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임선혜 님의 #선혜어 버전으로 올려봅니다ㅎㅎㅎ ()괄호 안에 있는 단어는 직역 혹은 생략된 단어의 뜻 위주로 제가 첨가했어요! Claudio Monteverdi (1567-1643) - Madrigal "Si dolce è'l tormento"(1624) Si dolce è'l tormento che in seno mi sta, Ch'io vivo contento per cruda beltà. Nel ciel di bellezza s'accreschi fierezza et manchi pietà: che sempre qual scoglio all'onda d'orgoglio mia fede sarà. 고통조차 달콤하기에 그가 아무리 내게 잔인하게 굴어도 나는 행복합니다 잔인함(직역: 잔인한 아름다움)만 더해지고 나에 대한 연민이 없다해도 상관없어요 그를 향한 내마음은, 내 사랑은 (자존심 센) 파도를 이겨내는 바위처럼 굳건할 테니까요. La speme fallace rivolgami il piè. Diletto, né pace non scendano a me. E l'empia ch'adoro mi nieghi ristoro di buona mercé: tra doglia infinita tra speme tradita vivrà la mia fé. 헛된 희망이 나를 좌절하게 만들고 기쁨과 만족도 날 피해가겠죠. 아마 사랑하는 그는 내게 아주 조그만 친절이나 위로도 베풀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끝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고 해도 내 그 어떤 기대가 무너진다고 해도 그를 사랑하는 내 마음은 변치 않을 겁니다. Per foco, per gelo riposo non ho. Nel porto del Cielo riposo haverò. Se colpo mortale con rigido strale il cor m'impiagò, cangiando mia sorte col dardo di morte il cor sanerò. 더울 때도 추울 때도 내겐 안식처가 없어요 아마 하늘나라에나 있겠죠. 화살이 심장을 관통해도 나는 그저 조용히 이 운명이 바뀌기만을 기다릴 뿐. Se fiamma d'amore già mai non sentì Quel rigido core ch’il cor mi rapì, Se nega pietate la cruda beltate che l'alma invaghì ben fia che dolente pentita, e languente sospirimi un dì. 내 마음을 훔친 그(직역: 그의 가혹한 마음)가 내 열망을 알아주지 못해도 내 영혼을 짓밟은 잔인한 그의 아름다움이 나를 동정하지 않는다해도 아마 언젠가는 그도 나를 위해 슬퍼하고, 후회하고, 한숨짓는 날이 있을겁니다.
감정이 요동치던 중, 휘파람 소리에 눈물이 흐릅니다.
어제 대구미술관서 카운터테너님의 음성으로 들었습니다. 램블란트의 그림과 함께
단풍이 더 고와지고 있어요.
빗방울과 바람 사이
노래가락이 오늘도 최고에요~
가을에 참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아름다운 임선혜님의 연주, 마지막 휘파람 연주는 뭐라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우리에겐 임선혜가 있다~~!!
정말 좋아요.
더 말이 필요없습니다
아침에 또 듣고 시작해요~
#소프라노임선혜 님의 #선혜어 버전으로 올려봅니다ㅎㅎㅎ
()괄호 안에 있는 단어는 직역 혹은 생략된 단어의 뜻 위주로 제가 첨가했어요!
Claudio Monteverdi (1567-1643)
- Madrigal "Si dolce è'l tormento"(1624)
Si dolce è'l tormento che in seno mi sta,
Ch'io vivo contento per cruda beltà.
Nel ciel di bellezza s'accreschi fierezza et manchi pietà:
che sempre qual scoglio all'onda d'orgoglio mia fede sarà.
고통조차 달콤하기에 그가 아무리 내게 잔인하게 굴어도 나는 행복합니다
잔인함(직역: 잔인한 아름다움)만 더해지고 나에 대한 연민이 없다해도 상관없어요
그를 향한 내마음은, 내 사랑은
(자존심 센) 파도를 이겨내는 바위처럼 굳건할 테니까요.
La speme fallace rivolgami il piè.
Diletto, né pace non scendano a me.
E l'empia ch'adoro mi nieghi ristoro di buona mercé:
tra doglia infinita tra speme tradita vivrà la mia fé.
헛된 희망이 나를 좌절하게 만들고
기쁨과 만족도 날 피해가겠죠.
아마 사랑하는 그는 내게 아주 조그만 친절이나 위로도 베풀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끝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고 해도 내 그 어떤 기대가 무너진다고 해도
그를 사랑하는 내 마음은 변치 않을 겁니다.
Per foco, per gelo riposo non ho.
Nel porto del Cielo riposo haverò.
Se colpo mortale con rigido strale il cor m'impiagò,
cangiando mia sorte col dardo di morte il cor sanerò.
더울 때도 추울 때도 내겐 안식처가 없어요
아마 하늘나라에나 있겠죠.
화살이 심장을 관통해도
나는 그저 조용히 이 운명이 바뀌기만을 기다릴 뿐.
Se fiamma d'amore già mai non sentì
Quel rigido core ch’il cor mi rapì,
Se nega pietate la cruda beltate che l'alma invaghì
ben fia che dolente pentita, e languente sospirimi un dì.
내 마음을 훔친 그(직역: 그의 가혹한 마음)가 내 열망을 알아주지 못해도
내 영혼을 짓밟은 잔인한 그의 아름다움이 나를 동정하지 않는다해도
아마 언젠가는 그도 나를 위해 슬퍼하고, 후회하고, 한숨짓는 날이 있을겁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악보 구할수는 없나용?
와! 가사와 해석 감사합니다 궁금했었습니다 🎵🎶👍😭😁
와, 멋지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감사…🙏
스페인 몽세라트 언덕에서 듣는 느낌이에요.
오늘도 아침 양식 듣고 시작합니다
어제도 열번 듣고 오늘도 또 들어왔어요
오늘은 시골 마당에 빗방울이 떨어지니
달팽이랑 지렁이가 한가득 나와 있길래
이 노래 같이 들려주었어요~
모든 생명,
모두 함께해야지요.
풍월당 테너 음반을 만났어요.
선혜님의 휘파람 들으러 저절로 찾아오네요~
이 앨범 사고 싶어 여기저기 들어가도 외국 앨범도 살 수가 없네요
또 들으러 왔어요
풍월당에서 나온 기획음반 '밤의 음악' 에 karim sulayman이라는 테너가 부른 버전이 실려있는데요 그 음악도 아주 괜찮습니다.
@@moviejeju7017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김장 하고 와서 또 들어요.
자동 힐링이에요.
은행나무 길가를 걸어도
이 노래를 흥얼거려요.
이 가을 내곁에 오래 머무네요~
감사해요
멜랑콜리의 미학이 바로 이런건가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듣고 또 듣게 되네요. 홀로 쓸쓸히 그렇지만 너무 처연하지는 않은 휘파람.... 빠져드네요.
풍월당 주문했어요.
더불어 옛시대의 밤의음악까지 주문완료~
아침이에요.
거룩하게 듣고 일과 시작해요~
아버님이 지은 쌀, 방아를 쪄서 종일 배달다녀요.
그래도 거룩한 하루 열어주는 노래 들으며 움직이니
하나도 고달프지 않아요.
들으면서 눈물이 멈추지않는 아름다운곡
👍👍👍👍👍
아침이 왔어요.
노래로 충전하고 나니
아마도
오늘도 거룩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남편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야겠어요~
브라바
포에버 클래식 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