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늪’ 부산 대중교통]④ “환승으로 배차 간격 단축”…‘돌려막기 노선’ 손댄다 / KBS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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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5 ส.ค. 2024
  • [앵커]
    '적자 늪'에 빠진 부산 대중교통 문제를 짚어보는 KBS의 연속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대중교통이 불편하다고 여기는 가장 큰 이유로 시민들은 긴 배차 간격을 꼽는데요,
    근본 대책인 노선 개편 방향과 과제를,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의 시내버스 정류장입니다.
    연산교차로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 봤습니다.
    아파트 단지 인근의 정류장 곳곳을 거치며 둘러 갑니다.
    신도시가 들어선 3년 전부터 이 버스 노선은 10㎞ 이상 길어졌습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 "기장에서 연산교차로 쪽으로 바로 나갈 때는 3시간 만에 돌았는데, 지금은 (왕복) 1시간이 늘어난 거죠."]
    부산 시내버스는 2천5백여 대로, 2007년 준공영제 시행 이후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평균 노선 거리는 최근 10여 년 사이 왕복 42㎞에서 49㎞로 길어졌습니다.
    10㎞ 이상 늘어난 시내버스도 17곳에 달합니다.
    새로 정류장이 생겨도 있는 버스로만 운행하다 보니 배차 간격도 길어졌습니다.
    부산 시내버스 144대 중 배차 간격 10분을 넘는 버스가 92대로 64%에 달합니다.
    부산시가 승객 수요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노선을 개편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정임수/부산시 교통국장 : "이제까지 노선 개편은 통상적으로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했다거나 지역민의 민원 차원에서 이뤄졌지만, 도시철도 노선과 역사를 중심으로 모든 (대중교통) 노선을 이용이 편리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을버스까지 포함한 대중교통 노선 조정의 핵심은 배차 간격을 줄이는 겁니다.
    [성현도/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환승을 한 번 정도 더 하더라도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줄어든 배차 시간으로 인해 승객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훨씬 짧은 시간에 갈 수 있는 그런 노선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도심 곳곳에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시설도 필요합니다.
    하루 평균 만 명에 가까운 승객이 이용하는 환승 정류장입니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데요,
    이런 공간의 기능을 확장한 개념인 복합 환승 시설이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할 방안으로 꼽힙니다.
    복합 환승 시설은 도심 외곽에 있는 공영 차고지 역할도 일부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원규/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시내버스 간 환승을 하고, 운전기사들은 대기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주면 시민들이 충분히 더 이용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시작할 용역을 거쳐 노선 개편안이 나오면 지역에 따라 주민 반발도 생길 수 있어 부산시는 구, 군과 협의해 설명회 등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그래픽:김소연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7

  • @user-qg7iy3bf4u
    @user-qg7iy3bf4u ปีที่แล้ว +8

    36번 황금기는 해운대-구서동 시절이지…

  • @dlwlrma3
    @dlwlrma3 ปีที่แล้ว +6

    부산버스 사장이 시장친동생 이자나 손볼려면 시장을 깜빵에 보내고 동생새키를 짤라버리면 되는데 그전에는 안돼지

    • @chunggakdan
      @chunggakdan ปีที่แล้ว +1

      버스조합회장도 아니고 일개 사장이? 시청 교통과 주무관이 돌대가리라 청강리 시절부터 노선 조정 개판으로 해놓는건 모르네?

    • @kcb_677
      @kcb_677 ปีที่แล้ว +1

      @@chunggakdan예전 부산시장이 버스 업체랑 관련이 있었고 그때 brt 노선 만들어진거임

    • @estelleloveestelle
      @estelleloveestelle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우진서비스(현 부일여객) 전 사장이었던 부산시장이 할줄아는게 없네

  • @user-cf2wm8tf6s
    @user-cf2wm8tf6s ปีที่แล้ว +4

    차량총량제의 폐해.

  • @user-nz5ff1wg9j
    @user-nz5ff1wg9j ปีที่แล้ว +2

    배차 간격에 연연해 하지 말고 노선 개편 더이상 하지 마라ㅡㅡ

  • @user-America-no.1
    @user-America-no.1 ปีที่แล้ว +1

    어디서 많이봄.. --경상남도--창원--

  • @KumhoBuslinesExpress_
    @KumhoBuslinesExpress_ ปีที่แล้ว

    차량총량제 없애야 한다

  • @포푸라
    @포푸라 ปีที่แล้ว

    2500대 묶인 부산버스 딱 100대만 더 증차해라

  • @angang11
    @angang11 ปีที่แล้ว

    성남은 돌려막기노선으로 연명하지....쩝

  • @mw-fw9cj
    @mw-fw9cj ปีที่แล้ว

    버스가 너무 천천히 감.
    환승을 더하더라도 빨리 갈수있도록 한다고 하는데
    풉~
    환승할 버스 놓치면 17분을 기다려야하는데
    지금 타고 가는 버스가 천천히 가서 도착예정 시간보다 더 늦게 가서 정상적인 속도로 갔으면 충분히 환승가능할것을 간발의 차로 놓치고 늦게 타고 이런게 많음
    버스 운행 너무 지맘대로임
    비오는날만큼은 정상적으로 운행해야되는데
    비오는날도 배차간격 제멋대로임

  • @2processing
    @2processing ปีที่แล้ว

    외곽지역 마을버스를 늘리고 중심지는 거기에 살면 어떻게든 타고 갈 수 있음 그게 지하철이든 버스이든 동해선이든 차이일뿐 부산도 이정도인데 서울은 말할것도 없지

  • @BLUEBRUME34
    @BLUEBRUME34 ปีที่แล้ว +2

    적자니 흑자니 개소리 하지 말고 노선을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개편하고 무료로 운행해라 부산시에서 전액 보존해주고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며 버스회사 통폐합으로 대략적으로 5개 정도의 회사만 유지하면 된다...지금 노선은 너무 주먹구구다 환승시스템이 있으니 1회 운행시간을 30분 이내로 해야 한다 2시간씩 장거리 운행은 절대 안된다...시민들이 낼 돈을 시에서 내면 된다 어차피 이용하시는 분들이 다 교통약자라고 보면 된다.... 불법주차단속만 해도 그거 운영하겠네....제대로 단속만 하면

    • @user-wx6zy2tt9u
      @user-wx6zy2tt9u ปีที่แล้ว

      지랄도 병이다

    • @KumhoBuslinesExpress_
      @KumhoBuslinesExpress_ ปีที่แล้ว

      세금 이상한데 쓰는거 뭡니까; 그리고 1003번이나 39번같은 고수익 노선 단축시키면 큰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