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 15년 키웠어요. 처음 3년은 하루하루가 진짜 헬이었는데 생각해보면 비글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제 잘못이 컸던거죠. 몇년 후 시골로 이사와서 마당있는 집에서 쭉 키웠어요. 계곡데려가서 물에 빠지기도하고 눈내리면 미친개처럼 뛰어놀기도하고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눈사람 앞발로 망가트리기도하고.. 어휴-_-;; 한번은 집을 탈출해서 쌩 고생고생 하다가 일주일 뒤 유기견 보호소에서 겨우 찾았던 추억도 있고요. 5년전에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비글의 똥꼬발랄한 모습이 많이 그리워요. 비글 키워보신분들만 아시는 그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요 너무너무 보고싶어 글을 쓰며 눈물이 나네요^^
초딩때 옆집에서 비글을 키웠는데 주인 부부분들이 나이가 있으셔서 거의 제가 키웠어요 ㅋㅋㅋㅋ 주택에 마당이 있다보니 맨날 저희 집 마당에서 저 하교하는거 기다리고 학교 끝나고 오면 같이 근처 호수 공원 몇바퀴 돌고 저도 에너지 넘치던 시절이라 에너지 상쇄하면서 즐겁게 놀았던 추억이 있네요 😢 저는 이런 기억이다보니 악마견이라는 추억은 없었어요 진짜 제가 킥보드 타다 다친적이 있는데 그 킥보드를 홧김에 버리고 갔는데 그 킥보드를 입으로 끌고 저를 쫓아 오던 친구였거든요 ㅠ 제 경험상 외향적인 아이들과 키우는거 너무 추천입니다 ㅋㅋㅋ!!
새벽 아침은 필수 !개판칠거 덜개판침 피곤해서잠 아닐경우엔 사료주고 덜어놓고 나가면 바닥에 딱 치우기 귀찮게 잔잔하게 흩뿌려 있는게 조금 개빡침 밥알과 밥알사이 간격 무엇? 서랍 수납장 다 여는능력이 있어서 열리면 🤒벽지 문 바닥장판 다뜯기는건 기본 ㅋㅋㅋ소변 냄세가 너무심함 쓰다보니 진짜 헬이네 개털천국 피부병 아무리 산책시켜도 탈출하는데 입버릇이 안좋아서 그때부턴 지옥이었지 강아지 찾으로 거의 한달에 한두번 꼭 다닌듯 장점 빠른 스피드와 힘 중소형견이지만 끌려다님 친해져가는 맛이 중독성 있었음 그리고 하늘 나라갈때 꿈에 나타남 후기..형욱이형한테 맡겨볼걸
비글 11년 정도 키웠었는데, "원래 미쳤으니까..." 인정 ㅋㅋㅋ 그 정신으로 키우면 어려울 거 없음 ㅋ 처음 2년만 고생하면 똑똑함과 공감력과 의리가 인간보다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 지가 스스로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지만 ㅋㅋㅋ 활동적이지 않아도 활동적이게 되어 있음, 안 부지런해도 안 부지런할 수가 없음, 선택은 없음 ㅋㅋ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 애견박람회에서 만난 비글 보호자님 한 마디가 내 운명을 바꿈. "장담하는데, 얘(비글) 키우면 우울증 같은 건 절대 없을 겁니다" ㅋㅋㅋㅋ 비글 보호자로 산 이후로 성격도 사회성도 좋아졌고 내가 많이 바뀌게 됨... 초반에 고생을 조금 해서 그렇지 비글 키워보면 악마라는 말 절대 못 함
모든 반려인들은 비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지인중에 일본에서 수의대에 다니고 있는 분이 있는데 일전에 비글을 대상으로 수술실습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데 순간 눈물이 핑 돌았어요. 비글이 성격이 워낙 좋아서 실험견으로 많이 쓰인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우리 반려동물들을 치료하기 위한 기술에도 비글의 희생이 많이 녹아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됐어요. 절대 악마견이라고 이름도 붙이지 말아야 할 견종인거 같아요. 진정한 천사견 비글입니다…
비글 11 년차 키우는데 :) 진짜 순해요 눈치도 정말 빨라요 저는 사무실 출퇴근 할때 (40 분 왕복 80 분 거리 ) 3 살 때 까지 매일 했는데 말썽 한번 피운적 없어요 . 그리고 나서 보통 1 시간 정도 산책 을 합니다 . 비글은 다른개에 비해서 정말 조용해요 짖는게 한달에 한번 듣네요 , 다른개 산책 시키는 동네 분들도 비글이 원래 안이런데 이런 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 본인 원하는게 있으면 살짝 옆에 와 있어요 . 털이 많이 빠져 힘들긴 하지만, 훈련사님 말대로 몸개그를 잘하는 개라서 저희 가족이 제일 힘든 시기에 찾아와줘서 많은 웃음 줬어요 . 길가다가 딴짓늘 많이해서 나무에 많이 막았어요 :) 고생이 많았다기 보다는 우리 한테 와줘서 더 고마워요 :)
ㅠㅠ 맞아요 저는 처음에 애가 못짖나..? 생각할 정도로 안짖어서.. 짖는걸 못보다가 지 간식 구석에 박혀서 혼자 못꺼낼때 꺼내달라고 짖더라고요… 진짜 깜짝 놀라고 어이가 없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똑똑한데 멍충한척 하는 강아쥐.. 먹을거 앞에서는 겁나 똑똑해지는 갱얼쥐…
비글이 실험견,악마견 이란 말은 많이 들어보아서 측은하기도하면서 마냥 피곤할 개라고 생각했는데 비글에대한 편견이 나 스스로에게 있었다는 것을 영상덕에 알게 되었네요 큰 강점은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고, 규칙적인 활동으로 생활에 균형이 이루어 진다면 훌륭한 명 견 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순둥하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울집 비글은 완전 말썽쟁이. 6개월까진 성대에 문제 있어서 못 짖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득음하더니 목소리가 어찌나 우렁찬지... 귀가 찢어짐. 먹을거엔 완전 진심이어서 틈만 나면 먹을거 훔쳐가고... 솔직히 얘랑 사는거 엄청 피곤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건 어쩔 수가 없음.
비글 가족분들 다 여기에 모여 계셨네요ㅎㅎ 9살 비글 키우고 있는 가족입니다. 정말 비글 자체 성격은 순둥하고 친화적이며, 환경을 잘 받아들이는 스타일이라 가족으로 함께 하면 할 수록 러블리한 아이들이에요. 사회성도 정말 좋고 눈치도 빨라서 가족구성원의 세세한 관계도 바로 파악하여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행동하구요. 두뇌도 상당히 뛰어나서 폭발적인 식욕만 잘 컨트롤 하면 수많은 개인기와 인간의 언어를 토대로 한 설득, 협의 등이 다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과 내일의 개념을 시간적으로는 모르지만 얼추 알아서 내일이 되면 다시 요청하거나, 약속을 할 줄 알아서 약속을 하면 그 약속을 한 대상자가 직접 이행할 때까지 잘 기다려요. 내일은 누나랑 산책하자. 누나가 고구마도 줄게. 이런 식의 약속을 하면 정말 내일은 누나만 타겟팅을 하며 고구마와 산책을 기다립니다ㅎㅎ 그 만큼 앞서 썼듯 유순한 성격에 사람과 친화적이기에 참을성도 높고, 상당히 무궁무진하게 계발시킬 수 있는 견종이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천재적인 면모를 보일 수 있어서 매력적인 견종이에요. 후각과 호기심이 높고 자발적 행동을 너무도 요구하기에 이걸 충족시킬 단계별 노즈워크, 놀이, 산책이 많이 필요합니다. 사실 키우다보면 비글의 무한함이 느껴져 견주로써도 욕심이 생기고, 재미가 있어요. 참고로 저희 개는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 그 흔한 비글의 문제 행동 밈이나 짤 규모의 큰 저지레는 저지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성향답게 한정판 운동화의 뒷축 꼬다리 부분을 뜯어놓는다거나 펜, 샤프의 뚜껑 장식을 질겅질겅 씹거나...피규어 모자를 씹씹해서 소멸시켜놓는다던가...인형의 리본만 먹었다던가...아찔한 과거가 다양하게 있지만요ㅎㅎ 에너자이저 체력만 강조돼서 좀 아쉬운데, 사실 비글은 후각놀이가 상당히 중요한 애들이라 생각 외로 정적인 산책을 합니다. 물론, 어마무시한 체력과 강인한 신체구조를 갖고 있어서 저도 4-5살까지는 산책 기본 5시간은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한 것 같구요. 지금까지도 매일 최소 평균 2시간은 합니다. (이것도 신기한 게 가족마다 요구하는 산책시간과 코스가 달라서 저희 가족은 각각 저희 비글과 다른 코스로 산책을 해요ㅎㅎ) 저희도 출근 전 산책 1시간 반-2시간은 무조건 합니다. 거의 제가 당번이구요..ㅠ... 이 부분은 사실, 활동량의 문제가 아니라 비글이 분리불안이 상당히 자주 오는 스타일이라서 그렇구요. 저희 비글은 고쳐도 수시로 찾아오더라구요. 가끔 왜 산책 안 하고 나가!! 이런 식의 요구성 하울링을 해요ㅠㅠ...타겟팅한 사람이 안 하고 외출 할 시 가족이 집에 있어도 웁니다... 집에서도 워낙 호기심이 많아 여전히 조금만 사람이 움직여도 같이 따라오고 가만히 앉아 있지를 않아서 외출 전 노즈워크 장난감은 필수.... 짖음은 견바견인 게 저희 개는 영상 속 아이처럼 호응하듯 사람에게 잘 짖지 않아서 9년 동안 가족에게 짖은 적이 거의 없구요. 대신 적대감을 느낀 사람에게 짖거나 반갑고 흥분할 때 짖는데, 훈련사님 말씀대로 와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크아아아악..이런 식으로 짖어서 상당한 오해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ㅠㅠㅎㅎ 하울링에 특화된 목청 구조를 갖고 있어서, 자주 안 짖어도 한 번 짖을 때 성량이 어마무시하다는 점....짖는 법을 모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과하게 이상하게 짖는다는 점.... 그리고 개털. 365일 털갈이인데, 단모종이지만 이중모라 다양한 털이 영상처럼 뭉쳐지지도 않아서 흩날리거든요. 눈, 귀, 코, 입 속에 털이 나오는 건 각오해야 됩니다..ㅠㅠ 확실히 털 관리는 정말 쉬운 편이고, 저흰 피부병이 한 때 좀 있었는데, 이 때도 모질은 윤기가 좔좔 흘렀어요. 한국에서 워낙 악마견 프레이밍 된 견종이라, 키우면서 유일하게 힘든 건 산책 시 직접적인 혐오여서...사실 이 점에서 한국에선 키우기 힘든 견종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런 점에서 훈련사님의 영상 속 반농담삼아 하시는 멘트 부분부분이 견주로썬 좀 아쉽긴 하지만ㅎㅎ미치지 않아도 키울 수 있는 견종입니다,,) 상당히 많은 개를 키우는 동네임에도, 직접적인 혐오성 발언을 너무 수두룩히 들었어요. 중대형견이라 더욱 힘든 부분도 많지만, 비글 자체의 혐오성 발언도 상당합니다. 오히려 비글을 입양 시, 비글의 특성 보단 한국이란 나라가 산책이 필수인 중대형견을 키우기 어려울 정도로 동물혐오가 만연한 나라임을 인지하여 상당한 고려를 해 봐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비글의 특성 중 개털, 분리불안(+엄청난 목청)도 힘든 부분이지만, 산책 시 이런 외부 요인이 제일 힘들다고 여겨지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비글 가족분들 오늘도 홧팅입니다ㅎㅎ 중대형견 견주분들과 역시나 혐오 프레이밍이 심하게 씌워진 중대형견 견종 견주분들도요ㅠ 이런 부분들을 제발 강형욱 훈련사님도 인지해주셔서 영상을 제작하시거나 방송 출연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조심스레 내비쳐봅니다. 비글 9년차 가족이라 너무 말이 많았네요ㅎㅎ 사랑둥이 비그리들 오늘도, 내일도, 어제보다 덜 아프고 사랑만 더욱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미쳤다는 거죠. 그 부분은 한국의 도시문화와 강아지 인식 수준에 이 친구들은 높은데 떨어진다. 이 의미구요. 에너지가 커서 그걸 감당하기 쉽지않은 평균이상인건 확실한건데요? 저 사이즈에 그런 강아지가 흔치않죠. 지금은 하루 몇시간 산책이 일상이시지만 8-90%의 한국 견주들은 하루 한시간 정도가 평균 인식이예요. 너무 과민반응 하신 듯 싶네요. 충분히 강형욱님은 비글의 깊은 장점과 착하다는 긍정적인 요소들, 어떤 집에 맞는지까지 말씀해주셨어요. 왜 악마견이 악마견인지. 이들이 나빠서가 아닌 당연한거라서. 우리 기준일 뿐이라는 말씀. 그리고 강아지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도 상처 받고 했었지만 그냥 듣고만 있던 강아지를 실제로 본 게 신기하고 호기심어린것. 싫고 사나워서 무서워서 말하는 게 아닌 점을 참고해주세요. 도사견이나 맹견류에게 듣는 말들이 훨씬 혐오성발언이라 생각합니다. 도사견은 아예 나다니지도 못하겠죠. 아름다운 외모의 비글인만큼 외모지상주의의 한국에서는 혐오성까지는 생각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도시에서 무수한 애견운동공간을 가봤지만 아직 비글을 본 게 손이 꼽아요. 그만큼 실험견들이나 입양되어야할 개체들이 많은데 이 영상으로 충분히 비글의 장점이 어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형욱님의 개인적인 주관으로 섣부른 입양을 진행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에 조심하시는 경우가 있구요. 지금 댓글 다신 견주님은 강아지가 요구성으로 행동을 하도록 훈련을 하셨고 분리불안은 견종의 특성이 절대 될 수 없습니다. 후각이 뛰어난건 펫샵 강아지 제외 다 마찬가지구요. 모든 강아지는 후각으로 스트레스를 풀죠. 애초에 강아지랑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조심해야할 부분인데 가족들이 많이 하시는 것 같구요. 그럼 훈련으로 제대로 된 교정이 되지않습니다. 악순환이죠. 분리불안은 견주가 강아지의 감정을 조절해주지못해 불안을 증폭시켜 생긴 증상. 백프로 견주의 몫입니다. 외국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상대적으로 분리불안 문제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저 또한 외국에서 분리불안이나 요구성 행동을 하는 비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편향된 시선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제 비글 아이는 18년 10개월 살다가 올 3월에 하늘나라로 갔어요…산책을 충분히 못시켜줬는데 3살때까진 말썽부려 힘들었지만 이후에는 괜찮았습니다. 비글의 사랑을 경험하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그리고 정말 정말 똑똑합니다! 나를 엄청 많이 사랑해준 비글 별이…너무 보고싶네요! 정말 고마워 별아!!!
-_-;; 비글 키우는 지인들 멘탈이 털려서 다 시골 내려갔어요.. 다행히 지인 둘다 모아놓은 돈이 꽤 있어서 온전히 비글 녀석 때문에 시골가서 산다는 ㅋㅋㅋ 산책을 하루에 3시간씩 키우고 같이 집에 머무는 시간도 최대한 맞추고 해도 뿜어내는 에너지가 감당이 안돼서 시골을 내려가버렸습니다 ㅎㅎ 지인 한명은 키우는 비글이 집안 온갖 가구 뜯다뜯다 하루는 tv선을 물어뜯다가 감전되고 잠시 기절하는 모습보고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그냥 데리고 시골 내려가버렸어요 ㅎㅎㅎㅎㅎ
정말 비글 너무 예뻐요.애카에서 상주견으로 있는 비글도 한눈에 빠지고(실내에 얌전히 엎드려있어서 좀 뭔가 다른 느낌이었지만),지나가다 본 마당에서 키우는 비글도 한 눈에 빠지고, 동네에 매일 휠체어타셨지만 비글이랑 몇 시간씩 산책하시는 할아버님도 만난 적 있는데 멀리서 한 눈에 아 비글 너무 예뻐하고 인사해도 되냐고 여쭙고 제 반려견이랑 가까이 가서 인사시키고 이뻐해준 기억이 선명하네요...너무 순하고 예뻤지만 역시 하루에 몇 시간씩 낮에 걷게 해주시는 할아버지보호자님 덕이라 생각했었죠...비글은 정말 아파트나 빌라 같은데선 너무나 힘든 것 같아요..ㅎㅎ(물론 반려하기나름이지만)산책양 정말 하루 나눠서 3~5시간 필수같아요...하루 총 1시간 가지고는 턱도 없을 듯..
비글 견주분들은 다 아는 그말!! 비글은 사랑입니다♡♡♡ 개린이시절 산책 꾸준하게하고 에너지만 잘 소모시켜주면 최고의 반려견이 비글일거예요~ 우리 비글이와 벌써 10년째 동거중인데 한결같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아낌없이 저를 사랑해줍니다.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며 행동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몰라요♡ 악마견 지랄견이라고 하는데 그건 정말 정말 잘못된표현입니다 ㅜㅜ 천사가 진짜 있다면 당연 비글일거예요!!
전 비글 견주입니다. 올해 아이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모든 내용에 깊이 공감하지만 한가지, 병원 갈 걱정은 많이 안 해도 된다는 것이 걸립니다. 비글이 완성도가 높은 견종이긴 하지만 유전병이 의외로 많은 견종이더라구요. 저희 아이만 해도 6살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유전병의 하나인 암으로 배쪽 가슴쪽 림프 절제를 해서 겨우 완치를 받았는데, 3년 뒤인 9살때 다시 유전병으로 다른 암에 걸리게 됩니다. 저희 아이처럼 두 번이나 암에 걸리는건 논문감으로 드문 케이스긴 하지만, 두 번째 암에 걸렸을때 수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원래 비글들이 잘 걸리는 유전병이에요... 하시더군요. 병원 한 군데에만 물어본게 아닌데도... 저희 아이 케이스가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악성종양 이외에도 비글들의 유전병은 꽤 많습니다. 퇴행성 골수병증, 녹내장, 백내장, 추간판 탈출증, 망막위축 등이요. 저희 아이만 해도 악성종양과 더불어 디스크가 있었고, 이런 병에 한 번 걸리게 되면... 병원은 그냥 출근하듯 다녀야 합니다. 병원비도 저희의 경우 수천을 썼고, 더 쓰려면 더 쓸수도 있었고요....... 또 유전병은 아니지만, 비글 특성상 에너제틱하고 식탐이 있어 정말 상상도 못한 위치에서 온갖 이물을 꺼내 먹습니다. 저희 아이는 매일 하루 4-5시간 이상의 산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주인이 나가면 파티였어요. 모든 물건을 다 닿지 않는 곳에 치워놨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냉장고 문을 열어서 초콜릿 케익을 꺼내먹고, 냉장고를 고정시켜 못 열게 해두니 싱크대 안쪽에 있던 음식물 쓰레기를 꺼내먹고... (이건 아직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면 또 병원 가서 혈검하고 이물제거시키고... 지속적으로 병원비가 나갑니다 😅 써놓고 보니 너무 단점들만 나열한 것 같은데, 아이는 정말 귀엽고 말도 잘 듣고 똑똑한 강아지였어요. 그리고 사고를 쳐놔도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원래 이런 개니까... 하면 즐거워집니다 ㅋㅋㅋㅋㅋ 심지어는 애 몸에 위험이 될 일만 아니면 사고 쳐놓은게 귀엽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또 훈련사인 주인 아래서 모든 교육을 잘 따라와주고, 에너지 소비하고 코골면서 자는 모습이 그렇게 귀여웠지요. 다만 예비 비글 견주분들이 병원비 생각을 빼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댓글이 길어졌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생후2개월인 비글 데려와서 지금 2살하고도 8개월됐네요.ㅎㅎ우리집똥강아지덕에 쇼파 내부를 처음봤고요ㅋㅋㅋㅋㅋ눈깜짝하면 벽지며 시멘트벽이며..남아나는 물건이 없어 데리고와서 이갈이시작한 후 1년간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참해졌어요. 이쁜짓도 많이하고 나름 집안에서 우리와의 규칙도 잘 지키죠.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ㅎㅎㅎㅎ세상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어요. 매력이 정말많은 아이들이랍니다^^
비글 매력을 알아버리면 다른개는 절대 못키워요. 애교가 말도 못하고 너무나 총명하고 몸개그도 웃겨서 항상 웃으며 살아요. 저희 집이 너무 좁아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나싶어서 결단하고 좀더 넓은집 사서 이사했는데 돌이켜보면 우리 비글 아니었으면 내집마련할 결단 못했을것 같아요. 비글은 정말 착하고 매력덩어리 입니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옷 다 물어뜯어도 비글이니까~ 하고 그냥 구멍난 옷 입고 다녀요 비글이랑 산책하면 너무 재밌어요 바닥에 드러누워서 온 몸을 부비기도 하구요 갑자기 점프해서 허리 높이에 있는 담장에 올라가고요 ㅋㅋㅋㅋ 그럼 그냥 어깨동무하면서 같이 산책하면 됩니다 이 마저도 비글이니까~ 하고 넘기고요 ㅋㅋㅋㅋㅋ 식탐이 많아서 훈련도 곧 잘해요 개인기만 수두룩입니다 집을 엄청 어지르는데 장난감이든 뭐든 가져오는 훈련 시키면 알아서 다 가져와요 ㅋㅋㅋㅋ 훈련시키기 나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솜인형이나 이런 것 보다는 헝겊이나 수건같은 것도 좋구요 단단한 장난감으로 바꿔주면 치울 일도 크게 없어요 건들면 안 되는 건 훈련만 시키면 건들지도 않고 진짜 천사입니다.. 산책만 잘해주면 진~~~~~짜 착하고 순하고 이뻐요!! 초반에 교육만 잘하시면 평생 함께할 동반자로 더할나위없는 친구입니다!!
저 비글키우는데, 처음엔 너무 에너지가 넘쳐 힘들었지만... 가면 갈수록 철도 드는것 같고,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비글= 악마견 이라는 이미지가 많은것 같은데, 천사견이에요!😇 애교도 많고 귀엽답니다. 근데, 키우실 생각있는 분들, 고민 많이 하셔야 할부분이 꼭!! 돌볼시간이 넉넉해야해요. 어떤강아지든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 기본 매일 2~3시간 산책해야 해요. 하루라도 안나가면 미쳐요... 그러고, 저는 캐나다에 있는 전원주택에 살아 괜찮지만... 한국은 주로 아파트니까 이야기 하자면, 저희 개는 하울링 엄청 했어요. 그러니까 이웃분한테 피해안가도록 산책을 엄청해서 기운이라도 많아 빼야 덜할거에요.. 그래도 베스트는 마당 딸려있는 전원주택이 좋아요! 어쨌든 여러분 뭐가 어쨌든 정말 사랑스러운 종이에요! 키울 환경이 된다면 꼭! 키우셨음...! 똥꼬발랄 매력❣️
저도 비글 18년 키우고 올해 무지개다리 건너보냈습니다..처음 데려올 당시엔 비글이란 견종이 알려지지도 않았는데 이후 우스개로 악마견이라 불리더라는..ㅋㅋㅋㅋ비글이 진짜 집을 파괴하는 사고뭉치긴한데 그만큼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용서가 되더라구요..ㅋㅋㅋㅋ참고로 털은 정말 많이빠지고 단모라 옷에 박히면 많이 따갑습니다ㅋㅋㅋㅋ
개체차가 별로 없고 참을성이 많아서 실험동물로 쓰는 견종이에요 몸만 겨우 들어가는 실험실 케이지에 그 활동량많은 비글들이 하루종일 죽을 때까지 갇혀있는 걸 보면 그렇게 처참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서도 연구원들이 케이지에 오면 아픈짓을 할 게 뻔한데도 반기는 개들이에요 우리 토토도 그 중 하나였다가 저에게 와주었는데요 하울링을 잘해서 전화통화할 때마다 하울링도 같이 하고 그랬네요 그리고 얼굴 표정이 정말 다채로와요 입꼬리 올라가며 웃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구요 한번도 아픈 적 없을 정도로 건강한 견종이지만 방광암은 유전소인이 있으니 특히 검진받아보시길 권장드려요 몇년 전에 방광암으로 열일곱살에 무지개다리 건넌 사랑하는 우리 토토 저는 해준 게 너무 없는데 저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금세 떠난 우리 토토가 정말 많이 보고 싶네요
견생 6개월차 비글키우고 있는데 티비 모서리 물어서 부순거 의자 밑창 다 뜯은거 소파 오줌싸고 파서 내다 버린거 말고는 뭐 피해상황 없네요 하루에 총 10키로 이상 세번나눠서 산책가는데 산책만 잘시켜주면 집에 혼자있는시간에도 얌전하구 같이있어도 짖지도 않구 너무 사랑스러워요 악마견 지랄견 소리 듣는게 속상할때가 많았는데 이 영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아요. 키워보면 이만한 미견도 없구 (아이라인이 정말예술..) 사람 다른강아지 가릴거 없이 모두에게 친절한 강아지입니다. 다들 비글키우세요^^
오ㅋㅋㅋㅋ 이 영상 찐이에요ㅋㅋ 저희집 비글도 2살까지 쇼파를 3개나 뜯었는데ㅋㅋㅋ 저희 가족들은 그냥 다 비글은 원래 그러니까 라고 생각하고 산책량을 늘렸는데, 저희집에 놀러오는 다른 지인들은 비글이 행동량이랑 집상태를 보고 기절을 하더라구요ㅋㅋ 그래도 비글은 미워할수없을만큼 너무 사랑스럽고 애교많고 똑똑한 아이들이에요ㅋㅋ 우리 비글이 이제 11살이 되서 사고도 안치고 느긋하게 가족들이랑 붙어앉아 있는걸 좋아하게됐지만 가끔은 어릴때처럼 앞뒤안가리고 뛰어노는 모습이 보고싶기도 해요.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보호소에서 데려와서 와...1살지나면 괜찮겠지...? 2살지나면...아니 3살만지나면...하다가 벌써 9년차네요ㅋㅋ 2살 되기 전엔 출근전에 2시간씩 뜀박질해도 돌아오면 집에 장판이 없었어요 ㅋㅋㅋ나이먹으면 좀 차분해질까했는데 여전합니다...무친넘...힘이 너무 세서 허리에 묶고 산책 당해요..근데 정말 성격은 무던하니 좋은 애들이예요~ 다만 여기에 안 나온 단점이라면....식탐이 어마어마해서 비만이 되기 쉽고.. 먹을 거 비슷한 냄새만 나도 눈이 뒤집어져요.. 산책 나가면 길바닥이 뷔페예요... 집에서도 사람음식 엄청 훔쳐먹고 똥도 먹어요 ㅠ 못먹는것도 많이 줏어먹어서 질병 때문이 아니라 잘못먹은것때문에 병원비가 500넘게 나갔어요 ㅎㅎ... 힘쎄고 제가 원치않는 방향으로만 똑똑해서 이번에도 대체 서랍을 어떻게 턴 건지 이물질 주워먹고 개복수술해서 입원해있습니다ㅜㅜ 사고 칠 때마다 너무 빡치지만 오래오래 같이 살아줬으면좋겠어요 빨리 낫자 내새끼 ㅠㅠ
비글은 정말 매~~~우 활동적이신 분들이랑 잘 맞는 견종이에요~^^ 혼자서 집에 있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글과 함께 사시는거 참아주시고, 비추천합니다!^^ MBTI로 치자면 비글은 극이신 분들하고 잘 맞으실거에요~^^ 근데 저는 완전 극인데 비글들이 저를 좋아들 한답니다!^^;;
비글을 18년50일 키웠는데 처음 2년정도만 어떤 장난도 무시와 인내심이 있으면 키울수 있습니다. 최고의 약은 무시였던것 같습니다. 심한 장난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너무도 그리운 추억이네요. 언젠가 다시 반려견을 생각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비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견정인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유럽살면서 진짜 온갖 견종 다 봤는데요 마당에 따로 집 만들어주고 보호자 출근할땐 마당에있고 저녁에 집안으로 들어오게 키우는 경우 딱 두번 봤는데 둘다 비글. 한집은 옆옆집이었는데 2살 넘을때까지 밤마다 늑대들이 근처 숲에 무리지어 사는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 순딩이들에 귀엽고 생긴것도 너무 이쁘고 😅
13년차 비글애미입니다. 3년이요…? 6년차 까지 미친운동량입입니다ㅋㅋㅋㅋㅋ 회사가기전 산책 갔다와서 산책하면 내 시간 없어요 ㅋㅋㅋㅋㅋ이녀석 어릴때 강제다이어트 살 6키로 빠졌음ㅋㅋㅋㅋㅋ 훈련소 보냈었는데 소장님왈: 산타고 수영하고 운동장 뛰어놀았는데도 안자요.. 라고하셨던ㅠㅠ 저희애가 유난히 ㅈㄹ이었을 수도 있는데 거의 이럴것이다 라고 추측중임ㅋㅋㅋㅋ그래도 슬프고 짠한기억보다 행복한 기억이 더 많아요!! 내새끼 20년 살다 갔으면❤
🐶 다른 집 비글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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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외삼촌이 비글 키웠었는데 별명이 엑소시스트셨습니다. 외삼촌이 신부님이신데 이녀석이 성경책을 전부다 찢어발겨놨었거든요 ㅋㅋ
ㅋㅋㅋ엑소시스틐ㅋㅋㅋㅋ 그래도 악마견이라고는 안 하셨네요ㅋㅋㅋ
와 육성으로 왕터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회사에서 빵 터졌다.,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삼촌분 별명이 엑소시스트셨던거예요..?ㅋㅋㅋㅋ
비글 15년 키웠어요. 처음 3년은 하루하루가 진짜 헬이었는데 생각해보면 비글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제 잘못이 컸던거죠. 몇년 후 시골로 이사와서 마당있는 집에서 쭉 키웠어요. 계곡데려가서 물에 빠지기도하고 눈내리면 미친개처럼 뛰어놀기도하고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눈사람 앞발로 망가트리기도하고.. 어휴-_-;; 한번은 집을 탈출해서 쌩 고생고생 하다가 일주일 뒤 유기견 보호소에서 겨우 찾았던 추억도 있고요. 5년전에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비글의 똥꼬발랄한 모습이 많이 그리워요. 비글 키워보신분들만 아시는 그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요 너무너무 보고싶어 글을 쓰며 눈물이 나네요^^
이해해요. 정말 천사같은 아이들이예요. 그레서 스누피 프로파일이군요.
진짜 똥꼬발랄의 극을보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근데 순하고 정도 많은 애들이라.. 저도 그립네요
비글 똥꼬발랄의 정석ᆢᆢ
광희같은존재ᆢᆢ
저는 코카 키웠었는데 처음3년간은 진짜 힘들었어요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였죠. 10년밖에 못살고 간 아이. 아직도 그리워하고 있어요.
정말 좋은 견이네요. 친구에게 하나 분양해줘야겠어요 ^_^
예전에 글중에 자기 동네에 비글이 많은줄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다 똑같은 아이였던ㅎ
아침, 점심, 오후, 저녁, 밤 이케 식구 5명이서 하루종일 산책시켜준다함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같은개였다니 ㅋㅋ 식구5명이 돌아가면서 산책시켰으면 착각할만도 했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댕웃기네여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한줄요약 - 에너지만 소비시켜주면 이쁘고 밝고 착하고 심지어 건강하기까지한 완벽한 견종 ㄷㄷ
한마디로 미쳤다
ㅋㅋ 악마는 디테일이 아니라 조건에 있다.
아니 무슨 일일 피로도를 소비시키는것도 아니곢ㅋㄱㅋㄱㅋ
피로도 의무소비 이거잠깐만 혹시 다이어트 될라나????
@@링딩동링링링비글을 예전에 키웠었는데 비글이 만족할정도로 산책하면 살찔일이 하나도 없어요
그 당시 제가 고기집가면 혼자 8~10인분먹을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먹는데도 170중반에 60초반이였어요
하루에 산책만 4시간씩했었어요
커뮤에서 본 글 중에 자기네 아파트에 비글이 사는데 너무 얌전해서 보니까....아침에 그집 할아버지가 산책시키고, 점심즈음에 그집 아줌마가 산책시키고, 오후에는 그집애가 학교갔다와서 산책시키고, 저녁에는 그집아저씨가 산책시켜서 얌전한것 같다고 하는 글을 본거 같은
식구들은 정말 같이 건강해지겠네요..ㅎ 1시간씩 산책하는 거 추천하던데 그걸 온 식구들이 한다니
1일4산책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ㅌㅋㅋㅌㅋㅌㅌㅌ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너무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
비글 포함 소위 '켈베로스' 라고 불리는 견종 3마리를 모두 키우면서 집 안에서도 얌전하게 있게 키우신 보살님도 있으셨...
초딩때 옆집에서 비글을 키웠는데 주인 부부분들이 나이가 있으셔서 거의 제가 키웠어요 ㅋㅋㅋㅋ 주택에 마당이 있다보니 맨날 저희 집 마당에서 저 하교하는거 기다리고 학교 끝나고 오면 같이 근처 호수 공원 몇바퀴 돌고 저도 에너지 넘치던 시절이라 에너지 상쇄하면서 즐겁게 놀았던 추억이 있네요 😢 저는 이런 기억이다보니 악마견이라는 추억은 없었어요 진짜 제가 킥보드 타다 다친적이 있는데 그 킥보드를 홧김에 버리고 갔는데 그 킥보드를 입으로 끌고 저를 쫓아 오던 친구였거든요 ㅠ 제 경험상 외향적인 아이들과 키우는거 너무 추천입니다 ㅋㅋㅋ!!
미국성장 영화같네요. 따뜻하고 귀요운 스토리
와 상황이 그림처럼 연상되네요. 몬가 뭉클
킥보드 끌고 오는거 너무 착하고 귀엽다..
ㅜㅜ진짜 영화같다 비글도 이쁘고 님도 이쁘고
ㅠㅠ
회사가기 전에...2시간이요???????와....저분은 정말 위대하시다...
제가 출근을 늦게 하는 직업인지라~ 그나마 다행이였어요^^
2시간….,,리스펙 ㅠㅠ 고양이 십오분 놀아주는것도 시간 없다고 핑계댔는데 반성해야겠네요..
클라스가 달랐어 역시 ㅋㅋㅋㅋ
진짜 부지런하시다
새벽 아침은 필수 !개판칠거 덜개판침 피곤해서잠 아닐경우엔 사료주고 덜어놓고 나가면 바닥에 딱 치우기 귀찮게 잔잔하게 흩뿌려 있는게 조금 개빡침 밥알과 밥알사이 간격 무엇? 서랍 수납장 다 여는능력이 있어서 열리면 🤒벽지 문 바닥장판 다뜯기는건 기본 ㅋㅋㅋ소변 냄세가 너무심함 쓰다보니 진짜 헬이네 개털천국 피부병 아무리 산책시켜도 탈출하는데 입버릇이 안좋아서 그때부턴 지옥이었지 강아지 찾으로 거의 한달에 한두번 꼭 다닌듯
장점 빠른 스피드와 힘 중소형견이지만 끌려다님 친해져가는 맛이 중독성 있었음 그리고 하늘 나라갈때 꿈에 나타남
후기..형욱이형한테 맡겨볼걸
비글 11년 정도 키웠었는데, "원래 미쳤으니까..." 인정 ㅋㅋㅋ 그 정신으로 키우면 어려울 거 없음 ㅋ 처음 2년만 고생하면 똑똑함과 공감력과 의리가 인간보다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 지가 스스로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지만 ㅋㅋㅋ 활동적이지 않아도 활동적이게 되어 있음, 안 부지런해도 안 부지런할 수가 없음, 선택은 없음 ㅋㅋ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 애견박람회에서 만난 비글 보호자님 한 마디가 내 운명을 바꿈. "장담하는데, 얘(비글) 키우면 우울증 같은 건 절대 없을 겁니다" ㅋㅋㅋㅋ 비글 보호자로 산 이후로 성격도 사회성도 좋아졌고 내가 많이 바뀌게 됨... 초반에 고생을 조금 해서 그렇지 비글 키워보면 악마라는 말 절대 못 함
우울증 따윈 없다 ㅋㅋㅋㅋ 비글 안키우는데 뭔지 알 것 같네요 ㅋㅋㅋㅋ 뭔가 제가 다 기빨리는 기분 ㅋㅋㅋ
원래 미쳤으니까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 걸릴 시간에 산책시키고 집 수습해야 할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ㅋㅋㅋ아니 비글키우셨던 견주분들 댓글이 너무 하나같이 사연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매력적인 견종이네요. 다른강아지보다 산책을 더 더 신경써줘야하는 사랑둥이비글....
전부 얼마나 할 말이 많았으면... 장문임 ㅋㅋ
@@굿럭-q1r ㅋㅋㅋㅋㅋㅋ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히보면 비극 ㅋㅋ
스누피도 그로밋도 다 비글이에요 이미 인정받은 미모 너무 귀엽다
네 맞아요😊
아?! 스누피가 비글이엇구나...
그로밋도.. 오모나
스누피 비글 아니에요..베들링턴테리어에요
스누피 영어 책 보면 비글이라고 나와요. 공식 설정입니다!
얼마전 비글 입양한 이후로 아침 저녁 산책은 일상이 되었다.
특히 아침에 날 깨우는 특유의 울음소리는 장닭을 능가한다.
16살 비글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2,3살까지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기본 3시간 이상 산책시켰습니다. 덕분에 가족들이 걷기 운동을 하게되었죠!
아직도 건강하게 잘지내고있는데, 아프지 않기를 ^^ 너무너무 이쁘고 순한 이세상 모든 비글들 행복해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길
친구 여행가서 일주일 봐줬는데 살 4키로 빠짐 그리고 하루만 웃고 6일 울었음ㅜㅡㅜ 진짜 산책을 24시간 중 10시간 산책시켜도 힘이 넘쳐나는 아이.........흐흐......
모든 반려인들은 비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지인중에 일본에서 수의대에 다니고 있는 분이 있는데 일전에 비글을 대상으로 수술실습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데 순간 눈물이 핑 돌았어요. 비글이 성격이 워낙 좋아서 실험견으로 많이 쓰인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우리 반려동물들을 치료하기 위한 기술에도 비글의 희생이 많이 녹아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됐어요.
절대 악마견이라고 이름도 붙이지 말아야 할 견종인거 같아요. 진정한 천사견 비글입니다…
심지어,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서도 비글 실험견으로 사용합니다. 실험 끝나고 입양한다고 하셨는데, 진짜 하셨는지는..ㅜㅜ
수술실습.. 씁쓸하죠 개농장 애들 병원에 데려다가 수술 실습용으로 하는 분들도 봄.. 결과적으로 애들은 수술 잘 받고 입양도 갔기에 좋기도 한데 잘못되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고 그러니 씁쓸
ᆢㆍᆢᆢㆍ
화장품음
저희가 비건 용품을 많이 사용해봐요 ㅠ
비글 11 년차 키우는데 :) 진짜 순해요 눈치도 정말 빨라요 저는 사무실 출퇴근 할때 (40 분 왕복 80 분 거리 ) 3 살 때 까지 매일 했는데 말썽 한번 피운적 없어요 . 그리고 나서 보통 1 시간 정도 산책 을 합니다 . 비글은
다른개에 비해서 정말 조용해요 짖는게 한달에 한번 듣네요 ,
다른개 산책 시키는 동네 분들도 비글이 원래 안이런데 이런 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
본인 원하는게 있으면 살짝 옆에 와 있어요 . 털이 많이 빠져 힘들긴 하지만, 훈련사님 말대로 몸개그를 잘하는 개라서 저희 가족이 제일 힘든 시기에 찾아와줘서 많은 웃음 줬어요 . 길가다가 딴짓늘 많이해서 나무에 많이 막았어요 :)
고생이 많았다기 보다는 우리 한테 와줘서 더 고마워요 :)
마지막 말씀 읽고 저 울어요 ㅜㅜㅜㅜㅜ 우리한테 와줘서 고맙다니 ㅜㅜㅜㅜㅜㅜㅜ
말씀을 되게 이쁘게 하신다..
2:15 콩이 미모 미쳤네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맞아요..맞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맞아요 ㅋㅋㅋ 특히 잔병치레안하는거 진짜 맞아요
비글 에너지 장난없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벽에 구멍도 낼 정도로 에너지 넘쳐나요ㅋㅋ 이쁘지만 아무나 막 키우면 절대 안되요. 어떤 강아지던지 6개월~1년 정도는 말썽 감안하시고 키우셔야합니다.
코카 스페니얼도 똑같음요. ㅋㅋ 아무나 막 키우면 안됨요 ㅋㅋㅋ
비글이 보편적으로 그렇다고 치부하는 순간 사람들은 인식이 님처럼 되는거죠
@@yeoneylim8194 님처럼 개에대해 무지하면, 개를 사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비글이 보편적으로 에너지가 많기때문에, 감당하지 못하면 사지마시길 바랍니다. 개는 소유품이 아니니까요.
교육 잘시키고 산책도 잘되면 비글만큼 순한 견이 없어서 각종 실험(수의학, 의학, 화장품 등)에 많이 쓰이는 견종입니다. 사납고 악마면 실험 견종으로 안쓰이고 그 논문들 사이즈에 비글사이즈 라는 명칭 자체가 없겠죠.
ㅋㅋ저희 애는 6개월까지는 개망나니였는데 그 후부터 14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일년에 한두번 짖을 정도로 얌전했어요!근데 새끼 6마리 낳았을땐 애기들이 쌀포대 다 뜯고 벽지 다 뜯고 진짜 감당 안되더라구요.근데 미친듯이 귀여워요!!
ㅠㅠ 맞아요 저는 처음에 애가 못짖나..? 생각할 정도로 안짖어서.. 짖는걸 못보다가 지 간식 구석에 박혀서 혼자 못꺼낼때 꺼내달라고 짖더라고요… 진짜 깜짝 놀라고 어이가 없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똑똑한데 멍충한척 하는 강아쥐.. 먹을거 앞에서는 겁나 똑똑해지는 갱얼쥐…
오오 드디어 무지개다리 건넜네!!..
오늘도 한마리 갑니다!
이렇게 계속 무지개다리 건너서
멸종 기기~~!
@@응우옌-f7j 뭐하냐? 인생이 힘들어?
개망나니ㅋㅋㅜㅜ
임신할 땐 진짜 예민하죠 저도 물려봄
비글이 실험견,악마견 이란 말은 많이 들어보아서 측은하기도하면서
마냥 피곤할 개라고 생각했는데
비글에대한 편견이
나 스스로에게 있었다는 것을 영상덕에 알게 되었네요
큰 강점은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고,
규칙적인 활동으로
생활에 균형이 이루어 진다면
훌륭한 명 견 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비글 18년키웠는데...한창일때는 아버지가 자전거에 달고 매일 2시간씩 달리시고 산도 달리셨는데도 집에서 날라다니더라구요...떠나보낸 인형과 슬리퍼...락앤락....그치만 얼마나 귀엽고 착한데에>
극공감😆😆
컥...
저는 인라인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집 비글 만4살인데, 여태까지 해먹은 가구며 신발이며 생활용품들 계산하면 어마어마함.ㅋㅋ
글만봐도 너무여워요ㅋㅋㅋㅋ
저는 코카스파니엘 키운답니디ㅡ
비글 30~40 마리가 쫒아면 여우는 얼마나 무서울까 ㅋㅋㅋㅋㅋㅋ
사람도 무서울거 같은데
뭐가 됐든 30 40마리가 쫓아오면 무서울거 같은데ㅋㅋㅋ
비글은 찢어 (뭘찢을까? )ㅎ
그건 세돌이도 그럴거 같은데
ㅎㅎㅎㅎㅎ😂😂😂맞네요ㅋㅋㅋㅋㅋ 여우입장에선 진짜 무섭겠지만 😅😅😅
활동량이 미쳤지만 또 미친듯이 사랑스러운 아가들...ㅠ 산책할때 콩이 처럼 눈이 너무 예쁜 비글들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울동네에서 주인에게서 탈출한 비글 한마리가 뛰어다니는 걸 본 적 있는데 톰과 제리 보는 줄 알았음.
온갖 오두방정을 떨면서 레이싱게임마냥 드리프트하면서 뛰어다님.
사람들 모두 0o0?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그 비글이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뛰어다녀서 사람들 다 웃음.
지인이 어느 집에 갔는데 비글이 집에서 잠만 자고 엄청 얌전하기에 신기해서 물어봤대요. 여고 시절 육상부 하셨던 그 댁 어머님이 하루에 2시간씩 하루 두번 데리고 나가서 뛰고 오신다 했대요…
덕분에 어머님 건강챙기실수있으니 좋은걸까요 ㅎㅎ
비글이 얌전한데는 꼭 이렇게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는 ㅋㅋㅋ
완성도 높은 견종, 아이들에게 엄청 살가운 견종이라고 하시더니 마지막 한마디 정리가 비글은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 창섭씨네 구리 보다가 비글이란 견종이 궁금해서 이런저런 정보 찾아보는데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강쥐인듯 해요! 보호자님도 콩이랑 행복하세요💙
다들 순둥하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울집 비글은 완전 말썽쟁이. 6개월까진 성대에 문제 있어서 못 짖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득음하더니 목소리가 어찌나 우렁찬지... 귀가 찢어짐. 먹을거엔 완전 진심이어서 틈만 나면 먹을거 훔쳐가고... 솔직히 얘랑 사는거 엄청 피곤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건 어쩔 수가 없음.
콩이 외모 너무 이쁘네요~
비글에대해 알아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비글 가족분들 다 여기에 모여 계셨네요ㅎㅎ 9살 비글 키우고 있는 가족입니다. 정말 비글 자체 성격은 순둥하고 친화적이며, 환경을 잘 받아들이는 스타일이라 가족으로 함께 하면 할 수록 러블리한 아이들이에요. 사회성도 정말 좋고 눈치도 빨라서 가족구성원의 세세한 관계도 바로 파악하여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행동하구요. 두뇌도 상당히 뛰어나서 폭발적인 식욕만 잘 컨트롤 하면 수많은 개인기와 인간의 언어를 토대로 한 설득, 협의 등이 다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과 내일의 개념을 시간적으로는 모르지만 얼추 알아서 내일이 되면 다시 요청하거나, 약속을 할 줄 알아서 약속을 하면 그 약속을 한 대상자가 직접 이행할 때까지 잘 기다려요. 내일은 누나랑 산책하자. 누나가 고구마도 줄게. 이런 식의 약속을 하면 정말 내일은 누나만 타겟팅을 하며 고구마와 산책을 기다립니다ㅎㅎ
그 만큼 앞서 썼듯 유순한 성격에 사람과 친화적이기에 참을성도 높고, 상당히 무궁무진하게 계발시킬 수 있는 견종이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천재적인 면모를 보일 수 있어서 매력적인 견종이에요. 후각과 호기심이 높고 자발적 행동을 너무도 요구하기에 이걸 충족시킬 단계별 노즈워크, 놀이, 산책이 많이 필요합니다. 사실 키우다보면 비글의 무한함이 느껴져 견주로써도 욕심이 생기고, 재미가 있어요.
참고로 저희 개는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 그 흔한 비글의 문제 행동 밈이나 짤 규모의 큰 저지레는 저지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성향답게 한정판 운동화의 뒷축 꼬다리 부분을 뜯어놓는다거나 펜, 샤프의 뚜껑 장식을 질겅질겅 씹거나...피규어 모자를 씹씹해서 소멸시켜놓는다던가...인형의 리본만 먹었다던가...아찔한 과거가 다양하게 있지만요ㅎㅎ
에너자이저 체력만 강조돼서 좀 아쉬운데, 사실 비글은 후각놀이가 상당히 중요한 애들이라 생각 외로 정적인 산책을 합니다. 물론, 어마무시한 체력과 강인한 신체구조를 갖고 있어서 저도 4-5살까지는 산책 기본 5시간은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한 것 같구요. 지금까지도 매일 최소 평균 2시간은 합니다. (이것도 신기한 게 가족마다 요구하는 산책시간과 코스가 달라서 저희 가족은 각각 저희 비글과 다른 코스로 산책을 해요ㅎㅎ)
저희도 출근 전 산책 1시간 반-2시간은 무조건 합니다. 거의 제가 당번이구요..ㅠ...
이 부분은 사실, 활동량의 문제가 아니라 비글이 분리불안이 상당히 자주 오는 스타일이라서 그렇구요. 저희 비글은 고쳐도 수시로 찾아오더라구요. 가끔 왜 산책 안 하고 나가!! 이런 식의 요구성 하울링을 해요ㅠㅠ...타겟팅한 사람이 안 하고 외출 할 시 가족이 집에 있어도 웁니다...
집에서도 워낙 호기심이 많아 여전히 조금만 사람이 움직여도 같이 따라오고 가만히 앉아 있지를 않아서 외출 전 노즈워크 장난감은 필수....
짖음은 견바견인 게 저희 개는 영상 속 아이처럼 호응하듯 사람에게 잘 짖지 않아서 9년 동안 가족에게 짖은 적이 거의 없구요. 대신 적대감을 느낀 사람에게 짖거나 반갑고 흥분할 때 짖는데, 훈련사님 말씀대로 와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크아아아악..이런 식으로 짖어서 상당한 오해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ㅠㅠㅎㅎ 하울링에 특화된 목청 구조를 갖고 있어서, 자주 안 짖어도 한 번 짖을 때 성량이 어마무시하다는 점....짖는 법을 모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과하게 이상하게 짖는다는 점....
그리고 개털. 365일 털갈이인데, 단모종이지만 이중모라 다양한 털이 영상처럼 뭉쳐지지도 않아서 흩날리거든요. 눈, 귀, 코, 입 속에 털이 나오는 건 각오해야 됩니다..ㅠㅠ 확실히 털 관리는 정말 쉬운 편이고, 저흰 피부병이 한 때 좀 있었는데, 이 때도 모질은 윤기가 좔좔 흘렀어요.
한국에서 워낙 악마견 프레이밍 된 견종이라, 키우면서 유일하게 힘든 건 산책 시 직접적인 혐오여서...사실 이 점에서 한국에선 키우기 힘든 견종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런 점에서 훈련사님의 영상 속 반농담삼아 하시는 멘트 부분부분이 견주로썬 좀 아쉽긴 하지만ㅎㅎ미치지 않아도 키울 수 있는 견종입니다,,) 상당히 많은 개를 키우는 동네임에도, 직접적인 혐오성 발언을 너무 수두룩히 들었어요. 중대형견이라 더욱 힘든 부분도 많지만, 비글 자체의 혐오성 발언도 상당합니다.
오히려 비글을 입양 시, 비글의 특성 보단 한국이란 나라가 산책이 필수인 중대형견을 키우기 어려울 정도로 동물혐오가 만연한 나라임을 인지하여 상당한 고려를 해 봐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비글의 특성 중 개털, 분리불안(+엄청난 목청)도 힘든 부분이지만, 산책 시 이런 외부 요인이 제일 힘들다고 여겨지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비글 가족분들 오늘도 홧팅입니다ㅎㅎ 중대형견 견주분들과 역시나 혐오 프레이밍이 심하게 씌워진 중대형견 견종 견주분들도요ㅠ 이런 부분들을 제발 강형욱 훈련사님도 인지해주셔서 영상을 제작하시거나 방송 출연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조심스레 내비쳐봅니다.
비글 9년차 가족이라 너무 말이 많았네요ㅎㅎ 사랑둥이 비그리들 오늘도, 내일도, 어제보다 덜 아프고 사랑만 더욱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읽으면서 아~ 비글이 이렇게 예쁜 애들이었어?? 정말 똑똑하고 귀엽다~ 하게 되네요 ㅎㅎ 견주님의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댓글 잘 읽었습니다 :)
우리 비글이가 이러케 좋은점이 많다구요! 가족분 글에서 애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와 글에서 애정과 사랑의 지식이 느껴져요
비글을 좋아하는데 견주님께 많이 배우고갑니다
비글애기랑 행복하세요🥰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미쳤다는 거죠. 그 부분은 한국의 도시문화와 강아지 인식 수준에 이 친구들은 높은데 떨어진다. 이 의미구요. 에너지가 커서 그걸 감당하기 쉽지않은 평균이상인건 확실한건데요? 저 사이즈에 그런 강아지가 흔치않죠. 지금은 하루 몇시간 산책이 일상이시지만 8-90%의 한국 견주들은 하루 한시간 정도가 평균 인식이예요. 너무 과민반응 하신 듯 싶네요. 충분히 강형욱님은 비글의 깊은 장점과 착하다는 긍정적인 요소들, 어떤 집에 맞는지까지 말씀해주셨어요. 왜 악마견이 악마견인지. 이들이 나빠서가 아닌 당연한거라서. 우리 기준일 뿐이라는 말씀.
그리고 강아지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도 상처 받고 했었지만
그냥 듣고만 있던 강아지를 실제로 본 게 신기하고 호기심어린것. 싫고 사나워서 무서워서 말하는 게 아닌 점을 참고해주세요.
도사견이나 맹견류에게 듣는 말들이 훨씬 혐오성발언이라 생각합니다. 도사견은 아예 나다니지도 못하겠죠.
아름다운 외모의 비글인만큼 외모지상주의의 한국에서는 혐오성까지는 생각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도시에서 무수한 애견운동공간을 가봤지만 아직 비글을 본 게 손이 꼽아요. 그만큼 실험견들이나 입양되어야할 개체들이 많은데 이 영상으로 충분히 비글의 장점이 어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형욱님의 개인적인 주관으로 섣부른 입양을 진행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에 조심하시는 경우가 있구요. 지금 댓글 다신 견주님은 강아지가 요구성으로 행동을 하도록 훈련을 하셨고 분리불안은 견종의 특성이 절대 될 수 없습니다. 후각이 뛰어난건 펫샵 강아지 제외 다 마찬가지구요. 모든 강아지는 후각으로 스트레스를 풀죠. 애초에 강아지랑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조심해야할 부분인데 가족들이 많이 하시는 것 같구요. 그럼 훈련으로 제대로 된 교정이 되지않습니다. 악순환이죠.
분리불안은 견주가 강아지의 감정을 조절해주지못해 불안을 증폭시켜 생긴 증상. 백프로 견주의 몫입니다. 외국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상대적으로 분리불안 문제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저 또한 외국에서 분리불안이나 요구성 행동을 하는 비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편향된 시선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제 친구도 비글을 키우는 지라 같이 산책 다니고 놀아주고 하면서 말씀하신 혐오성 발언 종종 들어요.. 하지만 그런 발언들이 많이 노출이 되면서 단순히 비글의 외모만 보고 무작정 키우려드는 사람들을 막는 경우도 꽤 있어서 사실 모순되긴 한것 같아요…
비글14년째 입니다 3시간을 시켜도 다음날은 기력1000%회복합니다 3살까진 그랬어요
매일 사고친 집청소2시간, 산책 2시간, 주말은3-5시간 산책했어요 그러다 결혼해서 아이들 생겼는데 아이들한테 참으로 좋은 친구 맞아요 ^^
비글은 순수 그 자체입니다.저는 19년. 키웠어요.너무 그리워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이 영상보니 그 때가 그립습니다~
제 비글 아이는 18년 10개월 살다가 올 3월에 하늘나라로 갔어요…산책을 충분히 못시켜줬는데 3살때까진 말썽부려 힘들었지만 이후에는 괜찮았습니다. 비글의 사랑을 경험하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그리고 정말 정말 똑똑합니다! 나를 엄청 많이 사랑해준 비글 별이…너무 보고싶네요! 정말 고마워 별아!!!
-_-;; 비글 키우는 지인들 멘탈이 털려서 다 시골 내려갔어요.. 다행히 지인 둘다 모아놓은 돈이 꽤 있어서 온전히 비글 녀석 때문에 시골가서 산다는 ㅋㅋㅋ 산책을 하루에 3시간씩 키우고 같이 집에 머무는 시간도 최대한 맞추고 해도 뿜어내는 에너지가 감당이 안돼서 시골을 내려가버렸습니다 ㅎㅎ 지인 한명은 키우는 비글이 집안 온갖 가구 뜯다뜯다 하루는 tv선을 물어뜯다가 감전되고 잠시 기절하는 모습보고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그냥 데리고 시골 내려가버렸어요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감전ㅋㅋㅋㅋㅋ재미잇네요 ㅎ
글만 읽는데 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0ri0n99 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입니당.. 감전되고 기절했는데 순간 놀래서 몸 주물러주고 찬공기 쐬고 막 그러다가 다시 괜찮아 지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미친듯이 텐션 뿜어대는거 보고는 아주 질려버려서 데리고 시골 내려갔어유..
ㅋㅋㅋㅋㅋㅋㅋ
얘야 말로 맑은 눈의 광...
to the 견...
제친구가 비글 키워서 몇번 놀러 갓엇는데 진짜 저렇게 자주 짖고ㅌㅋㅋㅋㅋ(당황) 그냥 날라다님 ㅜㅜㅋㅋㅋ 털도 많이 빠지고 근데 재롱?을 엄청 잘부림 놀러가면 재롱잔치 2시간 보다 와야해요
정말 비글 너무 예뻐요.애카에서 상주견으로 있는 비글도 한눈에 빠지고(실내에 얌전히 엎드려있어서 좀 뭔가 다른 느낌이었지만),지나가다 본 마당에서 키우는 비글도 한 눈에 빠지고, 동네에 매일 휠체어타셨지만 비글이랑 몇 시간씩 산책하시는 할아버님도 만난 적 있는데 멀리서 한 눈에 아 비글 너무 예뻐하고 인사해도 되냐고 여쭙고 제 반려견이랑 가까이 가서 인사시키고 이뻐해준 기억이 선명하네요...너무 순하고 예뻤지만 역시 하루에 몇 시간씩 낮에 걷게 해주시는 할아버지보호자님 덕이라 생각했었죠...비글은 정말 아파트나 빌라 같은데선 너무나 힘든 것 같아요..ㅎㅎ(물론 반려하기나름이지만)산책양 정말 하루 나눠서 3~5시간 필수같아요...하루 총 1시간 가지고는 턱도 없을 듯..
비글 견주분들은 다 아는 그말!!
비글은 사랑입니다♡♡♡
개린이시절 산책 꾸준하게하고 에너지만 잘 소모시켜주면
최고의 반려견이 비글일거예요~
우리 비글이와 벌써 10년째 동거중인데
한결같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아낌없이 저를 사랑해줍니다.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며 행동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몰라요♡
악마견 지랄견이라고 하는데 그건 정말 정말 잘못된표현입니다 ㅜㅜ
천사가 진짜 있다면 당연 비글일거예요!!
전 비글 견주입니다. 올해 아이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모든 내용에 깊이 공감하지만 한가지, 병원 갈 걱정은 많이 안 해도 된다는 것이 걸립니다. 비글이 완성도가 높은 견종이긴 하지만 유전병이 의외로 많은 견종이더라구요. 저희 아이만 해도 6살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유전병의 하나인 암으로 배쪽 가슴쪽 림프 절제를 해서 겨우 완치를 받았는데, 3년 뒤인 9살때 다시 유전병으로 다른 암에 걸리게 됩니다. 저희 아이처럼 두 번이나 암에 걸리는건 논문감으로 드문 케이스긴 하지만, 두 번째 암에 걸렸을때 수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원래 비글들이 잘 걸리는 유전병이에요... 하시더군요. 병원 한 군데에만 물어본게 아닌데도...
저희 아이 케이스가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악성종양 이외에도 비글들의 유전병은 꽤 많습니다. 퇴행성 골수병증, 녹내장, 백내장, 추간판 탈출증, 망막위축 등이요. 저희 아이만 해도 악성종양과 더불어 디스크가 있었고, 이런 병에 한 번 걸리게 되면... 병원은 그냥 출근하듯 다녀야 합니다. 병원비도 저희의 경우 수천을 썼고, 더 쓰려면 더 쓸수도 있었고요.......
또 유전병은 아니지만, 비글 특성상 에너제틱하고 식탐이 있어 정말 상상도 못한 위치에서 온갖 이물을 꺼내 먹습니다. 저희 아이는 매일 하루 4-5시간 이상의 산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주인이 나가면 파티였어요. 모든 물건을 다 닿지 않는 곳에 치워놨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냉장고 문을 열어서 초콜릿 케익을 꺼내먹고, 냉장고를 고정시켜 못 열게 해두니 싱크대 안쪽에 있던 음식물 쓰레기를 꺼내먹고... (이건 아직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면 또 병원 가서 혈검하고 이물제거시키고... 지속적으로 병원비가 나갑니다 😅
써놓고 보니 너무 단점들만 나열한 것 같은데, 아이는 정말 귀엽고 말도 잘 듣고 똑똑한 강아지였어요. 그리고 사고를 쳐놔도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원래 이런 개니까... 하면 즐거워집니다 ㅋㅋㅋㅋㅋ 심지어는 애 몸에 위험이 될 일만 아니면 사고 쳐놓은게 귀엽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또 훈련사인 주인 아래서 모든 교육을 잘 따라와주고, 에너지 소비하고 코골면서 자는 모습이 그렇게 귀여웠지요. 다만 예비 비글 견주분들이 병원비 생각을 빼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댓글이 길어졌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산책만 잘 시켜주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죠❤교감도 잘되고 너무 순합니다❤❤❤❤❤
3시간 산책하고 얌전해지면 생각보다 헬난이도는 아니네
년년생 남자형제 5살 6살 콤비 정도면 제압 가능한 수준임
비글 … 진짜 매력적이라 한번 키우면 비글 밖에 안보이고 얌전한 강아지들이 어색하고 .. 😢 1살까지는 진짜 너무 감당 안됐지만 이렇게 착하고 순한 강아지는 없쥬…. 무지개다리 건넌 대박아 잘지내닝..
15년 키우고 무지개다리 건너보낸지 몇년 됐어요. 아직도 너무 보고싶네요… 저는 산책도 잘 못시켜주는 무지한 엄마였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썽하나 안 피우고 얼마나 착했는지 몰라요 영상보면서 눈물나네요 😢
생후2개월인 비글 데려와서 지금 2살하고도 8개월됐네요.ㅎㅎ우리집똥강아지덕에 쇼파 내부를 처음봤고요ㅋㅋㅋㅋㅋ눈깜짝하면 벽지며 시멘트벽이며..남아나는 물건이 없어 데리고와서 이갈이시작한 후 1년간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참해졌어요. 이쁜짓도 많이하고 나름 집안에서 우리와의 규칙도 잘 지키죠.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ㅎㅎㅎㅎ세상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어요. 매력이 정말많은 아이들이랍니다^^
저희집도 소파 침대 문짝 전기장판 핸드폰 충전기 핸드폰 이어폰 등등 ㅋㅋㅋㅋ
1:20
ㅋㅋㅋㅋㅋ왜이리 중독성있는지 모르겠어요
아 원래 미쳤으니까~ ㅡㅅㅡ
정도가 다르겠지만 대체로 한두살까진 다들 말썽피우는거같아요.. 아기비글들 진짜 졸귀탱ㅜㅜ 얼룩따라서도 애기들이 너무 이뻐요 귀 펄럭펄럭
11년째 키우고있어요^^매력터져 미쳐~~노견이지만 제눈엔 아직도 애기에요~비글은사랑입니다♡♡♡
비글 매력을 알아버리면 다른개는 절대 못키워요. 애교가 말도 못하고 너무나 총명하고 몸개그도 웃겨서 항상 웃으며 살아요. 저희 집이 너무 좁아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나싶어서 결단하고 좀더 넓은집 사서 이사했는데 돌이켜보면 우리 비글 아니었으면 내집마련할 결단 못했을것 같아요. 비글은 정말 착하고 매력덩어리 입니다
고양이 집사인데 비글견주분들 대단해요 회사 출근 전 두시간...ㄷㄷ 저도 울 고양이랑 지금보다 더 놀아줘야겠어요❤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옷 다 물어뜯어도 비글이니까~ 하고 그냥 구멍난 옷 입고 다녀요
비글이랑 산책하면 너무 재밌어요 바닥에 드러누워서 온 몸을 부비기도 하구요 갑자기 점프해서 허리 높이에 있는 담장에 올라가고요 ㅋㅋㅋㅋ 그럼 그냥 어깨동무하면서 같이 산책하면 됩니다 이 마저도 비글이니까~ 하고 넘기고요 ㅋㅋㅋㅋㅋ 식탐이 많아서 훈련도 곧 잘해요 개인기만 수두룩입니다 집을 엄청 어지르는데 장난감이든 뭐든 가져오는 훈련 시키면 알아서 다 가져와요 ㅋㅋㅋㅋ 훈련시키기 나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솜인형이나 이런 것 보다는 헝겊이나 수건같은 것도 좋구요 단단한 장난감으로 바꿔주면 치울 일도 크게 없어요
건들면 안 되는 건 훈련만 시키면 건들지도 않고 진짜 천사입니다..
산책만 잘해주면 진~~~~~짜 착하고 순하고 이뻐요!! 초반에 교육만 잘하시면 평생 함께할 동반자로 더할나위없는 친구입니다!!
이 댓글 너무 귀엽고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져요ㅠㅠㅠㅠ 귀여운 비글과 행복하세요😍
요즘 새로운 영상들 자주 올라와서 너무 좋아여!!!!
진짜 귀여워요 비글~저 대학친구가 고도 비만이고 난임이 었는데 비글 키우면서 산책 시키다가 살도 건강하게 빠지고 아기도 낳았어요~
와👍
또 아기와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겠네요!👍👍
똥꼬발랄한 비글🤣
콩이는 사랑둥이군요^^
감사합니다^^
저 비글키우는데, 처음엔 너무 에너지가 넘쳐 힘들었지만... 가면 갈수록 철도 드는것 같고,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비글= 악마견 이라는 이미지가 많은것 같은데, 천사견이에요!😇 애교도 많고 귀엽답니다.
근데, 키우실 생각있는 분들, 고민 많이 하셔야 할부분이 꼭!! 돌볼시간이 넉넉해야해요. 어떤강아지든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 기본 매일 2~3시간 산책해야 해요. 하루라도 안나가면 미쳐요...
그러고, 저는 캐나다에 있는 전원주택에 살아 괜찮지만... 한국은 주로 아파트니까 이야기 하자면, 저희 개는 하울링 엄청 했어요. 그러니까 이웃분한테 피해안가도록 산책을 엄청해서 기운이라도 많아 빼야 덜할거에요.. 그래도 베스트는 마당 딸려있는 전원주택이 좋아요!
어쨌든 여러분 뭐가 어쨌든 정말 사랑스러운 종이에요! 키울 환경이 된다면
꼭! 키우셨음...! 똥꼬발랄 매력❣️
갑자기 분위기 캐나다 😂 TMI 오졌다
@@bkh7693 ㅋㅋㅋ 아니 환경이 좋아야 한다는걸 강요 할려다가...ㅋㅋㅋ 아파트에서 키우긴 힘들것 같아서, 의도치않은 TMI....
마치 수속성 고양이를 만나신것 같군요..,
@@Empty_placehold ㅋㅋㅋㅋㅋ 착한편이긴 해요... 진짜 산책만 잘해주면 정말 착해요... 애교도 짱많고..! 아주 가끔 물건을 훔치지만 뭐,,
캐나다 전원주택도 버거우면 ㅋㅋㅋㅋ 아파트는 진짜 한몸 갈아넣을 생각 아니면 안되겠네요
참 글고 전기장판이랑 따뜻한거 엄청 좋아해요 ㅋㅋㅋ 거실에 이불 없으면 침대에서 물고나와서 스스로 덮어서 할머니가 놀라셨던 기억이 있네요 😂
완전 핵공감요ㅋㅋㅋㅋㅋㅋㅋ스스로 덮음ㅋㅋㅋ
헉 저희 강아지도 이불덮고있는데ㅋ 비글특징이었군요ㅋㅋ
이렇게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애들을 평생 가둬두고 실험용으로 쓰다니ㅠㅠ
맞아요 ㅠㅠ 한국 특히 서울이라는 환경이 비글을 비롯한 대부분의 개들을 문제견으로 만드는 거 같아요 😢
동물 관련된 타영상들은 힐링이 되는데 힐링도 너무 많이 보면 덜 보고싶은데 강형욱님이 운영하시는 건 힐링은 필수고 재밌기까지 해서 너무 좋아요 썸넬이랑 제목이랑 연결시켜논 것 부터 어떤 강아지를 한 마디로 표현하는 것 등등 질리지가 않습니다ㅋㅋㅋ
엄청난 에너지와 활동량 때문에 분명 난이도가 있는 견종이지만
비글만큼 귀여운 견종도 없다 ㅠㅠ.. 너무 이쁘게 생겼어..
저도 비글 18년 키우고 올해 무지개다리 건너보냈습니다..처음 데려올 당시엔 비글이란 견종이 알려지지도 않았는데 이후 우스개로 악마견이라 불리더라는..ㅋㅋㅋㅋ비글이 진짜 집을 파괴하는 사고뭉치긴한데 그만큼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용서가 되더라구요..ㅋㅋㅋㅋ참고로 털은 정말 많이빠지고 단모라 옷에 박히면 많이 따갑습니다ㅋㅋㅋㅋ
비글은 저 펄럭거리는 납작한 귀가 넘모 커엽😂
비글 7개월 아기 키우는데... 애교가 너무 많고 사람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무슨 사고를 치고 얼마나 힘들었던간에... 그냥 와서 웃으면서 애교부리면 마음이 사르르녹아요...너무 사랑스러워요...
물론 제 어깨까지 오는 울타리를 뛰어넘었을때에는 정말....
개체차가 별로 없고 참을성이 많아서 실험동물로 쓰는 견종이에요 몸만 겨우 들어가는 실험실 케이지에 그 활동량많은 비글들이 하루종일 죽을 때까지 갇혀있는 걸 보면 그렇게 처참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서도 연구원들이 케이지에 오면 아픈짓을 할 게 뻔한데도 반기는 개들이에요 우리 토토도 그 중 하나였다가 저에게 와주었는데요 하울링을 잘해서 전화통화할 때마다 하울링도 같이 하고 그랬네요 그리고 얼굴 표정이 정말 다채로와요 입꼬리 올라가며 웃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구요 한번도 아픈 적 없을 정도로 건강한 견종이지만 방광암은 유전소인이 있으니 특히 검진받아보시길 권장드려요 몇년 전에 방광암으로 열일곱살에 무지개다리 건넌 사랑하는 우리 토토 저는 해준 게 너무 없는데 저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금세 떠난 우리 토토가 정말 많이 보고 싶네요
순둥하고 우직한 비글
비글은 사랑입니다!
견생 6개월차 비글키우고 있는데 티비 모서리 물어서 부순거 의자 밑창 다 뜯은거 소파 오줌싸고 파서 내다 버린거 말고는 뭐 피해상황 없네요
하루에 총 10키로 이상 세번나눠서 산책가는데 산책만 잘시켜주면 집에 혼자있는시간에도 얌전하구 같이있어도 짖지도 않구 너무 사랑스러워요
악마견 지랄견 소리 듣는게 속상할때가 많았는데 이 영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아요. 키워보면 이만한 미견도 없구 (아이라인이 정말예술..) 사람 다른강아지 가릴거 없이 모두에게 친절한 강아지입니다. 다들 비글키우세요^^
비글은 절말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고 똑똑하고 털도 빛깔도 몸도 건강한 친구들이져 ㅠㅠ
오ㅋㅋㅋㅋ 이 영상 찐이에요ㅋㅋ 저희집 비글도 2살까지 쇼파를 3개나 뜯었는데ㅋㅋㅋ 저희 가족들은 그냥 다 비글은 원래 그러니까 라고 생각하고 산책량을 늘렸는데, 저희집에 놀러오는 다른 지인들은 비글이 행동량이랑 집상태를 보고 기절을 하더라구요ㅋㅋ 그래도 비글은 미워할수없을만큼 너무 사랑스럽고 애교많고 똑똑한 아이들이에요ㅋㅋ 우리 비글이 이제 11살이 되서 사고도 안치고 느긋하게 가족들이랑 붙어앉아 있는걸 좋아하게됐지만 가끔은 어릴때처럼 앞뒤안가리고 뛰어노는 모습이 보고싶기도 해요.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강훈련사님더 아찔해하는 표정ㅋㅋㅋㅌㅋㅌㅋ "미쳤다"
호주 사는데 일하러 가는 아침에 동네에 꼬꼬마 비글이랑 주인으로 보이는 할아버지랑 아침마다 정해진 시간에 산책가는데 너무 귀여워서 운전하다가 쳐다보게 되요. 진짜 귀여워요~ 귀 팔랑팔랑하면서 주인 할아버지 보폭에 맞춰서 걸어가는거 보면 ❤
십년키웠는데 지금 거의 어르신이에요. 예뻐요. 얌전해요
보호소에서 데려와서 와...1살지나면 괜찮겠지...? 2살지나면...아니 3살만지나면...하다가 벌써 9년차네요ㅋㅋ 2살 되기 전엔 출근전에 2시간씩 뜀박질해도 돌아오면 집에 장판이 없었어요 ㅋㅋㅋ나이먹으면 좀 차분해질까했는데 여전합니다...무친넘...힘이 너무 세서 허리에 묶고 산책 당해요..근데 정말 성격은 무던하니 좋은 애들이예요~ 다만 여기에 안 나온 단점이라면....식탐이 어마어마해서 비만이 되기 쉽고.. 먹을 거 비슷한 냄새만 나도 눈이 뒤집어져요.. 산책 나가면 길바닥이 뷔페예요... 집에서도 사람음식 엄청 훔쳐먹고 똥도 먹어요 ㅠ 못먹는것도 많이 줏어먹어서 질병 때문이 아니라 잘못먹은것때문에 병원비가 500넘게 나갔어요 ㅎㅎ... 힘쎄고 제가 원치않는 방향으로만 똑똑해서 이번에도 대체 서랍을 어떻게 턴 건지 이물질 주워먹고 개복수술해서 입원해있습니다ㅜㅜ 사고 칠 때마다 너무 빡치지만 오래오래 같이 살아줬으면좋겠어요 빨리 낫자 내새끼 ㅠㅠ
상상이돼서 웃다
저희는 곧 11살되는 비글 키우고있어요
2 3살전까지 장난이 장난아니예요~~~
그래도 사랑스럽고 없으면 안되는 존재예요❤️
또하나 있어요 먹는거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훈련이 쉽지만 비만이 되기도 쉽다는거ㅎㅎ.. 먹을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나도 말티키우지만 비글=악마 아닌거같음 말티가 진정으로 안참기때문에 악마견임 우리집 말티랑 비글들이랑 놀라고 두면 비글들이 우리집 말티한테 두손두발들음 비글들 집에 들어가서 개판만들어놓고 비글밥 비글물 다 입대고 비글쫒아다니면서 괴롭혀도 비글들 다받아줌 굉장히 착한애들임
꺄 비글이네요 어릴땐 에너지넘쳤는데 2년지나고부터는 얌전해졌어요 그래도매일30분씩 산책한답니다🐶 비글 매력에 빠지면 못헤어나와요💕
강아지 처음키워보는데 비글키워욬ㅋㅋㅋㅋㅋ
까불거려도 너무 귀여움ㅋㅋ 에너지만 소비시켜 주면 집에서 얌전히 잘있어요 근데 하루라도 산책 안나가면 집안 난리남ㅋㅋㅋ큐ㅠㅠ
어림 비글은 하루에 4시간은 밖에 잇어아져 ㅋㅋ 집에선 뻗어 자구~~~
첫 반려견이 비글...wow 견주님 성향 m이실듯...
비글 넘 특별하고 소중한 견종이네요 🥺
다른견종 두마리 키웠는데 어릴때야 건강하죠~
근데 노견되서 유전병으로 아프고 고생하며 떠나는걸 직접 겪어보니...그냥 건강한게 제일 축복이에요.
진짜 딴거 필요없음. 건강이 최고!
그런 의미로 비글이 최고네요.
비글은 안키워봐서 모르지만 외모 이쁘다는거는 진짜 동의. 얼굴도 귀엽고 다리랑 발 부분이 특히 깜찍함
안녕하세요 비글 견주입니다. 3명이서 산책 6시간 시킵니다. 침대 메트리스가 또 날라갔군요. 바꾸러 갑니다.
강형욱 훈련사님 비글에 대한 설명 하나하나가 정확히 맞아요 ㅎㅎ
비글 두마리 키우는 저에겐 ㅎㅎ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착하고 좋은 제 친구에용 ㅎㅎ
비글 키우는 보호자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비글이 얼마나 천사인데❤️❤️❤️🐶
비글은 정말 매~~~우 활동적이신 분들이랑 잘 맞는 견종이에요~^^
혼자서 집에 있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글과 함께 사시는거 참아주시고, 비추천합니다!^^
MBTI로 치자면 비글은 극이신 분들하고 잘 맞으실거에요~^^
근데 저는 완전 극인데 비글들이 저를 좋아들 한답니다!^^;;
비글 ...사고치는모습을 용서할수밖에 없는 매력이 수만가지인 친구...
지금도 사진첩에 있는 귀여운 과거의 모습들을 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너무 똥꼬발랄한 아이들이다 보니까 그 텐션을 감당하기가 참.ㅋㅋㅋㅋㅋ 그게 매력이죠.
비글을 18년50일 키웠는데 처음 2년정도만 어떤 장난도 무시와 인내심이 있으면 키울수 있습니다. 최고의 약은 무시였던것 같습니다. 심한 장난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너무도 그리운 추억이네요. 언젠가 다시 반려견을 생각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비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견정인것 같습니다.
마당있는집에서 키운적있는데 등교하기전에 런닝으로 한시간산책 낮에 내내 농장+마당뛰어다니면서 놀다 오빠 집에오면 자전거로 두시간산책 저녁먹고 온가족과 슬렁슬렁 한시간 산책 집안이 역대급 가난했던 시기였는데 가장화목했던 시기이기도함 비글인데 왜이렇게 얌전하냐는소리 수천번들음 다시 강아지키운다면 꼭 비글키우고싶음
콩이 이뻐요💜💜💜 이뻐라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비글은 사랑입니다♡
비글 진짜 사랑스러워요. 꼬리도 귀도 얼굴도 예쁘고 착하고 비글 키우기 싶다..
10년 넘게 유럽살면서 진짜 온갖 견종 다 봤는데요 마당에 따로 집 만들어주고 보호자 출근할땐 마당에있고 저녁에 집안으로 들어오게 키우는 경우 딱 두번 봤는데 둘다 비글.
한집은 옆옆집이었는데 2살 넘을때까지 밤마다 늑대들이 근처 숲에 무리지어 사는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 순딩이들에 귀엽고 생긴것도 너무 이쁘고 😅
구리 보고 왔어요! 구리보고 크다고 하실때 비글을 잘 몰라서 그런가..? 했는데 콩이 보니까 구리가 크긴 크네요ㅋㅋㅋ 콩이 청순하게 생겨서 심쿵...❤
비글 구리아빠 이창섭 보고 이곳에도 왔습니다~
창섭이 덕분에 비글 공부했어요
구리가아빠닮아서 노래도 잘할듯요^-^
비글 보호자님들.....너무나도 존경합니다 !! 저는 아직 용기가 없어....비글 못키우지만......(책임감없이 키우고싶진않아서..) 마당있는 큰집에 살게된다면...키우고싶은 견종 1위가 비글이에요.....유기견보호센터에서 처음봤던 비글 견종......... 악마라는 이름과는달리 외모도 성격도 천사견이었어요..........비글은....넘나 사랑스러워요~~~~~
역시 비글미가 넘치는 비글🤣🤣🤣🤣
13년차 비글애미입니다. 3년이요…? 6년차 까지 미친운동량입입니다ㅋㅋㅋㅋㅋ 회사가기전 산책 갔다와서 산책하면 내 시간 없어요 ㅋㅋㅋㅋㅋ이녀석 어릴때 강제다이어트 살 6키로 빠졌음ㅋㅋㅋㅋㅋ 훈련소 보냈었는데 소장님왈: 산타고 수영하고 운동장 뛰어놀았는데도 안자요.. 라고하셨던ㅠㅠ 저희애가 유난히 ㅈㄹ이었을 수도 있는데 거의 이럴것이다 라고 추측중임ㅋㅋㅋㅋ그래도 슬프고 짠한기억보다 행복한 기억이 더 많아요!! 내새끼 20년 살다 갔으면❤
장수강아지가 되길 저도 기도할게요❤
에너지와 집념이 대단한 친구들이에요~ 아 열씸히 하면 안되는게 없구나 배웠어욬ㅋㅋ 철저한 노력형 강아지! 도전정신 100만점! 결론은 비글은 사랑입니다❤
썸네일에서 제목 이어지는 센스 미촌내 ㅋㅋㅋㅋ
오 ㅋㅋㅋ 맞네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미쳤다’ 라고 하는군요. 모든 견주님들 파이팅!!! 오늘도 열심히 즐겁게 산책 합시다!!!
견종백과 ㅜㅜㅜㅜ 드디어 합니다 제발 다른견종들도 많이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