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결론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드는 그런 심리 유투브가 넘치는데 이런 한 인간의 내면을 오롯이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어떤 일반적 심리법칙을 제시하지 않고 들어주고 수용해 주는 채널은 아주 소중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래서 상담사라는 직업이 미래에 결코 ai로는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이겠지요.. 항상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어릴때부터 청소년기 성인기가 되기까지 멘탈문제로 늘 힘들었고 결과적으로 하던일을 그만두고 심리전공 대학원까지 입학했습니다. 상담을 받거나 약을 먹어도 늘 한계가있었는데 제가 힘든 문제들을 찝어주시고 제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주시고 깨달음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 끝에 정신안에서 통합이 이루어진건지 요즘 많이 편안해졌어요. 같은상황이더라도 예전만큼 무너지지않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8:02 어떤기준으로 선택해야할까요? 결정X 18:24 해야 할 것은 내가 '어떤 부분들을 고민'하고 '어떤 부분을 갈등'하고있구나. 그 갈등하는 이유는, 생각 사이사이에 '어떤 감정'들이 스며들어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이쪽선택도 이쪽선택도 태클이 걸리는구나. 를 잘 이해하는 것. 이상과 현실 고민으로 표현하면 누구나하는 고민일 수 있지만, '구체적인 갈등'과 관련된 '감정'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19:16 상황에서의 본인의 [생각] [감정] [행동] 모두 표현 19:44 외로움. 외로운 감정이 느껴진 이유 흐름? 20:17 기대치 20:4521:14 가족들이 이상하게본다, 내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 반복되면, 내가 흔들린다. 나는 진짜 이상한 사람인가보다. 21:45 (내가 원하는 가치)~는 잘못된건가 보다. 21:55 사연에 나옴. 스스로 부정적으로 인식. 22:42 자기검열 진짜 힘듦. 내가 나를 태클. 23:03 23:0923:18 📌무기력증 우울증과 다른 느낌. 정도 약하고 지속되는 느낌. 이래서 내가 답답하고 앞으로 못나가는 느낌. - 심리적인 것 연관. 의욕 없고, 동기 안 생기는 것. 흔들리고 확신 없으니까 당연함. 23:34 생기려면 3가지 필요 [통제감] (내가 내 삶 주도, 자기주도 느낌), [안정감] (심리적으로 불안불안x 편안), [즐거움] (너무 억지로 힘들게 하지 않는 영역이 있음) 있어야 동기 올라옴 24:06 자기주도 경험을 결정적인 순간 못 한 타격감, 학교생활 내내, 길어지다보니 위축, 무기력. 24:22 가장 중요한 건, 내 마음에 안정감이 없는 것. 나에 대한 확신이 정말 큰 안정감을 주는데, 그게 흔들림. - 내 안에 크고 많은 감정경험 표현 제3자에게 꾸준히 하면, 자기확신 분명 회복됨. 결정은 그게 회복된 다음에. (수련, 캐나다든) 회복된 다음 자발적으로 올라오는 나의 동기에 의해 결정, 즐거워서 에너지 올라와서 쭉쭉 나갈 수 있음. - 억압된, 흔들리는, 답답한 이 마음을 가지고 억지로 결정하면, 무슨결정 하든지 거기서 또 계속 흔들리게 돼있다. - 순서는 나 자신에 대한 확신 회복. 그러기 위해서는 10여년 동안 느낀 여러가지 감정 경험 표현, 수용받는 경험 하면서, 내가 나 자신에 대해 떳떳함 회복해야. 성향 특성 원하는 것 스타일 모든 것, 나 자신, 나의 존재에 대한 떳떳함 회복. 가장 시간효율적인 건 상담. - 26:03 시간이 너무 가고, 빨리 결정해야될거같은 압박감 들 수 있지만, 빨리 선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안정된 다음 결정해야 평생 쭉쭉 나를 괴롭히지 않은 상태에서 삶을 계속 갈 수 있다. 그게 행복.
자기검열에다가 나는 반드시 고쳐져야되는 존재라고 가스라이팅하고있는 엄마..제가 자존감이 바닥을 기고 죽고싶을 정도로 힘든 이유가 이거였군요ㅜㅜㅜ 외부에 의해 끌려가는 동기가 아닌 나 스스로의 내부에서 올라오는 에너지로 좋아하는 일들을 하게 도와주기.. 현재 제 시점에서 모든 유튜브영상 중 가장 소중한 영상입니다...😢😢😢감사해여
18:03 결정을 해주는건 도움이 안되고 내가 어떤부분을 갈등하고 있고 그 이유가 생각사이사이에 .........잘이해하는게............ 22:35 남이나를 싫어하는건 ...자기검열이 정말 힘듷다 내가 나를 싫어하는게 진짜 힘든거다 23:35 동기회복에 필요한 세가지, 동제감/안정감/즐거움 24:50 자기확신이 먼저다 빨리 선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23:30 보고 무기력3 영상을 봤는데 너무 제 얘기라 무기력1 영상도 찾아 보게 됐어요. 수치심에 대해서 알고있고, 제 많은 어려움의 원인이라고는 생각하고있었는데, 더 큰 틀에서 그런 상태인 저를 싫어하고 그런 흐름으로 지금의 상황이 된 것, 저의 인생을 싫어하는 것도 수치심이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다른사람과 관계에서 나라는 존재가 받아들여질 수 없고 잘못됐다는 생각이 확고했는데 일단 그게 확실히 줄었어요. 최근에 선생님 영상을 다시 보면서, 저와 비슷한 사연에 선생님이 내편이 되는 걸 알려주시는걸 보면서 너무 큰 위로를 받았고, 모든 생각과 감정을 허용하고 수용하고 내편이 되는게 어떤건지 마음으로 이해했어요. 그리고 거기에 집중하면서 감정일기를 최근 며칠 감정 올라올 때 마다, 연상되는 사건이나 대한 감정도 마구 욕하면서, 다 풀릴 때 까지 썼는데, 뭔가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상황에서 일어난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쓸 수 있었어요. 이전부터 최근까지 썼던 일기를 보면서, 수치심이 드러나는 문장을 찾을 수 있었고, 그땐 사실이라고 믿고 적은 생각이, 저와 제 인생에 둘러쌓인 수치심이라는 감정이고, 수치심이 일으킨 믿음이었다는 걸 알았어요. 다행이고, 한편으로는, 긴 시간 동안 너무 힘들어하면서 출구를 못찾고 헤멨다는 걸 알아차린게 힘드네요. ㅜ (나에 대한 타인에 대한 불신 의심, 불안 공포심해지고, 선택 못하고, 신체이형, 신체화 증상, 건강염려 심해지고, 폰 중독, 우울, 공허감, 최근에 흥미 관심사 상실, 인생의 의미 상실, 나와 내 인생 전체에 수치심) [부모님과 심리적 독립을 하는 것과 내 삶은 내가 결정하고 내가 하고싶은 걸 한다] 라는 목적지를 머리로 알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목적지에 못가는 나를 계속 채찍질 해서 나아가려했고,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상담받기 전보다 더 꼼짝못하게되고, 하면 된다는 말을 들으면 공감하고 수용하고 또 자책감들고, 목적지에는 몇 발자국도 다가가지도 못했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요ㅜㅜ..
정우열 선생님 ~ 전 예전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게 좋았고 보람이 느껴졌는데 요즘엔 그런 일을 하는 게 제 에너지가 아깝고 밑 지는 장사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그래서 제 직업 까지 바꿔야 할 정도에요.. 제가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란 스럽네요.. 사람이 이렇게 바뀔 수도 있는 건가요??
쉽게 결론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드는 그런 심리 유투브가 넘치는데 이런 한 인간의 내면을 오롯이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어떤 일반적 심리법칙을 제시하지 않고 들어주고 수용해 주는 채널은 아주 소중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래서 상담사라는 직업이 미래에 결코 ai로는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이겠지요.. 항상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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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하신 의사선생님 이시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개인이 건강한 삶을 스스로 살아갈수 있도록 진정한 상담을 해주시고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수해주시네요 사람을 세우고 돕고자하는 진정한 인간애라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이분은 의사이긴하지만 진짜 치유해주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뭘 들어도 직접 말해주듯 위로와 편안함.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청소년기 성인기가 되기까지 멘탈문제로 늘 힘들었고 결과적으로 하던일을 그만두고 심리전공 대학원까지 입학했습니다. 상담을 받거나 약을 먹어도 늘 한계가있었는데 제가 힘든 문제들을 찝어주시고 제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주시고 깨달음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 끝에 정신안에서 통합이 이루어진건지 요즘 많이 편안해졌어요. 같은상황이더라도 예전만큼 무너지지않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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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 어떤기준으로 선택해야할까요? 결정X
18:24 해야 할 것은
내가 '어떤 부분들을 고민'하고 '어떤 부분을 갈등'하고있구나. 그 갈등하는 이유는, 생각 사이사이에 '어떤 감정'들이 스며들어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이쪽선택도 이쪽선택도 태클이 걸리는구나. 를 잘 이해하는 것.
이상과 현실 고민으로 표현하면 누구나하는 고민일 수 있지만, '구체적인 갈등'과 관련된 '감정'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19:16 상황에서의 본인의 [생각] [감정] [행동] 모두 표현
19:44 외로움. 외로운 감정이 느껴진 이유 흐름?
20:17 기대치
20:45 21:14 가족들이 이상하게본다, 내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 반복되면, 내가 흔들린다.
나는 진짜 이상한 사람인가보다. 21:45 (내가 원하는 가치)~는 잘못된건가 보다. 21:55 사연에 나옴. 스스로 부정적으로 인식.
22:42 자기검열 진짜 힘듦. 내가 나를 태클. 23:03
23:09 23:18 📌무기력증 우울증과 다른 느낌. 정도 약하고 지속되는 느낌. 이래서 내가 답답하고 앞으로 못나가는 느낌. - 심리적인 것 연관. 의욕 없고, 동기 안 생기는 것. 흔들리고 확신 없으니까 당연함.
23:34 생기려면 3가지 필요
[통제감] (내가 내 삶 주도, 자기주도 느낌),
[안정감] (심리적으로 불안불안x 편안),
[즐거움] (너무 억지로 힘들게 하지 않는 영역이 있음) 있어야 동기 올라옴
24:06 자기주도 경험을 결정적인 순간 못 한 타격감, 학교생활 내내, 길어지다보니 위축, 무기력.
24:22 가장 중요한 건, 내 마음에 안정감이 없는 것. 나에 대한 확신이 정말 큰 안정감을 주는데, 그게 흔들림.
- 내 안에 크고 많은 감정경험 표현 제3자에게 꾸준히 하면, 자기확신 분명 회복됨. 결정은 그게 회복된 다음에. (수련, 캐나다든) 회복된 다음 자발적으로 올라오는 나의 동기에 의해 결정, 즐거워서 에너지 올라와서 쭉쭉 나갈 수 있음.
- 억압된, 흔들리는, 답답한 이 마음을 가지고 억지로 결정하면, 무슨결정 하든지 거기서 또 계속 흔들리게 돼있다.
- 순서는 나 자신에 대한 확신 회복. 그러기 위해서는 10여년 동안 느낀 여러가지 감정 경험 표현, 수용받는 경험 하면서, 내가 나 자신에 대해 떳떳함 회복해야. 성향 특성 원하는 것 스타일 모든 것, 나 자신, 나의 존재에 대한 떳떳함 회복. 가장 시간효율적인 건 상담.
- 26:03 시간이 너무 가고, 빨리 결정해야될거같은 압박감 들 수 있지만, 빨리 선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안정된 다음 결정해야 평생 쭉쭉 나를 괴롭히지 않은 상태에서 삶을 계속 갈 수 있다. 그게 행복.
감사합니다
섬세한 감성 때문에 늘 힘들었고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맘때문에
나를 무시하며 살았네요.
들어도 들어도 새롭게 들립니다.
조금씩 자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벅찹니다
자기검열...정말 와닿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제 스스로 늘 발목을 잡는 원인이었습니다.
매일 2~3개씩 듣고 있는데 나를 스스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나누어 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딱 제 얘기였기도 하지요ㅜㅜ
다른 분 얘기였지만 정말 저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자기검열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고 '자기존재에 대한 떳떳함을 스스로 회복하는 것'이라는 말이 저한테는 너무 와닿았어요. 감사합니다.
자기검열에다가 나는 반드시 고쳐져야되는 존재라고 가스라이팅하고있는 엄마..제가 자존감이 바닥을 기고 죽고싶을 정도로 힘든 이유가 이거였군요ㅜㅜㅜ
외부에 의해 끌려가는 동기가 아닌 나 스스로의 내부에서 올라오는 에너지로 좋아하는 일들을 하게 도와주기..
현재 제 시점에서 모든 유튜브영상 중 가장 소중한 영상입니다...😢😢😢감사해여
이 형 영상은 이제 무조건 👍 박고 시작.
36 평생 숙제였던 자존감 문제를 해결 해줌
26:30 엔딩 멘트 볼때마다 왜케 웃긴지 모르겠어욬ㅋㅋㅋ 너무 굽신굽신하심
좋댓구알 한푼만 도와주십쇼🙏👀
@@jungwooyul ㅎㅎ맨날 친구들에게 선생님 영상 공유한답니다 ㅎㅎ 좋은 주말되세요 선생님😊
자기 확신 갖는 법
1. 제 3자에게 감정을 표현하여 나 자신에 대해 떳떳해지는 경험 갖고 그 이후에 인생의 갈림길.선택을.해야한다.
통제감: 자기주도
안정감: 편안함
즐거움: 억지로 하지 않는 영역
나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그걸 표현하라. 떳떳함을 얻어내라.
선생님 영상보고 상담을 받기 시작해서 지금 1년이 지났어요! 내가 내 편이 되면서 점점 내가 더 단단해지는게 느껴져요 ㅎㅎ
영상볼때마다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것 같아서 감사해요🙃
저도 정확한 걸 좋아해서
애매한 걸 오히려 더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서 새롭고 기쁘네요!
나의 존재에 대한 떳떳함을 찾는 것.
자신도 남의 힘듦을 수용해 주기 힘들어서 내면의 힘이 없어 피하게 된다고 생각드네요
오......
공감합니다....
쌤 목소리 듣기만해도 위로가돼요
늘 감사합니다 도움받으며 성장중이고
위로받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 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옳아요
감정에 확신이 없으면, 그걸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
항상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해요. 영상 하나하나가 위로받는 느낌? 힐링 그 자체입니다.
요즘 하나씩듣고있어요~~~^^ 어렵지만 .. 하나씩 해보려구요! 감사해요♡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도움 됐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연을 듣고 해설을 해주시니까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선생님 좋은 일 많이 하십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영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박사님! 너무 신뢰감이 느껴지고 멋있어요. ^^
18:03 결정을 해주는건 도움이 안되고 내가 어떤부분을 갈등하고 있고 그 이유가 생각사이사이에 .........잘이해하는게............
22:35 남이나를 싫어하는건 ...자기검열이 정말 힘듷다 내가 나를 싫어하는게 진짜 힘든거다
23:35 동기회복에 필요한 세가지, 동제감/안정감/즐거움
24:50 자기확신이 먼저다 빨리 선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감사합니다 ♡♡
듣다가 눈물이 흐르네요 어릴때 감정요동치며 힘든게 과도기였구나 ... 아무도 그런말 안했고 저 혼자 이상한 사람인가 생각했는데
위로가 됩니다..
원장님~ 고맙게 잘 듣고 있습니다
제가 왜 그러는지 알게되었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팬입니다^^인간에 대해 관심이 많고 심리학을 언제가 진지하게 공부하며 상담심리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40대입니다.늘 도움되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알고리즘 계쏙 떠ㅏㄹ떠라떠라떠라
23:30 보고 무기력3 영상을 봤는데 너무 제 얘기라 무기력1 영상도 찾아 보게 됐어요. 수치심에 대해서 알고있고, 제 많은 어려움의 원인이라고는 생각하고있었는데, 더 큰 틀에서 그런 상태인 저를 싫어하고 그런 흐름으로 지금의 상황이 된 것, 저의 인생을 싫어하는 것도 수치심이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다른사람과 관계에서 나라는 존재가 받아들여질 수 없고 잘못됐다는 생각이 확고했는데 일단 그게 확실히 줄었어요.
최근에 선생님 영상을 다시 보면서, 저와 비슷한 사연에 선생님이 내편이 되는 걸 알려주시는걸 보면서 너무 큰 위로를 받았고, 모든 생각과 감정을 허용하고 수용하고 내편이 되는게 어떤건지 마음으로 이해했어요. 그리고 거기에 집중하면서 감정일기를 최근 며칠 감정 올라올 때 마다, 연상되는 사건이나 대한 감정도 마구 욕하면서, 다 풀릴 때 까지 썼는데, 뭔가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상황에서 일어난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쓸 수 있었어요. 이전부터 최근까지 썼던 일기를 보면서, 수치심이 드러나는 문장을 찾을 수 있었고, 그땐 사실이라고 믿고 적은 생각이, 저와 제 인생에 둘러쌓인 수치심이라는 감정이고, 수치심이 일으킨 믿음이었다는 걸 알았어요.
다행이고, 한편으로는, 긴 시간 동안 너무 힘들어하면서 출구를 못찾고 헤멨다는 걸 알아차린게 힘드네요. ㅜ (나에 대한 타인에 대한 불신 의심, 불안 공포심해지고, 선택 못하고, 신체이형, 신체화 증상, 건강염려 심해지고, 폰 중독, 우울, 공허감, 최근에 흥미 관심사 상실, 인생의 의미 상실, 나와 내 인생 전체에 수치심) [부모님과 심리적 독립을 하는 것과 내 삶은 내가 결정하고 내가 하고싶은 걸 한다] 라는 목적지를 머리로 알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목적지에 못가는 나를 계속 채찍질 해서 나아가려했고,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상담받기 전보다 더 꼼짝못하게되고, 하면 된다는 말을 들으면 공감하고 수용하고 또 자책감들고, 목적지에는 몇 발자국도 다가가지도 못했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요ㅜㅜ..
정우열 선생님 ~ 전 예전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게 좋았고 보람이 느껴졌는데 요즘엔 그런 일을 하는 게 제 에너지가 아깝고 밑 지는 장사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그래서 제 직업 까지 바꿔야 할 정도에요.. 제가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란 스럽네요.. 사람이 이렇게 바뀔 수도 있는 건가요??
공감되네요
타인을 돕지 않고 이기적인 게 사람의 본모습이에요. 인간도 결국엔 동물이니까요
매번 타인만을 도우며 사는 것은 신의 영역 천사의 영역인데 인간인 내가 그렇지 못하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 없어요. 오히려 이기적인 나의 모습을 이해하고 나면 저절로 이타적으로 바뀌어갑니다
와..나랑 소름돋게 똑같다ㄷㄷ
안경프레임 너무 예쁘네요 ㄷㄷ 안경프레임 좀 알고싶군여
5:00
정우열선생님께 상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이런 사연은 어디에 내면 채택될 수 있는건가요?
우리집이랑 너무 비슷하네.
보면 누가 조아요좀 눌러주세요 25:00
완전 다른 성격인데도.. 하하 같네요 상황이 ㅜㅜㅜ
조아요좀
중간에 다음 강의로 이어지면서 끊기는것같은데 맞나요??
아,,난 이렇게 잘먹고 잘산 사람들이 좀 우울해진다고 이러는거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