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이.. 요즘 보면 이런 헤리티지가 없는 라이센스 브랜드가 엄청 많고 심지어 그 회사들이 브랜드 자체의 헤리티지를 마치 자기 껏인거 마냥 소개하는거 보면 피식함.. 아무 상관없으면서 ㅎㅎㅎ 그렇다고 옷에 그 헤리티지는 커녕 질자체에 의문이 생길 때가 더 많음. 브랜드를 만들어갈 고민 없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다른 노력 없이 돈으로 흉내내려는 것처럼 보임. 그런 회사들은 브랜딩을 하는 다른 회사보다 도태되거나 질 낮게 보여지는게 자연스러운 일임.
말씀해주신 부분에 상당히 공감했습니다. 원래 의류를 만들었던 브랜드가 여러갈래로 카테고리를 넓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쌩뚱맞게 채널명, 항공사명, 대학명, 공구브랜드명 등 패션과는 전혀 상관없는 브랜드로 의류를 만드는 것에...그리고 그런 브랜드가 소비되는 것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화이팅!
라이센스 브랜드는 정확히 대중에게 쉽게 접근하는게 모토인거같습니다 mlb도 그렇고 내셔널지오그래픽도 우리가 잘알고 있는 로고로 친숙하게 다가오는거였으니 잘된거고 mlb의 스포티함 내셔널의 다큐 극한의 탐험(등산 극지방등) 등이 잘먹힌거 같고 nfl이 mlb보다 안되는 이유는 그만큼 익숙하지 않아서가 큰요인인거같아요 소비자가 납득이 안되닌깐요 요즘 라이프웍스가 30중후반에 유행인데 그이유가 아이들과 패밀리룩으로 매칭할수 있는옷이 없어서라고 하더라고요 비욘드클로젯도 같은 상품을 키즈라인으로 하시면서 프레피 패밀리룩 개티같은것을 전개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도 많은 유입이 있지만 비욘드의 추억에 고인물들은 30대들도 많이 있으니 입혀보고 같이 다녀보고싶어서 글남깁니다
이사람에게 배울점이 너무나도 많다,,, 난 패션쪽하고 전혀 상관없이 그냥 옷을좋아하게된 옷린이인데 내가 하는 분야에도100%접목해도 될만큼 어떤 본질을 꿰뚫어보는 한분야의 업자들이 가진 그 포스가 느껴진다,,! 요즘은 뭘 하더라도 단일종목을 잘해서는 (1인자가아닌이상)안되는듯. mma 처럼 종합적으로 공부하고 잘해나가야 살아남는것같은데 참.. 이사람은 고수다 고수
고태용님에 대한 존경심과 의견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몇몇 영상만 보고 말았는데 부쩍 영상 퀄리티나 흐름이 고태용님을 모르는 분들이 봐도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게 다듬어져가네요 !! 가볍고 깔끔해진 느낌, 유튜브에 투자하는 시간 대비 반응 저조했던거 같아 유튜브 안하시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 들었는데 꾸준히 열심히 해주시고 편집자분들도 발전하시는 듯 하네요 응원합니다 !!
가치판단은 주관이라 그걸로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웃기네. 패션쪽에 일하면 모를 수 없는게 국내 브랜드중 단 한군데도 모방을 통한 재창조를 하지 않는 곳이 없음. 국내 트랜드를 이끈다는 애들도 결국 해외 브랜드를 샘플로 재창조하는 수준임. 그게 십오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았음. 여기 고태용..... 개안적으로 비욘드클로젯 디자인이나 퀄은 나쁘지 않개 생각해서 몇벌 사입기도 했지만 이 분도 그 선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음. 솔직히 홈쇼핑에서 판다는 것 자체가.... 그냥 패션의 한 분류라고 생각하면 될 걸 뭘 그리 대단한 수준이라고 웃을 것까지야. 대한민국 패션 어쩌구저쩌구하지만 현실에서 디자이너들 일하는 거봐봐라 결국 창조는 없고 그냥 건너건너 짜집기란다. 이게 음악계였으면 전부 나락가는거임
패션에 큰 관심은 없는 사람이지만 공감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그 업에 종사하시면서 소신을 이토록 과감하게 밝히실 수 있는 그 용기를 크게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저야 지나가는 사람이고 저같은 사람이 칭찬을 하건 뭘 하건 사실 뭐 의미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그 소신과 용기가 멋져 글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폐업한 '라이프 아카이브'라는 라이센스 브랜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말 라이프 잡지의 헤리티지를 존중하고 어떻게 라이프 잡지가 많은 고민을 하며 전개했다는 게 제품들에서 느껴져서 참 좋아했는데... 아마 아이템들이 클래식한 프레피룩을 지향해서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었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매출이 부진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우 씨 나랑 생각이 같네요. 엄브로 그전엔 처다도 안보다 님과 같은 생각으로 사고싶은 브랜드가 됬죠 품질도 좋아 보이더군요 성수 엄브로 매장에선 할인혜택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폼 좋습니다. 대신 리복이나 휠라가 진짜 싸구려가 됬죠.아디다스도 합류중 왕좌는 바뀌긴 하는가 봅니다.
제생각에 패션에 대해 주관이 부족한 사람 잘 모르는 사람들의 포커싱은 자신의 신분이나 남과 비교해서 명품은 아닐지언정 어느정도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백화점에서 파는 옷을 그냥 사는거 같습니다. 저런 라이센스 브랜드는 백화점의 어느 한곳을 차지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나 백화점에서 샀어. 이정도면 무시 당하지 않아 하는듯 ㅎ. 패션 아는 몇몇분들도 비교적 의미(?)있어보이는 박스로고(?) 라이센싱도 하는거 같던데..잘 안되는게..제생각에 중요한건 백화점 입점.. 인거 같아요 아직까진 ㅋ
한 미국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에서 팬암이 패션브랜드로 소비되는 것에 이해가 안간다면서, 미국의 MZ 세대들에게 팬암 하면 기억나는 건 팬암의 전성기가 아닌, 팬암의 몰락기와,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폭탄테러로 터진 103기에 대한 기억이지, 팬암에 대한 향수 자체가 없다는 글을 남겼었는데, 사실 미국에서도 팬암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세대는 아무리 젊어도 70년대생 정도고, 팬암이 1991년에 파산을 했는지라,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쯤에 태어난 세대가 본 팬암은, 서서히 몰락해 가는 팬암이였는데, 특히 한국은 팬암이 한국에 진출했던 시기에도 그랬지만, 팬암이 한국에서 철수했던 시기에도 아직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지 않았던 상태였던지라, 대한민국에서 팬암을 기억하는 분들은 진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죠. 그런 만큼 미국인의 관점에서 보면, 되게 이상한 상황. 버버리 블루라벨과 블랙라벨은 현재 없어졌는데, 2010년대 들어서 욕하고 보니 그 나라인 중국에, 일본에 가면 버버리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중국인들이 진짜 버버리를 안사고, 일본 가서 버버리 블랙라인과 블루라인을 사니, 버버리 본사 측에서도 사태의 심각함을 인지했는데, 뭣보다 그 당시 버버리는 명품 브랜드에게는 저승사자인 차브족 때문에 개판난 브랜드 이미지를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멱살잡고 다시 이미지 개선을 한 상황이였는데, 그 상황에서 버버리를 안사고 일본까지 가서 블랙라벨과 블루라벨을 사는 중국인=차브족 급으로 잠재적 위험 대상이였고, 장기적으로도 제일 큰 시장인 중국에 악영향을 줄 게 분명했기에, 버버리 블랙라벨과 블루라벨을 만들면서, 버버리 수입사로 시작하여 50년 동안 버버리와 관계를 이어왔던 산요상회에게, 더 이상 계약연장을 안하겠다면서 결별을 했었죠.
라이센스 브랜드 네임카드만 달아 놓고 로열티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방식은 아닌거지... 라이센스를 계약해준 기관도 각자의 카테고리에선 최상위급의 메이저들이지만, 의류 전문 브랜드는 아니니까. 역사는 인정하지만 딱지만 붙여 놓은 일반적인 의류들이 패션엔 아니올시다 이말이지. 콜라보처럼 새로운 도전이나 디자인을 스캐치 해준다면 모를까.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이런 라이센스 브랜드가 득세 하는 이유는 명품보단 저렴한 가격과 보세보단 나쁘지 않은 퀄리티, 튀지않는 평범함.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그 놈의 유행(군중심리)의 작용이 큰듯함.
꽤나 많은 부분에서 다른 논점이라 생각합니다 1. 헬로키티나 특정 밴드의 그림을 넣었다고 해당 의류가 헬로키티, 혹은 그 밴드가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의류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애초에 브랜드들도 그러한 방향으로 옷을 제작하지도 않습니다. (메리트도 없는 부분이고, 디자인을 위한 요소에 가깝죠) 2.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많은 라이센스 브랜드는 마치 그 라이센싱한 브랜드의 역사와 아이덴티티를 '본인들의' 것인 것 처럼 소화하고 있습니다. 3. 2번에서 이어져서, 이러한 브랜드의 홍보방침은 그 브랜드의 물품이 마치 해당 라이센스의 특징을 반영한 것 처럼 굴기도 합니다 (디스커버리 등의 아웃도어 이미지의 브랜드가 실제로는 기술력이나 역사 등에서 그러한 근거가 없음에도 본인들의 옷이 아웃도어 부분에 특화된 것처럼 홍보를 한다던가 하는 부분, 실제로 부모님 세대에서 패딩 등을 구매할 때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서 특정 브랜드의 의류를 더 선호하기도 하는 걸 본적이 많습니다.) 4. 또한 2~3의 메리트를 얻기 위해서, 그리고 이를 활용해서 일반적으로 라이센스 브랜드들의 가격은 품질대비 상당히 비싸다고 봅니다 (가격에 대한 것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이러한 가격 책정은 결국 라이센스를 사오면서 얻어낸 인지도 활용 + 지불해야하는 로열티에 의한 영향이 크다는 것이죠. (밴드 사진이나 헬로키티 이미지를 넣었다는 이유로 과하게 비싸지는 의류는 적어도 제 선에선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라면, 마치 해리티지가 있고 기능적으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한 의류가 실제로는 그저 상술일 뿐인 상황에 노출되기도 하니까요. 모든 라이센스 브랜드를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현재 한국에서 메인으로 전개 되고 있는 라이센스 브랜드들의 특징은 위의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바람직한 방향이라면 의류를 팔기위해 지금까지 다른 기업이나 단체가 쌓아온 이미지를 소모하여 판매할게 아니라, 본인들의 기술력이나 디자인등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해서 나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 편이 소비자들에게도 더 나은 (낫다는 말 역시 주관적이지만 적어도 동일한 비용에서 발생하는 가치의 관점에서는) 소비가 되는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라이센스 브랜드의 현재 가치는 어찌보면 눈속임에 가까운 상술이라고 생각해요.
내 말이.. 요즘 보면 이런 헤리티지가 없는 라이센스 브랜드가 엄청 많고 심지어 그 회사들이 브랜드 자체의 헤리티지를 마치 자기 껏인거 마냥 소개하는거 보면 피식함.. 아무 상관없으면서 ㅎㅎㅎ
그렇다고 옷에 그 헤리티지는 커녕 질자체에 의문이 생길 때가 더 많음. 브랜드를 만들어갈 고민 없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다른 노력 없이 돈으로 흉내내려는 것처럼 보임. 그런 회사들은 브랜딩을 하는 다른 회사보다 도태되거나 질 낮게 보여지는게 자연스러운 일임.
도태
@@Kevin-br6wd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맞습니다 참고로 MLB라는 브랜드도 MLB와는 아무 상관없는 상표권만 빌려서 만든 브랜드죠
MLB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모자는 뉴에라라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짜증나서 안사게됨 이렇게 날먹마인드인데 옷은 얼마나 잘만드려나 싶어서 ㅋㅋ
예외가 라코스테 정도?
@@서장원-t4s 라코스테, 폴로 랄프로렌, 리바이스 이런거 좋죠 ㅋ
나도 같은 생각 💡
이런이야기야말로 진짜 필요한거였어요!라이센스 단순 이름만받아오는데만 많아서 아쉬웠는데 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말씀해주신 부분에 상당히 공감했습니다. 원래 의류를 만들었던 브랜드가 여러갈래로 카테고리를 넓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쌩뚱맞게 채널명, 항공사명, 대학명, 공구브랜드명 등 패션과는 전혀 상관없는 브랜드로 의류를 만드는 것에...그리고 그런 브랜드가 소비되는 것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화이팅!
진짜 명강의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영상을 봤으면 좋겠음
이번 콘텐츠 진짜 좋네요!
패션을 다루면서도 삶에도 유용한 내용!! 잘 보겠습니다! 이 패션 어태용 시절부터 선생님 영상 보면서 패션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곰표 패딩 디자인한 사람 입니다...ㅎ천마표 백팩도 있는데...ㅎ
진짜 댓글 안남기는데
고태용 디자이너님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어떻게 보면 민감한 주제일수도 있는데 그게 논리적인 생각과 결합되니까
수긍하게 되는?? 이유가 있네요
저는 디자이너님 보면서 뭔가 "참" 어른 같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라이센스 브랜드 메리트를 잘 모르겠는 소비자이지만 미국 방위산업 기업 록히드마틴을 라이센스로 갖고와서 옷을 만드는데 꽤 무드도 잡혀있고 고프코어 스타일로 잘 만들더라구요ㅎㅎ
저도 이번에 한번 관심있게 봤습니다. 미션이라고 챕터를 붙인 소소한 전개방식이 맘에 들더라는
엄브로 예시를 드니까 무슨말을 하고 싶었는지 딱 이해가 되네요
정말 공감합니다...저는 처음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패딩입은 사람보고 해외 촬영팀 단체복인줄 알았어요😅마지막에 광고주시면 기가막히게 포장가능ㅋㅋㅋㅋㅋ광고주님들 많관부ㅎㅋㅋㅋ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 볼수록 더 존경스럽고 본받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lee가 너무아쉽습니다… 정말 근본있는 데님브랜드인데 ㅠㅠ 고등학생들이 입는 티셔츠 만드는 브랜드로 전락한게 ㅠㅠ
그니까요..랭글러,리 추억돋네요 ㅎㅎ
컨텐츠 흥미있고 재밌네요 어디가서 자랑하기 좋은 상식
라이센스 브랜드는 정확히 대중에게 쉽게 접근하는게 모토인거같습니다 mlb도 그렇고 내셔널지오그래픽도 우리가 잘알고 있는 로고로 친숙하게 다가오는거였으니 잘된거고 mlb의 스포티함 내셔널의 다큐 극한의 탐험(등산 극지방등) 등이 잘먹힌거 같고 nfl이 mlb보다 안되는 이유는 그만큼 익숙하지 않아서가 큰요인인거같아요 소비자가 납득이 안되닌깐요 요즘 라이프웍스가 30중후반에 유행인데 그이유가 아이들과 패밀리룩으로 매칭할수 있는옷이 없어서라고 하더라고요 비욘드클로젯도 같은 상품을 키즈라인으로 하시면서 프레피 패밀리룩 개티같은것을 전개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도 많은 유입이 있지만 비욘드의 추억에 고인물들은 30대들도 많이 있으니 입혀보고 같이 다녀보고싶어서 글남깁니다
브랜딩은 역시 포장이죠!
태용님 진짜 브랜딩 고수같습니다👍히스토리도없는 라이센스라...😂
이사람에게 배울점이 너무나도 많다,,, 난 패션쪽하고 전혀 상관없이 그냥 옷을좋아하게된 옷린이인데 내가 하는 분야에도100%접목해도 될만큼 어떤 본질을 꿰뚫어보는 한분야의 업자들이 가진 그 포스가 느껴진다,,! 요즘은 뭘 하더라도 단일종목을 잘해서는 (1인자가아닌이상)안되는듯. mma 처럼 종합적으로 공부하고 잘해나가야 살아남는것같은데 참.. 이사람은 고수다 고수
고태용님에 대한 존경심과 의견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몇몇 영상만 보고 말았는데 부쩍 영상 퀄리티나 흐름이 고태용님을 모르는 분들이 봐도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게 다듬어져가네요 !! 가볍고 깔끔해진 느낌, 유튜브에 투자하는 시간 대비 반응 저조했던거 같아 유튜브 안하시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 들었는데 꾸준히 열심히 해주시고 편집자분들도 발전하시는 듯 하네요 응원합니다 !!
이형 말 참 잘하는듯 .. 10분 순삭이다
구독하고 갑니다 ❤
오 진짜 유익했습니다 라이센스라는 단어도 첨 듣지만 좋은 정보였네요 ㅎㅎ 저두 코닥이란 제품을 패션 브랜드로만 알고 있을때 좀 놀라웠긴 했습니다
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코닥옷들은 색감 기가막히게 뽑아내서 사고싶어지더라구요
정말 말 잘하시네요 시간이 술술 갑니다😂😂😂
최애채널입니다 ㅎ
유튜브 시청자들이 자극 좋아해서 그렇지
너무 유튜브에 순기능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잠시후8시에도 즐겁게 봐주세요!
단순히 라이센스 브랜드 이야기 뿐 아니라 예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됐으면 하는것까지 내용들 너무 알차서 잘봤습니다~!
이 분 유튜브 보면서 첫 좋아요와 댓글..
멋진 말들입니다
입으신 셔츠가 어디꺼인가요??
사실 이게 맞죠 저 라이센스 브랜드사고 입었을 때 옳은 소비인지 이게 패션 브랜드인지 아닌지도 따져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남들이 입으니 소비하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난 이형 영상이 참 신기하단말이지
처음에 접한거는 그냥 오오티디 나오는 쇼츠였는데 디자인이나 브랜드 개뿔하나도 몰랐는데
보다보면 너무 재밌어..ㅋㅋ 요즘 너무 좋아요
옷이 어떻게만들어진지 생각하고 구매하기에는 이미 하이엔드도 하청공장돌리는 마당인데 헤리티지 이야기하는게 일반소비자한테 가당키나한거임? 그냥 마케팅잘된 브랜드를 사는거라고 봄
근데 아이러니하게 저런 라이센스 브랜드들 매출과 순이익은 무시못할정도로 수완이 좋다는거죠ㅠㅠ
비욘드클로젯 오드퓨쳐 콜라보때 하와이얀셔츠 샀었는데 진짜 퀄리티 좋아서 아직도 여름에 자주 입습니다. 파랑만 샀었는데 입다가 좋아서 흰색도 샀어요 ㅋㅋ
ㅋㅋㅋㅋ저도
@@Jjallangkoo 진짜 햇수로 7년째. 그것도 여름옷인데 원단 진짜 잘뽑았어요 ㅋㅋ 겁내 부드러운데 짱짱함
뭐 자기 돈 주고 자기만족으로 사 입겠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피, 디스커버리 그 돈 주고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웃음만 나옴
내셔널은 특히 스톤아일랜드 와펜 위치 그대로 베껴 와서 내셔널 지오그래피 달아놓은거 보면 진짜 없어 보임
내셔널은 구스다운 롱패딩 15만원 판매해서 산걸로 기억함
@@오우엔대충 만들어서 로고 밖은 브랜듴ㅋㅋㅋ
가치판단은 주관이라 그걸로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웃기네. 패션쪽에 일하면 모를 수 없는게 국내 브랜드중 단 한군데도 모방을 통한 재창조를 하지 않는 곳이 없음. 국내 트랜드를 이끈다는 애들도 결국 해외 브랜드를 샘플로 재창조하는 수준임. 그게 십오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았음. 여기 고태용..... 개안적으로 비욘드클로젯 디자인이나 퀄은 나쁘지 않개 생각해서 몇벌 사입기도 했지만 이 분도 그 선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음. 솔직히 홈쇼핑에서 판다는 것 자체가.... 그냥 패션의 한 분류라고 생각하면 될 걸 뭘 그리 대단한 수준이라고 웃을 것까지야. 대한민국 패션 어쩌구저쩌구하지만 현실에서 디자이너들 일하는 거봐봐라 결국 창조는 없고 그냥 건너건너 짜집기란다. 이게 음악계였으면 전부 나락가는거임
남이사 돈을 이렇게 쓰든 저렇게 쓰든 관심 참 많네ㅋㅋ 라이센스브랜드 라는걸 인지하는게 최고겠지만 결국 본인 눈에 예쁘고 옷도 괜찮아보이니까 유행도는거지 뭔 멍청한 사람까지 만드냐 여기 댓글들은? 오지랍존나떠네ㅋㅋ
패션에 큰 관심은 없는 사람이지만 공감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그 업에 종사하시면서 소신을 이토록 과감하게 밝히실 수 있는 그 용기를 크게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저야 지나가는 사람이고 저같은 사람이 칭찬을 하건 뭘 하건 사실 뭐 의미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그 소신과 용기가 멋져 글을 남깁니다.
너무나 큰 응원 감사하네요 힘이 정말 많이됩니다 감사해요!!
빌보드도 있어요 ㅋㅋ ㅋ
바바패션에서 전개한다네요😊
5:45 우제 -> 우재
이름 오타났어요
잘봤습니다!😊
외국인이 부영, 로템, 풀무원... 이런거 브랜드로 입으면 얼마나 한심할까 ㅡㅡ
물론 그러진 않겠지만
궁금한 점이 많이 해결됐어요 빠져들어 봤네요 꾸르잼
요즘 젊은 친구들은 코닥이 진짜 패션브랜드라고 생각하더라구용 ㅎ 귀여운 옷 많고 색감이 쨍한 옷파는 곳이라고 ㅎㅎ
영상을 퍼갈께요.
마침 제가 시장 조사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 였거든요.
고맙습니다.
유익하다
공감이 많이 되는 얘기입니다👍👍👍
좋은 내용 너무 잘 봤습니다😂다른 라이센스 옷에 품질은 모르겠지만 내셔널은 작년에 어머님 이 사가지고 오셔서 후드티를 입어 봤는데 옷에 품질은 월등했습니다 ~~
영상 내용에도 퀄리티는 우수하다고 언급되어있어요~
cnn이 정말 웃겼었는데 😂 의견 너무 공감합니다 이런류의 영상 넘 좋아요 !
개인적으로 올해 폐업한 '라이프 아카이브'라는 라이센스 브랜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말 라이프 잡지의 헤리티지를 존중하고 어떻게 라이프 잡지가 많은 고민을 하며 전개했다는 게 제품들에서 느껴져서 참 좋아했는데...
아마 아이템들이 클래식한 프레피룩을 지향해서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었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매출이 부진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유익한 영상에 댓글상태 ㅋㅋㅋ
라이센스 매니아들 발작하네,,,,
주변에 말해줘도 말한내가바보됨
ㅈㄴ답답하고 저렇게 돈버는 쓰레기사업장 댕빡침
마무리 죽이네요😂ㅎㅎㅎㅎ
듀폰은 원래 화학회사라 원단생산해서 의류업하는거 아닌가요,
그 듀폰이랑 라이터 만드는 ST듀퐁이랑 달라요
영상에서 나오는 듀퐁은 ST듀퐁인데 한국 회사가 라이센스 따서 패션 쪽을 ST듀퐁 클래식이란 브랜드로 전개 중이에요
카페 알바생이에요..!! 오늘 압구정 카페오셨던 것 같은데..!!! 맞으싱가요 ..? 너무 반가웠어요😭😭
오 낮에 청담에 갔었는데! ㅎㅎ
허걱 😭😭 연예인 봐도 심장이 안벌렁거렸는데...
말씀을 정말 잘 하시네요! 10분 순삭~
0:33 Lee랑 뉴발의 원조는 뭐에요?
리us, 뉴발란스도 미국거 한국 이렌드에서 사옴
건강한 영상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걸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더 신기하네..
S모 회사에서 "하레이" 국내 라이센스 전개한다고, 오늘 지면 뉴스에서 봤어요~😊 "할리라이다!🏍"
ps. 개인적으로 해외 브랜드 국내 라이센스 전개가 불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90년대에 좋은 선례가 된 경우도 있고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적없습니다. 소비자들의 건강한 소비와 라이센서들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죠 할리는 저도 매우 기대중입니다
라이센스 브랜드 자체는 뭐 문제가 될게있나? 싶음. 태용님 말대로 그 브랜드의 이미지는 가져가면서 뭔가 디자인이라든가 등등을 내새워야하는데... 로고플레이 딱하나 ?? 진짜 별로임 ㄹㅇ
걍 익숙함을 파는거지
이거 보고 공감하시는분들 많을듯 라이센스 사서 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아닌 브래드가 너무 많아 ㅋㅋㅋㅋ
저도 항상 이런거 때문에 왜 저런걸 살까? 생각했는데 한국일반사람들은 패션에 별관심이 없고 그냥 백화점에 있고 티비에 나오면 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신사가 잘되는 이유도 그냥 생각없어 따라 입으면 되니까 그런거고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아해요.
어우 씨 나랑 생각이 같네요.
엄브로 그전엔 처다도 안보다
님과 같은 생각으로 사고싶은
브랜드가 됬죠 품질도 좋아 보이더군요
성수 엄브로 매장에선 할인혜택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폼 좋습니다.
대신 리복이나 휠라가 진짜
싸구려가 됬죠.아디다스도 합류중
왕좌는 바뀌긴 하는가 봅니다.
혹시 자막을 조금 올려주실수 있을까요? 폰에서 확대해서 보면 자막이 잘려서요
피디님에게 전달할게요~
구제샵에서 라이센스 생로랑이나, 발렌시아가 이런거 빈티지로 진짜인줄 알고 사는 사람들이 이거 좀 봣으면 졸겟네
참주얼리 반품해서 죄송합니다 더 모아서 버뮤다팬츠 살게요😢
패션브랜드로서의 헤리티지,가치가 전혀없는데 단순히 인지도가 있다는 이유로 헤리티지있는 브랜드들과 비슷하거나 더비싼 가격으로 팔고 그걸 아무저항없이 받아들이는 대중들만 봐도 나 유명한 브랜드옷입었어 뽐내고싶어하는 한국인들 특유의심리를 정확하게 간파한느낌
오 라이브다!!
이런거보면 특히 우리나라의 많은사람들이 옷자체에 관심있는거보다 유행에 더 관심있는게 아닌가싶어요 심지어 라이센스브랜들 매출액도 생각보다 흴씬 높아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저돈주고 왜사 라는말이 절로나오죠 😢😢
이런 영상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동물의왕국 책이랑 비디오 아니에요? ㅋㅋㅋㅋ
옷좋아하는 사람들은 라이센스 안입지..ㅋ걍 옷은 몸가리개다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입는듯ㅎ처음엔 내셔널이나 코닥 이런거 입은애들 꼴보기 존나싫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패션에 딥하게 안가고 저런거 입는 사람들이라 이젠 그냥 그러려니…
완전 공감함
제생각에 패션에 대해 주관이 부족한 사람 잘 모르는 사람들의 포커싱은 자신의 신분이나 남과 비교해서 명품은 아닐지언정 어느정도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백화점에서 파는 옷을 그냥 사는거 같습니다. 저런 라이센스 브랜드는 백화점의 어느 한곳을 차지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나 백화점에서 샀어. 이정도면 무시 당하지 않아 하는듯 ㅎ. 패션 아는 몇몇분들도 비교적 의미(?)있어보이는 박스로고(?) 라이센싱도 하는거 같던데..잘 안되는게..제생각에 중요한건 백화점 입점.. 인거 같아요 아직까진 ㅋ
한 미국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에서 팬암이 패션브랜드로 소비되는 것에 이해가 안간다면서, 미국의 MZ 세대들에게 팬암 하면 기억나는 건 팬암의 전성기가 아닌, 팬암의 몰락기와,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폭탄테러로 터진 103기에 대한 기억이지, 팬암에 대한 향수 자체가 없다는 글을 남겼었는데, 사실 미국에서도 팬암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세대는 아무리 젊어도 70년대생 정도고, 팬암이 1991년에 파산을 했는지라,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쯤에 태어난 세대가 본 팬암은, 서서히 몰락해 가는 팬암이였는데, 특히 한국은 팬암이 한국에 진출했던 시기에도 그랬지만, 팬암이 한국에서 철수했던 시기에도 아직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지 않았던 상태였던지라, 대한민국에서 팬암을 기억하는 분들은 진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죠. 그런 만큼 미국인의 관점에서 보면, 되게 이상한 상황.
버버리 블루라벨과 블랙라벨은 현재 없어졌는데, 2010년대 들어서 욕하고 보니 그 나라인 중국에, 일본에 가면 버버리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중국인들이 진짜 버버리를 안사고, 일본 가서 버버리 블랙라인과 블루라인을 사니, 버버리 본사 측에서도 사태의 심각함을 인지했는데, 뭣보다 그 당시 버버리는 명품 브랜드에게는 저승사자인 차브족 때문에 개판난 브랜드 이미지를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멱살잡고 다시 이미지 개선을 한 상황이였는데, 그 상황에서 버버리를 안사고 일본까지 가서 블랙라벨과 블루라벨을 사는 중국인=차브족 급으로 잠재적 위험 대상이였고, 장기적으로도 제일 큰 시장인 중국에 악영향을 줄 게 분명했기에, 버버리 블랙라벨과 블루라벨을 만들면서, 버버리 수입사로 시작하여 50년 동안 버버리와 관계를 이어왔던 산요상회에게, 더 이상 계약연장을 안하겠다면서 결별을 했었죠.
블랙라벨은 라이센스 회수해서 이제 버버리랑 전혀 연관 없어졌어요
라이센스 브랜드 있는건 괜찮은데, 최소한 품질이 좋아야 된다고 생각함.... 몇개 브랜드는 너무 품질이 안좋음 ㅜㅜㅜㅜㅜㅜ
구구절절 맞는 말. 구독했습니다.
우와 우와 댓글 많아졌다. 실장님 파이팅
라이센스 브랜드 네임카드만 달아 놓고 로열티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방식은 아닌거지... 라이센스를 계약해준 기관도 각자의 카테고리에선 최상위급의 메이저들이지만, 의류 전문 브랜드는 아니니까. 역사는 인정하지만 딱지만 붙여 놓은 일반적인 의류들이 패션엔 아니올시다 이말이지. 콜라보처럼 새로운 도전이나 디자인을 스캐치 해준다면 모를까.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이런 라이센스 브랜드가 득세 하는 이유는 명품보단 저렴한 가격과 보세보단 나쁘지 않은 퀄리티, 튀지않는 평범함.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그 놈의 유행(군중심리)의 작용이 큰듯함.
공감합니다!
굿즈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캬~! 89에서 찍어서 딱! 90에 ’좋아요‘됨ㅎㅎ
형님...아이템이 하나있습니다.사브 이거 어떠습니까..망해서 가격도 싸지 인지도는 전세계지.투자받기도 쉬워보입니다.
예일은 작년이죠... 지금은 없잖아요 ㅋㅋ😂
별생각없이 사다보니 디커 내셔널 믈브 옷으로 옷장이 가득하다
차고계신 시계 뭔지 아시는분?
로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41mm 터콰이즈입니다
라이센스 브랜드 티셔츠 8~9 주고 살정도면 그냥 컨셉이라도 있는 도메스틱 사지
나만 거부감드는게 아니었구나 이름만빌려서 돈버는 느낌..
네셔널 인스타 영상보면 무슨 지들이 탐험하고 탐사하는줄ㅋㅋ 그냥 어이가 없음
팬암 이야기 정말 공감합니다 ㅋㅋㅋ 그냥 시발 구구절절 맞는말
라이센스 사업 그만좀 나는 한국 하이엔드보고 싶은데
라퍼지 인사일런스보단 라이센스 브랜드가 낫지
저런거 suv 나 픽업에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사춘기가 다시 왔나 싶음.
미니밴이나 suv, 픽업 그냥 안타고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자아가 좀 비대하게 부풀어오른 것 같기도 하고.
한국은 딱 그정도인거지... 자기만의 레거시를 만들어갈 생각은 없고 그냥 남이 닦아놓은 것들 쉽게 가져다가 몇년 단물 쭉 빨아댕긴다음 다른거 사오는거지.... 조만간 AFKN 나오겠네 진짜...ㅋㅋㅋㅋ 그래도 코닥은 좀 준수하긴 하더라....
wwe나올수도 헐크호건 워리어 언더횽 추억하며 ㅋㅋ
Good😊😊
저돈주고 저거 왜사냐 (개정답) 진짜 없어보임..
왜 사면 안돼? 별 웃기는 영상 다 보겠네 ㅋ. 라이센스 브랜드 까면 뭐 깨우친 사람 같어? ㅋ
존디어 모자가 제일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기계 회산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디어나 캐터필러는 CES 혹은 회사 방문 시 기념품으로 모자를 줍니다. 저도 존디어랑 캐터필러 모자가 있어요...ㅋㅋ
최고 어이없는 라이센스 브랜드가… 브롬톤. ㅋㅋㅋ
가격이 무슨 안드로메다로 갔더라는
외국인이 보면. kbs ebs ㅋㅋ
밴드티는?해로키티는?
영상도 제대로 안 봤네.. 그러니까 cnn에 니가 영감을 받냐고 니가 헬로키티 만큼 네셔널지오그래피를 사랑하냐고. 아무리 설명 해줘도 못 알아 듣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런 브랜드들이 팔리는 거겠지 ㅋㅋ…
꽤나 많은 부분에서 다른 논점이라 생각합니다
1. 헬로키티나 특정 밴드의 그림을 넣었다고 해당 의류가 헬로키티, 혹은 그 밴드가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의류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애초에 브랜드들도 그러한 방향으로 옷을 제작하지도 않습니다. (메리트도 없는 부분이고, 디자인을 위한 요소에 가깝죠)
2.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많은 라이센스 브랜드는 마치 그 라이센싱한 브랜드의 역사와 아이덴티티를 '본인들의' 것인 것 처럼 소화하고 있습니다.
3. 2번에서 이어져서, 이러한 브랜드의 홍보방침은 그 브랜드의 물품이 마치 해당 라이센스의 특징을 반영한 것 처럼 굴기도 합니다 (디스커버리 등의 아웃도어 이미지의 브랜드가 실제로는 기술력이나 역사 등에서 그러한 근거가 없음에도 본인들의 옷이 아웃도어 부분에 특화된 것처럼 홍보를 한다던가 하는 부분, 실제로 부모님 세대에서 패딩 등을 구매할 때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서 특정 브랜드의 의류를 더 선호하기도 하는 걸 본적이 많습니다.)
4. 또한 2~3의 메리트를 얻기 위해서, 그리고 이를 활용해서 일반적으로 라이센스 브랜드들의 가격은 품질대비 상당히 비싸다고 봅니다 (가격에 대한 것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이러한 가격 책정은 결국 라이센스를 사오면서 얻어낸 인지도 활용 + 지불해야하는 로열티에 의한 영향이 크다는 것이죠. (밴드 사진이나 헬로키티 이미지를 넣었다는 이유로 과하게 비싸지는 의류는 적어도 제 선에선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라면, 마치 해리티지가 있고 기능적으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한 의류가 실제로는 그저 상술일 뿐인 상황에 노출되기도 하니까요.
모든 라이센스 브랜드를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현재 한국에서 메인으로 전개 되고 있는 라이센스 브랜드들의 특징은 위의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바람직한 방향이라면 의류를 팔기위해 지금까지 다른 기업이나 단체가 쌓아온 이미지를 소모하여 판매할게 아니라, 본인들의 기술력이나 디자인등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해서 나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 편이 소비자들에게도 더 나은 (낫다는 말 역시 주관적이지만 적어도 동일한 비용에서 발생하는 가치의 관점에서는) 소비가 되는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라이센스 브랜드의 현재 가치는 어찌보면 눈속임에 가까운 상술이라고 생각해요.
의류에 관련된 제품들을 옛날부터 생산해왔던 브랜드.아니면 라이센스 따와서 옷을.파는건 이해안감 억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