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화분을 사도 우울한게 사라지지 않은 거임. 그래서 “우울해서” 화분샀어 라는 말이 나오는거임 만약 화분이 포인트였으면 나 화분 샀다~ 라고 말했을거임... 우울해서 화분샀다 = 진짜 너무나 우울해서 평소에 갖고 싶었던 화분을 사면 기분이 풀릴까 해서 화분을 샀는데 우울한건 사라지지 않았네 너무 속상하다. 이정도 일듯...
1) 당연하게, 무슨 화분? 2) 썰 풀어봐 (흥미진진한 이야기 사랑함) + 그리고 정보 얻기 (화자의 정보 업데이트 필수) 3) 내 이야기와 남의 이야기 교환하면서, 몰래 취조 4) 인스타 감성 노력하지만 항상 실패 ( 나도 같은 필터에 비슷한거 넣었는데 왜 앙대? ) 5) 시디과 출신인데 우리집 인테리어 왜……. (베이지색 소파에 국방색 쿠션, 보라색 빈백ㅋㅋㅋㅋㅋㅋㅋ색약 아님)
이분 썰 푸는게 왜 이렇게 찰지게 잘 들어오나 생각해봤어요. 확실히 웹작이라 그런가? 소재나 스토리텔링 능력 좋은것도 좋은건데, 목소리도 너무 날카롭거나 지루하지 않고, 성량 높일 곳에서 높이고 낮출 곳에서 낮추면서 기깔나게 조절 잘 하고, 발음 도 또박또박 잘 하셔서, 적당히 극적이라 부담없이 술술 들어오는듯.. 그림으로 적절한 연출 넣은 것도 신의 한수였고.. 천상의 썰풀러시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영상 편집이 잘된것도 한몫 하는듯요. 브금이나 효과음들이 되게 타이밍 잘 맞춰서 들어간 것 같아요. 컷편집도 깔끔하고 센스있고… 결론적으로 모난 곳 없이 고루고루 잘하셔서 언제든지 빵 떴을 준비된 채널이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한국어 문장에서 강조해야 할 중요 단어는 뒤쪽에 옵니다. "우울해서 화분샀다" 에서 핵심적인 동사가 뒤에오는 '화분샀다'이기 때문에 촛점이 거기로 가는건 자연스러운 거고, 뜬금없는 행동(화분 삼)을 유발한 원인(우울)에 비중을 두고자 하는 분들이 F인거죠. 우울함을 토로하고 싶다면 문장의 강세를 바꾸면 됩니다. ex) 화분을 샀는데도 우울해 우울해서 화분을 샀는데 여전히 안풀리네 개인적으로 내가 원하는 대화의 흐름을 유도하는것도 사회스킬이라 생각합니다 ㅠ
사례와 반대로 우울해서 화분을 사본 T입니다 화분 사고 기분 좋아져서 친구들한테 “나 우울해서 화분샀어” 라고 했다가 “뭐야 무슨일 있어?ㅠ” 란 답변만 돌아와서 당황스러웠어요ㅋㅋㅋ 아무도 제가 무슨 화분을 샀는지 궁금해해주지 않아서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화분 사진을 보내고 내 화분의 귀여움을 어필 했습니다! Mbti관련 여러 문답이 나오면서 주변 f 친구들을 이해하게 되는것 같아요ㅎ
@@user-jk5gi9yq8g ??? 전혀 아닙니다!! 진짤루 시비 가려는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어릴때부터 물리 선택하고 전공도 이공계라 그럴수도 있긴한데 사고구조가 그래요. 절대 인간은 단순하지가 않고 자연도 그렇죠. 그런 전제를 가지고 화분 샀다라는 표현을 하는 겁니다. 밥을 먹어도 허기짐이 사라지지 않을때가 있듯 화분을 사도 해결되지 않는 감정이 있을때 내가 방법을 동원해도 극복이 안되는 감정이 있다는걸 더 강조하기 위해서 저런 운을 띄우는 겁니다. 영화에서도 서서히 사건이 발생하듯 말이죠. 사실 이런건 유도 아닌게 양자역학 같은건 아인슈타인도 인정을 못할정도로 상식에 어긋나는 현상이 많죠. 물론 아인슈타인도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현상을 분석하면서 완전히 패러다임 전환을 시켰지만 말이죠. 그만큼 자연과 인간은 복잡하고 설명하기 힘든 행동과 감정이 요동친다는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런 감정 그자체로 공감하길 바라는게 저같은 부류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공은 의학 이라 정신과적 관점에서도 배우는게 많았고 저의 지식은 한줌일뿐 이지만 그만큼 인간은 복잡한 존재라고 봅니다. 이공계F씀
엔팁은 외향감정(fe, 3차기능)과 외향직관(ne, 주기능)의 콜라보로 눈치가 매우 빨라 타인의 기분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친절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에.. 공감능력이 얼마든지 높게 나옵니다 다만 누군가에게 친절하지 않다면..? 인간은 뭐... 죽든가. 비슷한 거라고 보시면 됨. 싫어하는 사람이거나 무개념한 사람에게는 공감의 사다리를 치워버림
intp인데 1:20 부터 진짜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저는 저 질문을 들었을때 '우울한데 왜 화분을 사는거지? 아 화분을 산다=식물을 키운다는 거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서 "뭐 심을껀데?"라고 물어봤다가 친구한테 한소리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뒤로는 아... 음.. 그래서? 하고 맞춰준 후에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합니다.
저도 제 일처리할 땐 진짜 T인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선 아무도 T라고 안 믿을 정도로 눈치껏 F의 역할도 할 수 있는 사람인데, 할말을 꾹 누른채 하는 공감대화법 진짜 공감이요 ㅋㅋ 전혀 이해가 안 되는 일이거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 상대한테 책임이 커보이는 일이어도 일단 "아~ 진짜 속상했겠네..." 부터 나와요😅 근데 그 담부턴 뭔 얘기로 공감을 해줘야할지 머리를 계속 굴려야하는 어쩔 수 없는 T랍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F 암기한 T입니다... 적어도 여기선 논리의 오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울해서 화분을 샀다 라는 말은...!!! 그래서 괜찮아졌는지 아닌지 결과값이 모호한 언어표현이라는거죠!!! 즉 정확한 결과값을 얻어내기위해!!! 그래서 기분은 좀 나아졌어? < 여기서부터 대화를 시작하면 T발놈소리는 덜듣더라구요 세상에 모든 사회화를 위해 노력하는 T들 우리인생 화이팅입니다
진돌님 최근 실연당해서 눈 뜨고 있는 매 순간 후회하고 자책하고 자해하고 죽는 상상을 했는데 어쩌다 이 방송을 발견해서 우울할 때마다 진돌님 방송보면서 애써 현실을 잊습니다..말씀하시는 게 웃겨서 정신팔기 딱 좋아요.. 정말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댓글 쓰게 되었네요 며칠만에 모든 영상 다 봤습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논란 없이 제발 롱런해주세요..감사합니다 정말 온 힘을 다해 백만되시길 기도합니다..백만되면 매일 영상올려주세요)
F 40%에 T 60%이 나온사람으로서.. F에게서 단도직입적인 문제제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옳은 응답은: "화분 샀더니 기분은 좀 나아졌어?" 입니다ㅋㅋㅋ 화분으로 기분이 애초에 해결이 안 됐으니까 얘기하는거라서ㅋㅋㅋㅋ 반드시 NO 라는 대답이 나오기 때문에 T분들은 거기서부터 왜 우울했는지 궁금해 하시면 됩니다..ㅋㅋ
근데 T는 대체적으로 다 지난일을 과거회상식으로 말해서 극복까지 이미 된상태에서 썰을 풀기때문에 남들도 다 그럴거라는 전제하라서 그러는거같음 F 는 걍 현재진행형일때 바로 우울하다고 토로하는거지 T가 듣기엔 아 얘가 기승전결을 거쳐서 극복을 했구나 그게 화분인가? 무슨화분샀어? 이런식인거같음
근데 나도 스스로 놀랐던게요...이런 t,f 토론을 할 때마다 반박할 수 없는 t라는 걸 스스로도 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진돌님 영상 보면서 놀란게 "우울해서 화분을 샀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고개가 절로 두번 끄덕여지더군요..??뒤에 이어지는 t의 공감법 연설을 듣고 제가 그대로 하고 있어 더 놀랐습니다😅😂
엠비티아이에 T 가 있지만. F화가 많이 된 T라고 생각했는데. "우울해서 화분샀어"는 증말. 그래서 저는 "아이고 그랬구나"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우울하구나~ 와 화분을 샀구나~ 를 합쳐서 대답했기 때문에.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그런 답변이 되는 것이죠. 너 T야? 10번 들을 걸 7번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f랑 t 반반 나와서 그런지 엄청 공감된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 말할지 미리 루트를 짜두는게 좋다고 생각함. "상대방의 상황 이해하기 → 내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감정이 어땠을지 생각해보기 → 이 생각을 바탕으로 공감하는 말 먼저 해주기 → 해결책 제안해보기(이때 너무 쏘는 듯한 말투는 쓰지 않기) → 마무리로 다시 공감해주는 말하기" 이런 식으로 말하면 t와 f 모두 행복하지 않을까...
F : 우울해서 화분샀어 INTP : (화분..? 식물과 우울과의 상관관계가 있는건가? 식물을 키움으로써 뇌가 활성화가 되고 어떠한 호르몬 분비로 인해 우울감이 감소됐다는 신빙성있는 그런 연구결과가 있는건가? 식물만이 아닌 동물또한 그 효용성이 있는걸까? 그게 뭔지 정말 궁금하다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식물이라니 무엇을 샀기에...) 무슨화분? 이 생각이 0.5초만에 스쳐간 인팁입니다
저는 F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우울해서 화분샀어는 우울해서 뭐라도(화분을 구입하는 행동을) 해봤다는 뜻이에요. 화분샀어가 내 기분을 싹 나아지게 하는 방법이다 라는게 아니구요. 우울한건 감정이라 누가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걸 알고, 이야기를 하는 행위를 통해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거라 그냥 지금처럼 그렇구나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ㅋㅋ
ENTP 딸과 ISTP남편과 살고 있는 ISFP입니다. (사실 원래는 ESFP 였지만 지금은 일 할때만 E, 평소 I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지요) ENTP의 머리속에 들어갔다온거 같은 고마운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아..그런데 알라딘바지와 그릇이야기는 E 와 I 의 차이보다는 S와 N의 차이로 보는게 더 맞을 듯합니다. (나름 과거에 돈주고 MBTI배웠던 아득한 기억을 더듬어 보았네요....^^;;;;) 그러나!! N의 상상력은 무한하며 그런 진돌님을 좋아라하기에..... 재밌게 보고갑니다 ㅎㅎㅎ 다음에도 진돌님 만의 MBTI이야기 또 해주세요~
사회화된 Entp가 우울할때 화분샀어를 공감하는 방법은.. 이 사람의 우울이 해결된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인거고 화분을 샀음에도 해결되지 않는 우울함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우울해서 화분샀다고 하는거구나!!라고 이해한 다음 공감의 끄덕끄덕과 한숨한번 기술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특수기술로 끝말 반복해주기도 가끔 사용하는 편이고요..
I의 감성은 다른 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체계 범주화, 이론체계를 매우 좋아할 뿐입니다. 피라미드를 쌓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시작부터 일단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일단 시작하고 본다는 개념따위는 없습니다. 항상 일단 큰 틀부터 시작합니다. 운동한다면 일단 운동의 커리큘럼 6개월 1년 계획을 어떻게 진행될지 뭐 그런걸 따지는 거죠. 옷을 산다 해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과의 조합을 구상합니다(그래서 무난한 걸로 보통 삼 그럼 엥간해선 비벼짐) 사진을 찍어도 사진의 큰틀에서 볼 때 구도 쪼개서 공간생각해서 찍습니다 위는 하늘 중간은 지표면과 구조물 아래는 풀밭 뭐 이렇게... 왜 이렇게 사냐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고요? 일단 만족감이 첫번째요 불편함이 두번째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이걸 바로잡는 데 드는 내 수고가 너무 크다 싶으면 그냥 포기합니다...
반대로 T가 우울해서 화분샀다고 하는건 이제부터 화분토크할거라는 얘기임 이미 화분 사진 보여주려고 핸드폰 갤러리 켜고 있음
내 얘긴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ㄹㅇ 화분 자랑하려고 밑밥 깐거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흥미 진진
지나가던 F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진짜 맞아요ㅋㅋㅋㅋㅋ 나 방토 키우고 있다고 바로 사진 보여줌
가슴 깊숙한 곳부터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끼는 INTP ㅋㅋ
참고로 T 입장에서 우울해서 화분샀다= 이 화분 진짜 개쩐다 내가 얘 돌보면서 활력이 생긴다 너도 우울할때 강추!
정도로 들립니다
저는 “화분을 사면 기분 전환이 되는가 보구나.. 잘 했네..” 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t의 생각이 맞는 듯요 저도 우울해져서 반려식물 삼, 이쁜 화분 삼으로 들림
같은 INTP로서 이거 완전 공감이요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화분이건 뭐건 결국 풀때기 이기때문에 관심없지만 T가 기분으로 화분을 샀다? 나라면 식충식물 같은 호기심 돋는거면 살듯
T가 더 유머감각 있는건 확실..; T들이 재밌긴 더재밌음
'무슨 화분샀어?' 라는 질문을 하는 이유는 다음에 또 우울해할 경우 그걸 위로해주기 위한 일종의 데이터 수집이라고 생각하면 됨ㅋㅋㅋㅋㅋㅋㅋ 저 질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을 위로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것이기 때문에 T들의 공감 최대치임ㅋㅋㅋㅋㅋㅋㅋ
왜 샀어?
@@chuncheoncity-mayor어우 너무 T닼ㅋㅋㅋㅋㅋ
화분 좋지
실제로 식물이 우울함을 달래주기도 하니까
나도 T인데 진짜 뇌 거의 안거치고 무슨 화분샀어인데 이건 이런 뜻임 -> 무슨 화분을 샀길래 우울한 걸 해결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 다음 질문은 "그래서 좀 나아졌어?" 임
중요한건 화분을 사도 우울한게 사라지지 않은 거임.
그래서 “우울해서” 화분샀어 라는 말이 나오는거임
만약 화분이 포인트였으면
나 화분 샀다~ 라고 말했을거임...
우울해서 화분샀다 =
진짜 너무나 우울해서 평소에 갖고 싶었던 화분을 사면 기분이 풀릴까 해서 화분을 샀는데 우울한건 사라지지 않았네 너무 속상하다. 이정도 일듯...
아 근데 저렇게 말하지만 솔직히 진돌님은 되게 다정한 T에 속함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까지 F를 이해해주려는것부터가 다정한 T....
저거 안 되셨으면 결혼도 못하셨음
t들은 보통 다 그래요 ..ㅎ 감정적으로만 이해를 못하는거요, 상황으론 다 이해해주려함
@@user-ds2zn5wb6u 우리 언닌 안그러던데...
@@user-is628
겉으로만 이해하는척 하고
찐으로 속으론 이해 못함다.
아니면 친한사람들은 이해해주되
모르는 사람한텐 얄짤없죠
ㄹㅇ
T로써 공감합니다.
우울해서 화분샀다.->문제 해결
T에게 공감을 받으려면 질문을 바꿔야합니다.
우울해서 화분샀는데 아직 우울해-> 이렇게 바꿔주세요.
앗! 감사합니다.
???: 무슨 화분을 샀길래?
맞아요 맞아요 ㅋㅋ 문장을
바꿔야 햌ㅋㅋㅋ
오 꿀팁 알아갑니다
나 차에 치여서 병원왔다 - 문제해결
나 차에 치여서 병원왔는데 아직아프다
하루하루 눈감았다 뜨면 1만명씩 늘어나는 구독자... 이제 진돌작가는 스트리머 진돌이 되어 평생 썰풀어줬으면 좋겠다...
안돼요.. 작가님들 만화 은은 아니 대놓고 재밌게 돌아있단 말입니다아아아아.....
스트리머 재능이 잔뜩 개화했다
그 1만명 안에 내가 있다 이마리야~ 아베 마리아~
@@halloweenight1ㅋㅋㅋㅋㅋ
하다하다 떨어지면 남의 썰이라도 재밌게 풀어줬으면……
일어나라 ENTP들이여~!!!
드디어 우리를 이해하는 대표자가 나타났다!!!!
1) 당연하게, 무슨 화분?
2) 썰 풀어봐 (흥미진진한 이야기 사랑함) + 그리고 정보 얻기 (화자의 정보 업데이트 필수)
3) 내 이야기와 남의 이야기 교환하면서, 몰래 취조
4) 인스타 감성 노력하지만 항상 실패 ( 나도 같은 필터에 비슷한거 넣었는데 왜 앙대? )
5) 시디과 출신인데 우리집 인테리어 왜……. (베이지색 소파에 국방색 쿠션, 보라색 빈백ㅋㅋㅋㅋㅋㅋㅋ색약 아님)
INTP 수줍게 참여
ISTP 참여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진짜
ㅋ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ㅋㅋ
T와 F가 반반인 나... 진돌님 입장이 이해가 된다...
이분 썰 푸는게 왜 이렇게 찰지게 잘 들어오나 생각해봤어요. 확실히 웹작이라 그런가? 소재나 스토리텔링 능력 좋은것도 좋은건데, 목소리도 너무 날카롭거나 지루하지 않고, 성량 높일 곳에서 높이고 낮출 곳에서 낮추면서 기깔나게 조절 잘 하고, 발음 도 또박또박 잘 하셔서, 적당히 극적이라 부담없이 술술 들어오는듯.. 그림으로 적절한 연출 넣은 것도 신의 한수였고.. 천상의 썰풀러시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영상 편집이 잘된것도 한몫 하는듯요. 브금이나 효과음들이 되게 타이밍 잘 맞춰서 들어간 것 같아요. 컷편집도 깔끔하고 센스있고…
결론적으로 모난 곳 없이 고루고루 잘하셔서 언제든지 빵 떴을 준비된 채널이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T한테 위로받고 싶으면 걍 단도직입적으로 나 우울하다고 말하면 된다!! '우울해서 화분 샀어'이런 식으로 말하면 진돌님 말씀처럼 우울한 감정은 이미 해결해버린? 덜 중요한 느낌이 들어서 화분으로 화제를 집중하게 되어버림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화분을 삼으로써 우울함을 스스로 이미 해결했다는거 뭔가 설득되네ㅋㅋㅋ
한국어 문장에서 강조해야 할 중요 단어는 뒤쪽에 옵니다.
"우울해서 화분샀다" 에서 핵심적인 동사가 뒤에오는 '화분샀다'이기 때문에 촛점이 거기로 가는건 자연스러운 거고, 뜬금없는 행동(화분 삼)을 유발한 원인(우울)에 비중을 두고자 하는 분들이 F인거죠.
우울함을 토로하고 싶다면 문장의 강세를 바꾸면 됩니다.
ex) 화분을 샀는데도 우울해
우울해서 화분을 샀는데 여전히 안풀리네
개인적으로 내가 원하는 대화의 흐름을 유도하는것도 사회스킬이라 생각합니다 ㅠ
쾌감째짐 이렇게 얘기해달라고오오!!!!
근데 보통 사람들이 우울해서 화분샀다라고 말할때는 우울함을 대놓고 과하게 토로해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을때 일부러 중요도를 낮추어서 흘리는 것 같아요ㅋㅋ
@@user-pz5jz2tr6u 맞아요. 다만 왜 우울한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느냐 아니면 떡밥을 흘려 화분에 대해 말하다가 자연스레 우울로 넘어가느냐 인것 같아요.
이러면 누가봐도 우울하단거에 집중해달라는것같아서 바로 왜 우울한지 물어보지.... 명답이다
화분을 샀는데도 우울해라고하면 진성T는 화분을사서 우울한거 아니야? 다른걸 사면 기분이 좋을수도 있잖아라고 생각해요
어떻게…’우울해서 화분샀어‘가 ‘이게 유일하게 우리집에서 세트인 그릇이야’ 로 끝나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례와 반대로 우울해서 화분을 사본 T입니다
화분 사고 기분 좋아져서 친구들한테 “나 우울해서 화분샀어” 라고 했다가 “뭐야 무슨일 있어?ㅠ” 란 답변만 돌아와서 당황스러웠어요ㅋㅋㅋ
아무도 제가 무슨 화분을 샀는지 궁금해해주지 않아서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화분 사진을 보내고 내 화분의 귀여움을 어필 했습니다!
Mbti관련 여러 문답이 나오면서 주변 f 친구들을 이해하게 되는것 같아요ㅎ
아 ㅋㅋㅋ T는 이미 화분을 사서 우울함을 풀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진돌님 영상은 진돌님의 화려한 말빨로 푸는 썰과 적재적소에 그리는 귀여운 그림이 포인트 ㅋㅋㅋㅋㅋㅋ
진돌님은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움이 끊이질 않는것 같음ㅋㅋㅋ
진짜 당연한게
우울해서 화분샀어는 진짜 원인결과 다나왔잖아...
배고파서 밥먹었다는 사람한테 헐 배고팠어?배고팠구나... 이렇게 해? 뭐먹었는지 맛있었는지 물어봐야지...
그리고 우울하면 우울해...라고만 하라고..
배고파서 밥먹었다 > 아직 결과는 안나온거임 왜냐? 그래서 배가 부르건지 아직 배가 안부른건지는 모르는거임. (이과 F 입니다). F 라면 아마도 당장의 느낌인 : 개 배부르네! 이렇게 말할듯
ㅇㅇ
나 배고파서 쌀 한톨 먹었어 -> 문제해결임?
@@mctb5905 말이되나;;; 밥먹었으면 해결이지 억지부리지마슈
@@user-jk5gi9yq8g ??? 전혀 아닙니다!! 진짤루 시비 가려는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어릴때부터 물리 선택하고 전공도 이공계라 그럴수도 있긴한데 사고구조가 그래요. 절대 인간은 단순하지가 않고 자연도 그렇죠. 그런 전제를 가지고 화분 샀다라는 표현을 하는 겁니다. 밥을 먹어도 허기짐이 사라지지 않을때가 있듯 화분을 사도 해결되지 않는 감정이 있을때 내가 방법을 동원해도 극복이 안되는 감정이 있다는걸 더 강조하기 위해서 저런 운을 띄우는 겁니다. 영화에서도 서서히 사건이 발생하듯 말이죠.
사실 이런건 유도 아닌게 양자역학 같은건 아인슈타인도 인정을 못할정도로 상식에 어긋나는 현상이 많죠. 물론 아인슈타인도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현상을 분석하면서 완전히 패러다임 전환을 시켰지만 말이죠.
그만큼 자연과 인간은 복잡하고 설명하기 힘든 행동과 감정이 요동친다는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런 감정 그자체로 공감하길 바라는게 저같은 부류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공은 의학 이라 정신과적 관점에서도 배우는게 많았고 저의 지식은 한줌일뿐 이지만 그만큼 인간은 복잡한 존재라고 봅니다.
이공계F씀
찐 순도 백프로 T인간인 제가 봤을 때는 진돌님은 피도눈물도 없기에는 너무 공감 잘해주는거같아요 ㅋㅋㅋ 사회화의 영향인가😂
공감과 왜 그러는지를 상세히 아시는분 ㅋㅋ
찐T는 '우울해서 화분을 샀다'라는 말을 들으면 '우울한데 왜 화분을 샀지?'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무슨화분?'이라고 물어보는건뎅
@@rneongnyangX2
오... 전 우울은 안중에도 없고 무슨 화분산건지만 궁금해요 ㅋㅋ
진짜 친하지 않는이상 상대방의 감정은 저한텐 방해요소라 생각해서..
엔팁은 외향감정(fe, 3차기능)과 외향직관(ne, 주기능)의 콜라보로 눈치가 매우 빨라 타인의 기분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친절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에.. 공감능력이 얼마든지 높게 나옵니다
다만 누군가에게 친절하지 않다면..? 인간은 뭐... 죽든가. 비슷한 거라고 보시면 됨. 싫어하는 사람이거나 무개념한 사람에게는 공감의 사다리를 치워버림
NT라서 그런듯
진돌님이 t시점 이야기를 할때마다 이렇게 속이 시원할수가 없어요 그 망할 놈의 mbti 뭐만 하면 다 t라 그렇대 왜 t한테는 공감 안해줘 우리도 답답하고 이해 안가는데 왜 t만 노력해야해 f랑 오래 있으면 너무 힘들고 기가 쭉쭉 빨린다고.....🥲 진짜 지긋지긋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해서 피하게됨ㅜㅜㅋㅋㅋ
그냥 여기 나오는 f가 ㄹㅇ 악질 화법쓰는거임 지가 말 애매하게 해놓고
F입장에서 그냥 "나 우울해.."해버리면 너무 분위기 쳐지게 만드는 것 같고 위로 내놓으라는 것처럼 들릴까봐ㅠ 지나가듯이 던지는거에요 ㅋㅋㅋ "우울해서 화분샀잖아"라고 하면 우울한 얘기 조금 했다가 화분얘기로 부담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이거 인정합니다 저도 공감해요
아하! 그렇군요
맞아요🥲..
아 드디어 이해했습니다
그냥 위로 내놓으시라고 하는게 명쾌합니다... 어차피 우울하다고 하셔도 t는 분위기 처지지 않습니다..
극T:왜 화분을 사? 사회화T: 아 그래? 무슨일인데?(근데 화분을 왜사지?)
월수금 침착맨 화목토 진돌 let’s g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좋아
무한으로 즐겨보세요
밥, 설거지, 청소 친구가 무한으로 증식된다 개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ㅋㅋㅋㅋ
intp인데 1:20 부터 진짜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저는 저 질문을 들었을때 '우울한데 왜 화분을 사는거지? 아 화분을 산다=식물을 키운다는 거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서 "뭐 심을껀데?"라고 물어봤다가 친구한테 한소리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뒤로는 아... 음.. 그래서? 하고 맞춰준 후에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합니다.
저도 제 일처리할 땐 진짜 T인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선 아무도 T라고 안 믿을 정도로 눈치껏 F의 역할도 할 수 있는 사람인데, 할말을 꾹 누른채 하는 공감대화법 진짜 공감이요 ㅋㅋ 전혀 이해가 안 되는 일이거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 상대한테 책임이 커보이는 일이어도 일단 "아~ 진짜 속상했겠네..." 부터 나와요😅 근데 그 담부턴 뭔 얘기로 공감을 해줘야할지 머리를 계속 굴려야하는 어쩔 수 없는 T랍니다... ㅠㅠ
고생 많으시네요 힘냅시다
아니 이 집은 어떻게 볼때마다 구독자수가 계속 미친듯 증가해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으휴 ㅋㅋㅋ
진돌님 썰이 왜재밌는지 생각해봤는데 저 그림이 진짜 포인트에요 ㅋㅋㅋ 어디서도 볼수없는 귀여운그림과 그렇지 않은 썰들...
보통 이런 썰 푸는 계정은 알고리즘 선택을 받는 몇몇 영상만 뜨는데... 진돌 님은 타고난 말솜씨로 타율이 너무 높은 나머지 올리는 영상이 족족 홈런이라 지금 구독자 상승세가 무서움ㅋㅋㅋ
진짜 방에 가둬놓고 썰만 털게 하고시픈 스트리머..
안녕하세요 F 암기한 T입니다... 적어도 여기선 논리의 오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울해서 화분을 샀다 라는 말은...!!! 그래서 괜찮아졌는지 아닌지 결과값이 모호한 언어표현이라는거죠!!! 즉 정확한 결과값을 얻어내기위해!!! 그래서 기분은 좀 나아졌어? < 여기서부터 대화를 시작하면 T발놈소리는 덜듣더라구요 세상에 모든 사회화를 위해 노력하는 T들 우리인생 화이팅입니다
오 똑또케
intp…드디어 정답을 찾았다. 외운다.
‘결과값이 모호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죠…
F에게 뭐때문에 우울했는데? 라고 물어보는것도 잘못된 말일까요?
@@Jo45631문제 해결을 원하는게 아니기때문에 놀라면서 무슨일 있어? 왜 우울해 ㅜㅜ 가 최선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돌님 최근 실연당해서 눈 뜨고 있는 매 순간 후회하고 자책하고 자해하고 죽는 상상을 했는데 어쩌다 이 방송을 발견해서 우울할 때마다 진돌님 방송보면서 애써 현실을 잊습니다..말씀하시는 게 웃겨서 정신팔기 딱 좋아요.. 정말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댓글 쓰게 되었네요 며칠만에 모든 영상 다 봤습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논란 없이 제발 롱런해주세요..감사합니다 정말 온 힘을 다해 백만되시길 기도합니다..백만되면 매일 영상올려주세요)
진돌님이 보시면 실연다이어트 하라고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실연다이어트 추천합니다
음? 보통은 실연당해도 그런 상상 안 할텐데 댓글을 쓸 게 아니라 병원을 거셔야 합니다
영상매체 효과는 걍 일시적인 건데요
그래서 무슨 화분을 사셨나요?
영상을 봄으로써 우울함을 해결했다!
MBTI > I는 인스타그램의 I 감성..? > 패션...?? > 인테리어...????
진돌님은 정말 확신의 N이신 것 같아요ㅋㅋㅋ 정말이지 종잡을 수 없는 대화흐름이다
진짜 공감취식법부터 공감을 뇌로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공감하는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
F 40%에 T 60%이 나온사람으로서.. F에게서 단도직입적인 문제제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옳은 응답은: "화분 샀더니 기분은 좀 나아졌어?" 입니다ㅋㅋㅋ 화분으로 기분이 애초에 해결이 안 됐으니까 얘기하는거라서ㅋㅋㅋㅋ 반드시 NO 라는 대답이 나오기 때문에 T분들은 거기서부터 왜 우울했는지 궁금해 하시면 됩니다..ㅋㅋ
오…
화분으로 기분이 해결이 안된건지 화분을 자랑하고 싶어 구매한 이유를 말한건지 어떻게 구분할수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Bunnyball 표정에 드러나는듯.. 홀가분한 표정.. 아니면 진짜 힘든표정.. 둘중 하나니까
@@Bunnyball 보통 화분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용
찬장에 예쁜 컵들이 많네요ㅋㅋㅋ 정갈한 맛은 없을지 몰라도 제각각 다른 매력의 그릇들도 모아 놓고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진 추억컬렉션 같고 보고 있으면 기분 좋을거 같아요~
저도 T인데요 왜 우울한지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서 적당한 공감과 함께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원인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편이에요 ㅋㅋㅋㅋㅋ
T가 F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부터가 사랑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학원강사인데 시험 못 본 원인 분석해주는거 너무 공감...문제점은 무조건 학생 입에서 나와야 베스트😂😂
아니 듣다보니 홀린듯 반박하는걸 까먹어 버렸는데 일단 그건 I의 감성이 아니라고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진돌님 정도면 충분히 공감해주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mbti 안 믿고 싶은데도 이럴 때마다 격하게 공감되어버려요
T가 위로를 하려고 하면 생기는 일
F : 나 우울해서 화분 샀어
T : 아이고 슬퍼라
F : ...
T : ...
F : 나 놀려?
저도 T인데
저 화분 질문 들으면 든 생각이
1. 우울한데 왜 화분을 사지
2. 왜 우울하지
3. 지금도 우울한건가
4. 먼 화분이지
이렇게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만 합니다
= *왜?*
이 한마디면 F들이 자기 입맛대로 얘기함 그러면 그냥 들으면 됨
진짜 썰 개맛집이네.. 뭔 썰을 듣는거마다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네 ㅋㅋㅋㅋ
첫부분에서 에이~ 그건 아니지! 했는데, 궁금하지 않아요? 궁금하지!에서 격하게 공감했어요. 사람은 원래 우울한거죠. 저도 F의 빝에서 살아가느라 학습된 T였나봐요ㅋㅋㅋ
ㅋㅋㅋㅋ 학습된 T라는게 제법 웃겨요..,
학습된 T 너무 공감돼요 ㅋㅋㅋㅋ 저도 주변 사람들이 T라 하면 "엥? 암만 봐도 F인데" 이러는데, 그건 F 친구들 근처에 둘러싸여서 사회화된 결과인 것 같아욬ㅋㅋㅋ
근데 T는 대체적으로 다 지난일을 과거회상식으로 말해서 극복까지 이미 된상태에서 썰을 풀기때문에 남들도 다 그럴거라는 전제하라서 그러는거같음 F 는 걍 현재진행형일때 바로 우울하다고 토로하는거지 T가 듣기엔 아 얘가 기승전결을 거쳐서 극복을 했구나 그게 화분인가? 무슨화분샀어? 이런식인거같음
@@user-eh2om9xj3t 와 이거임
근데 나도 스스로 놀랐던게요...이런 t,f 토론을 할 때마다 반박할 수 없는 t라는 걸 스스로도 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진돌님 영상 보면서 놀란게 "우울해서 화분을 샀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고개가 절로 두번 끄덕여지더군요..??뒤에 이어지는 t의 공감법 연설을 듣고 제가 그대로 하고 있어 더 놀랐습니다😅😂
작고소중한 유튜버였는데 왤케 유명해진거지...? ((당연함 썰을 너무 잘품))
ENTP인데 친구들한테 하도 쿠사리 먹어서
"T처럼 얘기해줄까 F처럼 얘기해줄까?"물어보고 고민상담 시작해요ㅋㅋㅋㅋ😅😅
좋은 능력임.
저도 골라서 쓰긴하는데 f모드가 에너지소모가 더 크긴함.
-Entj-
F가 T에게 다른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감을 받고 싶다면
우울해서 '화분샀어'가 아닌 화분샀어 '우울해서'와 같이 감정이 뒤로 가면됩니다!
T는 '화분 왜 샀지?'하다가 우울하다는 것을 마지막에 듣고 우울함에 대해서 생각하게됩니다.
헐 믿힌 전문가다...맞는거 같음!!!!!
3살짜리 조카가 선택하라고 A B 선택지 주면 무조건 뒤에꺼를 고르던데……. T는 3살이였군요
ㅁㅊ 소름
완전인정
화분샀어 : 오오...화분 샀구나 뭔지 궁금하다.
우울해서 : 아니 왜? 우울한거 하고 화분 뭔 상관?! 할 거 같아요...!
진돌님은 뷰우티...빠숀...유투바는 아니긴 한데요 히디님이랑 웹툰작가의 색감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커플 퍼스널컬러 진단 한번 받으러 가 주세요!! 영상 3주치 나올듯!
ENTP는 동족혐오라는데 그 불문율이 깨졌습니다 ,,, 진돌님은 정말 말씀을 재미있게 하시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 저도 F친구들과 있을 때면 우수답변을 미리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이야기를 듣는답니다,,, 🙃 영상들 항상 즐겁게 시청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D
이야기의 거의 모든 것에 공감하는 인팁... 단 하나의 비공감 그것은 i가 아닙니다
엠비티아이에 T 가 있지만. F화가 많이 된 T라고 생각했는데. "우울해서 화분샀어"는 증말. 그래서 저는 "아이고 그랬구나"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우울하구나~ 와 화분을 샀구나~ 를 합쳐서 대답했기 때문에.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그런 답변이 되는 것이죠. 너 T야? 10번 들을 걸 7번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E감성 패피 : 과한거 하나를 포인트로 잘 살림
E감성 패고 : 아 이건 좀 오반데...만 입음
I감성 패피 : 무난무난한 옷을 잘 갖춰입음
I감성 패고 : 색깔만 다른 계절별 위아래 돌려막기
ㅋ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이다… 저는 ENFP인데 진돌님처럼 기본템
ENFP인데 알라딘바지
개공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진돌님의 사고 확장방식이 저랑 너무 유사해서 너무 웃김 ㅋㅋㅋㅋ 근데 또 오타쿠여서 히디님 오타쿠썰 들으면 또 히디님께 개 공감함 ㅋㅋㅋㅋ 이 부부 너무 내 취향이야 ㅋㅋㅋㅋㅋ
와 저도 entp인데 사고과정부터 옷 고르는 방법까지 정말 충격적이게 똑같아서 놀랐습니다ㅋㅋㅋㅋㅋ 진짜 진돌님 얘기 들을 때마다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라워요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하면 걍 우울하다고 말하면 되는거 아녀....? 뒤에 화분 샀다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아 그래? 뭐 샀는데?가 연결되는것....
f랑 t 반반 나와서 그런지 엄청 공감된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 말할지 미리 루트를 짜두는게 좋다고 생각함.
"상대방의 상황 이해하기 → 내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감정이 어땠을지 생각해보기 → 이 생각을 바탕으로 공감하는 말 먼저 해주기 → 해결책 제안해보기(이때 너무 쏘는 듯한 말투는 쓰지 않기) → 마무리로 다시 공감해주는 말하기"
이런 식으로 말하면 t와 f 모두 행복하지 않을까...
재밌는 이야기가 나왔구만! 에서 되게 마인드가 건강하고 긍정적이라는 게 느껴져요
몇시간 이야기를 들어주다니..아니 뭐 예시로 든 게 가족이니까 사이좋게 지내려면 들어주는 게 좋겠지만
보통은 힘든데 말이에요. 대단합니다.
진돌님 구독자 22만 축하드려요! 23만 유튜버로써 더 멋진 활약 부탁드리겠습니다 24만 라이브때 봬요!
진짜 이게 뭔 개소리냐 싶은 것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고갤 끄덕이게 만드는건 엔팁종특인듯ㅋㅋㅋㅋ 듣는데 내 생각을 빼다박은줄 알았습니다 ㅋㅋ
논리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에서부터 T와 F 사이의 넘을 수 없는 골짜기가 느껴집니다.....ㅋㅋㅋㅋㅋ
와… 나한테 뜬다=떡상하는 경험이 한두번은 아니지만 진짜 대박이 나버렸다
축하드려요 진돌씨 … 아마 70만까지도 갈겁니다
기분도 한 정보로 받아드리시면 됩니다. 정보 1) "우울해서" 2) "화분 샀어." 상대방은 내가 알 필요가 없다면 굳이 얘기하지 않습니다. 결국엔 들어온 정보 순서 그대로 우울해서 부터 해결하고 화분샀어로 옮겨 가시면 됩니다!
진돌님이랑 주우재 두분 만나서 엠비티아이 이야기하는거 보고 싶다😂
F : 우울해서 화분샀어
INTP : (화분..? 식물과 우울과의 상관관계가 있는건가? 식물을 키움으로써 뇌가 활성화가 되고 어떠한 호르몬 분비로 인해 우울감이 감소됐다는 신빙성있는 그런 연구결과가 있는건가? 식물만이 아닌 동물또한 그 효용성이 있는걸까? 그게 뭔지 정말 궁금하다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식물이라니 무엇을 샀기에...) 무슨화분?
이 생각이 0.5초만에 스쳐간 인팁입니다
F의 우울해서 화분샀어 = 화분을 살만큼 우울해 라더라구요. 근데 우울하다고 징징거리는 것 같아서 화분으로 가리는 거래요. 그러면 실은 징징거리고 싶은데 징징이가 되긴 싫어서 연막쳤는데 상대가 알아서 징징거리고싶은마음을 알아주길 원해서 그걸 안 알아주면 티발 씨야? 가 나오는 거잖아요. 괴물은 너다 이 F야
ㅋㅋㅋㅋㅋㅋ 관심가져줘 ~물어봐줘~ 하는게 보여서 물어보기 싫음
영상 빨리빨리 올려주십쇼 다 봐버려서 이제 더이상 볼 게 없잖슴~
F에게 우울해서 화분 샀다는
화분을 사는 것으로 우울함을 해결을 하려했으나 하지 못했다 라는 뜻이라서요 ㅠㅠㅠㅠㅠ
그걸 해결 했다면 그 뒤에 그러니까 기분이 좀 괜찮아지더라고 라고 덧붙였을 거에요
음 T입장으로서 궁금한데 왜 굳이
화분인거죠? 그냥 직접적으로
나 요즘 너무 우울해 라고 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진짜로)
@@L.yns13다짜고짜 나 우울해..하면 너무 무거워서요
나 진짜 T인데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던걸 영상에서 논리적으로 풀어주니까 너무 시원하고 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한 8분쯤에 계속 머릿속에 (((그래서 무슨 화분을 샀을까...???))) 가 머리에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돌님 넘 재밋어서 옛날 영상 다 보고 새 영상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잇읍니다..
화분사서 문제 해결된거 아니냐는 말에 백번 공감. 그래서 저도
"맞아, 화분 같은 거 키우며 기분 좋아지더라! 나는 저번에 방토 키워봤는데, 넌 무슨 화분 샀어?" 이란 식으로 대답할 듯.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진돌님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진짜 독특하시닼ㅋㅎㅋㅎㅋㅎㅋ
우울해서(원인) 화분샀어 (해결) ->X
우울해서(원인) 화분샀어(해결을 시도) ->O
이거라고 봅니다 ㅋㅋㅋ본인이 해결됐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으니 사실 결과는 모르죠. 그러니 해결된게 맞는지 확인겸 물어본다 생각하고 우울한게 어떻냐고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근데 t들은 f들에게 저렇게 많은 신경을 써가면서까지 공감해주는데,,, 왜 정작 공감이 중요하다는 f들은 t를 공감해주지 않는걸까,,,, 항상 t가 문제있고 공감을 안해주고 냉혈한이라고 말하면서,,,,,,,정작 본인들은,,, ,t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안하자너,,,,,
와 정말 공감. 우울해서 뭐 샀으면 그걸로 해결한거 아니냐고. 우울한거 공감받고 싶으면 그냥 우울하다고 이야기 하라고
무슨화분삿어?? 라는 답변자체가 공감하려고 짜낸거임 사실 저런 이미 해결된 유형의 말을 들어버리면 ‘음…그렇군…‘ 까지가 끝임
F로 평생 살아온 나로서는 "나 [우울해서] 화분 샀어" 라고 보이는데 T는 "나 우울해서 [화분 샀어]"에 초점이 맞춰지는게 너무 신기하다....
진짜 너무 신기함. T 입장에서 우울해서 화분삿어 하면 "음 우울함은 해결됬군(과거형으로 말했으니). 근데 우울함이랑 화분은 연관성이 1도 없어보이는데... 혹시 우울함을 풀어주는 어떤 대단한 화분이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듬. ㅋㅋ"
인팁인데 저 생각의 흐름 너무 공감돼욬ㅋㅋㅋㅋㅋㅋ
저는 극T지만 우울해서 화분을 샀어
진돌님 방송이 요즘 제 즐거움의 원천 👍
지나가던 INTP 공감하고 갑니다
아아 반대로 t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아픈데 좋아” 라는 좋다는 결과값에 집중하지 아프다는 말은 그냥 뒷말을 받춰주기 위한 단어일뿐..이런의미 아닐까요
7:33 ㅋㅋㅋㅋㅋㅋ 아니 우울한데 화분을 사는걸로 해결이 돼..? 우울한 원인이 뭔데ㅠ
진짜 아이 스타그램의 감성 역대급 아무말같음ㅠㅋㅋㅋㅋ 대체 뭔말이에요 그게ㅠ!!ㅋㅋㅋㅋㅋ 진돌님때문에 제 엠비티아이를 잃음
저는 F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우울해서 화분샀어는 우울해서 뭐라도(화분을 구입하는 행동을) 해봤다는 뜻이에요.
화분샀어가 내 기분을 싹 나아지게 하는 방법이다 라는게 아니구요.
우울한건 감정이라 누가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걸 알고,
이야기를 하는 행위를 통해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거라 그냥 지금처럼 그렇구나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ㅋㅋ
ㅋㅋㅋㅋㅋ진짜 말 왜캐 웃기게 잘하시는거임… 그냥 말끝에 어? 이것마저 너무 웃겨요
공감을 잘하고 있는 T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ㅌㅌㅌㅌㅌ
생각해보니 나도 친구한테 T식으로 대화하고 있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얘기좀해봐" 이거 넘 기분나빴는데 그냥 T의 화법이었던건가..
들어줄 의향이 있는 것부터 애정 무럭무럭 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나가던 인팁
그렇지만 무슨 화분인지 너무 궁금하다...ㅋㅋㅋㅋ아 고통스러워 알려주고 마저 얘기하면 안될깤ㅋㅋㅋ
진돌님 ㅠ 진짜 제가 우울증 중증 말기 환잔데요 최근에 딘돌님 영상보고 재일 박박 웃엇어요 정말 제가본 사람들 중에 제일 존나 개쳐웃기새요 ㅠ 욕이아니고요 ㅠ진짜 최상급칭찬이예요 진돌님 그니까 히디님한테 잘 하십시요~~~~~~ 🥰🥰🥰 히디님 짱~~~ ❤
책을 많이 읽으신건가... 어떻게 이리 길게 이야기하는데 구성이 갖춰지지
ENTP 딸과 ISTP남편과 살고 있는 ISFP입니다.
(사실 원래는 ESFP 였지만 지금은 일 할때만 E, 평소 I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지요)
ENTP의 머리속에 들어갔다온거 같은 고마운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아..그런데 알라딘바지와 그릇이야기는 E 와 I 의 차이보다는 S와 N의 차이로 보는게 더 맞을 듯합니다.
(나름 과거에 돈주고 MBTI배웠던 아득한 기억을 더듬어 보았네요....^^;;;;)
그러나!! N의 상상력은 무한하며 그런 진돌님을 좋아라하기에..... 재밌게 보고갑니다 ㅎㅎㅎ
다음에도 진돌님 만의 MBTI이야기 또 해주세요~
고개 끄덕+ 효과음 기엽닼ㅋㅋ
영상 더 주세요😭 제발요!!!!
매일 진돌님 영상을 기다리며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 새로운 영상만 뜨면 냅다 뛰어와서 봐가지고 채널에 올라온 모든 동영상을 다 봐버렸어요😭
사회화된 Entp가 우울할때 화분샀어를 공감하는 방법은.. 이 사람의 우울이 해결된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인거고 화분을 샀음에도 해결되지 않는 우울함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우울해서 화분샀다고 하는거구나!!라고 이해한 다음 공감의 끄덕끄덕과 한숨한번 기술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특수기술로 끝말 반복해주기도 가끔 사용하는 편이고요..
Tlqkfㅌㅋㅋㅌ 나랑 화법 똑같아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쮜어뜯기는 진돌이 귀여워
저도 entp인데 볼때마다 저랑 사고가 비슷해서 “아 내가 저렇게 밥맛이었구나” 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진짜 썰 맛나다.. 스트리머에 관심 1도없는 사람이었는데 이분은 진짜 재밌슴
I의 감성은 다른 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체계 범주화, 이론체계를 매우 좋아할 뿐입니다. 피라미드를 쌓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시작부터 일단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일단 시작하고 본다는 개념따위는 없습니다. 항상 일단 큰 틀부터 시작합니다. 운동한다면 일단 운동의 커리큘럼 6개월 1년 계획을 어떻게 진행될지 뭐 그런걸 따지는 거죠. 옷을 산다 해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과의 조합을 구상합니다(그래서 무난한 걸로 보통 삼 그럼 엥간해선 비벼짐) 사진을 찍어도 사진의 큰틀에서 볼 때 구도 쪼개서 공간생각해서 찍습니다 위는 하늘 중간은 지표면과 구조물 아래는 풀밭 뭐 이렇게... 왜 이렇게 사냐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고요? 일단 만족감이 첫번째요 불편함이 두번째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이걸 바로잡는 데 드는 내 수고가 너무 크다 싶으면 그냥 포기합니다...
따라하고싶은 I의 감성 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ㅋㅋㅋ ENFP인 저도 그때그때 이쁜거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뭔데 잘 맞는거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