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책방/채만식/ 그 뒤로/일제강점기 당시의 현실을 반영, 비판한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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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6 ก.ย. 2024
  • 1930년 "별곤건"지에 발표한 채만식 선생의 초기 단편소설.
    *삽입곡: 코스모스 탄식/박향림/1939년 발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8

  • @user-br6hh9ct6h
    @user-br6hh9ct6h 7 วันที่ผ่านมา

    잘 들었습니다.
    늦더위가 오늘까지도 덥네요
    건강하세요

    • @셰런네책방
      @셰런네책방  5 วันที่ผ่านมา

      @@user-br6hh9ct6h 좋은 꿈 꾸세요. 고맙습니다. ^^

  • @화타-m2i
    @화타-m2i 7 วันที่ผ่านมา

    "소요유의 삶"을 산 절세미녀 춘추전국시대 '식부인' 이야기를 듣는 듯 싶은 작품이네요~😂
    유튜브 역사채널들에서 미인의 대명사처럼 거론되는 '식부인' 이야기는 "한 여성이 한 남편의 사랑?을 받으면서 애들 낳고 키우면서 알콩달콩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다 죽는 게 행복인지, 아님 여성에게도 선택이든 운명이든 남성 못지않게 운명적인 삶을 사는 게 결코 나쁘진 않다는 건지" 시금석처럼 보여준 여성이 식부인의 삶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역사채널들은, 미인이었기에 당시 중원 춘추전국시대의 국제정세에 휘말려 '유부녀'로서의 절개를 지키지 못 했고 사랑없는 초나라 문왕의 왕후가 되었음에도 웃음을 잃고 살았다는 후문(팩트체크 불가능)으로 미인박복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등등~ 하지만 저는 식부인은 미인박복은 커녕 "복터진 여성"이 아니었을까 하는 사고방식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느껴집니다😊
    좀 장황하지만 그 이유론~
    식부인이 그래그래 초문왕의 왕후가 되어 아들 둘을 낳았는데 초문왕이 죽으면서 큰아들을 왕으로 세웠으나 동생이 형 도오를 죽이고 왕이 되었으니 그가 초성왕이지요.
    초성왕은, 송양지인으로 유명한 송양공을 홍수전투에서 무찌르고서 '인의만 앞세우다 나라를 망쳤다'는 송양공을 개망신시켰지만 태자를 서자로 바꾸려다 태자 사부의 반란으로 '곰발바둑 요리를 먹고 죽게 해달라'고 간청했지만 거절당하고 허리띠로 목졸라 죽임을 다했다고 전해지구요^^
    초성왕의 태자 상신이 즉위하니 그가 초목왕이지요.
    이때 초목왕의 즉위를 도운 투월초 투씨세력(왕실 방계문중)이 강대해지면서 '초장왕' 초기에 투씨반란이 일어나 잠시나마 나라가 혼란해졌구요.
    춘추5패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초장왕('절영지연' 고사의 주인공)은 초목왕의 아들이고, 초장왕의 아들이 초공왕이구요. 초공왕의 장남이 초강왕, 차남이 쿠데타로 즉위하니 초영왕이고 이가 제나라 재상 안영과 사이에 '귤화위지' 고사를 남겼고, 초장왕의 패권 회복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폭정을 일삼다 막내동생 공자 '기질"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자결했지요. 이 공자 기질이 초평왕이고 '오자서' 사건을 만들었지요.
    초평왕은 태자비로 서쪽 진나라 공주 '맹영'을 맞으면서 가로채 후궁으로 삼았다가 아들(초소왕)을 낳자 태자 건을 폐하면서 오자서 사건이 나고, 초소왕 때 오왕 합려. 오자서. 손자(손무). 백비의 드림팀에게 당해 초나라가 망할뻔 했다가 오왕 합려의 동생 부개의 반란과 신포서의 호소에 힘입어 진나라의 개입으로 기사회생했지요^^
    초소왕은, 월왕 구천의 공주(월희)와의 결혼으로 오나라와 웬수이던 월나라와 결혼동맹으로 월왕 구천이 오나라를 멸망시키는데 협력하여 오나라에게 과거 웬수를 갚은 셈이 되었구요^^
    초소왕의 아들이 초혜왕이고, 초혜왕의 아들이 초간왕, 초간왕의 아들이 초성왕(소리 성 자), 초성왕의 아들이 초도왕으로 '오기'를 재상으로 기용하여 개혁드라이브를 걸다 죽고 오기가 살해되고, 그 아들이 초숙왕이고 초숙왕의 동생이 다음 초선왕이 되었고,
    초선왕의 아들이 초위왕으로 시황제 진나라 선태후의 친정 아빠이고, 초위왕 때 '장자'를 재상으로 영입하려다가 장자가 거절해 실패했다는 '장자' 책의 이야기는 102% '9라'로 추정됩니다 ^^
    초위왕의 아들이 진나라에 억류되었다가 죽은 초회왕이고, 초회왕의 아들이 초경양왕, 초경양왕의 아들이 초고열왕으로 춘신군을 영윤으로 삼았고 '순자'를 난릉(난징) 현령으로 기용했다고 합니다.
    초고열왕은 아들이 없어 춘신군의 첩이 임신하자 춘신군이 고열왕에게 바쳐 그 첩이 낳은 아들을 후계로 삼아 초유왕과 초애왕이 되었고 이들의 이복형 부추가 쿠데타로 왕위에 올랐다가 결국 초나라가 망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춘신군 아들설'은 당시 정치적 군사적 모략으로 조작한 마타도어였을 가능성이 100%일 거로 추정됩니다 ^^
    결론적으로 식부인이 쬐끄만 나라 식나라의 제후 식후의 부인에서 당시 3대 초강대국이던 초나라 초문왕의 왕후로 간 이후 모든 초나라 왕은 식부인의 자손들이 되었고, 초위왕의 공주인 선태후가 진나라로 시집가면서 결국 후대엔 외손 시황제 대에서 천하통일을 이룬 셈이니 "치마폭에 봉황알을 품었던 여성" 아닐까요? 마치 인수대비의 후손들이 조선 성종부터는 왕이 되었듯이요^^
    어차피, "정치인의 삶은 운명"이라고, 권ㅇ숙 여사님도 그랬다고 뉴스 기사에 뜨데요^🤣^
    '제왕은 무치라는 초법적이고 초윤리적인 삶을 살도록 타고난' 봉황이 '여성의 절개를 목숨보다 높게 치는' 뱁새. 참새의 삶을 살아야만 행복일까요?
    '큰 일을 이루려면 작은 절개는 접어둬야 한다'는, 정치 지도자. 리더들의 '운명'상 대붕의 삶과 메추라기.참새들의 삶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걸, 메추라기. 참새들은 인간적인 자존심은 상하더라도, 솔직히 인정하고 '운명'을 받아들이고 살아야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대전란의 시대에 목숨이라도 지킬 수 있다는 '현실적 조언'을 하고픈 게 실은 '장자 소요유편'의 본래 취지가 아니었을까요?^🤗^
    K(식부인)과 P(채후)의 얽히고 섥힌 운명을 일반인의 삶으로 풀어낸 작품이, "그 뒤로" 작품 아닐까 싶네요. 일제시대 말기도 어쩜 한반도판 춘추전국시대랄까요? ^^

    • @셰런네책방
      @셰런네책방  7 วันที่ผ่านมา

      @@화타-m2i 와우, 대단하십니다.^^
      큰 관심 고맙습니다.

  • @user-lo7dm7pn5k
    @user-lo7dm7pn5k 5 วันที่ผ่านมา

    종중 올려올려주셔요

    • @셰런네책방
      @셰런네책방  5 วันที่ผ่านมา

      @@user-lo7dm7pn5k 아구, 죄송해요. 노력해볼께요.

  • @화타-m2i
    @화타-m2i 8 วันที่ผ่านมา

    😂🎉😅😊

    • @셰런네책방
      @셰런네책방  7 วันที่ผ่านมา

      @@화타-m2i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