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이순열님의 '스트라드' 잡지 리뷰 공유합니다 승당입실 (昇堂入室) 1월 31일, 한 해 첫 달의 마지막 날 한수진의 리사이틀은 시작과 끝이 맞물린 그 현묘(玄妙)한 계절의 불빛이었다. 그것은 수많은 리사이틀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아름다운 계시(啓示), 바슐라르(Gaston Bachelard) 류로 이야기 한다면 어두운 밤의 정적 너머로 솟아오르는 ‘채색상승'(彩色上昇ㆍascension colorée)의 무지개와도 같은 두근거림이었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F장조 K.376의 첫 악장에서 한수진의 바이올린은 환하고 투명하게 울려퍼졌다. 투명한 것은 종종 시리게 느껴지기 쉬운데도 그 톤에는 싱싱하면서도 따뜻한 훈기가 감돌고 있었다. 마루처럼 활짝 트인 알레그로의 그 첫 악장을 넘고 나면 안단테 악장의 깊숙한 내실(內室)은 베일 속에 슬며시 가려있어 적지 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마루에 오르고 나서도 그 내실의 문을 열지 못한 채 문밖에서 서성거린다. 그런데 한수진은 내실 가장 깊은 곳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그 속에 이렇듯 다채로운 이야기가 수없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노발리스를 읽다가 하이네는 바다로 날아간다. 청명한 오후의 잔잔한 초록빛 바다, 한 때 눈부신 영화를 누렸으면서도 어쩌다 깊숙한 바다 밑창으로 자취를 감추었던 옛 도시가 환한 빛에 투시되어 떠오르면서 기나 긴 사연을 도란거린다. 하이네를 흠뻑 취하게 했던 그 마법의 이야기가 희한하게도 한수진의 연주에서 들려왔다.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사장조는 홰에 오르려 할 때의 설레임으로 아슬아슬하게 흔들리고 있는 듯한 미묘한 떨림 속에서 프랑스 사람들이 쉬크(chic)라고 말하는 야릇한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나는 작품이다. 연주에 앞서 이 소나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수진은 피아노로 제시되는 주제에 대해 ‘가슴이 두근두근 울리는 심장 소리 같다’고 표현했다. 그런 느낌이 있고서야 이런 연주가 가능했겠구나라고 여겨지는 그런 연주였다. 두근거림이란 갈망의 그림자이다. 그리고 그 그림자가 어른거리면서 어둠과 빛은 치열하게 부딪친다. 그런데 그 부딪침 속에서 한수진은 미묘한 향기를 피워냈다. 그 갈망과 두근거림의 맥박은 포레에 앞서 연주된 베토벤의 소나타 4번에서도 꿈틀거리고 있었다. 작품 12의 세 곡을 마무리하고 나서 새로운 창조기의 변곡점에서 씌여지기는 했어도, 이 소나타는 그가 얼마나 눈부신 날개로 솟아오르려 했는지, 펄펄 끓고 있는 열망의 밀도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아직 뚜렷하게 각인되지 않았던 시절의 작품이다. 그렇지만 이 소나타는 그가 전개할 드라마의 편린을 보여주는 예고편처럼 벅찬 두근거림으로 막을 연다. 그리고 그가 날아오르려 했던 빛으로 가득 찬세계 엠피리언(empyrean)을 향한 출사표와도 같은 기개가 넘치는 불꽃으로 첫 악장은 끝난다. 그런데도 이어지는 안단테 악장에서 베토벤은 좀처럼 날려고 하지 않는다. 빛나는 날개를 지녔으면서도 그것을 과시하지 않고 숨기고 있을 때, 절창을 뽐낼 수 있는데도 입을 열 듯 말 듯 망설이고 있을 때 우리는 숨을 죽이고 기다림의 꿈에 젖게 된다. 첫 악장에서 열띤 연주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나서 한수진이 안단테 악장에서 펼치는 가눔의 시, 날개를 활짝 펼치는 것이 아니라 접은 깃을 살짝 꿈틀거려 그 속에 감추고 있는 비석(秘石ㆍoccultum lapidem)의 오묘한 빛을 슬쩍 드러내 보여주는 아라베스크의 춤은 너무나 아름답다. 포레와 베토벤이 같은 색 일리는 없다. 그런데도 한수진은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연결하는 비밀통로, 어둠 속에서 빛을 명멸케 하는 원융 (圓融), 대립된 것을 화합(coincidentia oppositorium)케 하는 이정표를 찾아낸다. 그 이정표는 고난과 어둠의 기나 긴 터널 깊숙한 곳에서 파낸 빛일 것이다. 바이올린 소나타의 연주에서 피아노의 비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크다. ‘바이올린 소나타’가 아니라 ‘바이올린과 피아노, 아니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듀오’라는 표현이 더욱 적절하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을 만큼. 때로는 피아노가 바이올린에 상처를 주다 못해 심한 경우는 뭉개버리는 경우도 없지 않은데 박영성의 피아노는 바이올린을 깔끔하게 뒷받침해 주었다. 앙코르의 선곡에 이견이 있을 수는 있다 해도 오래오래 기억될만한 귀중한 밤이었다. 평론 이 순 열 Excursus(여적) 원오(遠奧)의 세계, 아득한 저편에 대한 갈구, 그 꿈이 바탕에 깔려 숨 쉴 때만 우리는 예술의 향기에 취하게 된다. 한수진의 연주에는 일상성의 틀 너머로 하늘거려 날아가는 동경의 날개가 있다.
우거진 숲을 빠르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빠져 나오면 넓디 넖은 들판에 아직 겨울의 끝을 잡고 있어 꽃망울속에 숨어있는 튤립들이 보입니다 그때 마침 나와 그사람의 경쾌한 발걸음 소리가 마치 신호탄이라도 된 듯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피어 오릅니다 꽃망울속에 언제 있었냐는듯 사방을 봄의 기운으로 물들입니다 빨간 튤립들이 팡하고 터지고 노란 튤립도 질세라 팡하고 터지고 곧이어 분홍 보라 흰색 튤립들이 제 각기 봄을 만끽하며 경쾌하게 피어 오릅니다 대지는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나비가 날아들고 벌이 날아들고 저 너머엔 목동이 피리 불며 양떼를 데리고 봄을 만끽합니다 나와 그사람의 입가와 눈가엔 어느새 행복의 미소가 번집니다 봄은 어느새 훌쩍 그렇게 왔나 봅니다 수진님과 피아노 연주자분이 마치 악기로 대화하는것처럼 느껴져 듣는 사람까지 경쾌하고 즐겁게 합니다 이런게 바로 고수들의 티키타카인가요?ㅎㅎ 너무나 행복한 연주였어요 감사합니다!
수진언니(허락받고 오랜만에 불러봅니다) 표정이 곡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듣기만 해도 좋지만 표정을 보고있으면 선율을 더 타게 되는 것 같아요. 간혹 오케스트라 연주 볼 때 지휘자분들이 춤추듯이 지휘하신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곡을 더 느끼기 좋더라고요 ㅎㅎ 좋은 연주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음악평론가 이순열님의 '스트라드' 잡지 리뷰 공유합니다
승당입실 (昇堂入室)
1월 31일, 한 해 첫 달의 마지막 날 한수진의 리사이틀은 시작과 끝이 맞물린 그 현묘(玄妙)한 계절의 불빛이었다. 그것은 수많은 리사이틀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아름다운 계시(啓示), 바슐라르(Gaston Bachelard) 류로 이야기 한다면 어두운 밤의 정적 너머로 솟아오르는 ‘채색상승'(彩色上昇ㆍascension colorée)의 무지개와도 같은 두근거림이었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F장조 K.376의 첫 악장에서 한수진의 바이올린은 환하고 투명하게 울려퍼졌다. 투명한 것은 종종 시리게 느껴지기 쉬운데도 그 톤에는 싱싱하면서도 따뜻한 훈기가 감돌고 있었다. 마루처럼 활짝 트인 알레그로의 그 첫 악장을 넘고 나면 안단테 악장의 깊숙한 내실(內室)은 베일 속에 슬며시 가려있어 적지 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마루에 오르고 나서도 그 내실의 문을 열지 못한 채 문밖에서 서성거린다. 그런데 한수진은 내실 가장 깊은 곳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그 속에 이렇듯 다채로운 이야기가 수없이 숨겨져 있을 줄이야!
노발리스를 읽다가 하이네는 바다로 날아간다. 청명한 오후의 잔잔한 초록빛 바다, 한 때 눈부신 영화를 누렸으면서도 어쩌다 깊숙한 바다 밑창으로 자취를 감추었던 옛 도시가 환한 빛에 투시되어 떠오르면서 기나 긴 사연을 도란거린다. 하이네를 흠뻑 취하게 했던 그 마법의 이야기가 희한하게도 한수진의 연주에서 들려왔다.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사장조는 홰에 오르려 할 때의 설레임으로 아슬아슬하게 흔들리고 있는 듯한 미묘한 떨림 속에서 프랑스 사람들이 쉬크(chic)라고 말하는 야릇한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나는 작품이다. 연주에 앞서 이 소나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수진은 피아노로 제시되는 주제에 대해 ‘가슴이 두근두근 울리는 심장 소리 같다’고 표현했다. 그런 느낌이 있고서야 이런 연주가 가능했겠구나라고 여겨지는 그런 연주였다. 두근거림이란 갈망의 그림자이다. 그리고 그 그림자가 어른거리면서 어둠과 빛은 치열하게 부딪친다. 그런데 그 부딪침 속에서 한수진은 미묘한 향기를 피워냈다. 그 갈망과 두근거림의 맥박은 포레에 앞서 연주된 베토벤의 소나타 4번에서도 꿈틀거리고 있었다.
작품 12의 세 곡을 마무리하고 나서 새로운 창조기의 변곡점에서 씌여지기는 했어도, 이 소나타는 그가 얼마나 눈부신 날개로 솟아오르려 했는지, 펄펄 끓고 있는 열망의 밀도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아직 뚜렷하게 각인되지 않았던 시절의 작품이다. 그렇지만 이 소나타는 그가 전개할 드라마의 편린을 보여주는 예고편처럼 벅찬 두근거림으로 막을 연다. 그리고 그가 날아오르려 했던 빛으로 가득 찬세계 엠피리언(empyrean)을 향한 출사표와도 같은 기개가 넘치는 불꽃으로 첫 악장은 끝난다. 그런데도 이어지는 안단테 악장에서 베토벤은 좀처럼 날려고 하지 않는다. 빛나는 날개를 지녔으면서도 그것을 과시하지 않고 숨기고 있을 때, 절창을 뽐낼 수 있는데도 입을 열 듯 말 듯 망설이고 있을 때 우리는 숨을 죽이고 기다림의 꿈에 젖게 된다. 첫 악장에서 열띤 연주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나서 한수진이 안단테 악장에서 펼치는 가눔의 시, 날개를 활짝 펼치는 것이 아니라 접은 깃을 살짝 꿈틀거려 그 속에 감추고 있는 비석(秘石ㆍoccultum lapidem)의 오묘한 빛을 슬쩍 드러내 보여주는 아라베스크의 춤은 너무나 아름답다.
포레와 베토벤이 같은 색 일리는 없다. 그런데도 한수진은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연결하는 비밀통로, 어둠 속에서 빛을 명멸케 하는 원융 (圓融), 대립된 것을 화합(coincidentia oppositorium)케 하는 이정표를 찾아낸다. 그 이정표는 고난과 어둠의 기나 긴 터널 깊숙한 곳에서 파낸 빛일 것이다.
바이올린 소나타의 연주에서 피아노의 비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크다. ‘바이올린 소나타’가 아니라 ‘바이올린과 피아노, 아니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듀오’라는 표현이 더욱 적절하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을 만큼. 때로는 피아노가 바이올린에 상처를 주다 못해 심한 경우는 뭉개버리는 경우도 없지 않은데 박영성의 피아노는 바이올린을 깔끔하게 뒷받침해 주었다. 앙코르의 선곡에 이견이 있을 수는 있다 해도 오래오래 기억될만한 귀중한 밤이었다.
평론 이 순 열
Excursus(여적)
원오(遠奧)의 세계, 아득한 저편에 대한 갈구, 그 꿈이 바탕에 깔려 숨 쉴 때만 우리는 예술의 향기에 취하게 된다. 한수진의 연주에는 일상성의 틀 너머로 하늘거려 날아가는 동경의 날개가 있다.
수진님 만날걸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역시 수진님 연주는 황홀 그자체 ❤ 연주력 대단해요 사랑합니다 ❤❤❤
모차르트 베토벤이 제일 좋아할 우리 수진님 ❤❤❤사랑합니다 수진님❤
수진님 과 이곡 느므 어울림!❤❤❤
추석 !잘쉬세요 가족분들과 좋은 음식 휴식이 너무 중요한 수진님 보름후에 ~~~예당 에서 뵈욤❤❤❤❤사랑합니다
수진님 기량 마음껏 발휘!!!❤❤❤귀가 ,녹아내림니다 심장 두근 두근 ❤맑고 투명한 소리 ❤정신줄 놓음❤❤❤사랑합니다
모차르트 와 악마가 만나다 ❤수진님 사랑합니다 ❤❤❤
어느분이 예언 했는데 동방에 천사가 내려온다고 예언했는데 그게 혹시?!!!~~~^^♡♡사랑해요 한~~~❤
수진님 연주도 좋지만 반주하시는 박영성님 연주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연주하며 웃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우거진 숲을 빠르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빠져 나오면 넓디 넖은 들판에 아직 겨울의 끝을 잡고 있어 꽃망울속에 숨어있는 튤립들이 보입니다 그때 마침 나와 그사람의 경쾌한 발걸음 소리가 마치 신호탄이라도 된 듯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피어 오릅니다 꽃망울속에 언제 있었냐는듯 사방을 봄의 기운으로 물들입니다 빨간 튤립들이 팡하고 터지고 노란 튤립도 질세라 팡하고 터지고 곧이어 분홍 보라 흰색 튤립들이 제 각기 봄을 만끽하며 경쾌하게 피어 오릅니다 대지는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나비가 날아들고 벌이 날아들고 저 너머엔 목동이 피리 불며 양떼를 데리고 봄을 만끽합니다 나와 그사람의 입가와 눈가엔 어느새 행복의 미소가 번집니다 봄은 어느새 훌쩍 그렇게 왔나 봅니다
수진님과 피아노 연주자분이 마치 악기로 대화하는것처럼 느껴져 듣는 사람까지 경쾌하고 즐겁게 합니다 이런게 바로 고수들의 티키타카인가요?ㅎㅎ
너무나 행복한 연주였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피아니스트 옆에서 팅커벨이 노래하는거 같아요!! 요정이 따로 없네요
Cutties , Bright and joyful, you are so great!
최고에요
수진님~!!👍
👏👏👏
박영성 성공했네 꽃사슴 여신님 반주를 하는 영광을 와우!! 이누나는 진짜 들을때 마다 소름 돋는다..
어딘가 놀러가고싶게 만드는 봄날같아요 ♡
너무너무 밝고맑고 좋아요 코로나땜에 우울한 분위기를 환기시겨주시니 힘이납니다 코로나조심하시구요!
귀한연주 감사해요👍👍😄😄🎀🎀
수진님의 미소에 함께 미소지으며
감상했습니다~
피아노 소리도 참 듣기 좋으네요 :)
내몸을 흔드네요~~~~~~^^
저 이날 딱 저기 시작할때 활질 3번에 반했어요 ㅠㅠ '와아 오늘 끝났다. 오길 잘했어 엉엉'
너무 바이올린 연주 들으때마다 너무 좋은거 같아요^.^
이런 연주를 집에서도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해요!
봄이온것같아요~~~❤️
한수진 이분은 진짜 최고의 대한민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잘 듣고있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음악과..선율이....
너무 아름닶습니다.
즐겁다! 행복하다! 모든게 감사하다!
곡마다 바뀌는 표정때문에 수진님 공연 영상은 늘 귀로만 즐기지 않고 눈으로도 즐겨서 흡족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퇴근후 훌륭한 연주를 들어며 커피 한잔을 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오..... 두분.... 할말이 없네요 ㅋ 예쁘네요... 슬쩍슬쩍 ㅋ 서로 감시 하나요~~
오~이마의 주름에 행진하는 수행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멍하니 나방마냥 따라 갑니다 타죽어도 행복하겠지요^^
한수진님의 연주를 들으며 항상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수진언니(허락받고 오랜만에 불러봅니다) 표정이 곡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듣기만 해도 좋지만 표정을 보고있으면 선율을 더 타게 되는 것 같아요. 간혹 오케스트라 연주 볼 때 지휘자분들이 춤추듯이 지휘하신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곡을 더 느끼기 좋더라고요 ㅎㅎ 좋은 연주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정신이 맑아지는 최고의 멋진 연주이네요. 반주 또한 생동감있고 너무 좋으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 🎻 ▭▬▬
퇴근하며 경쾌한 산책하는 듯한 즐거움을 받고 갑니다 활력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너무 선율이 아름다워요 ㅠㅠ 손수건이 되고 싶은 심정 ㅠㅠㅠㅠ
지상에 천사가 내려온다면 ? 이분 하고 일란성 쌍둥이 !!??닷❤❤❤사랑해요
항상 느끼지만 수진님 공연은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배로 더 즐겁고 행복해지네요!
항상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댓글합니다~😁
역시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연주는 두말할것 없고
표정에서 나오는 뭔가가 압권입니다~ 짱~~~멋져요👍👍👍
♥️ 덕분에 위로가 되네요 ♥️
와.. 아름다운 영상을 올려주신 덕분에 주말을 더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어요. ^^! 감사드려요❤
항상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연주회 현장에서 직접 감상하고 싶네요~
처음 코드 3개 너무한 거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지.........
사랑함니당❤❤❤❤❤
너무 좋아요..ㅠㅠ
좋아요 !!!
최근에 한수진님 연주 동영상 많이 듣습니다. 누님인줄 알았는데.. 쿨럭! 누님은 아니네요. ㅎ 세상을 위해 더 많은 연주 부탁드립니다.
Piękne! jak tylko może być Mozart - i SoojinHan i Youngsung Park!
Ever a great presentation!
Your secret: simplicity, soul, talent! And a good taste to choice the repertoire!
수진님 연주로 태교합니당~~~^^*
오예~!!
또 올리셨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번은 Beethoven Sonata 인가요?!
언제나 좋은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모를 통해 구독했습니다~~!! 정말 좋은 음악 부탁드릴게요ㅜㅠ 항상 감사합니다
천상의 하모니 ㄷ3
오늘은 경쾌함.....굿
"Bravissimo!!"(on my feet)
👍👍👍👍👍👍👍👍
수진님, 번외편으로,,,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코로나 사태를 종식시킬만한 파워풀한 응원가 한 곡 연주해주시렵니까?
👏👏👏👏👏👏👏🙏🙏🙏
👏👏👏🍬
행복 바이러스 전염되러 왔어용
♡
반주자이고 싶네요...
그 옆에 악보 넘기는분이 대박이죠
模札特은 2세기 뒤에 올
동방의 특별한 현의 요정을 위해
작곡한 게 틀림없습니다
한. 한국 음악
수. 수준의
진. 진면목.
2악장이 있었는데, 이젠 안보이네요. 어떻게 된 일인지?
댓글 주신 덕분에 없어진걸 발견하고 유튜브에 메일 보냈습니다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oojinhan2887 2악장이 먼저 올라왔고, 너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