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래 들을때마다 눈물남. 엄마가 제일 좋아했던 노래. 설거지하면서 자주 부르셨던 노래. 95년생 내가 7살때 엄마가 아빠의 잦은 폭력과 도박에 질려서 집을 나가셨는데 나는 울지도 못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유치원을 다녀야했지. 울면 아빠한테 맞았으니까. 엄마가 집을 나갔는데 그 어린 아이는 울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살아가다가 유치원 차에서 기사님이 이 노래를 틀어놓으셨는데 엄마가 집나간 이후 처음으로 울었던 날이 잊혀지지 않음. 이 노래만 들으면 엄마가 다정하게 내 머리를 만져주고 혼자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던 뒷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직장인이 된 지금도 들을 수 없는 노래. 내가 제일 좋아하고 제일 슬퍼하는 곡..ㅎㅎ 태연을 좋아해서 그런가 이 노래가 추천영상에 뜨네.. 이젠 다 컸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울엄마 보고싶다. ㅡㅡㅡㅡ 댓글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직장 잘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네요. 또 기억나는 사건이 하나 있는데 엄마가 그렇게 집 나가고 제가 혼자 초등학교 입학식 한다고 운동장에 서 있을때 엄마가 저를 몰래 보러 오신적이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다음주 주말에 집근처 공원에서 꼭 만나자고 아빠한테 비밀로 하고 나오라고 했었거든요. 저는 엄마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서 집에 가서 달력에 엄마 만나는 날에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를 쳤어요. 그리고 하루하루 달력에 X 표시를 하면서 엄마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빠가 눈치를 채신거죠. 저한테 엄마랑 어디서 만나기로 했냐고 당장 말하라고 윽박 지르셨는데 얘기하면 엄마가 맞을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모른다고 기억안난다고 아빠 발에 채이면서도 끝까지 말을 안했어요. 결국 주말에 아빠의 감시 때문에 나가지 못했는데 그날 하필 오후에 소나기가 내린거죠. 방에서 아빠가 들을까봐 이불에 얼굴을 묻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엄마가 나 기다릴텐데.. 밖에 비 오는데.. 엄마가 비 맞으면서 나 찾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하면서요. 참..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그때 일이 생생한거 보면 제가 하나도 자라지 못했나봐요. 지우려고 잊으려고 애쓰지만 가끔씩 떠오르고 눈물나고 그러네요. 멋진 어른이 되서 엄마를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을 아직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데 언제쯤 저는 성장해서 그 약속을 지킬수 있을까요. 말이 길어져버렸네요. 지금 제가 바라는건 저와 같은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것? 그정도네요. 다들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엄마와의 추억을 불러내준 태연님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신 제작자분께도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지막 추가 댓글 자꾸 길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은게 처음이라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 다음주 목요일이 생일이라 주말에 엄마한테 가려고 기차표 예매 했어요. 여기 댓글 남기고.. 내가 엄마한테 "나 엄마 없이도 이렇게 잘 컸어요" 라고 말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했던거 같아요. 제가 잘 자랐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나름대로 씩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너무 슬퍼서 펑펑 운날도 있고, 떠난 엄마를 원망한적도 있고, 삶을 포기하려고 한적도 있거든요. 근데 제가 멋진 어른이 아니더라도... 그냥 엄마는 보고싶네요. 지난 세월 한순간도 잊은적 없을만큼 그냥 쭉 계속 보고싶었어요. 그래서 만나러 갑니다. 저 너무너무 떨려요. 내일 퇴근하고 홍삼도 한세트 사고 영양제도 한박스 사놓고.. 음.. 또 뭘 사고 준비해야할지 천천히 생각해보려고요. 그리고 저 울지않고 씩씩하게 엄마 잘 만나고 올게요.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전해요. 응원이 없었다면 엄마를 찾을 생각 못했을거 같아요. 막연히 그리워하며 바보같이 그렇게 살았을거 같아요. 그래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말해도 부족하지만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태연님, 영상 올려주신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해요. 여러분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엄마 우리 빨리 만나요. 정말 보고싶어요.
어릴때 아빠의 도박과 폭력으로 부모님 이혼하신 뒤, 유치원 버스에 나오던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꾸역꾸역 참으며 살아왔다고 댓글 썼던 사람입니다. 그때 말씀드린것처럼 이 노래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시던 노래였거든요. 노래 전주만 흘러나와도 설거지 하던 엄마의 뒷모습, 내 손을 잡아주며 웃어주던 얼굴이 생각나서 그래서 저는 아직도 이 노래를 온전히 감상할 수 없어요. 눈물부터 나거든요. "힘든 세상에 나 홀로 남겨두고 왜 연락 한번 없었느냐고." 조금 더 커서는 가사를 중얼거리며 엄마를 그리워하다, 원망하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을 미워하다가 그리고 체념하며 살아왔어요. 원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엄마랑 대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비가 와서 엇갈리던 날, 그 날은 여전히 저에게 가장 슬프고 아픈 기억이에요. 엄마가 빗속에서 날 울면서 찾고 있을것만 같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울었던건 저였어요. 비인지 눈물인지도 모르고 아빠 친구 손에 끌려가면서 몇번이나 돌아봤었어요. 그렇게 저는 20대 중반, 직장생활을 하는 어른이 되어 이 노래를 다시 마주했죠. 주절주절 혼자 이야기를 늘어놨는데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으로 엄마를 찾아가기로 결심했었어요. 홍삼도 사고 화장품 세트도 사서 처음으로 기차도 타고 엄마를 만나러 갔는데 엄마는 재혼 하셔서 유치원생 딸도 두셨더라구요. 저를 보자마자 많이 우셨고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하셨어요. 뭔가, 조금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말이 쉽게 안나와서 늘 하던것처럼 꾸역꾸역 눈물 참으며 어색하게 웃고만 있었어요. 멋진 어른이 되서 엄마를 찾아가겠다고 했는데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신 그 시절 그대로 하나도 자라지 못한 채 였던거 같아요. 한참을 어색하게 있다가 아이를 데리러 가야한다는 엄마의 말에, 저는 웃으며 보내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야 그 아이는 저처럼 슬픈 유년기를 보내지 않을테니까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동생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더이상 엄마가 제 걱정하지 않기를, 울지 않길 바라면서 돌아섰습니다. 응원과 용기를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짧게나마 후기를 전합니다.2022년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하세요.
태연은 진짜 신기함.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는 많지만 태연은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듣는 사람을 그 노래에 완전 이입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음. 자기 노래도 그렇고 이 노래처럼 다른 가수 노래도 자기걸로 만들어서 듣는 사람도 편하게 만들고 그 노래에 푹 빠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음. 그게 태연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진짜여잔데 반할거같다 ㅋㅋㅋㅋ저 스타일하며 노래하며 노래부르는 표정까지 예쁘고 난 태연이 너무 좋다 평범한 발라드 하나 내줬으면좋겠다. 사실 태연이 춤도잘추고 리드미컬한 노래도 잘하고 다 잘해버리니까 컨셉적인 것들을 많이하는데 그냥 진짜 ost처럼 만약에같은거 하나 내줬으면..에스엠 부탁해
이 영상 볼 때마다 계속 생각하는데.. 저기 계신 분들은 태연한테 반했을 거 같아... 가사를 알아듣지 못해도 그냥..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애절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반하지 않을 수 있나.. 못 알아들어도 다 와닿았을 것 같아서... 볼 때마다 뭔가 없던 추억과 아픔마저 만들어지는 기분이다ㅠ
아 ㅠㅠㅠㅠ진짜 태연은 노래를 심하게 마음에 와닿게 잘부른다....사람들이 실력 많이 늘었다 늘었다 하는데 난 태연 연습생 시절 더원 듀엣곡 들어봐도 그렇고 2014년때쯤에 티비에 나와서 부른 노래들 다들어보면 타고난 목소리의 가수라는 생각이든다 진짜 ㅠㅠ슬플땐 너무슬프고 신나는곡은 신나게 소화하는게 ㄹㅇ태연 강점같음...
나 중딩때 태연 중학교때 불렀던 노래 듣고 충격받았는데;;;; 진짜 그 당시 태연이랑 중딩 태연이랑 똑같음 데뷔초보다 당연히 지금이 더 잘 부르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데뷔초때 못불렀는데 지금에야 잘부르는거 아니듯이 그때도 마찬가지였음 중딩태연 목소리 그냥 그때태연이랑 똑같고 중딩때도 여전히 잘부르더라 지금와서 보니깐 못부르는 사람이 잘부르는 그런 천재이변은 안일어나더라 그냥 잘부르는천재가 노력하면 요정되는 정도
고미소 아이 그러지마요. 저도 순간 욱해서 댓글 달려고 했는데 좋은 노래에 훈훈한 영상에 굳이 그렇게 댓글달다 시비붙어서 기운 빠질까봐 그냥 놔뒀어요. 저 분 논리대로라면 한국인이 한국, 한글을 사랑하고 칭찬하는 게 국뽕이라면 한국인 대다수는 국뽕 들이킨 거 겠죠. 그리고 없는 말도 아니고, 제 생각을 적은 거 뿐인데 그걸 트집잡는 것도 그렇고. 그냥 저런 사람도 있나보구나. 하고 우리 넘어가요ㅎㅎ 괜히 알림 울려서 싸움 나시지 마시구요😰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와 듣다가 너무 눈물이 나서 댓글을 써요. 20대 초에 처음 만났던 사람한테 최선을 다해 사랑했고 그 사람은 철이 없었던건지 절 사랑해주지 않았어요. 헤어지고나서도 연락 한번 안왔고 그 사람한테 받은게 정말 없더라구요. 가사 하나 하나가 너무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해서 눈물이 날 수 밖에 없었네요. 다시 한번 그 사람을 제가 정말 많이 사랑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뭔가 가사도 일부러 다르게 말한 것 같음. 원래 가사가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 그래서 미안해"인데, 뭔가 자신이 버림받은 여자같은 분위기 만드려고 난 해준게 없어를 넌으로 바꾸고, 미안해를 미워해로 바꾼 것 같음. 왁스는 자신이 잘못해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올 거라고 믿는 거라면 태연은 버림받아서 상처를 받았지만 잊을 수는 없다는 그런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음. 그래서 더 뭉클한 것 같음.
@@YeonHunKim ?? 당장에 유명한 아이돌들만보더라도 소녀시대- 태연말고 가수라고 불릴만큼 실력을가진 사람이 누가있죠? 걸스데이-민아 말고 가수있어요?소진?솔직히가수라기엔 아니죠.. 레드벨벳-슬기 말고 가수있나요? 블랙핑크- 로제 말고 가수있나요?지수는 잘 모르겠네요.. 에이핑크-정은지말고 가수라고할만한 사람?? 트와이스- 솔직히 지효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지효제외 하고 있나요??아이돌 비율을 따지면 노래를 일반인수준혹은 일반인보다 못부르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아이돌은 가수가 아니예요. 아이돌중에 가수가 소수있는거지
이노래 들을때마다 눈물남. 엄마가 제일 좋아했던 노래. 설거지하면서 자주 부르셨던 노래. 95년생 내가 7살때 엄마가 아빠의 잦은 폭력과 도박에 질려서 집을 나가셨는데 나는 울지도 못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유치원을 다녀야했지. 울면 아빠한테 맞았으니까. 엄마가 집을 나갔는데 그 어린 아이는 울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살아가다가 유치원 차에서 기사님이 이 노래를 틀어놓으셨는데 엄마가 집나간 이후 처음으로 울었던 날이 잊혀지지 않음. 이 노래만 들으면 엄마가 다정하게 내 머리를 만져주고 혼자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던 뒷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직장인이 된 지금도 들을 수 없는 노래. 내가 제일 좋아하고 제일 슬퍼하는 곡..ㅎㅎ 태연을 좋아해서 그런가 이 노래가 추천영상에 뜨네.. 이젠 다 컸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울엄마 보고싶다.
ㅡㅡㅡㅡ
댓글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직장 잘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네요. 또 기억나는 사건이 하나 있는데 엄마가 그렇게 집 나가고 제가 혼자 초등학교 입학식 한다고 운동장에 서 있을때 엄마가 저를 몰래 보러 오신적이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다음주 주말에 집근처 공원에서 꼭 만나자고 아빠한테 비밀로 하고 나오라고 했었거든요. 저는 엄마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서 집에 가서 달력에 엄마 만나는 날에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를 쳤어요. 그리고 하루하루 달력에 X 표시를 하면서 엄마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빠가 눈치를 채신거죠. 저한테 엄마랑 어디서 만나기로 했냐고 당장 말하라고 윽박 지르셨는데 얘기하면 엄마가 맞을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모른다고 기억안난다고 아빠 발에 채이면서도 끝까지 말을 안했어요. 결국 주말에 아빠의 감시 때문에 나가지 못했는데 그날 하필 오후에 소나기가 내린거죠. 방에서 아빠가 들을까봐 이불에 얼굴을 묻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엄마가 나 기다릴텐데.. 밖에 비 오는데.. 엄마가 비 맞으면서 나 찾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하면서요. 참..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그때 일이 생생한거 보면 제가 하나도 자라지 못했나봐요. 지우려고 잊으려고 애쓰지만 가끔씩 떠오르고 눈물나고 그러네요. 멋진 어른이 되서 엄마를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을 아직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데 언제쯤 저는 성장해서 그 약속을 지킬수 있을까요. 말이 길어져버렸네요. 지금 제가 바라는건 저와 같은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것? 그정도네요. 다들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엄마와의 추억을 불러내준 태연님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신 제작자분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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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추가
댓글 자꾸 길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은게 처음이라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 다음주 목요일이 생일이라 주말에 엄마한테 가려고 기차표 예매 했어요. 여기 댓글 남기고.. 내가 엄마한테 "나 엄마 없이도 이렇게 잘 컸어요" 라고 말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했던거 같아요. 제가 잘 자랐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나름대로 씩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너무 슬퍼서 펑펑 운날도 있고, 떠난 엄마를 원망한적도 있고, 삶을 포기하려고 한적도 있거든요. 근데 제가 멋진 어른이 아니더라도... 그냥 엄마는 보고싶네요. 지난 세월 한순간도 잊은적 없을만큼 그냥 쭉 계속 보고싶었어요. 그래서 만나러 갑니다. 저 너무너무 떨려요. 내일 퇴근하고 홍삼도 한세트 사고 영양제도 한박스 사놓고.. 음.. 또 뭘 사고 준비해야할지 천천히 생각해보려고요. 그리고 저 울지않고 씩씩하게 엄마 잘 만나고 올게요.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전해요. 응원이 없었다면 엄마를 찾을 생각 못했을거 같아요. 막연히 그리워하며 바보같이 그렇게 살았을거 같아요. 그래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말해도 부족하지만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태연님, 영상 올려주신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해요. 여러분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엄마 우리 빨리 만나요. 정말 보고싶어요.
힘내세요
잘 자라준 따님이 어머님에게 가장 큰 효도 일겁니다
어린 딸을 두고 떠나야했던 멍울진 어머님의 마음의 큰짐을 덜어주신겁니다 .. 👍👍👍
토닥토닥
에고.. 토닥토닥
한국아이돌 저 딸이에요ㅠㅠㅠ흑흑..:
2024년에도 오신분🙋♂️
목소리,노래 진짜 너무 좋다~ㅜㅜ
✌🏻✌🏻
🎉🎉
와썹~
2025년에도 와야지
매일 들어요 진짜 너무좋음 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아빠의 도박과 폭력으로 부모님 이혼하신 뒤, 유치원 버스에 나오던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꾸역꾸역 참으며 살아왔다고 댓글 썼던 사람입니다. 그때 말씀드린것처럼 이 노래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시던 노래였거든요. 노래 전주만 흘러나와도 설거지 하던 엄마의 뒷모습, 내 손을 잡아주며 웃어주던 얼굴이 생각나서 그래서 저는 아직도 이 노래를 온전히 감상할 수 없어요. 눈물부터 나거든요. "힘든 세상에 나 홀로 남겨두고 왜 연락 한번 없었느냐고." 조금 더 커서는 가사를 중얼거리며 엄마를 그리워하다, 원망하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을 미워하다가 그리고 체념하며 살아왔어요. 원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엄마랑 대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비가 와서 엇갈리던 날, 그 날은 여전히 저에게 가장 슬프고 아픈 기억이에요. 엄마가 빗속에서 날 울면서 찾고 있을것만 같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울었던건 저였어요. 비인지 눈물인지도 모르고 아빠 친구 손에 끌려가면서 몇번이나 돌아봤었어요. 그렇게 저는 20대 중반, 직장생활을 하는 어른이 되어 이 노래를 다시 마주했죠. 주절주절 혼자 이야기를 늘어놨는데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으로 엄마를 찾아가기로 결심했었어요. 홍삼도 사고 화장품 세트도 사서 처음으로 기차도 타고 엄마를 만나러 갔는데 엄마는 재혼 하셔서 유치원생 딸도 두셨더라구요. 저를 보자마자 많이 우셨고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하셨어요. 뭔가, 조금 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말이 쉽게 안나와서 늘 하던것처럼 꾸역꾸역 눈물 참으며 어색하게 웃고만 있었어요. 멋진 어른이 되서 엄마를 찾아가겠다고 했는데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신 그 시절 그대로 하나도 자라지 못한 채 였던거 같아요. 한참을 어색하게 있다가 아이를 데리러 가야한다는 엄마의 말에, 저는 웃으며 보내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야 그 아이는 저처럼 슬픈 유년기를 보내지 않을테니까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동생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더이상 엄마가 제 걱정하지 않기를, 울지 않길 바라면서 돌아섰습니다. 응원과 용기를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짧게나마 후기를 전합니다.2022년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하세요.
❤
👍
꼭 행복하실 거에요 본받고 갑니다..
똑같은 딸인데 이복동생만
엄마사랑 받아서 섭하셨을거 같네여
지금껏 겪은 슬픔, 쏟은 눈물만큼 그만큼 더 아름답고 찬란한 2023년되시길… 그리고 탱콘도 꼭 가시길! 알아보지는 못하겠지만 탱콘 현장에서 같은 공간에 계실거라 생각할게요!
매년마다 들어줘야함.. 2024 출석완료
태연 리메이크 앨범 내줘라..... ㅠㅠ 아 너무 좋아!!!!!!!!!!!!!
화장을 고치고는 원래 명곡 아닌가요
@@양승욱-w6r 그냥 저분이 말하려는게 재해석?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흠 원곡을 쫌무시하는것 처럼보일수도..?
쌉인정 진짜.. 만약에랑 들리나요 2020 버전으로 내고 수록곡으로 화장을 고치고랑 when we were young 들어가면 음원 1위 닥가능인데 진짜,,,
갠적으로 나미의 슬픈인연 불러줬으면 좋겠다 잘 어울릴 듯
태연은 비긴어겐나온거 진짜 최고의 선택이였음 아이돌 가수가아닌 실력파가수로 인식됨 너무좋음 ㅠㅠ
태연은 진짜 신기함.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는 많지만 태연은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듣는 사람을 그 노래에 완전 이입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음.
자기 노래도 그렇고 이 노래처럼 다른 가수 노래도 자기걸로 만들어서 듣는 사람도 편하게 만들고 그 노래에 푹 빠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음.
그게 태연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초롱꽃에 얽힌 가련한 전설 • 45년 전 아니면 꺼지든가 ㅅㅂ ㅋㅋㅋㅋㅋ
@초롱꽃에 얽힌 가련한 전설 • 45년 전 그런 댓글쓰는게 재밌어서 쓰는거임?
태연노래는 무게가 있음
@초롱꽃에 얽힌 가련한 전설 • 45년 전 뭐가요
호소력있다고함 그런 보이스를 보고
태연..뱉어내는 가사가 정말 징하게 가슴에 닿음.. 특히 끝음에 감정이 쏟아지는게 대단함...
외국인이 이렇게 알아듣지도 못하는 언어로 노래부를땐 노래부르고있는 사람의 태도나 그냥 음색에서 나오는 감정만을 느끼는게 다일탠데 저렇게 몰입해서 빠져들수있다는게 진짜 얼마나 노래를 잘 하는건지 알수있는부분인듯..
태연 이런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장르 신곡 하나만 내줬으면 좋겠어요.. 잔잔한 그대시 느낌과는 또 다른 한국형 슬픈 발라드.. 본인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길 원한다 했지만 이런 곡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걸..ㅜㅜ
진짜 태연 데뷔초에는 이런 노래많다가 최근엔 정통발라드가 적기는 하죠 ㅠㅠㅠ태연 발라드 너무 명품이에여 ㅠㅜ
u r 같은 노래 또 내줘ㅠㅠ
사계 만약에 11:11 같은 노래 솔로앨범 내줬으면..
목소리가 감성적이라 너무 좋아요 ㅠㅠ
창법 바뀌고 이제 정통발라드보단 팝느낌 노래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다 잘 어울리는 거였네요 ㄷ
태연 제발 솔로 앨범 이런 느낌 발라드 꽉 꽉 채워서 내주세요 제발 ㅠㅠㅠㅠㅠ
니가 프로듀서해라 그럼 되겠네
투자금을 니가 쳐 주던가
에스엠이 외국 작곡가만 너무 고집해서 힘들듯.......
@@jsj0147 신박한 개소리야 노래 내주면 앨범 사고 음원 들으면서 소비 하잖슴 ㅋㅋ
대댓들 왜이리 날서있지?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원탑 여성보컬 태연 절대 오바하지 않고 노래를 정말 깔끔하게 부르면서도 누구보다 깊은 울림을 주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스토리텔러 장르 스펙트럼이 사기급이라 모든 장르를 다 자기스타일로 소화해내는 가수
노래를 별로 안 들어보셨나봐요 간단하게 박기영 소향 체리필터 이정도만 들어보고 다시 오시길
@@데굴데굴-e8t 복면가왕 좀 보신 퀸 ㅋ❤
@@Haneun-ae 예예.. 성량 고음 감정 다 중요한 요소 인데요 태연이 감정을 잘 싣는다는 느낌은 딱히 들어본적이 없네요 ㅋ
@@Haneun-ae 그리고 다방면 어딜 고려한건지 ㅋ 그냥 객관적인 인식을 못해서 자기 팬심이랑 실력 평가를 헷갈려 하는것 같은데 최고 가수는 인기투표로 뽑는게 아님 그건 인기상이지 실력상이 아니라고 인기스타와 국가대표의 차이.
@@데굴데굴-e8t 막귀신듯
요새 뒤늦게 태연 홀릭 중.
이 친군 이미 하나의 장르인 듯.
드라마 한편 푹빠져 본 느낌.
결은 다르지만 임재범 이후 이런 느낌 오랜만.
멀쩡히 음악하기 힘든 세상일테지만
멀쩡히 살아내기 힘든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 위해 꿋꿋하게 좋은 음악해나가주길 바랍니다.
👍👍👍
정말 저랑똑같으시네요.. 제 최애곡이
태연이 부른 화장을 고치고
임재범 낙인,너를위해....
괜히 "장르가 태연" 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너무 좋은 칭찬..
@@junejunechoi 아깝지 않아요.
물론 가창력면에서 태연보다 잘부르는 가수들이 있겠지만 난 태연만의 음색이 진짜 좋음 ㅠㅠ 실력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음색도 진짜 좋고 가창력도 은근 좋은편
저번에 인투디언논 부르는거 봤는데 성량이 미쳤음 진짜
jake park 엥 가창력도 은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시팬이면서 태연응 잘 모르시나보네요
@@공-h3c
가창력도 엄청 좋죠
근데 여기서 위 댓글이" 가창력면에서 태연보다 잘부르는 가수글이 있겠지만" 이라고 했기때문에
여기서 너무 가창력 칭찬하면 너무 극성빠처럼 보일까봐
근데도 음색이 흔하네 뭐네 후려치기당함ㅋㅋㅋㅋㅋㅋㅋ비슷한사람 1도 없고 그냥 자기 목소리로 부르니까 모창도 힘듬
@@sungeun0711k 진심 태연노래 잘 부르는 사람 가수중에도 별로 없음.. 그냥 “느낌”이 없어졋달까..
이런 태연 특유의 분위기나 느낌이 너무 좋음... 리멬이라고 해서 따라하는 게 아니라 원곡자는 따로 있지만 태연답게 태연 느낌을 살려서 부르는 게 진짜 홀림
닉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왁스 모창수준인데 뭔 태연느낌
@@쏨이네 엥 전혀
전혀 왁스 모창같지 않은데… 왁스를 모르는거임? 살다살다 태연이 실력 기본기없다는 소리를 듣네…
@윤민하 이래뵈도 전국 가요 1등 출신이세요... 그대로 SM 입사한거고..
비긴어게인 태연 알고리즘 뜨면 걍 저항없이 들어옴
제발 옛날노래 리메이크 해줬으면 ㅠㅠㅠ
태연이 감성전달이 잘되서 90년대명곡
발라드 부르면 짱일꺼같아ㅜㅜㅜ
본인은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저 극한의 탈색모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잘어울리고 요정같다 ㅜㅜ 뽀얗고 하얗기로 유명해서 더욱 그런듯..진짜 머리스타일이 너무 찰떡그이상 ㅠㅠ
나도 그렇게 생각함.
나도
극한의 탈모로봤네 ㅅㅂ
담백하게 부르는게 태연 보컬의 큰 장점
90년대 중후반생들에게 이 노래는 어린 시절 엄마의 노래방 18번 곡이었지 어릴 때 엄마가 부를 때도 이 노래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나이 들어서 들으니 그때가 생각나면서도 여전히 너무 좋네 진짜 명곡은 세대를 아우르는 거 같다
태연은 무슨 곡을 커버해도 자기 스타일대로 자기의 노래를 만드는 듯... 태연만의 감정이 노래 속에서 너무 잘 묻혀져서 듣는 사람들한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ㅠㅠㅠㅠ
완벽한댓글
김연우-사랑한다는 흔한말 커버도 짱좋죠
진짜여잔데 반할거같다 ㅋㅋㅋㅋ저 스타일하며 노래하며 노래부르는 표정까지 예쁘고 난 태연이 너무 좋다 평범한 발라드 하나 내줬으면좋겠다. 사실 태연이 춤도잘추고 리드미컬한 노래도 잘하고 다 잘해버리니까 컨셉적인 것들을 많이하는데 그냥 진짜 ost처럼 만약에같은거 하나 내줬으면..에스엠 부탁해
강냉이 털리고 싶냐?ㅋㅋㅋㅋ
😘😘😘😘
레즈??
그건 너가 레즈라서 그런거고
너1번뽑았지?
여기 댓글 왜 이럼? 어디서 여자한테 처맞고 여자한테 화풀이하네…
감정 표현과 몰입이 정말 좋죠. 특히 태연은 감정이 격해질수록 눈을 감고 노래부르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며 부르져 ㄷ ㄷ 주변의 시선을 전혀 신경안쓰고 자신에게 집중함. 거기서 나오는 가창력또한정말 눈부시게 아름답죠
ㅗ 코트보다도 못부름ㅋㅋ
@Tom ㄴㄱㅁ
@@깡-t8d 이런분들 보면 참 안쓰럽네요 ..
@@깡-t8d 코트가 누군가요??
@@youjaejung9707 'bj코트 화장을 고치고' 컴색해보고 들어봐요. 태연빠순돌이들만 인정못하고 일반인들은 다 코트가 더 잘부른다고 할거에요. 남자보다 여자노래 못부르는 태연ㅋㅋ
자 2024년 도 슬쩍 좋아요 누르자 너무조타 하
태연이라는 가수는 참 좋다.. 듣기에 편안하고 자연스레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음. 노래가 언제나 투명하고 맑음.
아 댄스가수로만 생각했다가 전 오늘 처음 듣는데 정말 좋은 가수네요.... 사실 새로 나오는 가수들 노래 잘듣질 않아서... 가끔 이제 나더 기성세대인가 생각하네요...
엄마 아빠들 최근까지 인기가수라 뇨
ㅋㅋㅋㅋㅋㅋ
10년째 인기 유지중이고
아직도 인기 많고
음원차트 상위권 기본인데
듣기 편안한건 모르겠다... 내가 아는 듣기 편안한 보컬은 양희은밖에 없음. 뭔가 삑싸리같은거 신경을 저언혀 안쓰고 천부적으로 부르는 느낌
@@seanpark1229 그럼 양희은님 노래 들으러 가시면 될듯 괜히 멀쩡한분한테 태클 걸지 마시고 ㅋㅋ
@@seanpark1229 네 아줌마
아니 가사전달력이 너무 대박임.. 원래 노래들을때 가사 보단 음만 듣는데 태연이 부르면 자연스럽게 가사내용에 집중하게됨..
전 개인적으로 태연이 부른 게 딱히 좋게 들리진 않았지만, 가사 전달력의 의미는 와닿네요.
그래서 자꾸 틀린가사 에 집중하게됨 왜 미워해 받기만 했다면서
가사전달력 감정 원래 최고임ㅜㅜ 화장을고치고 너무 잘부름 음원으로 내줘ㅜㅜ
@@전정희-r3v 아무것도 '넌' 해준 게 없어 받기만 했을 뿐 그래서 (내가) 미워해
@@성이름-d5t2l 이거지..ㅇㅇ 이곡 부르기전에 본인이 더 표현하기 좋은? 더 감정이입되는 가사로 이렇게 개사했다고 하고 불렀음
이 영상 볼 때마다 계속 생각하는데.. 저기 계신 분들은 태연한테 반했을 거 같아...
가사를 알아듣지 못해도 그냥..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애절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반하지 않을 수 있나.. 못 알아들어도 다 와닿았을 것 같아서...
볼 때마다 뭔가 없던 추억과 아픔마저 만들어지는 기분이다ㅠ
난 안반했다...
@@user-Bluebo 나는 로보트잠자리가 좋아..
@@김정훈-v6n1u ㅋㅋㅋㅋㅋㅋ 읽다가 빵터졌어요
다른 나라에서 한 버스킹인데 관객들이 언어를 몰라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음악이란걸 저렇게 감상한다는게 위대하다는게 느껴진다
태연이 부르면 왜 노래가 이렇게 다른 노래 같냐? 목소리와 곡해석력이 확실히 달라 너무 좋음
너무 좋다 몇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좋으니 비긴어게인에서 음원 내주면 좋겠다
진짜 조으다.ㄷ.ㄷ
젭알 ㅜㅜㅜ
제발 비긴어게인 태연노래중에 아무거나 좋으니 하나만이라도 음원내줘 십팔 개스엠아
한 5번 들음 물론 오늘만
그렇지만 상대는 슴이라는거
이 노래 들으면 정말로 눈물나옴 울음을 자극하게 만드는 목소리가 있는 것 같아 정말 힘들때 그냥 펑펑 울어버리고 털어버릴 수 있는 곡이다 진짜로 음원 나왔으면 좋겠다..
그림같은 태연의 노래와 명곡의 힘인듯..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도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개인적으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커버해줬으면 목소리 참 보물이다 아날로그도 잘 어울리고 세련되기도 하고... 태연 짱
노래에서 가장중요한건 감성이라고 생각하는데.. 태연은 진짜 감성이.... ...빠져들게 한다....
목소리 ㄹㅇ 국보급이다 비주얼에 ㄷ ㄷ 세상혼자사네 노래들으면 치인다 ㅠㅠㅠㅠㅠ
내가 유일하게 시디사고 LP한정판까지 사서 전곡을 챙겨듣는 가수 노래에 허세가 없고 쓸데없는 기교 겉치게 없이 듣는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딜리버리 능력을 가진 가요계의 귀한 존재
수록곡도 하나하나 주옥같아서 좋죠 ㅎㅎ
태연이 그냥 장르네.... 이건 진짜 수십 수백번을 듣네...
아 ㅠㅠㅠㅠ진짜 태연은 노래를 심하게 마음에 와닿게 잘부른다....사람들이 실력 많이 늘었다 늘었다 하는데 난 태연 연습생 시절 더원 듀엣곡 들어봐도 그렇고 2014년때쯤에 티비에 나와서 부른 노래들 다들어보면 타고난 목소리의 가수라는 생각이든다 진짜 ㅠㅠ슬플땐 너무슬프고 신나는곡은 신나게 소화하는게 ㄹㅇ태연 강점같음...
나 중딩때 태연 중학교때 불렀던 노래 듣고 충격받았는데;;;; 진짜 그 당시 태연이랑 중딩 태연이랑 똑같음 데뷔초보다 당연히 지금이 더 잘 부르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데뷔초때 못불렀는데 지금에야 잘부르는거 아니듯이 그때도 마찬가지였음 중딩태연 목소리 그냥 그때태연이랑 똑같고 중딩때도 여전히 잘부르더라 지금와서 보니깐 못부르는 사람이 잘부르는 그런 천재이변은 안일어나더라 그냥 잘부르는천재가 노력하면 요정되는 정도
역시 미래의 내 여친....
@@으아아아악-l6y .........
인기가 많은덴 다 이유가 있구나
도저히 빠져 나갈수가 없다
너무좋다
@ㅈㄱㅊㅇ 18화석....? 18도 화석이라구.....? 너무해ㅠㅠ
@ㅈㄱㅊㅇ 안녕하세요 08화석입니다
@@HikingKoreaYangPa 05 먼지입니다.....
2023년 06월에도 무한반복
합니다~ 음색 미친거 같애
매우 많이 공감합니다
듣고있는데도 계속 소름돋는다.
본인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한국어로 노래 부르는데도,
언어는 몰라도 서로의 감정이 통했던 건지
저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감탄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태연 목소리도 그렇고 진짜 너무좋다
Man North 왜케 꼬였냐 ㅋㅋㅋㅋ 일상생활 가능?
고미소 아이 그러지마요.
저도 순간 욱해서 댓글 달려고 했는데
좋은 노래에 훈훈한 영상에 굳이 그렇게 댓글달다 시비붙어서 기운 빠질까봐 그냥 놔뒀어요.
저 분 논리대로라면 한국인이 한국, 한글을 사랑하고 칭찬하는 게 국뽕이라면 한국인 대다수는 국뽕 들이킨 거 겠죠.
그리고 없는 말도 아니고, 제 생각을 적은 거 뿐인데
그걸 트집잡는 것도 그렇고.
그냥 저런 사람도 있나보구나. 하고 우리 넘어가요ㅎㅎ
괜히 알림 울려서 싸움 나시지 마시구요😰
나이 50인데 이노래 듣고 태연님 왕팬됐습니다.
오우 아재 킹왕짱팬 되셨습니까 축하드립니다!
가성을 어쩜 저렇게 깔끔하게 쓸까... 태연 발라드는 여전하구나.
언니 리메이크 앨범 내줘.. 모든 노래 태연 목소리로 듣고싶어ㅠㅠ
태연 이런 발라드 하나 내줬으면... 팝도 좋쥐만.. 애인있어요 화장을고치고 별 같은.. 라디오에서 예전에 불렀던 발라드 진짜 다좋움
태연 버전은 진짜 너무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닳아버린 느낌임......ㅠㅠ
진짜 잘부른다..원곡이랑 해도 믿을 듯…원곡자분이 못 부른다는게 아니라 그냥 제 입장 말한겁니다)물론 원곡자도 아주 잘함!
핵공감
그냥 좀 니가 하고싶은말을 해
왜 남 눈치를 봐
여긴 정말 주기적으로 오게 된다... 음원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
잘한다 잘한다 했는데 진짜 잘하는구나.... 특히 태연발라드는 그냥 말모....화장을 고치고 커버중에 제일 좋네
원래 원곡 자체도 좋지만 태연의 감성과 가사변경해서 부른것까지 완전 찰떡임..진짜 저 현장에 있었으면 반했을것 같다...저 얼굴에 저 목소리에 저 노래를 이렇게 애절하게 부르면 나는 무릎 이미 꿇었을듯(털썩)
이런 프로그램 좀 많이 만들어주면 안됨? 힐링되고 너무 좋네
그리고 태연 노래 너무 잘한다.
세상에 모든 노래를 태연 목소리로 듣고 싶다. 리메이크 앨범 내주시면 안되나요ㅠㅜ 스엠 힘내라
감성 천재다. 언어따위 필요없다 ....다 죽여버리네,,,,,,
노래부르는 모습이 이뻐보이는건
태연이 확실히 원탑인듯.
+ 아이유
+지수
+이수현
무케
+ 아이유
만약에랑 화장고치고랑 하루 한벅씩 매일듣는중...태연 개잘함..
엌ㅋㅋ 이거 나잖아ㅋㅋ
태연이라는 가수 때문에 노래를 들으면 눈물난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게된듯 세상에 수많은 노래와 가수들이 있지만 태연만의 목소리와 감성은 정말 독보적이다..
왜 좋은지 내 마음 부둥켜 않고 물어 보아도 들리지 않네요..그저 좋은것엔 이유가 없을 뿐인데 이미 찾을 수가 없던것을 찾고 있는 못난 내 바보같은 모습같아서요.. 태연씨 사랑해요..그리고 늘 행복하세요..영상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해 봅니다..ㅎㅎ
와아아.. ㄷㄷ 진짜 ㄷㄷ
존나게 이쁜애가 존나 잘부르네ㅠㅜㅜㅜㅜㅠㅠㅠㅜㅡㅜㅜㅠㅠㅠㅜㅠ
이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곡 커버는 태연이 최고인거 같다
비긴어게인 나온 클래스가 확실히 느껴진다
전 작년에 들었던 라이브 영상 중 최고였던거 같아요 또 들으러왔어요 ㅋㅋㅋ
원곡이랑 목소리가 너무 잘어울리는듯 ,, 태연 is 뭔들,,
메이크업 의상 헤어까지 노래랑 영상 분위기랑 너무 찰떡이라 눈물난다ㅠㅠ 태연이 부르는 화장을 고치고 진짜 못잃어..사랑해 진짜
진짜 꾸준히 들으러 오는데 이제 앨범 내줄 때 됐음..
노래가... 태연목소리가... 배경과, 채도빠진 색과, 어둑어둑한 날씨와, 많지않은 관객과, 과하지않은표정들과, 무심한바이브가 다 조화롭지....
태연은 애절한 다른 가수 노래부르면 더 빛나네.
트롯트도 잘 하던데
화려한 기교로 가득찬 음색보다
태연처럼 맑고 깨끗하면서 애절하고 가사 전달 확실한 음색이 더 심장을 파고듬
막 슬프다고 생각 안 하고 보고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 태연 목소리는 뭔가 감정을 움직이는 힘이 있나봄
2240년에도 오신분ㅠㅠㅠ 너무 명곡이다
전2050 년에서왔음 ^^
ㅋㅋㅋㅋㅋㅋ귀엽다
태연이 목소리가 영화야 ♥ 거기다가 천재 기타리스트 적재의 연주까지 합쳐지니까 미침 ㅠㅠ
진짜 이 누나 말도 안되게 이쁘네
ㄴㄴ 급식한테는 이모지
@@anfkdkdkj820 ㄴㄴ 이쁘면 누나
@@anfkdkdkj820 자기가 누나나 오빠라 부르고싶으면 부르는거죠 뭐
@@anfkdkdkj820 저보다 나이 어린데 누나임.....
ㅇㅇ넘 예쁨ㅜ
진짜 노래 잘하는게 편하게 들리는데 막상 내가 부르면 엄청 어려운게 태연 노래 특징
이렇게 잔잔하게 담담히 불러도 가사가 정말 잘 들려서 좋다.
진짜 백번 천번 인졍 ..
태연 노래 진짜 잘하네. 본업을 이렇게 잘하니 롱런하지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와 듣다가 너무 눈물이 나서 댓글을 써요. 20대 초에 처음 만났던 사람한테 최선을 다해 사랑했고 그 사람은 철이 없었던건지 절 사랑해주지 않았어요. 헤어지고나서도 연락 한번 안왔고 그 사람한테 받은게 정말 없더라구요. 가사 하나 하나가 너무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해서 눈물이 날 수 밖에 없었네요. 다시 한번 그 사람을 제가 정말 많이 사랑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어떻게 목소리 하나만으로 먹먹한 그 자체를 표현할수있지 4분 6초 동안 마법에 걸린 기분이야
분위기가 비현실적이다... 잠시 다른 세상에 갔다 온거 같아요 ㅜㅜ
최근에 이별도 안했는데 존재하지도 않는 누군가를 떠올려야 할 것 같고 눈물이 나넹😭
노래를 단순 스킬이 아니라 마음에 와닿게 잘불러 탱구는..
개인적으로 노래는 잘 지르는것보다 감정을 잘전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진짜 잘부르는 사람은 고음 끝음 처리 이런거 다 떠나서 들으면 감정이 잘 느껴짐 뭔가 와닿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노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불러주셔서..
태연의 화장을 고치고 커버를 들어면 내 마음을 아프다 진짜ㅠㅠㅠㅠ 역시 나의 최고의 가수 김태연
태연의 음색은 왜 매번 들어도 좋지..😊
태연만의 노래 부를때 특유의 감정은 최고라는 생각이..눈물 광광
떠난 남자를 원망하면서 느꼈을
복잡한 감정이 잘 전달되네요.
기타 리프는 부드럽지만,
원망하는 마음으로 따지듯 던지는 태연의 발성이
듣는 사람의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휴일에 회사에 나와 일하다 우연히 듣게 됐는데...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며 눈물을 조금 찔끔거리다 갑니다. 고마워요. 잘 들었어요
뭔가 가사도 일부러 다르게 말한 것 같음. 원래 가사가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뿐 그래서 미안해"인데, 뭔가 자신이 버림받은 여자같은 분위기 만드려고 난 해준게 없어를 넌으로 바꾸고, 미안해를 미워해로 바꾼 것 같음. 왁스는 자신이 잘못해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올 거라고 믿는 거라면 태연은 버림받아서 상처를 받았지만 잊을 수는 없다는 그런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음. 그래서 더 뭉클한 것 같음.
맞아요. 가사 하나?! 두개 바꾼게 신의 한수에 감성 감정이 진하게 나오게 부르는것도 좋고 컴터에 폰에서 태블릿 다 다름 다 좋고
언니...그렇게 간지나게 스타일링하고 그렇게 애절하게 노래부르면 저희는 좋아 죽어요..
태연의 외모와 음색은 진짜 레전드네요..거기에 명곡인 화장을 고치고...지나칠 수 없는 노래예요 항상 응원합니다!!
2022에 듣는 사람은 없나.......?
근데 지금 다시 들어봐도 잘부르신다..ㄷㄷ
언제 2024년이 된거야 ㅠㅠ
노래도 명곡.. 가수도 👍
개인적으로 태연은 발라드가 너무 매력 있음
재즈도 좋지만, 발라드 많이 내주세용
"화장을 고치고" 젤 좋아하는 곡인데
리메이크 버전 중에서 태연이 단연 최고네요👍
태연씨는 백발이 정말 잘 어울리시는듯
천사같당...
천사를 본적이 없으시군요
김과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컬력은 말할 것도 없고.. 가사 전달력이 미쳤음.
인정❤❤❤
더원이 왜 가왕이고 레전드인지 알 수 있는 부분.
가사 틀렸는데
@@Changmin-w4f 개사해서 부른건데…..?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감
진짜 태연 보컬은 완벽 그 자체
본방으로 봤던 것을 유튜브에서 다시 봄. 여전한 감동. 태연이니까... 그녀의 감성 외모 그리고 나이 들어가는 것까지 모두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진짜 계속 오게되네 태연 저 감정 어쩔겨..
감정을 목소리로 그리면서 부르는거 같다 태연목소리는 정말 물감같다...
태연이란 가수 몰랐는데 유튜브 에서 만나 매일 듣고 있어요 정말 힐링하고 있어 고맙고 ... 늙어서 호사한다... 지금 몇년동안 소파에 누어 지상 최고의 휴식이다...
나도 한때는 아이돌이 노래를 못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 편견을 깨준 사람이 바로 태연이었고 과거가 부끄럽지만 지금은 태연의 팬이되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해주는 태연이 되어주길 바래본다..
아이돌이 노래를 잘하는건 아니고 태연이 노래를 잘하는거임 애초에 아이돌은 그런목적으로 키우는애들이 아니라.. 가창력보다는 매력넘치는 애들이 대부분임 물론 아이돌 중에서도 잘부르는 애들도 있지만 아이돌 중에 잘부르는애들이있는거지 아이돌이 노래를잘부르는건 아님
워낙에 노래를 잘 부르는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 외에는 못한다는 생각이 드는거겠죠...
@@YeonHunKim ?? 당장에 유명한 아이돌들만보더라도 소녀시대- 태연말고 가수라고 불릴만큼 실력을가진 사람이 누가있죠?
걸스데이-민아 말고 가수있어요?소진?솔직히가수라기엔 아니죠..
레드벨벳-슬기 말고 가수있나요?
블랙핑크- 로제 말고 가수있나요?지수는 잘 모르겠네요..
에이핑크-정은지말고 가수라고할만한 사람??
트와이스- 솔직히 지효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지효제외 하고 있나요??아이돌 비율을 따지면 노래를 일반인수준혹은 일반인보다 못부르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아이돌은 가수가 아니예요. 아이돌중에 가수가 소수있는거지
@@user-dxjjmmmskkkjbvvfffftt 규현요
근데 다같은 메인보컬인데 정은지 무게감은 왜케 다르냐 ㅋㅋ
태연누나 리메이크 앨범 내줘요ㅠㅠ
태연이 커버곡 앨범 내줬으면 좋겠다... 태연만의 색으로 곡 해석해서 불러주면 진짜 ㅠㅠ 너무 행복할것 같어...
LP로 나오면 무조건 평생 소장각일듯...
태연 또 비긴어게인 계속해서 커버곡 계속 불럿으면 좋것다. 요새 예능만해서 아쉽다 노래 듣고싶은데.😊
와우... 귀가 호강하네요. 태연.. 참...힘 조절을 저렇게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