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영상 어떠셨나요? 조빠지게 만들었답니다 ^^ 아참! 그리고 양자 암호 통신 공모전 지원해보세요 😊 그러면 이 우주에선 입상 못 해도 다른 우주에선 상금을 싹쓸이하지 않을까요? 대학생: energyconsumer.net/board/board.php?bo_table=contest&idx=20 고등학생: energyconsumer.net/board/board.php?bo_table=contest&idx=19 -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 암호 통신 (E컨슈머 유튜브 영상 링크) th-cam.com/video/Fd9ZPZ9Blcs/w-d-xo.html
@@둘리-c9t 여러 상황이 존재하는 확률 속에서 그런 나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은 상황 쪽 세상의 이야기만 그려낸 것이란 거죠. 즉 다세계 해석의 세상으로 보자면 다른 일이 일어난 세계도 존재한다는 거고 우리 모두는 그저 현재 서로와 함께 공존하는 확률의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구요^^
뻘소리노. 내가 죽은 것은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진구가 죽고 도라에몽 세계관이 멸망한 것을 전지적 관찰자인 우리는 관측할 수 있는데요 '내가 상자 안의 고양이가 되면 적어도 나를 설득할수 있다' 이 말 전혀 이해 못하신듯 오로지 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이 그걸 증명할수있아요
영상의 마지막 말들을 듣고 오열했습니다 1년전 먼저 간 친구가 있는데 어떤 우주에서는 그 친구와 제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있다고 상상하니 이상하게도 기분이 안심되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동시에 이 우주에 저희가족이 지금 저의 곁에 있는것에 감사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전개인 우주이기를 바라면서 모두 건강하게 오래살았으면 좋겠어요
@Demon 그렇게 생각을 안하면 제가 미칠것같아서 그랬어요 님이 말한 그런경우 생각 안해봤겠습니까 다만 현재 내가 원하는 삶을 소망할뿐이죠 인생사 내마음대로 되는것도아니고 그리고 우리는 모두 각자 삶의 주인공아닌가요 지금이글보는사람 모두 자기의 1인칭 주인공시점이잖습니까 적어도 우리가 느끼고 살아있는동안에는 말이죠
신호위반을 하고 살아남아 집에 돌아오고 느꼈던 이상한 안도감이 설명된다. 안도감이 아니라 갈라진 우주의 반대편에서 죽은 내가 느껴진거 였구나. 예전부터 어렴풋이 작은 행운에 기대지 않고자 했는데... 신호위반 후 살아남은 나는 그 확율만큼 많은 우주를 만들고 만들어진 우주만큼 에너지(운)은 갈라진다고 생각한다. 로또를 사면 로또의 당첨여부만큼 우주의 줄기가 생기고 그 줄기를 만들어낸 만큼 나의 운도 갈라진다. 운을 기대하며 행하는 도박적인 행위는 정작 더욱 운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창조의 행위는 갈라진 줄기를 합쳐준다. 좋은 음악을 만들면 그 음악을 듣고 영향을 받은 사람의 우주가 중첩되며 공통의 우주가 생기고 그만큼 에너지가 모인다.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이념이나 사상도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사람들을 모은 창작자들에게는 큰 에너지가 생기고 현생에서는 그게 부(돈)으로 표출되어 보상받는다. 우주의 갈래를 만드는 행위보다는 갈래를 합치는 창작의 일들이 필요한 이유다. 이 영상을 만든 1분과학님은 이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의 우주를 하나로 중첩되게 만들었다. 그 영향만큼 에너지도 모였다.
5년전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끔 술 먹으면 그 친구 생각에 울곤 하지요. 가을 겨울이 되면 유독 그 친구와 쌓은 추억이 생각나서 그리워 하곤 합니다. 이 영상 마지막 말이 참 와닿네요. 그 친구가 죽었을지라도 다른 평행우주에서는 또 다른 저와 함께 웃고 떠들며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살아있고 제가 죽은 경우도 존재 할 수 있겠지만요.^^ 정말 영상마다 매번 큰 의미를 담고 만드는게 너무 좋지만 이번 영상은 제겐 더 각별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친구가 있어요..ㅠㅠ 가끔 생각나서 힘들때도 있는데, 길에 지나가다 우연히 넘넘 닮은 사람이 휙~ 지나가요. 어? 어?? 넘넘 닮았는데?? 그 친구가 다른 우주에서 또 다른 우주로 계속 평행이동하는 거 일수도 있다고, 아님 그 우주에는 제가 없을 수도 있는걸까요?? 암튼 양자역학이 넘 신비롭고 잼나고 흥미진진해요~ ^^
내가 오늘 무단횡단을 하지않아 살아서 느끼는 우주가 아닌 무단횡단을 해서 죽어버린 느끼지 못하는 다른 우주가 존재할수있다 예컨데 내가 담배를 피지않는, 미리 검강검진을 받아본, 식습관을 조절하는, 타노스가 지구에 오던 등등 죽어서 느낄수 없는 우주가 어마어마하게 존재한다 혹 내가 오늘 죽어도 그 선택을 하지않는 다른 우주의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거고 정말 흥미롭네요.. 재밌는 영상 잘봤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부분. 위험한 순간을 넘겼을 때 살고 죽고 가 갈라진 건 아닐까 라는 생각. 그렇다면, 매번 갈라지는 상황 속에서 내 의식이 있다는 건, 내가 죽는걸 느끼는 건 나 외의 다른 사람만 느낄 수 있고, 나는 느끼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 결국 영원히 사는 건 아닐까.. 죽음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건가? 생각하다 가도, 누구나 죽어가는 순간이 있다는 걸 나는 봤고 알고 있어서, 나도 언젠가 죽어가는 순간에 놓이게 될 텐데, 그 순간이 돼도 살고 죽는 게 갈라지면서, 죽어가는 순간에 영원히 살게 되는 건지, 아니면, 죽어가는 순간이라는 건 나를 제외한 사람들에게서만 일어나는 일이고, 나에게는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 일일 수도 있는 건지, 각자의 우주에서 죽어가는 순간은 없는 건지.. 마치 우주에 끝이 없는 건지 있는 건지, 있다면 그 너머는 무엇인지를 생각할 때처럼 생각이 막연해지고 더 이상 생각이 닿지 않아 멈춰 지던 어릴 적 생각들 이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에 반가웠고,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귀를 축하합니다.
영화 주인공이 죽지 않고 이야기가 끝나는 이유...내가 아직 살아있는 이유... 수없이 죽은 게임캐릭터가 결국 게임을 깨는 이유... 내가 없는 우주는 없기 때문. 내가 존재하는 지금의 상태만이 내가 인지하는 우주이기 때문... 매 순간 우주의 갈림길에서 나의 선택이 나의 인생을 바꾸고 타인의 인생 역시 바뀌게 된다 정확히는 바뀌는게 아니라 우주의 갈래가 갈리는 것 나의 의식이 끝나는 순간 내가 관찰할 수 없는 이 우주는 없는 우주가 되고 나는 다른 우주의 관찰자로서 살아가게 되겠지 너와 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내가 다른 사람을 슬프게하지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슬프게하지도 않길 나의 이번 우주가 오롯이 행복하길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영상 보고 날랐던게 저도 평소 상상으로나만 생각했던거라..결국 미래의 나는 컴퓨터에 내의식이 업로드되어 살수있을때까지 가지않을까했는데.. 그렇다면 조선시대등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시대에는 평생을 살수 없을텐데 그시대에 돌아가신분들은 어떻게 다른우주의 관찰자가 되죠?? 영상을 잘이해하지 못한건지..너무 궁금하네요
여러분, 그렇다고 해서 정말로 리볼버에 총알 한 발 넣고 자기 머리에 총부리를 들이밀어선 안됩니다. 당신 자신은 방아쇠를 다섯번 당기고도 살아있을지도 모르지만, 방아쇠를 한 번 당길 때마다 당신의 가족, 친구들은 당신 머리에 바람구멍이 난 우주에 남겨져서 고통받을테니까요.
와...그럼 내가 살아있는 세계에서 죽은 사람들은 그저 내가 살아 있는 세계에서의 죽음일 뿐이고 그 사람이 살아있는 세계에서 그들은 계속 해서 살아가는 거면 나는 다른 누군가의 세계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일 수도 있는것이며 각자 계속해서 각자가 살아있는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거네.. 개신기하네.. 그럼 친구나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내 세계에서 만의 이별이고 그들의 세계에서는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네.. 뭔가 슬프면서도 감동적이다 + 그리고 또 내가 가장 오래 살아남는 세계에서는 죽음이라는 것을 내가 모르고 느낄 수 없게 되니까 그걸 알려주기 위해 다른 사람의 죽음이라는 것으로 죽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건가??
와 그럼 내가 오늘 자.살하기로 마음 먹고 목을 매달아도 죽어버린 나는 느끼지 못하고 줄이 끊어져서 살아남은 나만 느낄 수도 있다는 거네 그럼 우주 어디에선가는 아직도 살아있는 세상에서 제일 나이 많은 아인슈타인이 자신이 살아있는 게 우주가 갈라지고 있고 자신의 의식은 자기가 살아있는 우주만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겠네 그럼 각자는 모두 자신의 우주의 주인공이네
@@빠이현-o9y 맞습니다. 1분과학님이 전에도 말했듯 르네상스 시대에 신이 아닌 인간의 관점으로 세상을 봤을때 우주가 도는게 아니고 지구가 돌고있다 말한것처럼 기존 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관점으로 발견 or 발명을 해야지요... 그런 천재들이 제가 살고있는 시기에 나타난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ㄷㄷ...그럼 지금 존재하는 것을 느끼고 있는 '나'가 우주의 중심이며 영원 불멸할 한 이야기의 '주인공'과 같다는 뜻인건가..? 예를 들어 며칠 동안만 해도 전세계 70억 인구 중 수많은 사람들이 사고사로 죽거나 병으로 자연사 하고 있는 중인데, '나의 세상'에서의 관점으로는 그들은 이미 죽었지만, '그들의 세상'에서의 관점으로는 죽지 않은 다른 세계에서 각자 계속 살아가고 있다는 건가....인간의 상상력과 철학이란 참..파면 팔수록 신비롭고 심오해지네요ㅠ
음 페이트 시리즈를 아실지 모르겠는대 외전편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시로가 반복되는 4일이라는 울타리에서 마지막날 자꾸 죽게되고 어느순간 인식을 하며 죽음을 회피하다 마지막에 4일째의 밤을 넘어서게 되는대 이 현상을 토오사카 린이 비유하길 마주보는 거울현상이라 말했다고 기억합니다. 두 거울속에 무한하게 펼처진 모습속에 존재하는 자기자신이 주변을 인식 하게될때 다른 자신이 죽게되는걸 인식하고 그 죽음을 피한다고 하더군요. 만약 멀티버스를 인식하면 다른세상의 자신이 죽는것을 회피 할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
그럼 러시안 룰렛도 a가 살아있는 우주에서는 b가뒤졌고 b가 살아있는 우주에서는 c가 뒤졌고 c가 살아있는 우주에서는 a가 뒤졌겠구나.. 그럼 내가 지금 살아있는 우주는 다른사람들이 다 나랑 똑같은 우주로 왔네.. 어쩌면 우리 할아버지가 다른우주에서 나랑 행복하게 살고 있겠구나 존나신기하다 소름
감사합니다. 최근 의학계열 진학을위해 자소서를 쓰면서 지원동기를 찾기위해 친척이 아팠거나 친구를 잃었던 기억을 끄집어내 결국에는 죽음이란걸 생각하고 두려움에 잠식됐던 제가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을 달리하게 됐습니다. 저는 언젠가 죽겠지만 죽음의 순간 그건 끝이나 정지가 아니라 내가 살아있는 다른 곳으로 가는것이란 생각이들었어요. 그럴지 아닐지 나중에 제가 죽어 저만이 증명할수 있는것이겠지만 그래도 이 순간 죽음 다음에 무엇인가 있을 그것을 대비하기위해 살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마치 예전 파라오가 피라미드를 쌓는것처럼 저의 삶도 그런 피라미드를 쌓는 과정같아요. 그 후엔 불교의 윤회나 기독교의 천국이 있을수 있겠죠. 전 종교를 믿지않지만 종교와 과학이 왜 분리될수 없고 상호적인관계를 유지하는지도 함께 깨달았습니다. 그건 우리가 살아있기때문이란걸요. 살아있기에 우린 죽음뒤가 궁금하고 종교는 그 뒤를 약속하고 과학은 그 뒤를 증명하기위해 노력하는거라 생각이듭니다. 우린 죽습니다. 사실 이미 죽을수도 있어요. 그러나 죽지않을수도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 몇년후 어떤 위대한 발견으로 과거엔 죽음으로 갔지만 얼마뒤의 미래엔 죽음을겪어야만 가는 다른 세상으로 가는 길이 열릴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단 지금을 살고 그런 미래가 있을것이고 그 경험을 하는건 나일것이니 미래를 대비하기위해 열심히 사는건 어떨까요? 전 그러고 싶습니다.
@@쥬우용 피드백 감사합니다...영상보다가 깨달은점을 주저리 주저리 쓰다가 이런 결론에 도달했내요. 주제를 이탈했지만 이 영상덕분에 전 살아가는 이유를 얻게되어서 유투버님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승준님 덕분에도 이탈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내요. 감사합니다.
저번주에 오토바이 사고가 있었습니다. 상대가 가해 차량이었고, 저는 피해 차량이었습니다. 차가 제 오토바이 옆구리를 치자마자 저는 큰 충격과 함께 약 2미터 정도를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몸 하나 다친 곳 없이 저는 살아있었죠. 제가 이 영상을 접한 건 2년 전입니다. 2년 전부터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지금까지 양자역학을 쭉 믿어왔습니다. 이젠 그 믿음이 더욱더 굳어진 듯 하네요. 누군가는 그저 운이 좋았다고 하겠지만… 제 오토바이 폐차 처리 됐습니다. 엔진이 산산조각이 났었어요. 오토바이가 폐차 될 정도의 큰 사고였는데 저는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그것도 몸 하나 안다친 채로 말이죠. 그리고 제가 사고난 교차로에서 예전에 이미 오토바이 사고가 두 번 있었습니다. 두분 다 돌아가셨어요. 제가 사고난 곳에서요. 저만 살았어요.
가끔 이런것도 있지 않나요? 꿈에서 내가 옛날부터 알고 지낸 사람이고 친했고 한동안 뜸했다가 오랜만에 만나서 옛 추억도 얘기하고 즐겁게 보냈는데 꿈에서 깨고나서 생각해보면 내가 만난적이 없던 사람이거나 안친한 사람이었다거나 실제의 과거랑은 다른 꿈인데도 꿈속에서는 그 과거가 확고한 진실의 역사였던적이. 우리는 우리 각자의 평행우주 사이에서 의식의 이동이 이루어졌을때 그 우주들 사이의 미묘하거나 크게 서로 다른 과거의 기억이 서로 충돌하여 기억이 통째로 갈아엎어져도 의식을 못할 뿐일지도 몰라요 결국 과거를 지나쳐 온 역사 그 자체인 내 기억도 진짜로 내가 지나온 기억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어요. 어쩌면 꿈으로 남은게 그나마 많이 남았던 이동전평행우주의 기억이었겠죠 하지만 그마저도 꿈이었네 하고 순식간에 잊어버리고 살아갈거고요. 재입대하는 꿈을 꾼 당신. 입대한 우주에서 간절한 탈출기원으로 인해 순식간에 전역한 우주로 워프 하신걸지도
전 생물학전공이지만 이 이론은 매우 흥미롭네요. 학생때 면역학수업들을때 교수님이 나와 내가 아닌것을 구분하는것이 면역학의 출발점이라 했었는데. 동시에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우주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눈을 감으면 온 우주도 사라지고 눈을뜨면 다시 나타난다. 라고 말씀하신게 기억나네요.
관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빠진 것 같은데 입자 A 관측=입자 A에 비해 질량이 작은 입자 B를 충돌시켜 이후 입자 B의 위치를 추적 이게 관측이 입자 A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입니다 눈으로 보기 위해선 빛을 쏘아 맞춰야 하죠 이 빛이 입자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겁니다
@@user-st4qk4su7f 내가 죽었다는걸 알려면 살아서 죽음을 관찰할수 있어야 한다는 모순이 생겨요. 그렇기때문에 나의 입장에서 나는 절대 죽지않는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그러면 또한 죽기전부터 나는 죽지않는다는걸 안다는 것 또한 모순적이긴 한데 그러면 '내가 죽는다'는건 있을 수 없는 상태라고 생각해버리면 될 것 같네요.
내가 느끼는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우주에서는 어릴 적 강물에 휩쓸린 나를, 아버지가 구하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 살아있는 나는 아버지가 구해줘서 살아있고, 지금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죽을 위기가 몇차례 더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반불구가되어 병상에 꼼짝도 못할 지언정, 의식은 멀쩡히 유지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우주는 느낄 수 없을 테니까. 미묘하게 머리로는 이해 할 수 없는데, 무슨 느낌인지는 알것같다. 나의 우주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라는 말이네ㅋㅋㅋㅋ 철학적이면서 정말 그럴 싸 하다...
따라서 나는 불멸자로 살게될 운명이다. 하지만 어떻게?? 미래에 나의 의식을 디지털 복사하여 컴퓨터에 업로드 할 수 있으나, 그것은 나의 분신일 뿐 내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느낄 수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가지다. 1. 외계인, 비밀기관에게 납치되어, 통속의 뇌가 된다. 2. 아니면 생물 공학의 발전으로 노화를 극복한다. (이것이 가장 확률이 높다.) 몸의 사지가 절단되거나, 온몸을 기계로 대체하더라도 절대 나의 뇌는 파괴되지 않을 것이다. 훗날 내가 죽고싶어도... 다시 말해, 나의 뇌를 파괴하고 싶어도, 운명이, 우주가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내가 느낄 수 없을테니까...
그렇다면 이 우주에서 내가 살아갈 목표는 확실하다. 생물 공학의 발전으로 노화를 극복하는 확율을 높여야 한다. 만일 이것을 이루지 못하면, 꼼짝없이 통속의 뇌나, 충분한 기술이 발전될 때 까지 동면캡슐행이다. 난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통속의 뇌에 갇혀 가상의 세상에 살거나, 동면캡슐에 갇혀서 인식도 못하고 세월을 보내면... 그동안 현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과 역사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그것만큼 아쉬운 것도 없을 것이다. 나는 절대 내 사지가 불구가 될 확률을 높여서는 안되며, 미래에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일찍 풍요롭게, 평탄하게, 느끼면서, 인식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계속 노력 해야 한다. 아무리 적어도 노화 재생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정리 1. 언젠가 생명공학 발전으로 그 수혜를 내가 받음. - 뇌에 문제가 생기거나, 식물인간, 치매가 와서 "인식"을 못하고 살다가 훗날 기술의 발전으로 다시 회복하는 확률... (정말 싫다... 안타깝게도 가장 높은 확률이다...) - 운동 열씸히하고, 잘먹고, 잘자서 무병장수한다.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내가 죽음에 이르기 전 노화를 극복한다. (나는 해당 사건이 일어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 해야 한다...) - 동면기술이 먼저 발전, 죽기 전 동면캡슐에 들어감. 훗날 노화 극복 기술이 개발되고, 해동 되어 노화를 극복함. (3가지 중 가장 확률이 낮다고 생각.) 2. 통속의 뇌 기술로 인류, 또는 나 혼자 가상세계에 삼. - 이 경우는 내 생각에 극도로 확률이 낮다. - 이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내가 의도할 수 없는 것임으로. 생각할 필요 없음.
와우~~ 호기심 충만에 양자역학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되려 양포자가 되려던 차였는데 다시금 열정 충만이 됩니다. 세상과 이를 탐구하는 지구 지성인의 노력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1분 과학님 덕분에 저 같은 일반인도 쉽게 그 멋진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양자역학 입자와 파동을 쉽게 알려면 게임gta 생각하면됨 우리가 모니터로 보는 곳은 연산되어 집 차 사람들이 모델링되는데 내가 모니터로 보고 있지 않는 쪽은 연산하지 않는 데이터 조가리로 되어있음 시스템 용량 연산력의 한계로 인해 인간이 만든 게임들은 대부분 이런방식임 우주도 이런방식과 같음 아무리 무한이고 우리의 지식과 계산으론 알지 못하는 아득한 존재이긴 하지만 연산하지 않는 입자들은 다 파동으로 존재하고 빛원소나 중력등의 개입으로 인해 연산을 해야되는 곳은 연산되어 입자로 보여지는거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상 어떠셨나요?
조빠지게 만들었답니다 ^^
아참! 그리고 양자 암호 통신 공모전 지원해보세요 😊
그러면 이 우주에선 입상 못 해도
다른 우주에선 상금을 싹쓸이하지 않을까요?
대학생: energyconsumer.net/board/board.php?bo_table=contest&idx=20
고등학생: energyconsumer.net/board/board.php?bo_table=contest&idx=19
-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 암호 통신 (E컨슈머 유튜브 영상 링크) th-cam.com/video/Fd9ZPZ9Blcs/w-d-xo.html
잘볼게 씻팔
첫빠
조빠지게 기다렸오요 감사합니다
@@lastshin5525 내가 1빠임
아잇 조앗
양자역학은 못참지!! 1분과학도 못참지!!
와! 5초전!
찐이다로 도배될 댓글입니다
안될과학은 잘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현 그거 이제 뇌ㅈ...
나는 지금 이해하는 나와 이해하지 못하는 나가 있지만 나는 운이 안 좋게도 이해못하는 나가 있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완벽하게 이해했네요 ㅋㅋ
ㅋㅋㄱㅋ ㅋㅋㅋㄲ
ㅋㅋㅋㅋㅋ이거 조차 이해안됨ㅋㅋㅋㅋ
“각자의 세상에서 가장 늙은 사람이 됐을 때도, 다른 세상에서 가장 늙은 나이로 살고 있을 친구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외로워하지 않기를!”
이말에 소름돋았어요... 와...
이 말은 책에서 나온 건가요 아님 1분과학 유튜버님이 스스로 하신 말씀인가요? ㄷㄷㄷ 넘나 멋지네..
@@perseusLEE 영상 마지막 말이네요
명언입니다
@@oliverji3521 아니, 출처가 따로 있는지 유튜버 님이 떠올린 말씀이신지 궁금해하신 것 같은데ㅋㅋ
같은 파동으로 만난 이들이 101만명이나 되는군요.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dididniw2838 이딴애랑 같은 파동이라니
@@user-pg3wt5oh6q ㅅㅂ ㅋㅋㅋㅋㅋㅋ
노화가 빠르면 양자역학이 존재해도 죽나요?
저도 사랑합니다
@@피카츄-i1p 이 영상의 이론이 존재하지 않는 한,
노화가 빨라도 죽지않겠죠 노화가 빨라도 살 확률이 존재 하지 않는것이 아니니깐
전율이다. 내가 겪을수 있는 무수한 경우의 수만큼 우주가 존재함으로.... 계속 경우의수를 반복하며 영원히 살아있는 내가 있게 되는구나! 마치 나만을 위해 준비된 우주처럼
여긴 내 세상이였군
영원히 살아있는 당신도 사실 꽤 많고 그 중엔 지옥같은 곳에 살아있을 당신이 있을 수도 있죠 무수한 수가 있다면
이거다
우린 모두가 각자행성의 네오였어..
자 이젠 옥상에서 점핑해보게
근데 진짜 영원히 산다면 그건 그걸로 무섭다..... 내 친구 가족 자식 다 죽어도 내 우주엔 나만 늙은채 살아가잖아...
아버지가 수술 후 2개월만에 2021년 1월 17일에 돌아가셨어요.
수술 안한 경우의 우주에선 잘 사시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과학이 위안을 주는 게 참 신기한 것 같아요...힘내세요!^^
분명히 그럴 것입니다! 잘 살고 계십니다 힘내십시오
ㅠㅠ님은아프지마세요
건강하실겁니다
헐 저는 1월 18일인데 하 ..
내가 눈 감으면 세상도 사라진다.
이 말이 왜 맘에 드나 했더니 내가 중심인 내 우주에 지금 내가 존재해서 그랬던 거구나.
아니 그건 그냥 눈을 감아서 뇌가 시각 정보를 얻을수 없기 때문
@우왁굳의 게임방송 이해 못했으면 조용하세요
@@곽민우-h8f 님두 조용하세요.
@@김용운-p9g 이해 못했으면 조용하세요
@@곽민우-h8f 님부터 조용하세요
양자역학은 철학적이잖아요. 양자역학의 그 철학적 감수성을 이렇게 풍부하게 전달해준 영상은 처음이예요. 각자의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와 너를 생각하며 모두 외롭지 않기를.
도라에몽에서 진구가 죽거나 실종되거나 지구를 멸망시킬 뻔한 상황에서도 모두 해결한 이유가 그거구나.... 진구가 죽거나 실종되거나 지구가 멸망하면 도라에몽 이야기가 끝나니까.... 주인공이 죽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
ㅋㅋㅋㅋㅋ미친해석
이건 또 뭔소리야
맞아요 근데 지금 그 주인공이 당신 입니다 당신의 의식 입장에서는. 당신도 죽지 않습니다. 당신은 젊을때 죽음을 겪지 않습니다. 나도 그러하고요. 천기누설
@@둘리-c9t 여러 상황이 존재하는 확률 속에서 그런 나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은 상황 쪽 세상의 이야기만 그려낸 것이란 거죠.
즉 다세계 해석의 세상으로 보자면 다른 일이 일어난 세계도 존재한다는 거고
우리 모두는 그저 현재 서로와 함께 공존하는 확률의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구요^^
뻘소리노.
내가 죽은 것은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진구가 죽고 도라에몽 세계관이 멸망한 것을 전지적 관찰자인 우리는 관측할 수 있는데요
'내가 상자 안의 고양이가 되면 적어도 나를 설득할수 있다' 이 말 전혀 이해 못하신듯
오로지 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이 그걸 증명할수있아요
영상의 마지막 말들을 듣고 오열했습니다 1년전 먼저 간 친구가 있는데 어떤 우주에서는 그 친구와 제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있다고 상상하니 이상하게도 기분이 안심되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동시에 이 우주에 저희가족이 지금 저의 곁에 있는것에 감사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전개인 우주이기를 바라면서 모두 건강하게 오래살았으면 좋겠어요
@Demon 그렇게 생각을 안하면 제가 미칠것같아서 그랬어요 님이 말한 그런경우 생각 안해봤겠습니까 다만 현재 내가 원하는 삶을 소망할뿐이죠 인생사 내마음대로 되는것도아니고 그리고 우리는 모두 각자 삶의 주인공아닌가요 지금이글보는사람 모두 자기의 1인칭 주인공시점이잖습니까 적어도 우리가 느끼고 살아있는동안에는 말이죠
@Demon 본인이 무적일 수도 주인공일 수도 아닐 수도,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잖아요. 지금 내가 존재하는 곳엔 난 영 아니지만 갈라져나간 다른 곳에선 주인공으로 있을 수도 있다고 그냥 생각만 하는건 나쁘거나 이기적인게 아닌것같아요
저도.. 얼마전 떠난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우주에서는 내친구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개의 우주가 있다라.. 그것도 내 자신이 여러개라.. 흥미롭네요 지금 제가 유튜브로 님의 글을 읽고 답글 다는것도..다른 우주에선 못보거나 없거나 복잡하긴 한데 흥미롭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크 한번보세요
오늘 아버지 발인 마치고 우연히 보기됐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아버지 이젠 편히 쉬세요.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분명 어떤 우주에서는 아직도 행복하게 살고계실거임 힘내셈
아버님을 꼭 다시 만나신다는데 제 모든걸 겁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지금도 함께 있어요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호위반을 하고 살아남아 집에 돌아오고 느꼈던 이상한 안도감이 설명된다. 안도감이 아니라 갈라진 우주의 반대편에서 죽은 내가 느껴진거 였구나. 예전부터 어렴풋이 작은 행운에 기대지 않고자 했는데... 신호위반 후 살아남은 나는 그 확율만큼 많은 우주를 만들고 만들어진 우주만큼 에너지(운)은 갈라진다고 생각한다. 로또를 사면 로또의 당첨여부만큼 우주의 줄기가 생기고 그 줄기를 만들어낸 만큼 나의 운도 갈라진다.
운을 기대하며 행하는 도박적인 행위는 정작 더욱 운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창조의 행위는 갈라진 줄기를 합쳐준다. 좋은 음악을 만들면 그 음악을 듣고 영향을 받은 사람의 우주가 중첩되며 공통의 우주가 생기고 그만큼 에너지가 모인다.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이념이나 사상도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사람들을 모은 창작자들에게는 큰 에너지가 생기고 현생에서는 그게 부(돈)으로 표출되어 보상받는다. 우주의 갈래를 만드는 행위보다는 갈래를 합치는 창작의 일들이 필요한 이유다. 이 영상을 만든 1분과학님은 이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의 우주를 하나로 중첩되게 만들었다. 그 영향만큼 에너지도 모였다.
신호위반 하지 마세요
신호위반 해놓고 댓글로 적는 무지함의 당신이 갈라져와서 파동으로 만났네. 재수도 없지
"넌 이미 죽어있다.
단지,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미스테리/심령/우주/사건사고
'공포하우스'카페
m.cafe.naver.com/fearhouse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쉔
@@네이버공포카페공포하 06년생은 안된대요ㅠ
저 파동 입자는 들을때마다 소오름
누나!
ㅇㅈ ㅆㅇㅈ
눈나 ㅜㅜ
???????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이거 설명해줄 사람
6:53 뭔가 몽글몽글해지네요...
너무 감동 ㅠ 이분 작가인가봐요
사람이 죽을 땐 저 세상으로 갔다고들 하죠.
그 세상은 다른 우주였기를.
같은 시공간의 줄기를 타고 온 그 사람의 의식은 없지만
다른 세상에는 건강하게 잘 살아 있겠지요.
이 이론이 너무 좋은게 각자 우주에선 본인이 주인공으로 살 수 있다는 거잖아...
하지만 사회는 내 중심이 아니죠
@@vodka982 시발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영화같네요..
죽기전까진 말이죠. 살아있는한 기회는 있는겁니다!!
해피엔딩이 아닐수도..
말 그대로 살 수만 있다는거지
정상인 체로 살 수 있다곤 안했으니..
어느 순간 실명이되고
마비가되고 할 수도 있을거같음.
너무 무섭다
와.... 주인공버프가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거였어????
원피스 재평가
ㄹㅇ ㅋㅋㅋㅋ이게 과학적이 되어버리네
수조분의1확률ㅋㅋ
이기는 미래만 타고 온거ㅋㅋㅋ
@@xxxn-rg3sn 구독한다 아니기만 해봐라 이번 기말고사 제발
와 지금까지 들은 것중에 제일 소름 돋아요
그니까 나는 내가 살아남는 우주만 계속 인식하는거고 옆에 죽은 사람은 수조개의 우주중에 그분이 죽는 우주에 내가 있는거고 그분은 다른 우주에 계속 살아있다는거네 ㄷㄷ
헐 댓글보니깐 좀 이해됐어요..!
알듯말듯 했는데 요약 감사합니다!
근데 이것도 가설의 불과하고 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 .. 인간의 상상은 한정되어 있지만 우주는 무한이니까
@Destiny guardians 댓글에 뭔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영상에 대한 이해와 양자역학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의미하신 메세지를 해석 못하겠어요!^^;; 조금만 더 부연설명 해 주실 수 있을까요???
민주야 너가 살아잇는 것도 잇는거냐...
거기선 나랑 같이 살고잇니...
여기서도 같이 있고싶다
와 근데 진짜 마지막 멘트는 진짜...어떻게 저런 멋진 말을 생각해내지...1분과학이 1분과학 유튜브를 하는 우주에 살고 있어서 좋군...
항상 느끼는데 이분 영상은 과학적이지만 생각과 인식의 확장에 중점을 두시는거 같네요. 항상 흥미롭게 잘 보고있습니다.
과학주의
이거임ㅋㅋㅋ 그 뭐지 색깔 인식하는 영상에서 깜짝놀람 진짜ㅋㅋㅋ 내가 아는 색이랑 다른 사람이 아는 색이 다를수도 있다는거 소름돋음 생각이 확장되는 느낌
과학적 이란 단어와 생각과 인식의 확장이란 개념이 다르지 않다는것도 영상의 주제 중 하나랍니다.
@@izulud1 좋은 말씀이십니다. 결국 모든것은 진리를 알기 위한 여러 사고방식이지 추구하는 끝은 같으니 말이에요.
철학적임.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양자역학 화이팅!!!
왜 댓글이 없어...
와 팬이에요
홍보하려고 댓글조작은 그만좀...
@@wesdjreas5383 저분 몰라요??
두 채널 다 사랑합니다..
나의 세계에서 죽은사람들이, 그들의 세상에선 열심히 살아있길 바래요. 같은시간이 아니더라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항상 있다고 생각할게요. 행복하게 존재하고있다고
철학과 과학의 사이를 항상 보는거 같아 너무 좋음
과학이 철학의 파생인걸요
5년전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끔 술 먹으면 그 친구 생각에 울곤 하지요. 가을 겨울이 되면 유독 그 친구와 쌓은 추억이 생각나서 그리워 하곤 합니다. 이 영상 마지막 말이 참 와닿네요. 그 친구가 죽었을지라도 다른 평행우주에서는 또 다른 저와 함께 웃고 떠들며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살아있고 제가 죽은 경우도 존재 할 수 있겠지만요.^^ 정말 영상마다 매번 큰 의미를 담고 만드는게 너무 좋지만 이번 영상은 제겐 더 각별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친구가 있어요..ㅠㅠ 가끔 생각나서 힘들때도 있는데, 길에 지나가다 우연히 넘넘 닮은 사람이 휙~ 지나가요. 어? 어?? 넘넘 닮았는데?? 그 친구가 다른 우주에서 또 다른 우주로 계속 평행이동하는 거 일수도 있다고, 아님 그 우주에는 제가 없을 수도 있는걸까요?? 암튼 양자역학이 넘 신비롭고 잼나고 흥미진진해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딘가에서 당신과 함께하고 있을 친구를 떠올리며, 지금의 세상의 하늘에서 결코 마음속에서 밖에 함께하지못하지만, 어쩌면 마음속에라도 있는것에 감사하게 느낄 뿐입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콩꽃-y7p 동감해요.. 정말 닮은 사람이 가끔 지나칠때마다 놀라곤 합니다...ㅋ 이내 씁쓸해지곤 하죠 ㅋㅋㅋ^^
@@황선우-r8n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억이 있어 다행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분을 계속 떠올리는 한 언제나 함께 하실 겁니다!
이거보고 마음이 개 찡해진게 지금 이 우주에서 돌아가신 우리 가족이 다른 우주에선 행복하실수 있으신거니까..
@@selfsacrifice1726그래도 이런 의미부여하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selfsacrifice1726 넵 저는 저런 경험이 아직까진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selfsacrifice1726 지가 이렇게 극복한 적 없다고 위험하다고 하네ㅋㅋ
@@selfsacrifice1726 남은 사람 마음 편하자고 하는거, 말 예쁘게 해주면 서로 좋을텐데요.
저도 마지막 멘트에서 울컥했습니다
내가 오늘 무단횡단을 하지않아 살아서 느끼는 우주가 아닌
무단횡단을 해서 죽어버린 느끼지 못하는 다른 우주가 존재할수있다
예컨데 내가 담배를 피지않는, 미리 검강검진을 받아본, 식습관을 조절하는, 타노스가 지구에 오던 등등
죽어서 느낄수 없는 우주가 어마어마하게 존재한다
혹 내가 오늘 죽어도 그 선택을 하지않는 다른 우주의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거고
정말 흥미롭네요.. 재밌는 영상 잘봤습니다
내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의식이 사라지면(죽음) 너무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누군가 곁에 떠났다고 슬퍼 마세요
그분은 그의세계에서 살고 있을테니...
오
오
오
오
빠를 사랑해
만화주인공이 절대 안죽는 이유
ㄹㅇㅋㅋ ㄷㄷ
ㄹㅇ 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이네 작가가 주인공이 낮은 확률로 사는 우주만 보여주는 거네
비유 ㅆㅅㅌㅊ
아ㅋㅋㅋㅋ죽은 우주는 안그려주네
매일 같이 다른사람과 살아가고 대화하고 느끼지만 결국 내 자의식에서는 나만 존재.. 결국 우리는 각자의 우주를 살아가는 자의식일 뿐이것 같다는.
그래서 내가 사라지면 내가 존재하는 우주는 사라지는것.... 살아있을때 더 행복함을 느껴봅시당
육체와의 동일시에 의한 착각
관념론
나 라는 존재 자체가 허상이죠 뇌세포는 7년마다 새로 대체 되지만 전기 반응으로 인한 기억만이 내가 나를 인지하게 하죠.. usb나 스마트폰 cpu와 다를게 없져 우리는
7:01 너무 좋은말이다.. 진짜 슬퍼지네
우리는 결국 자기가 만든 우주에서 각자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도
미친
무친
맞아 인생은 1인칭이니까 우리는 거울로 자신을 볼순 있어도 우리자신은 다른사람의식에 들어가서 볼순 없으니까
@@갈루-p7o 미친
아니 맨날 생각하던건데 이렇게 진지하게 보니까 좀 소름돋네
재미로 보다가 지식을 쌓는 듯하지만, 결국엔
마음까지 흔들어 놓으니.... 끊질 못하네!
광고라도 좋으니...자주좀 올려줘요.
보는 게
독거 중년인 제 삶의 몇 안 되는 즐거움입니다...^^
잼민:1분 아닌데요
@@jiNw0O_ 잼민아 사라져라
@@jiNw0O_ 1분 맞음
양자론을 인식론적으로 해석한게 재밌네요. 이과적 주제지만 문과적 감성
전 언제나 최악을 상상합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장 불행해지는 나를 상상합니다. 그런 다세계적 해석 사유를 하다보니 내가 처한 지금의 인식 가능한 나는 가장 아름답다는걸 느낍니다
정자시절부터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확률도 복권 1등은 하찮게 보일만큼 힘든 확률임 ㄷㄷ
아 시발 ;;;; 이 댓글이 진짜 중요한 댓글이다
그 미친 확률을 내가 잊고 있었네
정자 얘기랑 연결시켜 보니까 다세계 해석이 더 ㄹㅇ같은데
그러네 확률적으로 보면 멀쩡히 살아있는게 이상한거였네..
정자도뚫거복권도 뚫은사람은
만화 주인공도 주인공버프 어쩌고 하는데 그만큼 대단해서 주인공 된거죠
ㄹㅇ 단일 우주 보단 다중우주일 확률이 무한배 높음..
그럼 1인칭 시점에서 나는 평생 사는것만 느낀다? 죽는것은 느끼지 못하니까!
와미쳣다
와
죽는것도 다느낍니다.
@@파랑머리앤-r5w 사는것만 느끼는데 어떻게 느끼나요??
어릴때부터 해오던 생각들. 주위에 이런저런 고민과 상상을 말하면 그냥 미친애 취급하고. 과학과 이데올로기를 접목하고 철학적인 관점들을 많이 짚고 가서 이 채널이 좋음.
조현병 취급
내가 살아있을 우주로 향하고 있다니 잠시 기분이 좋아졌지만
다른 우주에서 로또에 당첨됐을 나를 생각하니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인성 합격!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100억이 있을 성인인 저를 생각하니 참 부럽습니다
통장 600 초딩인데...
내가 로또맞는 우주는 무한대로 있는데 다른 무한대에 비해 확률이 조금 떨어지는 무한대.
인간의 상상력이 다세계를 은연중에 느끼게 해주는 건 아닐까 싶다 상상은 존재했던 미래같아...
표현을 정말 재미있게 하시는군용
재미있는 생각이네요
재밌네요ㅋㅋ
상상은 존재했던 미래라....
멋있는 생각이네요.
asinlovEyunz.link
결국 나 자신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네
내가 인식하지 않으면 세상이 없는거니까
한명은 엄마가 창녀 또다른 한명은 엄마가 하루에 2만원
@@imhuman04 노무하노ㅋㅋㅋㅋㅋ
@@imhuman04 ㄹㅈㄷ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부분. 위험한 순간을 넘겼을 때 살고 죽고 가 갈라진 건 아닐까 라는 생각. 그렇다면, 매번 갈라지는 상황 속에서 내 의식이 있다는 건, 내가 죽는걸 느끼는 건 나 외의 다른 사람만 느낄 수 있고, 나는 느끼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 결국 영원히 사는 건 아닐까.. 죽음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건가? 생각하다 가도, 누구나 죽어가는 순간이 있다는 걸 나는 봤고 알고 있어서, 나도 언젠가 죽어가는 순간에 놓이게 될 텐데, 그 순간이 돼도 살고 죽는 게 갈라지면서, 죽어가는 순간에 영원히 살게 되는 건지, 아니면, 죽어가는 순간이라는 건 나를 제외한 사람들에게서만 일어나는 일이고, 나에게는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 일일 수도 있는 건지, 각자의 우주에서 죽어가는 순간은 없는 건지.. 마치 우주에 끝이 없는 건지 있는 건지, 있다면 그 너머는 무엇인지를 생각할 때처럼 생각이 막연해지고 더 이상 생각이 닿지 않아 멈춰 지던 어릴 적 생각들 이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에 반가웠고,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귀를 축하합니다.
영화 주인공이 죽지 않고 이야기가 끝나는 이유...내가 아직 살아있는 이유... 수없이 죽은 게임캐릭터가 결국 게임을 깨는 이유... 내가 없는 우주는 없기 때문. 내가 존재하는 지금의 상태만이 내가 인지하는 우주이기 때문...
매 순간 우주의 갈림길에서
나의 선택이 나의 인생을 바꾸고
타인의 인생 역시 바뀌게 된다
정확히는 바뀌는게 아니라
우주의 갈래가 갈리는 것
나의 의식이 끝나는 순간 내가 관찰할 수 없는
이 우주는 없는 우주가 되고 나는 다른 우주의 관찰자로서 살아가게 되겠지
너와 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내가 다른 사람을 슬프게하지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슬프게하지도 않길
나의 이번 우주가 오롯이 행복하길
천상천하 유아독존
헐 진짜 쉽게 풀어적어주셨네
이영상 보고 날랐던게 저도 평소 상상으로나만 생각했던거라..결국 미래의 나는 컴퓨터에 내의식이 업로드되어 살수있을때까지 가지않을까했는데..
그렇다면 조선시대등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시대에는 평생을 살수 없을텐데 그시대에 돌아가신분들은 어떻게 다른우주의 관찰자가 되죠??
영상을 잘이해하지 못한건지..너무 궁금하네요
@@taehyungKim-nc7op 확률이 정말정말 완전히 0 이라면 다른 우주로 갈라지지 않았겠죠??
@@lee881015 그럼..돌아가신 저희 할머니도 어딘가에 계실거란 확률은 거의 없겠네요..
다중우주 이론은 유사과학입니다 ㅋㅋ
과학은 역시 깊이 알려 할수록 철학과 같아지는 것 같음
왜냐하면 우린 모든 걸 알 수도 증명해 낼 수도 없을 테니
그저 아는 범위 안에서 상상하고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뿐
과학에서의 수많은 퍼즐을 맞추고 있지만 우리가 맞춘 퍼즐은 남아있는 퍼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모든 퍼즐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고 우리가 죽기 전에는 얼마나 많은 퍼즐을 맞출 수 있을까요
여러분, 그렇다고 해서 정말로 리볼버에 총알 한 발 넣고 자기 머리에 총부리를 들이밀어선 안됩니다.
당신 자신은 방아쇠를 다섯번 당기고도 살아있을지도 모르지만, 방아쇠를 한 번 당길 때마다 당신의 가족, 친구들은 당신 머리에 바람구멍이 난 우주에 남겨져서 고통받을테니까요.
이 댓글보고 머리가 띵하네
와 이거 내가 6살때부터 생각했던 세계관인데 ㅋㅋㅋㅋ
직접 죽을뻔한고비 3번정도있었는데 다 회피해서
더더욱 확고해짐
ㅋㅋ 나도 있음
내우주에서 뭐하심?
이거 내우준데
대댓들 유쾌하네 ㅋㅋㅋㅋㅋ
와...그럼 내가 살아있는 세계에서 죽은 사람들은 그저 내가 살아 있는 세계에서의 죽음일 뿐이고 그 사람이 살아있는 세계에서 그들은 계속 해서 살아가는 거면 나는 다른 누군가의 세계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일 수도 있는것이며 각자 계속해서 각자가 살아있는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거네.. 개신기하네.. 그럼 친구나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내 세계에서 만의 이별이고 그들의 세계에서는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네.. 뭔가 슬프면서도 감동적이다
+ 그리고 또 내가 가장 오래 살아남는 세계에서는 죽음이라는 것을 내가 모르고 느낄 수 없게 되니까 그걸 알려주기 위해 다른 사람의 죽음이라는 것으로 죽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건가??
자기 전에 고민할거 생겼네 ㅠㅠ
넹
@@hajoo565 오오오
????? 나만 몬소린 지모르는거야?
사실 현실적으로도 내슬픔은 오로지 나의몫일뿐.. 사람들은 다 각자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자신에 의해서만 관측되는 삶과 우주.
스스로에게 관측자가 되는 순간 무엇이든 될 수 있다.
1분과학은 채널명부터 역설적으로 과학적 사실을 통한 철학적 귀감을 전달하려하네요
언제나 감명깊게 보고있습니다
생각보다 과학에 가까울지도 모른다는게 소름ㅎ
최초의 과학은 철학적 질문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대 과학자들이 죄다 철학자였던것만 봐도 두개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알수있죠
철학과 과학은 겉으로 생긴것만 다르지 속에 알멩이는 생각보다 비슷한게 굉장히 많은듯
와 그럼 내가 오늘 자.살하기로 마음 먹고 목을 매달아도 죽어버린 나는 느끼지 못하고 줄이 끊어져서 살아남은 나만 느낄 수도 있다는 거네
그럼 우주 어디에선가는 아직도 살아있는 세상에서 제일 나이 많은 아인슈타인이 자신이 살아있는 게 우주가 갈라지고 있고 자신의 의식은 자기가 살아있는 우주만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겠네
그럼 각자는 모두 자신의 우주의 주인공이네
양자역학은 정상적인 사고로 봤을때 머리가 터질꺼 같아. 애초에 백지인 머릿속에 내용을 들으면 이해가 될꺼같은데 알고있는 물리법칙 이나 상식에 대입해서 생각하면 뇌가 너무 혼란스럽다... 마치 저차원 물질이 고차원물질을 이해하려 애쓰는 것같아...
ㄹㅇ...
2차원이 3차원을 관측하려는 꼴이니....뇌가 터질 수밖에
asinlovEyunz.link
그래서 패러다임 전환은 기존 사람들의 사고의 전환이 아니라 신세대의 등장으로 일어난다고 하죠. 과학 뿐만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빠이현-o9y 맞습니다. 1분과학님이 전에도 말했듯 르네상스 시대에 신이 아닌 인간의 관점으로 세상을 봤을때 우주가 도는게 아니고 지구가 돌고있다 말한것처럼 기존 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관점으로 발견 or 발명을 해야지요... 그런 천재들이 제가 살고있는 시기에 나타난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혼란스러워서 몇번을 돌려보다가. 어디선가 돌아가신 누군가와 행복하게 살고있을 내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힘이남...(맙소사)
엄청난 긍정인
그러니까 내가 쓰려하면 고장나는 컴퓨터가
수리기사님 오면 멀쩡한.... 이건가?
조퇴로 집가면 아프지 않은것처럼?
내가 찾으면 못찾는거를
엄마한테 물어보면 찾는거 그런건가..?
@@크레미-j8z 나도 짭인데
ㅋㅋㅋ
그런거였구나.. 깊은 깨달음.
어렵지만 재밌다 ㅋㅋ
마지막 말 너무 좋은데??
일찍 생을 마감한 가족이 다른 세상에선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하면.. 맘이 편해지는구만
이분은 이름이 1분과학이여서 1분안에
설명하는줄 알았는데 엄청길어도1분처럼
느껴져서 그런 거였어...
시간은 상대적인 것이 맞았습니다
난3분정도
공포/미스테리/심령/우주/고어
'공포하우스'카페
m.cafe.naver.com/fearhouse
지구시간으로 1분이라곤 안헀다 ㄲㄲㄲ
아닙니다 수 많은 다른 우주중 한곳에선 1분안에 볼수 있는 곳이 있을거라는 양자세적..............
하지만 이 우주가 하나라면? 한 개 뿐인 이 우주에서 인생을 조지고있는거라면?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소리
우리가 통 속의 뇌가 아니라면?
어차피 딴우주에 당신은 부자가 되도 님은 못느낌..현실을 잘 살자
다른 댓글은 보면서 오...신기하다ㅎㅎ이랬는데 이 댓글보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ㄷㄷ...그럼 지금 존재하는 것을 느끼고 있는 '나'가 우주의 중심이며 영원 불멸할 한 이야기의 '주인공'과 같다는 뜻인건가..?
예를 들어 며칠 동안만 해도 전세계 70억 인구 중 수많은 사람들이 사고사로 죽거나 병으로 자연사 하고 있는 중인데, '나의 세상'에서의 관점으로는 그들은 이미 죽었지만, '그들의 세상'에서의 관점으로는 죽지 않은 다른 세계에서 각자 계속 살아가고 있다는 건가....인간의 상상력과 철학이란 참..파면 팔수록 신비롭고 심오해지네요ㅠ
음 페이트 시리즈를 아실지 모르겠는대 외전편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시로가 반복되는 4일이라는 울타리에서 마지막날 자꾸 죽게되고 어느순간 인식을 하며 죽음을 회피하다 마지막에 4일째의 밤을 넘어서게 되는대 이 현상을 토오사카 린이 비유하길 마주보는 거울현상이라 말했다고 기억합니다. 두 거울속에 무한하게 펼처진 모습속에 존재하는 자기자신이 주변을 인식 하게될때 다른 자신이 죽게되는걸 인식하고 그 죽음을 피한다고 하더군요. 만약 멀티버스를 인식하면 다른세상의 자신이 죽는것을 회피 할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
마치 평행우주가 한뭉탱이로 뭉처있는 느낌이내요
와 ...신비롭다. 죽은 것이지만 살아있다..
그럼 러시안 룰렛도 a가 살아있는 우주에서는 b가뒤졌고 b가 살아있는 우주에서는 c가 뒤졌고 c가 살아있는 우주에서는 a가 뒤졌겠구나.. 그럼 내가 지금 살아있는 우주는 다른사람들이 다 나랑 똑같은 우주로 왔네.. 어쩌면 우리 할아버지가 다른우주에서 나랑 행복하게 살고 있겠구나 존나신기하다 소름
@@쿠쿨칸-q1o 아니 ㅆ1벌 나도 씹덕이지만 대체 왜 여기서 페이트를 예시로 드는데 페이트 그랜드오더 코믹 아 라 카르트나 보러가!
과학과 철학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라던데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운명인거네.. 슬프다
근데 그 사람들의 의식속에는 그 사람들의 세계에서는 그 사람은 살아있음
영화 코코 추천합니다 ㅠㅠ
asinlovEyunz.link
그럴수도 아닐수도
@@Kayaco_Saeki ㅠㅠㅠㅠ 사람 울릴 생각이세요?
다른 사람은 내가 죽은 세계로가서 각자 살겠지 하지만 나는 내가 죽지 않는 세계로 가는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의 관점으론 내가 죽었지만 나의 괸점에선 계속 살아있는거지...
그걸 종교적으로 풀면 천국과 지옥인건가
아하 이런거 였구나
무엇이 두려운가? 어차피 우리가 태어났을때부터 보던거는 우리의 관점이고
첨부터 우리의 관점에서 살아왔는데
@@user-cc6up9oj3t 그렇지 근데 이제는 어떻게 죽을 건지가 걱정된다
내가 죽지않은 세계로 가봤자 난 어차피 의식이 없기에 죽은거나 마찬가지
감사합니다. 최근 의학계열 진학을위해 자소서를 쓰면서 지원동기를 찾기위해 친척이 아팠거나 친구를 잃었던 기억을 끄집어내 결국에는 죽음이란걸 생각하고 두려움에 잠식됐던 제가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을 달리하게 됐습니다. 저는 언젠가 죽겠지만 죽음의 순간 그건 끝이나 정지가 아니라 내가 살아있는 다른 곳으로 가는것이란 생각이들었어요. 그럴지 아닐지 나중에 제가 죽어 저만이 증명할수 있는것이겠지만 그래도 이 순간 죽음 다음에 무엇인가 있을 그것을 대비하기위해 살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마치 예전 파라오가 피라미드를 쌓는것처럼 저의 삶도 그런 피라미드를 쌓는 과정같아요. 그 후엔 불교의 윤회나 기독교의 천국이 있을수 있겠죠. 전 종교를 믿지않지만 종교와 과학이 왜 분리될수 없고 상호적인관계를 유지하는지도 함께 깨달았습니다. 그건 우리가 살아있기때문이란걸요. 살아있기에 우린 죽음뒤가 궁금하고 종교는 그 뒤를 약속하고 과학은 그 뒤를 증명하기위해 노력하는거라 생각이듭니다.
우린 죽습니다. 사실 이미 죽을수도 있어요. 그러나 죽지않을수도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 몇년후 어떤 위대한 발견으로 과거엔 죽음으로 갔지만 얼마뒤의 미래엔 죽음을겪어야만 가는 다른 세상으로 가는 길이 열릴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단 지금을 살고 그런 미래가 있을것이고 그 경험을 하는건 나일것이니 미래를 대비하기위해 열심히 사는건 어떨까요? 전 그러고 싶습니다.
글 잘쓰시네요.. 재밌게 댓글 읽고 갑니당
좋은글이긴한데 이 영상이랑 주제는 좀 다른거같아요...
@@쥬우용 피드백 감사합니다...영상보다가 깨달은점을 주저리 주저리 쓰다가 이런 결론에 도달했내요. 주제를 이탈했지만 이 영상덕분에 전 살아가는 이유를 얻게되어서 유투버님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승준님 덕분에도 이탈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내요.
감사합니다.
진영님 여기서 내가 죽으면 의식이 다른 내가 살아있는 우주로 간다는 말씀이신가요?
진영님 글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저도 시랑하는 사람들이 미래에 필연적으로 떠나갈 슬픔을 생각하면 두려움에 잠식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곤 합니다. 용기를 얻고 갑니다.
낮은 확률로 늙어 다시 이채널을 볼수있기를...
그때까지 우리 함께합시다
4차원적 존재가 우릴본다면 우리가 태어나 죽기전까지 한번에 관찰가능 하고, 5차원적 존재가 4차원적 존재를 본자면 한가지루트가 아니라 수~~없이 많이 갈라져간 나를 전부 볼수있는 거겠죠 3차원적 우리는 한가지 루트만 관찰하며 사는중
우리가 느끼는게 4차원 아닌가요?
@@정석일-m3i 3차원 시공간
@@정석일-m3i 4차원에 살고 있지만
느끼는건 3차원까지만 느낄 수 있는거일걸요
4차원은 인터스텔라의 블랙홀 속을 보시면 대강의 이미지를 아실 수 있을 듯
@@정석일-m3i 1분과학 초기영상들 보면 나와있지만 설명한다면, 2D 면에 사는 2차원 존재는 모든세상이 선으로 된 세상만 관찰하며 살죠, 느끼는건 1차원 세상인줄 알고 사는거랑 비슷합니다
되게 철학적 이면서도 과학적이네
원래 철학과 과학은 맞닿아 있어요 ㅋㅋ
절대 합쳐지면 안되지만 서로 손은 꼭 잡아야 하는
진짜 소름이 돋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세계의 나는 죽고 있을 수도 있다는 거잖아
또 다른 세계의 나는 억만장자가 되어 원하는 걸 다 이루고 있을 수도 있죠.
그런 우주로 분기하여 이동하도록 해보렵니다
어떤 세계든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고있는 거 아닐까요?
0에서 1로 존재했으니 이제 1에서 0으로
@@flykemi 근데 거기까지 점핑하려면 나뭇가지가 틀려서 어려울텐데
@@아야너무아파그만때려 사지마비로 영생하면 어쩐다??
앙트보스 '이동한다'는 잘못된 걔념입니다.
이 영상 너무 좋아요 그사람이 보고싶을때마다 보고있어요 어느 우주에선가 나이 많이 먹고 살아있을거라는 위로를 받아요
결국 사람은 내가 생각하고 그리는
상상하는 의지와 방향에 따라
본인이 선택한 그 삶을 살게 된다
1분1초가 아까운 이 세상...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
공포/미스테리/심령/우주/고어
'공포하우스'카페
m.cafe.naver.com/fearhouse
저를 포함한, 이 댓글을 보시는 님들 각자 각자가 제일 나이 많은 세계에서도 서로 서로 굳건히 존재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여기서 의견을 나눌 수 있듯 서로의 우주에서 ..
좌우대칭이 된다면 지구가 움직이는걸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나는 좌우대칭이 되어봤다
어떤 우주에선 hun님과 제가 동시에 살아있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또 어떤 우주에선 제가 님의 아버지나 아들일수도...
네가 200살 넘으면 이 영상에
출책하러옴 ㅋㅋㅋ
+여기 자기 우주라고 그만 댓글 달지마세요
알고 있으니깐
200년뒤에보자
ㅇㄷ
근데 어쪄죠 이 우주는 내우주 같은데 ㅎㅎㅎ
허허허 여긴 내꺼라네 boy~~~
@@cebuwalk_4196 ㅋㅋㅋㅋㅋㅋㅋ
감동입니다. 스토리의 흐름이 너무 좋아서 이해도 잘되고 재미있어요.
진짜 미쳤다 아무것도 이해 못했는데 막 소름이 돋는다
춥냐?
이해 못하는거에 소름 돋음
아직 이해못했네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없음
@@지나가던공시생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개천재! 소름이돋는다...
나만그런게 아니엿구나ㅋㅋㄲㄱㅋㅋㅋㅋ
ㄹㅇ 양자역학은 개꿀잼임
직접 학문으로 공부하면 노잼이겠지만
노래,목소리,설득력이 ㄹㅇ 좋음 근데 다보고 한시간 뒤에 기억 못하는 건 나만 그럼?
ㄹㅇㅋㅋ 분명 볼때는 왠지 과학책을 펴고 공부하고 싶은데 30분뒤에는 게임하고있음
그래서 브금이 뭔지 아시는분?
걱정말아요 다른 우주의 당신은 이해하고 있을테니~
@@허태규-d4y 아하..?
그러면 한 시간 뒤에 재밌게 한 번 더 볼 수 있어서 개이득이네 ㅋㅋ
저번주에 오토바이 사고가 있었습니다. 상대가 가해 차량이었고, 저는 피해 차량이었습니다. 차가 제 오토바이 옆구리를 치자마자 저는 큰 충격과 함께 약 2미터 정도를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몸 하나 다친 곳 없이 저는 살아있었죠. 제가 이 영상을 접한 건 2년 전입니다. 2년 전부터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지금까지 양자역학을 쭉 믿어왔습니다. 이젠 그 믿음이 더욱더 굳어진 듯 하네요. 누군가는 그저 운이 좋았다고 하겠지만… 제 오토바이 폐차 처리 됐습니다. 엔진이 산산조각이 났었어요. 오토바이가 폐차 될 정도의 큰 사고였는데 저는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그것도 몸 하나 안다친 채로 말이죠. 그리고 제가 사고난 교차로에서 예전에 이미 오토바이 사고가 두 번 있었습니다. 두분 다 돌아가셨어요. 제가 사고난 곳에서요. 저만 살았어요.
님 이제 오토바이 타지마세요 위험해요
100년뒤에도 조빠지게 만들어줘!!!❤
@??? 1분과학은 여자라서 ㅈ이 없는게 아니라 ㅈ이 없기때문에 여자인 것이다
asinlovEyunz.link
@@cameronranger711 그것은 당신의 어머니?
어딘가에 1분과학을 구독하지 않는 내가 존재한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그게 나였네...
가끔 이런것도 있지 않나요? 꿈에서 내가 옛날부터 알고 지낸 사람이고 친했고 한동안 뜸했다가 오랜만에 만나서 옛 추억도 얘기하고 즐겁게 보냈는데 꿈에서 깨고나서 생각해보면 내가 만난적이 없던 사람이거나 안친한 사람이었다거나 실제의 과거랑은 다른 꿈인데도 꿈속에서는 그 과거가 확고한 진실의 역사였던적이. 우리는 우리 각자의 평행우주 사이에서 의식의 이동이 이루어졌을때 그 우주들 사이의 미묘하거나 크게 서로 다른 과거의 기억이 서로 충돌하여 기억이 통째로 갈아엎어져도 의식을 못할 뿐일지도 몰라요 결국 과거를 지나쳐 온 역사 그 자체인 내 기억도 진짜로 내가 지나온 기억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어요. 어쩌면 꿈으로 남은게 그나마 많이 남았던 이동전평행우주의 기억이었겠죠 하지만 그마저도 꿈이었네 하고 순식간에 잊어버리고 살아갈거고요.
재입대하는 꿈을 꾼 당신.
입대한 우주에서 간절한 탈출기원으로 인해 순식간에 전역한 우주로 워프 하신걸지도
쩐다...
이 댓글이 멈추게 하네요
와 세상의 중심이 나 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풀어내는 건 처음 보네요 너무 신기하다
한 사람 인생만 봐도 수많은 상황과 선택이 있을 텐데 지금 까지 모든 사람+동물+식물 등등 따지면 갈라진 다중세계는 무한에 수렴할듯
무한에...수렴..?
발산....
수렴 불--편
ㅏ... 나만 불편한 건 아니었어...
무한수렴이 뭔데 이과야
와 소름끼쳐 대박 내가 항상 느끼던 이 세상의 이질감을 딱 설명해 준 기분.. 세상에 대해 뭔가를 깨달은 기분.. 와 너무 좋아요
😀
6:52 이거 진짜 느낌있다 최근들은 명대사중명대사임
과학영상 보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이어지는 인생의 순간순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헤어져도 내가 닿지 못할 어떤 우주에서 살아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울컥하네...
전 생물학전공이지만 이 이론은 매우 흥미롭네요.
학생때 면역학수업들을때 교수님이 나와 내가 아닌것을 구분하는것이 면역학의 출발점이라 했었는데.
동시에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우주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눈을 감으면 온 우주도 사라지고 눈을뜨면 다시 나타난다. 라고 말씀하신게 기억나네요.
만약 그 사람의 Dna로 살릴수 있다면?
와...충격적.... 내가 죽어도 그럼 내가 죽은 세상은 따로 존재하는거고 내가 살아있는 우주는 따로 존재하는거야?? 이게 이렇게 된다고??
더 충격인건 그걸 어떻게 생각한건지 더 놀라움
릭앤모티에서 자주 나오는거.
그렇다면 늙어서 매번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오민석-d8k 계속 살아있겠죠? 어딘가에선 고비를 못 넘기고 죽겠고?
@@chaehyuninwonderland 그러면 우린 이미 불사일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우리가 원하는 불사는 단 하나의 세계에서 평생 사는것이지만요
그 많은 갈래 중에서 지금 내가 인식하고 있는 이 갈래가 가장 좋은 우주인 걸까? 내가 살아 있는 것을 내가 느끼고 있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현재를 알차게 보내야겠다
외로워하는 것은 우리가 느낄수 없기 때문이지 위로해주는 존재가 없기때문이 아닙니다. 인터스텔라의 다른차원의 내가 나를 도와줬듯이 우리들 또한 고차원의 내가 나를 응원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1분 과학님 이렇게 해석한거죠. ㅋㅋ
오늘도 제 머리를 조지셨습니다.
뭐야 내분신인가
ㅋㅋㅋ
@@박근민-x2k 동시에 존재한다는게 증명 되었네요 ㄷㄷ
오케이 이해됨
@@박근민-x2k 제가 살아있는걸 보니 당신은 사라지신것 같네요.
오옹 그럼 어려운게임인 고양이 마리오를 할때 수백번은 죽지만 결국은 엔딩을본다 게임도중 죽으면 엔딩을 못보니 결국 성공한 챕터만 남는다
성공한 챕터만 연결해본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안죽은거니 결국 가장 오래 산거구나
아 이건가? 이거 맞나 ㄷㄷ
맞네
혹시 이해시켜주실분..? ㅠㅠ
이해... 안돼...
@@성이름-g7l2z 저도요 ㅠㅜㅜ
이사람 진짜 인생에대해 고민하게됨
인간이라는 존재가 우주의 아주작은 먼지만큼보다도 작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된후로 1분과학 중독증이 일어나버림..
이미 많이 빠져버렸..
동성애자 될 수도..
관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빠진 것 같은데
입자 A 관측=입자 A에 비해 질량이 작은 입자 B를 충돌시켜 이후 입자 B의 위치를 추적
이게 관측이 입자 A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입니다
눈으로 보기 위해선 빛을 쏘아 맞춰야 하죠 이 빛이 입자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겁니다
아뇨 당신의 설명은 틀렸습니다. 벨의 부등식 실험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와 이말이 맞다면 난 영원히 죽지 않겠네.
내가 죽는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과 우주가 갈라지는 순간만 있을 뿐.
난 이미 수십번 죽었고 그 수만큼 갈라진 우주가 있는거고
매우 적은 확률로 안죽는다는거 아님?
aha!
@@user-st4qk4su7f 내가 죽었다는걸 알려면 살아서 죽음을 관찰할수 있어야 한다는 모순이 생겨요.
그렇기때문에 나의 입장에서 나는 절대 죽지않는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그러면 또한 죽기전부터 나는 죽지않는다는걸 안다는 것 또한 모순적이긴 한데 그러면
'내가 죽는다'는건 있을 수 없는 상태라고 생각해버리면 될 것 같네요.
송홍근 설명 감사합니다!! 영상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내가 죽는 일은 없지만 의식이 사라져 죽은거나 마친가지지 의식없어 못느끼는게 죽는건데 둘을 분리하면 말장난일뿐이지
생각해보면 몇억분의 일의 확률을 뚫고 내가 될 정자가 난자와 만난것부터가 이것 때문이었네
그러네 내가 난자를 못 만난다면 살아있다는걸 못느끼니깐
난 달리 생각하는게 많은 정자 중 하나가 나인게 아니라 모든게 나라고 생각함. 내 영혼과 인식은 정자에 있는게 아니라 그 이후 만들어진 태아에 깃드는거라 생각하거든.
@@KAGADAN 영혼과 의식은 유신론적인 존재라는 걸 알기에 동의할 수가 없네 ㅠ 난 완전한 무신론자라
@@___Serendipity___ 저도 무신론자라 영상처럼 생각하게 되네요...
@@KAGADAN 다른 정자들 = 형제들.
님 이론이라면 형제들도 모두 나여야 함.
만약 특정 정자와 특정 난자의 조합만이 ‘나’로 이어지는 조건이 아니라면 나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존재로도 존재가 가능함. 시대 공간 종족을 넘나들고 개체수에 제한이 없는 불멸의 존재
지금 이 댓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저와 같은 우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거군요. 지금까진 같은 길을 걸어왔지만 언제 다른 우주로 헤어질지 모른다는거
오
이미 헤어졌을지도 모른다는거
@@open_subscriber 그러믄 만약 내 친구가 죽게되면 내 우주에서는 죽었지만 그 친구 우주에서는 살아있다는고에요?
@@open_subscriber 헤어졌으면 제가 님 댓글을 못 읽었겠죠?
내가 느끼는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우주에서는 어릴 적 강물에 휩쓸린 나를, 아버지가 구하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 살아있는 나는 아버지가 구해줘서 살아있고, 지금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죽을 위기가 몇차례 더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반불구가되어 병상에 꼼짝도 못할 지언정, 의식은 멀쩡히 유지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우주는 느낄 수 없을 테니까.
미묘하게 머리로는 이해 할 수 없는데, 무슨 느낌인지는 알것같다.
나의 우주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라는 말이네ㅋㅋㅋㅋ 철학적이면서 정말 그럴 싸 하다...
그렇다면 이 우주에서는 내가 무병은 모르지만 필히 장수하고 끝까지 살아 남을 것이다. 훗날 과학기술이 아득히 발전하여 다른 우주으로 넘어 갈 수 있을 때가 온다면, 그때 각 우주에서 주인공으로 살고있는 친구들, 가족들을 볼 수 있겠지?
따라서 나는 불멸자로 살게될 운명이다.
하지만 어떻게??
미래에 나의 의식을 디지털 복사하여 컴퓨터에 업로드 할 수 있으나,
그것은 나의 분신일 뿐 내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느낄 수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가지다.
1. 외계인, 비밀기관에게 납치되어, 통속의 뇌가 된다.
2. 아니면 생물 공학의 발전으로 노화를 극복한다. (이것이 가장 확률이 높다.)
몸의 사지가 절단되거나, 온몸을 기계로 대체하더라도 절대 나의 뇌는 파괴되지 않을 것이다.
훗날 내가 죽고싶어도... 다시 말해, 나의 뇌를 파괴하고 싶어도, 운명이, 우주가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내가 느낄 수 없을테니까...
그렇다면 이 우주에서 내가 살아갈 목표는 확실하다.
생물 공학의 발전으로 노화를 극복하는 확율을 높여야 한다.
만일 이것을 이루지 못하면, 꼼짝없이 통속의 뇌나, 충분한 기술이 발전될 때 까지 동면캡슐행이다.
난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통속의 뇌에 갇혀 가상의 세상에 살거나, 동면캡슐에 갇혀서 인식도 못하고 세월을 보내면...
그동안 현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과 역사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그것만큼 아쉬운 것도 없을 것이다.
나는 절대 내 사지가 불구가 될 확률을 높여서는 안되며, 미래에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일찍 풍요롭게, 평탄하게, 느끼면서, 인식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계속 노력 해야 한다.
아무리 적어도 노화 재생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정리
1. 언젠가 생명공학 발전으로 그 수혜를 내가 받음.
- 뇌에 문제가 생기거나, 식물인간, 치매가 와서 "인식"을 못하고 살다가 훗날 기술의 발전으로 다시 회복하는 확률... (정말 싫다... 안타깝게도 가장 높은 확률이다...)
- 운동 열씸히하고, 잘먹고, 잘자서 무병장수한다.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내가 죽음에 이르기 전 노화를 극복한다. (나는 해당 사건이 일어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 해야 한다...)
- 동면기술이 먼저 발전, 죽기 전 동면캡슐에 들어감. 훗날 노화 극복 기술이 개발되고, 해동 되어 노화를 극복함. (3가지 중 가장 확률이 낮다고 생각.)
2. 통속의 뇌 기술로 인류, 또는 나 혼자 가상세계에 삼.
- 이 경우는 내 생각에 극도로 확률이 낮다.
- 이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내가 의도할 수 없는 것임으로. 생각할 필요 없음.
@@dhtpdud528 와 ㄷㄷ
와우~~ 호기심 충만에 양자역학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되려 양포자가 되려던 차였는데 다시금 열정 충만이 됩니다. 세상과 이를 탐구하는 지구 지성인의 노력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1분 과학님 덕분에 저 같은 일반인도 쉽게 그 멋진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세상의 주인공인것인가
고양이
이 말이 ㄹㅇ 핵심인듯
@@라규흠 야옹
노 내가주인공임
" 그럼 내가 저 달을 보지 않으면 저 달은 이세상에 없는것인가? "
-아인슈타인-
양자역학깔려고 한 실험이 양자역학을 인정하게된 아인슈타인
이거 국어 비문학에서 읽은 구절같은데
매3비 수능 과학지문에도 나옴
이건 나도 못 푼다, 답이 없다
-피타고라스-
예 눈을 뜨고 보기전까진 달의 위치나 존재의 유무는 모릅니다
-코펜하겐 해석-
양자역학 입자와 파동을 쉽게 알려면 게임gta 생각하면됨 우리가 모니터로 보는 곳은 연산되어 집 차 사람들이 모델링되는데 내가 모니터로 보고 있지 않는 쪽은 연산하지 않는 데이터 조가리로 되어있음 시스템 용량 연산력의 한계로 인해 인간이 만든 게임들은 대부분 이런방식임 우주도 이런방식과 같음 아무리 무한이고 우리의 지식과 계산으론 알지 못하는 아득한 존재이긴 하지만 연산하지 않는 입자들은 다 파동으로 존재하고 빛원소나 중력등의 개입으로 인해 연산을 해야되는 곳은 연산되어 입자로 보여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