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45 이거 연출 진짜 미쳤다.. 사또가 허준 거론하는 장면에서 신나서 칭찬하는 사또의 심리와 그걸 듣고 허준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유도지를 괘씸하게 생각하는 유의태와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음을 헤아려 마음 아파하는 아내 그리고 올 것이 왔지만 나는 당당하다고 자기 합리화 하며 마음을 다잡는 유도지.. 아니 이게 한 씬에서 이런 인물들 내적 갈등과 연출이 가능하냐??
원작 소설 동의보감 원작자 이은성선생님께서 노환으로 세상을 뜨시는바람에 미완성으로 남은 소설이죠 임진왜란 터지고 허준이 의서 챙기느라 몽진에 따라가지 못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설은 끝나는데 읽다가 얼마나 궁금하고 안타까웠는지 말도 못합니다 다행히 몇년후 드라마로 나온 허준이 그 뒷얘기까지 잘 살려줘서 개인적으로는 진짜 고마운 작품입니다.
이순재의 유의태 연기는 진짜 지금봐도 대단하다. 저기 대사로도 표정으로도 모두 담아냈다. 자신이 의원으로서의 자질을 버렸다고 생각해 내친 허준이.. 부산포랑 엮어서 사기치던 모습을 보였던 허준이... 그랬기에 과거 출발때에도 외면했던 허준이 오히려 자신의 아들보다도 더 자신의 가르침을 잘 실현한 반면 그래도 아들이니까 제자였던 허준보다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계속 가르치다보니 잘하길래...그래도 가츠치는 보람이 있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일을 행한 아들 아들에게 제자보다 못 한다는 소리, 졌다는 소리, 평생 못 이길거라는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로서의 감정 모진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감정 그 와중에 못 난건 자신이 아니라 허준이다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자신의 가르침을 거부한 아들에 대한 분노 모두 다 표현했다.
8:02 뭐긴, 유의태가 바라던 유도지의 모습이었지. 아들이 재능과 더불어 인격을 갖춘 심의가 되길 바랬는데, 출세에 급급해 아버지의 바람을 저버렸으니 역정을 낼 수밖에요. 만약 유도지가 병자들을 돌보다 낙방을 했다면 이제 모든것을 다 갖췄다 여기고 다음 기회를 노리자고 다독이고 자랑스러워 했을텐데 말이죠.
이순재는 이 드라마 허준의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을 원작으로 이미 90년대에 한번 극화된적 있던 동의보감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유의태 역을 맡은 바 있고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을 집필했던 이은성 작가가 극본을 썻고 허준이 역시 주인공이였던 70년대 드라마 집념에서도 허준 역을 맡은 바 있기 때문에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의 허준이나 유의태란 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배우. 게다가 이순재 배우 본인부터가 서울대 출신의 고학력자에 성정이나 연기에 대한 진지함과 깐깐함이 현실판 배우 버전 유의태라 할 수 있는 인물
03:45 이거 연출 진짜 미쳤다.. 사또가 허준 거론하는 장면에서 신나서 칭찬하는 사또의 심리와 그걸 듣고 허준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유도지를 괘씸하게 생각하는 유의태와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음을 헤아려 마음 아파하는 아내 그리고 올 것이 왔지만 나는 당당하다고 자기 합리화 하며 마음을 다잡는 유도지.. 아니 이게 한 씬에서 이런 인물들 내적 갈등과 연출이 가능하냐??
최고의 연출이죠. 진짜 어릴때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다했는데 이 나이 되서 보니까 진짜 드라마 잘만들었다 생각이 듭니다.
컷 전환과 대사, 표정연기 만으로 완벽하게 구현함 ㄷㄷ
유도지도 나쁜사람이 아님
저런행동을 하면서 속으로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느끼지만 애써외면함
이순재 쎈교육방식이 심성이약한 유도지에겐 독이되서 더 삐뚤어지게됨
막판엔 허준이 유도지를 인정해주면서 키워주니 바른사람이됨
감독과 연기자, 연출가, 작가, 작곡가, 시대배경 고집자가 미쳤을 때 나올 수 있는 연출.
당신덕에 더 재미잇게 보았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허준 와이프가 진정 대단한 사람이다. 주변에 모두가 자기 남편을 욕해도 남편에 대한 믿음하나만으로 버티는 모습... 존경스럽다.
저건 거짓 작품 일본처럼 없는 사람 실제처럼 만드러 찍는 드라마 유의태 도지 예진 없는 인물들 그냥 실화을 거짓 소설 로 만든짓
@@구름속에태양 그래요. 저런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자신의 믿음에 대한 보상을 받는 저모습이 우리들 마음에 와닫는다는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거죠.
@@구름속에태양 전생에 유도지셨나봄
@@구름속에태양 유의태는 실존인물입니다. 다만 허준과는 시대가 다른 인물입니다.
@@김성훈-v1o
허준의 스승이 아닌 건 확실하지
아직도 유의태가 스승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는 건 사극 만들 때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
이순재 선생님 호통소리에 내가 깜놀 ...몰입감 너무 최고다 배우들 연기 구멍이 없다
이순재님 연기 진짜 대박..ㅠㅠ 유의태 그 자체네요 진짜..대단하세요.ㅠㅠ
13:27 이장면이 너무 슬프다 집에왔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 장면만 봐도 눈물나온다
진짜 지금봐도 몰입도와 감동은 비교불가다 다시는 나오지못할 띵작이다!!!!
띵작은 뭐죠?
@@곽동인-g1e 야민정음 모름?
잼민정음도 모름?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현금들고 비디오가게가서 빌려와서 친구들이랑 보고.
진짜 내일처럼 몰입하면서, 음악도 구슬프고.
요즘 같으면 아이돌 출신 가지고 배우시켰겠죠..... 진심 저때에 연기파 배우분들이 그립네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큰 교훈이 있는 드라마 같아요.. 잊었던 도리에 대해서 오랜만에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이런 사람도리에 대한 교훈이 담긴 작품들이 현재는 전무한게 슬프네요.. 내 마음에도 사람들 마음에도 도리라는게 많이 잊혀진 거겠지요..
원작 소설 동의보감 원작자 이은성선생님께서 노환으로 세상을 뜨시는바람에 미완성으로 남은 소설이죠 임진왜란 터지고 허준이 의서 챙기느라 몽진에 따라가지 못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설은 끝나는데 읽다가 얼마나 궁금하고 안타까웠는지 말도 못합니다 다행히 몇년후 드라마로 나온 허준이 그 뒷얘기까지 잘 살려줘서 개인적으로는 진짜 고마운 작품입니다.
근데 너무 달라서 그냥 원작은 원작 드라마는 드라마로 생각하고 있네요
많이 비슷합니다~대사도 거의 같습니다~춘하추ㅜㅜ 동까지나왔어야했는데요ㅜㅜ
이은성 선생님께서는 51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는데 노환이라는 표현은 좀...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그 원작 소설부터가 엄청나게 감동적이죠~ 베스트셀러를 드라마화한 것이고, 중요한 대사들 거의 대부분이 소설에서 온 것으로 기억됩니다. "못나고 못난 놈, 그걸 모르고, 그걸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장구 치구 북 울리면 나는 등제를 했슴네!"
그 전에 1990년대 초에 동의보감이라는 서인석 주연 드라마도 있었어요
20년이 지났지만 처음엔 김병세씨 역할이 되게 미워보였는데 지금보니 참 연기잘하셨네...감사하네요
나이 들어서 다시 보면 다 이해되죠 ㅋ 엄청 불쌍한 캐릭터...
저 당시 못난짓 하면 “이런 병~세!” 라는 유행어도 있었죠 ㅎㅎ 지금으로치면 창렬하다 같은 ㅎㅎ
유도지 연기도 최고였죠
연기를 잘해서 더 미웠나봐요 진짜처럼 잘 하니까 ㅎㅎ
드라마에서 제일 현실적인 감정을 가지고있는 캐릭터인듯..
어렸을 때 허준 볼 때는 예진 아씨가 가장 눈에 밟혔지만, 커서 보니 허준의 부인이 더 가슴 아프고 마음이 가게 된다...
전 도지부인도 안됐더라고요. 효부에다 도지 내조도 잘해주고 허준에게도 정중하게 대해주는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남편 마음은 콩밭에 가있으니..ㅠ
정답
전 나이들어 보니 하동댁이 눈에 밟히오~
@@user-gr1qp9bn9b 나는 씹던껌
나는 껍던씸
이순재의 유의태 연기는 진짜 지금봐도 대단하다.
저기 대사로도 표정으로도 모두 담아냈다.
자신이 의원으로서의 자질을 버렸다고 생각해 내친 허준이..
부산포랑 엮어서 사기치던 모습을 보였던 허준이...
그랬기에 과거 출발때에도 외면했던 허준이 오히려 자신의 아들보다도 더 자신의 가르침을 잘 실현한 반면
그래도 아들이니까 제자였던 허준보다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계속 가르치다보니 잘하길래...그래도 가츠치는 보람이 있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일을 행한 아들
아들에게 제자보다 못 한다는 소리, 졌다는 소리, 평생 못 이길거라는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로서의 감정
모진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감정
그 와중에 못 난건 자신이 아니라 허준이다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자신의 가르침을 거부한 아들에 대한 분노 모두 다 표현했다.
오...딱 맞는 해석이네요.
한 300번쯤 본 장면~~ㅋㅋ 볼때마다
찌릿~~ "넌 허준이한테 졌다" 넌 끝내 허준이한테 미치지 못할것이야~~"
요즘애들한테는 저런스승이필요함
그래도 유도지 존버 성공함.. ㅋㅋㅋ 귀양한번 안가고 ..
콩라인을 타는 유도지
아멘이죠..허준 의원님은 저걸 계기로 위인이 됬으니.. 유도지는 누구지? ㅋㅋㅋ
@@bubabuba4550대신에 명나라는 한번 다녀왔지ㅋㅋㅋㅋ
며칠째 허준만보고있는지 하... 개미지옥이네 완전
몇년이 되실거에요 저처럼
미투~~요
~~~~~~음
케이블 티비에서 하는거 계속 보고 있네요
저도 그러는중인데 정상인거죠?
@@ssana22 정상!땅땅!
또 보고 또 봐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움.. 정말 명작 중에 명작
ㅇㅈ 이편은 전설
8:02 뭐긴, 유의태가 바라던 유도지의 모습이었지. 아들이 재능과 더불어 인격을 갖춘 심의가 되길 바랬는데, 출세에 급급해 아버지의 바람을 저버렸으니 역정을 낼 수밖에요. 만약 유도지가 병자들을 돌보다 낙방을 했다면 이제 모든것을 다 갖췄다 여기고 다음 기회를 노리자고 다독이고 자랑스러워 했을텐데 말이죠.
유도지에게는 연민을 허준에게는 존경을
그 당시 3년이란 세월을 포기할 용기가 있다면 가능하겠죠. 쉽지 않은 선택에 서로의 신념이 갈린 거죠.
@@Luci_078 허준과 유의태의 그릇이 너무 큰덕에 일반적인 유도지가 많이 피곤한 케이스
1999년~2000년 레전드 드라마 허준..
아직도 어제같은데 그립네요..
유의태가 가볍지않고 잘웃지않고 항상진지한이유를 이제 알겠다 병자들이 저렇게 많은데 편히 웃을수없었겠지 그런 디테일한연기가 이젠 좀 보이네
어떤 다시보기를 봐도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댓글은 꼭 있는듯ㅋㅋㅋ
모든 장면이 명장면인 드라마계의 타짜
이순재선생님 연기는 찐이다...멋있어요
4:10 '헐벗고 가난한 백성들의 병을 돌봤는데' 대목에서 유의태로 씬이 전환되는데, 그가 어떤 인물인지 시사하는 미친 디테일의 연출
감독 : 그, 그런가...?
진심 이순재씨 연기력은 대단함.
감독 : ??? 그냥 한건데
거장이 거장인 이유
이순재 연기력이 goat
4:52 이순재 분노, 씁쓸, 비통, 애증, 회한, 허무 모든 것이 담긴 눈빛 연기 보소.
수치 도 포함 되보여요. 쟤 의사... 아니 내 아들 맞나 라는 생각으로.. 글고 내가 저런 제자를 쫓아내다니 라는 후회하는 심정도 포함..
진짜 명작이네.본방할땐 퇴근하자마자 술약속 안잡고 달려가서 봤었는데....다들 연기가 너무 뛰어나니
제가 그때 9살.. 지금 유투브로 술먹으면서 다시 보고 있는 34살인데 그때 나이가 어찌되옵니까?
@@장군이와멍군이 그때 20대 초중반에 경기 광명에 있었죠.그땐 진짜 길거리가 한산했죠 ㅋㅋ
최고의 사극 드라마 허준!!! 벌써 21년전 드라마라니 .....
연기력 끝판왕 이순재
드라마가 아니고 진짜 실제상황 보는느낌임
목소리 딕션 표정 눈빛 최고의 대배우
존경스럽습니다 이순재선생님은
진심 한국적인 감동 드라마.. ㅜㅜ
진심 감동적인 한국 드라마.. ㅜㅜ
@@ilsujang1883
힝.. ㅜㅜ
김병세 애절한 연기 너무 좋다
화려한 CG로 도배된 드라마 보다 훨씬 몰입감이 있고 감동이 있다.
돼지운동님말이맞음
사극은 대부분 CG가 없어요 판타지 사극이 아닌 이상
니가 나이처먹어서 그래
핀트가 좀이상한데?? 전통사극에 뭔 CG?
@@kikiju80
아 근데 연개소문에 CG가 들어가긴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의태 대사가 너무 멋있어...........
솔직히 유도지 진짜 삐뚤어질 만도 한데 막판에 가서 허준 인정하는 거 보면 그래도 그 핏줄에 대인배임 ㅎㅎ
맞음
@@user_hans-o2m 아갈여물어
@@coupleofdays332 인성보소ㅋㅋㅋㅋ
마지막엔 유도지도 의원으로서 높이
올라갔지만 허준을 리스펙해서
따르게 됨
유도지도 어의까지 올라갔죠
좋다 좋아 이런 미담이 묻혀지는게 아니라 알려줘서 더욱 좋다!
그소식도 다희아씨의 귀에 바로 듣게 되었으니 다희아씨의 흐뭇한 그표정만으로 더욱 좋다!!
크으 여러 명품사극 많다지만 내 마음속 1위는 바로 이 허준이지.
허준과 불멸의 이순신.
상도, 대장금도 대작임
4:30 이순재 옹 연기 미쳤다... 자기 아들이 병자를 뿌리치고 과거시험을 보러 간 걸 뒤늦게 알고 완전 빡친걸 눈빛으로 표현하네
저때까지만해도 아들이 병자쌩깐 맴버중 한명인것까진 모름
@@술이-e6e저때야 그길이그길이니 대충 지나친건알듯
저때까진...허준을 잘못봤던 것에 대한 놀라움이 8 설마 내 아들은 아니겠지? 아닐거야.. 2 정도
신이 내린것이 아닌 이상 연기력이 설명이 안됨
허준에나오는 배우들은 주연 조연 전부다 연기잘함..
유튜브로 허준 대장금 다시보기하는데 괜히 시청률 60%씩 찍은게 아니라는걸 느낌. 스토리 몰입도가 와아
허준도 그러코 대장금도 그러코 대중성이랑 좋은 작품성 둘다 잡은 드라마.
허준과는 비교불가 급이다름
어떤나라에서는 시청률 90프로 넘어서 전광렬님 초대받아서 대스타 되었죠 ㅎ
애인 뺏겨, 아부지 뺏겨, 어의 먼저 뺏겨.. 유도지 안습.. ㅠㅠ 하지만 허준 만큼 최고의 캐릭터.. 극중 유도지로 인해 허준의 진가가 빛을 발할 수 있었기에.. 유도지에게도 찬사를 보낸다.
결국엔 왕자의 병을 못고쳐 목숨도 뺏길뻔 했는데 허준이 살림..
유도지도 훗날 어의가되고 허준도 은퇴해서 고향가고 해피엔딩으로 끝남.
김병세가 열연했죠
아들 도지에게 매몰차게 굴지만, 그 아들의 모습이 자신 젊은날의 모습이죠... 유의태도 그런 자신의 젊은시절을 생각하며 후회하는데 아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니 얼마나 맘아프고 답답할것소...
옛날에 볼땐 주인공에 집중해서 보니 도지가 계속 싫었는데 나이 들어서 보니 출중한 능력이 있음에도 아버지꼐 인정받지 못하는 유도지의 심정도 이해가 가서 너무 짠하다...
그냥 나이먹고 철없는거 같은데 걍 시험하나 붙었을 뿐인데 명의 ㅇㅈㄹ하는거잖아
@@Moon_Super ㅇㅈ 솔직히 저기서 반성하고 더 좋은 의원이 되겠습니다ㅜ 했으면 됬는데
의술은 출중하나 인성이 덜됐잖음
@@고니-y5g 허준 인성이 예수님 부처님 수준이라 그렇지
유도지는 일반적인 사람이 한 행동을 한 것 뿐임..
그래도 도지형님 나중에 허준 인정하고 진심으로 존경하심...
나이 44살되서 다시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오는지 눈물감동의 드라마~
형님 36살인데 눈물납니다. 인생이 뭐고 저게 현실의 직장생활에 통할지요? 진심과 욕심 그 사이의 갈등이네요.
아우님들 55세 마음은그대들과같네
동감..
여기 댓글 왜이래 무겁누 ㅜㅜ 나이들면 생각이 많아지는건감
@@윤유원-v7b 윤의원님 평안하세요ㅅ
회사를 다니다보면 상사보다
부모의 인정을 받는다는게
쉽지 않다..
와 이 드라마는 지금봐도 재미있는데....요세 나왔으면 다른 잡 드라마들 다 재끼고 그냥 시청률 독점에 유튜브독점급에 기타등등 수익 어마어마할듯요
다시는 못나올 전설의 명작..
개인적으론 대한민국 역사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임. 이거 방송으로 볼 때 고깃집이었는데 닥쳐라이놈할때 일순간 조용해짐. 전무후무한 드라마
아재여
아재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품었네요
ㄷ ㄷ.. 생생한 현장감,,
넷플릭스에 허준 풀버전좀 올려줬으면 좋겠다 요즘사람들도 볼수있게
@@nps0032 왓챠가 뭔데
천재
웨이브에 있음
내 최애 씬..이순재님의 분노의 명언들..그에 질세라 반박하는 김병세님..거드는 박정수님.숨막히는 씬..저때 이순재님의 대사를 이십년째 곱씹으며 살다보니 큰 탈없이 세상이 살아지더군요.어느던 근 50살..20대때 보던 허준드라마가 또 다르게 다가옵니다..살다가 좋은드라마 한편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죠..
저당시때만해도 사극 역사성을 깊이 고려했는데 요즘 나오는 사극물은 하나같이 판타지물
25년째 매년 정주행 인생드라마 대사 하나하나 삶의 지침삶고 25년을 살아옴.
이순재는 이 드라마 허준의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을 원작으로 이미 90년대에 한번 극화된적 있던 동의보감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유의태 역을 맡은 바 있고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을 집필했던 이은성 작가가 극본을 썻고 허준이 역시 주인공이였던 70년대 드라마 집념에서도 허준 역을 맡은 바 있기 때문에 원작인 소설 동의보감의 허준이나 유의태란 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배우.
게다가 이순재 배우 본인부터가 서울대 출신의 고학력자에 성정이나 연기에 대한 진지함과 깐깐함이 현실판 배우 버전 유의태라 할 수 있는 인물
와 진짜 이 드라마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지났구나...
아재요 고추서요?
@@김진영-f5l7s 진영아 ㅋㅋㅋㅋㅋ너왜이렇게 웃기냐
@@김진영-f5l7s *아직도 폭주기관차라네* 👍
@@김진영-f5l7s 돌쇠네 이거 ㅋㅋㅋ
@@김진영-f5l7sㅋㅋ😂😂😂😂
이때 사극은 품격이 있고 중후한 맛도 있음. 벌써 기본 연기력들 좋은거 봐라...
아.... 이순재옹의 저 서글픈 눈빛 연기 ㅠㅠ 단순한 분노가 아닌 .. 자식을 잘못 가르쳤다는 인생의 회한과 서글픔
이순재님 연기 정말 잘하시네요...명배우 ㅋㅋ
20년이 지난 지금도 유튜브로 보는 허준 한편한편 다 레젼드다~
병자를 돌보느라 시험도 못 본 허준이 다시 돌아오는 길에 나머지 병자까지 돌봤다는 에피소드와 이를 뒤늦게 안 유의태의 모습이 허준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싶다.
진천 들르면 호의호식하며 쉬고 먹고 자고 할 수 있으니 들른거죠
ㄴ이분 최소 대깨뭉일듯~ 일반국민과 뇌가 달라~
I know I am kind of randomly asking but does anybody know a good website to watch newly released tv shows online ?
@Leonardo Cayson thanks, I signed up and it seems like they got a lot of movies there :D I really appreciate it !
@Keegan Karsyn Happy to help :)
이드라마는 왜 엑스트라까지 연기가 어색하지 않은거야? 어느편을 보나 다잘하네...
초딩때는 몰랐는데 허준 부인 미인이네...
정말 고마워요
게다가, 결혼 전에는 허준에겐, "아씨마님"이었음. 예쁜 아씨마님이 '날 가지세요'하고 덤볐는데, 웬떡이냐"하지않고, 처음엔 거절했음. 그러니까, 예쁜아씨마님이 더 몸살이 나서 더 덤벼듬.
미인대회 출신... 미스춘향인가, 미스제주인가.. 기억이 안나네
@@kordsjeong 미스제주
나경은닮은듯 ㅎㅎ
방영 당시 최악의 신랑감이 허준이였음. 맨날 집에도 안들어와, 집안 살림 신경도 안써, 돈도 못벌어, 재산은 다 퍼줘. 직장 여직원이랑 썸도 타
ㅋㅋㅋㅋㅋ정답
ㅋㅋㅋ 재산 다퍼줘에서 현웃..
kasio han 하지만 아씨가 엔젤투자 잘했지요
+오피스와이프의 존재
ㅇㄱㄹㅇ 처자식은 굶고 아내가 식모살이 하러 다니는데 허준은 주막에서 막걸리 처먹고 있음
착한 짓이든 나쁜 짓이든 정도 껏 해야 지 둘 다 넘 극단적이야ㅠ.ㅠ
다시 방영되면 좋겠는 드라마 1순위
진짜 사극 레전드 중 레전드
허준 - 보살
허준 와이프 - 미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의태 마누라 - 마구니
@@화이팅-l1e 니애미 - 너희어머님
ㅎㅎㅎㅎ
@@화이팅-l1e ㅋㅋㅋ마구니ㅋ
비인부전. 현재에 꼭 필요한 의미이네요.
"뜻이 있다면 다시 시작해도 늦지않다"
정말 입니까
맞는말이다.참좋은말이다
이순재 선생님 연기 살벌하다
진짜 듣기좋으라고 하는 헛소리 말중에 하나. 사람은 생로병사의 굴레를 벗어나지못한다. 그래서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법이고 때를 놓치면 그걸로 끝임을 받아드려라. 고집부려봐야 본인만 비참해진다.-현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늦었다. -거성 박명수
전광렬이 밤에 택시를 탔는데 필요이상으로 속도를 내길래 좀 천천히 가자고 했더니 기사가 "빨리 집에가서 허준 봐야 된다" 라고 말 했다고 함
ㅋㅋㅋ
ㅋㅋㅋㅋㅋ
나 여깄소 하시지 어디 아픈덴 없소?
전광렬이 이야기 하길 촬영장에 노인네들이 자기한테 침한방 맞을려고 몰려 들었다 함 ㅋㅋㅋㅋㅋㅋ
전광렬씨리즈....
이순재 선생의 연기는 정말...
연기의 깊이가 상당하네요.
허준에 반에반에반에 반 만이라도 하자..ㅜㅜ
이순재 연기는 2022년인데도 그대로네 진짜 ㄷㄷㄷ
진짜 명품드라마는 다시봐도 명품이다.
허준을 보면서 느낀점 아내를 정말 잘 만나야된다라는 사실..
ㄹㅇ
초 ㄹㅇ
82kg 김지영
다른 사극들은 그래도 세월만큼 세련되지 못한 느낌에 어색하기 마련인데 허준은 그런게 전혀 없네 희안함....
배우들 연기도 미쳣고
현실적으론 유도지 정도면 성실하고 어느 정도 출세욕도 있는 지극히 일반적인 사람인데 하필 판타지에나 나올 법한 성품을 지닌 사람들을 아버지와 동문으로 둬서...
ㅇㅇ 사실 유도지가 나쁜게 아니라 유의태랑 허준이 너무 정의로운 것
지금도 저런 사람이 있지요
그들은 다만 들어내지 않을뿐
그런시각으로 보는거보다 이작가의 의도는 사람이자 의사인 자의 됨됨을 보여주려하는것 같은데 .....
유도지는 현실에 흔히 있는 인물이라면 허준, 유의태는 말 그대로 판타지, 상상 속에나 존재하는 가공의 인물인 거죠.
@@영우-o8c ㅎㅎ 드러내지 않는거겠죠? 들어내지는 않고
봐두 봐두 질리지 않는 내용
넷플릭스랑 계약좀해주세요.
우리나라 신작 다 씹어먹고도 남음.
외국사람이 봐도 빠져들만큼 탄탄한 스토리.
왓챠에는 있음
@@링기티비위키 에도 있음 ㅋㅋ 공짜 ㅋㅋ
가보 아니 국보문화재급 그이상의 작품이다. 어느 누구하나 버릴게 없는 케릭터. 두고두고 봐도 대단한 작품이다.
고3때 허준만 안했어도 좋은대학갈수 있었는데 ...크으
크흑흑흑, 모든 것이 다 허준 넘 탓 입니다!
03:47.
05:45.
10:18.
이 에피소드가 허준에서 가장 잼있었음 ㅋㅋㅋ
원래 성인같은 사람은 집안 사람들이 고생이죠 독립투사들도 고생하면서 집안 못돌보고 고생하셨죠 ㅠㅜㄴ
동네 주민 사람도 고생하고
사회 진출도 못햇다고 하죠
일제시대
ㅡ안중근ㅡ
다희가 진짜 좋은 사람이네 옳고그름을 잘따지고, 허준사정알자말자 잠깐이지만 허준을 원망한 자신을 자책하고 ,,
대한민국 연기역사에도 최고로 꼽힐 연기력이다 이순재의 저 호통치는 장면은
이순재 사극연기진짜잘함
난 허준만 보면 눈물 날것같여ㅜㅜ
내 나이 40에 이 드라마 보면서 삶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네. 어렸을 적에 이런 드라마 보면서 나도 저런 인성을 쌓아야되겠다 생각했는데
아 진짜 수십번 봐도 이드라마이상이 없음 중딩때보고 벌써 34살인데 1년에한번씩정주행함ㅋ
ㅇㅈ 저도 허준 야인시대 상도 ㅋㅋ
동년배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 하잉 ㅋㅋㅋㅋㅋㅋ
흠..난 50인대..쩝
크 친구야~ㅠㅠ
연출 및 전개 개쩌네 진짜 함축적인 내용으로 션한 전개 예고편의 구성 완벽
이순재 선생님도 어느덧 80중반이시네... 김병세씨는 곧 환갑이고 세월빠르다...
김병세 형 참 연기 잘 하셨네.
방송에서 좀 뵈었으면.
정수누님은 곧 70임.. ㄷ ㄷ
송해 선생님 기준으로는 아직 애임ㅋㅋㅋ
이 장면은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 남을 명장면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만들었어.
게다가 배우들 연기력까지. 이러니 한 번 보면 빠져나오질 못하지.
이런 인간 본연의 인본주의적인 작품은 중동 유럽에서도 방영하면 정말 인기 많을텐데! 유럽과 미국은 이런 인간의 내면을 그리는 작품이 전무하다 보니까 한국 드라마를 보면 좋아 할 수 밖에!
조연들 연기 진짜 맛갈나네 ㅎ 이러니까 역대급시청률찍지
이순재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ㅠㅠ
ㅎ ㅏ.. 새벽 3신데.. 낼 출근해야 하는데..ㅠ
저때는 방송한번 놓치면 다시보기 힘들어서 무조건 본방사수해야됨ㅋㄱㄱ ㄱ
저때 월화 드라마였는데 놓치면 어둠의 경로나 토요일 낮까지 기다려야 함 ㅋㅋ
긜티 긜티
항상 그렇지만 특히 이번화 배우들 씬마다 연기력 지렸다
저는 오늘부터 처음 정주행중인데 핵꿀잼이고 연기자들 연기 대박이네여 이게 20년도 넘은 드라마라는게 놀라울뿐
합법적 마약 허준 한번 보면 끊을 수가 없다 ㅠㅠ
어떤 의사가 참된 의사인지 깨닫게 하는 명장면 이네요
과거시험 3년에 한번
저 당시 평균수명 50세가 겨우되는 시대에
저 시험마저 떨어지면 10년을 날리는건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유도지 마음도 이해는 됨
어렸을때 허준보면서 와이프의 기준을세웠다
다희 테마 너무 좋네.
김병세 연기력도 대단하군
진짜 얄밉게 잘했죠
허준의 스토리를 들었을 때
허준 와이프 : 우리 서방님께서 옳은 일을 하셨구나. 준비가 모자라서 급제하지 못하신 것이 아니구나.
일반인 : 아 (대충 빡친 욕) 개고생해야되네
구일서: 사람의 도리로 볼 때 진정한 승자가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
진정한 승자는 유도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순재선생님 연기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