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하 출입금지"..어린이는 수영 못 해요 -R(241121목/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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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0 พ.ย. 2024
  • 목포시가, 실내 수영장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수영장의 최소 수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다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곰팡이 논란 이후
    임시 휴장 중인 목포실내수영장.
    다음달 다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지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은 제외됐습니다.
    최소 수심이 135cm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 st-up ▶
    깊어진 수심 탓에
    13세 이하, 즉 초등학생들과
    키 150cm 미만의 어린이들은 실내수영장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 INT ▶ 조란
    "날씨가 추워지면 애들 발육이라던가
    이런 것 관련해서도 어린이들이
    풀장이 있어야 하거든요.
    근데 그게 없다는 것에 대해서 아쉽죠."
    [반투명] 당초 25cm 높이의 '수위조절판'을
    바닥에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어린이들도 이용했던 목포 실내수영장.
    전국체전을 위해
    기존 수영장 바닥과 다른 소재로
    개보수 공사를 한 탓에 보유 중인
    수위 조절판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겁니다.
    ◀ INT ▶ 곽민주
    "그게(어린이 레인)이 있어야 좋겠죠.
    어린이들도 방학 때라던가 막 놀고 그러면
    좋잖아요."
    그나마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부주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도
    3~4개월간 공사에 들어갈 예정.
    (반투명) 사설 수영장을 찾아야 하는
    학부모들은 몇 배의 금액을 지출하게 됐습니다.
    ◀ INT ▶ 박관식 / 사설 어린이수영장 이용객
    "여러 가지 방안을 통해서
    많은 어린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영장을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목포시는 현재 뚜렷한 해결 방법이 없다며
    일단 부주산 수영장의 공사를
    빨리 끝내겠다는 입장입니다.
    ◀ INT ▶ 손창섭 / 목포시 체육시설관리소 시설팀장
    "(부주산 수영장에) 예비비를 세워가지고
    공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하여튼 빨리해서
    어린이들이 수영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준비를 빨리하겠습니다."
    논란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목포 실내수영장.
    전국체전이라는 눈 앞의 목표만 보고 달리느라
    정작 시민들은 간과한 것이 아닌지 의문입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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