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te Rotie 가 햇빛을 너무 잘 받아서 불타는 언덕이라는 뜻처럼 오브륄레도 그런 뜻을지니고 있었군요 ㅎㅎ 확실히 와인은 일조량이 중요하다보니 직관적인 이름이 붙는 경우가 많은가봅니다. 인상깊게 마셨던 René Engel의 오브릴레가 언급되어 더 기분이 좋네요 또 배우고 갑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결론적으론 상당히 어려운 빈티지였습니다. 겨울과 봄은 모두 추웠고 눅눅한 날씨가 지속되어 싹이 틔는 것을 지연시켰고 비로소 6월이 되어서야 개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에는 폭풍우가 찾아오며 더욱 더 어려운 생장조건을 지니게 되었고 이때 내린 우박으로 인해 특히 본쪽에서 수확량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마침내 8월이 되어서야 따스하고 화창한 날씨가 잠시 지속되었지만 예년에 비해 포도의 숙성과 발달이 상당히 늦었습니다. 거기에 9월에도 간헐적으로 구름이 끼고 비까지 내렸습니다. 10월이 되어서야 수확을 시작했지만 생산량은 매우 작았고 포도의 완숙미 역시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낮은 수확에도 불구하고 포도밭에서 열심히 일했던 생산자들은 강렬한 풍미와 뛰어난 집중도를 지닌 포도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 전반적으로 타닌이 작고 산이 두드러지는 성향을 보여주는데 화이트 와인의 경우 프레쉬한 느낌을 주면서도 뒤어난 애시디티를 지닌 와인이 생산되었지만 전반적으로 풍만함과 화려함은 조금 부족한 빈티지입니다. 이런 이유로 시음 적기는 다른 빈티지에 비해 조금 빨리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면 2018 빈티지는 아주 무더웠던 빈티지로 2013 빈티지와 완전히 반대의 성향을 지닌 빈티지입니다. 이 정도면 대답이 되셨나요?
![[Eng.sub] 프랑스 부르고뉴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레 보몽](http://i.ytimg.com/vi/gn-9b419CCI/mqdefault.jpg)
![[Eng.sub] 프랑스 부르고뉴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레 보몽](/img/tr.png)
![[Eng.sub]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꿈의 와인 DRC를 빼 놓을 수는 없겠죠?](http://i.ytimg.com/vi/aRPnp87hxKY/mqdefault.jpg)
교육콘텐츠 너무 좋아요~~ 끝까지 부탁드립니다 홧팅
아톰님~ 늘 교육컨텐츠 보면서 출근하고 있습니다! 완결까지 화이팅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육컨텐츠 너무 재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육컨텐츠 너무좋습니다 샤워하면서 계속 듣네유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그랜드테이스팅 기대중입니닷!
멋진 행사 준비해 보겠습니다..^^
Cote Rotie 가 햇빛을 너무 잘 받아서 불타는 언덕이라는 뜻처럼 오브륄레도 그런 뜻을지니고 있었군요 ㅎㅎ
확실히 와인은 일조량이 중요하다보니
직관적인 이름이 붙는 경우가 많은가봅니다.
인상깊게 마셨던 René Engel의
오브릴레가 언급되어 더 기분이 좋네요
또 배우고 갑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Rene Engel은 사랑입니다..^^
레 보몽 컨텐츠 기대됩니다👍
좋은 컨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Lucien le moine도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제라르 뮈네레 와인들로만 봤을때 21빈티지보다22빈티지가 더뛰어날까요??
장기 숙성은 22 빈티지가 훨씬 더 유리하겠지만 지금부터 10년 이내에 테이스팅 하시기에는 21 빈티지가 훨씬 더 좋습니다..^^
22빈티지 리포트도 해주세용ㅎㅎ
다음 준비하고 있는 영상이 2022 빈티지입니다..^^
아톰님! 혹시 부르고뉴 13빈티지는 어려운빈티지라는 소리가 있던데 서리피해로 인해서 일까요? 18처럼 너무 더운해는 아닌것 같아서요 13빈티지 특징이 궁금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결론적으론 상당히 어려운 빈티지였습니다.
겨울과 봄은 모두 추웠고 눅눅한 날씨가 지속되어 싹이 틔는 것을 지연시켰고 비로소 6월이 되어서야 개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에는 폭풍우가 찾아오며 더욱 더 어려운 생장조건을 지니게 되었고 이때 내린 우박으로 인해 특히 본쪽에서 수확량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마침내 8월이 되어서야 따스하고 화창한 날씨가 잠시 지속되었지만 예년에 비해 포도의 숙성과 발달이 상당히 늦었습니다.
거기에 9월에도 간헐적으로 구름이 끼고 비까지 내렸습니다.
10월이 되어서야 수확을 시작했지만 생산량은 매우 작았고 포도의 완숙미 역시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낮은 수확에도 불구하고 포도밭에서 열심히 일했던 생산자들은 강렬한 풍미와 뛰어난 집중도를 지닌 포도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 전반적으로 타닌이 작고 산이 두드러지는 성향을 보여주는데 화이트 와인의 경우 프레쉬한 느낌을 주면서도 뒤어난 애시디티를 지닌 와인이 생산되었지만 전반적으로 풍만함과 화려함은 조금 부족한 빈티지입니다.
이런 이유로 시음 적기는 다른 빈티지에 비해 조금 빨리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면 2018 빈티지는 아주 무더웠던 빈티지로 2013 빈티지와 완전히 반대의 성향을 지닌 빈티지입니다. 이 정도면 대답이 되셨나요?
@@WineAtom 와 정말 너무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잘 시청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