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언어에 옳고 그름을 정하는 것 체가 굉장히 권위적인 발상이죠. 멀리 갈 거 없이 한국어만 해도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 두 규범이 존재하는데, 여기에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두 규범이 존재하는 것도 남북한의 정치적 이유 때문이지 언어학적 옳고 그름과는 별개의 문제죠. 언어에 옳고 그름이 있었으면 무슨 짓을 해도 한국어는 하나의 규범으로 수렴되었어야 합니다.
@@user-go2gk2ud6o이 게임 본편에 언급 된 것처럼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편의상의 이유나 사회 문화적 이유 등으로 발음이 바뀌기도 하니까요 아마 지금 현대인이 조선시대로 가도 완벽하게 의사소통이 되진 않을겁니다 몇 일과 며칠이 각각 따로 존재하다가 발음의 편의상 몇 일이 며칠에 흡수 됐다고 보는 의견도 있고요
21:0128:211:39:36 (두.. 두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36 ??: 절대 해주지마 풍: 아 좀 해조~ ㅋㅋ 35:16 아! 찌! 진짜 ㅋㅋㅋㅋ 37:33 아이스크림 날 속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18 ㅋㅋㅋ 목에 칼이 들어오는게 아니고 거기 칼이 들어와 ㅋㅋㅋㅋㅋㅋㅋ 1:37:54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몇일은 표준어로 이 악물고 안하는 국립국어원이 웃긴거 같음. 다른 표준어의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바꿔 놓고서는 왜 몇일은 사람들이 많이 써도 왜 안바꾸는거임?? 그냥 같이 표준어로 하면 되잖아. 심지어 옛날 뉴스들보면 몇일을 쓰는 기사들도 많이 나옴. 1930년대 뉴스에서도 몇일이라고 기사를 쓰는게 많이 보이는데 도대체 왜 국립국어원은 이를 악물고 몇일은 어원이 없으니 표준어로 인정할뚜 없음 땅땅 하는 거임?
@@conveyastory 짜장면의 경우 원래 자장면이 표준어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니까 짜장면으로 인정했는데 이는 왜 인정해준거임? 맨날의 경우도 원래 만날인데 사람들이 맨날맨날 거리니까 맨날도 표준어로 인정해줌. 이거 왜 그런거임? 몇일의 경우 몇년 몇월 같은 쓰임새로 규칙성있게 사용하자 라는 논리가 작용할 수 있기에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 만으로 복수표준어로 인정된 사례들보다도 인정할만한 이유가 충분한거 같은데 왜죠?
@@conveyastory 저기요. 결국엔 많이 쓰이니까 바뀐거잖아요. 짜장면의 경우는 왜 ok면서 뻐스는 안되고 까스레인지는 안된다는 거지요? 안되면 다 안되고 할거면 하는거지 왜 어떤 단어는 되고 어떤 단어는 안되냐고요. 그런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안되어있지 않습니까? 몇 년 몇 월 몇 일은 규칙성이 있는데 도대체 왜 몇 일은 표준어 인정이 안되나요?
![[Full Episode] MasterChef Junior Thailand มาสเตอร์เชฟ จูเนียร์ ประเทศไทย Season 3 Episode 5](http://i.ytimg.com/vi/g5wpgeAIzMs/mqdefault.jpg)
![[육면체 용사] 주사위 하나로 세계가 멸망하는 운빨게임!! |모든엔딩|](/img/n.gif)
국어 수업 자료로 활용할 게임을 찾았다
1:44:55
그 단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다른 스트리머가 한거 보면 띄어쓰기까지 교정한 댓글있음 ㅋㅋㅋㅋ
학생들 맞춤법 틀릴 때마다
"큭! 내가 이런 실수를 수치심이 몰려온다."
할듯
쌤 쟤 어너생활에 이렇쿵 저렇쿵 하지 마새여
마사토끼님 게임은 진짜 믿고보게 되네
진짜 게임 스토리 재미있게 잘 만드신다 ㅋㅋㅋㅋ
주인공이 받는 데미지가 게이머한테도 들어오는 진정한 메타버스 게임ㅋㅋㅋ
다른건 모르겠고 "수치심이 몰려온다!"
이 멘트가 너무 웃음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마춤뻡 다 틀려서 흥미잃고 시무룩해지는 풍형 ㄱㅇㅇ
갈수록 맞춤법 다 틀려서 흥미 잃고 시무룩해지는 풍형 귀여워
기무욘테상...
않되
'맞춤법'을 '법'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상당히 시사할만한 내용의 스토리네요
'맞춤법'을 '법'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상당히 시사할 만한 내용의 스토리네요
법사 ㄷㄷㄷ
애초에 언어에 옳고 그름을 정하는 것 체가 굉장히 권위적인 발상이죠. 멀리 갈 거 없이 한국어만 해도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 두 규범이 존재하는데, 여기에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두 규범이 존재하는 것도 남북한의 정치적 이유 때문이지 언어학적 옳고 그름과는 별개의 문제죠.
언어에 옳고 그름이 있었으면 무슨 짓을 해도 한국어는 하나의 규범으로 수렴되었어야 합니다.
@@musiccaptain9238 내가 법률조항을 틀리다니, 수치심이 몰려온다!
22:45 이거 궁금해서 나무위키에 며칠 검색해보니까 며칠이 몇과 일의 합성어가 아니고 몇과 을(이ㅌ을,사ㅎ을,나ㅎ을)의 합성어로 보기 때문에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이라고 하네 진짜 심오하다ㅋㅋ
그럼 며칠이 아니고 며츨이라 해야되는거아님??
@@user-go2gk2ud6o이 게임 본편에 언급 된 것처럼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편의상의 이유나 사회 문화적 이유 등으로 발음이 바뀌기도 하니까요 아마 지금 현대인이 조선시대로 가도 완벽하게 의사소통이 되진 않을겁니다 몇 일과 며칠이 각각 따로 존재하다가 발음의 편의상 몇 일이 며칠에 흡수 됐다고 보는 의견도 있고요
@@user-go2gk2ud6o 6월도 육월이 아니고 유월 10월도 십월이 아니고 시월로 발음하는 것처럼 발음이 표기하고 완전 똑같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거 말고도 -읍니다 가 -습니다로 바뀐지 엄청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메타 용사 보고 나니까 그 만큼 좋은 작품은 나오기 힘들겠군 했는데 다른 의미로 레전드를 뽑아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긴데 깨달음도 주는 갓갓겜.... 농담 아니고 국어수업 교보재로도 쌉가능일듯 ㅎㅎㅎ
오랜만에 시리즈로 다봤네요 단편쯔꾸르 넘 좋아여
이 게임 시리즈 나올때마다 재밌네요ㅋㅋㅋ더 나와줬으면ㅋㅋㅋ
kbs 우리말 겨루기를 게임으로 내면 이럴까 하는 기분으로 시청했어요. 재밌네요 잘봤어요
와 몇시간짜리 집중해서 본거 오랜만이네요 꿀잼ㅋㅋㅋ
아 진짜 잼잇다 ㅋㅋㅋㅋㅋ 교훈도 있고 명작이다 크
맞춤법사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참신하다
21:01 28:21 1:39:36 (두.. 두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36
??: 절대 해주지마
풍: 아 좀 해조~ ㅋㅋ
35:16 아! 찌! 진짜 ㅋㅋㅋㅋ
37:33 아이스크림 날 속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18 ㅋㅋㅋ 목에 칼이 들어오는게 아니고 거기 칼이 들어와 ㅋㅋㅋㅋㅋㅋㅋ
1:37:54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사토끼식 개그 너무 취저임 ㅋㅋ
"말짱난은 정말짱난다"
맞춤법이라는 소재로 이런 갓겜을 만들어내시다니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맞춤법사에서 저항없이 터졌다 ㅋㅋ 명작...명작....인가? 암튼 잘만들었네
마사토끼 게임 다 너무 재미있음
마사토끼가 진짜 스토리만큼은 천재임
웹툰도 재밌어요
취향저격 당해서 다 봤음
대사 다 자기 만화같음 ㅋㅋㅋㅋ
4:22 수치심.. 수치심..!
이런 병맛 쯔꾸르 게임 너무 좋아 ㅋㅋㅋㅋ😂
와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는데 끝까지 봐따
진짜 명작이네 잘만들었다
이거 재밌게 보다가 느낀 건데 메디리오(몇일이오), 메치린데(며칠인데)도 맞춤법 발음으로 만든 나라 이름이었군요. ㅋ
지뢰 게임도 재밌게 했었는데 제작자분 센스가 대단합니다.
좋은게임 좋은영상!
1:54:47
브금 개좋네
제목부터 어느 정도 재밌을걸 예상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웃겼음 ㅋㅋㅋㅋㅋ
35:16 영또속 ㅋㅋㅋ 분노!
제목 진짜 ㅋㅋㅋㅋㅋㅋ
게임만 즐겼을 뿐인데 방송세카이에선 내가 왕이라고?
게임만 즐겼을 뿐인데 방송 세계에선 내가 왕이라고?
최근에 이런류 쯔꾸르들 보니까 한 7년전 감성생각나고 좋다 ㅋㅋㅋ
7년전감성...? 뭔가 굉장히 애매한데 ㅋㅋㅋ
@@George3_3 제가 한창 보던 시절이라 ㅋㅋㅋㅋ
제발 쯔꾸르 많이 해졍
우리가 고통받은 돈에 대한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57:28
1:13:05 주인공 너 이 자식
1:31:15 메타용사
와 잼있네요 저도 긴감인가 하든개 만았는데 거북암없이 즐겁개 봗읍니다 ㅎㅎ
윽 수치심이 몰려온다
ㅋㅋ 그래도 풍월량님이 도중에 게임안끄시구 끝까지 엔딩까지 봐주서서 유종애미를 거둔거 가타요
컨셉 제대로 잡았네ㅋㅋㅋㅋ
우왕 벌써 올라오다니
우와, 벌써 올라오다니
중간중간에 브금으로 나오는 힙한 비트 왠지 모르게 준내 킹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무의식에서 상상속에 빠져 사는 게
이 세계로 가는 거네요
맞춤법 능력이 곧 인정받는 실력이 된다
헤어진 애인과 똑같이 생긴 여자
이 두가지만 봐도 자기에게 행복한
세계를 창조했네요
1:54:47
명브금
다 잘만든다 ㅋㅋ
1:13:42
와 마지막의 마지막에 반전이ㅋㅋ
소잃고 뇌약간 고치려고 맛춤뻡 공부 시작했읍니다 ^^
마사토끼는 신이야!
진짜재밌음
근데 메시지 좋네 ㅋㅋㅋ
👍👍👍👍👍
1:25:30
메디리오 = 몇일이오
메치린데 = 며칠인데
캬 풍꾸르 넘좋고 풍꿀풍꿀
1:13:11
ㅋㅋㅋㅋㅋㅋㅋ다른스트리머가 몇번 했던건데 형이 하니까 새롭고 더 웃겨
다른 스트리머가 몇 번 했던 건데 형이 하니까 새롭고 더 웃겨
@@user-gl9jt5vl1b으앗!! 수치심이...
이게 벌써 올라온다고 ㅋㅋㅋ
마사토끼 천재다...
ㅋㅋㅋㅋ 영상 2분도 안지났는데 벌써부터 웃겨죽겠네 ㅋㅋㅋ
영상 2분도 안 지났는데 벌써부터 웃겨죽겠네
@@user-gl9jt5vl1b 웃겨 죽겠네
@@Patatano 크아아아아악 수치심이 몰려온다!!
내가 우승게 멸치인데!!
메치린데 - 며칠인데
메디리오 - 몇일이오
제작자 작명 맛있네
게인적으로 마사토키님 작품중애 재일 제미잇엇읍니다 ㅋㅋㅋㅋ
게이조이고
ㅋㅋㅋㅋ 게임 컨셉에 충실한 풍뎅이ㅋㅋㅋ
재미도 교훈도 잡았다 ㄷㄷ
형이하니까 왜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하니까 왜 이렇게 웃겨
@@user-gl9jt5vl1b퍼퍼퍽 수치심이 몰려온다..!
찐 광기의 세계 ㅋㅋㅋ
야호! 맞춤법 용사다!
맞춤법 빌런들 날뛸지 알았는데 의외로 클린하네
낫다 낳다 어떡해 어떻해 구분 못 하는 건 킹 받긴 하지ㅋㅋㅋ
훈국인이라 그런가 봅니다
호신맞춤법에서 정신을 잃고 말았다
영화 한편 본 것 같다 증말~
플탐은 2시간인데 제작타임은 2달 걸렸을듯ㄷㄷ
뭔데 ㅋㅋ 은근 명작이네
멷칠이 맜는 표현입니다 다들 올바른 맜춤뻡을 사용해주새요
풍형의 이세카이~
풍형의 이세계~
마사토끼 게임 기깔나게 만드네 스토리 개꿀잼ㅋㅋㅋㅋㅋ 한번보고 빠져서 싹 몰아봄ㅋㅋ
이 게임 보면 다른건몰라도 며칠 몇 일은 죽을때까지 안틀릴듯
이 게임 보면 다른 건 몰라도 '며칠', '몇 일'은 죽을 때까지 안 틀릴 듯
와 정말 유용해요
......저 어제 며칠 몇 일 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꺄꺆
수치심이 몰려온다...
메디리오 메치린데 미치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신조어를 만들어 낸 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맞춤법을 제대로 공부 안하고, 못 익혀서 말그대로 몰라서 틀린 맞춤법을 우겨서 기존 맞춤법을 바꾸려는 게 웃김 ㅎㅎ
물론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고, 헷갈릴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배우면 됨.
마사토끼는 [천제]가 맡다...
[천제]가 아니라 [천재]겠지!
[맡다]가 아니라 [맞다]겠지!
@@hhsg6817 [맞다] 가 아니라 [맞는다]...!
이렇다 수치사로 다죽어
47:46 맞춤법 모르는 풍월량 방송 ㅋㅋㅋㅋㅋ
1:06:19 고ㅈ로 임명
제목 폰트부터 짜그러진게 ㅋㅋㅋ
ㅅㅂ ㅋㅋㅋ 스토리 개웃기네 ㅋㅋㅋ
낳긴 뭘 낳아 크아아아아악!!!
1:47:11 메디리오 왕국인데 자기 나라 이름도 이제 기억 못하누!!
주인공 묘하게 풍월량하고 닮았네?
맞춤법 용사x 메타 용사o
‘수치사 하는’이 아니라 ‘수치사하는’입니다만? 맞춤법을 지켜 주세요.
큭 수지침이 밀려온다
풍월량님 나중엔 지쳤는지 가면갈수록 점점 텐션 떨어져 ㅋㅋ
책갈피 8:30
1분전은 못참지
1분 전은 못 참지
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좋았는데 덧글 개판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수치사하는"이 아니라 "수치사 하는"이겠지!
사실 모름
낳아는... 낳아는 안 돼!!!!!!!!!!!!!
뒤처지기 방지. 우마무스메 하는 사람은 틀리지 않는 맞춤법이 아니었나. 한지 좀 오래되긴 했나.
네 이녀석! [한지 좀 오래]가 아니라 [한 지 좀 오래]다!
꼭 다른영상에서 보고와서 추리한거마냥 스포하는놈들 재미 다 반감시키네
과잉정형 증후군
😂😂😂😂😂😂
🤣🤣
마춤뻡쫌 다르면 외않되
외국인 친구에게 이 게임을 추천해 보아요
게임 내용이 맞춤법 개정에 보수적인 애들한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네 ㅋㅋ
국립국어원 보면 진짜 답도 없음
0개국어 .....
근데 몇일은 표준어로 이 악물고 안하는 국립국어원이 웃긴거 같음. 다른 표준어의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바꿔 놓고서는 왜 몇일은 사람들이 많이 써도 왜 안바꾸는거임??
그냥 같이 표준어로 하면 되잖아. 심지어 옛날 뉴스들보면 몇일을 쓰는 기사들도 많이 나옴. 1930년대 뉴스에서도 몇일이라고 기사를 쓰는게 많이 보이는데 도대체 왜 국립국어원은 이를 악물고 몇일은 어원이 없으니 표준어로 인정할뚜 없음 땅땅 하는 거임?
엄밀히 말하면 며칠은 어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몇 일'은 몇, 일이 붙은 게 분명해서 '며딜'로 발음해야 되는데
며칠로만 발음되니까 '며칠'이라는 낱말을 새로 만들 수밖에 없다는 논리임
'몇 알'을 '며찰'로, '몇 엔'을 '며첸'으로 발음해도 되면 상관없는 거면 몰라도 '며달', '며덴'으로 읽어야 하는데
'몇 일'을 며칠로 읽어도 된다고 하면 이건 한글을 소리내는 규칙에 어긋난다는 논리
@@conveyastory 짜장면의 경우 원래 자장면이 표준어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니까 짜장면으로 인정했는데 이는 왜 인정해준거임? 맨날의 경우도 원래 만날인데 사람들이 맨날맨날 거리니까 맨날도 표준어로 인정해줌. 이거 왜 그런거임? 몇일의 경우 몇년 몇월 같은 쓰임새로 규칙성있게 사용하자 라는 논리가 작용할 수 있기에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 만으로 복수표준어로 인정된 사례들보다도 인정할만한 이유가 충분한거 같은데 왜죠?
@@conveyastory 저기요. 결국엔 많이 쓰이니까 바뀐거잖아요. 짜장면의 경우는 왜 ok면서 뻐스는 안되고 까스레인지는 안된다는 거지요? 안되면 다 안되고 할거면 하는거지 왜 어떤 단어는 되고 어떤 단어는 안되냐고요. 그런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안되어있지 않습니까? 몇 년 몇 월 몇 일은 규칙성이 있는데 도대체 왜 몇 일은 표준어 인정이 안되나요?
애초에 언어에 옳고 그름을 가르는 권한을 국가가 가지는 거 자체가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