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반이라고 봅니다. 필수적인 연구 예산들 즉 장비 실험 교육 등에 관련된 세부항목들은 존치시키고 불필요한 출장비 회의비 업무추진비 등을 손보고 수의계약 등을 금지시켜서 예산이 엉뚱한 곳에 유용되지 않도록 해야죠. 하지만 세부항목으로 디테일한 삭감이 아니라 지금처럼 일괄삭감은 문제가 있습니다. 빠르게 정책을 추진할게 아니라 당사자인 연구원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해서 정책을 수립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저는 일부 반대의견입니다 결국 예산편상 조율하는것은 행정입니다. 감나무에서 감떨어지길 기다리는것보다 행정영역에도 이과출신이 만이 진출해야합니다. 감떨어지길 기다리지말고 감농사를 지으러 가야합니다. 현재세태가 문송합니다는 공무원 테크 딱딱한조직문화라하지만 이역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많이 행정에 유입되야 실질적인 국가 투자가 가능하고 의사결정권자 자리까지 꾀차야합니다 결론은 문송합니다는 공무원자리도 없다는 슬픈 현실이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이공계 부실한 원인이 r&d 예산 삭감이랑은 상관없다고 봄. 테크 리딩 기업들은 애초에 r&d 예산 편성이 아니라 세제혜택 같은걸로 간접 지원 되는거고, r&d 지원금은 진짜 제대로 하는 사람 20% 빼면 눈먼돈임. 대충 기획서만 삐까번쩍하게 쓰고 지원금 받고 이력서 포폴용으로 창업하는게 현실임. 심한 사람은 3번은 지원금 타고 먹튀함 애초에 현재 대기업들이 걍 이공계 인력에 너무 박함. 그리고 나라에서 중소기업이랑 대기업 임금차이 너무 많이 난다고 무려 대기업에 임금인상 '자제' 부탁을함 ㅋㅋㅋㅋㅋ 당장 미국 대학교 석사 지원해서 졸업쯤 오퍼레터 받으면 시작부터 1.5억이 넘음. 살인적 물가, 월세 반영해도 한국보다 쌓이는 돈은 더 많음ㅋㅋㅋㅋ 우리나란 당장 대기업 초봉 5000따리 ㅋㅋㅋ
자연과학계열 전공중인 1인입니다. 국내에 할건 많은데 취업할 연구기관이 너무 없습니다. 지금 학위과정중인 사람은 너무 많은데 일자리는 늘릴 생각을 안합니다. 이 와중에 R&D예산 삭감으로 일자리는 더 줄어들 예정입니다...살려면 해외로 빠져나가는수밖에 없더라고요. 더 잘살려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 한몸 먹고 살려면 한국을 떠나기 싫어도 반강제로 해외로 떠나야되는 상황입니다.
인서울 자연대 4학년 학부생입니다. 다들 이공계 지원해야한다고 말씀하시지만, 이 역시 투자입니다. 이공계열 개발은 타 분야보다 도전적인면이 강합니다. 특히 자연계열은 더 할말이 없죠. 여전히 자연계열을 선택한 학생들 중 대부분은 서카포가 아니면 해외로 뜰려고 노력합니다. 여전히 돈이 없거든요. R&D 예산을 감액한다는 순간부터 여전히 만만한 건 이공계 연구원과 학생들이구나 하고 느끼는 중입니다. 이공계 투자는 가뭄으로 풀 한포기 없는 황야에 물을 계속해서 주고 비료를 뿌리며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성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이죠. 여전히 타국 대비 미래를 먹여살릴 기술에 대해 기초연구가 부족한 상황이고, 이를 견디지 못해 해외에서 배우고 해당 지역에서 채류하는 이공계열 역시 적지 않습니다. 다른 건 안바랍니다. 최소한 연구하기에도 간당간당한 비용을 더 줄인다는 짓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과학계는 정치적인 면에선 내버려 둿으면 좋겠습니다. 성과란 건 한 순간에 나오는게 아닙니다. 10년을 20년을 투자해도 여전히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지는 건 100년도 안된 국가이기 때문에 그 기반이 약한게 현실이기 때문이죠. 타국보다 더 많은 돈을 때려 부어야 합니다. 자본으로 한국 턱밑을 넘어 넘어서려는 중국의 추격을 보세요. 저들처럼은 못하더라도 유지는 해야할거 아닙니까 글 쓰면서도 빡치네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두부-z7w 대한민국이 여전히 휴전국인 이상, 전문연은 쓸데없이 군대로 보내 바보만들지 않고,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는 몇 없는 이 나라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저 소모품으로 보는 건 전문연이나 군인이나 마찬가지지만요. 여태까지 나라가 굴러간건 세뇌를 잘 시켜서라고 생각합니다. 애국심이던 민족심이던, 어떻게든 긍지를 가지도록 잘 세뇌시켰죠. 이젠 그게 안통하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강압적으로 나가는 걸 보면, 이 나라는 인재를 다루는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아님 그냥 관심이 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카르텔 있다고!!! -> 어디인지 명확히 말 못함 아무튼 교수들이 연구비 해쳐먹는다고!!! -> 없다고는 말 못함 근데 그러면 해쳐먹는 랩 감사를 세게해야지 전체 삭감? 진짜 초딩도 안할 법한 생각 심지어 공대나 해쳐먹지 자연계, 몇몇 정출연은 해쳐먹을 것도 없다 그리고 막상 연구비 삭감으로 제일 피해본건 교수가 아니라 해쳐먹는 법도 모르는 대학원생, 포닥인데??? 회사에서 팀 하나가 횡령했다고 전체 팀 예산을 삭감하는 회사가 있음? 그리고 팀 예산 삭감했으니 대리이하 월급을 삭감하거나 안줌ㅋㅋㅋㅋㅋ 연구비로 여행다닌다!!! -> ㅅㅂ 학회가 외국인데 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주최측이 외국이니까 일정 배려해서 짜주기도함 학회3일+여행1일 이렇게 난 아예 학회를 스키장리조트에서 하는 것도 봤다 학회 다 하고 연구자들끼리 스키타러가더라 일종의 복지같은 성격이 강함 노벨상도 못타면서 연구비 축내니까 삭감당하지 ㅉㅉ -> 노벨상은 주로 기초과학에서 주는데 우리나라 기초과학 투자? 진짜 ㅈ도 안했음 기초과학만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2018년에서야 단독건물을 가졌다 이러면 또 기초과학 투자 엄청 한다고하는 기사들고와서 이렇게 투자했는데? 하겠지ㅋㅋ노벨상은 몇십년간 한 연구로 받는건데 우리나라는 이제야 투자하는거고 다른 나라들은 몇십년동안 그렇게 투자했는데? 그리고 애초에 나라에서 노벨상을 탈만한 연구를 잘 승인안해준다 왜? 바로 니들이 그딴거 왜 하냐고 하잖아ㅋㅋㅋㅋㅋ장기적으로 연구해야 나올까말까한걸 단기로 끝내라함, 기초과학 연구가 어떻게 단기로 됨? 진짜모름 그래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있는 외국거 카피해서 많이함 근데 외국거 카피해서 하면 노벨상을 줄까? 그래서 노벨상 받을 만한거 신청하면 성공할지 말지 모르는걸 왜 하냐고함 연구가 성공할지 말지를 연구시작부터 알면 내가 신이지 ㅅㅂ
서울대 공대나오면 국내기업 가나요 학점 좋은 애들은 석박 미국 아이비리그로 빠져서 해외취업하는데 기술로 흥한나라가 기술자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으니 인도처럼 인재 엑소더스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거죠 아무런 지하자원없이 가진거라곤 인적자원만 가진나라에서 100만명 태어나던시대에 일군 사업을 겨우 25만명이 떠받을어 이어나갈수있는지 앞길이 깜깜합니다
지금 연구계 심각합니다. 표면적으로는 16프로 줄였다고는 하는데, 작은 연구비들을 아예 소멸시키고 계속 과제들도 거의 30프로씩은 없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전시킨 비용으로 무슨 글로벌 연구 어쩌구 하는데.. 진짜 연구계는 절대 오지 마십시오. 연구계가 망해야 국가의 미래가 망하는 것이고, 이 국가는 망해야 하는 곳입니다. 연구계 현재 있는 선배님들도 다 중국 아님 미국으로 잡 구해서 떠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연구계 절대 오지 마세요 진짜.
이공계도 우수한 학생들은 석박 미국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연봉 차이가 워낙에 넘사벽이다 보니 가서 안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죠. 대학원을 가도 석사 후 취업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박사를 가더라도 특출난 사람들은 해외로 빠지니.. 우리나라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대기업도 대학랩보단 많이 주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박사졸 기준으로 연봉 7천이고 그나마 성과급 최대치로 나와야 1억 초반대입니다. 미국 중국에서 3~4억에 스톡옵션(2억 이상)까지 제시 하고 있어서 유능한 반도체 엔지니어들 많이들 넘어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연구에 대한 진심이 없으면 한국에서 연구를 직업으로 삼는 건 정말 힘든 일 일반인이든 예산 움직이는 사람들이든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자체가 떨어져서 인프라가 해외와 차이가 심함 이전의 패스트 팔로워 시절 마인드에서 아직 못 벗어남 (시간이 흐르는 것 밖에는 답이 없긴 함) 유럽 미국 연구기관들 직접 가서 연구소 구경해보고 미팅 해보면 더 뼈저리게 느껴짐 좀 재능 있는 사람들은 석사졸 연구원-박사과정 쯤 될때면 영어 좀 해서 해외 가야겠단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음
이미 대학 졸업하고 PhD, 포닥까지 마치고도 도망나가는게 한국 이공계 현실입니다. 무슨 의대 어쩌구 저점매수 이딴 소리나 하고 있고... 언제까지 학부 수준에서 떠들건가요? 학부는 10년 전에 끝내고 이미 필드에 있는 인력들한테 대우도 안 해주면서 R&D 삭감이나 해대니 비전이 없어지고 다들 기회만되면 이민가려고 벼르는겁니다.
@@윤해찬-q3o 박사랑 포닥까지 싸잡아 무시하는게 누군지 모르겠군요. 학부생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학부 수준의 배분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걸 지적하는겁니다. 이공계 학부를 강제로 많이 진학하거나 하게 해도 한국에서는 그 뒤 좋은 커리어 패스가 별로 없으니 다 뛰쳐나간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다들 공대에만 돈많이 준다고 그러는데 현실을 직시하시죠. 당신이 국가 운영하는 사람이고 자원도 없고 다른 나라에 비해 딸리는 기술쪽에 돈을 투자하겠습니까? 돈을 쫓아왔기에 1950년에 초토화 되고도 100년도 안되어서 이런 성장을 이룰 수 있던 겁니다. 최선이에요. 다른 걸 안해보아서 최선이 아닐지 모른다? 그런건 없습니다. 현재 결과가 좋은 수치로 보여주니 최선입니다.
• 일본 입결: 도쿄대 공대 중위 학과 > 지방 국립 끝자락 의대 >>>> 와세다 게이오 공대 중위 학과 >>>> 지방 사립 끝자락 의대 • 한국 입결: 지방 사립 끝자락 의대 >>> 지방 사립 끝자락 치대 >>>> 지방 끝자락 한의대 = 서울대 공대 중위 학과 >>>> 지방 사립 끝자락 수의대 약대 >>>>> 연고대 공대 중위 학과
해외 박사들도 한국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미국만큼 돈 안주는 것도 어느정도 다 감안하고요. 하지만 막상 돌아가려고 해도 한국에 박사급 인력이 갈만한 일자리가 정말 많이 없습니다... 모두가 알만한 몇 대기업/교수/연구소 외 일자리가 생각나지 않네요. 이곳들도 박사들을 많이 뽑지 않고요. 좋은 기술 기업이 부족 -> 연구인력이 갈만한 양질의 일자리 부족 -> 우수한 연구인력 해외유출의 악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본 입결: 도쿄대 공대 중위 학과 >> 지방 국립 끝자락 의대 >>>> 와세다 게이오 공대 중위 학과 >>>> 지방 사립 끝자락 의대 • 한국 입결: 지방 사립 끝자락 의대 >>> 지방 사립 끝자락 치대 >>>> 지방 끝자락 한의대 = 서울대 공대 중위 학과 >>>> 지방 사립 끝자락 수의대 약대 >>>>> 연고대 공대 중위 학과
탈모가 오는것 같아 모발이식 상담하러 신사동과 압구정 여기저기 병원들 둘러보다 쇼크먹었던 기억... 죄다 스카이대 출신에 또한 우수 졸업생이라는 표창장들이 진료실에 떡하니 걸려있었다. 넘들 나라는 똑똑한 누군가가 새로운 먹거리와 기업을 만들 때 우리 나라는 그 똑똑한 누군가가 넘 머리 심고 콧대 높혀주고 눈 이쁘게 까 뒤집어 주는 것 하는 현실에 슬프고 무서웠다
과학에 대한 국민적인 문화가 국내는 별로 발달을 못했죠.. 외국에서 물리학을 공부할때 중국 유학생 친구에게 너는 왜 물리를 전공으로 골랐냐고 물어보니까 돌아오는 말이 "중국에선 물리학 전공하면 똑똑한 이미지라서 취업에 유리해"였네요 저도 미국에 있을 때 물리 전공이라고 하면 다들 smart하다는 소리했는데, 한국와서 물리 전공이라고 하면 물리치료 같은 건 줄 아는 분도 있더라고요ㅜㅜ
@@홍길동-q9g4h 고등학교 성적 하나라 나댄다고 하기엔 저 피해자는 수많은 기회비용을 날렸단 말이다. 차라리 의사가 되었으면 공부는 좀 더 오래 할 지언정 돈 버는 금액부터 복지 모든게 지금 보다 압도적일 수 있었는데. 한 때 0.5%라고 꼴깝떤다 하기엔 님은 뭐에 하나라도 1%를 해본 적 있음? 그 정도면 머리가 엄청 좋아도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건데( 아님 정말로 비상한 천재거나-그래도 안타까운 케이스) 공학자/개발자로 대우도 못받고 이직도 못하고 속상하겠지.
@@산다람쥐-m2v박사는 진짜 앵간하면 풀펀딩 나옴 그냥 능력문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한기수 160명중에 23년 가을학기 미국박사 스탠퍼드 2명 MIT 1명 UCB 1명 Princeton 1명 이렇게 5명 나갔는데, (물론 미시간 위스컨슨 UIUC 조텍 등등 합치면 더 많긴함) 이게 국내 학부중에선 넘사로 잘간거임. 2등인 카이스트도 200명중에 2명인가 함. 대충 난이도 짐작이 가지? 서울대 전기 기준 메쟈의 버리고 온 애들이 T10 미박 나가는 애들조다 많다😂
요번에 R&D 예산 날려놓고 하는게 투자하겠다? 초반에 나오는 투자는 다 반도체, 배터리 같은 지금 연구 트렌드에 맞춰 투자하겠다는건데 걔네는 이번 예산 삭감에서 제외됬음 ㅋㅋㅋ 물리,천문 같은 기초 과학은 요번에 투자예산 50%이상 날아갔고 산업에서 중요한 역학 쪽이 그나마 30%정도 삭감. 연구원분들 공부하는양 조금만 더 늘리시면 해외에 좋은데 많아요 힘냅시다
포스텍 자연대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비율은 높은데 다들 석사 후 취업루트를 선호하고, 박사까지 생각할경우 대부분 해외 생각합니다. 국내 연구 생각한 분들도 최근 R&D 삭감으로 이미 방향 트신분들도 많습니다. +수능 4문제 틀렸었고, 과학공부가 좋아서 온거였는데 왜 의대안갔냐는 소리 3년동안 질리도록 들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자원도 없는 국가면 절대 등한시해서는 안 되는 게 인재육성이고 그 대표분야가 과학기술인데, 그거를 카르텔 운운하며 예산축소하는 지금의 행태가 이해 안 감. 인간사회야 부패하기 마련이니 어디선가 횡령이 있을수는 있고 그게 문제면 횡령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그 분야를 통째로 없애면 된다는 뭐하는 해결 방식인지 이해할수가 없음. 이따위 일처리 방식가졌고 그나마 이게 통용되는 집단은 군대인데 군대도 안갔다 온 사람들이 군대식 일처리하는 것도 코미디라고 봄. 결국 예산축소 여파로 안그래도 의대공화국이던 나라가 더더욱 의대공화국으로 심화되게 생겼으니 그냥 답이 없다고 생각됌.
막차 타고 의전원/의대 편입 갔던 자연대 졸업생입니다. 나름 고등학생 때부터 과학 실험/경시대회 관련 수상 휩쓸고 큰 꿈 안고 자연대 진학했습니다. 우리나라 몇몇 석학 교수님들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어야지 진심으로 꿈꿨었어요.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석박 따봐야 인정 못 받는다는 현실. 그나마 인정 받으려면 정말 석학 교수님들 연구실 들어가야 하는데 국내에 별로 없고 그런 연구실은 경쟁률 터짐. 박사 해외로 펀딩 받고 나가서 포닥까지 마쳐도 국내에 마땅한 취직 자리 없음. 투자한 시간은 최소 8-11년인데 학부 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한/혹은 의학계열 취업한 후배보다 못한 대우. 게다가 자연대/옆동네 공대에 팽배하던 패배의식까지.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자연대/공대(공대는 그나마 나을지도 모르죠) 선택할 이유가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R&D 삭감은 의학계열 말고는 이 나라에서 답 없다는 현실에 부채질한 것밖에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묻따 의사 때리기… 우리나라 정책은 정말 웃긴 게 조금 잘 나가면 무조건 때려요. 문과보다 이과가 좀 잘 나가는 것 같으니깐 이과 때리고, 어쩔 수 없이 의학계열 잘 나가는 것 같으면 의학 때리죠. 저는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이 나라 정책은 진심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것이 맞나요? 비상한 천재가 아니고서는 기본적으로 본인 생계를 생각하게 되는데 (비상한 천재는 극히 적으므로 본인 생계를 걱정하는 인재 또한 국가의 자원이거늘) 열정과 재능이 가득한 청년들에게 국가는 비전을 제시했나요? 도대체 이 나라는 정책을 제시하고서는 관료가 바뀌면 그 정책은 그만이고, 아무도 믿을 것이 없는데 대체 무엇을 믿고 인생을 내던지나요? 결국은 그레이 존(grey zone: 회색 지대)에 있는 인재)에 있는 인재를 끌어들이는 것이 정책인데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나라는 도대체 언제쯤 심도 있는 정책을 내놓는 건가요. 정책을 만드는 나랏님들은 기껏해야 4-5년, 길어도 15년에 임기가 끝나지만 그에 운명이 결정되는 국민들은 20-30년을 바쳐야 합니다. 제발 진심으로 바라건대 부디 고심해주세요. 그게 아니라면 국민들이라도 깊게 고민해주세요.
과학계 오지마세요~ 진짜 찬밥취급입니다. 석사 2년 하면 회사 2년 더다닌거로 쳐주고 아무것도 없고요~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납품하는 물질 아이디어 내가 내서 개발했는데 대기업이 뺏어가구요~~ 공동 특허 안해주면 안사겠다고 겁박하네요~~ 내 중견기업에서는 내 아이디어 물질로 일년에 30억씩 순이익 갖고가면서 저한테 해주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직할라구요
설카포 학석박따고 회사에서 굴러봐야 중소기업 어중이떠중이들하고 실수령 많이 나봐야 세 배 차이이고, 상대적 고소득으로 세금만 엄청 뜯기는데 누가 목숨걸듯이 연구하나. 연구인력들에게 그에 맞는 성과급, RSU 등 공격적인 보상이 있어야 밤샘하며 몰두하지. 연구직 연봉 높은건 죽어도 못보는 생산직 또는 사무직들도 반성해야한다. 다른 건 달라야 함.
돈을 많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집행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저 2018~2019년도에 자연처 처리 대학교들 클러스터로 묶어서 5년짜리 연구들어갔었는데, 돈그냥 줄줄 세는것도 사실이긴해요, 물론 과학이라는곳이 돈 줄줄 넣어야 결과 나오는거라도 하면 뭐 할말은 없지만, 참여할때, 학부생들할때 까지 돈 꽤 많이 내려왔어요.. 그리고 의대 쏠림은 전세계적인 현상이긴할텐데, 몇몇 벗어나는 국가들은 인도같이 실리콘벨리로 튈수 있는 국가 출신들인데.. 우리나라는 좀 장벽이 있는편이라 돈 많이 푼다고 몇년안에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똑똑한애들은다 의사와 공대 골르라면 의사할껄요... 아마 몇년 돈 붓는걸로는 해결안될것같은데요';;
솔직히 이공계머리랑 의사머리는 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고 생각함 이공계에 뜻이 없는 의대성적 학생들에게 너 이공계가야하는 머리야! 이런다고 가서 잘하는게 아님 똑똑함은 있지만 특정분야에 관심 덕후기질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함 현실은 이공계 지원하는 엘리트들도 취업목적이고 시대흐름에따라 여기 저기 따라감 자동차 유망하다 반도체 유망하다 컴퓨터 유망하다 등..사실 본인이 유망해야지 유망학과 간다고 본인들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것도 아님 서울대 컴공학생들도 대부분이 재능의 벽을 느끼는게 현실임
저런거에 넘어가서 의대갈 성적인데도 이공계 갔다가 평생 후회한 세대가 지금 고딩들 부모세대임. 중세 유럽에서 세금이 세도 치안이 좋아 좋은 성 안에 살 수 있었던 평민 직업군은 금융, 사업가, 법률가, 그리고 의사였고. 사람이 모이는 사회에서 각광받는 직업은 바뀐적이 없음. 당연히 그런사람 없겠지만 혹시나 싶어 댓글 남기니 성적 되는데도 뭐 피가 무섭다느니 부담스럽다느니 하는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의대 안가고 이공계가는 빙신짓은 절대 하지 마세요.
공부 서카포 갈 만큼 잘 하진 못했지먼 공부하는 분야가 너무 재밌어서 박사 생각 중이었습니다. 전 자연계인데 박사 너무 박봉이라.. 월급이 평균 120이라던가 😇 유럽권 박사 인터뷰 제의 받았는데 급여 찾아보니까 여긴일년차에 최소 세후 3500이고 일년마다 올라서 4천까지 오르길래 한국에서 할 생각이 싹 사라진 .. 워라밸 비교가 안되고 학생 혜택도 받으면서 박사가 직업으로 인식되는 곳이라 중간에 결혼출산 하는 사람도 많음 (유급인지는 모르겠음)
카서포 수학과 대학원생입니다. 이공계 전체적으로 예산 삭감된 와중에 당장 돈으로 안바뀌는 기초과학일수록 예산 삭감이 더 심하게 됐어요. 저도 최저 월급(80) 받기도 했고 주변에 과외같은 부업을 하는 경우도 봤네요. 저는 이게 너무 재밌어서 계속 하고 있는데, 저나 제 주변 친구들같이 엄청난 열정이 있지 않는 이상 이 대우 받으면서 버티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을 봐도 능력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학부 때 자연과학으로 처음 진입했다 결국 돈 잘버는 공대를 가는 경우는 매우 흔하고, 극단적으로 반수해서 의대가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 많네요.. 그 친구들 개인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을 한거고 응원하지만 국가 기초과학/공학의 발전 측면에서 그 선택이 합리적이게 되는게 올바른 방향인지는 모르겠네요
안타까운 얘깁니다만, 8-90년대 '과학입국, 기술입국'이라는 알량한 표어에 속아서 이과를 선택하고 자연과학을 전공했던 사람 중 하나로서 씁니다. 물론 그때 저와 같이 과학기술을 택한 선후배 및 동기들 덕에 지금 우리가 이 정도로 번영한 물질적 환경을 누리고 있기는 합니다만, 과학기술인력은 결국 '소모품'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인력을 갈아넣는다"는 표현이 마냥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거죠. 제가 대학갈 때 문과 계열 대학에 가던 친구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너네들(이과생)이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것처럼 얘기하지만 네들 위에 누가 있을 지 잘 생각해 봐라'고 하던 말이죠. 그 말이 딱 맞습니다. 결국 과학기술계에 돈을 주는 사람들은 인문/사회/경상계열 출신들이라는 거죠. 과학기술계는 그 사람들 앞에서 손바닥 싹싹 비비며 연구비(돈)를 '구걸'해야 하는 사람들이고요. 그 연구비 신청 때 윤활유로 쓸 비자금 마련하려고 카드깡 하는 교수, 대학원생 지원금을 착복하는 교수 등등 각종 비리가 '이지적'이어야 하는 자연과학계에서도 심심찮게 벌어지는 건 덤이구요. 이런 저런 꼴 드러워 보기 싫다 하는 이들이 법대, 의대 가는 게 이해가 됩니다. 허허
이공계 출신으로서 제조업 기반에 기술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문과 진학률이 왜 이리 높은지 궁금했던적이 있습니다. 그저 '수학이 싫어서' 이과를 기피하기보다는 특별히 문과쪽 재능이나 흥미가 있지 않는 이상 이과 진학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취업 시기가 되니 '문송합니다' 보고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실감합니다. 이제 학령인구도 감소하는데 현재 이공계 인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이과 진학 비율은 높아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차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실현시키지 못하니까 그런거지. (반도체, 자동차 수출 빼고는 시체잖어) 4차산업 ai는 시작도 못하고 있음. 우리가 이용하는 모든 ai툴이 미국에서 만든거고 영어로 최적화가 되어 있는데, 한국은 뭐하냐고. 그럼 청년들은 뭐해야 됨? 2차에서 3차도 뛰어넘지를 못하는 나라에서.
왜 그런지 아냐? 우리나라 이공계 대부분은 일본, 미국에서 연구끝낸걸 가지고 우리도 연구하겠다고 하는 정출연, 교수들이 많다. 우리는 성과를 확실히 낼수있는 = 결과가 어느정도 있는 연구를 하고 미국, 일본은 선진기술, 미래를 보고 연구한다. 대표적으로 전고체배터리? 우리나라 이제 막 이차전지 뜨고, 연구하는데 일본은 20년전부터 연구했던거다. 왜 설카포 박사들도 차라리 미국 중하위권 박사를 해라고 하겠냐 기술격차가 많이 나고, 연구 수준차이도 많이 난다.
한국의 문제점 1. 과학기술에 미친 천재는 거의 없고 예산만 탐내는 사기꾼이 많다 2. R&d 예산을 그렇게 쏟아부었는데 한국인이 최초로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이 하나도 없다 3. 튜링상, 노벨과학상, 필즈상 수상자 중에 한국인이 없다 4. 넘사벽 연구보다 개나소나 할 수 있는 연구에 더 투자한다 (그래서 중국한테 따라잡혔나?) 5. 대학 전공 서적의 경우 아주 어렵게 설명하고 조잡하다 (토익500점 짜리가 봐도 미국 서적이 훨씬 알기 쉽게 설명함) 6. 쉽게 강의하는 교수가 별로 없다 (코딩이나 신호처리의 경우 인도인이 유튜브에 올린 강의가 훨씬 알기쉬움) 7. 과학실험 장비 개발에 무관심하다 (유럽인이 전자기력을 발견했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구리선 코일이라는 장비가 개발되었기 때문)
세계 top10 기업중에 의료기업 있습니까? 마소 페북 구글 전부 다 이공계 아닌가요? 삼성전자 넥슨 네이버 카카오 포스코 현대차 중공업회사들 같이 이공계가 전부 외화 벌어오는 기업들 아닌가요? 왜 이땅에 젊은이들이 이공계 기피하고 의사 변호사 같이 내수만 파먹고 사는 업종을 선호하고, 그런 업종들이 사회 기득권층이 되어 국민 목숨을 담보로 파업을 하는 국가가 되었나요? 이런 국가에 미래가 있습니까?
이유야 뻔하죠 대우가 워낙 심하니까요. 당장 나가서 의사vs연구원 직업 인식 물어보시면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저는 공무원 인력 보충한다는 얘기를 할 때 극구 반대를 하던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랑 동일한 부분의 이유로 말이죠. 그런데 실상은 다릅니다. 인간은 자기 앞에 있는 상황 및 환경을 1순위로 보기 마련이라 국가의 미래, 비전에 관심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내수니 뭐니 해도 당장 유리한 쪽으로 시선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에 내 손에 떨어지는 돈이 늘어나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잖습니까 그렇게 나라의 기반은 썩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나라는 그 수순을 꽤 많이 밟아놨습니다. 주변인에 대한 혐오 및 의심 조장, 저출산, 극도의 이기주의, 눈앞에 있는 것 만을 중시하는 풍조 등으로 말이죠. 작성자께서 적은 그런 감정이 잘못된 건 절대 아닙니다. 허나 이미 우리나라는 그 도를 한참 넘어섰기에 개인이 이를 부르짖기엔 시간이 너무 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도 이미 느끼고 있기도 하고요. 그러니 너무 괘념치 마시고 나라가 무너지는 과정을 같이 지켜보는 건 어떨지 싶습니다. 꼭 상승하는 게 다가 아닌 것처럼 무너지면서 피폐해지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바뀌는 지 관망하는 것 또한 인생 아니겠습니까.
![[PD수첩 10분 컷]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누가 어떻게 결정한 것인가? - 2024년 6월 18일 방송](/img/n.gif)
솔직히 R&D 예산 삭감한건 좌우를 떠나서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석유 한방울 안나오는 나라에서 이정도 먹고사는 건 그야말로, 교육에 몰빵했던 이유 하나 밖에 없는데. 이공계열 지원 좀 잘 해주자...
저는 반반이라고 봅니다. 필수적인 연구 예산들 즉 장비 실험 교육 등에 관련된 세부항목들은 존치시키고 불필요한 출장비 회의비 업무추진비 등을 손보고 수의계약 등을 금지시켜서 예산이 엉뚱한 곳에 유용되지 않도록 해야죠. 하지만 세부항목으로 디테일한 삭감이 아니라 지금처럼 일괄삭감은 문제가 있습니다. 빠르게 정책을 추진할게 아니라 당사자인 연구원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해서 정책을 수립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이게 맞다 삭감@@helios6978
저는 일부 반대의견입니다 결국 예산편상 조율하는것은 행정입니다.
감나무에서 감떨어지길 기다리는것보다 행정영역에도 이과출신이 만이 진출해야합니다.
감떨어지길 기다리지말고 감농사를 지으러 가야합니다.
현재세태가 문송합니다는 공무원 테크 딱딱한조직문화라하지만 이역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많이 행정에 유입되야 실질적인 국가 투자가 가능하고 의사결정권자 자리까지 꾀차야합니다
결론은 문송합니다는 공무원자리도 없다는 슬픈 현실이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이공계 부실한 원인이
r&d 예산 삭감이랑은 상관없다고 봄.
테크 리딩 기업들은 애초에 r&d 예산 편성이 아니라 세제혜택 같은걸로 간접 지원 되는거고, r&d 지원금은 진짜 제대로 하는 사람 20% 빼면 눈먼돈임.
대충 기획서만 삐까번쩍하게 쓰고 지원금 받고 이력서 포폴용으로 창업하는게 현실임. 심한 사람은 3번은 지원금 타고 먹튀함
애초에 현재 대기업들이 걍 이공계 인력에 너무 박함. 그리고 나라에서 중소기업이랑 대기업 임금차이 너무 많이 난다고 무려
대기업에 임금인상 '자제' 부탁을함 ㅋㅋㅋㅋㅋ 당장 미국 대학교 석사 지원해서 졸업쯤 오퍼레터 받으면 시작부터 1.5억이 넘음. 살인적 물가, 월세 반영해도 한국보다 쌓이는 돈은 더 많음ㅋㅋㅋㅋ
우리나란 당장 대기업 초봉 5000따리 ㅋㅋㅋ
@@Wooo30그래서 무지성 삭감이 맞음?
기존 예산은 필요조건이지 과학 빈약한게 연구비때문은 아니라고 그마저 줄인다니 다른나라 선진국 연구비랑 비교를 해봐라
슈카형 만만세! 대한민국 과학 화이팅!
😮
어어 그래그래 안될과학도 열심히 하고
과학자는 미국으로 ㅎㅅㅎ
찐이다 올려드리자
과학이고 뭐고 돈이 최고~
자연과학계열 전공중인 1인입니다. 국내에 할건 많은데 취업할 연구기관이 너무 없습니다. 지금 학위과정중인 사람은 너무 많은데 일자리는 늘릴 생각을 안합니다. 이 와중에 R&D예산 삭감으로 일자리는 더 줄어들 예정입니다...살려면 해외로 빠져나가는수밖에 없더라고요. 더 잘살려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 한몸 먹고 살려면 한국을 떠나기 싫어도 반강제로 해외로 떠나야되는 상황입니다.
강제로 인재를 보내는 국가시스템인가봐요
근데 인문계쪽은 진짜 비리 많음
중소 가세요
정출연 가시게요? 박봉 받으면서요? 기업 가세요 ~
국내 박사에 해외서 3~4년 포닥 구르고 국내 돌아와서 정출연을 왜갑니까?
중소는 박사급 인력 안 뽑음
인서울 자연대 4학년 학부생입니다.
다들 이공계 지원해야한다고 말씀하시지만, 이 역시 투자입니다.
이공계열 개발은 타 분야보다 도전적인면이 강합니다.
특히 자연계열은 더 할말이 없죠.
여전히 자연계열을 선택한 학생들 중 대부분은 서카포가 아니면 해외로 뜰려고 노력합니다.
여전히 돈이 없거든요.
R&D 예산을 감액한다는 순간부터 여전히 만만한 건 이공계 연구원과 학생들이구나 하고 느끼는 중입니다.
이공계 투자는 가뭄으로 풀 한포기 없는 황야에 물을 계속해서 주고 비료를 뿌리며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성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이죠.
여전히 타국 대비 미래를 먹여살릴 기술에 대해 기초연구가 부족한 상황이고, 이를 견디지 못해 해외에서 배우고 해당 지역에서 채류하는 이공계열 역시 적지 않습니다.
다른 건 안바랍니다.
최소한 연구하기에도 간당간당한 비용을 더 줄인다는 짓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과학계는 정치적인 면에선 내버려 둿으면 좋겠습니다.
성과란 건 한 순간에 나오는게 아닙니다. 10년을 20년을 투자해도 여전히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지는 건 100년도 안된 국가이기 때문에 그 기반이 약한게 현실이기 때문이죠. 타국보다 더 많은 돈을 때려 부어야 합니다.
자본으로 한국 턱밑을 넘어 넘어서려는 중국의 추격을 보세요.
저들처럼은 못하더라도 유지는 해야할거 아닙니까
글 쓰면서도 빡치네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설카포도 전문연으로 억지로 붙드는 중이죠..
@@두부-z7w 대한민국이 여전히 휴전국인 이상, 전문연은 쓸데없이 군대로 보내 바보만들지 않고,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는 몇 없는 이 나라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저 소모품으로 보는 건 전문연이나 군인이나 마찬가지지만요.
여태까지 나라가 굴러간건 세뇌를 잘 시켜서라고 생각합니다.
애국심이던 민족심이던, 어떻게든 긍지를 가지도록 잘 세뇌시켰죠.
이젠 그게 안통하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강압적으로 나가는 걸 보면, 이 나라는 인재를 다루는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아님 그냥 관심이 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두부-z7w SPK 자대출신 원생인데 자대생들 전문연 안가고 군대 가는 비율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ㅋㅋ;
타대는 날이 갈수록 대학원 진학률이 느는데 오히려 SPK 자대생들은 군대가고 대학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상당히 재미있긴 합니다...
설카포도 힘듭니다ㅠ
@@이동현-i2z 그중에서 예산편성 제일 빠릿한 설카포가 이 난리니 그 밑에 중위권 이하부턴 죽어나가는건 뭐......BK28 따봤자 공대로 가지 자연대엔 연구비도 별로 안와요
아무튼 카르텔 있다고!!! -> 어디인지 명확히 말 못함
아무튼 교수들이 연구비 해쳐먹는다고!!! -> 없다고는 말 못함 근데 그러면 해쳐먹는 랩 감사를 세게해야지 전체 삭감? 진짜 초딩도 안할 법한 생각 심지어 공대나 해쳐먹지 자연계, 몇몇 정출연은 해쳐먹을 것도 없다 그리고 막상 연구비 삭감으로 제일 피해본건 교수가 아니라 해쳐먹는 법도 모르는 대학원생, 포닥인데??? 회사에서 팀 하나가 횡령했다고 전체 팀 예산을 삭감하는 회사가 있음? 그리고 팀 예산 삭감했으니 대리이하 월급을 삭감하거나 안줌ㅋㅋㅋㅋㅋ
연구비로 여행다닌다!!! -> ㅅㅂ 학회가 외국인데 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주최측이 외국이니까 일정 배려해서 짜주기도함 학회3일+여행1일 이렇게 난 아예 학회를 스키장리조트에서 하는 것도 봤다 학회 다 하고 연구자들끼리 스키타러가더라 일종의 복지같은 성격이 강함
노벨상도 못타면서 연구비 축내니까 삭감당하지 ㅉㅉ -> 노벨상은 주로 기초과학에서 주는데 우리나라 기초과학 투자? 진짜 ㅈ도 안했음 기초과학만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2018년에서야 단독건물을 가졌다 이러면 또 기초과학 투자 엄청 한다고하는 기사들고와서 이렇게 투자했는데? 하겠지ㅋㅋ노벨상은 몇십년간 한 연구로 받는건데 우리나라는 이제야 투자하는거고 다른 나라들은 몇십년동안 그렇게 투자했는데? 그리고 애초에 나라에서 노벨상을 탈만한 연구를 잘 승인안해준다 왜? 바로 니들이 그딴거 왜 하냐고 하잖아ㅋㅋㅋㅋㅋ장기적으로 연구해야 나올까말까한걸 단기로 끝내라함, 기초과학 연구가 어떻게 단기로 됨? 진짜모름 그래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있는 외국거 카피해서 많이함 근데 외국거 카피해서 하면 노벨상을 줄까? 그래서 노벨상 받을 만한거 신청하면 성공할지 말지 모르는걸 왜 하냐고함 연구가 성공할지 말지를 연구시작부터 알면 내가 신이지 ㅅㅂ
제가 하고 싶은 말의 다른 버전이네요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시원...
속이 뻥~
부패한 이공계 카르텔한테 줄 돈은 없다
이공계면 국가를 위해서 헌신해라 돈돈 거리지말라
@@lilliliillill4119먹금
진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건 결국 원천기술, 이공계열인듯....기업투자도 좋지만 나라에서도 좀 팍팍 밀어줍시다.
바로 개같이 R&D 예산 삭감!
공돌이 대우 안하지 ㅋㅋ
원천기술 개발할 돈이 없어서 R&D삭감했지만 총선 공약은 200조가 넘지만 해준데요.
현직자입니다.
예산삭감으로 많은 연구진들이 일본이나 미국등 해외 연구소로 이직준비중이거나
이직을 했습니다.
대학원생 연구진 예산삭감까지해서 대학원생들까지 유출이 심한 상황입니다.
안타깝지만 한국 과학계는 미래가없다는게 현직자들에서 근근히 떠도는 중입니다.
@@CBRN-115우리나라가 이공계 지원은 나라체급에 비해 ㅈㄴ 해주는데 중간에 랩실만 봐도 해쳐먹는 애들이 많아서 그거 건전화 시키는거임 그냥 무지성 삭감 이렇게 선동하진마시고
쿠팡도 미국기업임. 본사가 미국이며 미국에서 상장했고 미국인이 창업자이자 최대주주가 일본인인 기업이 한국에서 사업하는거.
그러나 상주하는 상인들은 꽤 많은 비율로 중국인 ㅋㅋ
천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이과 천시 군인 천시의 나라....
사농공상!
혹시 군인이 대우받던 시절이 그립나요?
무신정변 ㅋㅋㅋ
@@chivasregal8440 군인이 언제요?? 장교들이나 서로 한자리씩 받으면서 꿀빨았지 일개 사병들이 뭔 대우를 받았나요
@@chivasregal8440목숨걸고 싸우는데 당연히 대우해야지 지능좀 챙겨라 생각이란게 없냐? 대우해주고 명예를 지켜줘야 엘리트들이 군대가서 국가가 강해지지 제발 생각이란걸 해라 이런 애들 보면 가슴이 답답해
서울대 공대나오면 국내기업 가나요
학점 좋은 애들은 석박 미국 아이비리그로 빠져서 해외취업하는데 기술로 흥한나라가
기술자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으니 인도처럼 인재 엑소더스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거죠
아무런 지하자원없이 가진거라곤 인적자원만 가진나라에서 100만명 태어나던시대에 일군 사업을 겨우 25만명이 떠받을어 이어나갈수있는지 앞길이 깜깜합니다
단물 빨리고 다시 국내 중견으로 오긴합니다ㅋㅋ
@@ilidlleisill해외 빅텍 다니다가 교수 오퍼로 가면 가겠지 뭔 중견으로 간데 ㅋㅋㅋ 밖에 있다 국내 들어오면 대기업에서 한자리씩 한다
@@ilidlleisill뭔 중견;;
대기업에서 한자리 ㅋㅋㅋㅋ @@AhnLee-tk5sq
어쩔수 없죠... 인재의 임금은 어떤 기업이 그 인재의 생산성을 활용해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가에 의해 결정되는데 국내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만큼 기대수익성이 높지가 않기 때문에 임금을 매칭해주는게 아마 불가능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연구계 심각합니다. 표면적으로는 16프로 줄였다고는 하는데, 작은 연구비들을 아예 소멸시키고 계속 과제들도 거의 30프로씩은 없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전시킨 비용으로 무슨 글로벌 연구 어쩌구 하는데.. 진짜 연구계는 절대 오지 마십시오. 연구계가 망해야 국가의 미래가 망하는 것이고, 이 국가는 망해야 하는 곳입니다. 연구계 현재 있는 선배님들도 다 중국 아님 미국으로 잡 구해서 떠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연구계 절대 오지 마세요 진짜.
지혼자 해먹으려는 수작질좀 부리지 마쇼
그러면 어서와... 😢
ㅋㅋㅋ 내 주변 대학원생들 월급 밀린지 4달됨.
연구계가 망해야 한다는것은 시뻘건 사이버전사들이 할 선동인데
@@blackjack1072쉿! 주식투자 망해서 돈 끌어와야된대요~
이공계도 우수한 학생들은 석박 미국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연봉 차이가 워낙에 넘사벽이다 보니 가서 안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죠. 대학원을 가도 석사 후 취업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박사를 가더라도 특출난 사람들은 해외로 빠지니.. 우리나라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전문연구요원 군복무 대체를 위해 국내에 남는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 한국 연구계가 살아있습니다
잘 돌아갑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박사하는 메리트가.. 별로 없죠
@@Wstrader_ 잘 돌아가기는ㅋㅋㅋ 우리나라 어떤 연구소는 학연으로만 사람 뽑고, 어떤 연구소는 연구원 연구사 분들이 영수증 처리를 하느라 연구를 못하고, 어떤 연구소의 해외 박사 분은 무능한 상사의 일까지 도맡아 하다가 마비 오셨던데요.
대기업도 대학랩보단 많이 주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박사졸 기준으로 연봉 7천이고 그나마 성과급 최대치로 나와야 1억 초반대입니다. 미국 중국에서 3~4억에 스톡옵션(2억 이상)까지 제시 하고 있어서 유능한 반도체 엔지니어들 많이들 넘어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
결국 돈 더 달라는 이야기네ㅋㅋ
@@나이태-e5t자본주의에서 돈 말고 유인책이 뭐가있노 ㅋㅋㅋ 생각을 하고 좀 댓글 달자 응?
@@나이태-e5t이게 진짜 안타까운게
그 사람가치는 4억짜리여도 우리나라에서 1억밖에 못주니까 다 나간다고는 생각 못해봄?
@@나이태-e5t 뭐든 가치라는 게 있고 제 값이란 게 있는 거란다. 그게 나라의 미래면 더더욱. 깊이 생각하렴.
사실상 나라 경제 규모 키우는건 기술 과학계인데 가장 존경받는 직업은 내수경제에만 작용하는 전문직들 ㅋㅋ..
나라에서 기업에서 대우를 팍팍해줍시다!!
20세기까지 공자왈 맹자왈 하던 나라에서 이정도면 과학도 많이 쫓아오긴 했지...
근데 미국이라고 공부 제일 잘하는 애들이 메디컬 스쿨 로스쿨 가는 건 딱히 다르지도 않아요. 미국이 의사 변호사가 인기가 없어서 기술력이 뛰어난 나라인 것 처럼 말하는 것도 진짜 모자라보임 ㅋㅋ
@@ok-ft7ob 거긴 전문직으로 몰리는 만큼 엔지니어링 쪽도 유수 대학이 워낙 붐비잖아요. 게다가 기술과학에 대한 인식도 확실히 다르고요.
메디컬스쿨, 로스쿨 대학원으로 가는 겁니다. 학부때 주로 과학 공부하고 메디컬 스쿨로 진학하죠.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는 덴 맞지만 공부 잘하는 애들이 다 pre-med 과정을 타지는 절대 않습니다.@@ok-ft7ob
난 순수과학이 좋고 어릴 때 교수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순수과학 종사자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공대 드라마 만들어라. 의사드라마만 겁나많어. 옛날 카이스트 드라마 인기랑 카이스트 인기랑 비례했었다
아니 님 영상 안보셨어요?? 한국의 gdp 대비 연구비 비중이 전세계 탑급이고 총인구 대비 연구원 숫자도 압도적 1위라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이미 연구원들이 차고 넘치니까 좀 줄이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아니꼽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뭔 드라마 떄메 결정을 하겠냐 사람들이? ㅈㄴ 1차원적이네. 걍 의사 연봉이 말도 안되게 높으니까 의사 하는거야 기본 5,6억이라매. 30억도 기본이고
청소부 드라마 만든다고 청소부 인기가 높아지나요..ㅎ
드라마 타령 또 시작이네 ㅉㅉ
요즘은 기초수급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과학 분야도 괜찮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
하루 3끼 일용할 양식이 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야하는 처지군요 ㅠㅠ
지나가던 문과출신
월 300 공기업 6년차 대리입니다
조용히 지나가겠습니다^^
세상 똑똑한 형님들 화이팅!
ㅋㅋㅋㅋㅋ
@@띠로리-d5b 헉 공기업인데 300밖에 안줘요?
2024에도 보는사람??
2024년에도 보다니 역시 자네야
올라온게 2024인데...?
자네도 4월1일 인가? (만우절)
정신차려 시청자는 지금 2024년이야
나
R&D 예산 삭감되면 결국 피해보는건 대학원생들입니다. 예산삭감되면 현직에 있으신분들 임금을 줄일수 없으니 가장 밑에 있고 자르기 쉬운 학생들부터 쫓겨나가는겁니다. 자연과학계는 점점 젊은 예비과학자들이 줄어들것 같네요ㅠ
예산 삭감은 이미 진행중입니다..
작년에는 기존보다 40%삭감+늦은 지급
올해는 60%삭감...
10-20%도 아니고 이렇게 줄여놓으면 하지 말라는 거겠죠 😂
안쫓겨납니다. 단지 그냥 40만원받던 월급마저 못받고 버티고 있는겁니다. 연구는 해야하거든요.
열정페이 중입니다...
결국 피해보는 건 대학원생뿐 아니라 기업들도 장난 아닙니다
지금 폐업한 기업들도 엄청 많습니다
대학원생이면 배우는 입장아닌가?
가르쳐주는것도 감사히 여겨야지 돈돈 거리고있냐?
연구에 대한 진심이 없으면 한국에서 연구를 직업으로 삼는 건 정말 힘든 일
일반인이든 예산 움직이는 사람들이든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자체가 떨어져서 인프라가 해외와 차이가 심함
이전의 패스트 팔로워 시절 마인드에서 아직 못 벗어남 (시간이 흐르는 것 밖에는 답이 없긴 함)
유럽 미국 연구기관들 직접 가서 연구소 구경해보고 미팅 해보면 더 뼈저리게 느껴짐
좀 재능 있는 사람들은 석사졸 연구원-박사과정 쯤 될때면 영어 좀 해서 해외 가야겠단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음
괴담)대학민국 대학원은 "최대"인건비가 존재한다. 최저인건비는 정해져있지않다
이미 대학 졸업하고 PhD, 포닥까지 마치고도 도망나가는게 한국 이공계 현실입니다.
무슨 의대 어쩌구 저점매수 이딴 소리나 하고 있고... 언제까지 학부 수준에서 떠들건가요?
학부는 10년 전에 끝내고 이미 필드에 있는 인력들한테 대우도 안 해주면서 R&D 삭감이나 해대니 비전이 없어지고 다들 기회만되면 이민가려고 벼르는겁니다.
언제까지 고등학교 성적으로 줄세우기 할건지 참
@@ZZINDUGIskp 출신들 다 디메릿 줘야겠네요
별개로 한국만큼 학부를 무시하고 등한시하는 나라가 없는것같음. 다들 술마시고 놀아서 그러나?? 미국은 학부땨부터 공부 줠라해서 인더스트리로 바로가는 에이스들 많은데 유독 한국만 학부따리 이러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박 나오고 포닥까지 하는 애들중에 “학부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과 퍼포먼스가 성숙한 애들이 10%는 될까?
@@윤해찬-q3o 박사랑 포닥까지 싸잡아 무시하는게 누군지 모르겠군요.
학부생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학부 수준의 배분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걸 지적하는겁니다.
이공계 학부를 강제로 많이 진학하거나 하게 해도 한국에서는 그 뒤 좋은 커리어 패스가 별로 없으니 다 뛰쳐나간다는 얘기입니다.
R&D 투자 좋져. 인건비로 많이 쓰였음 좋겠네요. 의대를 택하는 이유가 뭘까요?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입니다. 이공계 박사 초봉 6-7천? 이것도 공대 얘기고 바이오는 4-5천 수준. 능력 쫌 되는 사람들은 다 해외 나가서 안 들어와요.
사실 인프라보단 인건비 비중이 큰게 RnD인데, 우리나라는 인건비에 좀 박약한 게 있죠
근데 다들 공대에만 돈많이 준다고 그러는데 현실을 직시하시죠. 당신이 국가 운영하는 사람이고 자원도 없고 다른 나라에 비해 딸리는 기술쪽에 돈을 투자하겠습니까? 돈을 쫓아왔기에 1950년에 초토화 되고도 100년도 안되어서 이런 성장을 이룰 수 있던 겁니다. 최선이에요. 다른 걸 안해보아서 최선이 아닐지 모른다? 그런건 없습니다. 현재 결과가 좋은 수치로 보여주니 최선입니다.
@@네네네-c4i 당장의 성공을 추구하다가 지금 출산율 개박살 났잖아요ㅋㅋㅋ
전후 50년만에 복구한 나라 50년만에 다시 말아먹게 생겼습니다
시실 더 높은 국민소득을 포기하면 됨. 뭐 북한보단 잘살지 않나? ㅋ
돈 때문에 의대에 환장하고 과학을 천대하게 된 것 같아요.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면 더 나을거란 생각입니다.
과학이나 이공계 가지 마세요. 실수로(?) 핵심기술 같은거 연구하시면 이직도 못하고 소송당하고 해외나가는것도 금지되는 공공재 및 노예됩니다. 의대가는게 당연히 현명합니다.
이공계도 의대도 그냥 다 이과 통틀어서 곧 공공재 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문과충만 남을듯
??? 소송은 왜 당하는거임?
@@clickbait1602 문과충은 자리도 없는데?
@@traveler_to_the_world보호기술을 알고있는 기술자 되면 이직제한걸리는 경우가 생김. 문제없는 이직인줄알아도 소송걸리는 경우 있음
@@traveler_to_the_world 연구 실패하면 연구비 횡령했다고 소송당함 ㅋㅋ.
카이스트 분위기가 옛날에는 대학원을 당연히 가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학부졸하고 취직/석사졸하고 취직 루트가 상당히 많아졌어요 체감상 전문연 줄면서 미래가 불확실해진게 큰 것 같아요 거기다가 크리티컬하게 예산 삭감까지.. 이 나라 이공계에는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ㅋㅋㅋㅋ..
박사 메리트가 엄서요 학부졸로 회사가서 성과내는게 더 이득임
전문연 하느니 군대가 훨씬 빨라졌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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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f8ro5ni5b 그것도 있는데 옛날에는 무조건 전문연 편입 가능하고 박사 졸업 후 1년 산업체 복무가 없어서 미래가 확실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의대를 망하게 하는게 아니라 과학계를 발전 시켜야지요ㅠㅠ 과학계가 무슨 낙수계인가요 ㅠ
해외 박사들도 한국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미국만큼 돈 안주는 것도 어느정도 다 감안하고요. 하지만 막상 돌아가려고 해도 한국에 박사급 인력이 갈만한 일자리가 정말 많이 없습니다... 모두가 알만한 몇 대기업/교수/연구소 외 일자리가 생각나지 않네요. 이곳들도 박사들을 많이 뽑지 않고요. 좋은 기술 기업이 부족 -> 연구인력이 갈만한 양질의 일자리 부족 -> 우수한 연구인력 해외유출의 악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공계 인재유출 정말 심각합니다. ㅠ
어 그래그래 윤통은 과학계의 안락사를 위해 r&d를 줄였어
세계은행에 의하면 우리나라 gdp 대비 알앤디예산 세계에서 탑급입니다. 그거 줄이고 늘린다고 자연과학계가 확 살아나지 않을겁니다.
@@MWJ1112 탑급이어야지..개국 이래 공학 과학계가 성장 시킨 나란데..
@@의준-s8d그냥 노동력 갈아서 큰 나라인데 망상도 적당히
두창햄 ㅈㄴ싫지만 그 동안 성과도 없이 국가연구과제로 삥땅쳐먹는 도둑들을 너무 많이 봐서 줄일만 했음 찰스 공약이 현실적으로 필요해보이는데 정치인들 또는 부처 공무원들은 죄다 문돌이에 회사일을 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라 감 ㅈ도 없음
@@의준-s8d지랄 ㅋㅋㅋㅋ 차라리 제조업이 살린 나라라고 하는게 맞다
문제는 기업은 돈되는거에만 투자해서 기초과학투자는 공공기관 연구원이나 대학 일부 전공에서밖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진짜 R&D 예산 삭감은 미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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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오는것 같아 모발이식 상담하러 신사동과 압구정 여기저기 병원들 둘러보다 쇼크먹었던 기억... 죄다 스카이대 출신에 또한 우수 졸업생이라는 표창장들이 진료실에 떡하니 걸려있었다. 넘들 나라는 똑똑한 누군가가 새로운 먹거리와 기업을 만들 때 우리 나라는 그 똑똑한 누군가가 넘 머리 심고 콧대 높혀주고 눈 이쁘게 까 뒤집어 주는 것 하는 현실에 슬프고 무서웠다
근데 우리나라 성형기술이 세계적이고 압도적임;;; 성형도 우리의 세계적인 돈벌이/먹거리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ㅠ.ㅠ
@@hel81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예 의료국가로 체질개선을 해서 세계의 병원, 세계의 요양원으로 발돋움하는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거..
미국도 그랬지만 R&D는 정치인들 표가 안되서 무관심~~ 미국서도 소련 사라지니 한동안 연구예산 엄청 없앴지 그나마 미국은 규모가 크니까 그거래도 잘 발전하는데 우리나라는 후발주자인데도 이러고 있으니 ㅋㅋ
참고로 하버드대 연구비 예산이랑 우리나라 국가 연구비 예산하고 비슷비슷함.
그렇게 비율 높여도 고작 대학 한개 수준인데 그걸 줄이는 중ㅋ
과학에 대한 국민적인 문화가 국내는 별로 발달을 못했죠..
외국에서 물리학을 공부할때 중국 유학생 친구에게 너는 왜 물리를 전공으로 골랐냐고 물어보니까 돌아오는 말이 "중국에선 물리학 전공하면 똑똑한 이미지라서 취업에 유리해"였네요
저도 미국에 있을 때 물리 전공이라고 하면 다들 smart하다는 소리했는데, 한국와서 물리 전공이라고 하면 물리치료 같은 건 줄 아는 분도 있더라고요ㅜㅜ
미국 이미지는 쉘든 쿠퍼 때문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치료;; 얼마나 무식한 사람이면 그런말하나요ㅋㅋ
물리 = ㄷㄷ 파이터
지나가는 물리치료사인데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한국도 그랬는데.... 왜 의대 못가 환장한 나라가 되었을가요?
통신 AI 분야 국내 박사임 옛날엔 교수가 꿈이었는데 대우가 좋아져도 모자랄 판국에 교수도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 박사 후 과정에 시간을 쏟기보다는 기업으로 왔음. 다른 건 모르겠고 신진공학도가 올라오지 않으면 내 자리는 많겠다 싶음.
수능 상위 0.5%로 내가 왜 실험과학자에 꽂혀가지곤 공대가서 이고생 하는지.. 동종업계 이직은 또 못하게 막고.. 이직이라도 하려면 기술유출이다뭐다 아주 역적 취급을 받는데 진짜 현타옵니다.
과학자뽕 가스라이팅 피해자시네요 안타깝습니다
???: 꼴랑 고등학교 성적 하나로 나대네
@@홍길동-q9g4h 고등학교 성적 하나라 나댄다고 하기엔 저 피해자는 수많은 기회비용을 날렸단 말이다. 차라리 의사가 되었으면 공부는 좀 더 오래 할 지언정 돈 버는 금액부터 복지 모든게 지금 보다 압도적일 수 있었는데. 한 때 0.5%라고 꼴깝떤다 하기엔 님은 뭐에 하나라도 1%를 해본 적 있음? 그 정도면 머리가 엄청 좋아도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건데( 아님 정말로 비상한 천재거나-그래도 안타까운 케이스) 공학자/개발자로 대우도 못받고 이직도 못하고 속상하겠지.
@@hel814 친구없음?
@@홍길동-q9g4h그럴것같음ㅋㅋ
RnD 하고 싶으면 무조건 미국에서 박사하세요. 왜 한국 대기업이랑 정출연에서 좋은 대우를 바랍니까?
ㅋㅋㅋ 미국 좋은거 누가모름?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인재들이 자국 버리고 미국으로 가는데.
능력되면 가는거고 안되면 못가는거지
돈문제 군문제
@@산다람쥐-m2v박사는 진짜 앵간하면 풀펀딩 나옴
그냥 능력문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한기수 160명중에 23년 가을학기 미국박사 스탠퍼드 2명 MIT 1명 UCB 1명 Princeton 1명 이렇게 5명 나갔는데, (물론 미시간 위스컨슨 UIUC 조텍 등등 합치면 더 많긴함) 이게 국내 학부중에선 넘사로 잘간거임. 2등인 카이스트도 200명중에 2명인가 함.
대충 난이도 짐작이 가지?
서울대 전기 기준 메쟈의 버리고 온 애들이 T10 미박 나가는 애들조다 많다😂
요번에 R&D 예산 날려놓고 하는게 투자하겠다? 초반에 나오는 투자는 다 반도체, 배터리 같은 지금 연구 트렌드에 맞춰 투자하겠다는건데 걔네는 이번 예산 삭감에서 제외됬음 ㅋㅋㅋ
물리,천문 같은 기초 과학은 요번에 투자예산 50%이상 날아갔고 산업에서 중요한 역학 쪽이 그나마 30%정도 삭감. 연구원분들 공부하는양 조금만 더 늘리시면 해외에 좋은데 많아요 힘냅시다
포스텍 자연대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비율은 높은데 다들 석사 후 취업루트를 선호하고, 박사까지 생각할경우 대부분 해외 생각합니다. 국내 연구 생각한 분들도 최근 R&D 삭감으로 이미 방향 트신분들도 많습니다.
+수능 4문제 틀렸었고, 과학공부가 좋아서 온거였는데 왜 의대안갔냐는 소리 3년동안 질리도록 들었습니다.
리스펙 합니다 정말... 두고보세요 10년내 무조건 공대 출신 우대 올겁니다
박사까지 하는 분들은 집안이 잘사냐 못사냐로 나뉘나요??
포스텍 다니는 놈 닉네임이 xiopeng zhiwei? ㅋㅋ
시진핑이네
@@고졸무직백수장애인 게임에서 쓰는 컨셉닉인데 문제있나요?
@@고졸무직백수장애인 아...다는 댓글 보니 알겠네요 힘내세요
적폐 잡겠다고 R&D를 까버리니까 적폐는 여전히 적폐인데 콩고물이라도 먹고 살던 신생 랩들은 다 말라죽음...
단일기를 써야지 광역기를 쓰니 약한 애들만 쓸려나감..
윗대가리들 확실하게 조질 수 있는 법부터 만들어야되는데 서울대 카이 특목고 동문들 다 한다리 건너 아는 사이들이라 될리가 없지..
현대 사회에서 자원도 없는 국가면 절대 등한시해서는 안 되는 게 인재육성이고 그 대표분야가 과학기술인데, 그거를 카르텔 운운하며 예산축소하는 지금의 행태가 이해 안 감.
인간사회야 부패하기 마련이니 어디선가 횡령이 있을수는 있고 그게 문제면 횡령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그 분야를 통째로 없애면 된다는 뭐하는 해결 방식인지 이해할수가 없음.
이따위 일처리 방식가졌고 그나마 이게 통용되는 집단은 군대인데 군대도 안갔다 온 사람들이 군대식 일처리하는 것도 코미디라고 봄.
결국 예산축소 여파로 안그래도 의대공화국이던 나라가 더더욱 의대공화국으로 심화되게 생겼으니 그냥 답이 없다고 생각됌.
막차 타고 의전원/의대 편입 갔던 자연대 졸업생입니다.
나름 고등학생 때부터 과학 실험/경시대회 관련 수상 휩쓸고 큰 꿈 안고 자연대 진학했습니다.
우리나라 몇몇 석학 교수님들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어야지 진심으로 꿈꿨었어요.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석박 따봐야 인정 못 받는다는 현실.
그나마 인정 받으려면 정말 석학 교수님들 연구실 들어가야 하는데 국내에 별로 없고 그런 연구실은 경쟁률 터짐.
박사 해외로 펀딩 받고 나가서 포닥까지 마쳐도 국내에 마땅한 취직 자리 없음.
투자한 시간은 최소 8-11년인데 학부 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한/혹은 의학계열 취업한 후배보다 못한 대우.
게다가 자연대/옆동네 공대에 팽배하던 패배의식까지.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자연대/공대(공대는 그나마 나을지도 모르죠) 선택할 이유가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R&D 삭감은 의학계열 말고는 이 나라에서 답 없다는 현실에 부채질한 것밖에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묻따 의사 때리기…
우리나라 정책은 정말 웃긴 게 조금 잘 나가면 무조건 때려요.
문과보다 이과가 좀 잘 나가는 것 같으니깐 이과 때리고, 어쩔 수 없이 의학계열 잘 나가는 것 같으면 의학 때리죠.
저는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이 나라 정책은 진심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것이 맞나요?
비상한 천재가 아니고서는 기본적으로 본인 생계를 생각하게 되는데 (비상한 천재는 극히 적으므로 본인 생계를 걱정하는 인재 또한 국가의 자원이거늘)
열정과 재능이 가득한 청년들에게 국가는 비전을 제시했나요?
도대체 이 나라는 정책을 제시하고서는 관료가 바뀌면 그 정책은 그만이고, 아무도 믿을 것이 없는데 대체 무엇을 믿고 인생을 내던지나요?
결국은 그레이 존(grey zone: 회색 지대)에 있는 인재)에 있는 인재를 끌어들이는 것이 정책인데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나라는 도대체 언제쯤 심도 있는 정책을 내놓는 건가요.
정책을 만드는 나랏님들은 기껏해야 4-5년, 길어도 15년에 임기가 끝나지만
그에 운명이 결정되는 국민들은 20-30년을 바쳐야 합니다.
제발 진심으로 바라건대 부디 고심해주세요.
그게 아니라면 국민들이라도 깊게 고민해주세요.
구구절절 맞는 말같아요..
과학계 오지마세요~ 진짜 찬밥취급입니다. 석사 2년 하면 회사 2년 더다닌거로 쳐주고 아무것도 없고요~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납품하는 물질 아이디어 내가 내서 개발했는데 대기업이 뺏어가구요~~ 공동 특허 안해주면 안사겠다고 겁박하네요~~ 내 중견기업에서는 내 아이디어 물질로 일년에 30억씩 순이익 갖고가면서 저한테 해주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직할라구요
설카포 학석박따고 회사에서 굴러봐야 중소기업 어중이떠중이들하고 실수령 많이 나봐야 세 배 차이이고, 상대적 고소득으로 세금만 엄청 뜯기는데 누가 목숨걸듯이 연구하나. 연구인력들에게 그에 맞는 성과급, RSU 등 공격적인 보상이 있어야 밤샘하며 몰두하지. 연구직 연봉 높은건 죽어도 못보는 생산직 또는 사무직들도 반성해야한다. 다른 건 달라야 함.
복사논문 따리로 석박따는 애들때문에 안됑
@@야라구해이런 말 들을때마다 화가 너무 난다
@@야라구해 딱 그 수준이니 석박사졸업이 쉬운줄 알지. 설카포 박사 졸업이 취업 안 돼서 도피처로 가는 잡대학원 수준하고 같은 줄 아네.
@@야라구해 수준이 딱 그정도라 취업 못한 사람들의 도피처로 쓰이는 잡대학원과 설카포 박사 졸업이 같은줄 아시나봐요 ㅋㅋ
@@야라구해 복사조차 못해서 남 연봉 받는걸 배아파하는건 좀 슬픈데
R&D예산 줄이고 가서 하는 말이 제가 내년엔 R&D예산 두배로 늘리겠습니다
누가 줄였습니까?? 그러고 대국민 담화에서 하는말 의대정원 2천명 늘리는건 변함없다 한번에 2천명씩 늘리는데 나 같아도 의대간다
원래도 의대로 빠지려고 하는 비중이 컸는데 연구비 토막내는 거까지 봤으니 뭐...
엎친데 덮친꼴,,
나라 망치는 법 누구보다 잘 아시는분
그만큼 반도체에 핵심투자 했지
그리고 의대 정원 2000명 늘려서 의대로 런하기 쉽게 만듬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교수님도 만약에 연구를 진지하게 하고싶으면 미국 가라고 하시던데 ㅋㅋㅋㅋ
과학, 공학으로 인재 몰린다면 매우 좋겠지만 r&d예산 후려쳐놔서 국내는 비전이 있다곤 말 못함 지금
R&D예산 후려치기 전엔 비전이 있었고? ㅋㅋㅋㅋㅋ
이공계 두뇌유출이라면서 신문에 오르내린지가 벌써 20년이 다되어가는데 ㅋㅋ
@@CrayonPop2 이전 얘기는 한적이 없는데 왜 풀발이여 갑자기
@@nicegooday 한심해서 그런다 한심해서
@@CrayonPop2 ? 뭐 어디 아픔? 갑자기 애먼 사람한테 풀발이여
@@CrayonPop220년전 부터 안좋앗는데 거기다가 치명타를 넣엇잖아 ㅋㅋㅋ
R&D 삭감은 왜 한거임? 진짜 모름
이~~~공계 카르텔 ㅋㅋㅋㅋㅋㅋ
의사 2000명
카르텔 ㅇㅇ (할당제를 만드며)
복지같은거 깎으면 들고일어날거 같다 생각해서 만만해보였는데 역풍이 씨게 분
과학계 가는 거 잘못된 선택아님 절대로. 물론 미국의 과학계말임 ㅋㅋㅋㅋ
기술 개발 안하고 그냥 사면 된다는 마인드는 미래가 어두워진다.
연구비 줄어서 포닥 권고사직하는 나라한테 뭘 더 바라냐 ㅋㅋㅋㅋ
한국에 이공계인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과탑들은 거의 다 미국으로 박사진학하는데 박사끝내고 안돌아와서가 아닐까
돈을 많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집행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저 2018~2019년도에 자연처 처리 대학교들 클러스터로 묶어서 5년짜리 연구들어갔었는데, 돈그냥 줄줄 세는것도 사실이긴해요, 물론 과학이라는곳이 돈 줄줄 넣어야 결과 나오는거라도 하면 뭐 할말은 없지만, 참여할때, 학부생들할때 까지 돈 꽤 많이 내려왔어요..
그리고 의대 쏠림은 전세계적인 현상이긴할텐데, 몇몇 벗어나는 국가들은 인도같이 실리콘벨리로 튈수 있는 국가 출신들인데.. 우리나라는 좀 장벽이 있는편이라 돈 많이 푼다고 몇년안에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똑똑한애들은다 의사와 공대 골르라면 의사할껄요...
아마 몇년 돈 붓는걸로는 해결안될것같은데요';;
현직 과학계입니다 절대 오지마
누가 추천하면 그 사람이랑 원수진거니까 사과하시오
ㅇㄱㄹㅇ ㅋㅋㅋㅋ 연구중지되서 해외로 떠난 인재들도 수두룩 ㅋㅋㅋㅋ 아는 연구진만해도 몇명이나 일본간건지 ㅋㅋ
R&D 예산 삭감된거만 봐도 미쳤다고...
과학계 가는 거 잘못된 선택아님 절대로. 물론 미국의 과학계말임 ㅋㅋㅋㅋ
삭감은 문제의 일부임.
맨날 야근, 실적보고, 연단위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연구는 꿈도 못꿈. 게다가 실적관련 서류쓰느라 집중도도 떨어짐.
고용안정은 꿈이고.
@@mmmijuo5407 아는 연구진이 있긴해?
수학선생인 친구가 있는데, 나에게 공대로 자식 보내야 한다 하고 설교 하길래
“너 딸 의대랑 공대 붙으면 어디보낼래?” 물어보니
“음.. 의대..”
^^^^^
님 자식이 공부를 잘 못하는걸 아나보죠
무조건 의대가야해요. 의사되면 일반회사 연봉이 월급으로 들어옵니다... 인생을 10배 20배 더 빨리 효율적으로 사는것과 비슷함... 솔직히 머리좋은 사람들한테 과학하라는거는 그냥 군대처럼 국가에 희생해달라는 이야기뿐이 안됨..
동네마다 의원들로 꽉차 있어서 개업할곳도 없어요
65세 이상 진료비 1500원 받아서 언제 임대료와 인건비 내고 의사 가족들 먹고 살수 있을까요?
4년동안 진행하는 과제 4차년도에 연구비 50프로 감액당한 이공계 박사인데, 대한민국은 이공계 대학원생들한테 헬 맞는거 같다.
천체물리학(천문학) 전공 희망하는 물리학도입니다.
밥 주세요 돈 주세요 장학금 주세요
반도체 가기 싫어요 고체물리 아닌 천체물리학 하고 싶어요
교회 국수 이제 그만 먹고 싶어요 눈치 보여요
.. 어렸을 때 과학자 지망했던 친구들 중에.. 저만 진짜 자연과학 갔습니다.
공대에서 외화를 벌어들여야 자연과학에 투자할듯
@@고졸무직백수장애인 외화가 많이 필요하군요..
저도 천체물리학 길을 가고자 했던 사람 중 한명인데.. 현실적인 부분을 보면 쉽지 않죠..
지나가는 고체물리: 우린 뭐 낭만 없는줄 아나? 아보가드로수 단위의 원자, 전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소우주를 이해하는건데...
교회국수요?
……ㅠㅠㅠ
결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서는 과학기술이 정말 필수인데 핵심 인재들이 이번에 다수 사명감으로 버티다가 해외로 유출되니..쩝..
사명감....?
뭔 사명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명감 이러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에 이민간다는 협박은 의새들이랑 똑같네~~
@@나이태-e5t 의새들은 협박 같지도 않은게 한국에서 의사하는게 천국임 근데 이공계는 갈 수만 있으면 무조건 간다 이거야~
형 근데 이거보는 사람들 대부분 포스텍, 서울대 공대 못가 ㅠㅠㅠ 금오공대정도??
그것도 못갈껄
한국 이공계박사졸 초봉 6~7천 미국은 15만불 이상 / 한국 의사자격획득 초봉 1.5억 이상 대학교 신입생들의 선택은 뻔하지요. 덕분에 현업에 있는 공학박사는 회사를 오래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업, 나라에서 지원을 더해줘야죠
근데 미국 의사는 30만불 이상이니까 똑같은거 아닌가요?
@@sungkieun1648 ㅋㅋㅋㅋ 맞음 어차피 월세 렌트 생활비 두배인데
@@sungkieun1648 ㄹㅇ ㅋㅋㅋ 미국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다 기를 쓰고 의사 변호사 하려고 하는데 ㅋㅋㅋㅋ
전문의 페이닥터 기준으로도 한국이 평균 세전 2억 초반대를 받는데 미국 어지간한 전문의 연봉 평균이 60~70만불임.
솔직히 이공계머리랑 의사머리는 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고 생각함
이공계에 뜻이 없는 의대성적 학생들에게 너 이공계가야하는 머리야! 이런다고 가서 잘하는게 아님 똑똑함은 있지만 특정분야에 관심 덕후기질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함 현실은 이공계 지원하는 엘리트들도 취업목적이고 시대흐름에따라 여기 저기 따라감
자동차 유망하다 반도체 유망하다 컴퓨터 유망하다 등..사실 본인이 유망해야지 유망학과 간다고 본인들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것도 아님
서울대 컴공학생들도 대부분이 재능의 벽을 느끼는게 현실임
맞말이긴 한데 걍 확률적으로 둘다 반반 머리 가진 사람이면 의대가고, 공대 70 의대 30이어도 의대가는 현실이긴함
그냥 사회적인게 크지 미국이나 인도 보면은 공과가면 성공하는 루트가 명확하니깐 재능이고 뭐고 많은 학생들이 다들 공대가려고 애쓰잖음. 교육환경이 큰듯 우리나라는 도전정신보다는 안정적인 상위계층이 목표인거라 그런듯
뜻이 있고 없고 의대를 간다는 게 문제임.
지난 몇 년 간 많은 공대 천재들이 의대를 갔음.
재능이 있어도 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 재능을 포기하고 성적이 되는 의대를 갔단 소리임.
과고 수석 졸업하고 책쓴 사람이 의전원갔다 미용한다고 들었네요
근데 사실 의사쪽도 결국은 과학지식이나 손재주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직업이라 생각해서 둘다 잘하는 사람이 많을거같네요
인서울 석사 졸 임상/비임상 CRO 연구원 재직 중인 사람입니다. 연봉이고 연구환경이고 비전이고 뭐고 답이 없다고 느껴질 뿐입니다.
@@고졸무직백수장애인 너무하십니다..ㅜ spkyk만 대학원입니까ㅜㅜㅜ
죄송합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멋진거죠
안녕하세요 혹시 p대 생명과 학석사 나와서 임상 취업 알아보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 많이 힘드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Sinu.__. 임상쪽 알아보신다면 그 세부적인 부분이 RA, CRA, PM 등등 다양해서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최근 임상,생동 분야의 일거리가 적어진 것과 연구원 및 관련직종인원들의 처우가 빈약한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pyh22000 답변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임상쪽은 뽑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ㅠ 뽑더라도 경력 위주로만 뽑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이공계를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 한국의 이공계가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준표햄....
준표햄.. 반가워용
이공계가 집이 좀 비었긴 한데.. 여기도 강도가 들었는데 뭔 ㅋㅋ 학연생 하는 애들 월급깎였다는 소리 듣고 걍 접으라고 한마디 했음
이공계 팍팍 살립시다!!! (내 아들/딸은 의대 보내며)
저런거에 넘어가서 의대갈 성적인데도 이공계 갔다가 평생 후회한 세대가 지금 고딩들 부모세대임. 중세 유럽에서 세금이 세도 치안이 좋아 좋은 성 안에 살 수 있었던 평민 직업군은 금융, 사업가, 법률가, 그리고 의사였고. 사람이 모이는 사회에서 각광받는 직업은 바뀐적이 없음. 당연히 그런사람 없겠지만 혹시나 싶어 댓글 남기니 성적 되는데도 뭐 피가 무섭다느니 부담스럽다느니 하는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의대 안가고 이공계가는 빙신짓은 절대 하지 마세요.
22:52 슈카형 왜그래 알면서... 고환율때문이지
뭔 율이요?
고환율 깔아주기 조삼모사 수출 자랑하는 수준으로는 서울대 갱제학과 선배 새끼덜 똥구녕이지 뭐.
@@두부-z7w 고환
@@두부-z7wㅋㅋㅋㅋㅋ
원래부터 갈려나간다고 말로는 들었어도 실상까진 몰랐던 상태였던게
연구개발예산삭감하고 하소연하니까 입틀막하고 끌어내는걸 실시간으로 봤는데 누가 지원하고 싶을까 싶어지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장래희망이 과학자였고
(철부지때라 진지했던건 아니고 위인전에서 발명가보면 멋져보여서)
초등학교 고학년때는 장래희망이 조선소에서 일하는 거였는데
(수학여행가서 조선소 견학했을때 거인국에 온것처럼 웅장하고 멋진추억이어서)
조선업근황이나 R&D예산삭감소식보면
성인이 되어선 아얘 다른일하고 있는게 다행스러우면서도 씁쓸합니다...
그냥 과학계 얘기 들으니까 어렸을적 생각나서 댓글달아봤습니다.
😊😊 사명감으로 일할 사람이나 사명감운운 해야됨. 남의 사명감에 빨대 빠는 기생충이 문제임.
필수과보다 쉽게 돈버는 과로 의료계도양극화되었음.
과학계를 키우려면 돈을 써야됩니다.
이게 맞지ㅋㅋ아주요새 특정 직군 후려치고 니들 돈많이 버니 희생하라고 하는데, 지 인생에서 희생해본적 없는 인간이 저런 소리하는게 웃겨죽겠음.
과학계 예산 급감축해서 장학금도 못주는데 왜이러세요..
그냥 이거임. 연구개발 투자해주는 분야중에 연구안하고 연구비 빼돌리는 분야+ 서울대 표절사건으로 인해서 나라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니까 군대식으로 싹다 조진거임
대추세의 변곡이라 생각하면 지금 딱 빈집털이 하기 알맞은 시즌이긴하네
500원 줄테니 1000원짜리 빵사오라는 기도힘내메타 😊😊 누가하죠? 알빠노! 니가 못 하겠으면 뒤로 넘겨... 그렇게 대물림 되어 지금은 50원 줄테니 5000원짜리 과자 사오라는 시대가 됨😂
대학원생은말할것도없고 대학원 개고생해서 교수되봐야 연구소가봐야, 동급 삼성전자 현대차 과장보다 연봉이 4-7천이 적다.. 누가 석박사를하겠는가
물고기 더러 어망에 들어가라고 외치질 말고
어망에 맛있는 미끼를 많이 넣어놔라
들어가지 마라고 해도 들어간다
공부 서카포 갈 만큼 잘 하진 못했지먼 공부하는 분야가 너무 재밌어서 박사 생각 중이었습니다. 전 자연계인데 박사 너무 박봉이라.. 월급이 평균 120이라던가 😇 유럽권 박사 인터뷰 제의 받았는데 급여 찾아보니까 여긴일년차에 최소 세후 3500이고 일년마다 올라서 4천까지 오르길래 한국에서 할 생각이 싹 사라진 ..
워라밸 비교가 안되고 학생 혜택도 받으면서 박사가 직업으로 인식되는 곳이라 중간에 결혼출산 하는 사람도 많음 (유급인지는 모르겠음)
실비보험 및 기타 악용이 너무큼. 요즘 정형외과를 비롯한 한의학계 등 보험을 악용한 영업이 너무심함.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로 단속 강화 필요.
미국 실리콘 밸리 가면 정말 4차 산업종사자들 월급이 어마무시 평균 연봉 오억 이상 진짜 머리 좋은 사람들은 과학계로 감
우리나라 과학계에서 기업취직후 특허인정해주면 우리나라 과학이 3세대는 높아질거다ㅋㅋㅋㅋ아주적게잡아섴ㅋ
타임머신만들지 않을까싶다. 신소재,생명, 유전자 약 등등 어나더레벨로 올라갈걸?ㅋㅋㅋ
오로지 돈만 바라는 사회에다 돈이 최고라는 인식이 대부분인 사람들한테 돈을 더 벌게 해주지 않는 이상 의대 쏠림은 계속 갈거라 봅니다.
지금 의사들아 기를 쓰고 밥그릇 못늘리게 하며 자기들만 계속 돈 더 벌게 하려는것만 봐도 바로 답이 나오죠
교수가 다 싹쓸히 해가는 구조라 mz세대들이 들어가기엔 시스템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힘듦
대학원 다녀보면 국가과제 지원금은 조사 빡빡하게 들어가서 사기 못침
교수들 뒷돈 돌리는거 다 기업과제임. RnD 깎는거랑 교수가 싹쓸이 하는거랑 별로 연관이 없음.
대학원생이세요? 굉장히 현실과 동똘어진 소리네요.
전형적인 4년제 대학교 문턱도 못밟아본 놈이 상상속의 악질 교수만들어서 분탕치는글ㅋㅋㅋ
그런가 난 B2G에 미쳐있던 교수들 많이봐서 공감됨
홍대였음
카서포 수학과 대학원생입니다. 이공계 전체적으로 예산 삭감된 와중에 당장 돈으로 안바뀌는 기초과학일수록 예산 삭감이 더 심하게 됐어요.
저도 최저 월급(80) 받기도 했고 주변에 과외같은 부업을 하는 경우도 봤네요. 저는 이게 너무 재밌어서 계속 하고 있는데, 저나 제 주변 친구들같이 엄청난 열정이 있지 않는 이상 이 대우 받으면서 버티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을 봐도 능력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학부 때 자연과학으로 처음 진입했다 결국 돈 잘버는 공대를 가는 경우는 매우 흔하고, 극단적으로 반수해서 의대가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 많네요..
그 친구들 개인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을 한거고 응원하지만 국가 기초과학/공학의 발전 측면에서 그 선택이 합리적이게 되는게 올바른 방향인지는 모르겠네요
과외 병행하는 경우가 저에요.. 참 힘드네요..
미국 박사 월급에 4분의 1 받는게 말이됨? (기업 과제 ×, 순수 보장 월급)
@@danielb-yn3wl ㅠㅠ 연구만 하기도 바쁜데 고생 많으시네요 우리 모두 힘내봐요
카서포? 어디 문제있음??
딱봐도 부산대 학부생 출신 카이 원생인갑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수리쪽은 서울대 비서울대 격차 젤큰분야 아닌가?
나이먹은 양반들 지들 자식도 공대/의대 골라갈수 있으면 기를 쓰고 의대가라고 등떠밀거면서
뭔 말은 거창하게 나라와 미래를 위해서 ㅋㅋㅋㅋ 위선의 끝이다 위선의 끝이야 그 양반들은 ㅋㅋ
시위,데모질이나 하면서 청년때 얼마나 대국적으로 살았다고 말이야
10~15년 뒤면 정말 답이 없는 게... 앞으로 노동 인구는 계속 줄어들텐데 현재 초중고 경계선 지능인이 60만명임...
이공계염전 ???: 일할 사람이 없어요. 경쟁률이 낮아요. 절호의 기회!
안타까운 얘깁니다만, 8-90년대 '과학입국, 기술입국'이라는 알량한 표어에 속아서 이과를 선택하고 자연과학을 전공했던 사람 중 하나로서 씁니다. 물론 그때 저와 같이 과학기술을 택한 선후배 및 동기들 덕에 지금 우리가 이 정도로 번영한 물질적 환경을 누리고 있기는 합니다만, 과학기술인력은 결국 '소모품'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인력을 갈아넣는다"는 표현이 마냥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거죠.
제가 대학갈 때 문과 계열 대학에 가던 친구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너네들(이과생)이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것처럼 얘기하지만 네들 위에 누가 있을 지 잘 생각해 봐라'고 하던 말이죠. 그 말이 딱 맞습니다. 결국 과학기술계에 돈을 주는 사람들은 인문/사회/경상계열 출신들이라는 거죠. 과학기술계는 그 사람들 앞에서 손바닥 싹싹 비비며 연구비(돈)를 '구걸'해야 하는 사람들이고요. 그 연구비 신청 때 윤활유로 쓸 비자금 마련하려고 카드깡 하는 교수, 대학원생 지원금을 착복하는 교수 등등 각종 비리가 '이지적'이어야 하는 자연과학계에서도 심심찮게 벌어지는 건 덤이구요.
이런 저런 꼴 드러워 보기 싫다 하는 이들이 법대, 의대 가는 게 이해가 됩니다. 허허
2000년도 초반에 9급 공무원에 올인하는 사회는 답이 없다 라고 했었는데 9급 공무원은 박살나고 나라가 살아났다. 2030년 의사? 박살나고 과학자가 올라가야 우리같이 자원없는 국가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다
판검변을 박살내고 과학자가 잘 살아야지 의사는 왜 박살냄? 문과직업들은 앞으로 비전이 없는데 의학은 길이 더 넓어짐.
@@홍길동-q9g4h 그다음 판검변일듯
우리나라가 엔지니어한테 너무 짜긴함 내외선전공도 그렇고 나도 안전관리자지만 총무 안전 환경까지해서 연봉 끌어올리는데 힘듦...
이공계 출신으로서 제조업 기반에 기술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문과 진학률이 왜 이리 높은지 궁금했던적이 있습니다. 그저 '수학이 싫어서' 이과를 기피하기보다는 특별히 문과쪽 재능이나 흥미가 있지 않는 이상 이과 진학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취업 시기가 되니 '문송합니다' 보고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실감합니다.
이제 학령인구도 감소하는데 현재 이공계 인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이과 진학 비율은 높아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부품이냐? 사회성 나사 빠진 이공계야. 대학진학률 생각하면 오히려 ㅈㄴ 높은건데 그래도 부족하면 그건 다른문제 아닐까?
2차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실현시키지 못하니까 그런거지. (반도체, 자동차 수출 빼고는 시체잖어)
4차산업 ai는 시작도 못하고 있음. 우리가 이용하는 모든 ai툴이 미국에서 만든거고 영어로 최적화가 되어 있는데, 한국은 뭐하냐고.
그럼 청년들은 뭐해야 됨? 2차에서 3차도 뛰어넘지를 못하는 나라에서.
그런 고부가가치 선도연구는 지원 안해줌 ㅋㅋㅋㅋ 절대 단기적으로 성과 안나거든 ㅋㅋㅋㅋ 지독하게 근시안적인 패스트 팔로워가 여기까지 올라온거도 대단하긴 해
왜 그런지 아냐?
우리나라 이공계 대부분은 일본, 미국에서 연구끝낸걸 가지고 우리도 연구하겠다고 하는 정출연, 교수들이 많다.
우리는 성과를 확실히 낼수있는 = 결과가 어느정도 있는 연구를 하고
미국, 일본은 선진기술, 미래를 보고 연구한다. 대표적으로 전고체배터리?
우리나라 이제 막 이차전지 뜨고, 연구하는데 일본은 20년전부터 연구했던거다.
왜 설카포 박사들도 차라리 미국 중하위권 박사를 해라고 하겠냐
기술격차가 많이 나고, 연구 수준차이도 많이 난다.
ㅋㅋㅋㅋㅋ 그 논리면 미국말고 모든 나라가 ㅂㅅ인거지 ㅋㅋㅋ 오히려 전반적인 ai는 일본,독일보다도 경쟁력읺다고 판단받는데 이건 너무 억까아님? 모든 고급 인력이 몰리면서 영어가 모국어이고 땅넓고 자원 많은 나라의 구조를 우리가 어케 따라감?
@@아비바바 22222 AI는 미국빼고 아무도 못따라가고 있는데 그나마 논문수로는 중국인데 현업에서 중국꺼를 누가 씀, 오히려 한국은 규모에 비해서 굉장히 잘하고 있는거임
@@아비바바 그래서 한국 내 AI 연구원들도 연구 지원, 금전 보상들이 모두 더 좋은 미국으로 떠나고 있는지라...
너무 좋은 아이디어 네요 강츄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현대 생산직이 현대 연구직보다 돈 더 빋는다. 미쳤다고 연구원하냐 ㅋ
진짜 어이가 없는게 의대는 그렇게 인기가 높은데 생명과학은 죽어있는 현실
댓글중에..GDP대비 투자랑 연구원수 1위인데 성과가 왜이모양이냐하는데
직원 10명중 1명이 2만원가지고 연구하는 연구소랑
직원 2명중 1명이 2만원가지고 연구하는 연구소중
직원 2명중 1명이연구하는 연구소가 성과가잘나온다고생각하는건가? 그런건가..?
직원2명인회사가 기술개발로 돈을 비슷하게 벌고잇으면 그게더 대단한거아닌가?
사실 이럴때 공대가서 기술해야함.
ㄹㅇㅋㅋ 의사 늘린다고 거기 가는게 하수지
이게맞음 ㅋㅋ
뭘 저점매수야 ㅋㅋ 지금이 고점인데
한국의 문제점
1. 과학기술에 미친 천재는 거의 없고 예산만 탐내는 사기꾼이 많다
2. R&d 예산을 그렇게 쏟아부었는데 한국인이 최초로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이 하나도 없다
3. 튜링상, 노벨과학상, 필즈상 수상자 중에 한국인이 없다
4. 넘사벽 연구보다 개나소나 할 수 있는 연구에 더 투자한다 (그래서 중국한테 따라잡혔나?)
5. 대학 전공 서적의 경우 아주 어렵게 설명하고 조잡하다 (토익500점 짜리가 봐도 미국 서적이 훨씬 알기 쉽게 설명함)
6. 쉽게 강의하는 교수가 별로 없다 (코딩이나 신호처리의 경우 인도인이 유튜브에 올린 강의가 훨씬 알기쉬움)
7. 과학실험 장비 개발에 무관심하다 (유럽인이 전자기력을 발견했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구리선 코일이라는 장비가 개발되었기 때문)
기초분야에 애초에 투자를 안하는데 필즈상,노벨상이 어케나옴?? 등신이세요?
모르면 아는척 쓰지말자 토익500따리야
@@JaeMiN-k5e투자했는데 안나온거다 지능 문제있냐
이새끼야 그럼 기초과학 분야에도 지원해 주던가 그리고 그런건 긴 기간동안 성과없이 갈고 닦아야 하는 분얀데
@@성환김-i9u 틀린게 뭐가 있는데? 초딩아
진짜 4차 산업혁명이다 뭐다 하는 시대인데 이공계 계열이랑 스타트업에 투자 좀 빡세게 할 필요 있음
외국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고... 국내대기업들은 직원들 자르고... 진짜 문제가 많다.
다른걸 떠나서 연구비 삭감당해서 월급 줄어든게 제일 열받는다 진짜..
인력이 요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쪽으로 많이 몰리는데 기계공학이나 응용과학쪽 인력은 사람이 너무 없어...
그쪽이 돈이 되니까 돈되는 곳으로 몰리는거고 이건 전세계가 비슷하지 않음?
미국같은 곳은 뭐 애초에 분야별로 초엘리트들이 다 모이는 나라니까 뭐 비교하긴 너무 어렵고
의대,법대 몰렸던것도 역시 돈때문이였죠
기계공학이 하드웨어의 정수인데 하드웨어는 몰리는데 기계공학은 사람이 없다는게 뭔 말이여
전화기가 사람이 없긴 왜없어?? 썩어나면 썩어났지
@@austinkwon8259CS쪽 말하는거려나..
세계 top10 기업중에 의료기업 있습니까?
마소 페북 구글 전부 다 이공계 아닌가요?
삼성전자 넥슨 네이버 카카오 포스코 현대차 중공업회사들 같이 이공계가 전부 외화 벌어오는 기업들 아닌가요?
왜 이땅에 젊은이들이 이공계 기피하고 의사 변호사 같이 내수만 파먹고 사는 업종을 선호하고, 그런 업종들이 사회 기득권층이 되어 국민 목숨을 담보로 파업을 하는 국가가 되었나요?
이런 국가에 미래가 있습니까?
그럼 니가 이공계 가 ㅋㅋ 국가발전에 이바지좀 해봐 니가 직접
이유야 뻔하죠 대우가 워낙 심하니까요. 당장 나가서 의사vs연구원 직업 인식 물어보시면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저는 공무원 인력 보충한다는 얘기를 할 때 극구 반대를 하던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랑 동일한 부분의 이유로 말이죠. 그런데 실상은 다릅니다.
인간은 자기 앞에 있는 상황 및 환경을 1순위로 보기 마련이라 국가의 미래, 비전에 관심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내수니 뭐니 해도 당장 유리한 쪽으로 시선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에 내 손에 떨어지는 돈이 늘어나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잖습니까
그렇게 나라의 기반은 썩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나라는 그 수순을 꽤 많이 밟아놨습니다.
주변인에 대한 혐오 및 의심 조장, 저출산, 극도의 이기주의, 눈앞에 있는 것 만을 중시하는 풍조 등으로 말이죠.
작성자께서 적은 그런 감정이 잘못된 건 절대 아닙니다. 허나 이미 우리나라는 그 도를 한참 넘어섰기에 개인이 이를 부르짖기엔 시간이 너무 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도 이미 느끼고 있기도 하고요.
그러니 너무 괘념치 마시고 나라가 무너지는 과정을 같이 지켜보는 건 어떨지 싶습니다.
꼭 상승하는 게 다가 아닌 것처럼 무너지면서 피폐해지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바뀌는 지 관망하는 것 또한 인생 아니겠습니까.
의떨치떨한떨약떨수떨 하고 가는 서울대 공대인데 인재가 있겠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