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소니의 결정적인 차이!? MP3 워크맨의 역사 그리고 아이팟의 결정적인 한수!! [애플 VS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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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0 ต.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95

  • @guerromarko1186
    @guerromarko1186 ปีที่แล้ว +18

    정말 90년대 는 소니 였는데.

  • @vandesras
    @vandesras ปีที่แล้ว +9

    지금 어린애들은 모르겠지만 진짜 한국은 아이팟 아니면 아이리버 둘중 하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이팟 갖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내가 아주 어릴적만 해도 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들었는데 그때 워크맨 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은 기억이 나는데 mp3 시대부터는 한국에서 소니 제품을 본적이 없음..

    • @긴들매
      @긴들매 ปีที่แล้ว +1

      아이리버가 정말 잘 나갔었죠.

  • @맛돌이-x1d
    @맛돌이-x1d ปีที่แล้ว +8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mp3를 초등학생때 처음 접했더지라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현재 스마트폰 좋아하는 사람으로 예전 테크 전쟁을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정말 재밌네요, 마지막 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남해용왕
    @남해용왕 ปีที่แล้ว +10

    소니제품은 워크맨 하나만 사고 신경 안 썼는데 그 후에도 많은 시도와 부침이 있었군요. 최고 경영진의 상황 판단과 현장 적용이 정말 중요 하다는 걸 알게 해줍니다.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정말 경영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 듯 합니다.

  • @sigsigsigsig427
    @sigsigsigsig427 ปีที่แล้ว +1

    제일 처음 워크맨으로 아이와의 cs j1을 80년대 초등때 부터 썻고
    아이와 소니 워크맨을 거의 2년에 한번씩은 바꿌네요
    지금은 소니의 wm1z와 dmp z1을 포터블과 거치형 기본 플레이어로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소스로 거치형 dac와 헤드폰 앰프를 주로 쓰지만
    포터블은 소니거를 아직도 쓰네요
    소니 사실 좋아한건 아닌데
    마지막 hi md인 rh1은 아들 주려 박스반 새제품 상태로 아직도 가지고 있고요
    참 정리가 잘된 영상 입니다
    그 많은 정보를 다 구하셔서 일목 요연하게 정리를 잘 하주셨네요
    그리고
    2012년에 아이리버가 더 잘했으면
    지금도 중공모델들에 밀리지 않고 더 잘되기를 희밍합니다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칭찬 감사합니다.
      WM1Z면 끝판왕을 쓰시는 군요^^. 음질이 정말 좋긴 했는데 가격이 선뜻 손이 나가진 않더군요.
      이후 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이란 DAP브랜드를 내지만, 성능은 인정받았을 지언정 시장에 안착은 못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redstrida
    @redstrida ปีที่แล้ว +2

    소니와 애플의 뮤직플레이어 대결에서 애플이 승리한 건 아이팟의 '클릭휠'이 아닐까 싶습니다.. 클릭휠과 아이팟의 ui는 지금도 편하고 감성도 있죠.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2

      조작감이 훨씬 좋았죠. 환경, 사용감 중시의 애플 답습니다.

  • @HP_Y
    @HP_Y ปีที่แล้ว +1

    애플이 저 시절부터 왜 잘나갔느냐 하는 분석에, 기술적 사회적 편의 등등 좋은 것만 같다 붙이는 경향이 있는게
    의외로 애플이 21세기 들어 잘 나간 데에 커다란 요소가 있으니, 바로 "미국 기업".
    이게 의외로 큰 요인인데 이걸 제대로 파고들면 애플 팬보이들이 안 좋아할 내용도 많고, 또 복잡하기도 해서 재미 없으니 대부분 생략.
    mp3가 개발되고, mp3p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어 미국에서 점점 그 범위를 늘려갈 무렵,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미국의 음반사들.
    이전 카세트 워크맨만 하더라도 CD나 LP에 비해 테이프는 음질이 떨어지고 또 복제의 경우도 사적 녹음 외에 대규모로 할 수 없었지만
    mp3는 CD에 필적한 음질에, PC통신 등 각종 통신망을 통해 쉽게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연 피지컬 디스크가 안 팔릴 것을 우려한 거대 음반사들은
    기를 쓰고 mp3, 정확히는 mp3 공유 서비스 등을 불법화 시키려고 노력했고, 음반사가 직접 스트리밍 등을 할 노력은 아예 생각도 안 했슴.
    오직 수익은 피지컬 미디어를 팔아야 낸다는 철학 하에.
    그래서 냅스터가 나올 때 거대 음반사들은 힘을 합해 무너뜨렸고, 그 후에도 어둠의 경로로 생성된 mp3 공유 사이트는 보이는 족족 멸망시켰는데
    그렇다고 전술한 대로 음반사가 직접 유료화 한 mp3 기반의 음원 판매, 다운로드 이런 것도 그 무렵에는 하지 않았슴.
    이런 상황이면 mp3 플레이어는 절대 팔릴 수 없었슴. 음원이 없는데 어떻게 듣는가?
    거실 오디오에서 들으려고 CD 샀는데 이를 PC를 이용, mp3으로 변환하여 유선으로 mp3 플레이어에 집어넣어 외부에서 듣는다, 이건데
    mp3 극초창기야 신기해서라도 이 불편하고 귀찮은 작업을 했었지만 언제까지 그럴 것인가?
    이 상황에서 애플은, 각 음반사들을 설득하여 직접 mp3 수익 모델에 참여하도록 유도했고, 이를 자사의 iTunes 플랫폼 기반으로 끌어들임.
    당연 반발하는 음반사들을 설득하는 데에는 미국내 여러 인맥들을 동원한 로비 등이 있었고 하나 하나씩 협상에 성공함.
    별다른 음원 다운로드 플랫폼이 드물었던 상황에서 합법적으로 음악을 내려받기 해서 플레이어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iPod가 유일했슴.
    당연 타 mp3 플레이어 제조사들이 이걸 뚫는 것은 쉽지 않았고, 구시대적인 공유밖에 할 수 없었슴. 이는 엄청난 차이.
    물론 이후 애플 이외의 플랫폼에서 정식 음원 내려받기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미 그 시기에는 iTunes와 질적 양적으로 차이가 무척 컸습니다.
    여담으로 한국의 상황도 비슷함.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미국보다 법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불법복제를 막는 것이 힘들어 복제가 만연했다는 것.
    mp3 플레이어가 나왔어도 어디 하나 정식으로 발매된 mp3 파일은 없었슴. 한국판 냅스터인 소리바다 또한 미국처럼 무너짐.
    그래도 언급한 대로 인터넷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등지에서 무단으로 음원 공유하는게 미국보다는 쉬운 편이라서 그럭 저럭 명맥을 이어갔슴.
    이러다 2004년 LG텔레콤서 mp3 내장 휴대폰을 발매할 때, 음악 저작권 협회 등이 결사 반대 하여 기나긴 협상을 해야만 했고
    결국 협상은 타결되었는데, 이는 한국의 mp3 및 이후 스트리밍 시장이 통신사(SKT, KTF, LGT 등) 주도로 돌아가게 만듬.
    반드시 통신사를 통해 mp3를 내려받게 해야 음악 저작권 협회 등에서 다운로드 등 수익을 관리할 수 있고, 통신사 입장에서도 그게 돈이 되니까.
    통신사에서 내려받은 파일은 drm 붙여서 반드시 자사의 폰에서만 작동되게 만든 것 또한 이 시절임.
    또한 그런 움직임과 함께, 국내에서도 미국처럼 불법 mp3 공유를 칼같이 잡아내서 삭제시키고, 온라인 카페 등에서 쉽게 다운로드 하던 mp3 파일도 다 사라짐.
    당연 이 과정에서 아이리버 등 순수하게 mp3 플레이어만 만들던 기업들은 뒤쳐지게 될 수밖에 없슴.

  • @여기레
    @여기레 ปีที่แล้ว +2

    1일 2영상 좋아요❤

    • @우현박-q5e
      @우현박-q5e ปีที่แล้ว

      저도요 ㅎㅎ 진짜 너무 이번주 내용 너무 좋아요 ^^
      🥰🥰🥰🥰👍👍👍👍♥️

  • @sizukanayoru
    @sizukanayoru ปีที่แล้ว +1

    소니는 카메라 분야도 삽질하나 싶었는데 일찍이 DSLR접고 센서도 발전시키고 미러리스로 빨리 갈아타서 지금은 세계시장에서 센서 보급률 좋고 미러리스 카메라도 괜찮아서 평가 좋음 다만 아직도 독자 규격 욕심이 좀 남아있는걸 조금 느낌 소니 가전 2000년 초반대에 지금의 애플만큼 좋아했던 회사라 아쉬움도 큼

  • @뭉냥뭉냥-d6m
    @뭉냥뭉냥-d6m ปีที่แล้ว +1

    현재 소니 카메라 사용중인데 메모리등은 여전히 기술을 표준화하고 싶은데 역력히 보이더군요. 근데 이건 소니뿐만 아니라 현재의 모든 일본 기업들의 희망회로인듯합니다. 차세대 게임기때도 블루레이와 하이디비디 경쟁도 그랬던게 기억이나는데 그냥 이건 일본 기업들의 문화라고 느껴지네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사실 자기 제품만 쓰는 세상은 모두가 꿈꾸는 세상이긴 하겠습니다만... 그 정답이 기술이 아니라 콘텐츠라는 것이 밝혀진지 오래인데 아직 그걸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콘텐츠를 가진 소니조차...

    • @FullChange
      @FullChange ปีที่แล้ว

      블루레이 와 HDDVD싸움은 소니뿐만 아니라 삼성외 여러 회사들이 표준으로 밀었습니다

    • @김인성-o6r
      @김인성-o6r ปีที่แล้ว

      공구 분야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꿈이 소비자를 자사 생태계에 잡아두는 것입니다. 주로 배터리 독자 규격이 그 무기이죠.(유명한 타사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걸 내세우는 브랜드도 있습니다만, 거의 모든 브랜드가 각자의 규격을 가지고 있죠.) 한 브랜드의 제품을 처음 쓰게 되면 아무래도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는 동 브랜드 제품을 사게 되니까요. 그런데 어쨌든 처음에 선택을 받아야 그것도 가능한데, 예전엔 하드웨어 성능이었다면, 요즘은 공구도 감성과 편의성으로 승부를 보는 경향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 @jhh7933
    @jhh7933 ปีที่แล้ว +1

    cd 플레이어 쓰다가 mp3 플레이어 쓰면서 느낀 편의성도 혁신이었지만 기존 mp3 플레이어 쓰다가 아이팟 쓰면서 느낀 편의성도 혁신이었죠
    플래시 메모리가 고가였던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수준의 엄청난 저장 공간에다 음원을 아이튠즈에서 바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수 있는 편의성에 애플 특유의 편리한 인터페이스까지
    특히 아이팟 나노가 나오면서 저장매체가 미니 하드디스크에서 플래시 메모리로 바뀌면서 아이팟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하드 디스크의 느린 로딩 속도마저 개선되었죠
    아이러니 한 사실은 아이팟 나노가 나올수 있었던 배경에는 삼성이 애플에게 당시 시세의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플래시 메모리를 대량 공급해 줬기 때문이라는 거
    당시로서 일본 기업들의 장악하고 있던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점유율을 가지고 오고 싶었던 삼성의 이해와
    속도가 느린 미니 하드 디스크 매체의 단점을 개선하고 싶었지만 같은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할시 엄청난 가격 상승을 피할수 없었던 애플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빅딜이었던 샘
    결과적으로 아이팟 나노 출시 이후 mp3 플레이어 시장은 애플이 시장 지배자가 되었고 아이리버 같은 국내 업체들은 사양길에 접어들수 밖에 없었다는 거
    어차피 삼성의 빅딜이 아니더라도 아이튠즈라는 막강한 무기를 지니고 있는 애플에 국내 업체들이 이길리는 없었을테지만
    아이팟 나노의 출시가 국내업체들이 더 빨리 망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사실임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2

      말씀듣고보니 떠오르는게 있네요. 애플은 삼성에게서 메모리를 받아쓰는 상황이 되었지만 거기 휘말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찾은 반면, 소니는 삼성에게서 LCD패널을 받아쓰는 처지가 되었는데, 처음엔 합자회사였지만 판단미스로 인해 잡아먹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삼성이 패널값을 올리는 바람에 프리미엄 시장 외에서 가격경쟁력이 무너져버렸죠.

  • @장난하는거임
    @장난하는거임 ปีที่แล้ว +4

    나중에 더 혁신적인 기업이 나타나면 애플도 소니취급 받는 날이 올까요? ㅋㅋ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기업은 영원하지 않다고 합니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올지도요?

  • @EungsuLee
    @EungsuLee ปีที่แล้ว

    와... 아이리버 MP3P 추억의 그 이름이여...

  • @언던에서차를굴려서폐
    @언던에서차를굴려서폐 ปีที่แล้ว +2

    한때는 혁신의 아이콘(소니) 지금 현재 혁신의 아이콘(애플)
    둘의 과거와 현재의 혁신의 아이콘 대표주자 싸움으로 보이넹

  • @csjacheus5038
    @csjacheus5038 ปีที่แล้ว +2

    삼성과 애플이 차이와도 유사한 것 같네요. 삼성도 기술적 완성도와 편의성보다는 신기술에 집착하는 편이죠. 한편으로는 삼성 본인도 기술적 완성도, 편의성에서 애초에 애플을 이길 자신이 없다보니, 신기술에 집착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은근히 소니와 닮은 구석이 많기는 합니다.

    • @moon-jh-r4x
      @moon-jh-r4x ปีที่แล้ว +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삼성은 적어도 소니와 달리 그나마 세계 표준 규격은 쓰는거 같습니다.

    • @bky5424
      @bky5424 ปีที่แล้ว

      삼성의 큰 약점이자 문제는 애플 맥OS 같은 독점 운영채채가 없는거죠 예전에 ‘바다’라는 독점 운영채제가 있었지만 방금 몰락했죠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bky5424 바다OS개발 자체는 정답인데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한 모양입니다. 바다OS를 낸 스마트폰을 내니 어쩌니 했는데 결국 실물을 보지 못했네요.

    • @sanakimlove
      @sanakimlove ปีที่แล้ว

      @@bky5424 os라는게 만들기가 매우매우 힘들죠.. 전세계에서 모든 사람들이 쓰는 특정 os는 결국 미국회사들에게서만 나오는 이유가 있죠

  • @장바르
    @장바르 ปีที่แล้ว

    언젠가 지식 공장장님이 소니 바이오 히스토리도 정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니바이오도 한때 정말 잘나갔었는데 말이죠..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바이오도 참 할 이야기 많죠^^. 한때는 정말 굉장했습니다.

  • @sean7082
    @sean7082 ปีที่แล้ว +1

    그러고 보면 애플은 ALAC을 고집하고 FLAC을 안 썼던 것 같은데...이런 영향도 있었으려나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아이튠즈의 서버부담, 디바이스의 용량 그리고 다음스테이지인 스트리밍으로의 성공적인 이행 등 여러가지를 내다본 포석 같습니다.

  • @이우진-m3n
    @이우진-m3n ปีที่แล้ว +1

    소니가 살아남은건 저작권이라고 알고 있는데............

  • @moon-jh-r4x
    @moon-jh-r4x ปีที่แล้ว +1

    소니mp3 소리가 그닥 좋다는 기억이 없습니다만 이어폰. 헤드폰은 좋다는 기억이 있지만요. 솔직히 애플 제품은 디자인빨이거 같습니다.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엄밀히 말하면 음장으로 착색을 잘하는 것에 가깝긴 합니다. 야외에서 듣기 좋은 소리지요.

  • @elvenisar
    @elvenisar ปีที่แล้ว

    향수병은 저도 샀었죠. "야! 소니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구나!"했더랬던...😅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저도 마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드디어 소니가 제대로 된 플레이어를 만들었구나 하고...

  • @붉은남작-z8h
    @붉은남작-z8h ปีที่แล้ว

    MP3 플레이어.. 현원 카세트 타입 제품 구매해서 자주 음악 들었는데..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ปีที่แล้ว

    흠... 애플이 라인업을 최대한 간략화 하려고 노력했던걸 생각하면, 여전히 소비자가 보기에 혼란하다 혼란해를 외치게 하는 라인업은 ...

  • @hannibalkim
    @hannibalkim ปีที่แล้ว

    저도 그렇고 저희 가족도 소니를 좋아해서 tv도 소니, 오디오도 소니, 워크맨도 소니 cdp도 소니였을정도로 소니를 좋아했어요. 하지만 CD와 적당히 타협을 한 MP3 CD 플레이어를 사용할때 너무 불편해서 힘이 들었어요. 한 250곡이 하나의 엘범에 있어서 찾기도 너무나 어려웠고 이걸 굽는 프로그램은 너무 불편했어요. 인터넷으로 알아봐도 소니의 mp3플레이어는 악평이자자했고 사람들은 흔히 말하는 아이리버나 삼성 옙 등을 추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옙을 선물을 받아서 128메가 짜리를 써봤지만 불편한건 어쩔수가 없었나봅니다.
    2005년에 노리고 노리던 신상이었던 애플 아이팟 5세대 30기가를 사서 매우 행복할때였군요. 전 이걸로 동영상을 볼수 있는걸 몰랐으며 쓴지 3개월이 지난지 알게되어 영화를 걸어가면서 봤었죠. 원래는 아이팟 나노를 살 생각이었으나 인기가 매우 좋아서 재고가 없었고 조금 보테면 살수 있는 아이팟 5세대를 샀어요.
    음질도 생각헤보면 나쁘지 않았고 클래식 음악듣는데 괜찮았습니나. 거기에 여지것 모와둔 CD엘범을 전부 넣을수 있어서 좋았고 앨범 아트를 넣을수 있어서 이때 편집한 엘범아트가 들어간 파일들은 지금도 컴퓨터 하드에 있어요.
    하지만 아이팟도 이제는 과거의 상품이 되버린 지금 소니 워크맨을 살려고 생각중입니다. 애플은 이미 안팔린다는걸 알고있었고 맥은 예전에 음악, 오디오북, 팟케스트까지 들을수 있었던 아이팟의 짝꿍인 아이튠즈 포기를 했죠. 아이폰에서 블루투스로 에어팟이나 소니 1000x로 음악을 듣긴하지만 음질이 예전 만큼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한국돈으로 50만원 하는 제품을 쉽게 사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말씀대로 당시 소니의 MP3는 소니 특유의 특색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물건이었죠. 아이리버, 삼성, 코원이 훨신 나았습니다. 소니기기... 저도 지금 쓰는게 고장나면 새로 사려고 하는데 1000X...생각좀 해봐야 겠네요^^.

    • @hannibalkim
      @hannibalkim ปีที่แล้ว

      ​@@gsplant
      MS 워크맨의 복제품같은 물건이 있긴 했어요. 2000년 쯤에 MP3플레이어가 SD 카드를 지원을 했죠. 99년 2000년 쯤에 만들어진 물건이 다 그렇듯 음질이 조악한편이었고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소니 향수병 모양도 끌리긴 했지만 몇가지가 부족했습니다. 이건 당시에 아이팟을 제외한 제품들이 갖고있는 단점이었는데요. 작은 스크린에 곡 정보나 곡의 검색이 기본적으로 매우 어렵게 제작이 되었죠. 거기에 십자키같은 버튼들은 너무 정형화된나머지 불편했죠. 곡을 60곡 정도 듣는사람이라면 이해가 안갈지 모르겠지만 4000곡을 십자키로 검색해본다고 생각을 해보면 아찔합니다. 2000년대 초중반의 국산MP3 플레이어들은 음질과 음장이 조금 조악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부분에 있어서 나중에 나온 소니의 MP3플레이어들은 나름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hannibalkim
      @hannibalkim ปีที่แล้ว

      @@gsplant 비행기에서 MDR 1r쓰다가 1000X를 써보니 왜 좋은지 알겠더구요.

  • @도토리묵-k3p
    @도토리묵-k3p ปีที่แล้ว

    소니는 정말 한 세대를 원없이 풍미했죠. 한 세대 만.

  • @말랑카우-t2u
    @말랑카우-t2u ปีที่แล้ว

    atrac3.. CD로 음원 추출해서 들으면 들을만 했고, MP3=>ATRAC 변환하면 뭔가 열화가 일어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 @dio21290
    @dio21290 ปีที่แล้ว +1

    소니는 이기적으로 기술을 팔았고 애플은 철저하게 자본주의적으로 상품을 팔았다

  • @madeun
    @madeun ปีที่แล้ว

    테이프 시디 MD이후 디지털 MP3부턴 국내제품과 애플로 선택하게 되었던거 같았네요. 아이리버랑 아이팟셔플 너무 잘썼던 기억이 ㅋ 진짜 지금 소니제품은 플스만 소유하고 있네요 ㅎㅎ 헤드폰도 오테카 쓰다보니 ㄷㄷ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사실 소니MP3는 일종의 마니아 제품같긴 합니다. 저야 좋아서 썼지만 남에게 권하긴 어려웠어요.

  • @watcher9892
    @watcher9892 ปีที่แล้ว

    소니 안쓰는 이유가 성능은 좋은데 불편해서 였음
    한국제품은 이것저것 커스텀이 가능한데 소니는 소니가 정해놓은 것만 해야 했음
    디지털 과도기 시절에 다양한 것들이 시도 되는데 그런것을 못하게 막아놔서 싫었음

  • @eternalmr1054
    @eternalmr1054 ปีที่แล้ว +1

    소니는 실수를 하면 다음세대에서 정신을 차림 ps3에서 실수하다 ps4에서 성공하는것처럼
    저기에서 나은 소니 mp3플레이어도 그러네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말씀대로 당하고 난 후 정신차리는 패턴이 이어졌습니다.

  • @이억부-w4t
    @이억부-w4t ปีที่แล้ว

    메모리 스틱만 고집하지않았다면 좋았을거에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그런데 오히려 더 고집을 하는 바람에 더 복잡해졌습니다. PSVITA, PSP, PSPGO가 전부 다른 메모리스틱을 사용할 정도니...

  • @행복-o2l5i
    @행복-o2l5i ปีที่แล้ว +1

    소니 하면 음질만 생각 나는데... 이건 애플이라도 안되니...
    소니도 mp3 냈나!? 할 정도로 솔직 모름 ㅋㅋㅋ

  • @HSLee323
    @HSLee323 ปีที่แล้ว

    아 소니 퀄리아 기대된다 ㅋㅋ

  • @꽃미남냐옹이
    @꽃미남냐옹이 ปีที่แล้ว

    저번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맛갈나게 끊으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ay4skylark
    @pray4skylark ปีที่แล้ว

    추억이다 Mdir

  • @rilke1117
    @rilke1117 ปีที่แล้ว +1

    성공의 정점에 있던 기업은 다 소니와 같은 실수를 범하고 했는듯...가전제왕 GE, TV의 패권자 RCA 등도 그룹내 비협조, 파벌, 경쟁 등으로 일본기업에 주도권을 내주고 망하다시피했고

  • @MrKwairon
    @MrKwairon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진짜 그놈의 독자규격... 개발도 힘들고 팔리지도 않으니 망할 수 밖에

  • @redprisoner
    @redprisoner ปีที่แล้ว

    PSP는 닌텐도DS와도 7년 넘게 경쟁하잖아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문제는 PSP의 마진율에 있습니다. NDS와 가격을 맞추기 위해 단가를 내렸던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아쉬움이 있었죠.

  • @아직도-l5z
    @아직도-l5z ปีที่แล้ว

    소니 mp3쓰는 사람을 못 봤는데 소니가 살아남고 애플이 사라졌다는게 무슨 말이죠????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 @야랑-z1c
    @야랑-z1c ปีที่แล้ว

    소니 엑스페리아가 한국에 출시됐으면 합니다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요즘은 안드로이드 선택지가 너무 적긴 적더군요...

  • @parkjonman
    @parkjonman ปีที่แล้ว +1

    소니는 여전히 자아도취 성향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소비재는 사실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부분이라 고소득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하는 듯 합니다.

  • @shy.....
    @shy..... ปีที่แล้ว

    일본이 인터넷 디지털시대를 받아서 발전했다면 지금의 모습이 어쩔지 궁금하네요
    반도체는 과연 삼성이 이길수는 있었을지..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사실 제조업 기반에서 서비스 업 기반으로 올라타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서야 콘텐츠가 빛을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천재들의 힘으로 빛을 보는 것일 뿐 산업 전체가 성장했다고 보긴 무리가 있죠. 그래서 BTS, 뉴진스가 귀한 것 같아요.

  • @An_vin
    @An_vin ปีที่แล้ว

    05년도쯤 저렇게 라인업 나눴는데 2년뒤에 아이폰나옴ㅠㅠㅋㅋ

  • @얌냠치킨-y2m
    @얌냠치킨-y2m ปีที่แล้ว

    요즘 세상에도 MP3라는게 있군요..

  • @hog5030
    @hog5030 ปีที่แล้ว

    진짜 저 시절 소니의 똥고집은 하..... 워크맨은 말씀하신 메모리 스틱 뿐 아니라 소닉스테이지도 문제였고 데이터 단자또한 독자규격이었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기의 완성도와 음색은 참 마음에 들었지만 편의성 부분에서 다른 제조사에비해 현저히 떨어졌었습니다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아, 그 단자가 특히 너무했지요. 후기형은 괜찮은데 전기형에 동봉된 케이블은 잘 끊어지는데 가격은 2만원 넘었거든요 (어디서 많이 본 상술 같습니다만)

    • @김인성-o6r
      @김인성-o6r ปีที่แล้ว +1

      @@gsplant 그러고 보니 그런 점은 애플이 소니에게서 배웠나 봅니다 ㅋㅋㅋ

  • @김모씨-m4f
    @김모씨-m4f ปีที่แล้ว

    누가 시장을 잡았어도 소비자 주머니 털어먹는건 같았을것이다.

  • @김인성-o6r
    @김인성-o6r ปีที่แล้ว +2

    뭐랄까 애플은 총력전으로 나오는데 소니는 게릴라전을 한 느낌이군요. 회사의 역량을 총집중해야 될 때 오히려 흩어버렸으니, 지나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큰 판단미스네요.
    어떤 분야의 기술이 일정 수준에 오른 뒤부터는 기술력보다는 편의성과 감성이 더 중요하게 되는 건 다른 분야에서도 보입니다. 일상에서 공구를 자주 쓰는 편인데 예전이야 몇몇 브랜드가 기술력으로 독보적 우위를 지킨데 비해, 요즘은 기술이 상향 평준화 되서 직업적 필요 등으로 초고성능을(출력과 정밀함) 필요로 하지 않는 이상 어느 브랜드를 사도 쓰는 데 부족함이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신 디자인과 편의성 등 감성과 디테일이 소비자를 끌어당기는 요인이 되어가고 있죠.
    비디오 게임도 대략 2000년도 초중반 부터는 그래픽의 발전과 더불어 인터페이스도 비약적으로 세련되어진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 게임들은 그러한 면에서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흥미로운 현상이죠.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저는 보쉬의 전동드릴을 쓰고 있어서 보쉬이외의 메이커엔 관심도 없었는데 샤오미의 전동드라이버가 나무에 나사를 박는 걸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말씀대로 어느 브랜드를 사도 어느 정도는 다 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게임은... 말씀하신 것 때문에 전 레트로를 더 즐기고 있습니다.

    • @김인성-o6r
      @김인성-o6r ปีที่แล้ว

      @@gsplant 국내에선 보쉬가 한동안 최강자였죠 ㅎㅎ
      저도 요즘 특히 과금형 게임은 너무 번잡해서 못하겠더군요 ㅜㅜ

  • @만두-e7o
    @만두-e7o ปีที่แล้ว

    예전의 위상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영화(콜롬비아 픽쳐스)나 여전히 음향기기 사업에서 짭쪼름하게 벌어먹고 있는 걸 보니..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게 있긴 한가 봅니다 ㅋㅋ
    + 이미지 센서나 카메라도 짭짤하겠군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이미지 센서 분야가 굉장하다고 합니다. 품질로는 거의 거의 천하통일 수준이더군요.

  • @z공중정원
    @z공중정원 ปีที่แล้ว

    성공을 하면 꼰대로 바뀝니다. "내맘대로 할끄야!!" 그렇게 망조가 듭니다. MS OS 처럼요.
    맥도 조금 꼰대로 변해가는듯 합니다. 과거 감성과 사용자 편의를 추구하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꼰대로 변해가고 있지요. (성능은 점점 좋아지긴 하더군요)
    꼰대의 치료 방법은 무관심입니다. 맥은 한동안 안고쳐지겠군요. ㅎㅎㅎ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그렇죠. 그래서 기업이 50년 이상 갈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합니다. 애플도 영원하진 않겠죠.

  • @toapto99
    @toapto99 ปีที่แล้ว

    소니는 그들만의 MG Memory Stick규격과 ATRAC3라는 그들만의 음원 포멧을 밀다가 망한거 아니었나? 디자인도 무슨 면도기나 리모컨 수준을 못 벗어났고.

  • @javaxerjack
    @javaxerjack ปีที่แล้ว

    영상 감사합니다.
    1. 다음화를 미리니름 하자면..., 어떤 제품으로 통합 되어 이 일대 제품의 생태계에 대 파란이 생겨서 이죠.
    2.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마지막으로 구입한 mp3플레이어는 소니 제품이었네요. NWZ-B142P라는 제품인데 영상에서 이야기한 제품들의 후손 정도 되는 제품입니다. 기존에 MP3를 듣기 위해서라면 CD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던 저로써는 좋은 제품이었죠.(특히 운동하거나 산책을 할 때) 전용 소프트도 필요 없이 그냥 메모리스틱 처럼 취급하면 되는 제품이기도 해서 당시에도 지금도 왜 전용 소프트를 써야 하는 ipod 같은 제품을 써야 하는가가 의문이도 했는데 솔직히 지금도 이해는 잘 안가는 제품이 ipod입니다.(물론 이 제품이 있어 어느 제품이 태어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서도요)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1

      USB모델이었군요. 슥슥 음악을 집어넣으면 되는 모델로 설계된 제품이죠.
      아이팟은 애플 생태계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편하다고 하는데 한국은 꼭 그렇지만은 않아서 동기화에 호되게 데이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 @occoco
    @occoco ปีที่แล้ว

    워크맨 향수병 mp3 썼는데 소닉스테이지 진짜 개 핵폐기물 프로그램이었죠 ㅋㅋ
    아이팟으로 건너가니 아이튠즈라는 쓰레기가 있긴했지만 소닉스테이지에 비하면 양반..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저도 향수병으로 소니 MP3에 입문했습니다. 당시 인텔 최고사양으로 맞췄는데도 느려지는 걸 보고 눈을 의심했었죠.

  • @aphextriplet.
    @aphextriplet. ปีที่แล้ว

    소니, 그 놈의 독자규격 ㅉ

  • @나의길을간다
    @나의길을간다 ปีที่แล้ว

    한마디로 폭망....소니 정말 많이 사줬으나... 가면 갈수록 실망시키고. 지금도 과거의 향수를 파는 회사. 소니는 그냥 평범한 기업으로 처 내려감. 부품회사.

  • @ventolinH
    @ventolinH ปีที่แล้ว

    하드웨어 기술이나 소프트 웨어 기술쪽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애플 쓰면서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했지만
    현실은 그냥 있는 기술들 쓰기 편하게 잘 버무려서 파는거였죠 특정 기기들 은 애플것 써보거나 지금도 쓰긴하지만
    답답할때가 있네요 그리고 소니 가 저렇게 운영 되면서 스마트 폰 시장에서도 죽쑤죠..

    • @gsplant
      @gsplant  ปีที่แล้ว +3

      그런데 있는 기술을 편집해서 강점을 만드는 걸 너무 잘하더군요...

  • @eijgb
    @eijgb ปีที่แล้ว

    아이팟은 단종되고 워크맨은 제품이 나오니 살아남았다고 하시는것 같은데 전혀 공감은 안가네요. 아이팟은 사실상 아이폰으로 진화했고 워크맨은... 아직 제품이 나오는지도 대부분 모를텐데요. 아마데우스 영화에서도 모짜르트는 죽었고 살리에리는 살아있었죠.

  • @dio21290
    @dio21290 ปีที่แล้ว

    소니는 이기적으로 기술을 팔았고 애플은 철저하게 자본주의적으로 상품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