 만들어도 욕먹을 드라마가 나와 버렸다 ㅜㅜ.... 일본을 왔다갔다하면서 일하는 입장에서 교토라는 쉽지 않은 지역에서 시작해서 고시엔 마지막까지 이겨낸 소식에 가슴이 뭉클 해지네요... 꺽을수 없는 시련은 사람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축하하고 앞으로도 기대 합니다!
정말 시작부터 시합 내용까지 드라마 같습니다. ㅎㅎ
단순히 우익뿐만이 아님 일본개개인은 착한사람도 물론 있지만 정부던 기업이던 그게 단체가 되는순간 진짜 얼마나 악독한 인간들인지 제일 잘 드러남 일본인들은
축하합니다~
캬ㅑㅑㅑㅑ
스포츠 이벤트를 신문사가 개최한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이 이스포츠 이벤트 여는 것처럼, 레트로(?)한 일본에서는 신문이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역할이 커서 그런 거려나요
그런데 일본은 신문사가 방송사도 가지고 있어요....
@@Sleeppage ㅎㄷㄷㄷㄷ
70, 80년대 부산에서는 갑자원(고시엔) 야구를 생중계로 보았네요.
아, 거기선 방송이 나왔더랬죠. ㅎㅎ
교토국제고 교가 진짜 뭉클합니다 작사가가 누구신지알고싶습니다 이노랜 한국에서도 불려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쿄토국제고가 첫 출전한 쿄토 지역대회에서 34:0 이라는 대패를 했는데 상대팀 세이쇼고의 1학년 주전였던 코마키가 현재 국제고의 감독임. 여러모로 거짓말같은 드라마틱한 기적이라 드라마나 만화, 애니화 해도 재밌을듯
일본의 야구 문화 하나는 정말 부럽네요. 일본에 있는 한국인 학교로써 엄청난 업적이군요!
선수 전원이 일본인 학생이라는 점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차별 받는 재일교포들의 학교에 일본인 학생이 왜 입학했을까? 국제고라는 이점 때문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를 것을 고집했다는 내용을 듣고 감동받았습니다. 이 학생들이 장차 한일우호의 기수들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런게 진정한 스포츠의 묘미죠..
어제 교토국제고 갔다 왔는데 정말 외진곳에 조그만 학교 더군요 너무 조용해 많이 놀라고 왔습니다!
저는 구글 지도로 봤는데 그 부지도 재일교포 사업가가 기부한 것으로 그 전엔 허구한날 이사다녔다고 합니다.
해마다 여름 고시엔 대회때문에 고시엔 구장을 홈으로 쓰는 한신타이거스는 지옥의 장기간 원정에 나서야 한다. 이때문에 한신타이거스가 요미우리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팀임에도 우승횟수가 2회에 불과한 이유로도 손꼽기도 한다.
하여간 이 엄청난 위업을 이뤄낸 교토국제고 축하합니다!!!!
이때 한신타이거즈는 오사카 교세라돔 쓰고 오릭스버팔로즈가 고베서 홈경기 한다고 들었음
@@johnniegwag482097년부터니까 교세라 돔을 사용한지는 20년 조금 넘었죠. 한신타이거스는 팀역사 대부분기간에 여름만 되면 지옥의 원정강행군을 해야했고요
@@이정환-x7p 오릭스와 긴테츠가 합병되서 고베구장이 오릭스의 제2구장이 되었죠
지금은 갑자원 대회 기간 중 교세라 돔 구장에서 한신 홈 경기를 치룹니다.
일본의 프로야구보다 위상이나 인기적으로 압도적인 대회임 . .근대 거기서 한국 . .ㄷ ㄷ ㄷ와. 애국이다 진짜🇰🇷🇰🇷🇰🇷
우리가 뭘 해줄수 있는건 지금 당장은 없습니다. 국가가 ... 대한민국이... 동네북이 아니라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강대국이 됐을때 저 소년들도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갖고있는 정체성에 엄청난 자부심으 느끼게 될것입니다. .... 문화의 힘은 그 어떤 힘보다 강력합니다. 또한 강력한 문화의 힘은 그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력한 국가 민족을 만들어 줄것입니다.
한국어 교가 머 이런것도 문제이긴 했지만, 이번 우승은 교토가 도쿄를 이긴게 더 화제가 되어서 상대적으로 한국어 교가가 묻힌것도 있죠.
다른거 다 떠나서, 일본에서도 칸토와 칸사이간의 신경전이 엄청난데 교토에서 느끼는건 한국계 학교가 우승했다가 아니라 교토가 도쿄를 이겼다!! 이게 더 중요했던겁니다....ㅎㅎ
우승하고 바로 교토에선 호외가 나올정도 였으니.....
사실 대부분의 현실이 그렇듯, 이런 큰 대회에서 우승까지는 어렵고, 결승에서 강적을 만나서 잘했다 이 정도의 나름 북산엔딩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했는데, 경기 끝났을 때 즈음 인터넷기사를 보니, 무슨 한일전승리같은 기쁨이 올라왔네요. 사실 한국고등학교가 초청받아서 간 것도 아니고, 단순히 한국계학교라는 점 때문에 이렇게 관심이 갈 줄 몰랐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을 보니, 중계해설진들도 상대팀을 은근 응원하고, 교토지역내에서도 한국계학교의 우승에 대해 탐탁치않은 반응도 있는 거 같습니다. 암튼 한국이 일본을 이겼다는 생각보다는 날도 더운데 밖에서 낮경기하느라 보는 사람들이나 시합을 뛴 선수들 모두 애썼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시합 상황이 상황이라 저도 북산 엔딩을 생각했습니다만, 그 어려움을 딛고 이기다니... 점심을 못 먹었지만 너무 감동적이어서 좋았습니다.
아, 어제 올리신 영상에 오늘 리플을 드렸는데, 이렇게 빠르게 예상못한 답글에 지식공장장님께 다시 한 번 감동했습니다^^ㅋ 여건상 경기를 못봐서 좀 아쉬웠지만 이렇게 잘 뒷이야기를 잘 풀어주셔서 이 영상으로 만족했습니다^^
항상 궁금했는데 배경음악이 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