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용으로 기증한 시신에 대한 예우는 정말 엄격하게 다시 되짚어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수년 전에 의대생이 특정 부위를 사진 찍어 여친에게 보내는 일이 있었죠. 그런 일이 있으면 해부 시신 기증이 줄어들 겁니다. 시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은 철저하게 존중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간호대 시절 카데바를 신청했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1차 카데바를 다녀온 남학생이 여성 시신이었고 직접 만져보는데 신기했다면 자궁이 제일 신기했다고 옆으로 늘려서(나팔관) 돌려보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 학생은 인성 문제였지만 저는 이미 장기기증과 시신까지 기증 서약을 한 상태라 그 학생의 말을 듣고 카데바실습을 가지 않았습니다. 제 시신이 그런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더라구요. 의료계통으로 카데바 실습을 하는 사람들의직업윤리와 일반인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한 이슈인 것 같습니다.
저는 1997,8년도 쯤에 서울대병원에 시신기증 서약을 했는데,서약서 몇가지 질문이 있었지만, 오늘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은 없었던것 같습니다.제가 유일하게 동의하지 않은 내용은 영구보존에 동의를 하겠느냐는 것에는 반대를 했습니다...기증을 서약 할때는 의학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는데 ,참.....상업적 목적으로 라는 논란이 생기다니요....ㅠㅠ
@@milkandbread2모든 직업은 돈과 명예때문에 절대다수가 직업을 선택합니다 왜 요즘은 돈때문에 의사를 선택하나요? 과거는 안그랬나요? 의대정원 2000명을 늘리는것이 건강보험의 완벽한 파산과 의료민영화를 가장 빨리 만드는 방법이구요 조민같은 의사들이 마구잡이로 난립하게 되는겁니다 유능한 의사들은 일반인들을 볼 일도 없어지죠
@@은밀하게위대하게-s9u 의대 정원에 대해 얘기했나요? 시신기증 댓글에 무슨 의대 정원을 얘기하세요 대화가 하고 싶으신거면 논점을 흐리지 말고 댓글을 쓰세요 그리고 과거는 지금이든 돈 때문에 의사 택해서 의사같지 않은 의사가 있는것도 팩트에요 병원가면 환자 벌레보듯 하는 의사들 상대 안해보셨나봐요? 저는 그런 사람들 많이 봐와서 인성에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님이랑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거 아닙니다 제 의견이 틀렸다는 생각으로 댓글 달지 마세요 제가 님한테 댓글 단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는 2,000명에 대한 얘기 꺼내지도 않았으니 그 얘기가 하고 싶으시면 그 동영상 찾으셔서 거기에서 댓글 다세요
의대생은 아니지만 학부 때 해부학 수업이 있었고 병원으로 카데바를 직접 보러 간 적이 있었어요. (강남의 모 병원) 정말 그 때의 충격이란… 반지도 그대로 끼워져 있으시더라구요. 시체에는 약처리가 다 되어 있었고 까맣고 냄새가 역했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께서는 계신 분들께 묵념을 하고 수업을 시작하셨고 우리가 공부 열심히 하고 마지막은 잘 해서 보내드린다 이런 말씀을 하셨었어요. 영상을 보니 그 때 생각이 나네요. 다 기증을 하신 감사한 분이시네요.
모르면 몰랐지 카데바 실습에 여러번 참여한 사람으로서 주변에서 시신기증서약을 한다고 얘기하면 뜯어말릴 것 같아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전혀 없는 상태의 학생들이 시신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적어도 카데바 실습 전에 철저한 예절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신이 교육을 위한 도구쯤으로 막 다뤄지는 듯한 인상에 나의 가족이었다면.. 하는 생각에 마음 아팠어요. ㅜㅜ
물리치료사입니다. 10년쯤 전 대학생때 대학교를 통해서 선별된 십여명이 해부실습 참관을 했어요. 의사 선생님 메스 잡으시고 학생들은 서서 보기만 했습니다. 아마 대학이 비용을 냈겠지만 학생들은 당시에 돈을 따로 내지 않았어요. 이런 사례도 조사해서 법률이 잘 정비되길 바라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오래전에 시신기증 서약을 하셨는데 올해초에 두분 다 돌아가시면서 시신기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보게 됐다고 다른 영상에 댓글 썼던 사람입니다. 할아버지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기증을 하셨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시신을 모셔갔습니다. 시신기증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길래 제 댓글을 보신건가 헸네요 ㅎㅎ 시신기증자의 유가족으로서 저는 이번 사건이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어떻게든 본인의 시신이 좋은 쪽으로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하셨을 것이고, 해부학 수업을 듣고 많은 사람이 유익을 얻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몸에 이상이 있어서 필라테스 강사님께 도움을 받고 많이 좋아졌던 경험이 있어요. 강사님이 근육의 움직임을 너무 잘 설명 해주셔서 해부학 강의를 들으신건가 궁금했었는데.. 어쨌든 저는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만 드네요. 하지만 시신기증 서약서를 쓸 때, 본인이 기증할 시신을 의학도들만 사용하기를 바라는지, 다른 용도로도 사용 되어도 좋을 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고, 좀 더 투명하게 보고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할아버지 할머니 시신이 좋은 곳에 기여를 하게될거라 믿고 있지만 , 어떻게 누구에 의해 사용되는지, 지금은 어디 있는건지 궁금한건 사실이거든요~
인체를 부위별로 나누고 각 부위의 구조물(근육, 혈관, 신경 등)을 함께 공부하는 국소해부학 방식 Regional Anatomy으로 공부하던 한의대 학생의 글이 생각나네요 시신을 처음 보기 때문에 무섭고 두려운 기분이었는데요. 막상 카데바 가 들어오고 나니 무서움보다는 죄송함이 앞서다는 한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 기증을 해주신 고인과 유 족분들께 교수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 모두 묵념하는 시 간을 가졌다는 글에 시신기증을 망설였던 저는 결심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는데 아무쪼록 이런 한의대 학생들에게 이롭게 쓰여지길요
저도 나중에 장기기증과 시신기증에 대해 뜻이 있는데 이번에 그런 뉴스를 접하고 고민이 되긴 하더라구요 오늘 교수님께서 솔직하게 밝혀주시니 차라리 알권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어디에라도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큼 나 자신에게 값진 일이 있을까요 좋은뜻을 가지고 행하는 일에 뜻깊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법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네요. 기증여부나 범위선택을 유가족이 할 수 있는 것은 반대합니다. 기증은 100% 본인 의사로 결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부를 직접 실행하는 사람과 참관하는 사람들은 본인 시신 또한 기증에 동의해야하는 법이 생긴다면 관련종사자들이 좀 더 조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현재 간호학과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해부실습참관하는 프로그램이 막혔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어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올 스탑 되어 무척 화나고 속상하며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의과대 학생들이 먼저 이런 기회를 더 많이 갖는게 좋다고 생각 하지만 간호학과 학생들 또한 이런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텐데 제대로 정리 되지 않는 법과 숭고한 기증 정신을 망가트리는 사람들 때문에 소중한 기회를 놓쳐 매우 슬프네요..
시신의 기증이나 목적에 따른 사용도 국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꼭 국가의 권력이나 통제 하에 두는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이번 의대정원 문제를 통해서 느끼기도 하지만 일반에서는 생각도 못하는 해부등의 기본적 교육에서조차 누군가는 소외를 느낀다면 다른 분야에서야 말할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의사나 의대 병원 등에 대한 비난에서 그치지 않고 이번일이 사회 전체의 구성원 끼리의 이해와 연대에 대한 이야기로 논의가 옮겨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법의학자님 관련 영상들을 보다보면 부검과 시신 기증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게 보였어요. 의문스러운 죽음이 없게 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도, 한편으론 떠난 가족을 부검 맡겨야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이번 논란이 안타까운 점은 그동안 조심스럽게 쌓아왔던 이런 노력들이 단숨에 무너졌다는 거예요.. 안그래도 시신, 장기 기증 잘 안하는 나란데.... 😢 이전에도 카데바 실습 후 인스타에 장난스럽게 인증샷을 올려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이런 사소한 부주의함이 기증을 꺼리게 만들고 인식이 더 안좋아지고 결국은 국가적 손실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법률적인 것부터 이참에 개선되면 좋을 것 같긴하네요! 오늘도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상 감사합니다.
가톨릭이 의대만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가 많음. 지분을 가진 사람이 경영을 하는게 아니라 재단 기금으로 운영되어 그런지 다른 기업들이나 재단과 달리 운영됨...그래서 보통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 그곳에서는 왕왕 일어나는 것 같아요. 감사실 통해 글 올렸다 신원이 특정되고 내용이 공개되는등...여기가 북한인가 싶을 정도의 상황이 벌어짐...신뢰가 무너지니 민감한 정보가 있는 병원은 더이상 이용하기 힘들겠더라구요.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이용중이긴한데 의료기록 다 받아서 병원 옮길 계획입니다. 가톨릭산하 사업장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뭔가 신분을 감추고 얘길 하고 싶어도 여긴 그게 안됩니다. 바로 인민재판처럼 바뀜. 의료사고 났을때도 참고 넘어갔는데 개인정보유출은 넘 충격적이였음. 누가 이런 문제점을 얘기했다...하면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가를 조사하는게 아니라 누가 이런말을 했나를 조사하는듯...이러니 문제점 개선이 어렵고 맨날 문제만 생기는거임.
그 뉴스는 장기 기증이었구요 장기 기증은 장기를 적출 하고 나서 시신 보존 하고 유족들이 장례 치를 수 있도록 인계 하는데 보통 장기기증원이 병원과 협약 해서 진행 했는데 저 사건 병원은 협약이 안되어 있어서 생긴 문제였죠 아마 지금은 법이 개정 돼서 협약이 없어도 저 절차를 제대로 밟을 수 있도록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신 기증의 같은 경우 카데바로 해부 실습에 일정 기간 쓰이기 때문에 학교로 보내기 이전에 유족들이 원하면 빈소 마련해서 장례 다 치르고 보냅니다 그리고 카데바로 쓰인 이후에 화장해서 유골 인계 하구요 유족들이 원할 경우 수목장이나 매장을 하지 기본적인 절차가 있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가져가라고 할 수 가 없어요 고의는 아니고 착각 하셔서 이런 글 쓰셨겠지만 다음에는 잘 알아보시고 남기셨으면 좋겠네요 유튜브 댓글 특성상 잘못 선동 될 소지가 다분하거든요
다 필요없고요. 의과생, 의사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죽으면 시신기증 필수로 하겠다는 동의를 받아야 한다. 동의한 의사,의대생만이 시신해부가 가능하게 하면 된다. 그리고 하도 죽은이의 명예를 회손하는 개의료인 헛지꺼리 방지를 위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cctv로 촬영하고 유가족에 보여줘라. 지겹고 역겹다 의사라는...
과연 한국 자체에서 만든. 실효성과 현실성이 있는 법이 몇개나 있을까요. 다 여기저기서 가져와서 조금씩 고친정도죠. 현 시대에 맞는 법과. 사람이 24시간 일할 수 없으니 기계로 대체해야합니다. 지금은 한국이라는. 나라로 부를 수 없는 마을연합체가 성별갈라치기 및 세뇌된 수준으로 시민의식이 조선때보다도 떨어지니까요.
훌륭하신 선생님 영상을 보고 나니 저는 죽으면 시신을 기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데 지방 사립의대가 어려우니 그곳에 기증하고 싶어요 제 유언장에 꼭 써 넣겠어요 선생님처럼 훌륭하신 분을 뵈니 저도 나라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해부용으로 기증한 시신에 대한 예우는 정말 엄격하게 다시 되짚어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수년 전에 의대생이 특정 부위를 사진 찍어 여친에게 보내는 일이 있었죠. 그런 일이 있으면 해부 시신 기증이 줄어들 겁니다. 시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은 철저하게 존중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간호대 시절 카데바를 신청했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1차 카데바를 다녀온 남학생이 여성 시신이었고 직접 만져보는데 신기했다면 자궁이 제일 신기했다고 옆으로 늘려서(나팔관) 돌려보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 학생은 인성 문제였지만 저는 이미 장기기증과 시신까지 기증 서약을 한 상태라 그 학생의 말을 듣고 카데바실습을 가지 않았습니다. 제 시신이 그런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더라구요. 의료계통으로 카데바 실습을 하는 사람들의직업윤리와 일반인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한 이슈인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의사라니 끔찍하네요
저는 1997,8년도 쯤에 서울대병원에 시신기증 서약을 했는데,서약서 몇가지 질문이 있었지만,
오늘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은 없었던것 같습니다.제가 유일하게 동의하지 않은 내용은 영구보존에 동의를 하겠느냐는 것에는 반대를 했습니다...기증을 서약 할때는 의학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는데 ,참.....상업적 목적으로 라는 논란이 생기다니요....ㅠㅠ
1993년도
저는 연세대 기증잡니다.
서류가 간단했습니다.
사후
가족동의서2장
유서1장
의대생 실습용이면
그것도 보람된거라 생각하고 했는데
가톨릭대학교 사건보고
기겁했습니다
@@최의선-r1k요즘은 돈 때문에 의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성적으로 문제인 사람들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정이 가능하면 취소하시는게 어떨까요
십여년 전?
시신 기증자의 장기들을 들고 사진찍고 브이하고 웃고
그 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 사람들 어디선가 의사로 의료행위를 하고있을텐데...
@@milkandbread2모든 직업은 돈과 명예때문에
절대다수가 직업을 선택합니다
왜 요즘은 돈때문에 의사를 선택하나요?
과거는 안그랬나요?
의대정원 2000명을 늘리는것이
건강보험의 완벽한 파산과 의료민영화를 가장 빨리 만드는 방법이구요
조민같은 의사들이 마구잡이로 난립하게 되는겁니다
유능한 의사들은 일반인들을 볼 일도 없어지죠
@@은밀하게위대하게-s9u 의대 정원에 대해 얘기했나요? 시신기증 댓글에 무슨 의대 정원을 얘기하세요 대화가 하고 싶으신거면 논점을 흐리지 말고 댓글을 쓰세요 그리고 과거는 지금이든 돈 때문에 의사 택해서 의사같지 않은 의사가 있는것도 팩트에요 병원가면 환자 벌레보듯 하는 의사들 상대 안해보셨나봐요? 저는 그런 사람들 많이 봐와서 인성에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님이랑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거 아닙니다 제 의견이 틀렸다는 생각으로 댓글 달지 마세요 제가 님한테 댓글 단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는 2,000명에 대한 얘기 꺼내지도 않았으니 그 얘기가 하고 싶으시면 그 동영상 찾으셔서 거기에서 댓글 다세요
장기기증 서약한지 15년이 지났고 좋은일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해부학 실습해도 좋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나를 이용해 장사를 한다는 상황을 생각하니 그런 좋은 생각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큰 할아버지 정말 독실한 천주교 이셔서 좋은 뜻으로 가톨릭 대학교의 발전을 바라시고 시신을 기증하셨는데 배신감 느껴져요
신원확인은 늦어지더라도 정확한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품에 돌아가게 해주세요.
의대생은 아니지만 학부 때 해부학 수업이 있었고 병원으로 카데바를 직접 보러 간 적이 있었어요. (강남의 모 병원)
정말 그 때의 충격이란… 반지도 그대로 끼워져 있으시더라구요. 시체에는 약처리가 다 되어 있었고 까맣고 냄새가 역했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께서는 계신 분들께 묵념을 하고 수업을 시작하셨고 우리가 공부 열심히 하고 마지막은 잘 해서 보내드린다 이런 말씀을 하셨었어요. 영상을 보니 그 때 생각이 나네요. 다 기증을 하신 감사한 분이시네요.
모르면 몰랐지 카데바 실습에 여러번 참여한 사람으로서 주변에서 시신기증서약을 한다고 얘기하면 뜯어말릴 것 같아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전혀 없는 상태의 학생들이 시신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적어도 카데바 실습 전에 철저한 예절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신이 교육을 위한 도구쯤으로 막 다뤄지는 듯한 인상에 나의 가족이었다면.. 하는 생각에 마음 아팠어요. ㅜㅜ
일반인들은 언론으로만 접해야하는, 디테일하게 알 수 없는 미묘한 경계선에 대해,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정확한 정보는 요즘 세상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물리치료사입니다. 10년쯤 전 대학생때 대학교를 통해서 선별된 십여명이 해부실습 참관을 했어요. 의사 선생님 메스 잡으시고 학생들은 서서 보기만 했습니다. 아마 대학이 비용을 냈겠지만 학생들은 당시에 돈을 따로 내지 않았어요. 이런 사례도 조사해서 법률이 잘 정비되길 바라봅니다.
문제가 된 김에 교수님께서 제안하신 부분 법률에도 반영되어 보완 정비되었으면 좋겠어요. 최근 이슈에 대해 몰랐던 여러 정황에 대해서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진심 동감입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오래전에 시신기증 서약을 하셨는데 올해초에 두분 다 돌아가시면서 시신기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보게 됐다고 다른 영상에 댓글 썼던 사람입니다. 할아버지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기증을 하셨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시신을 모셔갔습니다. 시신기증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길래 제 댓글을 보신건가 헸네요 ㅎㅎ 시신기증자의 유가족으로서 저는 이번 사건이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어떻게든 본인의 시신이 좋은 쪽으로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하셨을 것이고, 해부학 수업을 듣고 많은 사람이 유익을 얻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몸에 이상이 있어서 필라테스 강사님께 도움을 받고 많이 좋아졌던 경험이 있어요. 강사님이 근육의 움직임을 너무 잘 설명 해주셔서 해부학 강의를 들으신건가 궁금했었는데.. 어쨌든 저는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만 드네요.
하지만 시신기증 서약서를 쓸 때, 본인이 기증할 시신을 의학도들만 사용하기를 바라는지, 다른 용도로도 사용 되어도 좋을 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고, 좀 더 투명하게 보고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할아버지 할머니 시신이 좋은 곳에 기여를 하게될거라 믿고 있지만 , 어떻게 누구에 의해 사용되는지, 지금은 어디 있는건지 궁금한건 사실이거든요~
사회에 헌신하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의하셨는데, 이런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면 좋겠습니다.
할배 할매 기증하고 시신어딧는지도 모르노ㅋㅋㅋㅋ 그냥 무관심 아니냐
저도 장기기증. 시신기증 고민하고 있는데 시신을 기증하신분에 대한 예의를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기증받은 도심권 대학으로 지방대학 학생들이 올라와서 해부에 참여할수 있는 방안도 생각해 봐야 겠네요.
인체를 부위별로 나누고 각 부위의 구조물(근육, 혈관, 신경 등)을 함께 공부하는 국소해부학 방식 Regional Anatomy으로 공부하던 한의대 학생의 글이 생각나네요
시신을 처음 보기 때문에 무섭고 두려운 기분이었는데요. 막상 카데바 가 들어오고 나니 무서움보다는 죄송함이 앞서다는 한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 기증을 해주신 고인과 유 족분들께 교수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 모두 묵념하는 시 간을 가졌다는 글에 시신기증을 망설였던 저는 결심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는데 아무쪼록
이런 한의대 학생들에게 이롭게 쓰여지길요
교수님 데맨톡 유튭 넘
좋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장기기증과 시신기증에 대해 뜻이 있는데 이번에 그런 뉴스를 접하고 고민이 되긴 하더라구요 오늘 교수님께서 솔직하게 밝혀주시니 차라리 알권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어디에라도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큼 나 자신에게 값진 일이 있을까요 좋은뜻을 가지고 행하는 일에 뜻깊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대단하세요...
크 이사건을 보면서 교수님 의견이 너무 궁금했었는데 주제정말 잘 선정하시네요.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대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꼭 필요한 분들께 기증될 수 있다고 해서 15년 전에 장기기증 등록했어요. 이번에 신선한 시체라는 표현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든 게 사실입니다ㅠ 그래도 앞으로 법이 개선될 거라 믿어보려구요. 이 영상을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 국회에서 매 국회 마다 계류 법안이 300개를 넘기는데 . . 시체해부법을 개정할런지. . .
저희 어머니도 생전에 시신기증 신청해두셔서 기증했었죠. 그때 오셨던 분이 우리나라는 뇌과학이 연구가 부족해서 뇌도 시신해부 동의해주실수 있냐고 해서 제가 동의했었구요 의사분들께서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선댓글 후감상 감사합니다
법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네요. 기증여부나 범위선택을 유가족이 할 수 있는 것은 반대합니다. 기증은 100% 본인 의사로 결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부를 직접 실행하는 사람과 참관하는 사람들은 본인 시신 또한 기증에 동의해야하는 법이 생긴다면 관련종사자들이 좀 더 조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교수님, 저도 사후 장기기증,시신기증자인데요.기증한 이유는 의학발전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바램과 내 시신으로 가족에게 짐이 되는게 싫어서요.사망처리와 장래처리까지 해준다면 1인가구 시대에 필요하지 않을까생각해요.
스모킹건에 출연 하신 교수님 보고 남편이 영화배우인줄 알았다고 (잘생기셨다고)ㅎㅎ 차분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쉽게 설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일정이 뒤죽박죽이었던게 유교수님을 잠시나마 스치듯 뵐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나 봅니다.
차창 밖에서 목례에 대해 답례를 해주심에 넘 감사합니다.
알림종이 울림 얼른 보구 좋아요 저절로 누르게 되는 영상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강건무탈하시고 해피하시길~~^^
우선댓글부터~~^^ 멋진 교수님 응원합니다♡♡♡
교수님 의견을 지지하며 존중합니다
시체해부법이나 장기기증 등등 적게 알거나 모르고 있던 부분들이 많았네요 교수님 영상 덕에 알아가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요즘..어린 의대생들이 인성교육은 안드로매다 간 지 오래라서. 시신에 대한 예우는 커녕. 희롱하고 셀피 찍고..개업 하고 나서도 성관련 범죄도 자주 들리고... 태어나서 줄곧 1등1등에 공부만이 최고 가치고. 우쭈쭈쭈 자라서... 대학생들 특히 의대쪽에는 최소의 인성 테스트, 수업과정에 윤리 부분을 필수로 배웠음... 뭐 배운다고 되겠냐마는. 카데바 아녀도 마취하고 누워있는 환자 조롱도 심심찮고... 아우..
기사보고 너무 놀랬는데 상세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설명을 잘해주십니다. 저의 관심사가 아니라 생각지도 못하고 있엇던 부분인데.. 잘들었습니다. 교수님
저도 몇년전 서울대병원에 시신기증 서약했는데 이번 이슈보고 마음이 불편했어요.. 의학발전에 미약하나마 도움되고자 해서 한 서약인데 😢
유전자검사 이렇해 어려운줄은 몰랐어요 전국에게신 법의학자 분들께 국민을 위해 힘든 일이 있다는걸알고 놀랐습니다 노고의 큰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어쨌든 이런 논란이 있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있어야 뭔가 생각의 여지 발전의 여지가 있으니까요
이번 논란이 좋은 쪽으로
합법적으로 잘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어떤 교양을 가르쳐주시는 존재와 그런 시간이 주어졌던 나이를 지나 그저 유희를 위한 영상들만 찾아보게 되는데요. 교수님 덕분에 사회이슈나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아요. 바쁘실텐데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간호학과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해부실습참관하는 프로그램이 막혔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어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올 스탑 되어 무척 화나고 속상하며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의과대 학생들이 먼저 이런 기회를 더 많이 갖는게 좋다고 생각 하지만 간호학과 학생들 또한 이런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텐데 제대로 정리 되지 않는 법과 숭고한 기증 정신을 망가트리는 사람들 때문에 소중한 기회를 놓쳐 매우 슬프네요..
시신의 기증이나 목적에 따른 사용도 국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꼭 국가의 권력이나 통제 하에 두는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이번 의대정원 문제를 통해서 느끼기도 하지만 일반에서는 생각도 못하는 해부등의 기본적 교육에서조차 누군가는 소외를 느낀다면 다른 분야에서야 말할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의사나 의대 병원 등에 대한 비난에서 그치지 않고 이번일이 사회 전체의 구성원 끼리의 이해와 연대에 대한 이야기로 논의가 옮겨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법의학자님 관련 영상들을 보다보면 부검과 시신 기증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게 보였어요. 의문스러운 죽음이 없게 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도, 한편으론 떠난 가족을 부검 맡겨야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이번 논란이 안타까운 점은 그동안 조심스럽게 쌓아왔던 이런 노력들이 단숨에 무너졌다는 거예요.. 안그래도 시신, 장기 기증 잘 안하는 나란데.... 😢 이전에도 카데바 실습 후 인스타에 장난스럽게 인증샷을 올려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이런 사소한 부주의함이 기증을 꺼리게 만들고 인식이 더 안좋아지고 결국은 국가적 손실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법률적인 것부터 이참에 개선되면 좋을 것 같긴하네요! 오늘도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상 감사합니다.
인제대 해부학과에 신체기증을 해놓았는데 사후에 잘사용해 주시면 감사할것 같네요
이거 말고 3주전인가???? 헬스트레이너랑 필라테스 교육에서 그냥 바닥에 물건 놔두듯이 널부러뜨리고
이사람 저사람 마구잡이로 만지는게 더 이슈가 되었던거같네요....사진찍고 옆에서 사진인증찍으면서 브이하고...
전 그게 더 충격이었습니다.
가톨릭이 의대만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가 많음. 지분을 가진 사람이 경영을 하는게 아니라 재단 기금으로 운영되어 그런지 다른 기업들이나 재단과 달리 운영됨...그래서 보통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 그곳에서는 왕왕 일어나는 것 같아요. 감사실 통해 글 올렸다 신원이 특정되고 내용이 공개되는등...여기가 북한인가 싶을 정도의 상황이 벌어짐...신뢰가 무너지니 민감한 정보가 있는 병원은 더이상 이용하기 힘들겠더라구요. 현재는 어쩔 수 없이 이용중이긴한데 의료기록 다 받아서 병원 옮길 계획입니다. 가톨릭산하 사업장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뭔가 신분을 감추고 얘길 하고 싶어도 여긴 그게 안됩니다. 바로 인민재판처럼 바뀜. 의료사고 났을때도 참고 넘어갔는데 개인정보유출은 넘 충격적이였음. 누가 이런 문제점을 얘기했다...하면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가를 조사하는게 아니라 누가 이런말을 했나를 조사하는듯...이러니 문제점 개선이 어렵고 맨날 문제만 생기는거임.
교수님말씀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건강 관리 잘 하세요 교수님 ❤❤🎉🎉🎉
프레시 카데바가 전문용어 였군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할아버지가 이대에 시신기증 하셨고, 할머니도 연대에 시신기증 하겠다고 얼마전에 신청하셨어서 남일같지 않게 기사보면서 개분노 하면서 봤었어요.
ai/vr/ar 이런 기술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해 볼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종이 울리면 얼릉 달려옵니다❤❤❤
늘 감사합니다❤❤ ●▽● ♡
미켈란젤로가 해부를 했고 인체 자료를 그림으로 남겼지요. 미술 전공자도 해부학 책 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전문가의 용기있는 목소리 감사합니다. 이런게 필요합니다
현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교수님께서 의견을 제시해주시니 더욱 믿음이가고 법도 현직에계신 여러 교수님들의 고견을 수렴해서 시대에따라 상황에따라 납득가능한 범위내에서 변화했으면 좋을것같네요😊
역쉬~~~유교수님 >>>나를 잡아 가겠냐~~~~~~ 짧지만 굵고 힘이 느껴지는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들... 저희집도 부모님 모두 모태 신앙 명동 성당부터 다니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저도 기증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말씀 잘 들었어요.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주길 바랍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 굿~~
처음 기사를 봣을 때 소름끼치게 무서웟습니다. 범죄에 악이용될수 잇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엇거든요 😥
교수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교수님 아까 길가에서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집에 조심히 들어가세요😊
교수님 명쾌한 설명 및 많은 분들 따뜻하고 합리적인 의견 나누는 댓글들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 줄거라 믿습니다😊
아…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법과 함께 현장의 자세한 설명 너무나 감사합니다 교수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넘넘 도움되요. 지식인이 되는것 같아요. 저도가톨릭대학교에 시신 기증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진짜 미용성형만 생각하면안되는게...구순열 환자들은 필수로 성형을 해야해요 ㅠㅠㅠ 평생 흉터도 남구요...그런측면에서라도 더 발전해야할 여지도 있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저희 아들도 16개월에 계단 난간 사이로 추락해서 이마부터 머리에 긴 열상이 생겨서 성형이 필요해요..❤
어쨋든 시신 기증시 카톨릭 의대는 피하면 큰 걱정은 없겠네요. 개정 법안은 차차 국회의원들이 밥그릇 싸움에 바쁘고 의정활동에 게으르지 않다면 개정안 나올테고. 기증카드 뒷면에 써놔야겠네. 카대는 피해주세요 라고요.
꼭 필요한 화두를 잘 전하셨습니다.
요즘 한국사회를 보면 선의로 한 행동들이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부패되는 경향이 강한것 같습니다
해부 하는 걸 참관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어 선택에는 좀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이래서 장기기증 고민을하다가 안했습니다.
제몸은 병이 잇어 장기 기증은 힘들듯하고 기증할 생각이 잇네요.. 어차피 죽은 후에 육체는 의미가 ㅠ앖으니.. 화장해버리니까요
2년전에 교수님 책 읽고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시신기증, 장기기증, 연명치료 중단 동의서를 작성 했습니다 다만 온전히 제 뜻대로 할 수 있는 건 연명치료 중단 밖에 없는게 안타깝더라구요
읽는 동안 많이 아팠고 많이 생각했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에는 매우 동의하지만 아쉽게도 모든 의료업계인들이 교수님 같은 마인드를 가진건 아니라 저는 좋게 보여지진 않네요..
얼마전에 뉴스로 시신 기증한 유족들에게 해부 다했으니 가져가란 뉴스를 보구선 기증에대해 거부감이 생김
근데 해부다했으면 유족한테 인계되는게 맞는거아님?
감정조차 뉴스에 조종당하시나..
그 뉴스는 장기 기증이었구요 장기 기증은 장기를 적출 하고 나서 시신 보존 하고 유족들이 장례 치를 수 있도록 인계 하는데 보통 장기기증원이 병원과 협약 해서 진행 했는데 저 사건 병원은 협약이 안되어 있어서 생긴 문제였죠 아마 지금은 법이 개정 돼서 협약이 없어도 저 절차를 제대로 밟을 수 있도록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신 기증의 같은 경우 카데바로 해부 실습에 일정 기간 쓰이기 때문에 학교로 보내기 이전에 유족들이 원하면 빈소 마련해서 장례 다 치르고 보냅니다 그리고 카데바로 쓰인 이후에 화장해서 유골 인계 하구요 유족들이 원할 경우 수목장이나 매장을 하지 기본적인 절차가 있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가져가라고 할 수 가 없어요
고의는 아니고 착각 하셔서 이런 글 쓰셨겠지만 다음에는 잘 알아보시고 남기셨으면 좋겠네요 유튜브 댓글 특성상 잘못 선동 될 소지가 다분하거든요
남은 가족들한테 수고스러움과 트라우마를 선물하긴 싫지. 해부한 병원에서 알아서 화장처리를 해주던지
납골땅까지. 모셔주는게 원칙
@@jinyoon7163좋은 댓글이네요 저도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전혀 다른 사실을 알았네요
네이비셔츠, 자켓 멋지세요!
신체 장기기증한지 너무 오래 되었는데
딸들이 걱정들을 해서 열심히 이해 시키는중이지만 예우를 잘못한다면 시신기증은 점점 줄어 들테니 좀더 노력을 해야겠죠
범죄자의 인권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나라인데
왜 시신기증, 그 시신의 가족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상업적으로 사용한것인가가
좀 발끈한것 같습니다.
장기기증을 등록한지 얼마안된참에
이런사건이 터져서 정말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아직 기증을 포기할 결론은 없었지만
자꾸 이런 사건이 터지니 마음은 좀 흔들리네요
저는 장기기증서약을 했는데, 이번 해부학시신기증 이슈때문에 예전에 있던 장기기증 이슈가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교수님 말씀으로 또 여러 생각을 해봅니다.
배터리 공장화재 너무 맘 아파요 ㅠ
장기기증자의 장기기증이후의 처우가 좋지
않다는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하면!
너무 정말 좋은.. 대대한 선택이지만... 요 문제
때문에 지지하지가 힘들더라구요...
스낵처럼 이슈를 가볍게 욕하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항상
재발방지 까지 이야기하게 되길
저도 기증할 생각이 있었는데......이런 식이면 좀 곤란할듯😅
국회의원들 계속 공부해야, 투표 꼭하고,
이번 의사 파업에서 봤듯이 의사들은 환자를 돈으로 보지 절대 존중하지 않음. 오히려 군림하고 내려다 봄.
전 어릴때부터 제 시신을 기부하려고 하고있는데, 이왕 하는거 모교에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또 들어보니 지방 사립대에 해도 좋을것같네요.
다 필요없고요. 의과생, 의사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죽으면 시신기증 필수로 하겠다는 동의를 받아야 한다. 동의한 의사,의대생만이 시신해부가 가능하게 하면 된다. 그리고 하도 죽은이의 명예를 회손하는 개의료인 헛지꺼리 방지를 위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cctv로 촬영하고 유가족에 보여줘라. 지겹고 역겹다 의사라는...
저희 아빠가 시신기증을 신청했는데 저희들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의사분들도 잘 안하는 시신기증을 저희 아빠가 한다는게 싫었어요~ 아직도 변함없습니다
죽으면 다 고깃덩어리에요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거스리시는 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기증하려고 합니다
오래전에는 신입 사회부 기자를 선배 사수기자가 국과수에 데려가서 부검 견학을 시켰다 함. 그리고 점심 식사로 내장탕을 먹이는 전통이 있었다 함.
이번 사건 보고 시신 기증 절대 안할거 같음 ㅜ
아는것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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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해부학전공의로 일했던 의료인입니다 저런 프로그램 도와주기도 했었는데 프레쉬카데바를 직역해서 벌어진 오해가 아닌가해서 안타까웠네요 신선한시신이 아니고 고정안한 시신 이정도로 해석했으면 나았을거 같네요
의대생들도 자격증 따기전에 할 수 있는데 검사조사관님들도 전문의 지도하에서 할 수 있는건 같은것 아닐까 싶네요
교수님 저도 장기기증은 한 상태이고 신체기증도 하려고 생각중인데 ~~~
사후
시신기증자로서
가톨릭의대 사건보고
황당했습니다.
의대생들이 실습할 시신없어 애를 먹는다는
기사를보고 죽은몸이
의대생의 교육용으로 이용된다면 그것도 영광이다 싶어 기증자가
되었는데 찝찝합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기증잡니다
갑자기 어느날 대한민국 어딜가나 엉망진창
그니까요
큰일입니다
좋은강의잘듣겠읍니다?😂
과연 한국 자체에서 만든. 실효성과 현실성이 있는 법이 몇개나 있을까요.
다 여기저기서 가져와서 조금씩 고친정도죠.
현 시대에 맞는 법과. 사람이 24시간 일할 수 없으니 기계로 대체해야합니다.
지금은 한국이라는. 나라로 부를 수 없는 마을연합체가 성별갈라치기 및 세뇌된 수준으로
시민의식이 조선때보다도 떨어지니까요.
내 시체바쳐 카데바가 되려 했는데...신선하지 못해서 인기 없을까봐 카데바 못되겠다..시체마저...신선하지 못하면 인기가 없어서..😢
의사 본인들이 시신기증에 많이 동참했으면 함. 드라마 허준..이순재님 떠오르네.. 안과 가면 의사 안경 쓰고서 라식라섹 엄청 좋다고 하는 거랑 비슷.. 후배와 제자들을 위한 기증이 그간 얼마나 있었는지...
저도 시신기증할려고 하는데…주변에서도 많이들 한다고 하더라구요..😌😌😌
훌륭하신 선생님 영상을 보고 나니
저는 죽으면 시신을 기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데 지방 사립의대가 어려우니 그곳에 기증하고 싶어요
제 유언장에 꼭 써 넣겠어요
선생님처럼 훌륭하신 분을 뵈니 저도 나라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