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적에 권위적인 아버지 부모에게 의견을 말하면 대든다고 하면 밖에 나가서 자기의사표현을 우찌하란 말인지 주눅들고 위축되고 무조건 네네만 하란말인지 이런걸 겪은 자녀는 악착같이 영상 책 강의 찾아가며 공부해야 치유할수있다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나의 우울감의 시작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됐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실감하네요. 어린 꼬마가 감정표현 한번 못하고 삭이면서 청소년기 부모에게 한심한 눈빛을 받고 성장했다니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정서지능이 살아가면서 IQ보다 훨씬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정서지능 교육을 결혼할때 부부 필수로 들어야할 수업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intense6808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저도 아버지한테 뻑하면 한심한 눈초리를 받으며 무섭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채로 자랐는데 반대로 어머니께서 제가 조금만 아파도 풀이 죽어도 신경써주시며 애정을 듬뿍 주셔서 그나마 이만큼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서른이 넘은 지금도 아버지가 무섭습니다 두려워서 화가 나기도 하고요 겉으론 사이가 좋아보일순 있지만 조금만 속마음을 들추게 되면 증오심이 더 큰것 같기도 하고요 답답하네요
정말 마음 아픈게..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자식이 정말 무궁무진하게 잠재력을 발휘해 커나갈 수도 있고 혹은 주눅들어 본인의 능력치도 뻗지 못할 수도 있을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자녀들에게 있어서는 우주와도 같은데.. 대한민국의 뼛속 깊이 박혀있던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큰 자식들의 아픔이 좀 치유되었으면 좋겠고 가부장적이라는 말 자체가 좀 사라지게끔 대한민국의 가정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 자식은 그저 인정해주고 용기를 복돋아주고 위험한 길로 가지 않게 관심어린 마음으로 지켜봐주면 되는건데.. 엄밀히 자식과 부모는 별개인것을.. 가부장적인 집안의 부모의 욕심과 권위로 자식을 내맘대로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나라 대부분이 저리 자랐지... 착한아이병 내 감정이 뭔지도 모르고 주변 사람인식하며 사는 삶... 우리 부모님들도 그리 자라셨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결과론적 삶 어른 되니 그런것들로 상처받고 착하면 바보 되는 그래서 내가 나를 지키고 내 아이들에게는 그런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책도 보고 교육도 받았음 바로 달라지지는 않더라구요ㅎ 계속 듣고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하나씩 하다 보니 좋아지고 있어요 사람이 어찌 한순간에 바뀌겠어요 노력하고 실천해 보고있다는게 중요한듯 우리 모두 힘내요들
배우고 노력하시는게 너무 멋져요 저도 부모님한테 감정에 대해 존중보다는 결과에대해 더 혼나고 칭찬보다는 혼난기억이 더 많지만 대신 동생과 친구들,, 다른사람 덕에 정서적지능이 발달된건지도 모르겠지만 기분이 상하면 무엇때문에 왜 상한건지 제 마음을 돌아보곤하는데 이런게 아주 좋은 모습인걸 깨닫네요 사람은 노력하면 결국 변화한다 믿습니다
보면 자기는 자기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싶은대로 말하는데 상대에겐 통제적인듯. 여러 예시에서 말한것처럼 상대가 뭐라고 하든 뭐를 원하듯 한번을 안맞줘줌 ㅋㅋㅋ이성적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성격적으로 자기 중심적이라 맞춰주지않는듯. 보통 일반적으론 부부나 연인사이는 이해되지않아도 납득되지않아도 심지어 싫어도 상대가 원하면 아주 극단적이고 무리한것만 아니면 종종 들어주고 맞춰주죠. 좋아하는 상대니까. 그릭고 그동안 상대방도 나한테 맞춰준것이 꽤 있었을거라 생각하고. ㅋㅋㅋㅋ 그런데 그랬다는건, 나는 맞춰준적없으니 남도 나에게 맞춰준적없으거란 생각이 당연하고 연인에게 자기주장만 펼치는게 안 미안하고 공평한거죠.ㅋㅋㅋ 심지어 좋아하면 이해안되거나 싫어도 좀 져줄수도 있는데... 그렇게 안 된다는 건 두개죠. 안좋아했거나 좋아해도 절대로 남에게 맞출수없는 자기 중심적인 성격.
와 전남친이랑 소름돋게 비슷하네.. 그 좋은 조건에 잘생겼고 책임감도 강한 사람인데 왜 여자친구가 없었을까 했는데 만나보고 깨닳았음. 아 이래서 여자를 오래 못만났던거구나. 전 여친들마다 사랑 확인하려 하고 불안해했다는데 이해가 됐음ㅋㅋ 나도 T성향 85퍼인 여자라 그런데 무감한 편인데 전남친이 말하길 너는 만나본 여자중 유일하게 안그래서 좋다 라고 하더라. 대신 나보다 더한 남자를 만나니 둘다 계산적이어서 사랑이 불타오르질 않았음. 희한하게 꼭 저런 극 T성향들이 감성적으로 잘 포용해주는 스윗한 상대에게 본능적으로 끌림. 같은 기계끼리는 니즈는 맞을지언정 무감하거든. 아마 고주원도 나랑 비슷한 여자 만나고싶다 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런 여자 만나면 재미 없었을거임. 이게 아이러니한거지 ㅋㅋ
@@user-oj8mf3xl5n 근데 솔직히…^^; F가 또 좋지도 않아요. 그 다정한 면모에 끌리다가도 특유의 감성적인 면 때문에 문제에 직결했을 때 속이 터져나가거든요. 예를 들면 문제 해소를 위한 대화를 하다가도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말할 수 있어? 라는 식의 논점에 핀트 엇나가는 감정적인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보통 F만나면 싸워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죠. 혹은 그런 면모 보면서 마음 정리를 하던가. 전 남자친구가 전여친들하고 헤어진게 다 저런 케이스였더라고요. 저도 극T성향의 여자로서 저런 상대 많이 만나봤고 참으로 피곤하다 느낍니다. 그렇다고 비슷한 기계들끼리 만나면 썩 감정이 안 올라오구요. 저같은 사람들이 나이 먹고 경제적인 여유까지 생기면 고주원처럼 굳이 결혼 해야해? 혼자 살지 뭐 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30대 접어들면서 돈 꽤나 벌며 원하는건 혼자 다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니 결혼 생각 없어지더라고요.
@@타코-l4r 응 맞아요 극T이시면 너무 이해가요 어떤마음일지..근데 좋고 나쁘다보다 그냥 선호도일뿐이에요 제가 또 T자석이거든요(T들이 저를 좋아함) 저는 동성은 극T여도 좋고 재밌는데 이성한테는 공감을 바라는 측면이 커서 그런지 유독 F한테 많이 끌렸어요 T라고 공감능력이 다 떨어져! 이건 절대 아니죠 다만 제가 느꼈을때 공감해주는 방식이 좀 다르다고 느낀???? 근데 저도 F랑 T수치랑 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니라서 양쪽 다 이해는 해요~~
그러니까요, 엄마들 너무 아이 성적에만 연연하지 마세요 제 동생은 늘 전교 1등만 하다 의대에 갔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중고등학생 때 친구 하나 없었고 대학 졸업 후 레지던트 마칠 때까지 따돌림을 당했거든요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지라 EQ가 많이 낮았던 것 같아요 본의아니게 다른 이를 불쾌하게 하는 언행을 고치지 못 하더라구요 오은영박사님 평소 말씀대로 한글 빨리 깨우치는 것, 수학 문제 잘 푸는 것 그렇게 중요한 일 아닙니다 인간은 결국 사회적 동물이라 사회생활 원만하고 대인관계 잘하는 능력, 정서지능을 길러주세요 결국 행복한 사람이 크게 성공도 하더군요
나도 결혼이 무서운데...내 우울 불안함 감정기복, 완벽주의 기질 무기력하고 욱함 회피성향 때문에 상대를 너무 힘들게 하고 아이에게 상처를 줄까봐 결혼이 두렵다. 그리고 내 본모습을 알면 정떨어져 다 떠날것 같다. 내 인생만 망치면 괜찮지만 내 배우자의 인생 내 아이의 인생까지 망칠까봐 무섭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성격을 너무나 많이 닮았다.
제나이 40..살아오면서 특출난 무언가가 없었기도하고 유리멘탈 인것과 주의산만으로 인해 사회에서 조금만 긴장을 풀어도 엄청고생하는 타입입니다 이혼한 가정의 자식으로써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는걸 너무 공감합니다 극적으로 술담배를 10년20년 해도 주변 환경이 좋다면 끊을수 있을 확률이 굉장히 올라갈거라 생각해요 저도 굉장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고 해결할 방법이 있어보여도 실천이 잘안돼요 죽음에 가까워지고있고 죽기싫지만 무언가 방법이 보이지 않아 절망적인 심정인데 이글을 보는 부모님 친구 주변지인 님들아 나무에 물주듯 아끼지 뭐든 아끼지 말아주세요 현실에서 어려운 마음인걸 모르는건 아니지만 물질적 으로 줄수없다면 심적으로 베풀길 바래요
아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말 한마디의 힘이 그렇게 커요 그쵸 뭐 대단한 게 필요한 게 아니라 우리 사람들은 정말 따뜻한 말 한마디면 마음이 눈녹듯 녹는데••• 그 한 마디를 못해서 참 서로 상처도 받고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괜찮아 그랬구나 잘했어 고생했어 앞으로 저도 더 많이 해야겠어요
마음을 나눈 적이 없고 어리광을 부려본 적이 없다는 말을 할 때 눈빛이 참 쓸쓸해보여요. 저도 어린시절이 비슷했는데 문학작품도 많이 읽고 심리학이나 대화법에 관심 많이 가지고..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랬다고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 겁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는 표현에 공감해요. 나에게 없는 도구나 기술을 가지게 되는 것. 그리고 마음을 나눈다는 건 흑백 세상에서 세상이 총 천연색으로 보이는 경험이더라고요.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고주원님도 감정을 나누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 마음의 그릇이 커지면서 연기자로서 역량도 더 커질것같아요 고주원씨 멋진 외모지만 환하게 눈부시게 웃는 씬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있어도 본인 깊은 속마음엔 어색함이 묻어있었을거예요 훗날 이 계기로 더 자유로운 연기, 더 폭넓고 깊이있는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수려함이 아까워요~~
주원씨 저랑 90%는 성격이 비슷하네요 영상보고 깜짝 놀랐어요 나도 칼같은 성격때문에 연애가 3개월을 넘지 못하고 실수하는거 싫어하고 고민이 똑같아요! 저와 정반대인 감성적인 남편과 16년살고 있고 8살 아이를 키우며 예측불허의 삶과 상대방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매일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지만 삶의 여유가 생겼어요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훨씬 여유있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거예요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전 여자지만 대체로 공감가네요,,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고 부모님이랑 정서적교류가 없이 자라 지금도 나이 서른에 감정표현도 서툴고 갈등상황 , 대화문제해결능력 다 어린애같아요,, 연애뿐만 아니라 친구관계도 어렵습니다 사회생활은 말할것도 없구요,, 참 안타깝습니다 ,, 그냥 댓글 써봤어요,, 하소연할건 너무 많지만.,너무 많아서 딱히 할말도없네요,,,그냥 공감가서 댓글을 다 적어봅니다,,참고로 mbti 는 entp 나왔어요 intp 인가 여튼 내향적인간.,😢😅저도 오박사님 상담 받고싶네요,,,
하하 제 남편이 intp네요. 님과 비슷한 성격이고 저는 정반대 성격이예요. 처음 보는 유형이어서 제가 힘들었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를 이해하려고 계속 노력해왔고 지금도 완전히 이해는 못하지만 익숙해졌어요. 물론 상대방도 힘들었을꺼라는 것도 알게됐구요. intp는 솔직하고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더라구요. 다만 마음의 표현이 부족하니 타인의 대화를 보거나 책으로 유튜브로 관련영상을 보고 조금씩 연습하고 따라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라고 생각되요.^^
intp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공통점을 갖고있어요 저도 intp인데요 저도 친구관계, 사회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대인기피증인가? 정신병인가?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할만큼이요.. 그런데 mbti가 유행하고 intp 유형을 설명하는 글을 봤는데 완전 유레카였어요 intp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 대화, 타인과의 상호작용 시 어떤 말로 받아쳐야하는지 어떤 표정으로 어느정도 수위의 리액션을 해야하는지 어려움을 느낀대요 그래서 비슷한 상황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는지 관찰해서 따라하지만 많이 뚝딱거린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내향적이여서 사람을 대할 때 에너지도 쑥쑥 빠진대요 이 글을 읽고, 그 밑에 있는 intp들의 공감하는 댓글들을 보고 아 나 같은 사람이 많구나 정신병은 아니구나 싶었어요ㅋㅋ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자신을 받아들이고 배워나가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내향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한건 내 문제라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면서 그 반대의 부류에게서 배울점을 관찰하고 흡수하면서 나은 사람이 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집 누구가 저기 가있네 ㅋ 실제로 살아보면 진짜 힘들어요 혼자 살아야돼는 사람 맞아요. 나쁜게 아니라 저런 성격은 공감.배려.소통.대화가 안돼서 배우자를 너무너무 힘들게하고. 절대로 잘 안 바껴요. 결혼하면 시잭문베.아이 출산. 육아.교육시키고 모든일이 부딪히는데 그때마다 화피하거나 고집부리거나 모르척하거나 그중 하나에요. 풀리지가 않더라구요 . 나이들수록 더 심해요. 안고쳐집. 울집에 1명 있음 ㅎ
저도 타고난T라 주변에 욕을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사회생활하고 F성향들에 대해 배우면서 바꿔나간 케이스에요 사실 정말 이해 안되는 부분들도 많치만 상대는 이런걸 원하는구나 들어주고 공감해주려고 노력하다보니 바뀌게되고 이해도 되어가고요 그럼에도 정말 아닌건 정중하게 말하게 되서 사람들 관계가 정말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노력으로도 될수 있어요!
저도 고주원씨와 비슷하게 자기중심적사고,정서적교류결함으로 인해 전직장에서 욕먹다 못버텨 짤렸었고,사람도 제 기준을 들이대며 많이 놓쳤었고,이런일들을 겪다보니 뭔가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아차리고,극복해서 지금은 회사적응도 잘하고 주변사람에게 사회생활잘한다 등 평판도 좋아지고 인간관계도 원만해졌습니다.그래서 제가 어떤방법으로 극복했는지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1.반응하기 생각에 빠지다 보면 주위집중력이 흐트려지곤합니다.그러다보면 상사가 부르거나,친구가 불러도 안들리니 문제가 생기고 현실에 있어야되는데 마음은 다른곳에 가있으니 되물으면 의사소통이 잘안된다고 상대방이 느끼죠.이럴땐 외부와 계속 연결하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누군가 무슨말을 하면 그말에 계속 반응하는거죠.그게,1:1로 대화하던,다같이 있던 무조건반응해주는겁니다.그렇게 외부의 자극에 계속반응해주면 혼자 멍때리는 시간이 현저히 줄게되고,다른사람과 대화하는데 더익숙해집니다. 2.상대방 위주의 대화주제 꺼내기 제자신이 상대방에게 얼만큼 수용가능한가를 알려면,상대방이 나를 얼만큼수용하는가를 보면 쉽게 알수있습니다.상대방에게 제이야기만 막하고 묻지도않은거 계속이야기하면 이거만큼 피곤한일도 없는거죠.대화를 할때 여태껏 내위주의 대화를 했다면,상대방위주위 대화를 많이 시도해보세요.그러면 상대방이 말하는거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들어보고,궁금한게있음 물어보고,때론 그사람이 되어보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가지는거,처음엔 기빨리고 힘들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 과정으로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무슨생각하며 사는지 알아갈수있는거고,이사람이 기분좋을때 행동이나 제스쳐,나쁠때의 행동과 제스처를 파악해두면, 그사람의 감정상태를 쉽게 파악할수 있으니 분위기살피는데 도움이 됩니다. 3.할말을 미리생각한번하고 말하기 이게 제일중요한데 어렸을땐 필터없이 생각나는대로 막 말을 내뱉었는데 이렇게되면 본의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주거나 말실수가 많아질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지금 상대방한테 할말을 나한테 한번해보고 내가들었을때도 기분이 나쁘거나 이상한게 아니다라고 생각되면 말하는거죠.근데 이게 어려운게 아니라 내가지금 말을하고 있다라는것만 인지를 하고있어도, 말실수는 99%줄일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저는 이 3가지는 꼭지키고 회사생활이나 대인관계 적용하니 사람들이 저를더 찾기도하고 평판도좋아지고,저또한 다른사람의 새로운모습들을 알아가니 재밋더라구요.마지막으로, 보이는게 다가아니고, 볼려고 해야 보인다.이말을 되새기며 살고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었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나도 99퍼센트 극t라 저게 뭔지 잘 아는데, 저거 솔직히 이기적 성향임 오히려 t가 매뉴얼대로 사회생활 하려면 더 잘함 그냥 외워서 인풋 하면 되니까.. 근데 결국 그 과정 자체가 아무리 외워서 한다고 한들 일종의 가식과 감정노동을 동반하는 건 당연한거고 그거 자체를 못 견디는거지 근데 그 말 자체가 결국 사회성 부족인거임 ㅋㅋ 지금 고주원씨도 자기는 솔직한 거고 거짓말 못하고 가식이 없는거라고 생각하다가 오은영쌤이 그건 EQ가 낮은거고 자기표현에 미숙한거라고 꼭 찝어주니까 당황하는거 나오잖음 ㅋㅋ 사람은 누구나 자기 미화를 하게 되어잇는데 (고주원처럼 비교적 자기객관화가 잘되어잇는 사람 또한) IQ가 낮다는 말엔 발끈하면서 EQ나 감정표현 능력, 공감능력도 지능에 직결된다는 건 인정 안하려고 함 ㅋㅋㅋ 똑똑하고 냉철하고 솔직한 자신이라는 미화를 본능적으로 하고잇기 때문임 근데 현실은 그냥 일부분의 지능이 낮은거일 뿐
저도 고주원씨랑 비슷한 성격인데, 제가 생각한 근본 원인은, 진짜 나의 생각을 남들에게 들키기 싫다는 것이 머리 깊숙히 박혀있는데 그 이유는 나 자신은 다른사람들에게 완벽한 사람이고 싶어서 인 것 같습니다. 말을 많이 하고 함부로 하면 나의 마음과 머릿속에 있는 나쁨을 들킬까봐 두렵고든요.
노력하면 바뀔 수 있어요. 저 t 특징들이 굉장히 많은데 노력하면 정서적인 교류나 공감능력도 발달하더라구요. 눈오는 날 예로 들면 주원씨 같은 생각이 바로 떠오르는 사람인데 , 그것을 다 표현않고 말한 사람 입장에서 뭘 원하는지 파악해봅니다.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맞춰줘요. 또는 제 의견과 상대방이 원할 법한 공감을 둘 다 표현하면서 대화하면 저도 척하지 않고 솔직해서 편하고 상대방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주니 소통되고… 좋더라구요. 물론 항상 능숙하지만은 않습니다ㅠㅠ
오은영박사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말하면 더 좋겠지만 사실 저렇게 자기 감정을 빨리 포착하고 내 감정을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순발력있게 말하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다. 그순간 기분이 나쁘고 당황스럽기 때문에 나쁜 감정에 휩싸여서 진짜 내마음을 알라차리는건 정말 어렵다. 어릴때부터 훈련된게 아니면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네. 맞는 말씀이세요. 그리고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는건데 이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는것을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회피하는 경우를 가정내에서 맞닥뜨리는 상황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우리 자신을 비롯하여 되도록 좀 더 많은 가족과 사회구성원들이 각자의 감정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책임을 질 수 있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래요.
정말 찰떡같이 말씀하셨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들었다 라고 설명해도 왜? 이러고있음.. 그냥 자기 입장에서 이해안되고 납득안되면 공감못함. 그럴수도 있구나..힘들었겠다 서운하겠다 이딴게 절대안됨ㅋㅋㅋ상대가 처한 상황을 자기한테 대입시켜서 본인방식대로 해석함ㅋㅋ 그러다 대화안되고 지 말 안들어주면 회피하고 잠수탐ㅋㅋㅋ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들임
나는 정서적으로 너무 예민하고 남편은 정서적으로 너무 둔하다. 근데 예민한사람한텐 정서가 둔한사람이 의외로 편하다… 가끔 공감못함땜에 싸워도 ㅎ 사람이 착하니 미안해하며 노력하고 그러고 또 잊고 ㅎㅎㅎ 정서적으로 과하게 발달된 사람들은 좀 정서적으로 발달 들된 사람이 좋더라구요
11:27 너무너무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저는 제 감정을 입 밖으로 표현하는 걸 어린이 때부터 못 했는데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이건 나한테 절대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걸 느낀 후로 일부러 애써서 입 밖으로 미안해, 즐거워, 행복해, 고마워 등등 제가 느끼는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로 대화가 좀 더 편해졌고 사람들간의 관계가, 특히 가족간의 관계가 좋아졌어요 말이 많아지면 불필요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해요. 오해도 생길 수 있구요. 하지만 그런 것들과 비교도 안 될 만큼의 해방감을 느꼈어요 저는ㅎㅎ
T 성향도 있으시지만 몇몇 질문의 대답에선 자기 중심적인 것도 좀보이시는 것 같아요.. T라서 자기 중심적인게 아니라 F 성향이어도 자기 중심 적인 사람들 있거든요. 눈 오니까 내가 데리러 갈게- 는 배려심의 착한 마음이 있는 건 맞으신데 그게 한번 더 생각하면 나만의 좁은 사고에서 나오는 자기 중심 적인 생각인 거 한번 만 더 천천히 생각 해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같은 경험 같은 생각 한 적 있다가 연애들 하면서 껍질이 깨어진 경험이 있어서 말씀 드려요 ㅠ 힘든 자기 얘기를 해주셔서 좋은 분이라는 생각 하고 있고 응원합니다.
비꼬는게 아니고 그냥 남을 배려 안하는거임.. 누구나 태어나면 저남자처럼 자기중심적이고 남을 배려안하는데 타인이랑 살기위해 스타일을 바꾸려고해서 eq가 증가하는거. 근데 아직도 eq가 저런건 저렇게 행동해도 여자가 붙기때문에 굳이 초기 자기중심적인 스타일을 바꿀필요가 없었던것..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게 편하지.. 그렇게 행동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되니까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거고 이제 나이먹고도 지금스타일을 유지하면 여자가 안붙으니 이제 바꿀필요성을 느끼는거.
맞음 난 몇십년동안 고주원처럼 살아왔어!! 라고 말해도 정말 푹빠진 여자 한명만 만나면 몇십년동안 살아왔던 방식이 바뀌는거임. 평생 안해본 대쉬를 하려다 가슴이 너무 뛰고.. 평소에 문자 읽씹도 하고 대응도 길게 해서 사람들 짜증나게 한적도 많은데 갑자기 맨날 폰을 들여다보고 기다리고... 자기를 푹빠지게 하는 여자를 아직 못만난거임. 나도 저런 타입으로 평생 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정말 좋아해본 여성이랑은 연애한적이 없었음. 그리고 한번 인연이 있어 미치도록 좋아해본경험이 있는데 그때 완전 다른 자아가 나오더라. 평소에 사람들 소식 가십 뭐 생일 등 기억 아예 안하고 사는데 그 애가 말하는 모든걸 기억하려고 거의 매일 메모장에 기록해두고, 편하고 양많고 저렴한 식당만 좋아했는데 이쁘고 맛있고 그런데만 찾느라 몇시간 미리 찾아보고.. 지가 진정 푹빠지는 사람 만나면 초 이성적이다 intj다 뭐다 생각했던 내가 한순간에 다른 사람이 됨. 인연에 따라 나도 변화됨.
진짜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여보~ 나 너무 힘들어 못버티겠어 라고 얘기했더니 어쩌라고? 라고 얘기하더라구요...다시 잘 이야기해서 너가 날 어떻게 도와줄수없는 상황인걸 나도 인지하고 있고 나의 힘듬을 공감받고 싶어 말한것이다 라고 설명해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답답쓰😡😡
공감을 못한다는자체가 본인감정만 우선시한다는뜻인데 내가 자꾸 바보가 되는 느낌임 부모가 자식의 마음을 수용하지 못하고 본인기준에서 못미치면 탈락인것처럼 말하니깐 그게 자존감에 고스란히 영향을미치고 이유없이 주늑들게됨 우리아빠60됬는데도 안바뀌더라 부모가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닌데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는게 아니라 내가 아무렇게나 말해도 되는 존재로 여기면 부모자격없음
처음에는 고주원씨 좀 딱딱해보여서 불편했는데 보다가 눈물났어요ㅠㅠ 볼수록 저랑 비슷한 면이 많으셔서 이입이 됐고.. 제가 뭐가 부족한지 같이 깨달을 수 있었단 것 같아요. 마음을 잘 표현하는 연습을 하라는 오은영선생님 말씀 저에게 하는 말씀이라 생각하고 새겨들었어요. 저도 주원씨처럼 감정 뚝딱이라 사회생활하면서 오해 많이 받고 상처받으면서 점점 스스로 위축되는 시기였는데 선생님의 나아질 수 있다는 말씀에 용기 얻고 갑니다. 주원씨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하시는 거 보면서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혹시 보고 계시면 같이 화이팅했으면 좋겠어요!!
가족이라서 더 강하게 키우려고 엄한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것같아요. 어느정도의 균형이 이뤄져야 하는데 너무 한쪽으로만 기울어진채 그 역할이 익숙해져버리면 바꾸기도 쉽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같습니다. 배우 고주원님 용기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엄마와의 대화도 완전 NF와 ST 그자체같아서 힘들때가 많았던 터라 표현의 중요성을 너무 느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공감과 깨달음을 많이 느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자신이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성격인걸 알고 꼭 결혼하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하는거 현명한겁니다~ 자신을 알고 책임감있게 행동하고 싶어하잖아요
그쵸 오히려 현명하신분임.
진짜 공감이요.. 자기가 남을 불행하게 할 것 같으면 결혼 안 하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일찍 비혼주의 선언했어요. 누군가를 아프게 하며 살기 싫어서, 그냥 혼자 아프고 말자고..
@@cocomandoz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거자나 ㅋㅋㅋㅋㅋㅋ
@@349lkdeiur2 갑자기 혼자 왜 화나셨나요
@@349lkdeiur2 마음이 어그러지셨네요
금쪽상담소는 진짜 프로그램 상 받아야할듯
정말 사회공로상 받아야할것같아요
자신의 감정과 그 원인을 빨리 포착해서 상대한테 적절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오박사님 말씀 진짜 공감함..
무슨 연애하는게 대단한 일이라고
어차피 여자는 선택받는 입장이고 결혼 여부는 남자의 의지지 , 지보다 조건 수준이 월등히 높은 여자 만나려 하니 힘든거지
@@cats-korea 자신의 감정과 그 원인을 빨리 포착해서 공감능력좀 발휘해봐라. 주제랑 맞지 않는 헛소리를 하고있노
저런 상대를 만나면 진짜 상대방은 이유없이 피말리게되지....어쩔수 없이 피해야함
결국 자기자신이 안고치면 엄한사람에게 피해를 주게됨
가령 배우자인데 패어런팅까지 해주어야하고
...어찌저째 결혼해서 지자식한테는 잘할지 몰라도 배우자로는 매우힘듦을 각오해야함
@@Sbeboc 근데 솔직히 사람은 변하지 않죠. 그냥 그자체를 이해해줄수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나아요.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매꾸고 더 잘할수 있는 부분을 발견해서 가려지게 만들면 됩니다.
맞아요ᆢ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주변 사람들이 감정을 물어봐주고 들어주고 기다려주면 더 좋은거 같아요~~
가부장적에 권위적인 아버지
부모에게 의견을 말하면 대든다고 하면 밖에 나가서 자기의사표현을 우찌하란 말인지
주눅들고 위축되고 무조건 네네만 하란말인지
이런걸 겪은 자녀는 악착같이 영상 책 강의 찾아가며 공부해야 치유할수있다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나의 우울감의 시작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됐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마자요! 그러면서 난 내의견은 없냐고. 네네만 하고 따라야하는거냐고! 울면서 그러면. 너 왜 우니? 내가 뭐 틀린 말 했어? 그러면서.. 그러니까.. 그냥.. 스트레스예요. 대화하기가 싫어요.
힘든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고생하셨어요
카라 권위적인 아버지가 아니고 권위주의적 아버지라고 바꿔써야 맞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권위적인 부모님과 권위주의적 부모님은 서로 다른 뜻입니다.^^ㅎ
@@박현준-b8f9i 권위적도 같은뜻인줄 압니다^^
검색해보셔요
권위있는 부모님 이게 좋은뜻이죠^^
권위적= 권위주의
저 시대의 아이들은 대부분 저렇게 컸어 ㅜㅜ
나이가들면 다 이해가 될줄알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못채워진 감정들이 더 또렸해져요
이게 또 답답하고 가슴 아픈게 또 다음세대에 대물림 되는것ㅠ
일
@@최지호-q1k 맞음. 이 대물림이 진짜 무서운 거죠.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형제자매가 있으면 너만 그렇게 컸냐? 이러네요. .ㅠ 난 아닌데 넌 왜그래? 라는거 같음..
맞아요. 지금도 감정들 때문에 억울하기도 하고 언쟁도 생기고 입을 닫아버리고 그러네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내 대에서 끝내야지
아이를 안낳든 아니면 낳아도 나를 바꾸든가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실감하네요.
어린 꼬마가 감정표현 한번 못하고 삭이면서 청소년기 부모에게 한심한 눈빛을 받고 성장했다니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정서지능이 살아가면서 IQ보다 훨씬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정서지능 교육을 결혼할때 부부 필수로 들어야할 수업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저도 그랬어요
억눌려 자랐지요
그래서 마흔이 된 지금도 감정표현의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어요
나는 아버지가 저랬는데 어머니가 정반대라서 다행히 그나마 양쪽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라도 있었던더 같아요. 정서형성에는 가정환경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intense6808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저도 아버지한테 뻑하면 한심한 눈초리를 받으며 무섭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채로 자랐는데 반대로 어머니께서 제가 조금만 아파도 풀이 죽어도 신경써주시며 애정을 듬뿍 주셔서 그나마 이만큼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서른이 넘은 지금도 아버지가 무섭습니다
두려워서 화가 나기도 하고요
겉으론 사이가 좋아보일순 있지만 조금만 속마음을 들추게 되면 증오심이 더 큰것 같기도 하고요 답답하네요
저도 초4~6까지 청소안해놨다는둥 자기눈밖에 나면
인간안된다 니 인간되면 내손에 장지진다 하고.
@@sldrlflqpxl 저는 그런 생물학적인아빠랑 연끊고산지 17년째네요
저분은 ㄹㅇ 쿨병 T병이 아니라 진짜 T로 태어난 사람이고 그 안에서 나름 배려하는 게 보여서 오히려 좋음ㅋㅋㅋ 눈 오는데 차막히니까 그냥 집에 있으라는 말도 뒷말 들어보니 내가 니 집으로 갈테니까
긍까요 ㅋㅋㅋㅋㅋ 또 오해받을까봐 다급하게 ‘내가 갈테니까’ 덧붙이는거 ㅋㅋㅋㅋㅋ
쿨병 t는 ㄹㅇ 남 하대하고 잘난척 하는거지 진짜t는 상대방 생각해줌. 그게 다른표현이여서 그렇지 ㅋㅋㅋ
저 51% T형인데 인간 관계에서 T라 엄청 많이 공감함 …쿨병 T는 찐 T가 봐도 공감보다 재수 없음을 느낌… 가끔 T인척 무례한 행동 함부로 하는 사람 개극혐
이게 정말 정답이라고 봅니다. 티일수록 말을 길게해서 결론을 뒤에 붙이는 연습을 해야됨. 눈 많이와서 위험하니까 집에있어 나 곧들어가니깐
@@duck-ug3hx 맞아요.. 감수성 등한시하고 자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포장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그 누구보다 더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다혈질이죠
정말 EQ는 태어나서부터 부모와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지는것이라는
깨달음이 다시 일깨워집니다.
고주원씨 자료 진짜 도움될것 같네요. 지금 30~40대 이상은 어릴때 이렇게 자라온 경우가 많아요. 무엇보다 이 영상은 구체적으로 풀어주신점이 좋네요.
정말 마음 아픈게..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자식이 정말 무궁무진하게 잠재력을 발휘해 커나갈 수도 있고 혹은 주눅들어 본인의 능력치도 뻗지 못할 수도 있을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자녀들에게 있어서는 우주와도 같은데..
대한민국의 뼛속 깊이 박혀있던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큰 자식들의 아픔이 좀 치유되었으면 좋겠고 가부장적이라는 말 자체가 좀 사라지게끔
대한민국의 가정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
자식은 그저 인정해주고 용기를 복돋아주고 위험한 길로 가지 않게 관심어린 마음으로 지켜봐주면 되는건데.. 엄밀히 자식과 부모는 별개인것을.. 가부장적인 집안의 부모의 욕심과 권위로 자식을 내맘대로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나라 대부분이 저리 자랐지...
착한아이병 내 감정이 뭔지도 모르고 주변 사람인식하며 사는 삶...
우리 부모님들도 그리 자라셨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결과론적 삶
어른 되니 그런것들로 상처받고 착하면 바보 되는 그래서 내가 나를 지키고 내 아이들에게는 그런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책도 보고 교육도 받았음
바로 달라지지는 않더라구요ㅎ
계속 듣고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하나씩 하다 보니 좋아지고 있어요
사람이 어찌 한순간에 바뀌겠어요
노력하고 실천해 보고있다는게 중요한듯
우리 모두 힘내요들
배우고 노력하시는게 너무 멋져요 저도 부모님한테 감정에 대해 존중보다는 결과에대해 더 혼나고 칭찬보다는 혼난기억이 더 많지만 대신 동생과 친구들,, 다른사람 덕에 정서적지능이 발달된건지도 모르겠지만 기분이 상하면 무엇때문에 왜 상한건지 제 마음을 돌아보곤하는데 이런게 아주 좋은 모습인걸 깨닫네요 사람은 노력하면 결국 변화한다 믿습니다
맞아요.
공감합니다
어릴적에 어리광 부린적 없던것 같다는말 너무 공감.. ㅠㅠ
솔직해서 좋으시네 본인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밝히는게 힘드셨을텐데, 저 용기가 대단하시다
인성 교육은 따로 시키는것이 아니라
사이가 좋은 부모밑에서 사랑받으면 때로는 존중받으며 자란 친구들에게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지 않을까요.
결혼이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결혼생활을 개판으로 하는거. 결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건지 아니까 더 서로 아끼면서 살수 있는거. 결혼 생활의 가장 어려운점은 어느순간에서라도 배우자를 선택할수 있냐는거임. 이게 안되면 언제든지 깨질수 있음.
보면 자기는 자기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싶은대로 말하는데 상대에겐 통제적인듯.
여러 예시에서 말한것처럼 상대가 뭐라고 하든 뭐를 원하듯 한번을 안맞줘줌 ㅋㅋㅋ이성적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성격적으로 자기 중심적이라 맞춰주지않는듯.
보통 일반적으론 부부나 연인사이는 이해되지않아도 납득되지않아도 심지어 싫어도 상대가 원하면 아주 극단적이고 무리한것만 아니면 종종 들어주고 맞춰주죠. 좋아하는 상대니까. 그릭고 그동안 상대방도 나한테 맞춰준것이 꽤 있었을거라 생각하고.
ㅋㅋㅋㅋ 그런데 그랬다는건, 나는 맞춰준적없으니 남도 나에게 맞춰준적없으거란 생각이 당연하고 연인에게 자기주장만 펼치는게 안 미안하고 공평한거죠.ㅋㅋㅋ
심지어 좋아하면 이해안되거나 싫어도 좀 져줄수도 있는데... 그렇게 안 된다는 건 두개죠. 안좋아했거나 좋아해도 절대로 남에게 맞출수없는 자기 중심적인 성격.
정답 이성적이기 보단 자기중심적인게 강해보임
뭔가 통찰력 있는 말이네요 ㅎ
통찰력이 어마어마 하시네요..저도 극 t인데 저렇게는 절대 안함
사실 이거지.. T네뭐네가 아니고 너무 자기중심적임
이거다... 주변에 이런 사람 있는데 진짜 ㅋㅋㅋ 휴..
와 전남친이랑 소름돋게 비슷하네.. 그 좋은 조건에 잘생겼고 책임감도 강한 사람인데 왜 여자친구가 없었을까 했는데 만나보고 깨닳았음. 아 이래서 여자를 오래 못만났던거구나. 전 여친들마다 사랑 확인하려 하고 불안해했다는데 이해가 됐음ㅋㅋ 나도 T성향 85퍼인 여자라 그런데 무감한 편인데 전남친이 말하길 너는 만나본 여자중 유일하게 안그래서 좋다 라고 하더라. 대신 나보다 더한 남자를 만나니 둘다 계산적이어서 사랑이 불타오르질 않았음. 희한하게 꼭 저런 극 T성향들이 감성적으로 잘 포용해주는 스윗한 상대에게 본능적으로 끌림. 같은 기계끼리는 니즈는 맞을지언정 무감하거든. 아마 고주원도 나랑 비슷한 여자 만나고싶다 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런 여자 만나면 재미 없었을거임. 이게 아이러니한거지 ㅋㅋ
아 저도 공감여. 저런 남친들 만나봤는데 한순간에 잠수이별 ㅋㅋ…,,, 책임감이 너무 지나쳐서 상대에게 무례하게 이별하거나 통보식,,, 상대에 대한 포용이 없어요
F도 감성적인 F가 더 좋음
애초에 여자들이 연인으로 선호하는 mbti자체가 esfj enfj니ㅋㅋ
그만큼 공감받고 이해받고자 한게 큰듯
@@user-oj8mf3xl5n 근데 솔직히…^^; F가 또 좋지도 않아요. 그 다정한 면모에 끌리다가도 특유의 감성적인 면 때문에 문제에 직결했을 때 속이 터져나가거든요. 예를 들면 문제 해소를 위한 대화를 하다가도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말할 수 있어? 라는 식의 논점에 핀트 엇나가는 감정적인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보통 F만나면 싸워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죠. 혹은 그런 면모 보면서 마음 정리를 하던가. 전 남자친구가 전여친들하고 헤어진게 다 저런 케이스였더라고요. 저도 극T성향의 여자로서 저런 상대 많이 만나봤고 참으로 피곤하다 느낍니다. 그렇다고 비슷한 기계들끼리 만나면 썩 감정이 안 올라오구요. 저같은 사람들이 나이 먹고 경제적인 여유까지 생기면 고주원처럼 굳이 결혼 해야해? 혼자 살지 뭐 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30대 접어들면서 돈 꽤나 벌며 원하는건 혼자 다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니 결혼 생각 없어지더라고요.
@@타코-l4r 응 맞아요 극T이시면 너무 이해가요 어떤마음일지..근데 좋고 나쁘다보다 그냥 선호도일뿐이에요 제가 또 T자석이거든요(T들이 저를 좋아함) 저는 동성은 극T여도 좋고 재밌는데 이성한테는 공감을 바라는 측면이 커서 그런지 유독 F한테 많이 끌렸어요
T라고 공감능력이 다 떨어져! 이건 절대 아니죠 다만 제가 느꼈을때 공감해주는 방식이 좀 다르다고 느낀????
근데 저도 F랑 T수치랑 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니라서 양쪽 다 이해는 해요~~
이거 맞음 ㅋㅋㅋㅋㅋ 저거보면서 생각함 극T는 극T, 만나면 안타오를껄 ㅋㅋㅋ 정이안생길껀데 라고 생각함.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대라면 이 이유가 포함될거임
정상적 사회생활의 기본, EQ의 중요성!
이런 내용이 더 널리 알려져서 다행입니다
정서지능의 발달은 가정교육 핵심이여야할 듯하네요. 아이를 같은 인격체로 존중하며, 시시콜콜 정서적 교감하는 대화를 하는 게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
그러니까요, 엄마들 너무 아이 성적에만 연연하지 마세요 제 동생은 늘 전교 1등만 하다 의대에 갔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중고등학생 때 친구 하나 없었고 대학 졸업 후 레지던트 마칠 때까지 따돌림을 당했거든요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지라 EQ가 많이 낮았던 것 같아요 본의아니게 다른 이를 불쾌하게 하는 언행을 고치지 못 하더라구요
오은영박사님 평소 말씀대로 한글 빨리 깨우치는 것, 수학 문제 잘 푸는 것 그렇게 중요한 일 아닙니다 인간은 결국 사회적 동물이라 사회생활 원만하고 대인관계 잘하는 능력, 정서지능을 길러주세요
결국 행복한 사람이 크게 성공도 하더군요
@@having2141 님이 여잔지 남잔지 모르겠지만 엄마탓만하지마세요 그노므 남탓 진짜ㅋㅋㅋ 기질자체나 두뇌자체가 그모양인건데 어쩌겠습니까
근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정서적 지능이 다 부족한 걸 보면 정론이 이닌 역설적인 면도 있다는 거..
우리집이 그랬으면 내가 이렇지 않을텐데.. 휴....
나도 결혼이 무서운데...내 우울 불안함 감정기복, 완벽주의 기질 무기력하고 욱함 회피성향 때문에 상대를 너무 힘들게 하고 아이에게 상처를 줄까봐 결혼이 두렵다. 그리고 내 본모습을 알면 정떨어져 다 떠날것 같다. 내 인생만 망치면 괜찮지만 내 배우자의 인생 내 아이의 인생까지 망칠까봐 무섭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성격을 너무나 많이 닮았다.
저랑 정말 똑같네요
제가 이 댓글 쓴 줄 알았네요,,
나도ㅠㅠ
하지만 아버지와 러브트리님은 다른 사람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댓글쓰셨는지 이해되고 공감해요. 그런 마음이 아직 많다면 오은영선생님의 '화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가정 환경은 중요한것 같아요.
따뜻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공감능력이나 사랑해주는 방법들을 독서나 따뜻하고 배려해주는 지인들께 배우고 조금씩 노력하셔야 합니다.
좋은 말씀이에요!
조금 노력해선 안될듯
하지말자 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피곤하다
제나이 40..살아오면서 특출난 무언가가 없었기도하고 유리멘탈 인것과 주의산만으로 인해 사회에서 조금만 긴장을 풀어도 엄청고생하는 타입입니다 이혼한 가정의 자식으로써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는걸 너무 공감합니다 극적으로 술담배를 10년20년 해도 주변 환경이 좋다면 끊을수 있을 확률이 굉장히 올라갈거라 생각해요 저도 굉장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고 해결할 방법이 있어보여도 실천이 잘안돼요 죽음에 가까워지고있고 죽기싫지만 무언가 방법이 보이지 않아 절망적인 심정인데 이글을 보는 부모님 친구 주변지인 님들아 나무에 물주듯 아끼지 뭐든 아끼지 말아주세요 현실에서 어려운 마음인걸 모르는건 아니지만 물질적 으로 줄수없다면 심적으로 베풀길 바래요
공감능력은 환경 아니여도 선천적으로 높거나 낮을 수도. 물론 교육받으면 어느정도 높아지겠지만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개선의 시작입니다
살아보니 사람은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님 무슨 뜻이냐면 따뜻한 말한마디에 기분 좋아지고 자신감 얻고 차가운 말한마디에 사고도 행동도 위축되고 그렇더라고요
아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말 한마디의 힘이 그렇게 커요 그쵸
뭐 대단한 게 필요한 게 아니라
우리 사람들은 정말 따뜻한 말 한마디면
마음이 눈녹듯 녹는데•••
그 한 마디를 못해서 참 서로 상처도 받고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괜찮아 그랬구나 잘했어 고생했어
앞으로 저도 더 많이 해야겠어요
진심 이말 너무 공감되요! 가족한테 더 그래야된느데 잘 안되네요
마음을 나눈 적이 없고 어리광을 부려본 적이 없다는 말을 할 때 눈빛이 참 쓸쓸해보여요. 저도 어린시절이 비슷했는데 문학작품도 많이 읽고 심리학이나 대화법에 관심 많이 가지고..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랬다고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 겁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는 표현에 공감해요. 나에게 없는 도구나 기술을 가지게 되는 것. 그리고 마음을 나눈다는 건 흑백 세상에서 세상이 총 천연색으로 보이는 경험이더라고요.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그래서 주원씨 연기보면 사실
딥한 값은 언제나 딱딱하드라구요
경험하고 그 감정까지 들어가면 정말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분이라 믿어요
왜냐면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고 이성적이라 그 지점들을 스스로 알고 채우려 할테니까요. 응원합니다.
비
평소연기도 그랬음. 일관된표정 뉘앙스. 공감부족이라그런것 인듯. 제동생도 사람이 지긋지긋 해서 결혼안한대요. 혼자잘살면돼죠
나도 어떤사람이 한번 나한테 안좋은점 보이면 그게 절대 잊혀지지 않음 아무렇지 않게 대하지만 속으로는 거리두고 있음.. 근데 나도 다른사람한테 그런사람이라는 생각도 항상 함...
오은영 박사님 진짜 최고... 출연자가 하는 얘기를 듣고 시청자가 완전 이해가 가고 납득이 가게 출연자의 상태를 해석해 주시면서 솔루션을 제공해 주심...
고주원님도 감정을 나누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 마음의 그릇이 커지면서 연기자로서 역량도 더 커질것같아요 고주원씨 멋진 외모지만 환하게 눈부시게 웃는 씬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있어도 본인 깊은 속마음엔 어색함이 묻어있었을거예요 훗날 이 계기로 더 자유로운 연기, 더 폭넓고 깊이있는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수려함이 아까워요~~
주원씨 저랑 90%는 성격이 비슷하네요 영상보고 깜짝 놀랐어요 나도 칼같은 성격때문에 연애가 3개월을 넘지 못하고 실수하는거 싫어하고 고민이 똑같아요! 저와 정반대인 감성적인 남편과 16년살고 있고 8살 아이를 키우며 예측불허의 삶과 상대방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매일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지만 삶의 여유가 생겼어요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훨씬 여유있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거예요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여자는 감정 풀때가 많죠. 남자는 저런 성격이면 없다고 봄.
@@タサイ-i9s 남녀 차이가 아니고 감성적인가 이성적인가 하는 성향 차이로 보는게 맞죠.
@@タサイ-i9s 감정을 타인에게 풀려는 생각자체가 잘못된거임ㅋㅋ감정은 스스로 풀어내는거지 뭔 감정풀대상을 찾으려고함? 그리고 여자나 남자나 감정 풀 대상을 찾으려면 없는건 마찬가지임
@@タサイ-i9s 남녀 어쩌고좀 하지마라
진짜 멍청해보임
남편 떠받드셔야겠네요. 저런성격 진짜 노답임. 연습으로 되는건 한계가있음.. 하지만 그걸 받아주는 짝은 존재하죠 어디나.. 고주원 부처를 만나야됨..
어린 고주원이 힘들었겠네요.
때로는 말보다 몸짓언어가 나에게 큰 아픔을 주지요. 고주원씨 아버지도 이 방송을 보시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시게 될것같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한 인간으로써 그 누구를 탓하고 싶지않지만, 성인이되기까지 이론적인것을 배울수는 있어도 감정적인 소통은 채워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번에 용기내서 잘 나왔습니다 저도 배워갑니다
사람은누구나 부족합니다 응원합니다
전 여자지만 대체로 공감가네요,,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고 부모님이랑 정서적교류가 없이 자라 지금도 나이 서른에 감정표현도 서툴고 갈등상황 , 대화문제해결능력 다 어린애같아요,, 연애뿐만 아니라 친구관계도 어렵습니다 사회생활은 말할것도 없구요,, 참 안타깝습니다 ,, 그냥 댓글 써봤어요,, 하소연할건 너무 많지만.,너무 많아서 딱히 할말도없네요,,,그냥 공감가서 댓글을 다 적어봅니다,,참고로 mbti 는 entp 나왔어요 intp 인가 여튼 내향적인간.,😢😅저도 오박사님 상담 받고싶네요,,,
잘난거 없이 평범하게 세월 가면 친구 친척 모두 이익 찾아 떠나갑니다. 다만 서로 사랑하는 사람은 놓치지 마세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예요.
내향적인간이면 i 맞으세요 introvert
하하 제 남편이 intp네요. 님과 비슷한 성격이고 저는 정반대 성격이예요. 처음 보는 유형이어서 제가 힘들었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를 이해하려고 계속 노력해왔고 지금도 완전히 이해는 못하지만 익숙해졌어요. 물론 상대방도 힘들었을꺼라는 것도 알게됐구요. intp는 솔직하고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더라구요. 다만 마음의 표현이 부족하니 타인의 대화를 보거나 책으로 유튜브로 관련영상을 보고 조금씩 연습하고 따라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라고 생각되요.^^
Entp인데 공감해요. 근데 주원씨 얘기 듣다보니 저도 어린시절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진 t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 일이 바빠서 대화는 커녕 얼굴 마주칠 일도 별로 없어서 책만 보면서 자랐거든요.
intp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공통점을 갖고있어요
저도 intp인데요 저도 친구관계, 사회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대인기피증인가? 정신병인가?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할만큼이요..
그런데 mbti가 유행하고 intp 유형을 설명하는 글을 봤는데 완전 유레카였어요
intp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 대화, 타인과의 상호작용 시 어떤 말로 받아쳐야하는지 어떤 표정으로 어느정도 수위의 리액션을 해야하는지 어려움을 느낀대요
그래서 비슷한 상황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는지 관찰해서 따라하지만 많이 뚝딱거린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내향적이여서 사람을 대할 때 에너지도 쑥쑥 빠진대요
이 글을 읽고, 그 밑에 있는 intp들의 공감하는 댓글들을 보고 아 나 같은 사람이 많구나 정신병은 아니구나 싶었어요ㅋㅋ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자신을 받아들이고 배워나가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내향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한건 내 문제라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면서 그 반대의 부류에게서 배울점을 관찰하고 흡수하면서 나은 사람이 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성격을 바꾸지 않는 한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낫다 생각듭니다. 엄청 까다로운 성격이고 거기에 대화도 안되는 성격이라면 그냥 혼자 사는게 맞습니다.^^
역시..어릴적 부모와 아이와의 충분한 대화가 어른이 된 후에도 평생을 함께 하네요.
네~맞습니다 ^^
JTBC싱어게인 1회우승자
가수(이 승윤)군 아시죠? 그집은
저녁한끼는 무슨일이있어도
식탁에서 가족들과 대화시간을
만들었다고합니다.그래서 지금이
이 승윤군 인성이된사람이구나 ㅋ
자신을 정말 솔직하게 표현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려요. 금쪽상담소에서 말씀하시는 모습처럼 나의 기분을 상대방에게 많이 표현하고,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려고 노력한다면 많은 발전이 있을거 같아요.^^
진짜 심리교육, 정서교육이중요한게 사회에 너무 널렸다
공감을 잘 못하는 사람한테는 내 감정을 알아채주길 바라지말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원인과 결과로 설명을 해줘야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I-MESSAGE(나 전달법)로 말하라고들 하잖아요~ 그래야 서로 오해가 없더라구요...
이거 정말 제가 최근에 느꼈어요
왜 이런 감정이 들었는지
상황을 설명해주니 바로 납득하더라구요
이제까지 왜 힘빼면서 말싸움 했나 싶더라구요
결혼에 안맞는사람은 괜히 결혼해서 상대방 피해안주는게 맞다
정서/사랑도 많이 받아야봐야 다른 이에게 줄 수 있는 법이죠..
내가 키워진 환경, 내 컨트롤 밖의 것은 어쩔 수 없죠,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울 필요는 없어요. 이제부터라도 화이팅입니다
울집 누구가 저기 가있네 ㅋ
실제로 살아보면 진짜 힘들어요
혼자 살아야돼는 사람 맞아요.
나쁜게 아니라 저런 성격은 공감.배려.소통.대화가 안돼서 배우자를
너무너무 힘들게하고.
절대로 잘 안 바껴요.
결혼하면 시잭문베.아이 출산. 육아.교육시키고 모든일이 부딪히는데
그때마다 화피하거나 고집부리거나 모르척하거나 그중 하나에요.
풀리지가 않더라구요 .
나이들수록 더 심해요. 안고쳐집.
울집에 1명 있음 ㅎ
맞네요. 감정교류를 해봤어야지 공감능력이 생기죠?! 부모와의 감정교류도 가르치고, 배워야하는듯요. 우리집에도 1명 있네요.ㅎㅎ 매번 공감대가 형성 않되는거 때문에 싸우는데, 그때마다 이해 못하는 표정.ㅋㅋ
우리 집에도 한명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닫힌 마음의 문을 열면 좋으련만......
혹시 그런 현상이 중증이라면 아스퍼거증후군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봐요
Al와 사는분들 여기 많네요ㅜ 저도 AI랑 사는데 감정교류가 안되니 많이 힘들어요ㅠ
저는 그런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제가 감내하기 너무 힘들거라구요 ㅠ 저 혼자만 고민하고.. 안 바뀔거 같고 평생 저 혼자 외롭고 답답할거 같아서..
정말.. 말 한마디 표현 하나가 어떤 관계에서든 너무나도 중요한거 같아요 ㅠㅜ
공감능력 떨어진다는 사람도 상대가 본인한테 공감안해주면 화내던데 ㅋㅋㅋ
니가 어떻게 했길래 걔가 그러겠니... 넌 왜 맨날 나가서 그렇게 당하니... 나는 더 이상 입을 닫았다...
저도 주원씨 처럼 한번 돌아서면 뒤도 안돌아보는데 결혼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나를 변화시키는거죠~ 넘 두려워마세요
왕❣️
그렇죠
살다보면 정이라는 게 쌓여서 그런대로 살게되고 자식이 생기면 희로애락이 붙고 나도 더불어 성장하면서 어른이 되어 가는거 같아요
전남친 보는듯하다..진짜 사람 피말리게 하는..
감정교류를 원해도 불가. 내가 아파도 힘들어도..자기 아픈거만 신경씀..
노력한다 하지만 결국 저런 말들로 상처받은건 나의 몫… 내가 다 잘못한거임..
제발 혼자 살아라..
공감해요...
뭘 해도 다 제탓이라고 가스라이팅하고..
진짜 어이없었고 상처 많이 받았네요
저도 타고난T라 주변에 욕을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사회생활하고 F성향들에 대해 배우면서 바꿔나간 케이스에요
사실 정말 이해 안되는 부분들도 많치만 상대는 이런걸 원하는구나 들어주고 공감해주려고 노력하다보니 바뀌게되고 이해도 되어가고요
그럼에도 정말 아닌건 정중하게 말하게 되서 사람들 관계가 정말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노력으로도 될수 있어요!
네 저랑 비슷하네요~~
감정을 나누는건 굉장히 중요한건데 그걸 잘 못하면 정말 노력 많이 해야해요 고주원씨 같은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이 너무 외로울것 같아요ㅠㅠ 결혼을 안하더라도 본인을 위해서라도 공유하고 나누고 공감하고 하는 연습을 좀 하셔야 될것 같아요
오늘 영상을 보니 스스로 자신을 돌이켜보는 과정을 통해 감정이 치유되는것 같아요.
내 감정이 왜 불편한지 얼른알아차리고 말하는거 중요하군요~~
그런데...오늘 핑크핑크한 메이크업과 의상색이 오은영박사님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ㅋㅋ
저도 그생각했어요 핑크 메이크업도 이뻐요
주원씨는 감정소통불능상태에 가깝네요 주원씨도 상대방도 많이 힘들었을듯. 저건 상대편 노력으로 되는 부분이 아니라 앞으로 변화해서 행복하시길
자신에 대해 알아가려는 모습이 멋져요! 배우님 응원합니다.
우리아빠도 공감능력이 낮아서 제가 상처받는경우가 많았는데 아빠 스스로 가족끼리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하더라구요 말도 자꾸 하면 늘듯이 뭐든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부딧히다보면 해결책이보이는거 같아요
그러게요. 많이 부딪히다보면 나아져요.
본인이 부족한 걸 알고 고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정말 다행이네요..
그렇지 않은 분들도 정말 많으니까요
너무 좋은데 영어자막도 있었으면 더더욱 좋겠어요 ㅠㅠ친구들이랑 공유하게끔요! 오은영 박사님 말은.. 전세계인들이랑 공유해도 다들 유익할겁니다
저도 고주원씨와 비슷하게 자기중심적사고,정서적교류결함으로 인해 전직장에서 욕먹다 못버텨 짤렸었고,사람도 제 기준을 들이대며 많이 놓쳤었고,이런일들을 겪다보니 뭔가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아차리고,극복해서 지금은 회사적응도 잘하고 주변사람에게 사회생활잘한다 등 평판도 좋아지고 인간관계도 원만해졌습니다.그래서 제가 어떤방법으로 극복했는지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1.반응하기
생각에 빠지다 보면 주위집중력이 흐트려지곤합니다.그러다보면 상사가 부르거나,친구가 불러도 안들리니 문제가 생기고 현실에 있어야되는데 마음은 다른곳에 가있으니 되물으면 의사소통이 잘안된다고 상대방이 느끼죠.이럴땐 외부와 계속 연결하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누군가 무슨말을 하면 그말에 계속 반응하는거죠.그게,1:1로 대화하던,다같이 있던 무조건반응해주는겁니다.그렇게 외부의 자극에 계속반응해주면 혼자 멍때리는 시간이 현저히 줄게되고,다른사람과 대화하는데 더익숙해집니다.
2.상대방 위주의 대화주제 꺼내기
제자신이 상대방에게 얼만큼 수용가능한가를 알려면,상대방이 나를 얼만큼수용하는가를 보면 쉽게 알수있습니다.상대방에게 제이야기만 막하고 묻지도않은거 계속이야기하면 이거만큼 피곤한일도 없는거죠.대화를 할때 여태껏 내위주의 대화를 했다면,상대방위주위 대화를 많이 시도해보세요.그러면 상대방이 말하는거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들어보고,궁금한게있음 물어보고,때론 그사람이 되어보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가지는거,처음엔 기빨리고 힘들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 과정으로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무슨생각하며 사는지 알아갈수있는거고,이사람이 기분좋을때 행동이나 제스쳐,나쁠때의 행동과 제스처를 파악해두면, 그사람의 감정상태를 쉽게 파악할수 있으니 분위기살피는데 도움이 됩니다.
3.할말을 미리생각한번하고 말하기
이게 제일중요한데 어렸을땐 필터없이 생각나는대로 막 말을 내뱉었는데 이렇게되면 본의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주거나 말실수가 많아질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지금 상대방한테 할말을 나한테 한번해보고 내가들었을때도 기분이 나쁘거나 이상한게 아니다라고 생각되면 말하는거죠.근데 이게 어려운게 아니라 내가지금 말을하고 있다라는것만 인지를 하고있어도, 말실수는 99%줄일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저는 이 3가지는 꼭지키고 회사생활이나 대인관계 적용하니 사람들이 저를더 찾기도하고 평판도좋아지고,저또한 다른사람의 새로운모습들을 알아가니 재밋더라구요.마지막으로, 보이는게 다가아니고, 볼려고 해야 보인다.이말을 되새기며 살고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었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소중한글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글이네요
글보니 확느껴지네요!!마지막 글 명언입니다 볼려고 해야 보인다 크으🤙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나와 상당히 비슷하다. 한번 정 떨어지면 칼 같이 끊어내버리는 성격이라 좋아하는 행동을 하기보다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게 관계 유지에 정말 중요함.
나도 T성향이지만 저 정도는 아닌데…. 100프로 공감이 어렵긴 했지만 연애를 하고 학습을 하고 좋은 멘토를 만나서 배운 덕에 이제는 공감이 어렵지 않습니다. 공부하고 본인이 직접 겪고 배우면 됩니다. 역지사지라는 4자성어만 잘 익혀도 공감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ㅇㅈ 저건 t성향이라서 보다도 자기중심적이여서 그런게 더 커보임
나도 t인데 남들이 소통 잘된다 느끼지만 사실 공감하는 척 하는겁니다.난 학습되고 사회화된 t
저도 t 인데
어떤 과정과 원인으로 그런 감정이 생길 수 있다고 이해하면 공감할 수 있어요..
전 tf딱 중간성향인데 공감능력은 tf랑 상관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원래 예민한 성격이기도 하고 공감능력은 항상 120%에요 드라마 영화볼땐 감정이입 너무 잘됨 😅
나도 99퍼센트 극t라 저게 뭔지 잘 아는데, 저거 솔직히 이기적 성향임 오히려 t가 매뉴얼대로 사회생활 하려면 더 잘함 그냥 외워서 인풋 하면 되니까.. 근데 결국 그 과정 자체가 아무리 외워서 한다고 한들 일종의 가식과 감정노동을 동반하는 건 당연한거고 그거 자체를 못 견디는거지 근데 그 말 자체가 결국 사회성 부족인거임 ㅋㅋ 지금 고주원씨도 자기는 솔직한 거고 거짓말 못하고 가식이 없는거라고 생각하다가 오은영쌤이 그건 EQ가 낮은거고 자기표현에 미숙한거라고 꼭 찝어주니까 당황하는거 나오잖음 ㅋㅋ 사람은 누구나 자기 미화를 하게 되어잇는데 (고주원처럼 비교적 자기객관화가 잘되어잇는 사람 또한) IQ가 낮다는 말엔 발끈하면서 EQ나 감정표현 능력, 공감능력도 지능에 직결된다는 건 인정 안하려고 함 ㅋㅋㅋ 똑똑하고 냉철하고 솔직한 자신이라는 미화를 본능적으로 하고잇기 때문임 근데 현실은 그냥 일부분의 지능이 낮은거일 뿐
저도 고주원씨랑 비슷한 성격인데, 제가 생각한 근본 원인은, 진짜 나의 생각을 남들에게 들키기 싫다는 것이 머리 깊숙히 박혀있는데 그 이유는 나 자신은 다른사람들에게 완벽한 사람이고 싶어서 인 것 같습니다. 말을 많이 하고 함부로 하면 나의 마음과 머릿속에 있는 나쁨을 들킬까봐 두렵고든요.
상담자 얘기를 들을때 오은영 박사님의 표정이나 리액션을 머리에 새기고 익혀야겠다
우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고 남 감정 절대 안 알아주고… 저런 사람이랑 살면 맘에 골병듭니다. EQ높은 사람으로 만나세요 다들!
평소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시고 솔루션도 먼저 물으시고 이미 고칠 생각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멋지십니다 ❤ 차분한 성격 넘 좋아요
응원해요!!
스쿠버 다이빙도 배우러 가보고 싶네용
확실히 지금 상태라면 결혼생활이 원만하기 힘들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이걸 인지하고 방송에서 솔직하게 털어놓기까지 하셨으니 더 행복한 삶에 다가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
내80년 광주조대부고
81년고주원 대동고출신인걸 로아는데
친구동생동창인걸로안다
그래서 이걸보고 더 마음이그러네
다그런건아니지만 광주 촌구석 40~50년대아버지어머니들은 대부분저랬어 우리자식들은
많은정신질환을겪고있지 그걸모를뿐
치료하면 좋아진다
정신과치료권함~~챙피한게아님
현대사회에나타나는증상일뿐
노력하면 바뀔 수 있어요. 저 t 특징들이 굉장히 많은데 노력하면 정서적인 교류나 공감능력도 발달하더라구요.
눈오는 날 예로 들면 주원씨 같은 생각이 바로 떠오르는 사람인데 , 그것을 다 표현않고 말한 사람 입장에서 뭘 원하는지 파악해봅니다.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맞춰줘요. 또는 제 의견과 상대방이 원할 법한 공감을 둘 다 표현하면서 대화하면 저도 척하지 않고 솔직해서 편하고 상대방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주니 소통되고… 좋더라구요. 물론 항상 능숙하지만은 않습니다ㅠㅠ
나는 속으로 생각하는 생각을 말하지않고 공감한다는 느낌을 준다.사실 내가 보이고 싶은 반응을 보이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을 학창시절에 느꼈기에.
나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된다. 누구한테 의지하는 것도 싫고 폐 끼치는 것도 싫고 책임지는 것도 무섭고. 다른 사람한테 부족한 모습을 들키는게 힘들고..
나랑 비슷하네..난 공감능력은 좋은데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 바람피는 사람들 많이 보다보니 무서워서 못하겠음. 꼭 결혼이 필요하다는 생각 안들어
오은영박사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말하면 더 좋겠지만 사실 저렇게 자기 감정을 빨리 포착하고 내 감정을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순발력있게 말하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다. 그순간 기분이 나쁘고 당황스럽기 때문에 나쁜 감정에 휩싸여서 진짜 내마음을 알라차리는건 정말 어렵다. 어릴때부터 훈련된게 아니면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네. 맞는 말씀이세요. 그리고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는건데 이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는것을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회피하는 경우를 가정내에서 맞닥뜨리는 상황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우리 자신을 비롯하여 되도록 좀 더 많은 가족과 사회구성원들이 각자의 감정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책임을 질 수 있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래요.
제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걸 이성적이여서 그렇다고 포장해주지마ㅋㅋ이성적이라고 다 저런줄아나? 내가 극t성향인데 저런인간들 극혐이다
맞아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것에 스스로 난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솔직한거야~하면서 당위성을 주는 것 같아요. 즉 자신에 대해 스스로 그런식으로 까방권을 준듯요.
맞아요. 진짜 꼴보기 싫음. mbti를 자기 성격 모난 거에 방패 삼는 사람들. 물론 저분은 그런 적 없지만 유튜버 샒의삶 이런애들 자긴 intj라서 그렇다 이러면서 정신승리하는 거 보고 진짜 병이 중증이다.. 싶었어요.
정말 찰떡같이 말씀하셨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들었다 라고 설명해도 왜? 이러고있음..
그냥 자기 입장에서 이해안되고 납득안되면 공감못함. 그럴수도 있구나..힘들었겠다 서운하겠다 이딴게 절대안됨ㅋㅋㅋ상대가 처한 상황을 자기한테 대입시켜서 본인방식대로 해석함ㅋㅋ 그러다 대화안되고 지 말 안들어주면 회피하고 잠수탐ㅋㅋㅋ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들임
공감능력 낮은 사람 힘들다.
불안이 높은게 특징
어느 누구와도 제대로 관계가 힘듬. 잘 삐지고 결국 자기밖에 모름.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함.
강약약강
글쎄.. 나는 공감능력 낮은데 불안도 없고 통제도 없음.
그냥 남한테 무관심한 케이스. 무관심해서 공감도 못하고 통제도 안하고 엮인게없으니 불안하지도 않음
공감능력이 육아할때 진짜 감정조절의 끝판왕을 볼수있음
나는 정서적으로 너무 예민하고 남편은 정서적으로 너무 둔하다. 근데 예민한사람한텐 정서가 둔한사람이 의외로 편하다… 가끔 공감못함땜에 싸워도 ㅎ 사람이 착하니 미안해하며 노력하고 그러고 또 잊고 ㅎㅎㅎ 정서적으로 과하게 발달된 사람들은 좀 정서적으로 발달 들된 사람이 좋더라구요
그냥 님 남편이 착해서 그런듯요. 둔한거랑은 별개로
@@jll142 맞아요 착하고 자기개발 노력하다는 한해서. 착하니 본인이 그런걸 알고 그럴때마다 다른방식으로 절 채워주랴고 하드라구요 ㅎ 저도 인정하고 다른부분으로 채움받고
님 남편이 해탈해서 히스테리 부리는거 가만히 참아주는거라고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우리 남편은 원래 둔해~ 하면서 합리화할개 아니라 본인을 한번 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자.
@@안알랴줌-c3q 참는것도 잇지만 테스트 해본결과 둔한것도 잇음 ㅎ
말로 표현했을때 수용성이 많은 사람이면 되는거 같아요
정서적 예민도가 낮다해도..그러면 괜찮아요
못받아들이고 억압하고 지적하고 판단하면
소통이 안되구요
11:27 너무너무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저는 제 감정을 입 밖으로 표현하는 걸 어린이 때부터 못 했는데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이건 나한테 절대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걸 느낀 후로 일부러 애써서 입 밖으로 미안해, 즐거워, 행복해, 고마워 등등 제가 느끼는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로 대화가 좀 더 편해졌고 사람들간의 관계가, 특히 가족간의 관계가 좋아졌어요
말이 많아지면 불필요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해요. 오해도 생길 수 있구요. 하지만 그런 것들과 비교도 안 될 만큼의 해방감을 느꼈어요 저는ㅎㅎ
가정환경이런거보다는 배우라서 외모가 뛰어나다보니 거의 여자가 맞춰주는식의 연애를 한듯 연애는 잘생겨서 가능하더라도 평생같이 살아야하는 결혼은 힘들지..
아쉬워봐라 공감을 왜못해줌ㅋㅋ 자기 캐스팅하는 감독한테도 저럴까
보면서 많이 공감갔어요.
정말 너무 힘들죠.. 옳다고 생각되는 것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되면 손절, 거리감 두기 일수죠. 그런데 살기위해서 배워야하는 게 있듯이 이해가 안가는 상황도 납득하게되고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도 수련중이죠...ㅠ 어렵습니다
내 마음인데 알아 차리기가 힘들더라구요 막연하기만 했는데 역시 오은영박사님이 탁 찝어주시네요 많은 도움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T 성향도 있으시지만 몇몇 질문의 대답에선 자기 중심적인 것도 좀보이시는 것 같아요.. T라서 자기 중심적인게 아니라 F 성향이어도 자기 중심 적인 사람들 있거든요.
눈 오니까 내가 데리러 갈게- 는 배려심의 착한 마음이 있는 건 맞으신데 그게 한번 더 생각하면 나만의 좁은 사고에서 나오는 자기 중심 적인 생각인 거 한번 만 더 천천히 생각 해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같은 경험 같은 생각 한 적 있다가 연애들 하면서 껍질이 깨어진 경험이 있어서 말씀 드려요 ㅠ 힘든 자기 얘기를 해주셔서 좋은 분이라는 생각 하고 있고 응원합니다.
오은영박사님 오늘 입은 옷 색감 너무 잘어울리심❤
진짜루요!! 찰떡이셔요 ㅎㅎㅎ
립스틱 칼라도 넘넘 사랑스러워요.♡♡
공감이 안되는 사람들은 같이 살면.. 서로가 참 어렵긴 합니다ㅠ
각자의 삶을 응원해요
공감능력은 지능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죠
최소한 안 그럴려는 노력은 해야 사람이라 생각해요
아…그냥 혼자 사시는게…. 주변에 저런 사람있었는데 자기랑 맞는 사람(특히 동성)이랑만 얘기하고 그 외 관계에 대해선 배려도 없고 굳이?라고 말하는 기계같은 성격…
배우자는 진짜 더 힘들듯요.
본인말처럼 그냥 혼자 사시는걸로..
한마디로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이죠
내 가정환경이 딱 그랬다~~
내부모님도그렇게살아오셨겠지
두딸아내와같이 지금은행복하지만
결혼초창기에 참 정말말로할수없을만큼 힘들었습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아내(초등교사)와
감정섞는게 결혼하고힘들었었어요
그런아내가많이도와줬죠
지나고보니 다 내안의문제였죠
저도힘들거나대화가어려우면회피하고
회사에서도 잔소리듣기싫어죽어라일하고
결국은문제는 터지기마련인데 그걸안하려고 따지고보면피해다닌거죠
부딪혀이겨내고 극복해야하는데
그걸극복못하면 본인만나락으로빠지고불행해질뿐
그리고 그런아빠들은 그러겠죠
가족을위해희생했는데 왜?난죽어라했는데 왜?
내 안의 문제라고 깨달으신 부분이 너무 훌륭하십니다~~
대부분 스스로 깨닫기 힘들텐데 어떻게 깨닫게 되셨고 또 어떻게 변화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어릴때 성장환경이 비슷해서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ㅜ 나와주셔서 나를 돌아보고 자신을 좀더 이해할수 있게 된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프로그램에나와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 이시고 ,반드시 좋은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응원 합니다
대단한 용기입니다 👏 👏 👏
그냥 혼자사는게 답인듯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니 제 자신이 결혼 생활과 맞지 않음을 알았어요. 그 어떤 누구와도 제 인생을, 먹고 자고 깨는 일상을 나누고 싶지 않아요. 나의 모습중 누군가에게 불편할, 누군가의 모습중 내게 불편할 그런것들을 맞춰 나가는것보다 혼자가 행복해요.
비꼬는게 아니고 그냥 남을 배려 안하는거임.. 누구나 태어나면 저남자처럼 자기중심적이고 남을 배려안하는데 타인이랑 살기위해 스타일을 바꾸려고해서 eq가 증가하는거. 근데 아직도 eq가 저런건 저렇게 행동해도 여자가 붙기때문에 굳이 초기 자기중심적인 스타일을 바꿀필요가 없었던것..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게 편하지.. 그렇게 행동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되니까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거고
이제 나이먹고도 지금스타일을 유지하면 여자가 안붙으니 이제 바꿀필요성을 느끼는거.
이거정답 보통 저런 성격은 사회에서 고립되는데도 자신이 필요성을 못느끼는듯 것 같았음.. 사랑하는 여자 만나니까 바뀌려고 노력하던데 살아온 환경이 쉽게 바뀌진 않으니까 결국엔 헤어지더라..
인정
맞음 난 몇십년동안 고주원처럼 살아왔어!! 라고 말해도 정말 푹빠진 여자 한명만 만나면 몇십년동안 살아왔던 방식이 바뀌는거임. 평생 안해본 대쉬를 하려다 가슴이 너무 뛰고.. 평소에 문자 읽씹도 하고 대응도 길게 해서 사람들 짜증나게 한적도 많은데 갑자기 맨날 폰을 들여다보고 기다리고... 자기를 푹빠지게 하는 여자를 아직 못만난거임. 나도 저런 타입으로 평생 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정말 좋아해본 여성이랑은 연애한적이 없었음. 그리고 한번 인연이 있어 미치도록 좋아해본경험이 있는데 그때 완전 다른 자아가 나오더라. 평소에 사람들 소식 가십 뭐 생일 등 기억 아예 안하고 사는데 그 애가 말하는 모든걸 기억하려고 거의 매일 메모장에 기록해두고, 편하고 양많고 저렴한 식당만 좋아했는데 이쁘고 맛있고 그런데만 찾느라 몇시간 미리 찾아보고.. 지가 진정 푹빠지는 사람 만나면 초 이성적이다 intj다 뭐다 생각했던 내가 한순간에 다른 사람이 됨. 인연에 따라 나도 변화됨.
@@david-ji8tw상대방이 그랬는데 제생얼과 본모습을 알면 떠나가겠죠
결혼은 배우자와의 관계뿐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도 정말 중요해요. 주원씨는 어릴때 본인의 마음을 공감받은 경험이 부족한 탓이지. 차가운 사람이라서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공감능력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노력도 필요해요. 꼭 노력하셔서 행복해지세요.
사랑표현도 연습이 필요하고 마음상태 표현도 연습이 필요하고 상대방 말의 본래 진짜 속뜻 파악도 해서 대처해야되고.. 힘드네
연애중엔 그럴 수 있지만, 결혼하면 그렇게 끊어내는 일이 쉽지 않아요. 그게 결혼입니다.
실수 없이 사는 사람은 없죠.
인생사가 머리만으로 통하지 않음을 배워가는 것도 삶입니다.
안하면 되지 고민할 필요 있을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서 서로 힘 들어 하지 말고
예전 연애프로 나왔을때 생각나네. 왜 저러지했는데.. 저런 성격이었구나. 상대출연자가 제주도에서 서프라이즈로 올라오느랴 연락을 못했는데 비행기타고 자기보러 온 여자보자마자 화나서 밥한끼도 안먹고 바로 돌아서던 모습...
mbti 라는게 좋은 방패가 되는듯 그냥 사회성없고 공감안되는건데 그걸 t성향이라고 치부하고 넘기는 사람들 많이 보임
진짜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여보~ 나 너무 힘들어 못버티겠어 라고 얘기했더니 어쩌라고? 라고 얘기하더라구요...다시 잘 이야기해서 너가 날 어떻게 도와줄수없는 상황인걸 나도 인지하고 있고 나의 힘듬을 공감받고 싶어 말한것이다 라고 설명해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답답쓰😡😡
우리 남편 얘긴줄,,
아내분이 정말 착하시네요 보살이신가요
하... 세상에
니가 뭐했다고 힘들어? 앉아서일하는데 나는 더 힘들다 라고 하던 사람 헤어졌습니다 진짜 고주원이 말하는거랑 다 똑같음 ㅠ 생각도 ㅠ
이렇게까지 하면서 만나고 결혼하고 싶진 않네요 ㅋㅋㅋ 저도 t인데 저건 진짜 그냥 모자란거임
출연 잘 하신것 같아요
하 연애든 결혼이든 상대방으로 정말 힘든 스타일이에요. 아무리 사랑해도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끝없이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하는데 공감력이 부족한 사람은 정말 상대방 피말리게 해요.
안현모 남편 라이머도 공감이 부족한듯…
공감을 못한다는자체가 본인감정만 우선시한다는뜻인데 내가 자꾸 바보가 되는 느낌임 부모가 자식의 마음을 수용하지 못하고 본인기준에서 못미치면 탈락인것처럼 말하니깐 그게 자존감에 고스란히 영향을미치고 이유없이 주늑들게됨 우리아빠60됬는데도 안바뀌더라 부모가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닌데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는게 아니라 내가 아무렇게나 말해도 되는 존재로 여기면 부모자격없음
처음에는 고주원씨 좀 딱딱해보여서 불편했는데 보다가 눈물났어요ㅠㅠ 볼수록 저랑 비슷한 면이 많으셔서 이입이 됐고.. 제가 뭐가 부족한지 같이 깨달을 수 있었단 것 같아요. 마음을 잘 표현하는 연습을 하라는 오은영선생님 말씀 저에게 하는 말씀이라 생각하고 새겨들었어요.
저도 주원씨처럼 감정 뚝딱이라 사회생활하면서 오해 많이 받고 상처받으면서 점점 스스로 위축되는 시기였는데 선생님의 나아질 수 있다는 말씀에 용기 얻고 갑니다. 주원씨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하시는 거 보면서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혹시 보고 계시면 같이 화이팅했으면 좋겠어요!!
말을 길게 풀어서 설명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런성격일수록 설명안하며뉴주변에서는 백퍼 싸가지 없는 사람이라고 인식합니다..
전전전남친이 딱 저랬는데..
내가 어디까지 맞춰줘야하냐던데
그냥 감정적으로 공감좀해줬으면 될일이였찌...
오은영박사님은 그저빛..
제인생의 구원자세요🥹
가족이라서 더 강하게 키우려고 엄한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것같아요. 어느정도의 균형이 이뤄져야 하는데 너무 한쪽으로만 기울어진채 그 역할이 익숙해져버리면 바꾸기도 쉽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같습니다. 배우 고주원님 용기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엄마와의 대화도 완전 NF와 ST 그자체같아서 힘들때가 많았던 터라 표현의 중요성을 너무 느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공감과 깨달음을 많이 느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고주원씨를 많이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면 행복하게 잘 살것같아요.고주원씨는 본성이 착한 사람 이라 나쁜 여자하고는 절대 안 어울려요. 앞으로 혼자 살것 같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