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 고석공간, 1983ㅣ건축가 김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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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ต.ค. 2024
- ❉ 전체화면으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
오픈하우스서울2022 [오래된 집]
영상 │ 고석공간, 1983
오픈하우스서울 × 기린그림
건축가 김수근의 고석공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bit.ly/3SLoH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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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서울 2022
10.29~11.06
오픈하우스서울은 일년에 한번 뛰어난 건축물과 장소, 공간을 개방하고 발견하는 도시건축축제로, 해마다 10월에 문을 엽니다. 코로나19로 현장 프로그램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건축다큐멘터리 '이타미준의 바다'를 제작한 기린그림과 협력해, 건축 영상을 소개합니다.
오픈하우스서울 2022 올해의 프로그램은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오픈하우스서울
www.ohseoul.org/
기린그림 웹사이트
www.giraffe-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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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House [오래된 집]
집에 대한 탐색을 이어온 오픈하우스서울의 올해 두 번째 주제는 [오래된 집]이다. 이번 주제에서는 시간의 축적뿐만 아니라, 집의 오래된 내력을 주목하며, 손님을 맞고 환대하는 집의 공간을 소개한다. 그 시대 삶의 양식을 짐작할 수 있는 오래된 집을 통해 TV가 거실을 점령한 ‘게으르고 나태한 거실’이 아닌, 아직 응접과 환대가 이루어지던 1960~80년대의 주거 공간구성을 탐색하려는 의도이다.
특히 이번 [오래된 집]에서는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 주택인 청운동 주택과 그의 마지막 주택 설계가 된 고석공간이 오픈하우스서울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두 집은 건축가 김수근의 시작과 마지막에 놓여 있지만, 애착을 가진 새 주인을 만나 오늘의 일상을 쌓아간다는 공통점도 있다.
고석공간은 건축가 김수근이 그의 누나인 김순자 여사와 매형 박고석 화백을 위해 설계한 집이다. 1983년 완공된 이 집은 대지면적 65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다락방이 딸린 3층 주택으로 설계되었다. 고석공간은 김수근이 설계한 마지막 주택이자, 그의 후기 건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그의 누나를 위한 애정이 담긴 집이기도 하다. 또한, 박고석 화백의 작업실로 쓰였던 지하층과 예술가들과 교류했던 1층 응접실은 예술사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공간이다.
박고석 화백이 돌아가신 후 김순자 여사는 이곳에 머물다, 면접까지 보는 과정 끝에 이 집의 의미를 알고 아껴 쓸 새 주인을 찾았다. 황정욱, 전정아 부부다. 오픈하우스서울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고석공간은 건축가 김수근의 건축 유산을 제대로 돌아보고, 예술적 내력이 오늘의 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오래된 집]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이번 오픈하우스서울 프로그램을 위해 고석공간에 보관되었던 도면과 박기호 작가의 고석공간 사진도 함께 소개한다.
고석공간은 건축가 김수근의 후기 건축을 볼 수 있는 유산이자, 박고석 화백의 아틀리에, 김순자 여사의 삶이 담겨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내력 위로 고석공간의 의미와 무게를 오롯이 느끼며 새 주인의 일상이 쌓여가고 있다. 기린그림의 영상과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할 고석공간을 통해 오래된 집 오늘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www.ohseou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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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間사람] 100회특집 건축가 김수근](http://i.ytimg.com/vi/91R6lQGV270/mqdefault.jpg)
건축주분이 레전드네요 건축에 대한 이해도 높으시고 노력하시고 집도 오픈해주시고 집의 주요가치들도 보존해주시고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영상입니다. 집과 건축을 부동산으로, 경제적 가치 만으로 생각하는 우리 사회에 건축의 가치를 알고 오래 간직하려는 지금의 집주인과 옛 주인 같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감동 받았습니다. 이 분들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이자 문화인 입니다. 건축가 김 수근 선생의 알려지지 않았던 좋은 작품을 훌륭한 영상으로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의 손때 묻은 격자 문들이 참 정겹고 포근한 느낌- 김수근 건축가의 작품 의미를 잊지않고- 또 보존하며 같이 세월가는- 현재 집 주인의 품격- 건축가는 떠나도 작품은 이렇게 남아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십여년 전 바로 옆 단층 건물에서 채식카페를 운영하며 여사님과 교류를 했었어요. 김순자여사님댁에서 내어주신 차와 호두파이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의 공간이 거의 보존이 되어 반갑고 기쁘네요. 건축주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말 가치있는 집이 좋은 주인을 만나 그 가치를 잃지않고 아름답게 변했네요 ..
좋은 집 공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건축주 되시는 분이 부럽네요.^^
안목도 높으시고, 재력도 있으셔서 이런 집에 거주하실 수 있는 위치가 정말 부럽습니다.^^
잘 간직하셨다가 또 그 집을 지킬 능력이 있으신 분이 대를 이어 가꿔주는 건축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귀한 영상이네요ㆍ와~ 좋습니다ㆍ 많은이들이 공유되었음ᆢ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김수근 건축가의 작품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한 집주인을 만난것 같아 기쁩니다.
귀한 영상이네요. 이런 근현대 서울의 멋진 집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김수근 선생님
그렇게 일찍 가실줄 누가알았겠습니까
늦게나마 재 조명되고
후세들이 기억할수
있게 해주시는 작업이
참 좋습니다
누님되시는 김순자 여사님과
오늘에 집주인 여사님에 케미가
똑 맞으니
그 집은 복있는 집같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들어가 봤지만, 안국동에 공간 사옥을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물놀이가 탄생한 '공간 사랑'도 볼 수 있었죠...
와우 힐링되는 영상이네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자가 기품이 느껴집니다 ~^
세상의 흐름에 치우치지 않고 변치 않는 공간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집이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말씀과 영상 감사해요
너무 아름다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예약 놓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보니 좋네요.
마음이 포근해 지는 아름다운 집입니다. 공간사옥의 요소들이 집 곳곳에 구현이 되어 있네요. 김수근선생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시대를 잘못 타고 나신분.. 영상도 아름답게 잘 촬영하셨습니다.
좋은 작품이 좋은 건축주를 만난 것 같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안 녕 하 세 요
전 현재 미국 캔 사스에 살고 있습니다
집이 너무 아름답네요
한국에 아파트를 사려고 생각 했는데 이런 주택이 있으면 사고 싶네요
둘째 아이 대학 보내고 나면 한국으로 돌아가 살 계획이라
아름다운 집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순자 여사님 정말따뜻한 분이셨는데..그분의 숨결이 공간에서 느껴집니다.
정성이 담긴 영상 감사합니다.
깊이 있고 차분한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벽을저렇게 노출시키는 것도 좋네요!!! 한국적인 것과 미니멀의 적절한 조화입니다!! 부럽네요!!
소식을 듣고 궁금했던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만날수 있어 벅차고 감사합니다-
주인분 목소리가 참...지적이고 교양있는 차분한느낌....
저만 그런 생각 한 게 아니네요~ 외모도 단아하시고, 안주인으로 보자마자 맘에 들어하셨겠어요. 더구나 집의 가치를 높이 사주시네요~
예술작품 그 자체
건축주는 공사를 발주하거나, 대리인을 두어 공사를 행하는 자 입니다. 매매로 건축물을 소유한 사람은 건물주 또는 건축물 소유자 라고 해야 합니다.
사십년전 건물인데 멋지네요
약간 일본건축물같기도하고
한옥같기도하고…
와 정말 멋진 집이에요
근데 외벅이 그대로 노출되는데 겨울에 춤진 않으신가요?
집주인분 목소리도 아름답고 좋네요
마감재가 내외부 같을뿐 안에 단열재는 다 들어갔을거예요~^^
건축 환경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안 건축가이자 지금도 가장 존경하는 사람 건축가는 종합예술이기에 사고관 철학까지 좋아야하는데 그런 것까지 멋진 분
남영동 대공분실을 아시면 철학 까지는 좀 그렇지 않나요?
@@고슴도치-q7i 그러게요…..
와 어떻게 관리했길래 저리 컨디션이 좋지?
너무 아름답다 ㅠㅠ
겨울에는 춥겠다.
일본 건축의 영향을 많이 받은게 바로 보이네요. 한국적이기도 하면서 일본스럽고
전문가들이 좋은작품이라해서 좋은작품인건가, 진짜 좋은작품인건가.. 무지한 일반인은 모르겠다... 죄송합니다....
모던 보다는 일본 스타일이 많이 보이네요. 격자창호와 격자천장.. 일본전통건축에서 흔한 스타일이죠. 일본 건축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분이라...
저도 창포 보는 순간 일본식 건축물이구나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창호는 저렇게 쭉쭉 뻗어나가는 격자로 만들지 않죠. 창호문만 바꿔도 좋을거 같지만 건축가가 일본 건축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분이라 하니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