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ong9245 1983년 돼지띠. 마지막 국민학생 타이틀 달고 졸업할때 초등학교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미국월드컵으로 불타올랐고, 씨랜드화재, 성수대교 참사, 김일성 사망등 여러일들을 겪었습니다. 말투가 어린건 인터넷 용어를 자주 접하는 일을 하다보니 그런겁니다.
당시 구조 된 사람 증언에 의하면 매몰된 주변에 여러 명의 사람들이 묻혀 있어서 서로 대화도 하고 격려 하면서 버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말이 없어졌다고 함 한 사람은 물이 허리까지 찼으니 그쪽은 꼭 살아서 돌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몇 시간이 지나서 꼬르륵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영상에는 빠졌지만 삼풍백화정 공사도중에 원자재값 아낄려고 기둥에 들어가는 철근 몇개 생략하고 원래 있어야 될 기둥도 빼버리고 최소한의 기둥으로 무리하게 수정해서 설계했죠 그리고 실외기도 원래 지하에 위치해 있어야 맞는건데 무리한 중축으로 공간이 없다 보니까 살인마 이준 지시하에 실외기를 옥상으로 옴겨버렸죠
같은 문제라고 생각함? 원해 있어야할 경찰을 빼어간 대통령이나 그걸 옹호하는 정부인데 그게 정부탓이 아니면 뭐임? 더군다나 아무도 뭐라고 한적 없는데 지들이 먼저 국가위기선언하고 전부 다 보상한다고 하더니 협상들어가자고 날짜까지 자기들 멋대로 정하더나 날짜 하루전날까지 언론플레이 하더니 갑자기 아몰랑 배째하더니 되레 거지떼라고 모욕하고ㅠ조롱하고 문제되니까 다시 분향소 해주겠다더니 결국 날짜되니까 왜 해줘? 하면서 조롱하는 정부랑 같냐? 저때 정부가 그렇게 대응했냐? 같은 당이었는데 정부대처가 너무다름. 하긴 그때도 그 당과 조선일보는 나서서 대통령 욕했지.
패션유투버 밀라논나님께서 95년도에 상품 명품점에 직원으로 일했는데 사고당시날 출근 안하는 날이라서 화를 면했지만 출근한 동료직원들은 다 저기서 죽어서 한동안 죄책감들고 너무힘들어서 일도 못하고 몇개월 쉬고 계셨다네요 아직도 6월이면 죽은동료들생각에 너무 힘드시다고 하네요
꼬꼬무때도 보고 느낀건데 충분히 피할 수있었고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던 사고였죠. 그런데 사람보다 돈을 더 중요시한 탐욕과 설마 일어나겠어라는 안일한 마음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수대교, 대구지하철, 씨랜드 등 막을 수 있었던일이 큰 참사로 터진데 너무 안타깝네요.
나 고2때 우리반 여자애 중 하나가 아주 상또라이가 하나 있는데 평소 조용하고 아무말없이 있다가도 한번씩 복도에서 괴성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애 자체가 음산하고 기 자체가 어두워서 왕따아닌 왕따를 당하고 있었는데 한학기쯤인가 지나서 어머니랑 삼풍에서 사고나고 혼자 살아남은 아이란걸 듣고선 우리반 모두는 그 아이를 이해했다. 그리고 별탈없이 졸업도 했는데 웃고있어도 슬퍼보이는 그얼굴이 아직 기억나네.
삼풍백화점의 비애는 사고 수습 이후 이준이라는 분의 자손들은 해외에서 잘 살고 계시고 이 재해를 잊지않기 위한 위령비는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는 곳에 세워졌고 그후도 광주 아파트 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거죠.. 비극이 안일어나는게 제일 좋지만 ㅠㅠ 일어난다면 아픔들을 다 보다듬어주고 잊지않는게 중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초등학생때 미술쌤이 삼풍 백화점 썰 풀어주셨음.. 쌤도 저 사고 당시 백화점에 계셨는데 어린딸을 데리고 쇼핑하시다 지진같은게 느껴지셔서 애 데리고 계단 쪽으로 나가는순간 바로 뒤에서 우르르 소리나서 돌아보셨더니 뒤에가 다 무너져있었다고 조금만 늦었으면 죽었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이 날 아직도 기억남.. 사건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음. 당일에 외가쪽에 행사가 있어서 가족들이 모였는데 당시 외종사촌 형 형수가 삼풍백화점 아동복 코너에서 일하고 계셔서 퇴근 후에 가족 행사에 참석하신다고 하심. 가족들과 함께 기다리다가 삼풍백화점 사고 뉴스 속보가 떠서 가족들 모두 형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림. 당시에는 지금처럼 핸드폰이 보급된 시절도 아니었고, 뉴스 속보를 통해서 사망자 명단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음. 수 시간이 지난 후... 뉴스에서 띄어주는 사망자 명단에 형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걸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ㅠㅠ
이때 제가 초등학교 그때는 국민학교일때… 제 친구의 어머니가 저 현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시신을 수습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 사건 이후 한동안 안보이던 친구는 나중에 소식을 들었는데 일본으로 이민을 갔다고 들었습니다. 이젠 이름마저 기억나지 않는 친구야. 잘지내고 있는가? 우린 벌써 40대가 되었지만 그때 울부짖던 동네 사람들의 슬픈 아우성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하네. 잘살고 있으리라 믿고 앞으로도 잘살길 바란다. :)
저희 어머니는 결혼 전 백화점에서 일을 하셨습니다. 당시에 “ㅅㄱ모드”라는 회사에 소속되어서 백화점에서 파견 근무 신분으로 일을 하시던 상황이었습니다. 직원들 중에서도 삼풍에 배치받아 일하는 직원들은 나름대로 인정 받고 월등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93년 경 엄마가 삼풍백화점으로 발령이 나셨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삼풍에서 일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때 가까운 시점에 엄마가 형을 임신하게 되었고, 백화점 일을 그만두시게 되었습니다. 당시로썬 너무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엄마는 아빠 직장을 따라 지방으로 내려와 정착을 하시게 되었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고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그 사고를 당하지 않으셨고, 후에 뉴스 기사로 사고 소식을 접하시고는 엄청 놀라셨다고 합니다. 결과론이지만 혹시라도 형이 일찍 생기지 않았더라면 저는 세상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user-vy7pc8nz4 근데 그때는 나도 선동에 휩쓸린 사람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세월호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지 못하고 조속히 인양되지 않기를 바랬던 사람들은 민주당이 아니었나 생각이듬. 어떻게든 현정부의 무능함으로 구조하지 못한다는 책임을 씌우기 위해서는 세월호 사건이 해결되면 안됬던 것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구조대원들이 대통령이나 정부의 결재 받고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구조 대원들도 처음 겪는 해상사고였기에 초기 대응에서 우왕좌왕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고 봄. 그 어는 구조대장이 대원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구조작업을 지시할 수 있나요? 소방대원들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현장에는 무리해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안전을 확보하고 들어가지만 불의의 사고 또는 갑자기 발생한 문제에 의해 희생되는 것이지. 무너질 것을 아는 건물에 들어가는 소방관은 없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언론과 국민들의 압박 때문에 구조작업을 진행하다 사망한 구조대원도 나올 정도로 무리한 구조작업 추진했던 사례입니다. 세월호 아이들만 기억하지 사망한 구조대원은 누가 기억하나요? 그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의 발을 묶은건 민주당과 언론이었음.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시시비비를 따지고 구조작업을 방해한건. 지금 생각해보면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임. 유가족들을 부추기고 그들에게 과도한 혜택을 제시하면서 현정부를 비난받게 선동한건 민주당이었죠. 아이들의 목숨을 유가족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한것은 참 비열한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fullmoon8843 대구지하철은 진짜ㅠ 1호선 중앙역 내리면 메모리얼 추모관 같이 희생자들 명단과 그 당시때 그을음, 손자국 묻은 기둥 같은게 있어요 보면 숙연해집니다 그런데 사고난 역쪽이 시내라서 워낙 붐비어 발 디딜 틈이 없고 그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힘겨웠을지 알겠더군요 그 2~3 정거장은 바짝 정신 차립니다 혹시 정신이상자나 이상한 행동하는 사람들 있을까봐요 타지인인 저도 그런데 대구의 지인들도 그렇다고 하시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삼풍백화점의 콘크리트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콘크리트는 기준 강도보다 더 무거운 하중을 견뎌냈죠.이 덕분에 5년이라는 기간을 버텼다고 합니다.그러나,무리하게 기등의 지름을 줄이고,철근을 반이나 줄였고,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 위해 바닥을 뚫었고,바닥을 지지하는 슬래브를 없애다 시피했고,5층에는 무거운 주방설비가 들어갔으며,결정적으로 냉방장치를 굴림대에 올려 옮기면서 균열이 드러나게 되었죠.이 역시 비용절감을 위해 경영진들이 저지른 끔찍한 실수였습니다. 당시 삼풍백화점은 부촌에 지어진 대형 명품매장이었죠. 고도의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늘어나서 명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지면서 서초강남,소위 말하는 강남시대가 열리면서 강남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본격적으로 백화점이 서울에 늘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삼풍그룹은 이를 놓치지 않고 상가건물을 백화점으로 용도변경을 한 것이죠.당시나 지금이나 공무원들에게 돈만 쥐어주면 눈감아주는게 다반사죠.이렇게 삼풍그룹은 위태롭지만 화려한 곡예를 벌였습니다. 백화점 건물이 땅으로 곤두박질 칠거라는건 모른 채 말이죠. 보통의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하위층,취약계층인 것과 다르게 이 사고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부유한이들,고위층,중산층의 사람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아이파크 붕괴,경주 리조트 붕괴,세월호 침몰,ktx산천 탈선사고 등의 사고를 보면 우린 아직 반성할 줄을 모른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설계상 문제점은 엄청나게 많았지만 그걸 커버한 시공은 정말 대단한거죠... 사고를 부른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된 냉각탑 저거 별거 아닌거같아도 일반인이 좀 감이 오게 비유하자면 K-21 장갑차 3대를 옥상 한군데 모아놓고 시동걸어놓고 주차시킨건데 5년이나 버틴거면 진짜 튼튼하게 지은 겁니다. 시공사는 부실공사 소리 듣는게 좀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빠진 이야기가 몇가지 더 있는거 같네요. 제가 기억나는거 한가지만 더 이야기해 봅니다. 여기 설명된 데로, 이준 회장놈 저 ㅅㄲ는 사고 당일날 아침 경영진들을 몰아붙이며 영업을 강행시켜 놓고서, 자기는 사고 발생 2시간쯤 전에 미리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경영진들도 다 같이 나가 버렸죠. 건물 내부에 피신하라고 방송조차 하지 않은채. 그리고 여기 영상에서는 김은혜 기자가 설계도를 가지고 부실 공사를 밝혀냈다고 했는데, 사실 그 사람이 아니어도 어차피 밝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당시 사고 현장에 건축 전문가들도 가서 보았는데, 무너진 건물 잔해들을 보는 순간 지독한 부실 공사임을 바로 알아봤다고 하네요.
당시 우리 엄마가 서초동에 살았었는데 외할머니랑 이 백화점을 자주 갔었다고 들었다…(아주 맛있는 커피집이 있었다고…) 무려 백화점이 붕괴되기 하루전에도 외할머니는 백화점에 있으셨고 붕괴가 되고 나서는 한달동안 집에서 나오시지 못하셨닥고 했다. 정말 다행이도 우리 가족이 살아있지만 불과 하루 전에도 계셨다고 하니 소름이 돋는다.
자원 봉사자 구조자 인척 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있었는데 날씨도 덥고 조금 이라도 수월 하게 좁은 곳에 들어가기 위해 속옷만 입고 들어갔다고 함 (구조 도와주는척 ) 그러고 나올때 진짜로 영상에 나왔던거 처럼 비싼옷 껴입고 나왔다고 (이거 책에서도 나온 이야기)
삼풍백화점 자리에 (무속인의 뜻대로 국가 기관의 권력으로 기를 눌러야 한다기보다는) 국가가 뇌물을 받으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용인해주면 어떤 꼴이 나는지 두고두고 가슴에 새기라는 의미에서 국세청이나 경찰청같은 국가 기관을 세웠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또 욕심때문에 고급 아파트를 세웠다는게 정말 안타깝다.
저때 실종자 중 14일 넘게 잔해 속에서 버티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여성분 있었는데 그 내용은 안 나오네요, 10대인가 20대인가 구조된 여성분 병원서 치료받으며 인터뷰 했었는데 먹을 거도 없이 깜깜한 곳에서 14일 넘게 어떻게 버텼냐라는 질문에, 잔해 사이로 떨어지는 물 받아마시며 버텼다는 말을 했고, 구조된 직후 가장 먹고싶은 게 뭐였냐라는 질문에 콜라라고 답했었음.
패션유투버 밀라논나님께서 95년도에 상품 명품점에 직원으로 일했는데 사고당시날 출근 안하는 날이라서 화를 면했지만 출근한 동료직원들은 다 저기서 죽어서 한동안 죄책감들고 너무힘들어서 일도 못하고 몇개월 쉬고 계셨다네요 아직도 6월이면 죽은동료들생각에 너무 힘드시다고 하네요
이때 논산 훈련소 수료하고 부산에서 후반기 교육 받고 있었는데 우리 기수들이 면회장 청소담당이라 일조점호후 식사전에 면회장 청소하다가 몰래 면회장 tv를 틀었는데 아침뉴스에 삼품백화점 사고 뉴스가 나오고 있었슴. 그때 우리 기수 50명중 47명이 서울 출신들이라 다들 얼굴빛이 새파래졌는데 부대에서도 신속하게 전 교육생에게 전화통화를 시켜줬고 변을 당한 동기들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했던 적이 있었슴.
벽에 이미 균열이 있었고, 직원들도 무너지는거 아니냐며 볼안해 했으나 내도록 무시했고, 붕괴 직전에 백화점 안내방송으로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대피시킬수 있었지만 고위 관리자들만 손잡고 미리 탈출. 죽어서도 용서받을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는 동안 잘먹고 잘살았으니, 죽어서 지옥에 간들 억울하지도 않겠네요
현재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자리에 세워진 아파트인 아크로비스타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지금의 아파트가 삼풍백화점처럼 붕괴가 될까봐 항상 겁이 납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 일어난 사고인지라 상황을 잘 몰랐었지만 학원 셔틀 버스 기사님께서 삼풍백화점 앞을 지나가다가 붕괴가 일어나 죽을 뻔했다고 말하며 굉장히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붕괴 때문에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피해자분들이 얼마나 억울하시고 고통스러울지 생각이 듭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나 중딩때 국어쌤이 저 사건을 말해주셨는데 자기 여자친구(현 선생님 아내)랑 저기서 막 쌤 아버님 생신선물 고르고 나와서 밖에 나와서 거리를 걸었다가 여자친구가 깜빡하고 화장실에 화장품 두고 온 거 같다면서 갔다오겠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너무 피곤하셔서 아 그냥 하나 사줄게 하시면서 여자친구랑 거리에서 5분정도 티격태격 거리시다가 결국 아 그래 갔다와라 하고 딱 뒤에 보니까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었다고....
저 사건이 아직 기억이 나는게 저때 내가 일곱살이었고 병원에 수술때메 입원해있었음. 그때 다간이 한창 유행이었을때라 어머니 친구분이 세븐체인저를 삼풍백화점에서 사다주셨음.... 그러고 몇일 뒤 퇴원하고나서 몇일 뒤에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뉴스를 통해 보게 됨. 그날 정말 소름이었음..조금만 늦게 사주셨으면 큰일날뻔하셔서..
저희엄마가 삼풍백화점이 집이랑가까워서 사고 일어나기 1일전에 갔었는데 다음날아침에 티비 켰는데 "삼풍백화점 붕괴"떠서 바로 나가사 붕괴된걸 봤데요....ㅎㄷ..ㄷ 제발 이런 사고 다신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네요.. 아무죄없이 돌아가신 분들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 당시 국민학생일때 진짜 놀랬던 사건중에 하나였음. 골목길 끝에있는 동네 구멍가게가 갑자기 문을 안열고 있었는데, 나이들어 엄마가 말해줬는데 그 집 딸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백화점에서 일하다가 참변을 당했다고....진짜 사람죽는거 한순간이구나 싶었음
아이고
하 진짜 인생 어디서 어떻게 갈지.. 광주 폐건물 붕괴사고로 버스타고 가다 죽는 것도 보면 참
삼고빔
국민학생이라면서 왤케 말투가 요즘사람인지
@@dodong9245 1983년 돼지띠. 마지막 국민학생 타이틀 달고 졸업할때 초등학교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미국월드컵으로 불타올랐고, 씨랜드화재, 성수대교 참사, 김일성 사망등 여러일들을 겪었습니다. 말투가 어린건 인터넷 용어를 자주 접하는 일을 하다보니 그런겁니다.
당시 구조 된 사람 증언에 의하면 매몰된 주변에 여러 명의 사람들이 묻혀 있어서 서로 대화도 하고 격려 하면서 버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말이 없어졌다고 함 한 사람은 물이 허리까지 찼으니 그쪽은 꼭 살아서 돌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몇 시간이 지나서 꼬르륵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아....누군가의 욕심때문에 많은 사람들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무섭다.....
어쩌라고 병신아
영상에는 빠졌지만 삼풍백화정 공사도중에 원자재값 아낄려고 기둥에 들어가는 철근 몇개 생략하고 원래 있어야 될 기둥도 빼버리고 최소한의 기둥으로 무리하게 수정해서 설계했죠 그리고 실외기도 원래 지하에 위치해 있어야 맞는건데 무리한 중축으로 공간이 없다 보니까 살인마 이준 지시하에 실외기를 옥상으로 옴겨버렸죠
철근같은 자재 빼먹는건 아파트부터 왠만한 공사에 비일비재하게 일어남ㅋㅋㅋ 지진나면 서울은 진짜 대재앙일거임
@@지물-h3p 되게 옛날 생각 하시는구나
@@지물-h3p 이런사람들 보면 어느 시대에 멈춰있는지...
@@옥-z6i 옛날 생각이 아니고 대학생이고 친척중에 이런 노가다 하는분 계시는데 최근엔 몰라도 몇년전에 뵀을때도 말해줬던 내용임ㅋㅋ; 님이 보는 세상이 다가 아니에요~
@@지물-h3p 깊숙이 들여다 보면 비로소 보이는 비리들
삼풍 백화점 사건으로 인해서 목숨을 잃으신 고인 분들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서 상처를 받으셨던 모든 분들께서도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 사건을 잊지 않겠습니다.
@@gujja.kim12 그 부분은 알지 못했었네요... 죄송합니다.
@@gujja.kim12 제에발 병신같은 소리좀 하지마라 그 점하나에 따라서 의미가달라짐?? 결국 애도의 의미를 가지고있다는건 다 아는데 왜 구지 시비를
같은 문제라고 생각함? 원해 있어야할 경찰을 빼어간 대통령이나 그걸 옹호하는 정부인데 그게 정부탓이 아니면 뭐임? 더군다나 아무도 뭐라고 한적 없는데 지들이 먼저 국가위기선언하고 전부 다 보상한다고 하더니 협상들어가자고 날짜까지 자기들 멋대로 정하더나 날짜 하루전날까지 언론플레이 하더니 갑자기 아몰랑 배째하더니 되레 거지떼라고 모욕하고ㅠ조롱하고 문제되니까 다시 분향소 해주겠다더니 결국 날짜되니까 왜 해줘? 하면서 조롱하는 정부랑 같냐? 저때 정부가 그렇게 대응했냐? 같은 당이었는데 정부대처가 너무다름. 하긴 그때도 그 당과 조선일보는 나서서 대통령 욕했지.
@life is ox head 책임자가 명확하게 있어서 그럼. 책임을 떠넘기고 탓 할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 그러나 명확한 책임자가 없을때는, 사람들이 정부를 욕하는걸로 넘어감.
이준 이새끼 징역 7년인게 더웃김ㅋㅋㅋㅅㅂ
저희 가족중에 한 분이 이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매년 6월 29일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이러한 참사는 다시 일어나선 안되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잼딸현이 됬 됐 구분도 못하노
?
@@잼딸현이 부모없는 티를내나 ㅉ 불상하네 밥은 먹고댕기냐 ㅉㅉ
어머니가 할머니 생신에 좋은 옷 한 벌 해드리려고 삼풍백화점에 가자고 했답니다.
근데 할머니가 워낙 검소하시고 욕심이 없으셨던 분이라 한사코 거절하시길래 그냥 맛있는 밥 한끼만 사드리고 귀가했다는데...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날이 그 날 이래요
@@빵빵-s2w 음... 제가 좀 예민한거 일수도 있지만... 압사당하실뻔 하거나, 압사당하신 분들이 많은데 짜부 되실뻔 이라고 하시는건 조금 무례하신거 같네요
헉 진짜 다행이네요...
@@성이-름 ㅇㅈ
@@빵빵-s2w 말 존나 천박하게 하네ㅋ
@@빵빵-s2w 못 배운 티 좀 내지 마라 ㅋㅋㅋ 에휴 짜부 되실 뻔이 뭐냐
분수를 모르는 탐욕과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이 죄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군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잼딸현이 닉네임 어질어질 하네
패션유투버 밀라논나님께서 95년도에 상품 명품점에 직원으로 일했는데 사고당시날 출근 안하는 날이라서 화를 면했지만
출근한 동료직원들은 다 저기서 죽어서
한동안 죄책감들고 너무힘들어서 일도 못하고 몇개월 쉬고 계셨다네요 아직도 6월이면 죽은동료들생각에 너무 힘드시다고 하네요
지옥에 가서도 희생자들에 의해 팔다리 뜯기고 온갖 고문 당하고 있을듯
@@잼딸현이 닉네임 멋집시다. 이 시대에 깨어있는 여걸이십니다.
삼각 고추의 명박을 빕니다..
저 사건은 진짜 아버지에게 들었을 때 충격이 기억난다.
할머니 생신 선물 사기 위해 백화점 갔다가 부하 직원에게 삐삐가 울려서 나갔다가 통화 중 붕괴 소리 듣고 그대로 주저 앉았다고....
참고로 그때 삐삐 치신 분은 현재 감독이 되어 아버지와 매우 친하게 지내심
와…
삐삐치신 분이 평생 은인이시군요 님의 아버님뿐만 아니라 가정을 지키셨습니다
@@리코리코-d3r ㅇㅈ합니다. 그분 아니셨으면 아버지께서는 아마도 이 세상사람이 아니었겠죠.
와 ㄷ ㄷ
@@망고스틴 영화는 아니고 뮤지컬이나 연극 조명 감독이십니다
이런 참사를 일으킨 당사자인데 7년6개월살고 나오는게 레전드네요
업무상 과실치사라 어쩔 수 없긴 함
@@양말손종 건물 상태가 완전 맛이 간 거 알아서 간부는 모두 도망쳤잖아요.
나가라고 방송만 했어도 되는 건데, 영업에 차질 생길까봐 방송 안 한 거잖아요.
간부는 도망치지 않았구오 도망쳤다는건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B동에서 계속 회의하고 있었구요 A동이 무너질때 하필 회의실이 B동이라
피해를 입지 않았을 뿐이지요
그래도 당시에는 아동 성범죄자도 12년주는 판국이였는데 8년이라면 적절하다고 봄
돈을 목숨처럼 여기던 사람이 전재산 압류당했는데 이것까지 치면 7년6개월이 아니라 이준ㅅㄲ한테는 60년이나 마찬가지 였을거임 ㅋㅋㅋ
꼬꼬무때도 보고 느낀건데 충분히 피할 수있었고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던 사고였죠. 그런데 사람보다 돈을 더 중요시한 탐욕과 설마 일어나겠어라는 안일한 마음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수대교, 대구지하철, 씨랜드 등 막을 수 있었던일이 큰 참사로 터진데 너무 안타깝네요.
김영삼 화이팅이요 !
@@이준-s6u 진짜 한심하다ㅉㅉ
돈보다 건강 안전이 더 우선이죠
돈이 아무리 많아도 불치병걸리면 죽고 교통사고나 안전사고 나면 죽죠
유치원만 나와도 아는 당연지사임에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대구지하철 참사는 남은 글귀를 읽으며 정말 엉엉 울었는데...
@@이준-s6u 이미 그전 군사독재 시절부터 쌓여온 거죠.
다 부실, 부정부패.
차떼기로 먹는데 그돈이 어디서 나오겠음.
그나마 민주정권 들어서고 달라진 거지.
실종 했다는게.. 건물이 무너지고, 그 건물 잔해에 몸이 찢겨서 시신을 찾아 볼 수도 없어가지고 실종 되었다는 건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 고2때 우리반 여자애 중 하나가
아주 상또라이가 하나 있는데 평소 조용하고 아무말없이 있다가도 한번씩 복도에서 괴성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애 자체가 음산하고 기 자체가 어두워서 왕따아닌 왕따를 당하고 있었는데 한학기쯤인가 지나서
어머니랑 삼풍에서 사고나고 혼자 살아남은
아이란걸 듣고선 우리반 모두는 그 아이를
이해했다. 그리고 별탈없이 졸업도 했는데
웃고있어도 슬퍼보이는 그얼굴이 아직 기억나네.
ㅆ발 ㅈㄴ불쌍하네..그당시 고2면 지금 47살인가
헐.....
삼풍백화점의 비애는 사고 수습 이후 이준이라는 분의 자손들은 해외에서 잘 살고 계시고 이 재해를 잊지않기 위한 위령비는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는 곳에 세워졌고 그후도 광주 아파트 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거죠.. 비극이 안일어나는게 제일 좋지만 ㅠㅠ 일어난다면 아픔들을 다 보다듬어주고 잊지않는게 중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연좌제도 아니고, 자손들까지 그지꼴로 만들 필요까지야 있냐. 빵에 처넣고 벌금 물렸으면 됐지.
자손은 왜 끌고옴? 뭐 자손이 삼풍백화점 그렇게 지으라고 시키기라도 함?
네다음좌파
이전에 KBS 아카이브 다큐 모던코리아 '시대유감 삼풍' 편에서 이준 씨 자손분들이 출연하신적 있습니다만, 그분들은 딱히 내가 뭔 잘못이냐는 태도를 가지진 않았고 오히려 아버지의 잘못에 대해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자식들이 뭔 죄라도 지었냐? 시기질투 역겹다
초등학생때 미술쌤이 삼풍 백화점 썰 풀어주셨음.. 쌤도 저 사고 당시 백화점에 계셨는데 어린딸을 데리고 쇼핑하시다 지진같은게 느껴지셔서 애 데리고 계단 쪽으로 나가는순간 바로 뒤에서 우르르 소리나서 돌아보셨더니 뒤에가 다 무너져있었다고 조금만 늦었으면 죽었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살아계셔서 천만다행이네요..
웅 구라
와... 진짜 대박이다ㄷㄷ
@@wonseokyang3200 어그로 끌라고 하네
@@Susisism 삼풍 사고 가지고 무용담처럼 구라 쳤던 사람들 존나 많았음 ㅋㅋㅋㅋ 저 썰 얘기한 미술선생도 어디서 주워들어서 각색했을 확률 높음
안전을 위해 쓰여야하는 돈을 빼돌리면 되돌릴수 없는 피해를 입지..
님부모는 이미 님때문에 되돌릴수 없는 피해를 입음
@@잼딸현이 패드립하네
@@잼딸현이 그렇게 어그로 끌면 재밌냐?
@@잼딸현이 뭐라는건지 모르것는디
@@뚱뚜웅이 우흥
이 날 아직도 기억남.. 사건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음. 당일에 외가쪽에 행사가 있어서 가족들이 모였는데 당시 외종사촌 형 형수가 삼풍백화점 아동복 코너에서 일하고 계셔서 퇴근 후에 가족 행사에 참석하신다고 하심. 가족들과 함께 기다리다가 삼풍백화점 사고 뉴스 속보가 떠서 가족들 모두 형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림. 당시에는 지금처럼 핸드폰이 보급된 시절도 아니었고, 뉴스 속보를 통해서 사망자 명단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음. 수 시간이 지난 후... 뉴스에서 띄어주는 사망자 명단에 형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걸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등학교2학년이 형수..?
@@_Hong_Si_사촌 형의 형수래잖아 임마!
@@_Hong_Si_👈🤓
@@_Hong_Si_ 사촌 병신아 사촌
이때 제가 초등학교 그때는 국민학교일때… 제 친구의 어머니가 저 현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시신을 수습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 사건 이후 한동안 안보이던 친구는 나중에 소식을 들었는데 일본으로 이민을 갔다고 들었습니다.
이젠 이름마저 기억나지 않는 친구야. 잘지내고 있는가? 우린 벌써 40대가 되었지만 그때 울부짖던 동네 사람들의 슬픈 아우성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하네.
잘살고 있으리라 믿고 앞으로도 잘살길 바란다. :)
@@킁킁이-q7i 미쳤네ㅡㅡ
@@킁킁이-q7i 친구 이름을 몰라서요. 국민학교 졸업전에 이민가서 졸업앨범을 봐도 사진도 없습니다. :)
안타깝습니다.
@@킁킁이-q7i 잼민아 니 생각도 혼자만 생각해
@@킁킁이-q7i 시민의식 수준ㅋㅋ중국이랑
다른게 뭔야ㅋㅋㅋ
참고로 이준 새끼 큰며느리도 저 백화점 피해자였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이셨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남으셨죠.
헐
백화점1층에서아이스크림가게했었데요
소방 대응시스템이 삼풍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정도로 대형 참사였음
사고가 난 후에만 바뀌는 씁쓸한현실
@@sonni8987 사고나고 바뀌는건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임
@@B.O.P.E-3234 그것도 씁쓸한 현실인거죠 뭐..
@@sonni8987근데저런붕괴면 현시대에도 할수있는일이 많이없죠..
3:46 진짜 소름 ㄷㄷ
3:45 마네킹 팔인줄 알았는데 사람 시신..으.. 구조하신분들도 대단하시다.
제 눈에는 팔이 안보이던데요;;
사고 발생한 시기가 시기인 만큼 수많은 사망자 분들이 부패화 진행되면서 이 역시 구조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들은 거 같았습니다
@@sehyunoh2059직접 가보셨나
저희 어머니는 결혼 전 백화점에서 일을 하셨습니다.
당시에 “ㅅㄱ모드”라는 회사에 소속되어서 백화점에서 파견 근무 신분으로 일을 하시던 상황이었습니다.
직원들 중에서도 삼풍에 배치받아 일하는 직원들은 나름대로 인정 받고 월등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93년 경 엄마가 삼풍백화점으로 발령이 나셨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삼풍에서 일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때 가까운 시점에 엄마가 형을 임신하게 되었고, 백화점 일을 그만두시게 되었습니다. 당시로썬 너무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엄마는 아빠 직장을 따라 지방으로 내려와 정착을 하시게 되었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고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그 사고를 당하지 않으셨고, 후에 뉴스 기사로 사고 소식을 접하시고는 엄청 놀라셨다고 합니다.
결과론이지만 혹시라도 형이 일찍 생기지 않았더라면 저는 세상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이건 조상님이 도왔다고 봐야겠군요
커리어와 생명을 맞바꿀뻔 하셨네요 서광이면 엄청 큰 회산데 진짜 조상님이 도우셨어요
와 진짜 하늘이 도운거네요 역시 신은계시는군요
@@황준하-x8y 엄마 말씀으로만 듣고 잘 모르는 곳이라 그냥 그랬나보다 했는데 진짜 대단한 곳이었나요?
@@user-애플마카롱 신은 계십니다
제가 어린나이였는데 사고가 참 많았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씨랜드 등등...
나중에 사회나오고 특전사 복무하셨던분이 들려줬는데 삼풍백화점 투입하고 진짜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파렴치한 사람때문에 많은 분들이 희생당했네요
저때 사고난게 생후 20개월 아가였는데 나이30먹고 이영상보니 복잡한마음 드네요
중학교 도덕책에 물질만능주의 주제로 삼풍백화점이 나온거 기억나네요
세월호, 대구지하철 2000년대에도 2010년대에도 계속됩니다ㅜㅜ
@@fullmoon8843 세월호 이런 재난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은..
@@user-vy7pc8nz4 근데 그때는 나도 선동에 휩쓸린 사람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세월호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지 못하고 조속히 인양되지 않기를 바랬던 사람들은 민주당이 아니었나 생각이듬.
어떻게든 현정부의 무능함으로 구조하지 못한다는 책임을 씌우기 위해서는 세월호 사건이 해결되면 안됬던 것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구조대원들이 대통령이나 정부의 결재 받고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구조 대원들도 처음 겪는 해상사고였기에 초기 대응에서 우왕좌왕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고 봄. 그 어는 구조대장이 대원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구조작업을 지시할 수 있나요? 소방대원들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현장에는 무리해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안전을 확보하고 들어가지만 불의의 사고 또는 갑자기 발생한 문제에 의해 희생되는 것이지. 무너질 것을 아는 건물에 들어가는 소방관은 없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언론과 국민들의 압박 때문에 구조작업을 진행하다 사망한 구조대원도 나올 정도로 무리한 구조작업 추진했던 사례입니다. 세월호 아이들만 기억하지 사망한 구조대원은 누가 기억하나요?
그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의 발을 묶은건 민주당과 언론이었음.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시시비비를 따지고 구조작업을 방해한건. 지금 생각해보면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임.
유가족들을 부추기고 그들에게 과도한 혜택을 제시하면서 현정부를 비난받게 선동한건 민주당이었죠.
아이들의 목숨을 유가족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한것은 참 비열한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fullmoon8843 대구지하철은 진짜ㅠ
1호선 중앙역 내리면 메모리얼 추모관 같이 희생자들 명단과 그 당시때 그을음, 손자국 묻은 기둥 같은게 있어요 보면 숙연해집니다 그런데 사고난 역쪽이 시내라서 워낙 붐비어 발 디딜 틈이 없고 그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힘겨웠을지 알겠더군요
그 2~3 정거장은 바짝 정신 차립니다
혹시 정신이상자나 이상한 행동하는 사람들 있을까봐요 타지인인 저도 그런데 대구의 지인들도 그렇다고 하시네요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도 여전한 부실공사.. 날림공사..
이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삼풍백화점의 콘크리트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콘크리트는 기준 강도보다 더 무거운 하중을 견뎌냈죠.이 덕분에 5년이라는 기간을 버텼다고 합니다.그러나,무리하게 기등의 지름을 줄이고,철근을 반이나 줄였고,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 위해 바닥을 뚫었고,바닥을 지지하는 슬래브를 없애다 시피했고,5층에는 무거운 주방설비가 들어갔으며,결정적으로 냉방장치를 굴림대에 올려 옮기면서 균열이 드러나게 되었죠.이 역시 비용절감을 위해 경영진들이 저지른 끔찍한 실수였습니다.
당시 삼풍백화점은 부촌에 지어진 대형 명품매장이었죠.
고도의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늘어나서 명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지면서 서초강남,소위 말하는 강남시대가 열리면서 강남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본격적으로 백화점이 서울에 늘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삼풍그룹은 이를 놓치지 않고 상가건물을 백화점으로 용도변경을 한 것이죠.당시나 지금이나 공무원들에게 돈만 쥐어주면 눈감아주는게 다반사죠.이렇게 삼풍그룹은 위태롭지만 화려한 곡예를 벌였습니다.
백화점 건물이 땅으로 곤두박질 칠거라는건 모른 채 말이죠.
보통의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하위층,취약계층인 것과 다르게 이 사고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부유한이들,고위층,중산층의 사람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아이파크 붕괴,경주 리조트 붕괴,세월호 침몰,ktx산천 탈선사고 등의 사고를 보면 우린 아직 반성할 줄을 모른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설계상 문제점은 엄청나게 많았지만 그걸 커버한 시공은 정말 대단한거죠... 사고를 부른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된 냉각탑 저거 별거 아닌거같아도 일반인이 좀 감이 오게 비유하자면 K-21 장갑차 3대를 옥상 한군데 모아놓고 시동걸어놓고 주차시킨건데 5년이나 버틴거면 진짜 튼튼하게 지은 겁니다. 시공사는 부실공사 소리 듣는게 좀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우리 엄마 원래 참사 당일날에 삼풍백화점 가려 했다가 일 생겨서 그 전날에 갔다 오셨다던데..뉴스 보는 순간 진짜 소름이 쫙 돋았다고 하셨음...하마터면 나 못 태어날 뻔
조상님 께서 도우셨네요. ㅎㄷㄷㄷ
신이 아직은 죽을때가 아니라고 살리신듯..
@@아이심심해-k7x 그치..울 엄마 오래오래 살아야지
다행이네요… 사고를 피하시고 착상 수정을 하셔서 뽕따님이 태어났으니
와 이따위 공사로 6년을 버틴게 기적이네
솔직히 그 붕괴가 일어난 저리에 위령탑이 있어야 생각해요.. 절때 잊어서는 안되는 사건일라고 생각하는데 무슨생각으로 거기에 아파트를 지은 것인지....
서초 아크로비스타요? 대통령놈 사는데?
빠진 이야기가 몇가지 더 있는거 같네요. 제가 기억나는거 한가지만 더 이야기해 봅니다.
여기 설명된 데로, 이준 회장놈 저 ㅅㄲ는 사고 당일날 아침 경영진들을 몰아붙이며 영업을 강행시켜 놓고서, 자기는 사고 발생 2시간쯤 전에 미리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경영진들도 다 같이 나가 버렸죠. 건물 내부에 피신하라고 방송조차 하지 않은채.
그리고 여기 영상에서는 김은혜 기자가 설계도를 가지고 부실 공사를 밝혀냈다고 했는데, 사실 그 사람이 아니어도 어차피 밝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당시 사고 현장에 건축 전문가들도 가서 보았는데, 무너진 건물 잔해들을 보는 순간 지독한 부실 공사임을 바로 알아봤다고 하네요.
벽 줜나 얇고 기둥도 줜나 얇은데 수도 부족했고
냉각기 옮긴 자국으로 무너저내리고 그 옥상 바닥조차 줜나 얇았음
ㄹㅇ 사고날거 알면서도 자기들만 피한게 ㄹㅈㄷ
사고 당일 날 5층 식당에는 큰 싱크홀이 생겨서 5층만 빼고 나머지는 다 정상 운영 했다하네요..
붕괴될거 미리알고 값비싼 보석들은 미리 옴겨놧다는 얘기도 들엇음~~
하지만 증거를 통해서 증명한게 대단한거쥬
말로만 부실공사라하면 입증이안되니깡
개인적으로 마네킹인 줄 알았던 게 피해자들 시신이었다는게 좀 충격
ㄹㅇ…. 진짜 개소름 돋았을 듯
돈에 눈이 멀어서 멀쩡한 사람들을 시멘트에 생매장 했는데 고작 7년 6개월이라니... 형량이 참 대단하다 진짜;
씁쓸하네요..
76년도 모자란데 ㅋㅋ
760년? 7600년? 아니.
무기징역.
그냥 깔끔하게 사형 해야지ㅠㅠ
7년? 502명 죽여놓고 7년? 뒷돈 쳐받았나
와...붕괴날에 저희 어머니께서 옷 교체하러 삼풍백화점에 간다고 하셨다는데 할아버지가 가지마라 하셔서 안가셨대요 그로부터 3시간인가 뒤에 뉴스에서 백화점이 붕괴됐다고 나왔다네요...
돈에 눈이 먼 사장도 소름이지만 그 참사의 현장에서 루팅질 하는 절도범들은 정말 사람 껍데기만 뒤집어 쓴 기생충들에게 소름과 분노가 치솟는다.
앞으로 이런 역사적인 사건들도 많이 다뤄주세요~~보면 볼수록 재미있고 잊혀지던 사건들도 다시금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너는 참사가 재밌냐?
@@버커킹4세 ㅋ
@@버커킹4세 ㄹㅇ
재밌다니 사패인가?
다른건 조금이라도 알겠는데 재밌다라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얼마나 덧없는 죽음인지요 ㅠㅠ
백화점 가신 분들은 모두 기분 좋게 쇼핑하러 가신걸텐데 ㅠㅠ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 당시에 고객들은 에어컨이 고장나서 많이 없었음. 피해가 컸던건 파견직 직원들임....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추악한 욕심이
덕지덕지 뭉치고 뭉쳐진 그야말로
사람으로 인한 재해.
저 당시에 생존자 한분한분 나올 때마다
제발 한분만 더, 한분만 더 하면서
뉴스만 지켜보던 생각난다ㅠ
사람목숨보다 아파트값이 중요한 나라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때 부터 아차 싶었지
당시 우리 엄마가 서초동에 살았었는데 외할머니랑 이 백화점을 자주 갔었다고 들었다…(아주 맛있는 커피집이 있었다고…) 무려 백화점이 붕괴되기 하루전에도 외할머니는 백화점에 있으셨고 붕괴가 되고 나서는 한달동안 집에서 나오시지 못하셨닥고 했다. 정말 다행이도 우리 가족이 살아있지만 불과 하루 전에도 계셨다고 하니 소름이 돋는다.
와....외할머니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시겠어요...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사건에 휘말리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할머니 지금은 건강하시죠?
중딩때 기술쌤이 무너지기 전에 갔다가 벽에 금이 가 있는 거 보고 바로 나오셨다는데 몇 시간 뒤 무너졌다고 함..
자원 봉사자 구조자 인척 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있었는데 날씨도 덥고 조금 이라도 수월 하게 좁은 곳에 들어가기 위해 속옷만 입고 들어갔다고 함 (구조 도와주는척 ) 그러고 나올때 진짜로 영상에 나왔던거 처럼 비싼옷 껴입고 나왔다고 (이거 책에서도 나온 이야기)
2:43 그런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진짜 웃으면서 옷 가져가는 아줌마는 충격 그자체 2차붕괴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당시 3살때라 잘 모르지만 어른들이나 부모님께 물어보면 아주 끔찍했다하더라구요
미국은 911 사건이 있고 그자리에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해 추모비를 새웠고
한국은 삼풍백화점 사건이 있고 그자리에 부유한 자들을 위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새웠다
진짜 우리나라의 더러운 현실이죠. 그깟 집값이 많은 사람들 죽은 것보다 더 소중합니까?
어쩔 수 없음. 그 당시 위령비 세우는 걸 서초구 주민뿐만 아니라 서초구 의회까지 싹 다 결사반대했음. 911이랑 대비될만큼 드러워도 거주민들이 반대하면 어떻게 못함
@@zxcv1042 우리나라, 시민의식을 높일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비록 과거의 이야기지만.
부실공사, 도둑질, 위령비 반대까지 욕망의 끝을 보여주는 사건이네요...
@@Jesus12ss희생자분들은 돈때문에 2번 죽었네요
삼풍백화점 자리에 (무속인의 뜻대로 국가 기관의 권력으로 기를 눌러야 한다기보다는) 국가가 뇌물을 받으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용인해주면 어떤 꼴이 나는지 두고두고 가슴에 새기라는 의미에서 국세청이나 경찰청같은 국가 기관을 세웠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또 욕심때문에 고급 아파트를 세웠다는게 정말 안타깝다.
굥이 저기 살았지
@@겉바속촉세로쉬 굥이 누구
@@거적대기-h1g 굥을 거꾸로 하면 윤, 윤하면 누구?
@@겉바속촉세로쉬 지금도 사는거 아니였나요? 출퇴근하던데
그아파트에 지금의 대통령이 살고있죠
마네킹 팔다리인줄 알았는데 피해자 시신이였다는게 ㄹㅇ 개소름이다ㄷㄷ
뉴욕 911사건에서도 그런 이야기많이 나온걸로 봐서 인류 공통인가봐요.
대구지하철참사도 인재인데 그것도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문식문식님 대구지하철참사는 이미 다루었습니다.
4:57 이부분에서 진짜 깜짝 놀랐넹
예견된 사고인데 백화점대표의 무책임한 욕심에 많은분들이 돌아가셨군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빌며,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이준회장은
이준석선장이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정말..
당시 행복하게 백화점에 계셨던 분들은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무서우셨을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미 늦었지만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믿습니다….
@~-ô-~ 오 그렇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원래 롤러장 지을 곳이였는데 돈이 안되서 바꾼걸로 알아요... 부지가 약해서 몇십년 버틴것도 신기하죠 외국인 건축가분들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5층인가 4층에 원래 롤러장 지을려다가 롤러장은 돈이 안벌어진다는 이유로 식당을 지었어요 참고로 롤러장보다 식당이 무게가 몇배에서 몇십배는 더 무겁답니다 ㅋㅋㅋㅋ
저때 실종자 중 14일 넘게 잔해 속에서 버티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여성분 있었는데 그 내용은 안 나오네요, 10대인가 20대인가 구조된 여성분 병원서 치료받으며 인터뷰 했었는데 먹을 거도 없이 깜깜한 곳에서 14일 넘게 어떻게 버텼냐라는 질문에, 잔해 사이로 떨어지는 물 받아마시며 버텼다는 말을 했고, 구조된 직후 가장 먹고싶은 게 뭐였냐라는 질문에 콜라라고 답했었음.
맞아요ㅠㅠ 진짜 너무힘드셨을듯ㅠ
와중에 여기서 김은혜가 기자로 나온게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주시청 철인3종팀 가혹행위 사건, 최숙현 선수 자살사건 다뤄주세요.
가해자 - 운동처방사(일명 팀닥터) 안주현, 김규봉 감독, 장윤정 주장선수, 김도환 선수
피해자 - 故 최숙현 선수 등
3:12 저건 인간이 아니야
어머니 친구분하고 그분 어머니가 차에서 압사당하셨는데
문을 열고 시신을 확인하니까 장신구랑 비싼물품은 싹 사라진 상태였답니다...
미친거아닌가요..
딱 한국에 수준임ㅋㅋ
저때 붕괴현장에 가서 백화점 물건, 현금, 심지어는 희생자의 물건들을 훔친 절도범들이 2차 붕괴때 사망한 사례도 있었고 썸네일에 나온 여성 절도범도 2차 붕괴때 사망했다는 설?이 있다고 들었는데
무고한 목숨이 500명 넘게 가셨는데, 징역이 고작 7년 6개월..
고급스럽게 잘해놔서 근처에 뉴코아 같은거도 있었지만 유독 자주 갔었고 붕괴 이틀전에도 갔었는데.. 진짜 저런 일이 생길줄은 그 누구도 몰랐지.. 그나저나 썸네일에 있는 신나서 물건 줍던 그 악마뇬은 잘살고 있을래나 에효..
대전에 아파트살았는데 3층에 검사가족사셨는데 서울로이사간다고 우리엄마한테 와이프분이 인사오셨음 나름친하게 지내서ㅜㅜ
근데 기사난거보니 그 와이프분이 삼풍백화점에서 돌아가셨다함..
기사찾아보면 딸이랑 부인잃은 검사 나오는거 뉴스영상찾을수있음..
처제생일이었던가 여튼 거기 피자먹으러갔는데 딸이랑 와이프 다 사망함ㅜㅜ
너무소름이었음
헐… 혹시 중구인가요?
얼마전에 꼬꼬무 영상으로 이 사건 알게됐는데..
바로 올려주시네,, 대단👍
패션유투버 밀라논나님께서 95년도에 상품 명품점에 직원으로 일했는데 사고당시날 출근 안하는 날이라서 화를 면했지만
출근한 동료직원들은 다 저기서 죽어서
한동안 죄책감들고 너무힘들어서 일도 못하고 몇개월 쉬고 계셨다네요 아직도 6월이면 죽은동료들생각에 너무 힘드시다고 하네요
꼬꼬무 보면 더 자세히 나옴
꼬꼬무한테 돈 얼마받고 홍보함?(나도 할ㄹ..)
ㅋㅎㅋㅋㅋ
괴인협회님..대구지하철 참사도 해주시면 감사할것같네요....워낙 큰참사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 그와중에 400명이 물건 훔치다 걸렸다는게 진짜 소름이네..
ㅇㅈ죽음에 두려움보다 탐욕이 먼저였다니ㅎㄷㄷ함...뭔가 기괴
@@Sul_h0630 ㅋㅋ금성 텔레비전 안챙기냐고
잡힌게 400명이니까 천명이상이 그짓을 했겠죠 이런거보면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수준이 참 낮은거같음
사람 시신에서 그 어떤 누구도 손가락에 반지가 없었음;;;
다 빼갓거든..
생명이란 부모님이 10달간 뱃속에서품고 고통을받으며 탄생하는데 사람의몸은 약해서
조심해야함.또한 돈으로 목숨만들수없어 소중히 지켜야하며 남의거든 자신것도아닌 모두가 지켜야하는데.. 사람목숨갖고 장난.죽이는는 사람진짜싫어
삼풍백화점 사건때 외숙모가 저의 옷 사줄려고 방문하려 했는데(아마 행사기간으로 기억하셨어요) 그날 몸살 감기인것 같아서 나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다른 백화점 가면 되니까요 근데 저날 일이 발생해서 아직도 소름끼친다고 하시네요
이때 아내와 세 딸, 처제까지 동시에 잃은 사람도 있었다함...
와 어떡해ㅠㅠㅠㅠ너무끔찍해요
6월29일은 또다른 의미로도 기억되어야할날입니다 2002년에 제2연평해전이 발생한 날입니다. 삼풍백화점과 제2연평해전 모두 가슴아픈사건입니다. 꼭 6월29일마다 두 사건을 기억합시다.
삼풍백화점 자리터에는 원래 추모 공원 설립 예정이었는데 돈때문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섰고 양재 시민의 숲 으로 옮기자 그곳 주민들이 땅값 떨어진다고 반대하다가 양제 시민의 숲 끝자락 구석에 만들어졌다고 하내요...
이나라 국민성 수준임
그러니깐 여려 참사를 격고도 비슷같은 참사를 격는 거지..
서울시민공원? 양재시민의숲에 KAL추모탑 옆에 있습니다.
아니 87톤을 왜 크레인으로 안 하는건데 미쳤다...진짜
이때 논산 훈련소 수료하고 부산에서 후반기 교육 받고 있었는데 우리 기수들이 면회장 청소담당이라 일조점호후 식사전에 면회장 청소하다가 몰래 면회장 tv를 틀었는데 아침뉴스에 삼품백화점 사고 뉴스가 나오고 있었슴.
그때 우리 기수 50명중 47명이 서울 출신들이라 다들 얼굴빛이 새파래졌는데 부대에서도 신속하게 전 교육생에게 전화통화를 시켜줬고 변을 당한 동기들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했던 적이 있었슴.
부대가 대쳐 잘했네 그래도
슴은 군대 기본 말투인가요?
그와중에 이준은 한매장이라도 더 넣으려고 기둥을 더 얇게 하고 몇개는 제거했다고 한다
벽에 이미 균열이 있었고, 직원들도 무너지는거 아니냐며 볼안해 했으나 내도록 무시했고, 붕괴 직전에 백화점 안내방송으로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대피시킬수 있었지만 고위 관리자들만 손잡고 미리 탈출.
죽어서도 용서받을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는 동안 잘먹고 잘살았으니, 죽어서 지옥에 간들 억울하지도 않겠네요
2010년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했던 장면이 있었죠
욕망에만 따른 결과가 어떤건지 재대로 보여준 사건이네요.
예전에 알바하던 도넛가게사장님이 여기서 동생분이랑 시계방하시다 동생분은 돌아가시고 본인 혼자살아남았다면 팔뚝에 상처보여주시면서 볼때마다 동생생각난다면 씁슬하게 웃으시던게 생각남...이사건 관련기사나 영상만보면 그분생각남 진짜 가족이 죽는걸 보면서도 못구한사람의표정이 저런거구나싶었음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선 안되는데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게 착찹합니다...
현재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자리에 세워진 아파트인 아크로비스타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지금의 아파트가 삼풍백화점처럼 붕괴가 될까봐 항상 겁이 납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 일어난 사고인지라 상황을 잘 몰랐었지만 학원 셔틀 버스 기사님께서 삼풍백화점 앞을 지나가다가 붕괴가 일어나 죽을 뻔했다고 말하며 굉장히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붕괴 때문에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피해자분들이 얼마나 억울하시고 고통스러울지 생각이 듭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힘내세요!
거의 공동묘지 재개발해서 사는격이네
으~;;; 무서워서 어떻게 산대;;
@@일본인손흥민 미친놈인가요?
귀신있음?
2:53 이사람 지금 국희의원임
맞아요!이번 선거 방송에서 본듯ㅅ
저희 어머니가 저 당시 백화점에 계시다가 부상 없이 무사히 나와서 외할무니랑 함께 구조하시는거 도와주셨다는데...
이준(삼풍회장): 징역10년
이한상(삼풍사장, 이준아들) : 징역 7년6월
이영철(부회장): 징역7년
박순용(서초구청 건축과장) : 징역3년
김현중(삼품 구조설계사): 징역5년
무너지기 전날 여기 갔었음. 엘리베이터 내리는데 한뼘정도 위에서 멈춰 내리면서 무슨 백화점 엘리 베이터가 이래 하면서 뒤돌아 보니 엘리베이터 위로 잔금이 가있었음. 아직도 그게 생생히 기억남.
아쉽네요.. 하루만 더 늦게 가시지
@@세리아키르민 또라인가
@@세리아키르민 프사는 과학이다
나 중딩때 국어쌤이 저 사건을 말해주셨는데
자기 여자친구(현 선생님 아내)랑 저기서 막 쌤 아버님 생신선물 고르고 나와서 밖에 나와서 거리를 걸었다가 여자친구가 깜빡하고 화장실에 화장품 두고 온 거 같다면서 갔다오겠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너무 피곤하셔서 아 그냥 하나 사줄게 하시면서 여자친구랑 거리에서 5분정도 티격태격 거리시다가 결국 아 그래 갔다와라 하고 딱 뒤에 보니까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었다고....
이준은 신급이다...
저 사건이 아직 기억이 나는게 저때 내가 일곱살이었고 병원에 수술때메 입원해있었음. 그때 다간이 한창 유행이었을때라 어머니 친구분이 세븐체인저를 삼풍백화점에서 사다주셨음.... 그러고 몇일 뒤 퇴원하고나서 몇일 뒤에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뉴스를 통해 보게 됨. 그날 정말 소름이었음..조금만 늦게 사주셨으면 큰일날뻔하셔서..
며칠
저희엄마가 삼풍백화점이 집이랑가까워서 사고 일어나기 1일전에 갔었는데 다음날아침에 티비 켰는데 "삼풍백화점 붕괴"떠서 바로 나가사 붕괴된걸 봤데요....ㅎㄷ..ㄷ
제발 이런 사고 다신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네요..
아무죄없이 돌아가신 분들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년 사회 시간에 들어만 보았던 삼풍 백화점에 관해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는데 정말 충격이었다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시 불타버린 차량에서 타버린 시체가 생방으로 나온게 아직도 생각나네 어휴...
와 무너졌을때 저러는사람이 어딨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유가족들도
기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엄마가 진짜 오래전에 백화점 옆 은행에 가셨다는데 거기서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 전화좀 쓰겠다고 하고 엉엉울면서 결국에 백화점 무너졌다고 하고 막 얼마 뒤엔 구조대 엄청오고 막 그랬다고 하시네요 ㄷ
당일에 큰 피해를 막을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참 안타까운 붕괴 사고..
이 형 이제 시청자들이 재해레벨 적어주니까 일부러 안 적고 고정버튼만 누를 준비하고 있을듯
미국 911 테러 일어난 장소는 그 자리 그대로 추모를 위한 메모리얼 파크를 만들었는데 우리는 집값떨어진다고 멀리 짓지 않나...심지어 바로 위에 아파트 쳐세우지 않나...진짜 한숨만 나온다...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야 저때 기자는 진짜 참기자였구나 ㅋㅋ
그 기자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님이었죠~ 분당 서현동 110번지 무분별한 임대주택 투하 저지 및 백지화, 김현미 저격하며 공공분양임대 분양전환문제 이슈화, 필름형 번호판 문제점 이슈화, 경기도 사람들은 이런 능력있는 사람을 못알아보고 딱하네요
저때도(막 구출된 사람 눈 바로 앞에서 플래시 터트리며) 어둠 속에 오래 있다 빛을 보면 실명의 위험이 있습니다.
같은 경우가 많았었음
진짜...악마의웃음 저사람 찾아서 물어보고싶다....어떤 생각을 가지고 저곳에서 웃으면서 옷을 훙쳤는지...
진짜 기자분들의 활약도 크겠네요...
이번 경기도지사 후보였죠
캬 괴협성! 브금 너무 맘에 든다! 오늘도 무한재생으로 늘어질게!
여기서 김은혜 전 대변인이 나올줄 몰랐네요
사건의 진상을 알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욕심으로 인해 추모비가 백화점 자리가 아닌 양재시민의숲에 세워진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실종 30명…. 이게 더 무섭다…. 형체도 알아 볼 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