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쌀에 대한 흥미로운 얘기들이어서 재밌었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개인적으로 쌀은 품종보단 도정일이 중요한거 같아요. 도정한 날이 최근인 쌀을 사서 씻을 때 첫물과 마지막물은 꼭 정수기 물을 쓰구요. 1시간 정도 불렸다 전기밥솥 말구 압력솥이나 무쇠솥에 지으면 제일 맛있더라구요!(전기밥솥 안써서 안 산 1인) 모든 음식이 그렇듯 만드는 사람의 정성으로 미세한 불조절이 제일 중요하구요 밥 지을 때 다시마 한조각 넣으면 더 쫀쫀한 느낌이 들어요. 그치만... 엄마밥이 최고죠!👍♥
@@AMAGASOO담배나 펴대는 뷔,정국,RM오빠들과 팬싸에서 언니 머리채 흔든 망신 뷔오빠;; 나라망신 사탄,악마숭배BTS오빠들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멤버 진(김석진), 제이홉( 정호석), RM 김남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만원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사탄숭배BTS 너의날개는악마의것, 남성 그룹 여성혐오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로 숱한 여성혐오, 성적 대상화 발언을 하였다. 팬들과 대중의 피드백 요구에도 공론화 이전까지 침묵을 고수하다, 본격적으로 여론이 불거지자 어설픈 대응을 하였고 물론 그 이후에도 변함없다.
이철승교수의 최근작 라는 책을 보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쌀농사체계에 영향을 받아왔는지 꽤나 흥미로운 견해가 나오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중국의 북부는 전통적으로나 생태기후적으로 밀을 재배하는 지역인데, 쌀의 북방한계를 밀어올려 만주에서 쌀을 재배하는 기적을 만든 것도 일제시대 만주로 이주한 한국인들이었고, 산기슭의 조그마한 땅도 논으로 만들어 쌀을 지었던 정말 미친 사랑이었죠.
멥쌀에 찹쌀을 일정량 섞으면 당연히 찰기 때문에 밥이 달콤하고 맛있어지죠. 그리고 쌀은 딱 한 번만 씻어 그 물은 따라버리고 두번째 물로 밥을 짓습니다. 그런데 저는 밥에 월계수 잎을 몇 닢 넣습니다. 밥맛을 저해할 수도 있지만 1~3닢만 넣으면 밥의 잡내가 안 납니다. 허브향을 좋아하기도 하고, 쓰려고 집에 쟁여놓앗는데 쓸 일이 없어서 밥 지을 때 넣어보니 향이 좋더군요.
쌀알이 크고, 찰기가 높으며, 반면, 인디카 타입 쌀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적은 담백한 쌀이 한국인의 식습관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제 원픽은 오대벼(오대쌀)입니다. 기본적으로 지형, 기후, 강우패턴 등에 의해 척박한 우리나라 토양은 생산성이 낮아요. 비료(예전엔 퇴비)의 효과가 적게 나타나고, 특히 밭작물은 퇴비의 효과가 오래갈 수 없는 구조. 자연생태계에서도 물속에 뿌리를 박고 물위에서 자라는 식물들(정수식물)의 생산력이 높으며, 논의 경우 담수로 인해 퇴비의 효과가 오래 지속되므로, 우리나라에서 논에서 재배하는 벼를 주식으로 하게 된것이지요.
또한 쌀은 대체로 우리나라 지리상 경기남부, 충청북부 인근이 자연적 북방한계에 가까운 식물임에도, 한국사람들은 평안도는 물론이고 심지어 만주에서도 쌀을 재배했습니다. 이들 지역과 생태와 기후가 비슷한 중국 북부와 중앙아시아등이 전통적으로 밀을 재배했다는 걸 생각하면 쌀에 미쳐있던 민족이 맞습니다.
고시히카리가 문제가 많은 게 당도가 높고 전분함량이 높아서 당뇨에 취약함. 반면 안남미라고 불리우는 동남아 쌀은 전분함량이 현저히 낮아서 쌀에 찰기가 없는 거임. 당뇨나 비만인들에게는 오히려 동남아 쌀이 더 건강에 좋다는 얘기. 그리고 중국집 볶음밥은 안남미로 볶아야 제대로 맛이남.
또한 언젠가 식량고갈 시기 다시 쌀 부족 시대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서 통일벼 샘플 표본을 농림부에서 잘 보관?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즉 만약 언젠가 미래에 다시 또 쌀 타령하는 옛날 조선시대나 일제강점기 같은 쌀밥에 굶주리는 시국이 찾아오면 일단 임시방편으로 질이 낮아도 양으로 밀어붙이기 위해 통일벼 생산할지도 모르니까 말이죠
새마을 운동이 단순히 농촌에서의 운동만이 아니라 산업화를 추진하려면 충분한 식량공급과 유휴노동력=>도시임노동자 전환이 필요하고 전근대적인 농촌사회에 맞춰진 사람들을 산업화시대에 맞게 세팅하는 등 공업육성 도시화하고 밀접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사업이었다는 점. (강압적 방식의 문제나 실책/오류 등등도 많겠지만, 일단 큰 틀에서 결국 이게 성공했기 때문에 산업화로 넘어갈 수 있었다는 점)
예전에 일본에서 살다 온 친구들이 일본 쌀은 윤기부터 다르고 정말 맛있다고 해서 일본 쌀이 우리나라 쌀보다 더 고급인 줄 알고 살았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일본에서 온 사장님 한 분이 한국 식당에서 밥 먹고 쌀이 너무 맛있다며 주방에 품종 물어봐 달라고 하는 걸 보고 격세지감을 느꼈음
아키바레 쌀의 한자 이름은 '추청' 입니다, '추정미'가 아니라 '추청미'란 말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쌀은 고시히카리 입니다, 2000년대 초부터, 정말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때부터 우연히 경기농협 직거래 사이버장터에서 파는 걸 발견하고 사다 먹었죠. 일본 여행을 가서 밥을 먹으면 거기 밥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고시히카리로 밥을 하니까 그 일본 식당들의 밥맛 같은 밥맛이더군요.
40대 중에서도 통일벼 먹은 사람 드물 거예요. 저는 자주 먹었었는데.. 굉장히 푸석하고, 요즘 쌀 보다 길쭉하고, 단맛도 적어서 식용유 많이 넣고 볶아 먹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 부터는 쌀이 남아 돌아 안 키운 걸로 압니다. 30년 만에 통일벼 얘기 들으니 옛기억이 나네요.
근데 사실 인디카 품종보다 자포니카 품종이 더 생산량이 많은게 맞다고 하며,인디카가 많이 나오는 것은 인디카가 동남아 등지에서 2모작 3모작까지 해가며 넓은 면적에서 재배되는 탓입니다. 물론 자포니카도 2모작 3모작이 가능하지만 동북아의 날씨에선 겨울을 견디지 못하니 어려운거 뿐이죠.
수출이라니...."수탈"입니다.
여기소도 쌀 수출이라고 나오는 구나... 대동법은 숙종때 경북에서 논농사가 완성되 대동법이 완성 되였다...
이분 쌀이나 밥 관련된 얘기 하실때 마다 인트로에서 저는 김바비구요가 저는 김밥이구요로 들림ㅋㅋㅋㅋㅜ
가장 맛있는 밥이란.
품종보다 도정후 바로 먹는 쌀에 밥하기전 30분이라도 물에 뿔리고 냄비밥하는게 젤 구수하고 적당한 찰기에 보온도 오래할수있습니다.😊
냄비밥 맛없지 않나요?
외할머니댁이 이천인데 직접농사지으신 쌀 가마솥에 해주신밥이 인생밥입니다!
@@eunchanyoon7050 +가마솥에 눌러붙은 밥 누릉지나 숭늉으로 먹으면 맛도리....
@@eunchanyoon7050 저희 부모님댁은 옆동네 여주입니다 ㅋㅋ 어찌 밥계의 지존 가마솥밥과 냄비밥을 비교하겠어요 . 하지만 캠핑할때 냄비밥 불조절 잘 하면 진짜 미친 죤맛탱 ㅋㅋ가을무랑 버섯 넣고 솥밥이나 냄비밥하면 다들 정신놓더라구요
20년전 댝교때 엠티가서 버섯 냄비밥이랑 양념장 해줬더니 남학생들이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다음엠티때 서로 모셔가려 성화였던 추억이 떠오르네욤 ㅋㅋ냄비바닥 하도 긁어서 뚫릴뻔 ㅋㅋ
@@eunchanyoon7050 가마솥 밥과 냄비밥을 비교하는 건 소나타와 마이바흐를 비교 하는 것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밥은 압력솥이 맛있구요 가마솥밥은 구수한 슝륭 이최고 이두가지밥이최고 냄비밥은 꼬슬한밥좋아하시는분들이 좋아하는밥
매일 먹는 쌀에 대한 흥미로운 얘기들이어서 재밌었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개인적으로 쌀은 품종보단 도정일이 중요한거 같아요. 도정한 날이 최근인 쌀을 사서 씻을 때 첫물과 마지막물은 꼭 정수기 물을 쓰구요. 1시간 정도 불렸다 전기밥솥 말구 압력솥이나 무쇠솥에 지으면 제일 맛있더라구요!(전기밥솥 안써서 안 산 1인) 모든 음식이 그렇듯 만드는 사람의 정성으로 미세한 불조절이 제일 중요하구요 밥 지을 때 다시마 한조각 넣으면 더 쫀쫀한 느낌이 들어요.
그치만... 엄마밥이 최고죠!👍♥
이게 맞는말인게 군대에서 보급되는 군량곡는 도정일이 한참된 쌀이 대부분이라 밥을 방금 지은게 아니면 맛대가리가없습니다 ..
도정일이 정말 중요한 것 같음
내가 살면서 먹었던 밥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큰집에서 쌀 농사해서 도정한 뒤 바로 보내주신 포대 쌀이었음
쌀은 성장하면서 대부분의 영양소를 물에서 얻기 때문에 다른 작물에 비해 지력이 떨어지는것이 덜 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빵순이나 밀가루러버인데 저는 지독한 쌀순이, 밥순이라 그런가 오늘 영상 너무너무 흥미로웠어요...!! 면이랑 빵은 자주 먹으면 질리는데 밥은 절대 질리지 않아...🥹
밥에 어울리는 바리에이션..고로 반찬이 수천가지 이상이라 질릴 수가 없죠
밥 하나로 누룽지 해먹고 숭늉 해먹고 개맛있어....
@@AMAGASOO담배나 펴대는 뷔,정국,RM오빠들과 팬싸에서 언니 머리채 흔든 망신 뷔오빠;; 나라망신 사탄,악마숭배BTS오빠들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멤버 진(김석진), 제이홉( 정호석), RM 김남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만원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사탄숭배BTS 너의날개는악마의것, 남성 그룹 여성혐오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로 숱한 여성혐오, 성적 대상화 발언을 하였다. 팬들과 대중의 피드백 요구에도 공론화 이전까지 침묵을 고수하다, 본격적으로 여론이 불거지자 어설픈 대응을 하였고 물론 그 이후에도 변함없다.
요즘 품종만 먹어요.. 찹쌀 섞은거 같이 쫀득쫀득 찰기있고 구수한 향이 나서 더더욱 맛있어요. 다른 품종보다 물은 조금 적게 넣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질어서.. 완전 죽이 되어요. 골드퀸 한번 먹어보세요. 찾아보니 우리나라 품종이네요
저도 요즘 골드퀸만 먹어요
골드퀸 아는 사람 많네 ㅎㅎ 쌀 중에 쌀이죠
쌀은 고시히카리죠
고시히카리 먹다가 골든퀸먹고 광명찾음
향미가 좋은데 밥 자체의 맛은 아주 큰 차이는 안나는 듯해요. 근데 진짜 맛은 향이 중요한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시어른들이 농사지어주신 쌀이 참 맛있더라구요.. ^^ 어느 지역이든 깨끗하고 가족 먹일 쌀이면 맛있는 것 같아요
농사 안짓는 쌀이 있음? 공장생산하나
이쁜 마음을 가지셨네요!!!!저 위에 피응신련은 무시하세요~!
@@마타하리-h1y 인생 ㅈㄴ 힘들게 살 듯~
@@마타하리-h1y 에휴
쌀밥 + 김치 + 고기 이 세 조합만 있으면 영양밸런스도 좋고 맛있음
삼겹살 김치 볶음 먹어야지 냠냠
쌀밥 김치 없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음.
대신 건강은...
추가로 된장찌게
쌀밥에 참치캔, 김, 스팸..아니 고추장만 있어도 맛있습니다
자꾸 추가시키지 말자구 ㅋㅋㅋ
도정하고 수일내에 바로먹는밥이 가장 베스트...품종은 동네별로 알아서 잘맞는걸 키워서 큰차이가 없는듯
하루 한끼는 무조건 쌀밥 먹어야함 안그러면 하루가 더부룩하고 우울함
역시 대한민국 사람들은 밥심이여!!!
가장 맛있는 쌀 = 엄마가 해준 밥에 들어간 쌀! 엄마 사랑해요!
엄마...미안..햇반이야
이런글 달지마 엄마 보려면 나도 멀리 가야해 ㅠㅠ
고시히까리
엄마앙
엄마… 미안.. 엄마 압력밥솥 없이는 힘들어
이철승교수의 최근작 라는 책을 보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쌀농사체계에 영향을 받아왔는지 꽤나 흥미로운 견해가 나오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중국의 북부는 전통적으로나 생태기후적으로 밀을 재배하는 지역인데, 쌀의 북방한계를 밀어올려 만주에서 쌀을 재배하는 기적을 만든 것도 일제시대 만주로 이주한 한국인들이었고, 산기슭의 조그마한 땅도 논으로 만들어 쌀을 지었던 정말 미친 사랑이었죠.
쌀밥에 대한 조상님들이 열망이 기적을 만들었져
쌀안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는 줄 몰랐어요. 쌀공부 유익하네요
멥쌀에 찹쌀을 일정량 섞으면 당연히 찰기 때문에 밥이 달콤하고 맛있어지죠. 그리고 쌀은 딱 한 번만 씻어 그 물은 따라버리고 두번째 물로 밥을 짓습니다. 그런데 저는 밥에 월계수 잎을 몇 닢 넣습니다. 밥맛을 저해할 수도 있지만 1~3닢만 넣으면 밥의 잡내가 안 납니다. 허브향을 좋아하기도 하고, 쓰려고 집에 쟁여놓앗는데 쓸 일이 없어서 밥 지을 때 넣어보니 향이 좋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백세미를 좋아해요. 향도 강하고 단맛도 강하고. 전에는 간척지 쌀 먹었는데 감칠맛이 있어서 잘 먹곤했죠
요즘 우리 농부님들 힘드시다는데 쌀밥많이먹어서 서로 도와보아요!
나는 빵순이에 면을 좋아해서 밀가루만 먹고도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미국에서 살아보니 빵보다 밥이더라. 여긴 쌀도 비싼데 정말 자주 사먹음ㅜㅜ
쌀밥+지도표 성경김
쌀밥+스팸
쌀밥+막 담은 김치
쌀밥+달래장+곱창김
철원 오대쌀이 확실히 맛있어요. 덕분에 밥을 못끊고.. 다이어트는 저 멀리 ㅠㅠ
쌀알이 크고, 찰기가 높으며, 반면, 인디카 타입 쌀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적은 담백한 쌀이 한국인의 식습관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제 원픽은 오대벼(오대쌀)입니다.
기본적으로 지형, 기후, 강우패턴 등에 의해 척박한 우리나라 토양은 생산성이 낮아요. 비료(예전엔 퇴비)의 효과가 적게 나타나고, 특히 밭작물은 퇴비의 효과가 오래갈 수 없는 구조. 자연생태계에서도 물속에 뿌리를 박고 물위에서 자라는 식물들(정수식물)의 생산력이 높으며, 논의 경우 담수로 인해 퇴비의 효과가 오래 지속되므로, 우리나라에서 논에서 재배하는 벼를 주식으로 하게 된것이지요.
하지만 역사적으로볼때 논농사가 아닌 밭농사가 메인이었죠. 조선초~중기는 논농사가 좀 더 활발해지는데 그거 비안오면 ㅈ대니까 하지마 라고 금지령내리기도 했었고요. 조선 후기에서나 전국적으로 저수지가 늘어나며 좀 더 안정적으로 논농사가 시작되었죠.
또한 쌀은 대체로 우리나라 지리상 경기남부, 충청북부 인근이 자연적 북방한계에 가까운 식물임에도, 한국사람들은 평안도는 물론이고 심지어 만주에서도 쌀을 재배했습니다.
이들 지역과 생태와 기후가 비슷한 중국 북부와 중앙아시아등이 전통적으로 밀을 재배했다는 걸 생각하면 쌀에 미쳐있던 민족이 맞습니다.
작년엔 친정에서 알찬미로 바꿔 심어봤다고 주셨는데 찰지고 윤기있으면서 맛있더라구요. 대만족~. 단점은 가래떡은 만들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최근 품종 중에는 미호벼라고
멥쌀50%에 찹쌀50%섞인 품종이 있습니다
낱알이 작아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밥맛이 좋다는건 여지없이 모두가 인정합니다
도시락용(햇반용)으로 좋아서 그쪽으로 빠지긴 하는데
실제 그냥 먹어도 추청미 못지 않쥬
저는 수분이 많은 진밥을 제일 좋아합니다
많이 먹을수도 있고
소화도 더 잘되는것같아서 진밥이 최고예요 🍚👍
가장 맛있는 쌀은 뭐니뭐니해도
햇반
수향미 구수한향이 나는 찰기있는 쌀이에요
물에 씻어 불리지 않고 바로 밥을 지어도 맛있답니다.
수향미는 찰기때문에 현미쌀로 먹어도 톡톡터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물은 쌀과 1:1?
고시히카리가 문제가 많은 게 당도가 높고 전분함량이 높아서 당뇨에 취약함.
반면 안남미라고 불리우는 동남아 쌀은 전분함량이 현저히 낮아서 쌀에 찰기가 없는 거임.
당뇨나 비만인들에게는 오히려 동남아 쌀이 더 건강에 좋다는 얘기.
그리고 중국집 볶음밥은 안남미로 볶아야 제대로 맛이남.
김밥, 볶음밥 = 신동진 // 쌀알이 굵고 통통함
꼬들꼬들밥 = 알찬미,고시히카리(경기미)
된밥 = 십리향 (호남 ㅡ 군산 쪽에서 재배) 찹쌀처럼 찰기가 좀 있는편 밥내가 좋음
젤 맛있는건 엄니가 해준 따끈한밥 ㅠ
쌀을사랑하는모습 아주좋아요♡
전문가이신가바요 ?간편정리 참고할게요
전문가 아니고 삼식이임
요즘은 쌀이 남아 돌아서, 보관비가 더 많이 든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남는 쌀을 활용해서 술을 만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 남는쌀 이용해서 술만드는 것 보다 수입산 타피오카 가루로 만드는게 더 쌈요 그래서 지금껏 그꼴인거에요
정말 훌륭한 분들이 많으십니다.
밥 먹었어?로 식사 유무를 물어보고
밥 사줄께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언제 밥 한번 먹자라고 약속을 잡는
우린 쌀의 진심인 민족입니다!!
쌀 이야기를 보니 전기밥솥 브랜드 대전도 소개해주시면 흥미로울 것 같네요ㅎㅎㅎ
품종은 그렇게 안 따지는데 묵은 쌀이나 맛없는 쌀은 찹쌀 조금 넣고 밥하면 윤기나고 맛있어져요. ㅎ
후속편 빨리 올려줘 !
어릴땐 빵만 먹어도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20대 중후반 넘어가면서 밥이랑 김치가 땡기기 시작함 ㅋㅋ..ㅋ
하루에 한번이라도 쌀밥없는 식사를 생각할 수 없다..
예전에 밀키퀸으로 만든 밥을 먹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쌀밥이 이렇게 맛있다니...
구수한 향이랑 찰기랑 맛이 좋은 골든퀸 3호 아주 좋아해요! 냄비든 압력밥솥이든 가리지않고 밥이 참 잘되요 💜
오 저도요!
전아버지가 연천 군부대 출신이라 대마리쌀 오대쌀을 어릴때 자주먹었는데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그게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그당시에 아버지께서는 김치다진것 신선한날계란을 갓지은 밥에 넣고 드셨는데
할아버지께서 일제징용인부여셔서 배워오신걸 이버지께 알려주신거라고 합니다
저도 나이를 좀먹다보니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갓지은 밥이 필수이긴합니다
날계란 먹는 문화는 참 별로다 살모넬라균있음 어쩌려고
@@까고보니진주나옴 저온 살균 박으셈
통일벼는 실패작 이지만, 품종개량 연구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는 계속 남아 있음!
또한 언젠가 식량고갈 시기 다시 쌀 부족 시대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서 통일벼 샘플 표본을 농림부에서 잘 보관?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즉 만약 언젠가 미래에 다시 또 쌀 타령하는 옛날 조선시대나 일제강점기 같은 쌀밥에 굶주리는 시국이 찾아오면
일단 임시방편으로 질이 낮아도 양으로 밀어붙이기 위해 통일벼 생산할지도 모르니까 말이죠
2003년도부터 고시히카리 먹고있는데요 고시히카리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새마을 운동이 단순히 농촌에서의 운동만이 아니라
산업화를 추진하려면 충분한 식량공급과 유휴노동력=>도시임노동자 전환이 필요하고
전근대적인 농촌사회에 맞춰진 사람들을 산업화시대에 맞게 세팅하는 등
공업육성 도시화하고 밀접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사업이었다는 점.
(강압적 방식의 문제나 실책/오류 등등도 많겠지만, 일단 큰 틀에서 결국 이게 성공했기 때문에 산업화로 넘어갈 수 있었다는 점)
가장 맛있는 밥은?
배고플때 먹는밥
가장배고플때 먹는밥이 최고
와... 내눈 문제 있는 것 같은데
나 왜 저 고봉밥... 빙수로 보였을까
심지어 눈꽃빙수 결까지 본것같은디 다시보니 밥이네
누룽지쌀을 외숙모가 주셔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음.. 누룽지처럼 구수한 향이랑 맛이 나고 찰지고 달달함
골드퀸!! 요새 맛있다고 컬리에서 그렇게 많이 팔던데
가장 맛있는 쌀은 도정한지 얼마 안된 쌀을 집에서 압력밥솥에 한밥이 최고
찰기있는 밥을 좋아하는 덕분에 다른 나라보다 당뇨발병율이 높아지게 되었지.ㅋㅋㅋㅋ
이젠 쌀이 남아돌아서 묵은쌀이 되가니 시대가 변한거고 입맛의 선택지가 달라지니
다시보기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살다 온 친구들이 일본 쌀은 윤기부터 다르고 정말 맛있다고 해서 일본 쌀이 우리나라 쌀보다 더 고급인 줄 알고 살았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일본에서 온 사장님 한 분이 한국 식당에서 밥 먹고 쌀이 너무 맛있다며 주방에 품종 물어봐 달라고 하는 걸 보고 격세지감을 느꼈음
저 이썰알아요 ㅋㅋ 근데 심지어 한국주방에서 나온 그쌀이 햇반이래요 ㅋㅋ
근데 쌀 품종도 중요하지만 밥 잘 짓는게 더 중요한듯
@@misterwayne1761 햇반 간편식으로 나와서 무시하는데 햇반 원래 품질 좋은 밥임
@@ooooo211 제가쓴말이 이말아닙니까?..;;
저도 일본살때 일본쌀이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와서 오대쌀 먹어보고 비싸도 오대쌀 사먹습니다
아키바레 쌀의 한자 이름은 '추청' 입니다, '추정미'가 아니라 '추청미'란 말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쌀은 고시히카리 입니다, 2000년대 초부터, 정말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때부터 우연히 경기농협 직거래 사이버장터에서 파는 걸 발견하고 사다 먹었죠. 일본 여행을 가서 밥을 먹으면 거기 밥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고시히카리로 밥을 하니까 그 일본 식당들의 밥맛 같은 밥맛이더군요.
날씨가 개이다에 쓰이는
晴れる의 하레라서 청이지요
일본식 밥그릇에 일본식으로 밥을 산더미로 쌓았어요.
조선밥그릇에 동그랗게 복스럽게 생긴 고봉밥이에요.
요즘 가루쌀? 이걸로 밀가루 대신 빵도 만들고 한다는데 가루쌀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쌀맛에 중요성은 반찬과국이다
고기와 쌀이 귀했으니.. 잡곡밥으로.. 배를 채워야지..
보리 재배 요즘은 거의 보기 힘들긴 함...
쌀이 부족한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너무 먹은것도 있을듯 밥그릇 크기가...
난 하루에 한끼 먹는데
이틀정도 밀가루 음식 먹고나면 쌀밥을 안 먹을수가 없다
뭔가 허한 느낌이 들고 물리는거 같음
근데 쌀밥은 계속 먹으도 그렇지 않음
가루미 로 밀가루 대체율 100% 되기를
조선시대 식사량 보면 보릿고개가 안 올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은 김제 쌀이 최고지! 김제 한번 가보시면 지평선 끝까지 논이어서 진짜 마음의 평화가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김제 출신인데 진짜 밥 지어서 맛있다고 하면 십중팔구 김제쌀임ㅋㅋㅋ
우리 엄마가 해준 콩밥이 제일 마싯써...
밥 할때 물 반의반컵 정도 더 넣으면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됨. 쫄긴한건 쌀 품종에 다른텐디 취향 맞으면 이렇게 먹으면 좋음
가마솥으로 밥하는게 제일 맛있겠지만, 집에서는 그게 안되니까 냄비솥밥이 제일 최고봉임 존맛
일본으로 수출이 아니고 수탈 당한겁니다. 입은 삐뚫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세요
수탈이라기엔 돈받고 바이어들한테 판건데 ㅋㅋㅋㅋ
너 고추 안 서지 머리 벗겨지지 자식들이 너 싫어하지
@@아리타자기 ㅄ같은 수준 여지없노
다이어트 전에 먹은 고시히카리가 진짜 최고였아요
일뽕 걸르고 일본쌀 맛있는게 팩트임. 한국도 쌀 상품화좀 했으면 좋겠음ㅜ
@@I_hate_handle 품종 개량항 시간이라든가 특허라든가 어려운 점이 많음
@@I_hate_handle 본인 스스로 히키코모리일빠라는 걸 불어버리면 어떡하노ㅉㅉ
정말 갓지은 흰쌀밥 참기름 발라 잰 김 싸먹으면 몇공기는 후딱
저희할아버지가 직접키우신쌀로 밥해서먹는게 가장맛있어요
청미 섞인 수분16~18%대의 갓 도정한 햅쌀 그게 진짜 밥도둑임
스팸과 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햅쌀밥
이거보니까 쌀밥 먹구싶넹
쌀의 현대사.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즉석밥 가격 내려갔음 좋겠다😢
40대 중에서도 통일벼 먹은 사람 드물 거예요.
저는 자주 먹었었는데.. 굉장히 푸석하고, 요즘 쌀 보다 길쭉하고, 단맛도 적어서 식용유 많이 넣고 볶아 먹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 부터는 쌀이 남아 돌아 안 키운 걸로 압니다. 30년 만에 통일벼 얘기 들으니 옛기억이 나네요.
밥이형랑 제일 잘 맞는 컨텐츠인듯
쌀밥 먹고 누룽지 먹고
입 심심하면 티밥 먹고
햅쌀이....참 맛있지....갓생산된....촉촉하고 기름지고 밥내음 좋은....품종은 모르겠다만....
밥을 맛있게 하는방법은 맛있는 반찬을 먹을거라 생각하며 하는것이..
골든퀸 3호나 밀키퀸 같은 찰기 있는 품종
밥을 맛있게 하는 방법
전기밥솥에 적혀있는 그대로 한다.
전기밥솥을 만든 석박사들이 그냥 적어놓은건 아닐테니깐요 🤣🤣🤣🤣🤣🤣🤣🤣🤣🤣🤣🤣🤣🤣🤣🤣🤣🤣🤣🤣
배고플때 먹는 쌀밥
쌀 수출이라니.. 수탈이죠..
우리 동네는 호남이나 충청 지역 쌀이 많이 들어오는 거 같더군요. 전 바로 밥해서 퍼먹는 갓 한 밥이 제일 맛있더군요.
통일벼 문제가 냉해에 약하고 비료주기가 중요하다보니 농업경영에 관공서의 개입이 필수적이 될 수 밖에 없었고 그러니 농업자체가 국가와 자본에 예속될 수밖에 없는거였죠. 도시화 때문에 농촌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었구요..
😂😂😂 아놔 계속 먹을 준비가 돼 있데~~~
이천쌀 먹는데, 2년전까지는 추정이었는데 작년 부터 품종이 알찬미로 바뀜. 추정도 먹을만 했지만, 알찬미가 약간 더 괜찮은듯...
4:14 쌀은 추운 지방에서 생산량이 적고, 추운 지방에서 잘 자란다. 그래서 생산량이 적지만 반대로 따뜻한 지방에서 재배한다면 생산량이 더 늘어나겠죠
저두요 ‼엄마가 직접 돌솥에 밥해주는 밥이 젤루 맛있어요 ~새로한밥에 김치쭉 찢어 밥숟가락에 살포시 얹어 한입에 꿀꺽😍캬 ~~~미치죠 그리고 새로갓지은 밥은 두세그릇 무조건 국룰 👍
근데 사실 인디카 품종보다 자포니카 품종이 더 생산량이 많은게 맞다고 하며,인디카가 많이 나오는 것은 인디카가 동남아 등지에서 2모작 3모작까지 해가며 넓은 면적에서 재배되는 탓입니다.
물론 자포니카도 2모작 3모작이 가능하지만 동북아의 날씨에선 겨울을 견디지 못하니 어려운거 뿐이죠.
제일 맛있는 밥은 다이어트 할때임ㅋㅋㅋ 고기보다 밥이 훨씬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동백진주가 찹쌀과맵쌀의중간 딱이더라고요~
식사량이 많은게아니라 벼슬아치들이 하도 수탈하니까 뺏기기전에 먹을수있을때 많이먹던게 버릇이되었던거지
품종개량 안 된 재래종 벼 는 에너지 & 영양분 밀도가 낮음. 게다가, 고된 농사일 & 걸어서 이동 이게 에너지 소모가 엄청 큼...
결국 많이! 먹을 수 밖에...
수탈 당하다 못해 우리나라는 아예 먹을 쌀이 부족해 쌀값은 폭등하고.. 저수지 공사 비용에 비료 비용까지 떠맡아서 더 힘들었다는데 수출이라뇨.. 아니 작가님;;;; 이게 무슨 우아한 표현인가요
수출?
어이가 없네!
일제강점기에 수출아니고 수탈 아닙니까?
밥에 진심이지..인정
국밥에 잘맞는 신동진쌀 최고...
세상에 맛있는거 정말 많지만 내 살의 주범은 쌀.. 백미밥이 최고에여 백반 최고ㅜㅠ 끼니챙길 때 쌀쌀쌀은 가능해도 밀가루밀가루는 물려서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