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4살 진돗개를 하늘로 보냈습니다. 14년 같이 살았는데요. 진돗개 정말정말 똑똑해요. 조용하고요. 저희 개는 조용할 뿐아니라 시끄러운거 자체를 싫어해서 티비틀어두면 방으로 조용히 가서 누워있었어요 ㅋㅋㅋ 진돗개는 주인물건을 건드리지 않아요. 정말 사고 잘 안칩니다. 진돗개 정말 좋은 개 입니다. 이쁘기는 또 얼마나 이쁜지요. 근데 털은 진짜x3 많이 빠집니다 ㅋㅋㅋㅋ 감당하실분만 키우세요 ㅠㅠ 저는 그냥 포기하고 털이랑 같이 살았어요^^ 너무 예쁜 내 강아지 천국에 잘 도착했는지 모르겠어요 다음생에도 나를 만나러 와주면 좋을텐데~
@user-md9hs3mk6c 님!!진도랑 진도믹스는 성격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풍산이나 라이카 아키다 허스키 시바 같은 견종도 진도처럼 생겼어요... 진도가 썪인게 아닐수도 있는데 그냥 믹스견을 진도 믹스라고 하시는 것 부터 잘못됐어요... 그리고, 키우는 개를 떠넘기려하다니... 모든 종류의 개들은 2년까지 장난꾸러기 강아지예요.. 초등생도 긴장하면 오줌 지리듯이, 교육이 된 강아지들도 1년정도까지 방광이 덜 자라서 배변실수 하는 경우 많구요. 그런것들도 모르고 임보하셨나봐요?!
@@user-gi7td3pq8w 대부분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냥 세대가 바뀌어야 해결될 수 있는 부분 같아요. 그리고 그 세대가 바뀌는 시간 동안 우리 견주들끼리 서로 경각심 주고, 노력해서 입마개를 정말 해야하는 개는 입마개를 하는 걸로, 그리고 더 나아가 입마개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게 자연스러운 걸로 정착되었으면 해요. 예를 들어 유럽같은 경우에 지하철을 타려면 입마개를 해야해요 근데 아무도 왜 내개한테 입마개 하라고 하느냐 하지 않죠. 입마개를 하라고 할 때 발끈하는 건 우리 개는 항상 천사인데 내 개가 사나운 개냐고 의심(?) 받는 기분이 베이스로 깔려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냥 개는 개고, 개과류가 이빨을 사용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인데(견주라면 다들 알겁니다 장난치면서 입을 아- 벌리는 상황도 있다는 걸요) 좁은 지하철에서는 당연히 이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들도 있고 또 사람처럼 개들도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유럽에서는 지하철, 병원에서 입마개하는 거 흔합니다. 한국에서도 버스, 지하철을 캔넬 없이 같이 탈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일단 입마개하는 것에 대해 견주들부터 너무 불편하게 생각 안했으면 해요..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아무튼 저의 핵심은 견주들부터 개와, 개를 좋아하는 사람과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다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는 겁니다.
진돗개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입니다. 사실 전 개를 좋아는 했지만 키우려는 맘은 전혀 없었는데요. 아는 분이 공장에서 묶어 키우려고 데려온 어린 새끼 강아지가 맘이 쓰여 조금씩 데려오기 시작하다 이젠 제가 주보호자가 되었습니다. 산책을 시키다보면 다른 대형견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유독 진도 친구들만 마당에서 키운다거나 공장에서 키운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어떤 분이 진돗개 키우기 시작했다며 제 개에 대해 관심있게 물어보시곤 집에선 소형견만 키우고 있다며 진돗개는 공장에서 키우려고 한다는 대화를 뒤로하곤 참 씁쓸했네요. 제 개도 어릴적 하루의 반나절은 묶여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공장에서는 많이 짖는다고 해요. 집에선 짖는 횟수를 손에 꼽거든요. 산책을 다니면 어떤 분들은 제 개를 보고 그러십니다. "꼬리가 저렇게 된것이 좋은것이여." "진돗개가 저렇게 커? 저건 진돗개가 아니여." 강형욱훈련사님처럼 전 제 개가 토종이길 바라지도 아니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건강하고 성격 좋게 잘 커주기만을 바래요. 중요한 건 토종이냐 순종이냐가가 아니라 어떻게 키우느냐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는 소변조차도 꼭 집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잔디에서만 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강아지가 묶여사는 삶은 끔찍할거라 생각해요. 진돗개를 키우고자 하신다면 적어도 이 영상 하나만큼은 보고 키우기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긴데요.. 제 소망이 있는데 진도에 전문 브리더가 계셨으면 좋겠어요. 준비된 보호자에게 입양갈 수 있도록이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ㅠ진도..진도믹스는ㅠ당연하다는듯ㅠ목줄메고ㅠ마당에 묶어서 키우시는분들ㅠ많은것같아요ㅠ 우리 탄이두요 실내배변 절대 안해요 실외배변만 하구요 진짜 잘 안짖어요 천재들인가봐요 시추 말티 등등 엉아 누나들 다 짖어도 우리 탄이는 집에서 잘 안짖어요^^산책을가도 엉아 누나들 막 짖고 그래도ㅋ탄이는 특별한 상황 아니면 안짖어요 위험으끼믄ㅋ엉아랑 누나들 막 보호하는것도 느껴지고요
할아버지가 진돗개 키우셨어서 많이 봤었는데, 국뽕이 아니라 진짜 객관적으로 대단한 견종임. 내가 애기때 뭘 모르고 등에 타고, 꼬리 잡아당기는데 그렇게 얌전할 수가 없음. 가족들한테는 진짜 리트리버처럼 온순하지만 고양이처럼 먼저 다가오지는 않고, 또 주인한테는 충성심도 강하고 어떻게서든 맞추려고 함. 다만, 단점은 영상처럼 충성심이 지나치면 가족외 사람들이 무서워서 집에 못들어옴
진짜 진도는 계절마다 털 빠지는거 말고는 정말 완벽에 가깝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데 라면 물 올려놓고 깜박해도 끓으면 와서 알려주고, 저녁에 배달시켜놓고 헤드폰끼고 음악같은거 듣고 있으면 배달 도착한 소리 못들어도 와서 앞발로 두드리면서 알려줍니다. 택배나 배달 현관문 밖에 사람소리나면 짖기도 하는데 어릴 때부터 짖을 때마다 주의를 줬더니 옹알이 조심스럽게 하면서 인기척 알려줍니다. 주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은 절대로 건드리지도 않구요. 의사표현도 분명하고 필요한거 있으면 앞발로 두드리면서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런 상황을 7년 넘게 하다보니 웬만한 대화는 가능합니다. 원래 불독같은 개 좋아했는데 진도를 들이고는 개는 똑똑한 애를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무조건 듭니다. 산책만 잘 해주시면 배변은 깨끗하게 해결하고, 개 특유의 비린내도 나지 않습니다. 행동은 고양이 같고 관찰력도 좋습니다. 어떨 때는 그냥 사람같습니다.
진돗개 진짜 똑똑하고 영리하고 용감함. 할머니댁에 내가 태어난 날 태어난 황구 진돗개가 있었는데 나는 그 친구를 너무 좋아했음. 매 주 할머니댁 놀러가면 밥그릇 물그릇 빡빡 씻어주고 할아버지 빗으로 털 빗어줄 만큼😂 근데 유치원 때 걔가 아빠만 엄청 따르고 나는 본 체 만체 했어서 너무 서운해서 아빠 옆에 계시는데 빼앵 울면서 왜 난 안봐주는데!! 나랑도 놀잔말이야!!! 하고 울면서 소리지름. 한참을 듣더니 걔가 왈왈앙!! (???) 생전 들어본 적 없는 소리를 내면서 나한테 무슨 말을 하듯이 짖는거임. 쫄아서 할머니집 들어가서 집 갈때까지 마당에 안나옴. 근데 진짜 신기한 게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할머니댁 가니까 걔가 나를 더 반기게 됐음 원래 내가 만져줘도 아빠가 지나가면 아빠쪽으로 따라가고 난 무시당했는데 이젠 아빠가 지나가도 고개만 슬쩍 하고 나랑 놀아줬음. 😊 뭔가 내 마음을 알아 준 거 같아서 기뻤음.. 그리고 걔는 배부르면 밥을 안먹는데 어린 내가 사료 몇 알 집어서 앞에 놔주면 드러누워있다가도 먹어줬음. 약간 ’에휴. 먹어준다 에휴‘ 느낌으로 ㅎㅎ... 중학생이 되고도 너무 사랑했음. 근데 나랑 같은 해에 태어나서 그런지 내가 중학생일 때 걔는 할아버지 강아지였던 거임. 어느날 밥먹다 할머니로부터 그녀석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숟가락 들고 엉엉 울고 눈물콧물 다 흘리고 밥알도 그대로다흘러버림. 거의 반년을 슬퍼하고 보고싶어했음.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보고싶음 어릴 적 내 친구... 나랑 잘 놀아준 그녀석... 아 너무 보고싶다... ㅠㅠ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나
동감입니다. 진돗개는 사랑스러운 개가 아니라 든든한 보호자 같은 가족입니다. 말씀하신것이 거의 맞아요. 보호자와 상황에 맞게 행동할 줄 아는 녀석입니다. 아파트에서 키우다 시골로 옮겼는데 장소에따라 행동하는것도 틀리고 충성심이 강한만큼 공격성도 강한것도 맞습니다. 저희 가족이 인정하는 사람만 인정하고 모르는 사람에 대한 경계도 강합니다. 공격을 하는 이유가 있긴하지만 공격적인 행동도 합니다. 질투도 강하고 지능도 뛰어나 상상하기 어려운 일도 저지른답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지만 팔불출 같아 말하기는 민망하고 보고싶네요. 우리 빈이. 저를 볼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달려왔는데… 심상사상충으로 잃었습니다. 15년 전에는 대학병원에서도 못 고쳤었어요. 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우리 집 막내. 제 생애에 두번다시 이런 녀석 만날수 없을거여요.
우리 아파트에도 블랙 진도키우는 분이 계신데,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데도 보호자가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몸으로 일단 막고 산책도 자주 다니더라고용.. 진짜 대단.. 비올때도 같이 우비입고 다니시던데 귀여워서 강아지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지만 민폐일까봐 속으로만 아는 척하는 중입니당ㅋㅋ
바로 어제... 네눈박이 진도개 데리고 산책중인 남자... 건널목 건너려고 대기중이었는데 마침 그 앞을 지나가는 다른 사람에게 냄새를 맡나 싶은데 그 사람의 손을 입으로 터치하더라. 말이 터치 지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다가가서 냄새 맡고 그 사람의 손까지 터치하는 건 입질이지 터치가 아니고 잘못된 행동 맞다. 그런데 그걸 제지하지 않고 웃고있는 견주라니... ㅋㅋㅋ
우리 강아지 진도믹스인데, 정말 강훈련사님이 말씀하시는 특징이 다 있어요.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은 딱 하나예요. 얼마 전에 파주에서 충북에 이사 왔는데, 산책 나가면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싫어한다는 거예요. 여기 온 뒤로부터 거의 매일? 비난 받고 심지어 욕먹어요. ㅜㅜ ㅋ (남편이 같이 나가면 뭐라고 하는 사람 없지만요..) 우리 강아지는 산책 매너 좋고, 차분해요. 아파트 복도에서는 기본으로 입마개 하고, 엘베 탈 때 내 뒤 구석에 서서 기다리는 훈련, 탈 때도 내 뒤에 숨어 타는 훈련 다 했어요. 짖지 않고 사람을 특히 처음 보는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고, 예민하지만 새로운 걸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 ㅜㅜ 너무 천사예요. 열심히 키우고 교육도 할거니까 진도개 너무 미워하고 욕하지 마세요.
저 경찰 여러번 부르고 난리 났는데😂 여자여서 더 욕먹는듯 합니다. 입마개 하고 나가면 무는 개끌고 나왔다고 욕하고 입마개 안하면 입마개 안한다고 욕하고. 그래서 지금은 당당히 안해요! 경찰 부른다고 협박하면 제가 대신 신고 해주고요. 진도인데 입마개 안했다고 시비 털어서 와주세요하면 결론은 엄청 쭈삣쭈삣 진도 입마개 품종 아닌지 몰랐다고 그럽니다.
그냥 한국에는 사회가 싫고 자기 인생이 그지 같아서 뭐든지 탓다고 문제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에요. 그냥 쌍무시 하시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강하게 말하세요. 한국인들은 쎈사람한테 꼼짝도 못하고 약한 사람들 한테는 더 지랄하는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더군요. 전 미국에서 30년째 반려인 입니다. 한국가서 정말 반려문화 보고 놀라운게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잘키우는 분들도 많지만 진짜 답없는 사람들은 더 많더군요. 불쌍한 개들은 진짜 인간이 이렇게 잔인하고 못되먹을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많고요. 친한 지인이 시골에 살아 놀러 갔는데 개장수 튜럭 보고 진짜 심장이 내려 앉는줄 알았습니다. 전 말로만 개장수 라는 단어를 들었지 제가 직접 보니 그냥 말을 못하겠더군요. 못배워먹고 무식한 사람들이 대부분 이니 눈치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반려견과 행복하게 사세요!! 뭐든 안전히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은 밀집 되어서 사는 곳들이 많으니 안전히 최고로 중요하겠죠!! :)
해외에선 그러는 사람 거의 못 봤는데 유독 한국에는 개나 고양이를 혐오하거나 극도로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혐오하는 사람들이 학대도 많이 하는지 한국 길 고양이나 떠돌이견은 사람에 대한 경계가 극심하죠. 미국,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그 어느 나라에서도 동물들이 이렇게 경계 적인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는 지나치게 빠르게 경제성장 이루면서 문화나 철학의 발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느낌이어서 그냥 한국에선 포기하고 그런 사람들 신경 안 쓰고 무시하는 게 마음 편해요
유치원때부터 진도를 키웠는데 인구 몇 없는 시골이라 항상 대문을 열고 자유롭게 나가 놀게 키웠어요. 저도 막 뛰어놀때라 우리 마리랑 잘 뛰어놀았죠..저랑 보폭이 맞아서 마리도 잘 뛰는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당연 개가 달리기가 떠 빠르죠 ㅋㅋ 그 애기한테 보폭을 맞춘거였어요. 여름에 마리랑 뛰어놀다가 깨골창에 빠져서 엉엉 울고 있는데 인구가 없다보니 지나가는 사람은 없고.. 저에겐 너무 높다보니 나갈수는 없고.. 그때 마리가 집에 달려가서 엄마아빠를 데려왔답니다.. 시골이라 마당에 종종 쥐가 출몰하는데 밤에 그 쥐들 다 잡아다가 집 대문앞에 정렬시켜놨었습니다 ㅋㅋ.. 아빠가 그럼 칭찬해주고..아 너무 이쁜 애였는데ㅠㅠ 잔병이 없는 개였긴 하지만 몸이 확 나빠져서 개의 수명보다는 짧게 살다 갔어요. 마리 떠나고 너무 슬퍼서 마리 집 들어가서 며칠을 울면서 거기서 잤던 기억이 있네요. 전 다시 개를 키우게 될 환경이 된다면 꼭 진도를 다시 키울거에요.
군데 평균적으로 진돗개가 주인한테는 충성심 있고 착한데 타인이나 다른 개들한테 예민함 그게 얘네 본성이라 아무리 교육하고 관리해도 이 타고난 천성은 바꾸기가 거의 불가능임 님이 말하는 차분하고 신사다운 진돗개는 진짜 성격이 타고난 소수의 애들이거나 진짜 어릴때부터 정말 교육에 신경쓰고 그 교육받는 지능도 타고난 애들임 좋은 면만 생각하지마셈
사회성 교육을 어릴때부터 안해주면 그렇게 된다고 하던데 어릴때부터 사회성 교육을 해준 진돗개들은 대부분 다른 개에 별로 예민하지않은걸로아는데 대부분 주인이 어느정도 클때까지 집안에서그냥 키우니 어릴때부터 사람은 봐도 안그래도 사회성 떨어지는데 다른개는 안봤으니 개에게 예민할수밖에
미국사는데, 분양 예약해서 진도가서 직접 분양 받은 백구를 예전에 데리고 왔어요. 뒷마당에 풀어놓고 키우는데 하루종일 다람쥐 잡을 거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냥합니다. 도마뱀은 펜스 길목에서 지키고 있다가 잘 잡고 개미집이 있으면 다 파는 듯..매주 마켓 가서 오만 개들 만나고 조용하고 믿음을 주고 내 아들 같은..ㅎㅎㅎ 개를 처음 기르는데 아주 대만족. 털이 많이 빠지면 눈사람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빠져요. 그래도 좋아요. 밖에서 집에 들어오고 싶은데 우리가 모르고 있으면 문 열어줄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요. 배변, 소변은 언제나 밖에서 배변은 우리집에서 언제나 제일 먼곳에 해요. 시간이나 공간을 아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 모두 백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
근데 이렇게 설명하고 소통을 하는데도 안티가 있고 악플을 다는 인간들이 한국인들 입니다. 전 가끔 이런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뇌가 있는지 궁금 할때가 있네요. 나랑 같은 의견이 아님 무조건 상대가 틀린거랑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남의 의견 존중하고 다른 부분도 있구나 하면 될텐데 요새 한국에는 이성적이고 성숙한 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기 힘들죠. ㅠ
@@Carol-uz9ho 정말 깊게 공감해요.. 나와 생각이나 의견이 달라도 그렇구나, 그러려니 하는 태도로 넘어갈 줄 알아야 하는데 끝까지 본인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이겨먹으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처세술이나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들인가? 싶을 때도 있네요😅
전 진돗개의 배려심에 감동 받았었어요. 지금은 강아지별로 간 진돗개가 있는데 이 친구는 따로 훈련 시킨 것도 없는데 산책 시킬 때 줄을 잡아당긴 적이 없어요. 한번씩 뒤를 보면서 제가 잘 오고 있는지 확인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동네에 안 묶어놓고 키우던 작은 개들이 짖으면서 튀어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서더니 짖지도 않고 쳐다만 보고 있었어요. 제가 가자고 하니까 천천히 걷기 시작하는데 계속 그 개들을 보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큰일날까봐 줄을 꽉 쥐고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째깐한 녀석들이 배짱이 없었는지 짖다가 그냥 지들끼리 가버리더라구요ㅋㅋ 그 날 산책은 무사히 끝났고 정말 우리 개가 멋있어보이고 든든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산책뿐만 아니라 저한테 힘을 쓴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괜히 붙잡고 하소연을 할 때도 담담히 곁에 있어주고 끌어안고 볼 부비부비하고 머리 기대서 눕곸ㅋ 귀찮게 굴어도 그냥 꼬리만 살랑살랑 흔들면서 다 받아주고.. 그 친구가 떠나고 나서 다른 개들도 키우고 있는데 걔만큼 의지가 되고 절 생각해주는 친구는 없는 것 같아요... 하 보고 싶다ㅠㅠ
진도가 그리우시면 저먼 셰퍼드를 추천해 봅니다. 두 견종 여러마리 와 함께 자란 사람으로서 님께서 어떤점을 그리워 하시는지 잘 이해 할 수 있네요. 저는 이제 저먼 셰퍼드는 마지막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너무 똑똑하고 보여주는 사랑이 너무 징하고 저의 일거수 일투족, 기분 상태에도 너무 민감해 부담스러울 정도인 애들이에요.. 진도와 비슷하지요.. 저희 어머니나 아내나 아이들 보다 저를 훨씬 더 사랑합니다. ㅎㅎ
2:41 부스럭 소리에 눈크게 뜨는거 웃기네요 ㅋㅋ 주인이라고 인식한 사람한테 지나친 충성심을 가져도 문제가 된다는 말에 공감 합니다. 예로 충성심 자랑 하려는건지 친척집 시골에 색이 특이한 진돗개가(흑황색인걸 바서 희귀 믹스라 하던데) 있는데 밤에 목줄 풀고 노루나 고라니 잡아온다고 하는 용맹한 개라고 사랑을 받고 주인한테는 애교 보단 느름한 느낌의 개인데 진돗개가 주인외 서열은 확실히 구분 하는 동물중 하나라서인지 친척들이 놀러 와서 쓰다듬으로 가믄 사람 가리믄서 허락 하거나 으르렁 거리던데 제생각인데 덩치가 있고 기가 센 사람 한테는 얌전하고 어린 애들이나 여자들이 와서 쓰다듬으로 가믄 으르렁 거리더라고요..그러니 아기들이나 애들은 진짜 주의 해야됩니다...
천연기념물 황구와 백구만 인정받는 건 처음 알았어요. 모색 다른 애들도 다 너무 예쁘고 귀엽던데 아쉽네요. 바로 보송한 꼬리랑 엎드려서 앞발바닥 보이면서 눈망울 촉촉하게 반짝이는 거 너무 귀엽습니다. 진돗개뿐 아니라 집 앞에 묶여 살면서 주인과 산책 한 번 해본 적 없이 크는 모든 개들이 마음 아픕니다.. 충성심이 강한 게 더 이상 장점이 아니라는 말씀도 충분히 공감해요.
@@haagen-dazs3797 진돗개 단체가 여러개인데 그중 몇몇은 백구, 황구만 진돗개로 인정합니다. 나머지는 전부 믹스라고 하죠. 게다가 어떤 분은 진도에서 나간 진돗개는 진짜 진돗개가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진도개.. 는 진도에 사는개라는 말이니까요. 그래서 강형욱님도 진돗개얘기는 잘 안하는겁니다.
이번 영상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진돗개에 대해 고착화되어 오해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물론이고 종을 넘어서 견주들이 가진 사고에 대한 오류를 깨워주는 것 같아요... 충성심이 강하면 분리불안이 그만큼 쉽게 발현될 수 있고, 무조건 용맹하기만 하면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고. 무조건적인 장점과 단점은 꼭 없다는 걸 알려주시는 것 같아서 좋아요. 옛날과는 다르게 지금 현대사회에서는 혼자 키우거나 마당이 없는 집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기에 강아지의 스트레스와 활동 해소도 해결해줄 수 있는 견주의 지혜와 방안도 필요할 거고, 시대가 바뀌면서 변한 건 개에 대한 사고뿐만 아니라 환경도 그렇듯이요. 내 생활반경이 어떤지를 잊고 나는 무조건 어떤 종을 키우고 싶다, 활동성이 많고 집 잘 지키는 강아지를 좁은 집에 키우고 싶다고 무심코 생각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은 확실히 인간 위주의 관점보다 개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볼 수 있는 영상이 많아서 너무 좋네요 또 이런 영향력 덕분에 깨우쳐가는 견주분들도 많고요ㅎㅎ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시절 사정상 언니랑 둘이 살게됐는데 그시절을 지켜준 게 부모님이 아니라 진돗개였어요 울고 있을땐 쌍커플진눈으로 절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에 위안을 얻고 가끔 기웃거리는 어른들이 있을땐 한없이 든든했고 학교갔다오면 흰블라우스에 발도장을 찍으며 반겨주는 밥도 잠도같이하는 큰언니자 엄마같은 존재여서 아직도 진돗개에대한 기억이 좋게 남아있습니다 여건이된다면 다시 같이 살고싶은 견종이네요 제가 지금 두아이에 엄마인데요 강아지든 아이든 같이 사는 어른이 사랑으로 또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같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문제가될 견종?? 이 있을까싶네요 쫑긋한귀에 짱구같은 앞통수 동그랗게 말린꼬리 너무 멋진 진돗개 많이 사랑받길❤
영상 말씀하신 내용 한음절 한템포까지 모두 공감합니다. 12년째 백구를 기르고 있는 진돗개 견주로서 10년전에는 강형욱 선생님처럼 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도 없이 시작했는데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고 경험으로서 배워가며 특히 말씀하신 진돗개 견주가 진돗개 견주에게, 더 나아가 애견인이 애견인에게 스스로 정화작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돗개 견주이지만 작은 개들이 근처에 있으면 애초에 입마개를 씌우고 나갔거나 잡은 줄을 더욱 팽팽하게 잡고 있습니다. 내가 주변을 신경쓰지 못하는 상황이면 무조건 입마개입니다. 사람에 대한 공격성은 적으나 작은개들에 대한건 어렸을 때 부터 수없이 애견까페에 데리고가고 애견인들 모임에 데려갔던 노력들이 다 무색하더라고요...잘 기르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콜링훈련, 사회성, 입질 등등)이 때로는 무색하게도 느껴지지만 그런 노력들이 있어서 지금은 서로 "타협해서 살아가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10년 넘는 나이를 먹어 얘도 조금은 힘이 빠진 걸까요 ^^...진돗개들은 품종이란 것이 따로 없이 "토종"이라는 말이 제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제품처럼 일정한 유전형질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이땅의 생물학적 다양성을 모두 간직한 견종입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처음 기르는 강아지로는 진돗개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작은 개로 시작하시길 바래요^^;;
삽살개 10년차 보호자로서 절대 공감합니다^^ 토종견들은 애기처럼 끼고 만질만질 키우면 안될 것같아요. 담대한 리더쉽이 필요하고 그만큼 사회화가 많이 필요한 것같아요. 삽살개는 특히 덩치가 더 커서 귀여운 맛도 있면서 핸들링 잘 못하면 사고날 것같거든요. 그러나.. 토종견들은 또 그럴만한 매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예요^^
공원 좁은 산책길에서 진돗개를 마주쳤는데 저희 푸들을 보고 와 진짜 무섭게 달려들려고 하더군요 여자 보호자님이 끙끙거리며 애를 겨우 붙들고 계신데 입마개 하지 않고 데리고 나오셨더라구요 너무 좁은 길에서 마주친거라 후다닥 지나갔는데 그 짧은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어요 우리 개도 죽고 나도 크게 다칠 수도 있겠다는.. 진돗개의 성격에 대해선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저는 그 또한 편견일 수 있다 생각해서(입마개 없이 사람, 개 많은 큰 공원에 산책 나왔으니) 그 길로 지나가려 했던건데 그렇게 심하게 달려들 줄은 ㅠㅠ 그래서 저는 강아지보다는 보호자를 잘 못믿겠어요 댓글분처럼 정말 보호자로서, 리더로서 열심히 케어하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럽지만 아이가 내 힘으로 통제가 어렵다면 입마개 단단히 필수적으로 하고 되도록 컨트롤이 되는 보호자가 주로 데리고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공감해요😂 저도 진돗개 키우는데 매일 아침에 눈뜨면 멍뭉이가 쉬마린데 참느라 힘들까봐 항상 맘이 급해요. 모자푹눌러쓰고 마스크쓰고 부랴부랴 나갑니다. 키우기전엔 햇빛쨍쨍한날엔 양산들고 나가는 저였는데 이젠 부슬비정도는 그냥 맞으면서다녀요 ㅎㅎ 정말 비가오나 눈이오나 태풍이부나 나갑니다. 야외배변 멍뭉이 보호자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당!
진돗개 진짜 완벽해요!!! 주인한테 맞출 줄 알아서 식구들이랑 산책가면 그 식구들 스타일대로 맞춰서 산책해요 몸이 좀 아프고 느린 식구한테는 알아서 조용히 천천히 걸어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기특하고 그래요 또 집안에선 설사마저도 참을 정도로 실외 배변견이긴 한데 그것마저도 매너와 배려가 있다 해야할까요.. 다들 잠든 새벽에 거실을 막 걷는 발소리에 놀라서 가보니까 안절부절 막 다급하게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첨엔 심장이 쿵했는데 보니까 급똥이었어요 간식을 잘못 먹은건지 설사가 나오려는걸 그걸 저혼자 참느라고 식구들 깨우지도 않고 빙글빙글.. 그 때 생각하면 또 얼마나 안쓰러운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 타인한테도 매너가 좋구요 사람도 좋아하고 작은개들한테도 맨날 뺨맞고 다녀요ㅋㅋㅋ애견카페가면 뒷다리 꼭꼭 씹히고 물려도 피하기만 하고(살짝 속상ㅠ)무튼 털이 생각보다 어마무시무시하게 마구마구 많이 날리고 빠지지만ㅋㅋ똑똑하고 매너있고 착하고 낄끼빠빠 잘하고ㅋㅋ상황따라 분위기보고 차분할 땐 점잖고 놀 땐 또 신나게 놀아요 식탐도 크지 않고 밥도 알아서 먹을 만큼 먹고 훈련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진짜 소통이 되는 기분도 들어요 말이 통해버리는 느낌! 어? 이걸 어떻게 알아듣지?싶을 때도 많고 또 본인 의사표현도 발이나 머리통 낑낑대는 목소리로 엄청 잘하고 정말 잘만 키우면 진짜 완벽한 견종이예요!♡
1:45 저도 진돗개 키우는 중인데 실외배변을 해서 좋은 점은 집에서 똥오줌 치울필요도 없고 하루에 못해도 두번은 나가게 되니까 바람도 쐬고 좋은데 아쉬운점은 비오거나 날씨가 안좋아도 나가야할때나 오랜시간 외출하게 되면 건강에 안좋을까봐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외출을 오래 하게 되면 집 오자마자 부랴부랴 입마개랑 배변봉투 부터 찾게 되네요
와아 드디어 견종백과 진돗개편❤ 진도믹스 보호자로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엄청 공감하고 배우고 갑니다😂 저의 반려견 진도는 뜬장에서 온 친구라서 처음엔 엄청 소심했어요,, 조금만 손이 닿아도 놀라고 조심스러워했는데 가족들과 지내면서 조금씩 자기 주장이 생기더라고요! 나가고 싶으면 현관문 쪽으로 스윽 가서 조용히 쳐다보고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우유 소리에 먹고 싶다고 온몸으로 꼬리콥터 흔들면서 의사표시 뿜뿜! 아무래도 산책할 땐 중형견이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항상 조심하고 먼저 지나가시도록 기다리는데 그럼에도 움츠러들 때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도 지나가면서 잘생겼다고 예뻐해 주실 땐 진도보다 제가 다 뿌듯 ㅎㅎ 영상 속 강훈련사님 말씀처럼 저도 작게나마 우리 진도를 통해 주변분들의 진돗개에 대한 편견이 쪼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해보겠습니다🐕
오 맞습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 21년 8월부터 함께하기 시작해서 이제 1년 반 정도 되긴 했는데요, 정말 진돗개는 너무 순하고, 착하고, 매너도 좋고 예뻐요 ^^ 짖는 경우도 거의 없고... 그리고 예민하기도 하면서 겁도 엄청 많고...(용맹함은 어디로 갔는지 ^^) 🤣 사람 너무 좋아하고요. 대신 산책은 아침저녁으로 최소 2번 이상은 해요. 실외배변만해서 태풍올 때도 우의입고 나가야 된다는... ㅎㅎ 사료도 잘 안먹고 해서 가끔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필요 없군요~ ^^ 영상 보니까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ㅎㅎ 실내에서 키우지만, 오히려 진돗개는 엄청 깔끔하고 잘 안짖어서 아파트에서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탔을 때는 딱 구석에서 같이 데리고 있으면 모르는 사람 타도 절대 안짖고 그냥 멀뚱멀뚱 보기만 해요 ^^ 그리고 때로는 (저희가 훈련시키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간식 가지고 뭐 시키는지, 아니면 그냥 시키는지 다 아는 것 같다는... ㅎㅎ; 정말 리콜 잘 안되긴 합니다. 하지만 밖에 나가서 멀리서도 부르면 순식간에 달려오더라구요. 고양이 좋아하고 탐색하는 거 좋아하고...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진돗개입니다. 무서운 진도친구들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 더 많으니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매일 아침 같은시간 출근길에 산책하는 진돗개랑 보호자분 보는게 그렇게 힐링이예요🥰 바로 옆에서 스쳐나가면 한 눈 좀 팔 법도 한데. 가끔 풀도 보고 바람냄새는 맡지만 그렇게 보호자분만 눈에 꿀바르고 쳐다보면서 총총 걷더라구요. 발걸음에서 행복이 느껴지다니. 보다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진돗개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같은 진돗개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격이 천차만별이에요 제 아이는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반면 다른 아이는 짜증내고, 또 어떤 아이는 무서워하죠.. 그냥 사람이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ㅎㅎ 굳이 어느 종은 착하다, 어느종은 사납다 따지면 사람들만 피곤합니다 ㅠ 물론 유전적인 기질은 있지만 그 점은 참고사항이지 색안경이 아니랍니다 ! 견종의 기질 + 강아지 자체의 타고난 성격 + 주인의 훈련 방식과 환경이 합쳐져 한 강아지의 성격이 발현됩니다 ㅎㅎ 아직까진 진돗개를 묶어놓고 키우거나 무지성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 개물림 사고도 많은 것이 너무 안타깝지만 요새들어 진도, 진도믹스 키우는 견주분들이 많아지고 색안경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 행복합니다 ♥️ 애견동반, 펫프렌들리 라고 광고하면서 10kg 미만만 가능하다거나 진돗개는 안된다고 대놓고 견종 차별하는 곳이 매우 많은게 현실인데 펫티켓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이런 견종차별도 없어질거라 생각됩니다 ㅠㅠ 모든 견주분들 화이팅 🕺
오우… 진돗개 드디어 올라왔네요. 보고또보고 보고 또보고…감사합니다❤ 맞아요 진돗개로 인정안받아도 괜찮아요 단점을 인정하고 장점을 살려잘키우면되죠! 살도잘안찌고 질병도 없어 병원에 갈일이 없어요 😅 정말 충성심을 강요하면안될것같아요. 영상 대부분 내용이 알차고 좋습니다!❤저도 여기서 우리나라 진돗개에 일조한다생각하고 키우고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첫반려견으로 추천하지않아요. 많이이뻐해주시고 잘키워봐야 우리…😊
이거보구 집에 있는 진돗개랑 산책하러 나갑니당! 진돗개 진짜 너무 이뻐요......... 잘먹는데 살안찌는거 너무 공감해요... 조금만 찌우고 싶어서 잘 멕이고 있는데 ㅜㅜ 정말 얘는 실외배변&산책만 시켜주면 키우기 저엉말 편해요 대신 산책을 길게 자주 시켜야함 ㅋㅋㅋ쉬야는 오전에 일어나서 실내에서 한번 하는데 응가는 엄청 참습니다 자주 산책 나가줘야해요 2-3번은 기본.... 처음으로 제대로 키워본 개인데 제가 이렇게 개를 좋아하게 될지 몰랐어요 점점 견주마인드 장착중입니다 강아지키울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새끼때 학대를 받은거같다고 불쌍하다고ㅠ 시골에서 목줄에 묶여서 살던 강아지인데 아버지가 그 분께 받아왔어요 지금까지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밝고 활동성도 미쳤고요 ㅋㅋ 바라만 봐도 행복해요 초보 견주라 강형욱 훈련사님 유투브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
실외배변 진짜 공감ㅋㅋㅋㅋㅋㅋ 건강한거도 👍👍👍 리콜은 정말...ㅋㅋㅋ 지 놀고싶은거 다 놀고 아쉬울때 쳐다볼때 진짜ㅋㅋㅋㅋ 한편으로 도시에서 맘껏 뛰놀지 못하게 해주는데 안타까워 아빠 공장마당에서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웠는데... 훈련사님 말대로 잘 놀다가도 주인에 맞춰서 제가 가만히 있음 그 옆에 와서 조용히 쉬던 그런 똑똑이였어여ㅋ
저도 진돗개 키우는데 진짜 내가 얘를 만나다니 이렇게 운이 좋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고도 안 치고 너무 착해요 철저히 실외배변 해서 집에서 항상 깔끔하고 집안에서 기르면서 주인이 리더라는 걸 보여주면 집 지키려고 짖지도 않습니다 활동량을 주인한테 맞춘다는거, 성향 스펙트럼이 넓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ㅋㅋㅋ
3:48 확실히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어찌보면 저런 마인드의 끝판왕 중 하나가 '우리 개는 안물어요'인듯 보통 우리가 뭔가 바랄때는 '(분리 불안이 없고)충성심이 강하며 (공격성이 없으면서)용맹해요'처럼 장점만을 바라보며 문제가 생기니, 그 이면에 있는 걸 계속 상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돗개 진짜진짜 귀여움 ㅋㅋㅋㅋ 눈, 비와도 실외배변한다는데 폭설에 태풍불고 호우경보와도 나감 ㅋㅋ 천둥치면놀라면서도 나감 근데 빠짝 세워진 귀가 비 많이오면 요다 귀처럼 누워가는데 그게 귀여움😂 건물벽이나 처마밑으로 가려는 것도 귀엽고 물 싫어해서 더워 죽을거같아도 발톱에 물 닿으면 눈으로 욕하는 것도 귀여움 덩치 안맞게 큰 얼굴로 내 몸 밀면서 애교 부릴 때는 부담스럽긴 하지만 사랑한데이❤
비닐 하우스 밖에서 물도 밥도 안주고 방치하던 진도믹스 오다가다 챙겨주다 정이 들어 거기 할아버지 설득해 데려와 키우는데요 2개월때부터 묶여 키워서 제가 6개월쯤 되었을때 데리고 왔는데 너무 바뀐 환경이라 쫄아 보이긴 했지만 발매트에 쉬하는걸 보고 그곳에 배변패트 깔아줬더니 금방 배변패드에 적응하고 절대 실수하지 않고 고양이처럼 그루밍하고 깔끔 떨어요 지금은 변은 꼭 밖에서만 해서 매일 산책 나가야 하는거 빼곤 매력이 너무 많아요. 알고보니 순종 아니더리도 진돗개 피가 섞인 애들은 진돗개의 이런 특징이 유전적으로 탑재 되나봐요 그런 깔끔한 애들이 어찌 묶여 사는지ㅠㅠ.. 지금은 두살 되었는데 헛짖음조차 없어서 산책중에 다른 강아지들 봐도 소형견들이 짖고 난리지 쓱 한번 쳐다보고 자기 갈길가고 이웃에서 개키우는걸 몰랐을 정도로 조용하고 사색적이고 너무 영리하고 예쁩니다 진도믹스와 진돗개조차도 국견이라면서도 오히려 한국에서 천대 받으며 평생 짧은 목줄에 묶여 살거나 식용 개농장에도 많은걸 보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ㅠㅠ
해외는 리콜, 리쉬트레이닝 거의 필수적으로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처음 새끼강아지 데려올때부터요. 퍼피트레이닝이라고 하죠 국내 펫샵 이용자들중에 트레이닝 생각하고 데려오는 사람 못봤어요 그러니 다 문제가 생기죠; 줄 당기는게 당연한거고 야외에서 짖는거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근데 사실은 그게 강아지를 더 불안하게 만들거든요 그런 행동을 안하도록 새끼때부터 트레이닝 지속적으로 해야죠…성견 입양한 저희 애들도 리쉬트레이닝 리콜교육 기본 앉아 기다려 켄넬 트레이닝 다 하고있습니다. 제발 기본이 된 후에 개를 키웠으면 좋겠네요 좀
진돗개,사냥개,믹스견 다양하게 키워봤는데 정말 진돗개는 주인 한정 쏘스윗하고 남에게는 차갑고 까칠해요.근데 이것도 주인 지인인거 알면 또 금새 경계심 풀구요~ 자기 집과 자기가 더러운걸 시러해요~ 많이 깔끔한 스타일이고, 털은...사계절 내내 간절기용,겨울용 여름용 옷갈아입느라고..늘 빠집니다ㅎㅎ옷에도 잘 박혀요ㅋㅋ이거 빼곤..한번 안좋게 찍히면 끝까지 눈밖에 나니깐 지인 집에 올때 첫인상이 정말 중요하구요.ㅎ그거 빼곤 한번 이 사랑 받아보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사골 우리듯 계속 생각나요.ㅠㅠ너무 든든하고 멋진 친구예요~~
진도 믹스 2마리 키우고 있어요. 리콜 안 되고 공격성을 띈다는 데 공감합니다. 똑똑해서(?) 리콜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자길 부르는지 명확히 알고 제 말을 씹어요. 집에서 부모님 계실 때는 부모님 옆에 찰싹 붙어서 '니가 이리오라고 했지만 가긴 귀찮다'는 눈으로 절 쳐다봐요. 두마리 다ㅠㅠ 못알아들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알아듣고 댕무시ㅋㅋ 그러다 산책시킬 때처럼 보호자가 저밖에 없게 되면 리콜 되더라구요ㅠ 그냥 애정순위에서 밀린 건가..=_= 산책할 때 아이들이 지나가면 무조건 긴장합니다.. 아이들이 어른보다 작고 약한 걸 알아서 덤비려 하거든요ㅠㅠ 낯선 갱얼지가 지나갈 때 응꼬 냄새 같이 맡아주면 좋을텐데 꼭 짖고 싸우려고 하고ㅠㅠ 그래도 큰일없이 잘 키웠고 잘 키울 거예욥ㅎ 다만 둘째가 그 나이때 걸리는 피부병, 귓병 같은 건 꼭 앓고 지나갔네요.. 8개월쯤 귓쪽에 딱지처럼 먼가 생기는 거랑, 7살에 견생 살며 누적된 알러지가 귓병으로 나타났어요. 진도믹스라 세상 어디에도 우리 애들처럼 생긴 애들이 없으니 좋으면서 슬퍼요. 갱얼지들아 사랑한당❤ 앞으로 15년만 더 살아주라ㅎvㅎ
어렸을때부터 강형욱 훈련사님의 영상들을 다양하게 많이 봤었는데, 제가 곧 강아지를 키우거든요.. 마침 진돗개를 키울 예정인데 타이밍 맞게 이런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돗개에 대해서 지식이 좀더 쌓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항상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진돗개에 관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용❤️❤️❤️ 다른 견종들 영상도 많이 올려주세요!!!❤️❤️
진돗개 산책할 때 자주 만나는데 정말 침착하고 조용하고 깔끔한 성격인게 보여요. 저희 강아지는 행동이 크고 막 치근대는 성격이라 조금 예민한 진돗개 친구들은 싫어하지만 의외로 그런거에 거부감 많이 없는 친구들은 미친듯한 깨발랄함 보여주더라고요 ㅎㅎ 다른 견종들 보다 시비 많이 받는 편 같아서 가끔 견주님들하고 이야기 나누면 힘든 점들 꽤 많을거 같더라고요.. 훌륭한 견종이고 견주님들이기에 늘 기분 좋은 산책들 하시면 좋겠어요 ㅎㅎ
1살 블랙탄 키우고 있습니다 : ) 정말 최고의 반려견이에요♥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실외배변&산책만 잘 지켜지면 집에서는 너무나 얌전하게, 그것도 본인 공간에서 쉬는 착한 진돗개에요 ! 침대나 쇼파에도 전혀 올라오려고 안하고 오히려 치근대면 불편해하는 독립적인 친구에요 ㅎㅎ 영상을 통해서 충성심이 강해서 분리불안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네요! 분리불안도 있었는데 훈련하다보니 많이 좋아졌구요 ^^ 그리구 정말 털만 제외하면 난이도는 下 맞습니다. 몸 한 번 털면 털 30가닥이 바닥에 후두둑- 난이도 2.5에서 0.5정도는 매번 청소기 돌리느라 떨어지는 제 팔의 몫이 아닌 가 합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산책시키는 남편의 수고 2
진도리버 견주입니당 말씀 너무 공감가네요. 야외배변 .. 단점만 있진 않아요 덕분에 집 안에 배변냄새가 안나구요 나갔다 와서는 깨끗하게 씻으니 깔끔합니당. 단, 자주 나가다 보니 아파트의 경우 이웃들과 마주치는게 잦고 마찰도 많아요. 큰 개를 키운다는게 이유죠. 이친구 때문에 아파트 포기하고 마당딸린 주택에 이사온지 1년이 되어가네요. 넘 행복해요
진짜 다양한 성격이 있는 것 같아요ㅋㅋ 울 집 진도는 사람한테도 개한테도 전혀 안짖어요 .. 근데 원래는 밖에 있던 애를 데려온건데 바깥에 있을 때는 종일 짖던 개였어요 하지만 제가 데려오자마자 첫날부터 멍소리 한번도 안내더라구여 저도 울 강쥐 목소리를 잘 모른답니다 😂
하얀 진도 리트리버 6년 키우면서 느낀 바랑 똑같네요 ㅎㅎ 실내에서 한번도 짖지 않고 하루 두번 나가서 실외배변만 잘 시켜주면 되는 아주 얌전하고 사랑많은 아이예요! 사람은 또 어찌나 좋아하는지 동네 돌아다니면서 경비 아저씨들한테 이쁨 받는 게 인생의 낙인 저희 개랍니다😂😂
진도 믹스를 13년째 키우는 중인데 진짜 말씀하신거 다 동의해요. 식탐이 없어서 오히려 힘든 축에 속할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꾸준히 유지중이라 산책나가면 예쁘다 잘생겼다 소리 듣는데 성격이..겁많고ㅠ예민해서 늘 조심해서 다녀요. 털 많이 빠지는거랑 예민한 성격빼면 진짜 생후 2년 이후부터는 완전 양반견입니다. 일체 말썽이 없고 . .추가로 !!! 비가오나 눈이오나 짧게라도 산책을 하루 대여섯번은 해야 방광염에 안걸려요.
진돗개 싫어하시는게 아니란 말에 넘 기분이 좋네용 ㅋㅋㅋ 😂우리 진도 애깅 키울 때 강선생님이 계셨어서 넘 좋았어요 진도는 호기심이 끝이 없고 사회성도 끝이 없단 말, 예민하단 말에 애기 때부터 혹시 모를 일들을 대비하려고 온 가족이 선생님 책이든 영상이든 다 찾아보면서 열심히 훈련할 수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어디가든 이쁨 받는 아가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반려견 문화는 강선생님 등장 전과 후가 확실히 나뉘어진 거 같아요 덕분에 늘 행복한 똥강쥐가 됐습니다!
올리버쌤의 왕자를 보며 어렷을적 묶여서 짓던 진돗개의 이미지가 정말 많이 바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잘못되었다는것도 느꼈구요. 우리가 사랑한다 막 만져주고 표현하는것만이 사랑이 아니라는걸 왕자에게 배려를 하는 올리버쌤을 보며 느꼈어요. 진돗개 자체가 독립적이며 굉장히 품위있는 강아지라는걸요. 중형견이고 낯가림도 심하고 사냥놀이를 즐겨하는 강아지라 꾸준한 관리와 주인의 애정이 정말 필수인듯 하네요~^^
저도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고등학교3학년때까지 진돗개를 키웠는데 제 학창시절을 사랑으로 가득 가득 채워주고 저 수능 끝난 다다음날 조용히 자기 집에서 자면서 무지개다리로 떠났어요 아직도 복돌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 주르륵 난답니다🥲 어린 저에게 한없이 사랑만 주고 든든하게 의지가 되어준 우리집 진돗개 복돌이 세상을 떠난지 엄청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하늘나라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언젠간 저를 마중나올걸 생각하면 참 우리개한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 강형욱 훈련사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 생각이 깊으시고 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영상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 세상 모든 멈머들과 보호자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이 영상 너무너무 좋아요. 전 슨스나 커뮤에서 진도 보호자들이 강훈련사님을 무차별적으로 욕하는거 보고 답답했던 사람인데요, 훈련사님이 진도에 대해 객관적인 팩트로 딱딱 집어 말씀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어릴 때부터 진도믹스는 주변에서 꼭 한두번씩은 봐왔지만 참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구요. 저처럼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더더욱이요.. ㅠ 그럼에도 항상 진도와 가까워지고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얼마전에 오지은님 흑당이 방송을 보고 까만 진도 멍뭉이에 대한 로망이 생겼는데.. 바로도 너무너무 멋지고 마음이 가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요런 까만 진도 믹스를 키워보고 싶어졌어요.
저는 진돗개 키운 지 1년 정도 됐어요 매일 매일 산책 3-4시간 기본적으로 시켜주고 있고(실외배변 합니다!) 애기 때부터 사회성 기르려고 유치원도 주 2-3회는 꼭 보내고 있어요 처음엔 많이 걱정했는데 유치원에선 별명이 선비라네요 ㅋㅋㅋ 공격성도 정말정말 낮은 편이고 사회성도 이만하면 좋은 거 같고.. 집에서 키우는데 집 오시는 손님들마다 하는 소리가 강아지 안 키우는 줄 알았다고 해요 ㅋㅋㅋ 깔끔떨어서 냄새도 안 나고 집에선 짖지도 않고 얌전하답니다... 너무 매력적인 견종이에요 묶어놓고 키우는 문화가 얼른 사라졌음 좋겠어요 ❤
진돗개 영상 감사해요!! 너무 좋네요ㅠㅠ 지금까지 알려주신 정보들 잘 참고하고 공부해서 나중에 진도믹스 잘 키워보고 싶어요! 성격 스펙트럼이 넓은 견종의 경우, 예민하고 공격성 있는 경우도 분명히 알려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주셔서 넘 감사하고 잘 보고 있어요! 견종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그 개들이 살아온 환경과 견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잘 키우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견종은 다 이래~ 라는 태도보단 이런 특성이 있어도 저런 성향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고 잘 키워보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겠습니다 :) 언제나 감사합니다!!❤❤
견종백과 진돗개편 기다렸어요.. 딱! 우리 집 진도얘기네요^^ 리콜 잘 안되는거 정말요.,. 조금만 다른 의도를 갖고 부르면 절대. 안 와요. 평상시랑 똑같이 불렀는데도 귀신같이 알아채는..와..진짜 독심술이라도 쓰는건지.,. 엄청 똑똑하고 눈치 빠르고 귀엽고 용맹한 진돗개랍니다^^
어떤 견종이던 묶어놓고 키우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수있으나 똑같이 될껍니다 어떤 견종은 주인도 몰라보고 물껍니다 옛날 어렸을때 할머니집에 있던 별이가 생각남니다 묶어 놓고 키워도 언제나 반겨주던 못해준개 너무 많았지만 말성 한번 안피웠습니다 묶어놔서 집지킬려고 짖는거 빼곤 너무 이쁘고 귀여웠습니다 그때는 저도 어렸고 산책이란 개념도 없었지만 아버지가 자건거 타고 산책시킨개 기억나네요 너무 좋은 견종입니다 다 보호자가 교육 훈련 안시켜서 책임감 리더쉽이 없어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진돗개, 진도믹스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편 올려주신 강형욱님께 감사드립니다. 진돗개가 우리나라 대표 국견이라 사랑도 많이 받지만 반대로 옛날 집 지키는 마당개 이미지가 세서 편견과 경계도 많이 받죠 그래서 진돗개를 과하게 보호하는 애견인들과 진돗개를 꺼리는 애견인 둘 다 많고요 ㅠㅠㅠㅠ 이번 영상내내 강형욱님이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그럼에도 하고 싶은 말을 하시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말씀하신것처럼 과거에는 용맹하고 늠름한 진돗개들이 선호되었고 선택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성향이 있는 아이들이 많을 수밖에 없죠 다만 진돗개들은 주인의 마음에 들고 싶어서 그런 성향이 주류가 된 것인데 오늘날 이런 성향으로 배척 받는게 참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모든 진돗개들이 이런게 아니기에 다른 견종을 기르는 분들이 너무 덮어놓고 배척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진돗개를 기르는게 아니지만 뉴스에서 진돗개 물림 사고 송출되면 한동안 문제없는 진돗개 견주들도 주변 행인 반응 때문에 산책이 힘들다고 말하는게 참 마음 아팠습니다 다른 견종 물림 사고 뉴스탄다고 다 그러지 않는데 진돗개가 유독 심해요 ㅠ
활동량 보호자에게 맞춘다는거 진짜…. 진짜 맞아요! 생각보다 활동량이 넘치거나 하진 않아요 무슨 보더콜리처럼. 그러나 좀 어렵다는거 그것도 뭔지 알 것 같고. 가족 외에는 만지는거 허락 안 해요 😂 얼마나 영민한지… 리콜 훈련 조금 하긴 했는데 보호자하고 확실한 라포트 형성이 되니까 알아서… 따라옵니다. 짖음도 별로 없고 진짜 조용해요. 경계가 좀 강한 편이지만. 유기견 출신이라 어릴 때 사회성 훈련을 많이 못해서 아쉽지만… 독립적이면서 보호자에게는 한없이 순해요❤
드디어!!!!!! 우리 아이가 진도믹스라서 견종백과에서 진돗개 언제 나오나 엄청 기다렸어요. 😊 제 조건에 진돗개를 키워도 되는지 열심히 공부하고 데려온 아이라 말씀하신 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특히나 리콜훈련 열심히 해서 산책 중 사고를 피한 일이 있어요. 작년 봄에 진도믹스 실종 전단 붙은 걸 두 번이나 봐서 마음이 많이 무겁더라구요. 모두 사고없이 행복하게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진돗개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정말 멋있고 귀엽기도하구 늠름한 진돗개들은 사랑입니다❤ 두살된 진도믹스랑 같이 사는데,,헛짖음도 없고 방정맞지않고 조용하고 깨끗해서 고양이같다는 생각합니다 정말 에너지레벨 낮은 저한테 잘 맞춰주는 거 같아요 기특합니다 부모님이 키우셨던개는 정말 잘 안먹어서 말라보였는데,, 나의 강아지는 먹을거 밝혀서 좀 귀여워여 ㅎㅎ산책은 정말,, 비가오나 눈보라가 치나..ㅠㅠ하루에 두번씩 꼭 나갑니다 오후엔 마당에 내보내구..진도들이 진짜 마당에서 (특히 묶여서) 안살길 바랍니다 더욱 더 사랑받는 국견이 되길!
기다리던 편이 나와 좋았어요. 저도 진돗개처럼 생긴 개를 기르고있어요 털 365일 내내 빠지는거말고는 정말 좋아요 식탐없어요 사료통이 열려있어도 안 먹어요 밖에서 뭘 주어먹고 다니지 않아요! 집에서 잠만자요! 아이들이랑 같이 기르는데 애키우는거보다 말을 잘 듣고 밖에 똥, 오줌만 뉘여주면 사고치는거 없이 잠만 자거나 제 옆에 누워만있어요 다만 가족들에게 순하다고해서 다른 개나, 사람한테 순하지는 않더라고요 이 점은 보호자가 항상 조심 또, 조심 해야하는 문제인거같아요 댕청미가 있어서 바보인지알았는데 다람쥐,토끼, 고양이보고 흥분하는거 보고 조심해야겠구나 깨달았어요 내 개가 순해도 혹시라는게 있으니까요..(본능) 목줄안한 소형견들 우다다 달려오는 거, 멀리서 큰 행동하면서 이쁘다고 뛰어오는 분들!! 이 진돗개처럼 생긴 개를 미치게 한답니다... 우리 가족을 위협한다고 생각해요 묶어놓고 키우면 당연히 불만 많고 공격적으로 될 수밖에 없어요 사람도 3평 남짓 한곳에서 먹고 자고 싸고 해봐요 미쳐요 제발 🙏 묶어놓고 키우지마세요 산책 1번이라도 시켜주세요 서로 조심해서 애견과 사람이 공존했으면 좋겠어요
하 너무 공감입니다 저도 사람들이 진도져?라고 하는 믹스견 멈머를 키우고 있는데 제발 개들이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해요.. 산책할 때 사람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전혀 반응하지 않고 신경쓰지도 않는데 갑자기 다가오시거나 빠아안히 쳐다보시면 애들의 경계심이 확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일을 겪은 후에 산책은 계속 사람들 눈치보고 긴장하면서 산책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눈으로만 흘깃 예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저희 강아지가 예뻐해주는 행동들만이라도 알아봐줬으면 하지만 그렇지가 않거든요..ㅠㅠㅠㅠ 강형욱 훈련사님이 이것들을 정말 강조강조강조 해주셔서 모든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얼마전 14살 진돗개를 하늘로 보냈습니다.
14년 같이 살았는데요. 진돗개 정말정말 똑똑해요.
조용하고요. 저희 개는 조용할 뿐아니라 시끄러운거 자체를 싫어해서 티비틀어두면 방으로 조용히 가서 누워있었어요 ㅋㅋㅋ 진돗개는 주인물건을 건드리지 않아요. 정말 사고 잘 안칩니다. 진돗개 정말 좋은 개 입니다. 이쁘기는 또 얼마나 이쁜지요. 근데 털은 진짜x3 많이 빠집니다 ㅋㅋㅋㅋ 감당하실분만 키우세요 ㅠㅠ 저는 그냥 포기하고 털이랑 같이 살았어요^^ 너무 예쁜 내 강아지 천국에 잘 도착했는지 모르겠어요 다음생에도 나를 만나러 와주면 좋을텐데~
@user-md9hs3mk6c 님!!진도랑 진도믹스는 성격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풍산이나 라이카 아키다 허스키 시바 같은 견종도 진도처럼 생겼어요... 진도가 썪인게 아닐수도 있는데 그냥 믹스견을 진도 믹스라고 하시는 것 부터 잘못됐어요...
그리고, 키우는 개를 떠넘기려하다니... 모든 종류의 개들은 2년까지 장난꾸러기 강아지예요.. 초등생도 긴장하면 오줌 지리듯이, 교육이 된 강아지들도 1년정도까지 방광이 덜 자라서 배변실수 하는 경우 많구요. 그런것들도 모르고 임보하셨나봐요?!
제일 책임 없는 말은
ㅡ우리개는 안물어요ㅡ
복 받으실 겁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
좋은곳에 갔을거에요😢
@@올드보이-f9z눈치없다; 이 댓글은 문다거나 그런 류의 댓도 아닌데 굳이 와서 툴툴거리는게 와;
잔병치레 없고 건강하다는게 제일 큰 매력인거 같다
그럼 그냥 시고르자브종이 최고임.
아 정답이어요 품종견 두마리 키우는데 잔병치레가 많아요 돈도 많이들고 손도 많이가고 애들 보내고 난 후 다시는 안 키울생각이지만 누가 키운다면 발바리나 시고르자브종 키우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귀엽고 똥꼬 발랄한거 같아요
실제로 귀엽다고 키웠다가 유전병 종합선물세트 폭탄으로 병원비 감당 못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잔병치레없는거아니에요 주변에도 잔병치레하는 진돗개들 꽤 많아요ㅜ
@@서울갈매기-z6c 그거는 순혈 진돗개 아닐까요? 똑같은 진돗개라도 순혈은 약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건 잡종이고요. 무슨 견종이든 순혈은 잔병치레 많이 해요.
바로 칭찬이 대부분인거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 근데 진도 키우면 다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진짜 영리하고 착하고 충성심도 강해가지고...저도 20년 전에 같이 있었던 황구 아직도 못 잊겠네요
단점을 눈가리고 덮는게 아니라 단점을 알고 이해하는게 사랑입니다 ㅎㅎ
명언이네요
어후 맞아요ㅠㅠ
어후 참 좋은 말씀~❤
명언
멋진말이네요
맞아요 진돗개의 성격 성향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서 단정짓기 어렵다고 들었어요.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입마개 하고 다니세요 라고 툭 던지는게 아니라 아닌 같은 견주끼리 서로 경각심을 주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저는 산책하다 입마개 이야기 꺼내면 신경끄세요라고 되받아쳐요 ㅎㅎ
@@user-gi7td3pq8w ㅈㄹ났네ㅋㅋㅋ 느그 자식이 물려봐야 정신차리지
@@user-gi7td3pq8w ㅇㅔ? 왜요?
@@user-gi7td3pq8w 입마개를 껴야하는것은 당신이였고 ㅋㅋㅋㅋ
@@user-gi7td3pq8w 대부분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냥 세대가 바뀌어야 해결될 수 있는 부분 같아요. 그리고 그 세대가 바뀌는 시간 동안 우리 견주들끼리 서로 경각심 주고, 노력해서 입마개를 정말 해야하는 개는 입마개를 하는 걸로, 그리고 더 나아가 입마개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게 자연스러운 걸로 정착되었으면 해요. 예를 들어 유럽같은 경우에 지하철을 타려면 입마개를 해야해요 근데 아무도 왜 내개한테 입마개 하라고 하느냐 하지 않죠. 입마개를 하라고 할 때 발끈하는 건 우리 개는 항상 천사인데 내 개가 사나운 개냐고 의심(?) 받는 기분이 베이스로 깔려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냥 개는 개고, 개과류가 이빨을 사용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인데(견주라면 다들 알겁니다 장난치면서 입을 아- 벌리는 상황도 있다는 걸요) 좁은 지하철에서는 당연히 이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들도 있고 또 사람처럼 개들도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유럽에서는 지하철, 병원에서 입마개하는 거 흔합니다. 한국에서도 버스, 지하철을 캔넬 없이 같이 탈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일단 입마개하는 것에 대해 견주들부터 너무 불편하게 생각 안했으면 해요..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아무튼 저의 핵심은 견주들부터 개와, 개를 좋아하는 사람과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다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는 겁니다.
진돗개 정말 사랑스럽죠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서 성향이 꽤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희집애들도 보호소에서 잘 짖고 눈이 쫙 찢어진 애들 데리고 왔었는데 지금은 둘다 그냥 눈이 순하게 동그레져가지고 걍 겸둥강쥐들이 되었어요...
아니 어떻게 저렇게 예쁘지.. 댕댕이 보느라 내용이 귀에 잘 안들어오는건 또 처음이네
ㅇㅈ 너무 순하고 이뻐요
ㄹㅇ...
많이 봐서 익숙한데 참 예쁜 거 같아요 ❤
진돗개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입니다. 사실 전 개를 좋아는 했지만 키우려는 맘은 전혀 없었는데요. 아는 분이 공장에서 묶어 키우려고 데려온 어린 새끼 강아지가 맘이 쓰여 조금씩 데려오기 시작하다 이젠 제가 주보호자가 되었습니다. 산책을 시키다보면 다른 대형견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유독 진도 친구들만 마당에서 키운다거나 공장에서 키운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어떤 분이 진돗개 키우기 시작했다며 제 개에 대해 관심있게 물어보시곤 집에선 소형견만 키우고 있다며 진돗개는 공장에서 키우려고 한다는 대화를 뒤로하곤 참 씁쓸했네요. 제 개도 어릴적 하루의 반나절은 묶여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공장에서는 많이 짖는다고 해요. 집에선 짖는 횟수를 손에 꼽거든요. 산책을 다니면 어떤 분들은 제 개를 보고 그러십니다. "꼬리가 저렇게 된것이 좋은것이여." "진돗개가 저렇게 커? 저건 진돗개가 아니여." 강형욱훈련사님처럼 전 제 개가 토종이길 바라지도 아니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건강하고 성격 좋게 잘 커주기만을 바래요. 중요한 건 토종이냐 순종이냐가가 아니라 어떻게 키우느냐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는 소변조차도 꼭 집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잔디에서만 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강아지가 묶여사는 삶은 끔찍할거라 생각해요. 진돗개를 키우고자 하신다면 적어도 이 영상 하나만큼은 보고 키우기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긴데요.. 제 소망이 있는데 진도에 전문 브리더가 계셨으면 좋겠어요. 준비된 보호자에게 입양갈 수 있도록이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도 지역에서 진돗개를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리더들도 예전부터 있었고요 다만 이게 워낙 오래전부터 있어서 집 지키는 용맹한 진돗개를 브리딩 했던게 문제죠 ㅋㅋㅋㅋ예전에는 그랬다던데 요즘은 애견인식이 바껴서 달라졌을거에요
@@아아메한잔-n3h 그렇군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그렇다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해주시는 브리더분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걸로 정정해볼께요☺️
맞아요ㅠ진도..진도믹스는ㅠ당연하다는듯ㅠ목줄메고ㅠ마당에 묶어서 키우시는분들ㅠ많은것같아요ㅠ
우리 탄이두요 실내배변 절대 안해요 실외배변만 하구요 진짜 잘 안짖어요 천재들인가봐요
시추 말티 등등 엉아 누나들 다 짖어도
우리 탄이는 집에서 잘 안짖어요^^산책을가도
엉아 누나들 막 짖고 그래도ㅋ탄이는 특별한 상황 아니면 안짖어요 위험으끼믄ㅋ엉아랑 누나들 막 보호하는것도 느껴지고요
진돗개의 총명함을 생각하니 올리버쌤의 왕자&공주 생각나네요^^
멋진 보호자십니다 이런분들이 더 많아져야겠죠
할아버지가 진돗개 키우셨어서 많이 봤었는데, 국뽕이 아니라 진짜 객관적으로 대단한 견종임. 내가 애기때 뭘 모르고 등에 타고, 꼬리 잡아당기는데 그렇게 얌전할 수가 없음. 가족들한테는 진짜 리트리버처럼 온순하지만 고양이처럼 먼저 다가오지는 않고, 또 주인한테는 충성심도 강하고 어떻게서든 맞추려고 함. 다만, 단점은 영상처럼 충성심이 지나치면 가족외 사람들이 무서워서 집에 못들어옴
그걸 사회성이 떨어진다고함
@@GGOOM-f1c그래서 반드시 사회화가 필요한데
2~3개월령 부터 산책 자주나가고 사람많이 만나면 그게 사회화인데
아무래도 훈련소 운영하는 사람은 그렇게 되면 문제견이 줄어드니 그말은 안함.
대부분 문제견은 그때 적기를 놓친 개들임 .
@@GGOOM-f1c그 어떤 견종도, 풀어놓고 키우거나 사회화훈련 시켜야 폐쇠적이지 않습니다.
진돗개가 충성심이 있는것이지 사회성이 떨어지는건 아니에요. 너가 떨어지는거지
@@GGOOM-f1c 사회성 있다가 도둑도 보고 안짖으면 그게 더 문제
진짜 진도는 계절마다 털 빠지는거 말고는 정말 완벽에 가깝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데 라면 물 올려놓고 깜박해도 끓으면 와서 알려주고,
저녁에 배달시켜놓고 헤드폰끼고 음악같은거 듣고 있으면 배달 도착한 소리 못들어도 와서 앞발로 두드리면서 알려줍니다.
택배나 배달 현관문 밖에 사람소리나면 짖기도 하는데 어릴 때부터 짖을 때마다 주의를 줬더니 옹알이 조심스럽게 하면서 인기척 알려줍니다.
주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은 절대로 건드리지도 않구요. 의사표현도 분명하고 필요한거 있으면 앞발로 두드리면서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런 상황을 7년 넘게 하다보니 웬만한 대화는 가능합니다.
원래 불독같은 개 좋아했는데 진도를 들이고는 개는 똑똑한 애를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무조건 듭니다.
산책만 잘 해주시면 배변은 깨끗하게 해결하고, 개 특유의 비린내도 나지 않습니다.
행동은 고양이 같고 관찰력도 좋습니다. 어떨 때는 그냥 사람같습니다.
우리 진도얘기네요
우리 개 보는 듯 이야기하셔서 너무 공감갑니다.
진짜 진도키우면서 느낀 게 똑똑한 얘를 키우는게 이리 행복하구나 입니다.
개비린내는 나던데융 ㅋㄱㅋㅋㅋ ㅜ ㅜ ㅜ
@@bboong22zzang 주기적으로 잘 씻기기만 하면 거의 안납니다.
@@BIYA-z2v 얼굴내놓고 참 귀여운댓글 달고다니네 ㅎㅎ
와… 물끓으면 와서 알려주고 옹알옹알 알아서 데시벨 조절이라니.. 부럽당..
진돗개 진짜 똑똑하고 영리하고 용감함.
할머니댁에 내가 태어난 날 태어난 황구 진돗개가 있었는데 나는 그 친구를 너무 좋아했음.
매 주 할머니댁 놀러가면 밥그릇 물그릇 빡빡 씻어주고 할아버지 빗으로 털 빗어줄 만큼😂
근데 유치원 때 걔가 아빠만 엄청 따르고 나는 본 체 만체 했어서 너무 서운해서 아빠 옆에 계시는데 빼앵 울면서 왜 난 안봐주는데!! 나랑도 놀잔말이야!!! 하고 울면서 소리지름. 한참을 듣더니 걔가 왈왈앙!! (???) 생전 들어본 적 없는 소리를 내면서 나한테 무슨 말을 하듯이 짖는거임. 쫄아서 할머니집 들어가서 집 갈때까지 마당에 안나옴.
근데 진짜 신기한 게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할머니댁 가니까 걔가 나를 더 반기게 됐음
원래 내가 만져줘도 아빠가 지나가면 아빠쪽으로 따라가고 난 무시당했는데 이젠 아빠가 지나가도 고개만 슬쩍 하고 나랑 놀아줬음. 😊
뭔가 내 마음을 알아 준 거 같아서 기뻤음..
그리고 걔는 배부르면 밥을 안먹는데 어린 내가 사료 몇 알 집어서 앞에 놔주면 드러누워있다가도 먹어줬음. 약간 ’에휴. 먹어준다 에휴‘ 느낌으로 ㅎㅎ...
중학생이 되고도 너무 사랑했음. 근데 나랑 같은 해에 태어나서 그런지 내가 중학생일 때 걔는 할아버지 강아지였던 거임.
어느날 밥먹다 할머니로부터 그녀석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숟가락 들고 엉엉 울고 눈물콧물 다 흘리고 밥알도 그대로다흘러버림.
거의 반년을 슬퍼하고 보고싶어했음.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보고싶음
어릴 적 내 친구... 나랑 잘 놀아준 그녀석...
아 너무 보고싶다... ㅠㅠ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나
사연이 너무 귀엽네요 잘 읽었습니다
@@ewwe9980 어쩌라고요ㅠㅠ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그리워 할수도있지 꼭 그렇게 말을 해야하나 ㅋㅋ
@@ewwe9980 어쩌라고요
@@ewwe9980 공감력이 아예 없으시네
할아버지 빗으로 털 빗어줬다는게 너무 웃기고 귀엽네요 ㅋㅋㅋㅋ
동감입니다. 진돗개는 사랑스러운 개가 아니라 든든한 보호자 같은 가족입니다. 말씀하신것이 거의 맞아요. 보호자와 상황에 맞게 행동할 줄 아는 녀석입니다. 아파트에서 키우다 시골로 옮겼는데 장소에따라 행동하는것도 틀리고 충성심이 강한만큼 공격성도 강한것도 맞습니다. 저희 가족이 인정하는 사람만 인정하고 모르는 사람에 대한 경계도 강합니다. 공격을 하는 이유가 있긴하지만 공격적인 행동도 합니다. 질투도 강하고 지능도 뛰어나 상상하기 어려운 일도 저지른답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지만 팔불출 같아 말하기는 민망하고 보고싶네요. 우리 빈이. 저를 볼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달려왔는데… 심상사상충으로 잃었습니다. 15년 전에는 대학병원에서도 못 고쳤었어요. 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우리 집 막내. 제 생애에 두번다시 이런 녀석 만날수 없을거여요.
우리 아파트 같은 층에 사는 아주머니 진돗개 키우시는데 가끔 마주칠때 산책 나가시는데 항상 입마개 하시고 주민들이랑 지나칠때 몸으로 감싸시면서 응대하시더라구요.. 그거보고 아.. 정말 안정감 느꼈고 이제는 가끔 보면 인사하고 그래요 ㅎㅎ
우리 아파트에도 블랙 진도키우는 분이 계신데,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데도 보호자가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몸으로 일단 막고 산책도 자주 다니더라고용.. 진짜 대단.. 비올때도 같이 우비입고 다니시던데 귀여워서 강아지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지만 민폐일까봐 속으로만 아는 척하는 중입니당ㅋㅋ
강아지가 어디서 괜히 나쁜말 들을까 염려되셔서 그런걸거예요 그게 진짜 사랑이에요 내새끼 오해받을일 안만들려구요 ㅠ 저두 대형견 울 개아들 산책시킬때마다 그렇게해서 그 맘 너무 잘알아요 ㅠㅠ
@@klh408 저도 대놓고는 못하고
(속삭이듯) 어 안녕 산책가? 하고 ㅋㅋ
@@Not_until_Idecide ㅎㅎ 다들 같은 마음.이군요 ㄹㄹ
바로 어제...
네눈박이 진도개 데리고 산책중인 남자...
건널목 건너려고 대기중이었는데 마침 그 앞을 지나가는 다른 사람에게 냄새를 맡나 싶은데 그 사람의 손을 입으로 터치하더라.
말이 터치 지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다가가서 냄새 맡고 그 사람의 손까지 터치하는 건 입질이지 터치가 아니고 잘못된 행동 맞다.
그런데 그걸 제지하지 않고 웃고있는 견주라니... ㅋㅋㅋ
주인한테 활동량 맞춘다는 거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 웰케 착한 거얌 댕댕이 천사 그 잡채...🥹🥹 항상 행복만 해 모든 댕댕이들❤️
하지만 남은 물죠?
@@하이무-i4lㅂㅅ
@@하이무-i4l 빡대갈희세요?
@@하이무-i4l왜 그렇게 편견만 갖고 계세요?? 일부 애들이 무는 거지 아직까지 물지 않으면서 잘 길러지는 진돗개들도 많이 있습니다! 너무 그렇게 단정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달아도 일부 진돗개들은 물죠라고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이무-i4l 햄스터도 물거나 할퀴는 애들 있다고 할 양반이네...
사람도 술 먹으면 공격성 보인다고 ㅋㅋ
누가 강형욱 님이 진돗개 싫어하신대서 직접 영상 몇개 봤는데, 전 아무리 봐도 너무 사랑하시는 것 같이 보여요. 어쩌면 쓴 소리 듣기 싫은 사람들이 험담한 것에 불과했던 걸까요. 바로 너무 예쁘네요.
6:26 너무귀엽다 진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견종이다 보니 성격같은 특성의 스펙트럼이 넓은가봅니다 신기하네요
우리 강아지 진도믹스인데, 정말 강훈련사님이 말씀하시는 특징이 다 있어요.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은 딱 하나예요. 얼마 전에 파주에서 충북에 이사 왔는데, 산책 나가면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싫어한다는 거예요. 여기 온 뒤로부터 거의 매일? 비난 받고 심지어 욕먹어요. ㅜㅜ ㅋ (남편이 같이 나가면 뭐라고 하는 사람 없지만요..)
우리 강아지는 산책 매너 좋고, 차분해요. 아파트 복도에서는 기본으로 입마개 하고, 엘베 탈 때 내 뒤 구석에 서서 기다리는 훈련, 탈 때도 내 뒤에 숨어 타는 훈련 다 했어요. 짖지 않고 사람을 특히 처음 보는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고, 예민하지만 새로운 걸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 ㅜㅜ 너무 천사예요.
열심히 키우고 교육도 할거니까 진도개 너무 미워하고 욕하지 마세요.
못배워먹어서 욕하는사람들있음 그런것들은 마음넓은우리가 무시하자구요 화이팅 이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 경찰 여러번 부르고 난리 났는데😂 여자여서 더 욕먹는듯 합니다. 입마개 하고 나가면 무는 개끌고 나왔다고 욕하고 입마개 안하면 입마개 안한다고 욕하고. 그래서 지금은 당당히 안해요! 경찰 부른다고 협박하면 제가 대신 신고 해주고요. 진도인데 입마개 안했다고 시비 털어서 와주세요하면 결론은 엄청 쭈삣쭈삣 진도 입마개 품종 아닌지 몰랐다고 그럽니다.
그냥 개를ㅇ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ㅡ
무시하고 즐건 산책 하세요 ㅡ
다만 덩치가 있다보니 위압감을 줄수 있으니 늘 아이에게 집중하며 산책하세요~^^
그냥 한국에는 사회가 싫고 자기 인생이 그지 같아서 뭐든지 탓다고 문제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에요. 그냥 쌍무시 하시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강하게 말하세요. 한국인들은 쎈사람한테 꼼짝도 못하고 약한 사람들 한테는 더 지랄하는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더군요. 전 미국에서 30년째 반려인 입니다. 한국가서 정말 반려문화 보고 놀라운게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잘키우는 분들도 많지만 진짜 답없는 사람들은 더 많더군요. 불쌍한 개들은 진짜 인간이 이렇게 잔인하고 못되먹을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많고요. 친한 지인이 시골에 살아 놀러 갔는데 개장수 튜럭 보고 진짜 심장이 내려 앉는줄 알았습니다. 전 말로만 개장수 라는 단어를 들었지 제가 직접 보니 그냥 말을 못하겠더군요. 못배워먹고 무식한 사람들이 대부분 이니 눈치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반려견과 행복하게 사세요!! 뭐든 안전히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은 밀집 되어서 사는 곳들이 많으니 안전히 최고로 중요하겠죠!! :)
해외에선 그러는 사람 거의 못 봤는데 유독 한국에는 개나 고양이를 혐오하거나 극도로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혐오하는 사람들이 학대도 많이 하는지 한국 길 고양이나 떠돌이견은 사람에 대한 경계가 극심하죠. 미국,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그 어느 나라에서도 동물들이 이렇게 경계 적인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는 지나치게 빠르게 경제성장 이루면서 문화나 철학의 발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느낌이어서
그냥 한국에선 포기하고 그런 사람들 신경 안 쓰고 무시하는 게 마음 편해요
유치원때부터 진도를 키웠는데 인구 몇 없는 시골이라 항상 대문을 열고 자유롭게 나가 놀게 키웠어요. 저도 막 뛰어놀때라 우리 마리랑 잘 뛰어놀았죠..저랑 보폭이 맞아서 마리도 잘 뛰는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당연 개가 달리기가 떠 빠르죠 ㅋㅋ 그 애기한테 보폭을 맞춘거였어요. 여름에 마리랑 뛰어놀다가 깨골창에 빠져서 엉엉 울고 있는데 인구가 없다보니 지나가는 사람은 없고.. 저에겐 너무 높다보니 나갈수는 없고.. 그때 마리가 집에 달려가서 엄마아빠를 데려왔답니다.. 시골이라 마당에 종종 쥐가 출몰하는데 밤에 그 쥐들 다 잡아다가 집 대문앞에 정렬시켜놨었습니다 ㅋㅋ.. 아빠가 그럼 칭찬해주고..아 너무 이쁜 애였는데ㅠㅠ 잔병이 없는 개였긴 하지만 몸이 확 나빠져서 개의 수명보다는 짧게
살다 갔어요. 마리 떠나고 너무 슬퍼서 마리 집 들어가서 며칠을 울면서 거기서 잤던 기억이 있네요. 전 다시 개를 키우게 될 환경이 된다면 꼭 진도를 다시 키울거에요.
진돗개 사회성=견주의 사회성임 내가 키워보니까 진돗개는 사납다라고 했던사람들..본인이 성격더럽고 모나게키워서 그랬던거임. 정말 깨끗하고 차분하고 신사답고 기민한 아이들입니다
군데 평균적으로 진돗개가 주인한테는 충성심 있고 착한데 타인이나 다른 개들한테 예민함 그게 얘네 본성이라 아무리 교육하고 관리해도 이 타고난 천성은 바꾸기가 거의 불가능임 님이 말하는 차분하고 신사다운 진돗개는 진짜 성격이 타고난 소수의 애들이거나 진짜 어릴때부터 정말 교육에 신경쓰고 그 교육받는 지능도 타고난 애들임 좋은 면만 생각하지마셈
인생이 내편 아니면 적인가?
무슨 이런 황당한 흑백논리가 다 있나 개 안키우는 나는 그럼 강형욱한테 상담받는 견주는 전부 개가 개를 키우고있다고 생각해도 되나?
맞습니다. 어려서부터 느꼈던 것입니다. 주인의 성격과 완전히 판박이.
천성이 사나운건 맞습니다
사회성 교육을 어릴때부터 안해주면 그렇게 된다고 하던데 어릴때부터 사회성 교육을 해준 진돗개들은 대부분 다른 개에 별로 예민하지않은걸로아는데 대부분 주인이 어느정도 클때까지 집안에서그냥 키우니 어릴때부터 사람은 봐도 안그래도 사회성 떨어지는데 다른개는 안봤으니 개에게 예민할수밖에
미국사는데, 분양 예약해서 진도가서 직접 분양 받은 백구를 예전에 데리고 왔어요.
뒷마당에 풀어놓고 키우는데 하루종일 다람쥐 잡을 거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냥합니다. 도마뱀은 펜스 길목에서 지키고 있다가 잘 잡고 개미집이 있으면 다 파는 듯..매주 마켓 가서 오만 개들 만나고
조용하고 믿음을 주고 내 아들 같은..ㅎㅎㅎ
개를 처음 기르는데 아주 대만족. 털이 많이 빠지면 눈사람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빠져요. 그래도 좋아요. 밖에서 집에 들어오고 싶은데 우리가 모르고 있으면 문 열어줄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요. 배변, 소변은 언제나 밖에서 배변은 우리집에서 언제나 제일 먼곳에 해요.
시간이나 공간을 아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 모두 백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
이런글은 마음에 화로를 비우듯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듣는것만으로도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아침저녁으로 사냥한다니...넘귀엽
눈사람 공감합니다...
강훈련사는 진짜..말투 태도 매너 소통방식... 개훈련이 아니라 인간관계 1타강사해도 최고가 될 듯 하다
근데 이렇게 설명하고 소통을 하는데도 안티가 있고 악플을 다는 인간들이 한국인들 입니다. 전 가끔 이런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뇌가 있는지 궁금 할때가 있네요. 나랑 같은 의견이 아님 무조건 상대가 틀린거랑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남의 의견 존중하고 다른 부분도 있구나 하면 될텐데 요새 한국에는 이성적이고 성숙한 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기 힘들죠. ㅠ
@@jilhanyilmaz-qt2ui 재미까지 없는 쌉소리 말고 발닦고 자려무나
@@Carol-uz9ho 정말 깊게 공감해요.. 나와 생각이나 의견이 달라도 그렇구나, 그러려니 하는 태도로 넘어갈 줄 알아야 하는데 끝까지 본인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이겨먹으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처세술이나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들인가? 싶을 때도 있네요😅
@@Carol-uz9ho 악플다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다니.. 성숙한 이해심이 부족하시군요 ..
@@donggeonkim8710 악플 다는 사람들을 이해해줘야 하나요?
옛날 진도 가면 전부 풀어놓고 키우는데 길거리에 개똥 보기 힘들 정도로 청결하죠ㅎㅎ 지들끼리 놀고 사냥다니다가 시간 되면 귀가하더라구요 ㅋㅋㅋ 주민들이 무척이나 이뻐하던 게 기억나네요
진도는 풀어놓고 키워야 되는데. 현실은 아님... 그리고 은근히 인싸 많음
@@남윤호-y5g ㄹㅇㄹㅇ진돗개 사회성 떨어진다하던데 우리집 진돗개는 먼저 다가가고 강아지 좋아함 애견공원가서도 되게 잘놈 솔직히 강아지 종류 특성도 케바케인듯
지가 싼거 먹어서 보기 힘든거 아니여라
@@Jeehan84 어릴땐 지가싼거 혹은 남이싼똥 먹을순있는데 커서도 먹는경우는 거의 못봤음 ㅋ 아예없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어지간하면 성견되서까지 먹는경우는 거의없다봐도됨
@@bokdori_1004 ㅏ
전 진돗개의 배려심에 감동 받았었어요. 지금은 강아지별로 간 진돗개가 있는데 이 친구는 따로 훈련 시킨 것도 없는데 산책 시킬 때 줄을 잡아당긴 적이 없어요. 한번씩 뒤를 보면서 제가 잘 오고 있는지 확인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동네에 안 묶어놓고 키우던 작은 개들이 짖으면서 튀어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서더니 짖지도 않고 쳐다만 보고 있었어요. 제가 가자고 하니까 천천히 걷기 시작하는데 계속 그 개들을 보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큰일날까봐 줄을 꽉 쥐고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째깐한 녀석들이 배짱이 없었는지 짖다가 그냥 지들끼리 가버리더라구요ㅋㅋ 그 날 산책은 무사히 끝났고 정말 우리 개가 멋있어보이고 든든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산책뿐만 아니라 저한테 힘을 쓴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괜히 붙잡고 하소연을 할 때도 담담히 곁에 있어주고 끌어안고 볼 부비부비하고 머리 기대서 눕곸ㅋ 귀찮게 굴어도 그냥 꼬리만 살랑살랑 흔들면서 다 받아주고.. 그 친구가 떠나고 나서 다른 개들도 키우고 있는데 걔만큼 의지가 되고 절 생각해주는 친구는 없는 것 같아요... 하 보고 싶다ㅠㅠ
너무 보고 싶으시겠어요. 그냥 머릿속으로 그려지네요. 저희개랑 비슷해서요. 정말 매력이죠? 소형견들이 깐족거려도 그냥 쳐다보고 봐주는거 ....넘 늠름하고 멋있어요
진도가 그리우시면 저먼 셰퍼드를 추천해 봅니다. 두 견종 여러마리 와 함께 자란 사람으로서 님께서 어떤점을 그리워 하시는지 잘 이해 할 수 있네요. 저는 이제 저먼 셰퍼드는 마지막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너무 똑똑하고 보여주는 사랑이 너무 징하고 저의 일거수 일투족, 기분 상태에도 너무 민감해 부담스러울 정도인 애들이에요.. 진도와 비슷하지요.. 저희 어머니나 아내나 아이들 보다 저를 훨씬 더 사랑합니다. ㅎㅎ
2:41 부스럭 소리에 눈크게 뜨는거 웃기네요 ㅋㅋ
주인이라고 인식한 사람한테 지나친 충성심을 가져도 문제가 된다는 말에 공감 합니다.
예로 충성심 자랑 하려는건지 친척집 시골에 색이 특이한 진돗개가(흑황색인걸 바서 희귀 믹스라 하던데) 있는데 밤에 목줄 풀고 노루나 고라니 잡아온다고 하는 용맹한 개라고 사랑을 받고 주인한테는 애교 보단 느름한 느낌의 개인데 진돗개가 주인외 서열은 확실히 구분 하는 동물중 하나라서인지 친척들이 놀러 와서 쓰다듬으로 가믄 사람 가리믄서 허락 하거나 으르렁 거리던데 제생각인데 덩치가 있고 기가 센 사람 한테는 얌전하고 어린 애들이나 여자들이 와서 쓰다듬으로 가믄 으르렁 거리더라고요..그러니 아기들이나 애들은 진짜 주의 해야됩니다...
진짜 진돗개 먹을 거 잘 안 먹어요~ 살 안찌고… 그래서 먹을 걸로 훈련 유도도 안 돼서 훈련사들이 훈련 힘들어하더라고요. 진돗개에 대한 강훈련사님의 의견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진트리버만 봐도 그런거 같아요. 리트리버는 식탐 많은 견종으로 알고 있는데 진도랑 섞여서 그런가..진트리버 아이들이 식탐이 덜하더라구요.
@@bigsmile1353 오~ 교배 비율 좋네요 배에 거지가 있는 리트리버+ 무식욕자 진도라니ㅋ
헉! 도리네다... ㅋㅋㅋ 도리는 여름이와 친해지면 100퍼인데 ㅠㅠ
아니 우리애 이야긴줄 알았네
뚱뚱한 진도들은 어떻게 된거죠?? 😅
천연기념물 황구와 백구만 인정받는 건 처음 알았어요. 모색 다른 애들도 다 너무 예쁘고 귀엽던데 아쉽네요. 바로 보송한 꼬리랑 엎드려서 앞발바닥 보이면서 눈망울 촉촉하게 반짝이는 거 너무 귀엽습니다.
진돗개뿐 아니라 집 앞에 묶여 살면서 주인과 산책 한 번 해본 적 없이 크는 모든 개들이 마음 아픕니다.. 충성심이 강한 게 더 이상 장점이 아니라는 말씀도 충분히 공감해요.
색이 일정하지가 않으니....
흑구는 워낙 색이 다양해서
천연기념물은 아니여도 진돗개로 백구 황구 호구 재구 네눈박이 흑구 다 인정은 될껄요? 완전히 까만색인 흑구는 진돗개 품종으로 인정안되는느낌…
황구 백구 재구 호구 있지 않나요?
@@haagen-dazs3797 진돗개 단체가 여러개인데 그중 몇몇은 백구, 황구만 진돗개로 인정합니다. 나머지는 전부 믹스라고 하죠. 게다가 어떤 분은 진도에서 나간 진돗개는 진짜 진돗개가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진도개.. 는 진도에 사는개라는 말이니까요. 그래서 강형욱님도 진돗개얘기는 잘 안하는겁니다.
우리 진도도 진짜 착하고 순했어요.. 짖지도 않고 ㅠㅠ 손도 잘 주고 부르면 쪼르르 오고 그게 어찌나 귀엽던지.. 처음에 밤에 낑낑대는 거랑 털 빠짐만 없으면 진짜 사랑스러운 강아지예요 진도개는 사랑입니다
이번 영상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진돗개에 대해 고착화되어 오해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물론이고 종을 넘어서 견주들이 가진 사고에 대한 오류를 깨워주는 것 같아요... 충성심이 강하면 분리불안이 그만큼 쉽게 발현될 수 있고, 무조건 용맹하기만 하면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고. 무조건적인 장점과 단점은 꼭 없다는 걸 알려주시는 것 같아서 좋아요. 옛날과는 다르게 지금 현대사회에서는 혼자 키우거나 마당이 없는 집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기에 강아지의 스트레스와 활동 해소도 해결해줄 수 있는 견주의 지혜와 방안도 필요할 거고, 시대가 바뀌면서 변한 건 개에 대한 사고뿐만 아니라 환경도 그렇듯이요. 내 생활반경이 어떤지를 잊고 나는 무조건 어떤 종을 키우고 싶다, 활동성이 많고 집 잘 지키는 강아지를 좁은 집에 키우고 싶다고 무심코 생각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은 확실히 인간 위주의 관점보다 개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볼 수 있는 영상이 많아서 너무 좋네요 또 이런 영향력 덕분에 깨우쳐가는 견주분들도 많고요ㅎㅎ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시절 사정상 언니랑 둘이 살게됐는데 그시절을 지켜준 게 부모님이 아니라 진돗개였어요 울고 있을땐 쌍커플진눈으로 절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에 위안을 얻고 가끔 기웃거리는 어른들이 있을땐 한없이 든든했고 학교갔다오면 흰블라우스에 발도장을 찍으며 반겨주는 밥도 잠도같이하는 큰언니자 엄마같은 존재여서 아직도 진돗개에대한 기억이 좋게 남아있습니다 여건이된다면 다시 같이 살고싶은 견종이네요 제가 지금 두아이에 엄마인데요 강아지든 아이든 같이 사는 어른이 사랑으로 또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같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문제가될 견종?? 이 있을까싶네요 쫑긋한귀에 짱구같은 앞통수 동그랗게 말린꼬리 너무 멋진 진돗개 많이 사랑받길❤
2:37 "형, 또 방송 찍으시나보네..."
하고 태평하게 있다가 부스럭 소리에 바로 😮 되는거 진짜 귀엽네ㅋㅋㅋㅋㅋㅋ
형 아니고 오빠...😅
강훈련사님 말씀하실때마다 정말 구구절절 다 공감했어요 3년반째 함께살고있는 25키로 울집 막내 감자도 진도믹슨데 정말 착하고 순하고 듬직해요 사정이 있어 집안에는 못들이고 시골집이라 넓은마당이 있어 풀어놓고 키우는데 (여름이면 그늘 밑 아이스대리석에 아이스조끼 입혀서 아이스크림 먹이고 겨울에는 축사전기장판위에 이불 깔아주고 양털조끼 입혀서 따뜻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그외 수제간식 영양제 우유 등등 저보다 잘먹고 살아요ㅋㅋ저를 아는 지인들은 다음생엔 울집 감자로 태어나겠다고 할정도임) 외부손님이 집 대문앞에 올때만 짖고 한발자국 차이인데 대문밖으로 나가면 아까 짖던 그 개가 맞나 싶을정도로 순딩이에요 애기때부터 산책은 무조건 나가고 강아지운동장도 데려가고 친구네 강아지도 만나게 해주고 온갖 소음에 노출이 되어서 그런지 지금도 산책나가서 다른 강아지보면 반가워서 꼬리흔들고 관심보이는데 오히려 상대쪽 강아지가 짖고 난리쳐서 감자 데리고 다른데로 가느라 바쁘구요 사람이 지나가던말던 차가지나가던말던 냄새맡고 노느라 정신없어서 지나가는 어르신들이 강아지는 저렇게 키워야한다고 칭찬도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그리고 평소엔 마당이랑 옥상에서 대소변 절대안봐요 태풍오고 폭염이나 폭설이 내려서 도저히 산책을 못나가면 참다참다 옥상 제일 구석끝에가서 볼일 보더라구요 그리고 감자가 여러가지 할줄아는게 많은데 리콜만은 정말 안되길래 늘 고민이였는데 원래 진돗개들이 그런거였네요ㅎㅎ이젠 애타게 그만불러야겠어요ㅋㅋ간식줄때만 번개처럼오고 안으면 도망가고 뒤돌아있어서 부르면 귀는 쫑긋하고 눈도 옆으로 흘겨서 안보는척하면서 보고있는거 아는데 안오더라구요ㅋㅋㅋ 뽀뽀!하고 입내밀면 뽀뽀해주긴 하는데 계속하면 그마저도 모른척ㅋㅋ근데 제가 매일 귀에다가 사랑한다고 속삭이는데 알아듣는 것 같은건 제 기분탓일까요ㅎㅎ 감자 주특기는 '기다려' 인데, 간식앞에두고 먹으라고 할때까지 천년만년 기다려요 이건 정말 신기해요 그밖에 앉아, 엎드려, 손, 하이파이브, 누워, 빵야 다할줄알고 요즘은 브이 연습하고 있어요ㅋㅋ 사람상대하는 직업이라 늘 에너지소비가 심하고 스트레스 많이받는데 퇴근하고오면 제일먼저 달려와서 반겨주고 뽀뽀세례(유일하게 감자가 먼저 뽀뽀해주는시간😂)해주고 웃으며 방방뛰는데 넘넘 힐링되고 종일 쌓였던 스트레스 다날아가요ㅠㅠ 퇴근하고 집에오면 무조건 2~3시간씩 놀아주니까 제가오면 공부터 물고 달려오는것도 넘넘 이뻐요ㅎㅎ팔불출마냥 감자 자랑을 한가득했네요 진돗개가 예민하고 잔인하고 공격성 있게 되는건 환경 또는 견주탓이 100퍼라고 생각해요 이 영상으로 전국 모든 진돗개 견주분들이 기좀 폈으면 좋겠어요ㅎㅎ 우리집개는 안물어요가 아니라 우리집개도 예뻐해주세요 예쁨받을자격이 있는 강아지에요 라는 뜻이에요ㅎㅎ감자 자랑할게 아직도 많은데 그만써야겠죠 정말 단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오래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동안엔 행복한 감정만 느끼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지영 맞습니다ㅎㅎ 다보고있는데 왜자꾸불러 또 귀찮게하려고! 이거에요ㅎㅎㅎ근데 웃긴건 부를땐 잘 안오는데 안부르고 모른척하면 지가먼져와서 애교부리고 쓰다듬어달라고 궁둥이 들이대요😂😂
@@으니-w6t신기하네여 ㅋㅋ 진도의 특성인가 ..고양이같기도 해서 매력있네요
영상 말씀하신 내용 한음절 한템포까지 모두 공감합니다. 12년째 백구를 기르고 있는 진돗개 견주로서 10년전에는 강형욱 선생님처럼 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도 없이 시작했는데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고 경험으로서 배워가며 특히 말씀하신 진돗개 견주가 진돗개 견주에게, 더 나아가 애견인이 애견인에게 스스로 정화작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돗개 견주이지만 작은 개들이 근처에 있으면 애초에 입마개를 씌우고 나갔거나 잡은 줄을 더욱 팽팽하게 잡고 있습니다. 내가 주변을 신경쓰지 못하는 상황이면 무조건 입마개입니다. 사람에 대한 공격성은 적으나 작은개들에 대한건 어렸을 때 부터 수없이 애견까페에 데리고가고 애견인들 모임에 데려갔던 노력들이 다 무색하더라고요...잘 기르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콜링훈련, 사회성, 입질 등등)이 때로는 무색하게도 느껴지지만 그런 노력들이 있어서 지금은 서로 "타협해서 살아가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10년 넘는 나이를 먹어 얘도 조금은 힘이 빠진 걸까요 ^^...진돗개들은 품종이란 것이 따로 없이 "토종"이라는 말이 제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제품처럼 일정한 유전형질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이땅의 생물학적 다양성을 모두 간직한 견종입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처음 기르는 강아지로는 진돗개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작은 개로 시작하시길 바래요^^;;
삽살개 10년차 보호자로서 절대 공감합니다^^ 토종견들은 애기처럼 끼고 만질만질 키우면 안될 것같아요. 담대한 리더쉽이 필요하고 그만큼 사회화가 많이 필요한 것같아요. 삽살개는 특히 덩치가 더 커서 귀여운 맛도 있면서 핸들링 잘 못하면 사고날 것같거든요. 그러나.. 토종견들은 또 그럴만한 매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예요^^
동감요~ 처음으로 고려하셔야해요
뭣모르고 기른지 2년 6개월~ 첫 반려견~ 정말 우여곡절도 많고 지금도 힘들지만
똑똑하고 이쁜부분도 많네요 정말 가슴으로 나아서 사랑으로 키우는중입니다
품종이 아니라 토종이라는 말에 크게 공감이 가네요~
안 유명해지고 국견 안돼도 좋으니 나중에라도 종개량 안됐음 좋겠음.
그 진돗개 그모양 그성질 그대로 남겨지길..
가족처럼 잘 키울사람만 키웠으면..
공원 좁은 산책길에서 진돗개를 마주쳤는데 저희 푸들을 보고 와 진짜 무섭게 달려들려고 하더군요 여자 보호자님이 끙끙거리며 애를 겨우 붙들고 계신데 입마개 하지 않고 데리고 나오셨더라구요 너무 좁은 길에서 마주친거라 후다닥 지나갔는데 그 짧은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어요 우리 개도 죽고 나도 크게 다칠 수도 있겠다는.. 진돗개의 성격에 대해선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저는 그 또한 편견일 수 있다 생각해서(입마개 없이 사람, 개 많은 큰 공원에 산책 나왔으니) 그 길로 지나가려 했던건데 그렇게 심하게 달려들 줄은 ㅠㅠ 그래서 저는 강아지보다는 보호자를 잘 못믿겠어요 댓글분처럼 정말 보호자로서, 리더로서 열심히 케어하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럽지만 아이가 내 힘으로 통제가 어렵다면 입마개 단단히 필수적으로 하고 되도록 컨트롤이 되는 보호자가 주로 데리고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보호자한테 활동량을 맞춘다니 쏘 스윗...❤
저는 진돗개 호구를 키우는데요 늑대소리엄청 듣지만 순합니다 실외배변 정말 사랑과 책임감으로 하고있어요 눈이와도 비가와도 해가 내리째도 태풍이 와도 황사로 노래도 나갑니다 모든 진돗개,실외배변 하는 견주님들 화이팅입니다🧡🧡
너무 공감해요😂 저도 진돗개 키우는데 매일 아침에 눈뜨면 멍뭉이가 쉬마린데 참느라 힘들까봐 항상 맘이 급해요. 모자푹눌러쓰고 마스크쓰고 부랴부랴 나갑니다. 키우기전엔 햇빛쨍쨍한날엔 양산들고 나가는 저였는데 이젠 부슬비정도는 그냥 맞으면서다녀요 ㅎㅎ 정말 비가오나 눈이오나 태풍이부나 나갑니다. 야외배변 멍뭉이 보호자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당!
좋은주인이에용ㅎㅎ❤❤
말씀 극공감입니다. 오늘도 아침 산책 후 출근하고 있어요! 😂 산책머신 진돗개 보호자님들 응원합니다. 🙌🏻
맞아요. 저도 아침잠 많은데...고 녀석이 배변 참는다고 생각하면 맘이 아파서....대충 뒤집어 쓰고 슬리퍼 신고 나가요 ㅎㅎ
@@walkfighter 맞어유 우산은 사치져ㅎ
진돗개는 진짜 주인 활동량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따뜻하고 폭신하고, 깔끔한거 진짜 좋아해요... 마당개로 키우지마세요..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한국에서 가장 천대 받고 인기 없는 진돗개가 해외로 입양와서 더 행복하고 개답게 삽니다. 한국은 참 이상한 나라죠. 말로만 국견이다 하지만 가장 무시 하고 학대하는 견종이죠. ㅋㅋ
진돗개 진짜 완벽해요!!!
주인한테 맞출 줄 알아서 식구들이랑 산책가면 그 식구들 스타일대로 맞춰서 산책해요 몸이 좀 아프고 느린 식구한테는 알아서 조용히 천천히 걸어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기특하고 그래요
또 집안에선 설사마저도 참을 정도로 실외 배변견이긴 한데 그것마저도 매너와 배려가 있다 해야할까요.. 다들 잠든 새벽에 거실을 막 걷는 발소리에 놀라서 가보니까 안절부절 막 다급하게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첨엔 심장이 쿵했는데 보니까 급똥이었어요 간식을 잘못 먹은건지 설사가 나오려는걸 그걸 저혼자 참느라고 식구들 깨우지도 않고 빙글빙글.. 그 때 생각하면 또 얼마나 안쓰러운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
타인한테도 매너가 좋구요 사람도 좋아하고 작은개들한테도 맨날 뺨맞고 다녀요ㅋㅋㅋ애견카페가면 뒷다리 꼭꼭 씹히고 물려도 피하기만 하고(살짝 속상ㅠ)무튼 털이 생각보다 어마무시무시하게 마구마구 많이 날리고 빠지지만ㅋㅋ똑똑하고 매너있고 착하고 낄끼빠빠 잘하고ㅋㅋ상황따라 분위기보고 차분할 땐 점잖고 놀 땐 또 신나게 놀아요 식탐도 크지 않고 밥도 알아서 먹을 만큼 먹고 훈련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진짜 소통이 되는 기분도 들어요 말이 통해버리는 느낌! 어? 이걸 어떻게 알아듣지?싶을 때도 많고 또 본인 의사표현도 발이나 머리통 낑낑대는 목소리로 엄청 잘하고 정말 잘만 키우면 진짜 완벽한 견종이예요!♡
진돗개가 진짜 똑똑하고 깔끔하기로 유명함. 그리고 묶어 키우지 않고 집에서 함께 지내기도 딱 좋음. 집에 개냄새가 안 남ㅋㅋㅋ 걍 하루에 산책 3번 나가면 됨. 아침 점심 저녁으로
저도 어떻게 개한테서 이렇게 냄새가 안날 수 있지 하고 감탄해요 매일.. 너무 아름답고도 신기한 진돗개….
키워보니 진돗개가 젤 똑똑해여ㅋㅋ
냄새는 안나는데 털이 에바임 양이 많은것도 아닌데 희안하게 진돗개 털은 더 잘 날리고 잘빠지는 느낌 허스키 키울때보다 더 힘들었음
똑똑한건 푸들이 훨씬 똑똑하고 진도는 말썽을 안 피우고 충성심 강한거지 똑똑한 개 키워보면 지능이 높은 개는 아니구나라고 바로 체감함
@@asdqwer123똑똑한개 키울려면 리트리버를 키워야죠~ 주인바라기만 하는개는 진도개만한게 없음~
털을 왜 빼십니까 털갈이 할때 흩날려라 천본앵 수준인데 ㄷㄷ
강아지 강씨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포지션인 분이 개의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하시는게 쉽지 않을텐데 항상 그 부분을 단호하게 말씀해주시는 게 너무 멋지십니다!
1:45 저도 진돗개 키우는 중인데 실외배변을 해서 좋은 점은 집에서 똥오줌 치울필요도 없고 하루에 못해도 두번은 나가게 되니까 바람도 쐬고 좋은데 아쉬운점은 비오거나 날씨가 안좋아도 나가야할때나 오랜시간 외출하게 되면 건강에 안좋을까봐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외출을 오래 하게 되면 집 오자마자 부랴부랴 입마개랑 배변봉투 부터 찾게 되네요
와아 드디어 견종백과 진돗개편❤
진도믹스 보호자로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엄청 공감하고 배우고 갑니다😂
저의 반려견 진도는 뜬장에서 온 친구라서 처음엔 엄청 소심했어요,, 조금만 손이 닿아도 놀라고 조심스러워했는데 가족들과 지내면서 조금씩 자기 주장이 생기더라고요!
나가고 싶으면 현관문 쪽으로 스윽 가서 조용히 쳐다보고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우유 소리에 먹고 싶다고 온몸으로 꼬리콥터 흔들면서 의사표시 뿜뿜!
아무래도 산책할 땐 중형견이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항상 조심하고 먼저 지나가시도록 기다리는데 그럼에도 움츠러들 때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도 지나가면서 잘생겼다고 예뻐해 주실 땐 진도보다 제가 다 뿌듯 ㅎㅎ
영상 속 강훈련사님 말씀처럼 저도 작게나마 우리 진도를 통해 주변분들의 진돗개에 대한 편견이 쪼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해보겠습니다🐕
오 맞습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 21년 8월부터 함께하기 시작해서 이제 1년 반 정도 되긴 했는데요, 정말 진돗개는 너무 순하고, 착하고, 매너도 좋고 예뻐요 ^^ 짖는 경우도 거의 없고... 그리고 예민하기도 하면서 겁도 엄청 많고...(용맹함은 어디로 갔는지 ^^) 🤣 사람 너무 좋아하고요. 대신 산책은 아침저녁으로 최소 2번 이상은 해요. 실외배변만해서 태풍올 때도 우의입고 나가야 된다는... ㅎㅎ 사료도 잘 안먹고 해서 가끔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필요 없군요~ ^^ 영상 보니까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ㅎㅎ 실내에서 키우지만, 오히려 진돗개는 엄청 깔끔하고 잘 안짖어서 아파트에서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탔을 때는 딱 구석에서 같이 데리고 있으면 모르는 사람 타도 절대 안짖고 그냥 멀뚱멀뚱 보기만 해요 ^^ 그리고 때로는 (저희가 훈련시키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간식 가지고 뭐 시키는지, 아니면 그냥 시키는지 다 아는 것 같다는... ㅎㅎ; 정말 리콜 잘 안되긴 합니다. 하지만 밖에 나가서 멀리서도 부르면 순식간에 달려오더라구요. 고양이 좋아하고 탐색하는 거 좋아하고...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진돗개입니다. 무서운 진도친구들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 더 많으니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2:00 바닥 젖으면 응가 안한다는거..넘나 소름 울 집 귀염둥이 진도믹스인데도 비오고 난 후나 아침일찍 산책갓을때 새벽이슬내렷을때..어찌나 똥쌀 자리 가리는지 예민보스임;;
예민보스 ㅋㅋㅋㅋ 넘 귀엽!
6:27 ㅋㅋㅋㅋ하 귀엽다..킬포🧡 검정색 진돗개는 처음보는데 정말 멋지네요~~ 내 개의 장점은 잘 살려주고 단점은 똑바로 보는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어요~!
1:56 강형욱 훈련사님이 강아지한테 안된다고 하는 것처럼 혼내시니까 나도 모르게 왈왈!!하고 대답해야할 것 같은 의무감을 느낌🐶
매일 아침 같은시간 출근길에 산책하는 진돗개랑 보호자분 보는게 그렇게 힐링이예요🥰 바로 옆에서 스쳐나가면 한 눈 좀 팔 법도 한데. 가끔 풀도 보고 바람냄새는 맡지만 그렇게 보호자분만 눈에 꿀바르고 쳐다보면서 총총 걷더라구요. 발걸음에서 행복이 느껴지다니. 보다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우리동네는 특성상 오프리쉬로 산책하기도 하는데요, 오프리쉬로 산책하는 진도개?가 있고, 아주 친절합니다. 우리집 개랑 만나면 살짝 부끄럽게 인사하고 보호자분 따라가요. 그 친구는 보호자랑 두시간 이상 산책하는 것같아요.
현재 말티즈 5년차 키우고 있는데 진도믹스 키우는 게 꿈입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퇴근길마다 보는 백구가 있어요! 참 매너좋은 강아지에요 ㅎㅎ눈길만 한번 스윽 주고 속으로 응원하며 귀가합니다
저도 산책하던 진돗개에게 투명인간 취급 당했어요ㅋ 포메 비숑 말티즈들은 고개까지 꺾어서 쳐다보던데
저희 모아가 딱 그래요❤ 얼마나 애교쟁이인지 산책하는 내내 저 보면서 살인미소 날려줘요☺☺
진돗개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같은 진돗개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격이 천차만별이에요 제 아이는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반면 다른 아이는 짜증내고, 또 어떤 아이는 무서워하죠.. 그냥 사람이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ㅎㅎ 굳이 어느 종은 착하다, 어느종은 사납다 따지면 사람들만 피곤합니다 ㅠ 물론 유전적인 기질은 있지만 그 점은 참고사항이지 색안경이 아니랍니다 ! 견종의 기질 + 강아지 자체의 타고난 성격 + 주인의 훈련 방식과 환경이 합쳐져 한 강아지의 성격이 발현됩니다 ㅎㅎ 아직까진 진돗개를 묶어놓고 키우거나 무지성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 개물림 사고도 많은 것이 너무 안타깝지만 요새들어 진도, 진도믹스 키우는 견주분들이 많아지고 색안경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 행복합니다 ♥️ 애견동반, 펫프렌들리 라고 광고하면서 10kg 미만만 가능하다거나 진돗개는 안된다고 대놓고 견종 차별하는 곳이 매우 많은게 현실인데 펫티켓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이런 견종차별도 없어질거라 생각됩니다 ㅠㅠ 모든 견주분들 화이팅 🕺
5:54 보호자들 애기 달래듯 살살 달래는게 참 웃김. 옆에 있는 바로는 저렇게 어른스럽고 다른 돗개들도 그럴 텐데... 역시 문제는 늘 사람이지.... 강형욱은 선생님 같아서 너무 좋음. 아닌건 아니라고 해주면서 확실히 가르쳐주니까
오우… 진돗개 드디어 올라왔네요. 보고또보고 보고 또보고…감사합니다❤
맞아요 진돗개로 인정안받아도 괜찮아요 단점을 인정하고 장점을 살려잘키우면되죠!
살도잘안찌고 질병도 없어 병원에 갈일이 없어요 😅 정말 충성심을 강요하면안될것같아요. 영상 대부분 내용이 알차고 좋습니다!❤저도 여기서 우리나라 진돗개에 일조한다생각하고 키우고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첫반려견으로 추천하지않아요. 많이이뻐해주시고 잘키워봐야 우리…😊
이거보구 집에 있는 진돗개랑 산책하러 나갑니당! 진돗개 진짜 너무 이뻐요......... 잘먹는데 살안찌는거 너무 공감해요... 조금만 찌우고 싶어서 잘 멕이고 있는데 ㅜㅜ 정말 얘는 실외배변&산책만 시켜주면 키우기 저엉말 편해요 대신 산책을 길게 자주 시켜야함 ㅋㅋㅋ쉬야는 오전에 일어나서 실내에서 한번 하는데 응가는 엄청 참습니다 자주 산책 나가줘야해요 2-3번은 기본.... 처음으로 제대로 키워본 개인데 제가 이렇게 개를 좋아하게 될지 몰랐어요 점점 견주마인드 장착중입니다 강아지키울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새끼때 학대를 받은거같다고 불쌍하다고ㅠ 시골에서 목줄에 묶여서 살던 강아지인데 아버지가 그 분께 받아왔어요 지금까지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밝고 활동성도 미쳤고요 ㅋㅋ 바라만 봐도 행복해요 초보 견주라 강형욱 훈련사님 유투브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
6:14 진돗개 난이도 2.5점이라잖어.. 털 빠지는 거 외엔 단점이 없다고. 이말은 즉 보호자들이 문제라는 뜻….
실외배변 진짜 공감ㅋㅋㅋㅋㅋㅋ
건강한거도 👍👍👍
리콜은 정말...ㅋㅋㅋ 지 놀고싶은거 다 놀고 아쉬울때 쳐다볼때 진짜ㅋㅋㅋㅋ
한편으로 도시에서 맘껏 뛰놀지 못하게 해주는데 안타까워 아빠 공장마당에서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웠는데... 훈련사님 말대로 잘 놀다가도 주인에 맞춰서 제가 가만히 있음 그 옆에 와서 조용히 쉬던 그런 똑똑이였어여ㅋ
저도 진돗개 키우는데 진짜 내가 얘를 만나다니 이렇게 운이 좋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고도 안 치고 너무 착해요 철저히 실외배변 해서 집에서 항상 깔끔하고 집안에서 기르면서 주인이 리더라는 걸 보여주면 집 지키려고 짖지도 않습니다 활동량을 주인한테 맞춘다는거, 성향 스펙트럼이 넓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ㅋㅋㅋ
내가 얘를 만나다니 이렇게 운이 좋을까 너무 공감해요 ㅠㅠ 이제 1살인데 진짜 사고친 거 손가락 5개로 꼽을 수준이에요 ㅠㅠ
3:48 확실히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어찌보면 저런 마인드의 끝판왕 중 하나가 '우리 개는 안물어요'인듯
보통 우리가 뭔가 바랄때는 '(분리 불안이 없고)충성심이 강하며 (공격성이 없으면서)용맹해요'처럼 장점만을 바라보며 문제가 생기니, 그 이면에 있는 걸 계속 상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따듯한거 좋아하고 폭신폭신한 곳 좋아하는 아이들이에요ㅠ 활동량도 분위기도 감정도 보호자에게 맞추는 아이들이에요 생활력 적응력 갑! 그래서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겠죠! 보호자가 안든 뽀뽀를 하든 가만히 있어요 대신 불편하다는 신호도 정직하게 내니 잘 파악하고 적당히 해야합니다ㅋㅋㅋㅋㅋㅋ
맨날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훈련사님이 말해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ㅠㅠ
진돗개 진짜진짜 귀여움 ㅋㅋㅋㅋ 눈, 비와도 실외배변한다는데 폭설에 태풍불고 호우경보와도 나감 ㅋㅋ 천둥치면놀라면서도 나감 근데 빠짝 세워진 귀가 비 많이오면 요다 귀처럼 누워가는데 그게 귀여움😂 건물벽이나 처마밑으로 가려는 것도 귀엽고 물 싫어해서 더워 죽을거같아도 발톱에 물 닿으면 눈으로 욕하는 것도 귀여움 덩치 안맞게 큰 얼굴로 내 몸 밀면서 애교 부릴 때는 부담스럽긴 하지만 사랑한데이❤
5:16 어떤 강아지던 이 부분은 정말 발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닐 하우스 밖에서 물도 밥도 안주고 방치하던 진도믹스 오다가다 챙겨주다 정이 들어 거기 할아버지 설득해 데려와 키우는데요 2개월때부터 묶여 키워서 제가 6개월쯤 되었을때 데리고 왔는데 너무 바뀐 환경이라 쫄아 보이긴 했지만 발매트에 쉬하는걸 보고 그곳에 배변패트 깔아줬더니 금방 배변패드에 적응하고 절대 실수하지 않고 고양이처럼 그루밍하고 깔끔 떨어요 지금은 변은 꼭 밖에서만 해서 매일 산책 나가야 하는거 빼곤 매력이 너무 많아요. 알고보니 순종 아니더리도 진돗개 피가 섞인 애들은 진돗개의 이런 특징이 유전적으로 탑재 되나봐요 그런 깔끔한 애들이 어찌 묶여 사는지ㅠㅠ.. 지금은 두살 되었는데 헛짖음조차 없어서 산책중에 다른 강아지들 봐도 소형견들이 짖고 난리지 쓱 한번 쳐다보고 자기 갈길가고 이웃에서 개키우는걸 몰랐을 정도로 조용하고 사색적이고 너무 영리하고 예쁩니다 진도믹스와 진돗개조차도 국견이라면서도 오히려 한국에서 천대 받으며 평생 짧은 목줄에 묶여 살거나 식용 개농장에도 많은걸 보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ㅠㅠ
진돗개랑 산책봉사 나가봤는데 말귀 다 알아듣고 진짜 똑똑함 눈치가 사람처럼 빠름 단순히 단어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맥락/분위기를 읽는 거 같음
본능적으로 상황이나 사람 감정을 읽는듯 해요 .
이거보면 올리버쌤이 진짜 잘 키우고 있다는게 또 다시 느껴지네요 왕자는 리콜이 돼요..처음부터..돼요..
정말 그러네여
진짜 누가키우느냐에따라 달라지는거같아요 공주도 지금 엄청 건강해졌더라구요
@@깁미-b6l 맞아요 공주도 처음엔 불안해하고 리콜이 잘 안됐는데 요즘은 목줄 안 해도 리콜 될 정도로 좋아졌더라구요
해외는 리콜, 리쉬트레이닝 거의 필수적으로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처음 새끼강아지 데려올때부터요.
퍼피트레이닝이라고 하죠
국내 펫샵 이용자들중에 트레이닝 생각하고 데려오는 사람 못봤어요
그러니 다 문제가 생기죠;
줄 당기는게 당연한거고 야외에서 짖는거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근데 사실은 그게 강아지를 더 불안하게 만들거든요
그런 행동을 안하도록 새끼때부터 트레이닝 지속적으로 해야죠…성견 입양한 저희 애들도 리쉬트레이닝 리콜교육 기본 앉아 기다려 켄넬 트레이닝 다 하고있습니다.
제발 기본이 된 후에 개를 키웠으면 좋겠네요 좀
0:49 누가 강형욱 강씨 아니랄까봐 ㅋㅋㅋ 다른 편에서도 강아지를 이뻐하는게 보이지만 여기서는 더 눈에 꿀 떨어지는거 같네요
진돗개,사냥개,믹스견 다양하게 키워봤는데 정말 진돗개는 주인 한정 쏘스윗하고 남에게는 차갑고 까칠해요.근데 이것도 주인 지인인거 알면 또 금새 경계심 풀구요~ 자기 집과 자기가 더러운걸 시러해요~ 많이 깔끔한 스타일이고, 털은...사계절 내내 간절기용,겨울용 여름용 옷갈아입느라고..늘 빠집니다ㅎㅎ옷에도 잘 박혀요ㅋㅋ이거 빼곤..한번 안좋게 찍히면 끝까지 눈밖에 나니깐 지인 집에 올때 첫인상이 정말 중요하구요.ㅎ그거 빼곤 한번 이 사랑 받아보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사골 우리듯 계속 생각나요.ㅠㅠ너무 든든하고 멋진 친구예요~~
옷 갈아입느라고 냄새가 안나는 건(덜 나는 건) 장점!!
진짜요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모르지만 울 애도 고모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자주와서 얼굴 알텐데 매번 올때마다 짖어요...몇년째 짖는거 보니 첫인상이 딱 맞는 말인가봐요
시골 반상회에서 틀어줘야하는 영상이다… 증말루…
진돗개편 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요! 🙂
진도믹스 8년 키우고 있지만 너무 착하고 예뻐요~~~
리콜이 절대 안되는거 너무 공감...
무조건 실외배변도 100000%공감 ㅋㅋㅋㅋ
활동량은 주인에게 맞춘다는게 감동스럽네요 ㅠㅠ~~
착한진도들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
저도 진도믹스 키우는데 리콜 안된다는거 넘 공감이에요ㅋㅋ 애기땐 그래도 부르면 왓는데 이젠 절대안옴ㄸㄹㄹ..
@@Minnine19 제가 키우는 댕댕이는 부르면 오지만 잡혀주진않아요...잡을라면 온갖 간식이필요한..ㄸㄹㄹ
진도 믹스 2마리 키우고 있어요. 리콜 안 되고 공격성을 띈다는 데 공감합니다. 똑똑해서(?) 리콜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자길 부르는지 명확히 알고 제 말을 씹어요. 집에서 부모님 계실 때는 부모님 옆에 찰싹 붙어서 '니가 이리오라고 했지만 가긴 귀찮다'는 눈으로 절 쳐다봐요. 두마리 다ㅠㅠ 못알아들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알아듣고 댕무시ㅋㅋ 그러다 산책시킬 때처럼 보호자가 저밖에 없게 되면 리콜 되더라구요ㅠ 그냥 애정순위에서 밀린 건가..=_= 산책할 때 아이들이 지나가면 무조건 긴장합니다.. 아이들이 어른보다 작고 약한 걸 알아서 덤비려 하거든요ㅠㅠ 낯선 갱얼지가 지나갈 때 응꼬 냄새 같이 맡아주면 좋을텐데 꼭 짖고 싸우려고 하고ㅠㅠ 그래도 큰일없이 잘 키웠고 잘 키울 거예욥ㅎ 다만 둘째가 그 나이때 걸리는 피부병, 귓병 같은 건 꼭 앓고 지나갔네요.. 8개월쯤 귓쪽에 딱지처럼 먼가 생기는 거랑, 7살에 견생 살며 누적된 알러지가 귓병으로 나타났어요. 진도믹스라 세상 어디에도 우리 애들처럼 생긴 애들이 없으니 좋으면서 슬퍼요. 갱얼지들아 사랑한당❤ 앞으로 15년만 더 살아주라ㅎvㅎ
어렸을때부터 강형욱 훈련사님의 영상들을 다양하게 많이 봤었는데, 제가 곧 강아지를 키우거든요.. 마침 진돗개를 키울 예정인데 타이밍 맞게 이런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돗개에 대해서 지식이 좀더 쌓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항상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진돗개에 관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용❤️❤️❤️
다른 견종들 영상도 많이 올려주세요!!!❤️❤️
진돗개 산책할 때 자주 만나는데 정말 침착하고 조용하고 깔끔한 성격인게 보여요. 저희 강아지는 행동이 크고 막 치근대는 성격이라 조금 예민한 진돗개 친구들은 싫어하지만 의외로 그런거에 거부감 많이 없는 친구들은 미친듯한 깨발랄함 보여주더라고요 ㅎㅎ 다른 견종들 보다 시비 많이 받는 편 같아서 가끔 견주님들하고 이야기 나누면 힘든 점들 꽤 많을거 같더라고요.. 훌륭한 견종이고 견주님들이기에 늘 기분 좋은 산책들 하시면 좋겠어요 ㅎㅎ
올리버쌤 보면서 진돗개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깨졌었어요. 훈련사님께서 바로를 자랑스러워하시는 마음도 더불어 십분 이해가 갑니다. 진돗개 멋져요!
1살 블랙탄 키우고 있습니다 : ) 정말 최고의 반려견이에요♥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실외배변&산책만 잘 지켜지면 집에서는 너무나 얌전하게, 그것도 본인 공간에서 쉬는 착한 진돗개에요 ! 침대나 쇼파에도 전혀 올라오려고 안하고 오히려 치근대면 불편해하는 독립적인 친구에요 ㅎㅎ 영상을 통해서 충성심이 강해서 분리불안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네요! 분리불안도 있었는데 훈련하다보니 많이 좋아졌구요 ^^ 그리구 정말 털만 제외하면 난이도는 下 맞습니다. 몸 한 번 털면 털 30가닥이 바닥에 후두둑- 난이도 2.5에서 0.5정도는 매번 청소기 돌리느라 떨어지는 제 팔의 몫이 아닌 가 합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산책시키는 남편의 수고 2
하아....진짜 털 ㄷㄷㄷㄷ
진도리버 견주입니당 말씀 너무 공감가네요. 야외배변 .. 단점만 있진 않아요 덕분에 집 안에 배변냄새가 안나구요 나갔다 와서는 깨끗하게 씻으니 깔끔합니당. 단, 자주 나가다 보니 아파트의 경우 이웃들과 마주치는게 잦고 마찰도 많아요. 큰 개를 키운다는게 이유죠. 이친구 때문에 아파트 포기하고 마당딸린 주택에 이사온지 1년이 되어가네요. 넘 행복해요
진짜 다양한 성격이 있는 것 같아요ㅋㅋ 울 집 진도는 사람한테도 개한테도 전혀 안짖어요 .. 근데 원래는 밖에 있던 애를 데려온건데 바깥에 있을 때는 종일 짖던 개였어요 하지만 제가 데려오자마자 첫날부터 멍소리 한번도 안내더라구여 저도 울 강쥐 목소리를 잘 모른답니다 😂
하얀 진도 리트리버 6년 키우면서 느낀 바랑 똑같네요 ㅎㅎ 실내에서 한번도 짖지 않고 하루 두번 나가서 실외배변만 잘 시켜주면 되는 아주 얌전하고 사랑많은 아이예요! 사람은 또 어찌나 좋아하는지 동네 돌아다니면서 경비 아저씨들한테 이쁨 받는 게 인생의 낙인 저희 개랍니다😂😂
하지만 동족인 강아지를 싫어하쥬?
@@mustyappleU 사람도 사람 싫어 하고 꺼려 하는데 강아지라고 그럴 필요 있을까요
@@mustyappleU 겠냐
싫어한다 x 작은 동물에 포식성을 보인다 ○
진짜 진돗개 최고의 개다... 어릴 땐 너무 귀엽고 크면 멋지게 생겼고 용감하고 주인한테 잘 맞추고 질병 없고 실내배변 안 하고..키운다면 진돗개다ㅜㅜ
진도 믹스를 13년째 키우는 중인데 진짜 말씀하신거 다 동의해요. 식탐이 없어서 오히려 힘든 축에 속할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꾸준히 유지중이라 산책나가면 예쁘다 잘생겼다 소리 듣는데 성격이..겁많고ㅠ예민해서 늘 조심해서 다녀요. 털 많이 빠지는거랑 예민한 성격빼면 진짜 생후 2년 이후부터는 완전 양반견입니다. 일체 말썽이 없고 . .추가로 !!! 비가오나 눈이오나 짧게라도 산책을 하루 대여섯번은 해야 방광염에 안걸려요.
진돗개 싫어하시는게 아니란 말에 넘 기분이 좋네용 ㅋㅋㅋ 😂우리 진도 애깅 키울 때 강선생님이 계셨어서 넘 좋았어요 진도는 호기심이 끝이 없고 사회성도 끝이 없단 말, 예민하단 말에 애기 때부터 혹시 모를 일들을 대비하려고 온 가족이 선생님 책이든 영상이든 다 찾아보면서 열심히 훈련할 수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어디가든 이쁨 받는 아가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반려견 문화는 강선생님 등장 전과 후가 확실히 나뉘어진 거 같아요 덕분에 늘 행복한 똥강쥐가 됐습니다!
동네에 진돗개산책하시는분 계시는대 횡단보도앞에서 주인분과 호흡맞춰서 딱 기다리다가 가고 그런거 보면 너무 멋져보여요
주인에게 맞춰준다는데에서 감탄, 바로의 똘똘하고 깊은 눈빛에 감동.. 넘 멋져요 진돗❤
예전에 아는 분이 진돗개를 키웠는데 정말 기품있고 멋있더라구요... 외부인한테는 좀 까칠하긴 했는데 (절대 물거나 하진 않고 그냥 주인 외에는 쉽게 관심을 주지 않았음) 그게 진돗개의 매력인 것 같아요 나중에 여유가 되면 꼭 키워보고 싶어요
올리버쌤의 왕자를 보며 어렷을적 묶여서 짓던 진돗개의 이미지가 정말 많이 바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잘못되었다는것도 느꼈구요. 우리가 사랑한다 막 만져주고 표현하는것만이 사랑이 아니라는걸 왕자에게 배려를 하는 올리버쌤을 보며 느꼈어요. 진돗개 자체가 독립적이며 굉장히 품위있는 강아지라는걸요. 중형견이고 낯가림도 심하고 사냥놀이를 즐겨하는 강아지라 꾸준한 관리와 주인의 애정이 정말 필수인듯 하네요~^^
저도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고등학교3학년때까지 진돗개를 키웠는데
제 학창시절을 사랑으로 가득 가득 채워주고 저 수능 끝난 다다음날 조용히 자기 집에서 자면서 무지개다리로 떠났어요 아직도 복돌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 주르륵 난답니다🥲
어린 저에게 한없이 사랑만 주고 든든하게 의지가 되어준 우리집 진돗개 복돌이
세상을 떠난지 엄청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하늘나라에서 계속 기다리다가 언젠간 저를 마중나올걸 생각하면 참 우리개한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
강형욱 훈련사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 생각이 깊으시고 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영상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 세상 모든 멈머들과 보호자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이 영상 너무너무 좋아요. 전 슨스나 커뮤에서 진도 보호자들이 강훈련사님을 무차별적으로 욕하는거 보고 답답했던 사람인데요, 훈련사님이 진도에 대해 객관적인 팩트로 딱딱 집어 말씀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어릴 때부터 진도믹스는 주변에서 꼭 한두번씩은 봐왔지만 참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구요. 저처럼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더더욱이요.. ㅠ 그럼에도 항상 진도와 가까워지고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얼마전에 오지은님 흑당이 방송을 보고 까만 진도 멍뭉이에 대한 로망이 생겼는데.. 바로도 너무너무 멋지고 마음이 가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요런 까만 진도 믹스를 키워보고 싶어졌어요.
바로가 주운이 키웠다는 말은 진짜 과장이 아닌ㅋㅋㅋㅋ주운이 아기시절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좋은 친구가 되었던 바로!
06:00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좋은 말씀 장점만 이뻐하는게 아니라 단점까지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돗개 키운 지 1년 정도 됐어요 매일 매일 산책 3-4시간 기본적으로 시켜주고 있고(실외배변 합니다!) 애기 때부터 사회성 기르려고 유치원도 주 2-3회는 꼭 보내고 있어요 처음엔 많이 걱정했는데 유치원에선 별명이 선비라네요 ㅋㅋㅋ 공격성도 정말정말 낮은 편이고 사회성도 이만하면 좋은 거 같고.. 집에서 키우는데 집 오시는 손님들마다 하는 소리가 강아지 안 키우는 줄 알았다고 해요 ㅋㅋㅋ 깔끔떨어서 냄새도 안 나고 집에선 짖지도 않고 얌전하답니다... 너무 매력적인 견종이에요 묶어놓고 키우는 문화가 얼른 사라졌음 좋겠어요 ❤
우와 대단하세요!! 저는 강아지를 안키워서 잘 모르겠지만, 하루 3-4시간 산책시키려면 온 가족이 함께 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네요 ㅠㅠ
저희 가족도 울 진도믹스 선비같다고 표현하는데!! 완전 공감해요ㅋㅋ
개키우는 집 안 같다고 냄새 안 난다고 하는 것도 공감해요ㅋㅋ
공감해요!
진돗개들 별명이 진짜 다들 선비ㅋㅋㅋㅋ 울집 개도 선비예요😂
진돗개 영상 감사해요!! 너무 좋네요ㅠㅠ 지금까지 알려주신 정보들 잘 참고하고 공부해서 나중에 진도믹스 잘 키워보고 싶어요! 성격 스펙트럼이 넓은 견종의 경우, 예민하고 공격성 있는 경우도 분명히 알려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주셔서 넘 감사하고 잘 보고 있어요! 견종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그 개들이 살아온 환경과 견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잘 키우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견종은 다 이래~ 라는 태도보단 이런 특성이 있어도 저런 성향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고 잘 키워보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겠습니다 :) 언제나 감사합니다!!❤❤
견종백과 진돗개편 기다렸어요.. 딱! 우리 집 진도얘기네요^^ 리콜 잘 안되는거 정말요.,.
조금만 다른 의도를 갖고 부르면 절대. 안 와요. 평상시랑 똑같이 불렀는데도 귀신같이 알아채는..와..진짜 독심술이라도 쓰는건지.,. 엄청 똑똑하고 눈치 빠르고 귀엽고 용맹한 진돗개랍니다^^
조금만 다른 의도를 가지면에서 너무 공감돼 웃음 터졌네요 ㅋㅋㅋㅋ 저희집 진도아가랑 똑같아요😂😂😂
리콜이 안되나요? 대중소형견 다 키우는데 진도가 리콜 제일 잘되고 오히려 작은애가 말 진짜 안들어요..
@@시리우스불백 저희 애는 새끼 때 좀 안됐었는데 크면서는 잘돼요 :) 살짝 마지못해 오는거 같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잉 저희 애는 리콜이 되게 잘되는데 ㅋㅋㅋ예외는 딱한가지 ㅋㅋㅋ 목욕하려고 부를때 ㅋㅋㅋ 그냥 딴짓해버려요 ㅋㅋㅋㅋ
눈치가너무빨라서 필요한게 있을때 찰떡같이 말귀를 잘알아들어요 긴문장도 이해해요..단 듣기싫을때 모른척
어떤 견종이던 묶어놓고 키우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수있으나 똑같이 될껍니다 어떤 견종은 주인도 몰라보고 물껍니다 옛날 어렸을때 할머니집에 있던 별이가 생각남니다 묶어 놓고 키워도 언제나 반겨주던 못해준개 너무 많았지만 말성 한번 안피웠습니다 묶어놔서 집지킬려고 짖는거 빼곤 너무 이쁘고 귀여웠습니다 그때는 저도 어렸고 산책이란 개념도 없었지만 아버지가 자건거 타고 산책시킨개 기억나네요 너무 좋은 견종입니다 다 보호자가 교육 훈련 안시켜서 책임감 리더쉽이 없어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0:18 진돗개들 앉을때 시골 아주머니들 처럼 앉아서 귀여움
진돗개, 진도믹스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편 올려주신 강형욱님께 감사드립니다.
진돗개가 우리나라 대표 국견이라 사랑도 많이 받지만 반대로 옛날 집 지키는 마당개 이미지가 세서 편견과 경계도 많이 받죠 그래서 진돗개를 과하게 보호하는 애견인들과 진돗개를 꺼리는 애견인 둘 다 많고요 ㅠㅠㅠㅠ
이번 영상내내 강형욱님이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그럼에도 하고 싶은 말을 하시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말씀하신것처럼 과거에는 용맹하고 늠름한 진돗개들이 선호되었고 선택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성향이 있는 아이들이 많을 수밖에 없죠
다만 진돗개들은 주인의 마음에 들고 싶어서 그런 성향이 주류가 된 것인데 오늘날 이런 성향으로 배척 받는게 참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모든 진돗개들이 이런게 아니기에 다른 견종을 기르는 분들이 너무 덮어놓고 배척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진돗개를 기르는게 아니지만 뉴스에서 진돗개 물림 사고 송출되면 한동안 문제없는 진돗개 견주들도 주변 행인 반응 때문에 산책이 힘들다고 말하는게 참 마음 아팠습니다 다른 견종 물림 사고 뉴스탄다고 다 그러지 않는데 진돗개가 유독 심해요 ㅠ
먹을거 앞에서도 쿨하고 주인에게 활동량을 맞춰주며 어디 잘 아프지않고..등등 참 매력적이다
활동량 보호자에게 맞춘다는거 진짜…. 진짜 맞아요! 생각보다 활동량이 넘치거나 하진 않아요 무슨 보더콜리처럼.
그러나 좀 어렵다는거 그것도 뭔지 알 것 같고. 가족 외에는 만지는거 허락 안 해요 😂
얼마나 영민한지… 리콜 훈련 조금 하긴 했는데 보호자하고 확실한 라포트 형성이 되니까 알아서… 따라옵니다.
짖음도 별로 없고 진짜 조용해요. 경계가 좀 강한 편이지만. 유기견 출신이라 어릴 때 사회성 훈련을 많이 못해서 아쉽지만… 독립적이면서 보호자에게는 한없이 순해요❤
드디어!!!!!! 우리 아이가 진도믹스라서 견종백과에서 진돗개 언제 나오나 엄청 기다렸어요. 😊
제 조건에 진돗개를 키워도 되는지 열심히 공부하고 데려온 아이라 말씀하신 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특히나 리콜훈련 열심히 해서 산책 중 사고를 피한 일이 있어요.
작년 봄에 진도믹스 실종 전단 붙은 걸 두 번이나 봐서 마음이 많이 무겁더라구요. 모두 사고없이 행복하게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흑구는 첨보는것같은뎅..
엄청 멋있구, 듬직하네용ㅎㅎ
역시 댕댕이들은 크나 작으나
넘 사랑스러운것 같아용❤❤❤
진돗개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정말 멋있고 귀엽기도하구 늠름한 진돗개들은 사랑입니다❤
두살된 진도믹스랑 같이 사는데,,헛짖음도 없고 방정맞지않고 조용하고 깨끗해서 고양이같다는 생각합니다 정말 에너지레벨 낮은 저한테 잘 맞춰주는 거 같아요 기특합니다 부모님이 키우셨던개는 정말 잘 안먹어서 말라보였는데,, 나의 강아지는 먹을거 밝혀서 좀 귀여워여 ㅎㅎ산책은 정말,, 비가오나 눈보라가 치나..ㅠㅠ하루에 두번씩 꼭 나갑니다 오후엔 마당에 내보내구..진도들이 진짜 마당에서 (특히 묶여서) 안살길 바랍니다 더욱 더 사랑받는 국견이 되길!
저희 댕댕이도 진돗개인데, 소식좌에 고기만 찾는 것도, 실외배변하는 것도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도 하나하나 다 너무 공감이에요ㅠㅠ
2:38 눈 휘둥그레져서 옆쪽 쓱 보는거 너무 귀엽다ㅋㅋㅋ
기다리던 편이 나와 좋았어요.
저도 진돗개처럼 생긴 개를 기르고있어요
털 365일 내내 빠지는거말고는 정말 좋아요
식탐없어요
사료통이 열려있어도 안 먹어요
밖에서 뭘 주어먹고 다니지 않아요!
집에서 잠만자요!
아이들이랑 같이 기르는데
애키우는거보다 말을 잘 듣고
밖에 똥, 오줌만 뉘여주면 사고치는거 없이
잠만 자거나 제 옆에 누워만있어요
다만 가족들에게 순하다고해서 다른 개나,
사람한테 순하지는 않더라고요
이 점은 보호자가 항상 조심 또, 조심 해야하는 문제인거같아요
댕청미가 있어서 바보인지알았는데
다람쥐,토끼, 고양이보고 흥분하는거 보고 조심해야겠구나 깨달았어요
내 개가 순해도 혹시라는게 있으니까요..(본능)
목줄안한 소형견들 우다다 달려오는 거,
멀리서 큰 행동하면서 이쁘다고 뛰어오는 분들!!
이 진돗개처럼 생긴 개를 미치게 한답니다... 우리 가족을 위협한다고 생각해요
묶어놓고 키우면
당연히 불만 많고 공격적으로 될 수밖에 없어요
사람도 3평 남짓 한곳에서 먹고 자고 싸고 해봐요
미쳐요
제발 🙏 묶어놓고 키우지마세요
산책 1번이라도 시켜주세요
서로 조심해서 애견과 사람이 공존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웰시스피츠진도처럼 생긴 개를 키우기시작한지 한달열흘이에요
하 너무 공감입니다 저도 사람들이 진도져?라고 하는 믹스견 멈머를 키우고 있는데 제발 개들이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해요.. 산책할 때 사람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전혀 반응하지 않고 신경쓰지도 않는데 갑자기 다가오시거나 빠아안히 쳐다보시면 애들의 경계심이 확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일을 겪은 후에 산책은 계속 사람들 눈치보고 긴장하면서 산책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눈으로만 흘깃 예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저희 강아지가 예뻐해주는 행동들만이라도 알아봐줬으면 하지만 그렇지가 않거든요..ㅠㅠㅠㅠ 강형욱 훈련사님이 이것들을 정말 강조강조강조 해주셔서 모든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진짜 너무나 맞는말이십니다 제발 집지키는개로 키우지마세여 1m 줄에 매인 견생 최악입ㄴ다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키운적없고 키울생각도 없지만 계속 채널 챙겨보게 되네요. 강형욱님은 정말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분같아요...❤
까만 털이 반질반질 뾰죡 귀도 보들보들 바로 완전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