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강의 내용 이해못한다고 안타까워 하시던 정운영 선생님 기억나네요...훤칠하시고 목소리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셨던...일주일에 3시간이 부족해서 어떻게든 많이 알려주시려고 애쓰시던..이런 강의를 대한민국에서 하게된 것 자체를 기뻐해 하셨던...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더 죄송했던 기억이...명복을 빕니다...좋은 추억 일깨워 주셔서 일당백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좀 먹고 살만해졌을 때, 굉장히 달콤하게 다가오는 사상이다. 너를 안전하고, 배고프지 않게 살게 해주겠다라는 사상은 통하지 않을 무렵에, 너보다 더 잘 사는 사람이 없도록, 너보다 잘 사는 사람을 끌어내려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어 주겠다! 라고 말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니체의 말을 빌리자면, 정의는 불평등이라고 했지..
북유럽의 선진 노동환경은 그냥 생긴게 아니죠. 거기는 우리 보다 더 긴 시간동안 노동자 착취의 역사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노동자 단체 활동과 연대가 있었고 투쟁의 결과가 누적된 역사가 있었지요. 점진적으로 변화한 겁니다. 자본은 절대로 무언가를 그냥 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노동자의 연대와 투쟁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면(실제로 그러고 있죠) 시간이 지나 북유럽과 유사한 노동환경이 형성되겠지요. 자본주의의 역사가 다르다 보니 우리의 삶과 북유럽의 삶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컨텐츠의 질이 우수합니다. 술한잔하면서 이런 담론을 몇시간 신나게 떠드는데, 그런 느낌의 채널입니다. MBTI 성향 테스트를 하면 2%밖에 안되는 특이한 성향으로 나오는데 저같은 사람이 좋아하는걸 보면 다수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컨텐츠는 아니라 조회수가 많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시고 양질의 정보 무료로 듣게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삼프로티비와 일당백 시드니에서 꾸준히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부의 정의를 어떻게 규정하고 얘기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자본가가 잘 살게되면 노동자가 못 살게 된다는 말은 부의 기준을 상대적으로 볼 때 부자와의 간극이 벌어진다는 얘기로는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동자가 못 살게 된다는 얘기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택시기사의 예에서도 택시회사 사장도 처음부터 택시회사 사장이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택시기사도 사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려있고, 절대적인 빈곤사회라면 모르지만 택시회사가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공산주의사상에 빠진 노동자들의 파업형태를 보더라도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임금이 적어면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면 될 것을 위와같이 그 회사가 아니면 굶어죽을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앞세워 불법파업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것은 소중하지만 남의 것은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사고가 아닌가 싶네요. 사회는 주괸적으로 얼마나 땀흘리고 노력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동을 투입해서 만든 재화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었는가로 판단된다고 봅니다. ※물론 절대적인 빈곤사회에서는 노동자의 단체행동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시장에서의 가격역시 왜곡이 많을것이라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노동자가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것도 맞지않고 그러한 세상이 된다면 인간의 세상은 없어진다고 봅니다.
정말 읽었을까? 질문이 훨씬 의미 있는데... 이게 제대로 이해한 교수의 설명인가? 자신을 합리화하고 이익을 최대화 할려는 자본가 등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 생산력과 관계를 이야기 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지금 자본론의 본뜻이 아니라 단순한 사례로 오도 할려는 건가? 지금이 80년대 인가? 아니면 이해를 못하는 건가?
@Rain Storm 그러고 보니 지금의 주사파들과 같군요. 젊은 시절에 스스로 돈을 벌어본 적도 없어면서 막스에 빠져 그것이 지상최대의 이념인양 신봉한 자들 말입니다. 그리고 공산주의 이념이란게 노동자만 있고 인간은 없죠. 그러니 노동자를 위한다는 미명아래 혁명이란 이름으로 수백, 수천만을 예사로 학살했는데 아직도 그것이 좋다고 떠드는 사람이 있으니 기가 찰 뿐입니다. 그리고 실제 노동자를 위한 나라를 만들지도 못 했고, 만들 수도 없는 이론이죠. 바보들입니다.
이 영희도 아니고, 리 영희 아닌가요. 왜 성씨를 리라고 했을까요. 막스를 읽고 공산주의자가 된 빨갱이죠. 그러서 성씨도 이로 안하고 리로썼죠. 지성인이란 사람도 자본론을 읽고 공산주의자가 되었는데 일반인들이야 어땠겠어요. 그래서 자본론을 금서로 지정한 것이죠. 무조건 비판 할 문제는 아니죠.
최근것보다 오래된 순으로 듣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진행자들도 진심 재밌게 하는것 같고 ㅎㅎ
수시로 듣고있는데 어둡지않아서 좋아요.
웃게만드는 진행 응원합니다.
정박님은 당연하고 나머지세분 듣기 좋아요.
질리지 않습니다.
책 말고도 사회 전반에 관해 듣고싶네요.
네 분의 대화가 참 흥미롭습니다.
마치 내가 어떤 동아리에 가입하여 직접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듯한 친밀감을 제공받고 많은 지식도 얻습니다
특히 문학적인 소양도 많이 넖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힘내십시오
요즘 일당백에 푹 빠져 살고 있어요. 세분다 매력 넘치시고 재미있으십니다.
수업시간에 강의 내용 이해못한다고 안타까워 하시던 정운영 선생님 기억나네요...훤칠하시고 목소리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셨던...일주일에 3시간이 부족해서 어떻게든 많이 알려주시려고 애쓰시던..이런 강의를 대한민국에서 하게된 것 자체를 기뻐해 하셨던...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더 죄송했던 기억이...명복을 빕니다...좋은 추억 일깨워 주셔서 일당백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 😢🎉😢😢😅😂🎉😅😊😮😂😂😢아 🎉😂😢🎉 15:49 😂😅나 😂😂🎉😢😢😢😢❤😊😅😂😢🎉😅
😊😅😂🎉🎉😢😂😮😅😅😅😂다 😅❤😢🎉🎉🎉
잠잘때 최고🙈🙉🙊😻
많은 지식을 쌓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주행 중!! 발자국 쿵🐾🫡
최고요~~
전복에서 빵터짐 ~
넘 재미있네요...가치
너무 재밌게 잘 듣고 있습니다. 👍정주행중에~~~
인간의 모든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이다 계급 투쟁은 정치 투쟁이다 부르쥬아는 적나라한 이해 관계 부정한 현금지불 이외에는 남겨 놓은게 없다
좀 먹고 살만해졌을 때, 굉장히 달콤하게 다가오는 사상이다. 너를 안전하고, 배고프지 않게 살게 해주겠다라는 사상은 통하지 않을 무렵에, 너보다 더 잘 사는 사람이 없도록, 너보다 잘 사는 사람을 끌어내려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어 주겠다! 라고 말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니체의 말을 빌리자면, 정의는 불평등이라고 했지..
정미녀님 남편은 전생에 진짜 나라를 구했음이 분명함~^^
북유럽의 선진 노동환경은 그냥 생긴게 아니죠. 거기는 우리 보다 더 긴 시간동안 노동자 착취의 역사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노동자 단체 활동과 연대가 있었고 투쟁의 결과가 누적된 역사가 있었지요. 점진적으로 변화한 겁니다. 자본은 절대로 무언가를 그냥 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노동자의 연대와 투쟁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면(실제로 그러고 있죠) 시간이 지나 북유럽과 유사한 노동환경이 형성되겠지요. 자본주의의 역사가 다르다 보니 우리의 삶과 북유럽의 삶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컨텐츠의 질이 우수합니다. 술한잔하면서 이런 담론을 몇시간 신나게 떠드는데, 그런 느낌의 채널입니다. MBTI 성향 테스트를 하면 2%밖에 안되는 특이한 성향으로 나오는데 저같은 사람이 좋아하는걸 보면 다수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컨텐츠는 아니라 조회수가 많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시고 양질의 정보 무료로 듣게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삼프로티비와 일당백 시드니에서 꾸준히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이고~~~ ㅋㅋ
거지 자격증이라니 노골적인 착취의 올가미네. 자본주의는 겉으로 보이는 결실에 숨어서 악랄함으로 연명되는 게 속성인가 보다.
교대역에서 쭉 지켜봤어요
가짜 거지에게 속은 경험이 있어서요 ㅋ
구걸도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불편한 자세로 최대한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불쌍하게 보이기 위한 연기를 하시던데 ...ㅠ
19세기의 노동자탄압은 너무 심했네요.
착취가 제도화 되었네요.
한국역사에서 19세기는 노동할 일자리가 없는 나라였답니다.
지금은 아닌 것 같은가??ㅋ 형식만 다른 뿐
튭립투기는 없었던 사건입니다. 논문으로 증명 됐어요.
35:00 거지 면허법
택시 사업 예에서 자유경쟁은 이윤을 줄이는 것은 맞습니다. 여기엔 시장구조 논리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독과점이 아닌 monopolistic competition 에선 이윤 감소가 충분히 가능하나 독과점의 경우엔 어렵답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셋 째 자녀 SKY 응시 경우 가산점을 준다. 직방 효과 틀림 없다.
3:55
51:41 ㅋㅋㅋㅋㅋㅋ
결혼도 깊이 들어가보면
사용가치 교환가치 ㅡ두가지의 심리가 다 작용.
제가 너무 속물이지요.
그러나 사실아닐까요.
그래도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1
택시회사를 아무나 설립할수 없는구조
강신주
강신준 ㅡ동아대
우리부산이네요.
강신주는 연대
북유럽 환경이랑 한반도 환경이랑 같냐.
노동시간이 적을수록 잘사는게 아니라 북유럽은 산유국이니까 경제가 잘돌아가죠...
산유국은 노르웨이임
저 해석이 맞는건 아니지만 단순히 산유국으로 땡처리할려는것도 잘못된 분석
노동시간이 적다는것은 그 만큼 복지가 잘되었다는 뜻
파업,혁명도 좋은데 문제는 파업도 소수의 노동 기득권세력이 독점한다는 게 문제죠. 파업이 정치 모리배들의 권력 확보 수단으로 변질돼는 게 문제인거죠
저는 정미녀만 듣습니다..ㅎㅎ...
어디에나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직도 우리는 노동생산성을 따져봐야 한다. 적당히 하고 대충하고 빈등대며 받아가는 돈값 못하는 사람도 많다
정미녀라는분 개념없이 촐랑 대는게 쫌...
동영상을 꼭 보고싶은데 이여자분때문에 듣기힘들어요
안들어도 된다고하면 별수없고
별 개떡같은 법이 다 있었네요.
빈부격차는 어느 정도까지는 어쩔 수 없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흘리게 한 인간을 뽑자면 단연 1위가 마르크스..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리게 하는게 악마라면 맑스는 악마중의 악마
노동시간이 적은데 어째서 잘 삽니까.
죽도록 일을해서 생산성이 높으면 모르지만...
부의 정의를 어떻게 규정하고 얘기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자본가가 잘 살게되면 노동자가 못 살게 된다는 말은 부의 기준을 상대적으로 볼 때 부자와의 간극이 벌어진다는 얘기로는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동자가 못 살게 된다는 얘기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택시기사의 예에서도 택시회사 사장도 처음부터 택시회사 사장이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택시기사도 사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려있고, 절대적인 빈곤사회라면 모르지만 택시회사가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공산주의사상에 빠진 노동자들의 파업형태를 보더라도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임금이 적어면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면 될 것을 위와같이 그 회사가 아니면 굶어죽을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앞세워 불법파업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것은 소중하지만 남의 것은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사고가 아닌가 싶네요.
사회는 주괸적으로 얼마나 땀흘리고 노력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동을 투입해서 만든 재화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었는가로 판단된다고 봅니다.
※물론 절대적인 빈곤사회에서는 노동자의 단체행동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시장에서의 가격역시 왜곡이 많을것이라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노동자가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것도 맞지않고 그러한 세상이 된다면 인간의 세상은 없어진다고 봅니다.
자본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몇가지 문장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맞는것인지? 정말 제대로 설명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아니면 모르는지?
여자땜에 대화가 끊임. 천박하다.
정말 읽었을까? 질문이 훨씬 의미 있는데... 이게 제대로 이해한 교수의 설명인가? 자신을 합리화하고 이익을 최대화 할려는 자본가 등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 생산력과 관계를 이야기 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지금 자본론의 본뜻이 아니라 단순한 사례로 오도 할려는 건가? 지금이 80년대 인가? 아니면 이해를 못하는 건가?
ㄱ광고가너무너무많다,
왜 서울에서만 살면서 집 못산다고 얘기를 합니까. 지방내려오면 집값쌉니다.
편하게, 편리하게 서울에서 살고싶으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요즘 애 안 낳는 것이 먹고살기 힘들어서 안 낳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냥 편하게 살기 위해서 애를 안 낳는 경우도 많습니다.
맞아요.
고소득층일수록 자녀가 없거나 적은경우가 많아요.
'살기 힘들어서'와 '편하게 살고 싶어서' 의 차이가 있나?
결국은 같은 의미인데
다르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다.
자본가가 노동자가 가져갈 이익 모두를 가져간다는 논리는 노동자 입장에서만 생각한 것 아닌가요.
잉여이익 중에는 노동자의 이익뿐만 아니고, 은행이자가 적게 책정됐을 수도 있고, 지대가 쌌을 수도 있고, 기계값이 쌌을 수도 있지않나요.
@Rain Storm 그러고 보니 지금의 주사파들과 같군요.
젊은 시절에 스스로 돈을 벌어본 적도 없어면서 막스에 빠져 그것이 지상최대의 이념인양 신봉한 자들 말입니다.
그리고 공산주의 이념이란게 노동자만 있고 인간은 없죠.
그러니 노동자를 위한다는 미명아래 혁명이란 이름으로 수백, 수천만을 예사로 학살했는데 아직도 그것이 좋다고 떠드는 사람이 있으니 기가 찰 뿐입니다.
그리고 실제 노동자를 위한 나라를 만들지도 못 했고, 만들 수도 없는 이론이죠.
바보들입니다.
강신준교수가 바보네요.
택시기사 지가 택시회사 사장하면 되죠.
사업실패하면 기사가 책임을 지나요.
이 영희도 아니고, 리 영희 아닌가요.
왜 성씨를 리라고 했을까요.
막스를 읽고 공산주의자가 된 빨갱이죠.
그러서 성씨도 이로 안하고 리로썼죠.
지성인이란 사람도 자본론을 읽고 공산주의자가 되었는데 일반인들이야 어땠겠어요.
그래서 자본론을 금서로 지정한 것이죠.
무조건 비판 할 문제는 아니죠.
읽으려고 했는데 이해를 못해서 못읽겠더군요.
패널이란 자가 ' 좌파'란 말을 서슴없이 쓰고있네..ㅊㅊ
정미녀하구 얘기하면 즐겁겠음
백치스런 음담패설관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