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시리즈 보면서 .. 정튜닝으로 두든 디튠을해놓은 다 떠나서 이런 고급정보들을 침대에 퍼질러 누워서 볼수있다니 정말정말 놀랍습니다.. ㅋㅋ 국내채널에서 전세계 유명 루씨어들의 인터뷰들과 한국 유우명 업체들의 의견들까지.. 어떤채널에서 이런 정보들을 이정도까지 알려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관하든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기타에 취미가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좋은 참고가 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인우형님 흠형님 너무좋아요 최고입니다~~~~
25:30 의 말씀이 제 생각이랑 가장 비슷한것 같네요. 제 테일러 기타도 배가 불렀을 때, 이 영상에서 언급된 곳 중 한곳의 수리업체에다가 맡겼었는데, 딱히 온습도 되는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 외에 크게 다른 조치를 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일정기간 보관 후 되찾으러 갔을 때 만족할 만큼 복구는 안됐었거든요. 배부름 수리에 관련되서 검색을 해봐도 브릿지 새들을 깎는다던가 새들마저 더 깎기 힘들어지면 아예 브릿지 자체를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던데 그렇게 고민할 바에는 그냥 조금 풀어놓는걸 택하게 됐네요. 조금 푸는 정도로 얼마나 상판이 들어갈지는 의문이지만 차라리 복구는 훨씬 쉬울테니까요.
이정도로 성의있게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도 여전히 본인 생각과 일치하는 일부분만 발췌하여 정튜닝만이 정답이라고 앵무새같이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댓글들이 보이는군요 애초에 맥락맹들이 너무 많아서 종결이 될수가 없는 주제입니다.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정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용납하질 못하는 인간들에게는 아무리 논리적으로 긴 시간 동안 설명을 해도 안먹힙니다.
이렇게 자세한 '국내 유수 통기타 업계별 보관 튜닝법'은 처음 봅니다! 이전의 해외편이 있었기에 이번 답변 내용이 훨씬 디테일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하프다운파'로서 상시 관리와 몇 번의 수리를 통해 최대수명 30년 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
습도는 모든 악기에서 다 중요합니다. HOHNER의 경우 목재(배나무) 크로매틱 하모니카가 많아서 저도 조금 공부했었는데, 하모니카도 목재바디는 겨울철에 바디(Comb) 크렉이 갈 수도 있다네요. HOHNER 마린밴드, 블루스 하프(다이아토닉 하모니카), 270&270 디럭스, 투츠 멜로우톤, 투츠 하드버퍼(크로매틱 하모니카)를 기타와 함께 쓰시려는 쫌만이분들도 참고되시길... 저는 관리에 자신이 없어 270 디럭스를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기타마다 다릅니다 최악은 관리 못하는 사람이 안 좋은 기타를 만났을때 입니다 수만개의 기타가 팔리다보면 반드시 이런 경우가 나타나고 이거때문에 업체들 입장에선 보수적으로 갈수밖에 없죠 하지만 결국 문제는 기타를 치는 유저문제죠 자신이 잘못된건 모르고 남탓하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각설하고, 저번 영상에서 나온 해외 루씨어들 보단, 오늘 영상에 나온 브랜드, 악기점에서 하는 말이 더 정답일 확율이 높습니다. 극단적인 대한민국의 기후와 소비자들의 까탈스러움이 만들어낸 문화이자 현실인거죠. 정튜닝 보관 강조하던 브랜드 중 (1)테일러는 넥 리셋이 싸고 쉽고 가능합니다. (2)마틴은 사용하다가 바인딩 떨어져도 소비자가 알아서 고쳐야할정도로의 브랜드로, 그리 소비자 친화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는 편입니다. (3) 산타크루즈.. 아예 대놓고 로우텐션 기타줄 출시하는 브랜드인데 장력을 그대로 받게 정튜닝 보관하라?ㅋ 실제 산타 써본분들은 절대 인정안합니다. +@ 여기 당장 콜트 크래프터 고퍼우드 이사람들이 마틴테일러 보다 한국에서 기타 수백배는 더 팔아봤을겁니다. 이사람들 말을 듣는게 맞아요 ㅋ
진짜... 판매처들의 고심이 엿보입니다. 이게 뭔짓입니까. 이상한 미신 때문에 불필요한 안전수칙을 말해줘야 하다니. 결국 보수적으로 말해서 몇바퀴 디튜닝 이러는 거 이거잖아요. 아무 실익도 없지만 듣고 싶은 답 듣기 전까지 납득 안 할거니 말해준다, 이런 거요. 마치 영양제 효과 없다는 의사가 마지못해 먹어도 되지 않을까나..?? 하는 거 같네.
여러 회사들의 의견까지 수합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전 1편에서 다소 레디컬하게 말씀하셨던 논란부분이 이번 영상으로 인해서 오히려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종합함으로써 해소될 거라 믿습니다. 저는 정답이 없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온습도 완벽할 시 정튜닝이 맞다'는 이론도 말그대로 '이론'일 뿐더러 예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조적으로 '정튜닝 일변도'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논리적 허점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정튜닝 유일주의'를 표방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언급하시는 대표적 근거가, '온습도 완벽하다는 가정하에 정튜닝에 둬도 문제가 생긴다면, 기타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을 지으시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일견 맞는 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에는, 정튜닝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분들의 기타는 아주 정상적이고 양질의 기타이고 혹시 모르는 변수를 대비하기 위해 다운튜닝으로 보관하시는 분들의 기타는 태생부터 비정상적이고 싸고 조악한 품질의 기타라는 경멸 혹은 비아냥이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좀 들여서 제대로 된 기타 좀 사세요"와 같은 연민을 가장한 조롱 섞인 말을 하시는 겁니다. 이런 발상은 결국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온습도 관리를 완벽하게 한다면, 정튜닝에서 문제가 생길리 없다" (p -> q) "정튜닝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온습도 관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q -> ~p) 가 맞는 논증입니다. 그러나 위의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온습도 관리를 완벽하게 했는데도 정튜닝에서 문제가 생기면 '기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는 식으로 골대를 옮겨버립니다. 이분들의 시각처럼, 디튠으로 보관하시는 분들의 기타는 뭔가 잘못된 퀄리티가 조악한 기타라고 인정을 해드린다하면, 저는 이분들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그런 기타를 원해서 선택해서 구매한 건가요? 이미 환불 기간이 훨씬 지난 상태에서 변형이 온 경우는 '에이 불량품 샀다'하고 기타를 폐기해버려야 하는 건가요? 저렴한 기타는 변형이 올까봐 사지 말고 고급 브랜드로만 사야되는 건가요? 여러분들이 인정하는 '양질의 기타' 브랜드는 예외없이 모두 건강한가요? 그럼 고질적인 바인딩 들뜸이 자주 발생하는 마틴기타는 여러분들이 볼 때 양질의 기타가 아닌가요, 혹은 바인딩 들뜸이 발생하는 기타를 산 분이 재수가 없는걸까요? 종합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왜 그렇게 확신을 가지시고 남의 기타를 폄하하면서까지 디튠으로 변형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비정상으로 치부하냐는 겁니다. 사람도 개개인 건강이 모두 다르고 태생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갖고 태어나는 것처럼, 기타라는 것도 불안정한 나무로 만든 각각의 개체에 불구합니다. 어떤 기타가 온습도를 완벽히 유지하면서 정튜닝으로 뒀는데도 이상이 생기면 비정상이라고 말씀하시는 관점은 마치 '사람이 좋은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만 해주면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라고 단정하시는 것과 유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의 기준이 사람마다 같은가요? 또한 어느 누가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완벽히 유지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완벽히 했다고 생각하는데도 건강이 나쁜 사람은, '나는 틀렸어'하고 생을 포기해야 합니까? 건강에 신경쓰며 살았어도 병이 생겨 생을 일찍 마감하신 분 앞에서 '너는 비정상 몸이야'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더 나아가, 내가 건강이 안좋기 때문에 남들보다 먹는 것을 더 조심하고 건강에 더 신경쓰는 행위는 비판 받아야되고 비정상적인 것입니까?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했다고 가정해도, 습도계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는데 '정튜닝론자' 분들은 왜 그렇게 확신에 차서 자신은 완벽히 온습도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자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력을 줄여 상판의 변형을 예방하고 넥 휨을 지연시키려는 노력이 왜 비정상으로 치부되고 비판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왜 정튜닝론자는 기타를 '악기'로 보고, 디튜닝하는 사람들은 기타를 '상품'으로 본다고 나누시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타는 악기이자, 상품입니다. 기타상판에 변형이 오고 브릿지가 뜨고 배가 꺼지면 악기로서의 기능도 위태로워 집니다. 일단 기타의 상태는 멀쩡한 것이 미덕아닙니까? 적절한 상판 배부름은 마치 소리를 중시하는 분들의 쿨한 선택으로 보시는데, 일단 상판이 변형 없이 1자를 유지하는 게 베스트 아닌가요? 어쨌든 적절한 배부름도 상판 배부름, 브릿지 들뜸, 사운드홀 꺼짐으로 가는 과정 중 하나이지 저는 기타 건강에 절대 긍정적인 사인이라 보지 않습니다. 만약 음향적으로 적절한 배부름이 기타 사운드에 더 좋다면, 왜 통기타를 모두 아치탑으로 만들지 않고 플랫탑으로 만드나요? 약간의 배부름은 기타가 시간이 지나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한 범주'의 자연스런 변화일 뿐, 이를 미덕으로보고 오히려 권장하는 풍토가 생길까 우려스럽습니다. 소리를 위해 기타를 에이징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상판을 부풀리기 위해 노력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는 날도 올 것 같습니다. 같은 나무악기, 바이올린의 경우 소위 명기라 불리우는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이미 가격대가 몇억에서 몇십억대를 호가하기에 웬만한 기타보다 더 철저한 온습도 관리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어느 개체도 정튜닝으로 보관해두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타는 바이올린보다 특별히 더 튼튼하게 고안된 악기여서 과연 정튜닝으로 유지하는 것이 미덕일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위에 말씀드린 '악기' 개념과 '상품' 개념을 분리할 수 없다는 점에 있을 겁니다. 일단 악기가 고장나면, 제 기능을 못합니다. 소리 이전에 악기로서 기능할 수 있어야 좋은 소리도 낼 수 있는 거 겠지요. 만약 이 비유에도 '나는 돈도 여유있고 악기는 소모품이라 보기 때문에, 연주에 집중하고 고장나면 버리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존중해드리고 싶습니다. 여유가 되시니까 그렇게 하시는 것에 아무런 하자가 없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악기를 아끼는 방법의 일환으로 디튠 보관을 하는 분들께 돌은 던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장하늘-m7y 취미를 학문적으로, 타 전문가의 말까지 인용해가면서 타인을 까내리는 사람들 "OOO루씨어가 정튜닝하라고 했는데 기타 잘 모르시네ㅋㅋ"에게 쓴 글인데 장하늘씨 당신 댓글 조차도 조롱과 폄하가 가득하네요. 당신 말 처럼 '취미는 가볍게 즐시고 학문으로 접근할 필요가 없다'면 당신먼저 타인에 대한 예의와 예절을 지키시며 취미생활하십쇼ㅋ
제 예상에는 이런 얘기가 돌기 시작한 배경은 이런거같습니다 동네 악기점 알바하다가 느낀건데요 기타란게 사놓고 몇년씩 먼지맞추다가 누구 물려주고 이러는 경우가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연주하는 경우보다 압도적으로 많을거라고 보고요 몇년씩 텐션을 받은 줄이 늘어나면서 튜닝이 영 안 돌아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일반 취미 가정은 끊어지지도 않은 줄을 간다는 개념이 아예 없는 편이라 늘어나면 땡기고 늘어나면 땡기고 하다가 결국 줄이 1센치씩 뜨는 걸 꽤 자주 봤거든요 이 현상을 보고 오해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결국 스트링 문제로 오해가 생긴게 아닐까..이런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두분 존경하고, 늘 즐겨보고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시비거는것은 아니지만, 반음/한음/온음 을 구분해주신다면 더욱더 좋으실거같아요 ! 음악하시는 사람으로써 반음-#,b / 온음 - 반음2개 / 한음 - 연속된 두 음 사이에 차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튜닝시리즈 보면서 .. 정튜닝으로 두든 디튠을해놓은 다 떠나서 이런 고급정보들을 침대에 퍼질러 누워서 볼수있다니 정말정말 놀랍습니다..
ㅋㅋ 국내채널에서 전세계 유명 루씨어들의 인터뷰들과 한국 유우명 업체들의 의견들까지.. 어떤채널에서 이런 정보들을 이정도까지 알려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관하든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기타에 취미가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좋은 참고가 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인우형님 흠형님 너무좋아요 최고입니다~~~~
덕담과 응원 감사합니다^^
어쫌 형제님들 이 많은 인터뷰 데이터 정리 감사합니다
이 영상보고 가을철 겨울철 습도관리 댐핏 하나 더 구입합니다 😊
자기 스스로 자기 악기를 제대로 알아보고 관리도 해야겠다는 부분 넘 중요하네요
25:30 의 말씀이 제 생각이랑 가장 비슷한것 같네요. 제 테일러 기타도 배가 불렀을 때, 이 영상에서 언급된 곳 중 한곳의 수리업체에다가 맡겼었는데, 딱히 온습도 되는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 외에 크게 다른 조치를 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일정기간 보관 후 되찾으러 갔을 때 만족할 만큼 복구는 안됐었거든요. 배부름 수리에 관련되서 검색을 해봐도 브릿지 새들을 깎는다던가 새들마저 더 깎기 힘들어지면 아예 브릿지 자체를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던데 그렇게 고민할 바에는 그냥 조금 풀어놓는걸 택하게 됐네요. 조금 푸는 정도로 얼마나 상판이 들어갈지는 의문이지만 차라리 복구는 훨씬 쉬울테니까요.
좋은 의견과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이정도로 성의있게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도
여전히 본인 생각과 일치하는 일부분만 발췌하여
정튜닝만이 정답이라고 앵무새같이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댓글들이 보이는군요
애초에 맥락맹들이 너무 많아서 종결이 될수가 없는 주제입니다.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정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용납하질 못하는 인간들에게는 아무리 논리적으로 긴 시간 동안 설명을 해도 안먹힙니다.
이번 기회에 다른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좀 더 시야를 확장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 저희에게는 충분히 의미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한 '국내 유수 통기타 업계별 보관 튜닝법'은 처음 봅니다!
이전의 해외편이 있었기에 이번 답변 내용이 훨씬 디테일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하프다운파'로서 상시 관리와 몇 번의 수리를 통해 최대수명 30년 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이 있네요^^
오 우리나라에서 알만한 가게나 기타브랜드사가 다 나오네요. 대단합니다! 아직 다 안봤지만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이 많은 인터뷰와 그 내용들...
정말 고마운 내용이고 그럼에도 재밌고!!
감사합니다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리뷰 잘 봤습니다 업계종사자들에게 타격이 있을수도 있어서 의견을 굽힌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리뷰입니다. 전통활중 줄을 풀어두면 제 텐션찾는데 오래걸린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박수고하셧네요👍개인적으론 반음 푸는게 무난한 것같아요😂
기타 10대 넘지만 모두 정튜닝. 사람사는 공간에서 관리하는 기타는 정튜닝에서 문제 안생깁니다. 어디 창고나 사무실, 동아리방 같은데서 온습도 조절안되면 망함ㅋㅋㅋ
습도는 모든 악기에서 다 중요합니다.
HOHNER의 경우 목재(배나무) 크로매틱 하모니카가 많아서 저도 조금 공부했었는데, 하모니카도 목재바디는 겨울철에 바디(Comb) 크렉이 갈 수도 있다네요.
HOHNER 마린밴드, 블루스 하프(다이아토닉 하모니카), 270&270 디럭스, 투츠 멜로우톤, 투츠 하드버퍼(크로매틱 하모니카)를 기타와 함께 쓰시려는 쫌만이분들도 참고되시길...
저는 관리에 자신이 없어 270 디럭스를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모니카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
가야금,거문고,해금 같은 악기들은 정튜닝 보관하는지 궁금하네요^^
이거 엄청 궁금하네요
장력이 약한애들은 정튜닝해놔도 문제가 덜해요
아니!! 지금 기타튜닝을 듣고있는데 왜 이렇게 기타가 사고싶어지조?? ㅎ^^* 잠자코 있던 기타구매욕구가 발생됨
와.. 어마에서는 줄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서 관리하시네요. !!!❤❤
기존 영상. 이번 영상. 저는 정튜닝에 자주치고 주기적으로 세팅. 그리고 치고나서 잘닦기!! 이렇게할게요.
루시어분들 개인의견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의견은 오랫동안 여러사람들에 의해서 누적된 그 공방(?)들의 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악기는 연주용!
37:48 전시된거로 사고 싶었는데 새걸로 줬어요 ㅠ 흙 여튼 잘쓰다가 뮬에다 올렸습니당
전시 모델로 요청하는데도 굳이 새걸 주는 경우는 없을텐데요... 혹시 그냥 주는대로 받아오신 거면 다음에는 좀 더 명확히 요청하셔서 만족스러운 구매 되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기타마다 다릅니다
최악은 관리 못하는 사람이 안 좋은 기타를 만났을때 입니다
수만개의 기타가 팔리다보면 반드시 이런 경우가 나타나고 이거때문에 업체들 입장에선 보수적으로 갈수밖에 없죠
하지만 결국 문제는 기타를 치는 유저문제죠
자신이 잘못된건 모르고 남탓하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환경이 좀 지랄맞긴 하죠 ㅎ
겨울에 건조하고 춥고 여름에 습하고 덥고
가을부터 가습기 관리 들어가야 하고
봄비 내리면 슬슬 제습기 꺼내고..... ㄷㄷ
흠형님과 이누형님은 어떻게 보관하시는지요.. ㅎㅎ
저희는 둘다 정튜닝 보관입니다ㅎㅎ
이 정도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타유튜버는 형들뿐이야. 근데 형들 얼굴보니까 서더리먹고싶다.
ㅋㅋㅋㅋㅋㅋ서더리를 부르는 얼굴이라니 슬프네요...
4:18 악기를 판다는 업체들이 커피 로스팅 업체들은 거의 대부분 갖고 있는 항온항습장치 조차도 투자 안 한다는게 기가 막혔어요.
숫자 4는 불길하다, 시험전에 미역국 먹으면 미끄러진다,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 밤에 휘파람 불면 뱀나온다 등등...
한국에만 있는 속설?? 뭐 이런 느낌이네요... 아닌것 같긴한데 무시하자니 뭔가 찜찜하고 확률적으로 아주 적지만 그럴수도 있고...
어쨌든 두분의 책임감일지 집요함일지 모르겠는 그것에 박수를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책임감과 집요함 모두 있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그래서 저는 카본으로 된 기타를 사서 맘놓고 차에 던져두고 씁니다 캬캬캬
각설하고, 저번 영상에서 나온 해외 루씨어들 보단, 오늘 영상에 나온 브랜드, 악기점에서 하는 말이 더 정답일 확율이 높습니다. 극단적인 대한민국의 기후와 소비자들의 까탈스러움이 만들어낸 문화이자 현실인거죠. 정튜닝 보관 강조하던 브랜드 중 (1)테일러는 넥 리셋이 싸고 쉽고 가능합니다. (2)마틴은 사용하다가 바인딩 떨어져도 소비자가 알아서 고쳐야할정도로의 브랜드로, 그리 소비자 친화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는 편입니다. (3) 산타크루즈.. 아예 대놓고 로우텐션 기타줄 출시하는 브랜드인데 장력을 그대로 받게 정튜닝 보관하라?ㅋ 실제 산타 써본분들은 절대 인정안합니다. +@ 여기 당장 콜트 크래프터 고퍼우드 이사람들이 마틴테일러 보다 한국에서 기타 수백배는 더 팔아봤을겁니다. 이사람들 말을 듣는게 맞아요 ㅋ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조금 빗나간 질문을 드립니다만..
왜 클래식 기타에서..외국 기타와 한국 공방기타의 포지션마크가달라야 하는지?
정말 기타를 바꿔서 연주할 때 헷갈리게 하는데요, 그 것을 통일 할 수는 없는 건지...그 사항도 좀 다루어주시죠~
포지션 마크는 주문제작시 연주자가 원하는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koreanacousticguys 네, 커스텀기타는 그렇군요..
제 질문은요..기성제품인 경우에 그렇다는...
진짜... 판매처들의 고심이 엿보입니다. 이게 뭔짓입니까. 이상한 미신 때문에 불필요한 안전수칙을 말해줘야 하다니. 결국 보수적으로 말해서 몇바퀴 디튜닝 이러는 거 이거잖아요. 아무 실익도 없지만 듣고 싶은 답 듣기 전까지 납득 안 할거니 말해준다, 이런 거요. 마치 영양제 효과 없다는 의사가 마지못해 먹어도 되지 않을까나..?? 하는 거 같네.
아무 실익도 없다고 보기에는 각 방법마다 장단점과 의미는 분명히 있습니다.
여러 회사들의 의견까지 수합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전 1편에서 다소 레디컬하게 말씀하셨던 논란부분이 이번 영상으로 인해서 오히려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종합함으로써 해소될 거라 믿습니다.
저는 정답이 없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온습도 완벽할 시 정튜닝이 맞다'는 이론도 말그대로 '이론'일 뿐더러 예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조적으로 '정튜닝 일변도'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논리적 허점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정튜닝 유일주의'를 표방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언급하시는 대표적 근거가, '온습도 완벽하다는 가정하에 정튜닝에 둬도 문제가 생긴다면, 기타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을 지으시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일견 맞는 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에는, 정튜닝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분들의 기타는 아주 정상적이고 양질의 기타이고 혹시 모르는 변수를 대비하기 위해 다운튜닝으로 보관하시는 분들의 기타는 태생부터 비정상적이고 싸고 조악한 품질의 기타라는 경멸 혹은 비아냥이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좀 들여서 제대로 된 기타 좀 사세요"와 같은 연민을 가장한 조롱 섞인 말을 하시는 겁니다. 이런 발상은 결국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온습도 관리를 완벽하게 한다면, 정튜닝에서 문제가 생길리 없다" (p -> q)
"정튜닝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온습도 관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q -> ~p)
가 맞는 논증입니다. 그러나 위의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온습도 관리를 완벽하게 했는데도 정튜닝에서 문제가 생기면 '기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는 식으로 골대를 옮겨버립니다.
이분들의 시각처럼, 디튠으로 보관하시는 분들의 기타는 뭔가 잘못된 퀄리티가 조악한 기타라고 인정을 해드린다하면, 저는 이분들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그런 기타를 원해서 선택해서 구매한 건가요? 이미 환불 기간이 훨씬 지난 상태에서 변형이 온 경우는 '에이 불량품 샀다'하고 기타를 폐기해버려야 하는 건가요? 저렴한 기타는 변형이 올까봐 사지 말고 고급 브랜드로만 사야되는 건가요? 여러분들이 인정하는 '양질의 기타' 브랜드는 예외없이 모두 건강한가요? 그럼 고질적인 바인딩 들뜸이 자주 발생하는 마틴기타는 여러분들이 볼 때 양질의 기타가 아닌가요, 혹은 바인딩 들뜸이 발생하는 기타를 산 분이 재수가 없는걸까요?
종합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왜 그렇게 확신을 가지시고 남의 기타를 폄하하면서까지 디튠으로 변형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비정상으로 치부하냐는 겁니다. 사람도 개개인 건강이 모두 다르고 태생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갖고 태어나는 것처럼, 기타라는 것도 불안정한 나무로 만든 각각의 개체에 불구합니다. 어떤 기타가 온습도를 완벽히 유지하면서 정튜닝으로 뒀는데도 이상이 생기면 비정상이라고 말씀하시는 관점은 마치 '사람이 좋은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만 해주면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라고 단정하시는 것과 유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의 기준이 사람마다 같은가요? 또한 어느 누가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완벽히 유지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완벽히 했다고 생각하는데도 건강이 나쁜 사람은, '나는 틀렸어'하고 생을 포기해야 합니까? 건강에 신경쓰며 살았어도 병이 생겨 생을 일찍 마감하신 분 앞에서 '너는 비정상 몸이야'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더 나아가, 내가 건강이 안좋기 때문에 남들보다 먹는 것을 더 조심하고 건강에 더 신경쓰는 행위는 비판 받아야되고 비정상적인 것입니까?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했다고 가정해도, 습도계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는데 '정튜닝론자' 분들은 왜 그렇게 확신에 차서 자신은 완벽히 온습도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자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력을 줄여 상판의 변형을 예방하고 넥 휨을 지연시키려는 노력이 왜 비정상으로 치부되고 비판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왜 정튜닝론자는 기타를 '악기'로 보고, 디튜닝하는 사람들은 기타를 '상품'으로 본다고 나누시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타는 악기이자, 상품입니다. 기타상판에 변형이 오고 브릿지가 뜨고 배가 꺼지면 악기로서의 기능도 위태로워 집니다. 일단 기타의 상태는 멀쩡한 것이 미덕아닙니까? 적절한 상판 배부름은 마치 소리를 중시하는 분들의 쿨한 선택으로 보시는데, 일단 상판이 변형 없이 1자를 유지하는 게 베스트 아닌가요? 어쨌든 적절한 배부름도 상판 배부름, 브릿지 들뜸, 사운드홀 꺼짐으로 가는 과정 중 하나이지 저는 기타 건강에 절대 긍정적인 사인이라 보지 않습니다. 만약 음향적으로 적절한 배부름이 기타 사운드에 더 좋다면, 왜 통기타를 모두 아치탑으로 만들지 않고 플랫탑으로 만드나요? 약간의 배부름은 기타가 시간이 지나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한 범주'의 자연스런 변화일 뿐, 이를 미덕으로보고 오히려 권장하는 풍토가 생길까 우려스럽습니다. 소리를 위해 기타를 에이징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상판을 부풀리기 위해 노력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는 날도 올 것 같습니다.
같은 나무악기, 바이올린의 경우 소위 명기라 불리우는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이미 가격대가 몇억에서 몇십억대를 호가하기에 웬만한 기타보다 더 철저한 온습도 관리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어느 개체도 정튜닝으로 보관해두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타는 바이올린보다 특별히 더 튼튼하게 고안된 악기여서 과연 정튜닝으로 유지하는 것이 미덕일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위에 말씀드린 '악기' 개념과 '상품' 개념을 분리할 수 없다는 점에 있을 겁니다. 일단 악기가 고장나면, 제 기능을 못합니다. 소리 이전에 악기로서 기능할 수 있어야 좋은 소리도 낼 수 있는 거 겠지요. 만약 이 비유에도 '나는 돈도 여유있고 악기는 소모품이라 보기 때문에, 연주에 집중하고 고장나면 버리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존중해드리고 싶습니다. 여유가 되시니까 그렇게 하시는 것에 아무런 하자가 없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악기를 아끼는 방법의 일환으로 디튠 보관을 하는 분들께 돌은 던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길긴한데 읽을필요 없는 글이네요 논증으로 모든걸 해결하려 하는데서 이미 아웃. 취미는 학문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하늘-m7y 취미를 학문적으로, 타 전문가의 말까지 인용해가면서 타인을 까내리는 사람들 "OOO루씨어가 정튜닝하라고 했는데 기타 잘 모르시네ㅋㅋ"에게 쓴 글인데 장하늘씨 당신 댓글 조차도 조롱과 폄하가 가득하네요. 당신 말 처럼 '취미는 가볍게 즐시고 학문으로 접근할 필요가 없다'면 당신먼저 타인에 대한 예의와 예절을 지키시며 취미생활하십쇼ㅋ
저는 이 글 잘 읽었습니다. "정답이 없다" 이게 정답이 맞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x5b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공감하고, 반대로 디튠 보관 하시는분이 정튜닝 보관하시는 분들을 상식에서 벗어난 관리법 취급하며 돌을 던지는 상황도 없길 바라며 영상 제작했습니다. 각자 추구하는 방법을 본인의 전략에 맞게 쓰시는 게 정답이 아닐까 싶네요.
제 예상에는 이런 얘기가 돌기 시작한 배경은 이런거같습니다
동네 악기점 알바하다가 느낀건데요
기타란게 사놓고 몇년씩 먼지맞추다가 누구 물려주고 이러는 경우가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연주하는 경우보다 압도적으로 많을거라고 보고요
몇년씩 텐션을 받은 줄이 늘어나면서 튜닝이 영 안 돌아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일반 취미 가정은 끊어지지도 않은 줄을 간다는 개념이 아예 없는 편이라 늘어나면 땡기고 늘어나면 땡기고 하다가 결국 줄이 1센치씩 뜨는 걸 꽤 자주 봤거든요
이 현상을 보고 오해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결국 스트링 문제로 오해가 생긴게 아닐까..이런 생각입니다
오 일리 있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숨캐비넷에 걍 박아두면 안됨?
됩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두분 존경하고, 늘 즐겨보고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시비거는것은 아니지만, 반음/한음/온음 을 구분해주신다면 더욱더 좋으실거같아요 !
음악하시는 사람으로써
반음-#,b / 온음 - 반음2개 / 한음 - 연속된 두 음 사이에 차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한음은 반음이라는 말이 0.5로 인지되는 개념적 접근에서 탄생해 널리 쓰이는 비전문용어로 (0.5+0.5=1 / 하나, 한음)업계에서는 온음을 대체하는 말로 통용되는 경우가 더 많죠. 좋은 주제인 것 같네요 조만간 관련 콘텐츠 한번 준비해보겠습니다.
정튜닝 상태에서 악기에 문제가 생기면 그 악기가 이상한 거죠 그리고 악기가 고장 나면 그냥 새로 하나 사세요 여러분 돈 많이 버셔서
8:48 이런 악기 사가는 고객은 무슨죄
상태가 많이 안좋으면 수입처로 반품하거나 고객한테 안내보내겠죠
첫빠인가?
살던대로 사는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