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 남편분도 억울하신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결국 님의 부모님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른 부모님이 귀하게 키운 따님한테 정신적 고통 주지마세요. 아내한테 피해주고싶어서 안달난 분처럼 보입니다. 결혼을 했으면 내 아내와 자녀가 새가정입니다. 그게 안될 거고 결혼을 해서도 내 부모님이 먼저고 부모한테 쩔쩔 맬거면 아내 놓아주시고 부모랑 사세요.... 아내랑 결혼하기로 스스로 선택을 했으면 책임지는 건 너무 당연한 겁니다.
요즘.이런사연들을.종종보니.거의.비슷한얘기가.나오더라구요. 왜...결혼하고.나면.며느리들이...이런얘길.듣는걸까요. 시어머니 왈. 내가 아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남편 왈. 울 어머니가 날 얼마나 힘들게 키워주셨는데.... 그럼.결혼시키지말고.데리고.살며.보상받고...결혼하지말고.본인이.효도하며.살면...됐을텐데... 왜.그러는걸까요... 시대가.변하듯.인식도변해야하는데...안타깝네요...
남편이 저희 아부지랑 비슷하세요 ㅎ 할아버지 할머니와 형제사이에 인정욕구가 크시고 항상 본가 위주로 생각했거든요. 엄마가 미치고 환장했어요~ 그런데 환갑쯤 되셔서 변하시더라고요. 은퇴하고 결국 아내와 자식들이 가족이구나. 그리고 저 결혼시키면서 본인이 처가가 되니 입장도 바꿔 생각하시고요… 그런데 저희 친정 엄마는 딱 결단해서 이렇게는 더 이상 못산다고 이혼을 불사하며 각서를 받았아요 ㅎㅎㅎ 시댁일은 더이상 참여하지 않는다. 명절 안간다. 이후에 아예 절연한건 아니지만 .. 안가는게 기본값이다보니 아빠도 더이상 뭐라 못하십니다 ㅎㅎㅎ 할머니 뵈러 한번가면 엄마 안온다는 불만을 저한테도 얘기하더군요. 무슨 식모 찾는줄 ㅎ .. 에휴. 본인이 잘 못한건 하나도 모르고 며느리 나쁘다고 흉봐요. 저더러 너는 그러지마라 이러는데 저도 솔직히 정떨어짐;;;
사연자님이 얼마나 괴롭고 힘드실지 가늠이 되어져서 제 마음까지 아프네요. 22년이라는 세월 말로 할 수가 없지요. 아무리 한국사회의 관습이라고 해도 정말 사람을 귀히 여기는 가족은 시댁이라 할 지라도 관습에 얽메이지 않고 귀히 대해 줍니다. 저도 22년차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최근 원장님 영상 보고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로 퇴근후 둘이서 공원을 산책하며 올라온 영상을 주제로 얘기하면서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청소년 아이들이 있다보니 이 시간이 가장 대화도 잘 되고 좋더라구요. 시댁이 워낙 보상심리가 강하고 사소한일에 난리치는 성향이라 이젠 불합리한 일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남편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저는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시댁에서 마음 불편하게 할때나 무리한 요구에는 발길을 끊고 잠잠해 지길 기다리며, 남편도 불편한 말은 하지말라며 단호하게 얘기하거나, 무대응으로 대처합니다. 그러기를 몇달째 하니 이젠, 슬슬 아들 눈치를 보며 저에게도 조심하는게 보입니다. 이젠 좀 살 것 같고 이런 결혼생활이라면 젊은 친구들에게도 권장하고 싶을만큼 좋아졌어요. 예전같으면 그래도 어른인데, 이런 눈치보게 하는게 맘에 걸려 또다시 제 진심을 접고 그분들께 맞춰 숙이고 들어가 원점이 되었는데..그게 제 가장 큰 문제 였더라구요. 그래서 원장님 말씀대로,정말 내 마음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만 듣고 행동하려고 해요. 그럼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점점 관심 밖으로 밀려나더라구요. 속이 시끄러울땐 잠깐씩 유트브 영상보며, 셀프요가를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사연자님께서도 포기하지 마시고 마음의 소리를 듣고 실천하시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단 한명, 남편만이라도 내 맘을 알아주고 쓰다듬어 준다면 정말 다른사람들은 내게 그리 영향력이 없더라구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남편도 000님도 참 잘 하십니다. 사실, 시댁 구성원은 환경일 뿐 입니다. 부부의 결속력 & 의지 = 부부중심 & 부부애착 이게 어떠하냐에 결정지어 집니다. 더 밑에 깊이 있는게 내 마음은 나를 어떻게 대하고 있느냐 입니다. 000님 부부를 응원 합니다. 부부에게 답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귀한 말씀 나눠 주시고 저를 보람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또,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어휴 사연들으니 예전에 이상한 종교 믿는 부모님 어찌할 바 못해서 매달 50만원씩 강제로 그 종교에 시주하던 남친 생각나네요 결혼하면 며느리도 믿어야한다면서 그거 방어조차 못하고...본인도 이상한종교 잘못됐다 생각하면서 끌려다니던 남친 생각하니까ㅋㅋㅋㅋ아오! 부모님께 안된다고 말하면 효도가 아니다 엄마아빠 맘이 얼마나 아프겠냐ㅋㅋ이렇게 말하던 .... 그때 그 남자 끊어낸게 얼마나 다행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지금은 좋은 시부모님과 끌려다니지 않는 줏대있는 남편과 함께 부부중심으로 살고 있네요 부부중심이란 개념은 영상 보기 전엔 몰랐지만 서로 배려하고 지켜주고 사니까 그게 부부중심이더라고요 각자의 부모님이 배우자에게 부당한 말이나 행동 하시면 서로 지켜주고 방어해줄 다짐이 서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 효도도 같이 즐겁게 하고요 결혼 초에는 어색해서 겁먹고 있었지만 지금은 시어머님 그냥 시간날때 제가 먼저 전화드려요 조언도 얻고 정말 좋습니다 ㅎㅎ 사연자분 옛날시대 어머니의 일생을 가실거 같아서ㅜㅜ너무 안타까워요 남편분이 댓글도 읽으시면 이 말씀 드리고 싶네요!!! "우리나라에 전해내려오고 있는 효는!!!! 부모님이 잘못된 길로 가거나 아들을 잘못되게 하고 있으면 서운하시더라도 바른 말을 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진정한 효라고 합니다!!!!! 공자맹자??? 이런 유교책에 적혀있다고 해요 무조건 잘해드리고 옆에 배우자를 힘들게 하고 본인도 힘들게 하여 가정을 무너뜨리는 것은 효가 아니에요!!!!!!!! 부모님은 자식이 단호하게 거절하면 서운하시겠지만 적응하십니다 하지만 부부마음이 깨지면 가정 파탄 !!!! 평생 서로 고통스럽게 살아가요!!!! 결국 아들내외가 행복하게 사는것이 궁극적인 효니까요!!!!!!!현재는 모르신다고 해도요!!!!그러니까 제발 좀 정.신.차.리.세.요!!!!!!!!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건 당연한의무지만 스무살이되면 독립된 한 인격체로 봐주고 놔줘야...손에쥐고 무슨 시어머니자리가 대단한 권력을 행세해도 것마냥..아들부심을 부리는지..저 같은 경우는 웃기는경우입니다 낳은것도 기른것도 아닌 계모가신접살림 들이는 날부터...시부모한테 사랑받을려면 니가잘해야지...그냥 이계모시는 생각없는 사람이였구요...친시어머니들은 그래봤자 아들만힘들다는걸 이혼위기 처할수 있다는걸모릅니까!?...안타까운 현실이죠....다 무지해서 그런거같네요
힘내시고요.. 우리나라 상황등 따진다 해도 그런거 다 빼고 순수하게 '나를 내가 챙긴다'는 정신 이건 세대불문하고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 같아요 쌤이 계속 말하는게 나를 돌보시라 이거자나요 나를 돌보는거...그거 해보세요 제일 위로가 될거에요 주변과 싸워가며 나를 인정해달라..가 아니고 작은거 하나에도 행복해하려고 마음쓰고 사고를 돌려보려는 노력이요 아이들과 있을때 행복하시면 그시간를 더 행복하게 만들려고 하시고 남편분한테도 솔직하게 말씀해보세요 나는 이럴때 행복하다 이거 지킬수있게 해다오 등등 내마음 건강해지는게 제일 큰 위로일듯해요 힘내세요
저희 부모님은 둘 다 장남 장녀로 부모를 모시진 않았고 양가 부모 모두 돌아가실 때 본인 자식들을 엄청 힘들게 한 케이스가 아녔어요. 그렇지만 살면서 저런 시부모 쳐내는 게(쉬운 말로 하면 쳐내는 거죠)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는 거더군요. 돌아가실 즈음 모시느라 힘든 것보다도 삶의 대부분을 쳐내고 싸우고 사는 게 부부의 삶. ㅜㅜ 받아주는 것도 엄청난 소모이고, 쳐내는 것도 엄청난 소모라고요. 그래서 이러나 저러나 부모된 이들은 자기가 피해자가 돼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이러나 저러나 부모 같지가 않은 모습. 아이들한테는 이러나 저러나 좋은 게 하나도 없거든요. 그래도 제가 부모를 직접 모시지 않은 집 아이로 자라보니까 부모에게 한편 감사한 마음은 있어요. 힘과 용기내서 가정에서 할 수 없는 거(=본인이 감당 안 되는 거) 잘 쳐내주셔서 감사하다고요. 그렇게 쳐내느라 지치신 건 알겠어요. 지쳐서 자식한테 온갖 거 바라고 발광하고 감정쓰레기통... 엄청난 짓을 했지만 이것까진 제가 아무리 부모라도 받아줄 순 없는 거고 [본인 인생 산다고] 열심히 쳐내고 사신 건 감사하다고요. 안 쳐내고 다 받아냈다면 이거야말로 끔찍. 내 부모 일이라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구분하고 욕먹는 것 감당도 해야 어른이죠. 쳐내느라 너무 지치면 또 다른 부작용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도 따로 어디서 반드시 풀어야 아이들한테 해가 가지 않아요. 남과 관계가 무너지지 않아요. 자기 성격 파탄 난 거 알고는 사셔야죠.;;
저는 결혼22년차 입니다 시어머니는 제결혼 2년차에 혼자 되었고 하던 사업이 있어서 저도 20년간 경리일을하며 같이 사업하며 시어머니의 공황장애 우울증을다 겪어내며 살았습니다 시어머니가 한달전에 돌아가셨는데 이제는 시누이가 시어머니 노릇을 하려고합니다 남편이 장애가 있어 힘든일이 많았는데 이혼도 못하고 상속때문에 시누이는 갑질중이고 22년간 힘들게 살았던 제자신이 미워집니다 빨리 이혼하고 이집구석을 떠났어야하는데 몇일동안 눈물만 계속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고통스럽겠습니다...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 할 방법을 찾아 봅시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톡톡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날짜로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겁니다. 줌인톡톡 신청 : bit.ly/3CQAbsy 줌인톡톡 참가 신청 아래 줌인톡톡 신청 링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줌 상담 연결 방법은 신청 후 핸드폰으로 개별연락 드립니다. - 줌인톡톡 신청 : bit.ly/3CQAbsy - 줌인톡톡 후기 : blog.naver.com/yesmindjueun/22269154 - 문의전화 : 010-3768-6748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자기자신이 가해자입니다 누군가 자신을 괴롭힌다면 들어줄게 아니라 난동을 부려서 제압을 하든 이혼을 해서 떠나든 자기 자신을 보호했어야 합니다 22년이나 괴롭히도록 두다니요? 미성년자라 아무 법적 권리 없이 묶여있어야 하는 상태가 아니라 성인이잖아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갈라서세요
솔직히 저런 여자분들...자기가 피해자라고 하지만 가해자죠. 물론 원장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결혼 시스템 구조가 [저도!!! 그런 환경, 그런 남자를 만났다면 그렇게 됐을 확률이 높을 거 같습니다만] ...나 편하게 유지하자고 남편 뜻대로 따라준 게 이 꼴이 된 거죠. 아마 안 따라줬다면 남편이 엄청난 발광을 하고 정 떨어졌다고 진작 부부 사이는 갈라졌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빨리 이러는 게 내 인생은 낭비가 덜할 수 있는 건데(이때는 남편 복 없다고 한탄하며 사는 세월이 길어졌을 수도 있네요)... 부부가 둘 다 아이들한테 부모가 되지 못하고 철저한 가해자가 돼서 도리어 피해자라고 엉엉 우네요. 오래오래 이런 말 있었죠. 베이비부머 세대를 낀세대라고 하면서 부모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한테 돌봄 못 받는 세대라고요. 전 이 말 너무 웃겨요. 제 부모가 베이비부머 세대인데요. 자기 부모? 모시지 않았어요. 이 세대분들 부모는 오래 살아도 80대면 돌아가셨거든요? 보통 그 부모들이 환갑 넘어가면 얼추 돌아가셨으니까 본인들 50~60이면 자유로워졌단 말이죠. 부모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가 아닌데... 저희 부모님처럼 도시에 따로 나와 산 부류들 말고, 시골에서 눌러산 분들이 주로 부모를 직접 모셨더라고요. 이분들이 문젠데(결혼을 했지만 독립되지 못한 일그러진 가정)... 직접 안 모신 분들까지도 이런 말 듣고 자기가 피해자라고 하는 분들 보면 너무너무 한심해요. 부모가 되질 말든가. -_-;; 아니면 정신 딱 차리고 애들 챙기고 부부 사이 딱 챙겨야 하는데 늙어가는 부모는 더한 무게감으로 다가올 거고 점점 한없이 요원해지는 일. 애들 챙기고 부부 사이 챙기는 데도 타이밍이 있어요!!!! 20~30년 세월 다 놓치고 나면 나머지는 병든 노모들 돌보다가 자기 신세한탄은 따놓은 당상. 이때야말로 노모들 못 버리죠(?). 그럼에도 사연자분 같은 어떤 분이 노모는 절대 안 모실 거라며 지금!! 사춘기애들이 날 너무 힘들게 하고, 남편이 힘들게 하고, 시모가 힘들게 한다며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피해자래요. 남편 요구 들어주지 말라니까 남편이 무섭게 소리친대요. 그래서 해준대요. 해주니까 계속 바라고 발광을 하죠. ;; 노모 안 모실 건수로 지금 남편 요구 실컷 들어주는 것 같아요. 애들은 피해자가 되고요. 이 여자한테는 이게 좋은 거거든요. 자기 삶 유지되거든요. 자기 삶 망가뜨리긴 싫고 만만한 애들 망가뜨리고 있으면서 피해자래요. 본 사연과 좀 다른 얘기지만 50대 6남매의 막내라는 남자가 본인 90 치매 노모를 모시고 살면서 25살 이하 아들 둘 키우고 있는데 아들녀석이 용돈 받아가는 것도 울분이 솟고, 아들녀석들이 술 마시고 들어와 처자는 것만 봐도 울화통이 솟는대요. 아내한테는 자기도 모르게 너무 작아진다며 회사에서도 이래저래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시더군요. 댓글에서는 아버지의 모습이 어쩌고(미화, 격려)...아들들 쳐내라... 아들들이 어쩌네(아들 욕)... 가장은 온갖 무게 다 지고 살아야 하는구나 별별 의견들이 있지만 저는 생각이 달라요. 이분도 철저한 가해자더라고요. 어쩌다 90 된 치매 노모를 책임지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부모잖아요! 정 힘들면 6남매 남은 형제자매한테 하소연하고 돈이든 정서적지원 받아내야죠. 이게 힘들면 시설 도움 조금이라도 받는 거고요. 이러지 못하면 아내와 아이들은 피해자가 된 격인데 이 부분을 모르더라고요. 본 사연자분 남편도 그래요. 치매가 걸려서 데려와 모시는 건 아니지만(이것 아닌 게 어디냐라고 할 분. 진짜 자기 부모 치매 걸렸으면 모시자고 할 분) 자기 부모 막말, 간섭이라는 가해를 가해인 줄 모르잖아요. 이걸 진작 파악했어야죠. 그러고 가해자한테 잘하는 짓은 진작 멈췄어야 해요. 이런 데다 잘해봤자 아무 득이 없어요. 득은커녕 욕만 들어먹죠. 욕 들어먹는 일 하는 부모 보는 아이들 입장도 생각해야죠. 아무리 부모지만... 잘해도 아무 득이 없다고요!!! 저는 사춘기아이들, 아직 사회에서 자리 잡지도 못한 25살 이하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저런 악랄하고 무식한 애 수준 부모 만나서 얼마나 힘들까. ㅠㅠ 그럼에도 가해자인 부모들은 각자각자 자기가 제일 힘들대요. 아이들한테 기대면 안 되냐고 해요. 부모도 힘들다고 해요. 어휴.... 그런 사람은 부모가 아니라고 했어요. 힘들면 자기 부모한테 기대고(자식들이 이럴 수 있도록 하는 게 부모라고요!!!!), 그런 부모 없으면 친구 찾고, 배우자와 서로 기대고...아니면 돈 내고 상담 치료 받고 이래야 어른이죠. 답답합니다. 아! 자식한테도 기댈 수 있어요. 전혀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자식 여건이 됐을 때, 자식이 마음을 냈을 때 얘기죠.
사연을 듣는것만으로도 숨이막히네요...
시어머니 되시는분들 제발 정신들좀차리길....
아들네알아서 살게 제발 가만냅두고
본인인생들 사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지금도 60대 아줌마들은 며느리들의 대리효도 바랍니다.그러니 20대~30대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려고하지요.
남친과 데이트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길하다보면 다 알지요. 젊은 여성들 똑똑하고 현명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남편분... 남편분도 억울하신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결국 님의 부모님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른 부모님이 귀하게 키운 따님한테 정신적 고통 주지마세요. 아내한테 피해주고싶어서 안달난 분처럼 보입니다. 결혼을 했으면 내 아내와 자녀가 새가정입니다. 그게 안될 거고 결혼을 해서도 내 부모님이 먼저고 부모한테 쩔쩔 맬거면 아내 놓아주시고 부모랑 사세요.... 아내랑 결혼하기로 스스로 선택을 했으면 책임지는 건 너무 당연한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맞습니다
63세 입니다
저때는 대리효도라는 말이 없었어요
정확한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요즘.이런사연들을.종종보니.거의.비슷한얘기가.나오더라구요.
왜...결혼하고.나면.며느리들이...이런얘길.듣는걸까요.
시어머니 왈. 내가 아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남편 왈. 울 어머니가 날 얼마나 힘들게 키워주셨는데....
그럼.결혼시키지말고.데리고.살며.보상받고...결혼하지말고.본인이.효도하며.살면...됐을텐데... 왜.그러는걸까요...
시대가.변하듯.인식도변해야하는데...안타깝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아들키운 보상을 며느리한테 받고싶은
이상한부모님
내자식이니깐 내가키웠지
보상은 자식한테도 바램 안되거든요
내자식이 낳아달라한것도 아닌데
내자식 키운걸 누구한테 유세하시는지
번지수 잘못찾으신듯 착각에서 깨어나세요
난 남편이 나보다 잘났으면 그려러니 하겠다만 따지면 별루라 저는 시댁에 기본도리만하고 스스로 그냥 나름 편하게? 사는데
사연자님 참 안타깝네요~
자신의 삶 을 위해 힘내세요~!
쓰니님 아예 시댁에 가지 마세요
좀 더 지나면 병 생깁니다
암도 걸리고 우울증 공황장애 생깁니다
우선 본인부터 사시는 걸 선택하세요
시댁을 손절하면 병이 좀 덜 해집니다
일진 시집의 만행은 까발려야 합니다
누가 자기가족인지 분간못하는
똥기저귀 신랑은 또 어쩔꼬
그들의 언행이 며느리 영혼을 얼마나 짓밟는지 깨우치려면 100년은 걸릴듯
어따대고 감히 남의집 귀한딸을
천대하다니
참지마세요!!
시모분….본인아들만 귀하게 크셨습니까 휴먼….? 남편분…본인 가족이랑 어머니 아닙니까 휴먼…? 중간 역할이라뇨…. 남편의 침묵이 설 곳 없는 사연자님을 더 아프게 했을 듯 합니다. 사연자분,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남편이 저희 아부지랑 비슷하세요 ㅎ 할아버지 할머니와 형제사이에 인정욕구가 크시고 항상 본가 위주로 생각했거든요. 엄마가 미치고 환장했어요~ 그런데 환갑쯤 되셔서 변하시더라고요. 은퇴하고 결국 아내와 자식들이 가족이구나. 그리고 저 결혼시키면서 본인이 처가가 되니 입장도 바꿔 생각하시고요… 그런데 저희 친정 엄마는 딱 결단해서 이렇게는 더 이상 못산다고 이혼을 불사하며 각서를 받았아요 ㅎㅎㅎ 시댁일은 더이상 참여하지 않는다. 명절 안간다. 이후에 아예 절연한건 아니지만 .. 안가는게 기본값이다보니 아빠도 더이상 뭐라 못하십니다 ㅎㅎㅎ 할머니 뵈러 한번가면 엄마 안온다는 불만을 저한테도 얘기하더군요. 무슨 식모 찾는줄 ㅎ .. 에휴. 본인이 잘 못한건 하나도 모르고 며느리 나쁘다고 흉봐요. 저더러 너는 그러지마라 이러는데 저도 솔직히 정떨어짐;;;
어른이 어리석네요 손주세대까지 정을 떼시네요
착하시네요. 나같음 할매만테 즐알즐알혔을낀디
너무너무 별나고 막말하는 시어머니에
대화할 생각이 없는 남편이고
오로지 시어머님 비위만 맞추라고 강요하는 남편과 한집에 살수 없어 집을 구해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사연자님이 얼마나 괴롭고 힘드실지 가늠이 되어져서 제 마음까지 아프네요.
22년이라는 세월 말로 할 수가 없지요. 아무리 한국사회의 관습이라고 해도 정말 사람을 귀히 여기는 가족은 시댁이라 할 지라도 관습에 얽메이지 않고 귀히 대해 줍니다.
저도 22년차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최근 원장님 영상 보고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로 퇴근후 둘이서 공원을 산책하며 올라온 영상을 주제로 얘기하면서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청소년 아이들이 있다보니 이 시간이 가장 대화도 잘 되고 좋더라구요. 시댁이 워낙 보상심리가 강하고 사소한일에 난리치는 성향이라 이젠 불합리한 일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남편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저는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시댁에서 마음 불편하게 할때나 무리한 요구에는 발길을 끊고 잠잠해 지길 기다리며, 남편도 불편한 말은 하지말라며 단호하게 얘기하거나, 무대응으로 대처합니다.
그러기를 몇달째 하니 이젠, 슬슬 아들 눈치를 보며 저에게도 조심하는게 보입니다. 이젠 좀 살 것 같고 이런 결혼생활이라면 젊은 친구들에게도 권장하고 싶을만큼 좋아졌어요. 예전같으면 그래도 어른인데, 이런 눈치보게 하는게 맘에 걸려 또다시 제 진심을 접고 그분들께 맞춰 숙이고 들어가 원점이 되었는데..그게 제 가장 큰 문제 였더라구요. 그래서 원장님 말씀대로,정말 내 마음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만 듣고 행동하려고 해요. 그럼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점점 관심 밖으로 밀려나더라구요. 속이 시끄러울땐 잠깐씩 유트브 영상보며, 셀프요가를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사연자님께서도 포기하지 마시고 마음의 소리를 듣고 실천하시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단 한명, 남편만이라도 내 맘을 알아주고 쓰다듬어 준다면 정말 다른사람들은 내게 그리 영향력이 없더라구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남편도 000님도 참 잘 하십니다.
사실, 시댁 구성원은 환경일 뿐 입니다.
부부의 결속력 & 의지 = 부부중심 & 부부애착
이게 어떠하냐에 결정지어 집니다.
더 밑에 깊이 있는게 내 마음은 나를 어떻게 대하고 있느냐 입니다.
000님 부부를 응원 합니다.
부부에게 답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귀한 말씀 나눠 주시고
저를 보람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또,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봐서 사연사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마음이 아프네요 더이상 나를 섭섭하지 않게 해야한다는말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남편도 남의편이고 내가 나를 챙기며 살아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어휴 사연들으니 예전에 이상한 종교 믿는 부모님 어찌할 바 못해서 매달 50만원씩 강제로 그 종교에 시주하던 남친 생각나네요 결혼하면 며느리도 믿어야한다면서 그거 방어조차 못하고...본인도 이상한종교 잘못됐다 생각하면서 끌려다니던 남친 생각하니까ㅋㅋㅋㅋ아오!
부모님께 안된다고 말하면 효도가 아니다 엄마아빠 맘이 얼마나 아프겠냐ㅋㅋ이렇게 말하던 .... 그때 그 남자 끊어낸게 얼마나 다행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지금은 좋은 시부모님과 끌려다니지 않는 줏대있는 남편과 함께 부부중심으로 살고 있네요 부부중심이란 개념은 영상 보기 전엔 몰랐지만 서로 배려하고 지켜주고 사니까 그게 부부중심이더라고요
각자의 부모님이 배우자에게 부당한 말이나 행동 하시면 서로 지켜주고 방어해줄 다짐이 서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 효도도 같이 즐겁게 하고요
결혼 초에는 어색해서 겁먹고 있었지만 지금은 시어머님 그냥 시간날때 제가 먼저 전화드려요 조언도 얻고 정말 좋습니다 ㅎㅎ
사연자분 옛날시대 어머니의 일생을 가실거 같아서ㅜㅜ너무 안타까워요
남편분이 댓글도 읽으시면 이 말씀 드리고 싶네요!!!
"우리나라에 전해내려오고 있는 효는!!!! 부모님이 잘못된 길로 가거나 아들을 잘못되게 하고 있으면 서운하시더라도 바른 말을 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진정한 효라고 합니다!!!!!
공자맹자??? 이런 유교책에 적혀있다고 해요
무조건 잘해드리고 옆에 배우자를 힘들게 하고 본인도 힘들게 하여 가정을 무너뜨리는 것은 효가 아니에요!!!!!!!!
부모님은 자식이 단호하게 거절하면 서운하시겠지만 적응하십니다 하지만 부부마음이 깨지면 가정 파탄 !!!!
평생 서로 고통스럽게 살아가요!!!!
결국 아들내외가 행복하게 사는것이 궁극적인 효니까요!!!!!!!현재는 모르신다고 해도요!!!!그러니까 제발 좀 정.신.차.리.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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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나는내가지켜내야된다
상처받지않게 아는내용인데
한번더들으니 맘에와닿아요
위로의영상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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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댁의 문제점은 크지만 사연자님도 상황에 끌려가신것 같아요. 스스로 본인을 챙기시고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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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건 당연한의무지만
스무살이되면 독립된 한 인격체로
봐주고 놔줘야...손에쥐고 무슨 시어머니자리가 대단한 권력을 행세해도
것마냥..아들부심을 부리는지..저 같은
경우는 웃기는경우입니다 낳은것도 기른것도 아닌 계모가신접살림 들이는
날부터...시부모한테 사랑받을려면
니가잘해야지...그냥 이계모시는 생각없는
사람이였구요...친시어머니들은
그래봤자 아들만힘들다는걸 이혼위기 처할수 있다는걸모릅니까!?...안타까운
현실이죠....다 무지해서 그런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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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효도와 효심으로 포장된 인정욕구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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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힘내시고요.. 우리나라 상황등 따진다 해도 그런거 다 빼고 순수하게 '나를 내가 챙긴다'는 정신 이건 세대불문하고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 같아요
쌤이 계속 말하는게 나를 돌보시라 이거자나요
나를 돌보는거...그거 해보세요 제일 위로가 될거에요
주변과 싸워가며 나를 인정해달라..가 아니고 작은거 하나에도 행복해하려고 마음쓰고 사고를 돌려보려는 노력이요
아이들과 있을때 행복하시면 그시간를 더 행복하게 만들려고 하시고 남편분한테도 솔직하게 말씀해보세요 나는 이럴때 행복하다 이거 지킬수있게 해다오 등등
내마음 건강해지는게 제일 큰 위로일듯해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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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막바지에 선생님의 공감과 위로 넘 따뜻하네요
이에 힘입어 사연자분께서 다시 본인의 인생에서
힘을 내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선생님, 오늘도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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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진짜 너무 숨막히네요 사연자분은 부부관계를 위해 충분히 열심히 하셨어요 부디 남편분이랑 대화로 잘 풀어서 두분만의 위해 시간도 보내고 좋은 음식, 아름다운 곳에 가서 여행도하셨음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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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말씀처럼 긴시간 잘 헤쳐온 본인을 위해 통찰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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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희 부모님은 둘 다 장남 장녀로
부모를 모시진 않았고
양가 부모 모두 돌아가실 때 본인 자식들을 엄청 힘들게 한 케이스가 아녔어요.
그렇지만 살면서 저런 시부모 쳐내는 게(쉬운 말로 하면 쳐내는 거죠)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는 거더군요. 돌아가실 즈음 모시느라 힘든 것보다도 삶의 대부분을 쳐내고 싸우고 사는 게 부부의 삶. ㅜㅜ
받아주는 것도 엄청난 소모이고, 쳐내는 것도 엄청난 소모라고요.
그래서 이러나 저러나 부모된 이들은 자기가 피해자가 돼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이러나 저러나 부모 같지가 않은 모습. 아이들한테는 이러나 저러나 좋은 게 하나도 없거든요. 그래도 제가 부모를 직접 모시지 않은 집 아이로 자라보니까 부모에게 한편 감사한 마음은 있어요. 힘과 용기내서 가정에서 할 수 없는 거(=본인이 감당 안 되는 거) 잘 쳐내주셔서 감사하다고요. 그렇게 쳐내느라 지치신 건 알겠어요. 지쳐서 자식한테 온갖 거 바라고 발광하고 감정쓰레기통... 엄청난 짓을 했지만 이것까진 제가 아무리 부모라도 받아줄 순 없는 거고 [본인 인생 산다고] 열심히 쳐내고 사신 건 감사하다고요. 안 쳐내고 다 받아냈다면 이거야말로 끔찍. 내 부모 일이라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구분하고 욕먹는 것 감당도 해야 어른이죠. 쳐내느라 너무 지치면 또 다른 부작용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도 따로 어디서 반드시 풀어야 아이들한테 해가 가지 않아요. 남과 관계가 무너지지 않아요. 자기 성격 파탄 난 거 알고는 사셔야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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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사연자분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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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원장님 말씀이 너무 맞아요
사연자님 너무 힘드셨겠어요 저희집과 비슷한 면이 너무 많네요 개인상담 통해서 본인을 잘 알아가시고 힘이 생기시면 그때 남편과 부부상담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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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숨막힌다 하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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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선생님 말씀에 큰 위로를 또 받고 갑니다!~~~
매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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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는 결혼22년차 입니다 시어머니는 제결혼 2년차에 혼자 되었고 하던 사업이 있어서 저도 20년간 경리일을하며 같이 사업하며 시어머니의 공황장애 우울증을다 겪어내며 살았습니다
시어머니가 한달전에 돌아가셨는데 이제는 시누이가 시어머니 노릇을 하려고합니다
남편이 장애가 있어 힘든일이 많았는데 이혼도 못하고 상속때문에 시누이는 갑질중이고 22년간 힘들게 살았던 제자신이 미워집니다 빨리 이혼하고 이집구석을 떠났어야하는데
몇일동안 눈물만 계속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정말 고통스럽겠습니다...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 할 방법을 찾아 봅시다.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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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랑 거의 같은 입장이에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도 저런시가 때문에 미치는줄알았음.이혼 불싸하고 개난리치니 안그럼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씰~~~!!!!!!데읎는 아들부심땜시 생기는 일들임. 추함.
자기자신이 가해자입니다 누군가 자신을 괴롭힌다면 들어줄게 아니라 난동을 부려서 제압을 하든 이혼을 해서 떠나든 자기 자신을 보호했어야 합니다 22년이나 괴롭히도록 두다니요? 미성년자라 아무 법적 권리 없이 묶여있어야 하는 상태가 아니라 성인이잖아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갈라서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이 살겠다는 생각이 나는 이해가 안가네요
상담을 통해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음
그냥 하소연?
남편 평생 안바뀔것 본인이 이상황을 깰 생각이 없다면 이꼴로 평생사는거지뭐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암안걸린게 다행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솔직히 저런 여자분들...자기가 피해자라고 하지만 가해자죠. 물론 원장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결혼 시스템 구조가 [저도!!! 그런 환경, 그런 남자를 만났다면 그렇게 됐을 확률이 높을 거 같습니다만] ...나 편하게 유지하자고 남편 뜻대로 따라준 게 이 꼴이 된 거죠. 아마 안 따라줬다면 남편이 엄청난 발광을 하고 정 떨어졌다고 진작 부부 사이는 갈라졌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빨리 이러는 게 내 인생은 낭비가 덜할 수 있는 건데(이때는 남편 복 없다고 한탄하며 사는 세월이 길어졌을 수도 있네요)... 부부가 둘 다 아이들한테 부모가 되지 못하고 철저한 가해자가 돼서 도리어 피해자라고 엉엉 우네요.
오래오래 이런 말 있었죠.
베이비부머 세대를 낀세대라고 하면서 부모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한테 돌봄 못 받는 세대라고요.
전 이 말 너무 웃겨요. 제 부모가 베이비부머 세대인데요. 자기 부모? 모시지 않았어요. 이 세대분들 부모는 오래 살아도 80대면 돌아가셨거든요? 보통 그 부모들이 환갑 넘어가면 얼추 돌아가셨으니까 본인들 50~60이면 자유로워졌단 말이죠. 부모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가 아닌데... 저희 부모님처럼 도시에 따로 나와 산 부류들 말고, 시골에서 눌러산 분들이 주로 부모를 직접 모셨더라고요. 이분들이 문젠데(결혼을 했지만 독립되지 못한 일그러진 가정)... 직접 안 모신 분들까지도 이런 말 듣고 자기가 피해자라고 하는 분들 보면 너무너무 한심해요. 부모가 되질 말든가. -_-;; 아니면 정신 딱 차리고 애들 챙기고 부부 사이 딱 챙겨야 하는데 늙어가는 부모는 더한 무게감으로 다가올 거고 점점 한없이 요원해지는 일. 애들 챙기고 부부 사이 챙기는 데도 타이밍이 있어요!!!! 20~30년 세월 다 놓치고 나면 나머지는 병든 노모들 돌보다가 자기 신세한탄은 따놓은 당상. 이때야말로 노모들 못 버리죠(?). 그럼에도 사연자분 같은 어떤 분이 노모는 절대 안 모실 거라며 지금!! 사춘기애들이 날 너무 힘들게 하고, 남편이 힘들게 하고, 시모가 힘들게 한다며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피해자래요. 남편 요구 들어주지 말라니까 남편이 무섭게 소리친대요. 그래서 해준대요. 해주니까 계속 바라고 발광을 하죠. ;; 노모 안 모실 건수로 지금 남편 요구 실컷 들어주는 것 같아요. 애들은 피해자가 되고요. 이 여자한테는 이게 좋은 거거든요. 자기 삶 유지되거든요. 자기 삶 망가뜨리긴 싫고 만만한 애들 망가뜨리고 있으면서 피해자래요.
본 사연과 좀 다른 얘기지만
50대 6남매의 막내라는 남자가 본인 90 치매 노모를 모시고 살면서 25살 이하 아들 둘 키우고 있는데
아들녀석이 용돈 받아가는 것도 울분이 솟고, 아들녀석들이 술 마시고 들어와 처자는 것만 봐도 울화통이 솟는대요. 아내한테는 자기도 모르게 너무 작아진다며 회사에서도 이래저래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시더군요. 댓글에서는 아버지의 모습이 어쩌고(미화, 격려)...아들들 쳐내라... 아들들이 어쩌네(아들 욕)... 가장은 온갖 무게 다 지고 살아야 하는구나 별별 의견들이 있지만 저는 생각이 달라요. 이분도 철저한 가해자더라고요. 어쩌다 90 된 치매 노모를 책임지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부모잖아요! 정 힘들면 6남매 남은 형제자매한테 하소연하고 돈이든 정서적지원 받아내야죠. 이게 힘들면 시설 도움 조금이라도 받는 거고요. 이러지 못하면 아내와 아이들은 피해자가 된 격인데 이 부분을 모르더라고요. 본 사연자분 남편도 그래요. 치매가 걸려서 데려와 모시는 건 아니지만(이것 아닌 게 어디냐라고 할 분. 진짜 자기 부모 치매 걸렸으면 모시자고 할 분) 자기 부모 막말, 간섭이라는 가해를 가해인 줄 모르잖아요. 이걸 진작 파악했어야죠. 그러고 가해자한테 잘하는 짓은 진작 멈췄어야 해요. 이런 데다 잘해봤자 아무 득이 없어요. 득은커녕 욕만 들어먹죠. 욕 들어먹는 일 하는 부모 보는 아이들 입장도 생각해야죠. 아무리 부모지만... 잘해도 아무 득이 없다고요!!!
저는 사춘기아이들, 아직 사회에서 자리 잡지도 못한 25살 이하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저런 악랄하고 무식한 애 수준 부모 만나서 얼마나 힘들까. ㅠㅠ 그럼에도 가해자인 부모들은 각자각자 자기가 제일 힘들대요. 아이들한테 기대면 안 되냐고 해요. 부모도 힘들다고 해요. 어휴.... 그런 사람은 부모가 아니라고 했어요. 힘들면 자기 부모한테 기대고(자식들이 이럴 수 있도록 하는 게 부모라고요!!!!), 그런 부모 없으면 친구 찾고, 배우자와 서로 기대고...아니면 돈 내고 상담 치료 받고 이래야 어른이죠. 답답합니다. 아! 자식한테도 기댈 수 있어요. 전혀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자식 여건이 됐을 때, 자식이 마음을 냈을 때 얘기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여기 시부모랑 같네요. 며느리에게 삿대질에 막말하고 .. 남폰은 집에와서 욕하고 때리네요
한국 여성들은 의무적으로 여성학을 배우게 해야될 듯. 그리고 여성들이여, 머니 파워를 기르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같이 보셨는지 그 후가 참 궁금해지네요. 남일같지않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이혼을 왜 안하셨지?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참고살지 마세요 어차피 부딪치고 살건데
안쓰럽네요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