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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신잡2 (2017)
: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지식 대방출 향연!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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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soo8771]

지금 생각하면 1987년 그 때의 사람들 정말 존경스럽네요..지금보다 훨씬 용기가 필요한 시기였는데....

[@harryseo1091]

넥타이부대 세대들이, 웃으며 어깨걸고 '아리랑'을 부르는데 왜 코 끝이 찡해지냐..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에서 '님'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아리랑에서의 '님'도 이렇게 와닿기도 하는구나 새삼 깨닫게 되네요.

[@user-yp3ph8yg3h]

경찰에게 꽃 주시는 저 분.. 저 분 보니까 갑자기 왜 이렇게 울컥할까요..

[@eunkangkim8885]

그때는 기독교가 존경받을수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까. 한명의 기독교인으로써 더욱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kevinhan233]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으니, 비록 유투브 댓글창이지만 마음이 좋네요..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주변에 훌륭한 종교인들을 지인과 선생님으로 두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권력을 쥐고 있는 일부 자칭 기독교인들과, 자기 멋대로 교리를 해석하여 남들을 차별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죠. 조용하고 바르게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더 목소리를 내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268onob]

개인으로서뿐 아니라, 조직으로서의 기독교가 변할 수 있도록 나서는 것이 기독교인 분들께 요청되는 시대적 요구가 아닌가 합니다.

[@eunkangkim8885]

@@268onob 무슨 말인지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한국 기독교 교회의 특징때문에 그게 좀 힘든 점도 있습니다. 카톨릭처럼 중앙으로 집중되는 구조라면 아래서의 요구 뒤 위에서 개혁이 가능하겠지만, 각 교회가 운영을 하는 개신교의 교회 구조에서는 그런점이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성격도 많이 다르구요. 그래서 조직적 변화가 대대적으로 일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68onob]

@@eunkangkim8885 좋은 설명 감사 드립니다. 저로서야 말씀하신 어려움들을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지만, 기독교인 다수의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어떤 식으로든 변화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 됩니다. 주변에서, 혹은 인터넷 상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한국 기독교의 문제는 자신과 관계 없는 일부의 문제로 치부하기도 하고, 때론 목사님들에 대해선 세상 윤리로 판단해선 안 된다는 식의 무조건적인 감싸기를 하는 것을 봅니다. 작성자 분처럼 훌륭한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조직으로서의 한국 기독교는 병들고, 고치려는 사람도 노력도 없는 것이 아닌가, 바깥에서는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jm5589]

맞아요 저도 기독교인으로서 좀더 바르게 살아야겟다는 마음이 드네요....

[@figureoutableguapa9824]

이 영상에 이렇게 댓글이 없다니... 제 세대에서는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것들이 선배님들의 이런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는 것들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게 저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반성을 하게되네요.

[@c3057]

도시락 이야기도 감동이지만....
개성여고출신 지인의 증언에 의하면, 농성하는 여대생이 생리대가 필요하다고하자 너도나도 갖고있던 생리대를 담 너머로 던졌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고있는 가장 아름다운 생리대 나눔임요. 남자들은 모를껴... ㅠㅠ

[@user-gt3xy5eh7k]

내가 저 시대에 가면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joshuahjang1805]

ㅠㅠ

[@user-pu1qd2vn4j]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정작 저런일이 벌어지면 모두 발벗고 나설껍니다 ㅎㅎ

[@milife0308]

많은 분들의 희생에 지켜진 나라.. 감사합나다..

[@minseonkim1185]

정말로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전남대 근처 살아서 89년 90년즈음 초등학교 저학년때 백골단 보고도 신기하다고만 생각하고 데모 끝나고 물뿌려진 거리에서 최루탄 발로 차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nnntst]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고 또 스러져간 많은 인생의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당시의 대학생 또는 지식인이었다면..
과연 그런 생각들을 실천에 옮기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었을까..살면서 그 시절을 떠올릴만한 장소, 장면, 음악, 인물 등을 접할때마다 생각해 봅니다.

[@user-eq8qp6su5l]

감동입니다. 대한민국시민 여러분 이렇게 민주화를 이뤘네요

[@user-lm2tm8fe2x]

제가 태어나기 전인데... 부모님 말씀을 통해 들었을 때 참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youkim5172]

기독교회관사람들 참 훌륭하네~~24시간 민주투사들을 거두어 주었구나~지금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만큼 서슬 퍼런 시절이었는데~~잡혀가면 죽기도하고 장애인도 되고..

[@saycluaa]

3:10 이날에 대한 유시민 작가님의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th-cam.com/video/5D43bp2iPiQ/w-d-xo.html

[@yunpark3173]

유시민이시장님 이야기는 하나도 빼놓고싶지가않다.

[@user-wy2wz5tw3b]

다 보고있는중...ㅋ

[@saycluaa]

동감이요. 그래서 알릴레오 모두 챙겨보고있어요.

[@carolj7586]

감동적이고 눈물이 나네요

[@YOUNGBARRY.]

1:33 로버트할리...ㄷㄸ

[@user-fe9dy8fl5s]

로버트 할리 ㄴㄴ

[@EONchrysoberyl]

평화스럽게 해주이소

[@beautelle9460]

종로 5가 기독교회관, 명동성당,
1987년 6월 항쟁의 시민대회!!

[@kimi3266]

황야의 무법자
투우사가 소몰이할때
김장훈 밴드 한국사람 멤버
" 가 이자식들아"
프랑스 독립때 나오던노래

[@youkim5172]

기독교인들이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많이 애쓰셨네요~다시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교회가 됩시다~

[@user-hd1kk4ww9b]

진짜 대단하시다. 저 분들 덕분이다.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수 있는건 저분들 덕분이다. 존경합니다.

[@jy8603]

개성여고 아니고 계성여고 입니다~^^

[@srkkim]

혹시....잠깐 나온분이 로버트 할리씨? ㅎㅎ;;;

[@leedsdays8037]

저 잠깐 나온 외국분은 그 분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와서 결헌 하고 시골에서 살다가 다시 고향으로 가서 신발 사업하는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parkys1981]

이나라에 제대로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린게 불과 30년정도 밖에 안됐기에.... 아직도 이나라는 혼란한거겠지
그때의 위정자들이 아직도 살아있고 그 후예들이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으니
갈길이 먼 나라다

[@user-kx1gy9oc3q]

유시민 여동생분도 잡혀갔구나

[@intotherain235]

누나요.. 유시춘선생...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를 복사소에서 대량복사해 세상에 알려지게 한 분도 이 분이죠.

[@owenchoi153]

6월 민주항쟁은 당시 깨어있던 국민들께서
민주주의 즉 국민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념을 퍼트림과 동시에 다시는 독재정권이 마음대로 나라를 좌지우지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경고를 보여주는 국민들의 서슬퍼런 결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솔아솔아 푸르른솔아 샛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
라는 노래를 부르며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희생당하신 고인들을 추모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chi1391]

난 90년대생이지만 저게 참 신기하다고 생각하는게 88년 올림픽이 예정된 상황에서 저런일들이 있었고 진짜 민주주의가 되어서 88년 올림픽을 치룰수있던게 참 대단하다고 느낌
만약 군사정권 올림픽이였으면? 어우

[@pianorgan881]

0:44 거기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밑에 대성당 대제대에요...

[@Grace-Elderflower]

전두환 망할쉨ki !!
전두환 아들이 목사..를 한다는게
개어이없네 ..

[@martinkim9612]

저렇게 민주화 운동했던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 왜 변하는 걸까? 젊었을때 자신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반증하는 건가?

[@julesk5403]

젊었을떄 자신들의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반증하다니요!! 당신은 민주화된 우리나라가 틀렸다고 생각하나보죠? 어이가 없군요

[@user-ht2eo7cr7c]

저렇게 했던 사람들이 꼰대가 될 지 알았을까

[@shjung2769]

황교익은 이때도 맛집 찾으러 다녔을까? 그냥 궁금해짐

[@tigerlily84981]

할줄아는거라곤 비아냥대기밖에 없으시죠..? ;;이영상에서조차도 황교익얘기라니;;;ㅋㅋㅋㅋ대단하심

[@user-kn9ln9eu1x]

80~90년대 황교익은 농민신문 기자로서 농촌계몽에 기여한게 커요.. 지금의 대중적 인식과는 거리가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