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었습니다~ 친정언니가 새우 소금구이 먹은 후 고열 이틀만에 의식저하, 패혈증 장기부전으로 의사쌤께서 세번이나 가족을 불러모은적 있었네요 오늘밤을 넘기기 힘들거라고... 코끼리만큼 커진 몸으로 한달반 동안이나 의식없이 생사를 오갔던 그때의 악몽 기적적으로 살아나 지금까지 잘 살고 계십니다 이런 기전이었군요
저는 아버지께서 3개월째 패렴으로 입원중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차서 결국 중환자실로 다시 내려 가셨고 폐렴도 다시 안좋아지고 계시고 혈압도 낮아지고 소변도 적게 나오고 있습니다. 패혈증으로 가는 단계에 있으신거 같습니다. 2번째 가족들이 중환자실에 모두 모였습니다. 소변량이 줄고 있어서 투석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는 문제였습니다. 투석을 안하면 일반병동으로 모시고 가서 임종을 지키는 의미입니다. 투석을 하면 중환자실에서 투석을 하게 되고 폐렴의 호전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모두들 저에게 결정하라고 해서 11시간을 혼자 연명치료 영상, 죽음영상 등등을 보며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결정을 하지못해 병원에 다시 전화해서 언제까지 결정을 해야하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소변량이 계속 줄고 있어서 빨리 결정 해줘야 한다는 말을 듣고 투석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생사의 길에 서있는 아버지께서는 살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강하셨습니다. 그에 반면 돌아가실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기를 원하시는 마음이 강하셨습니다. 아머지의 이런 마음을 생각하면 투석을 해서 희망을 잡아보는 쪽도 맞고 일반병동으로 올라가서 아버지 옆을 제가 계속 지켜드리는 것도 맞는 상황입니다.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지금당장 소변량이 줄고 있어서 투석을 한다고 하였지만,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투석을 하시고 폐렴을 잘 이겨내셔서 단 몇달 만 이라도 호스피스 병동에서 아버지를 모셨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큽니다. 아버지께서 담도암이 장쪽에 전부 전이되어 말기인 상태입니다. 말기암 상태이시지만 아버지께서 폐렴을 이겨 내시고 단 몇달이라도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으며 마지막 가는길 평안하셨으면 합니다. 저에게도 기적이 일어 나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힘들다고 하셨어도 몇개월 간 계속 이겨내신 아버지 이번에도 이겨 내실꺼라 믿습니다. 아버지 폐렴 이겨내시고 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을 몇개월만이라도 좀더 받으시며 생을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아들이 이렇게 간절이 바람니다. 힘내세요 아버지 신이 있다면 중환자실이 아닌 호스피스병동에서 단 몇개월 만 이라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버지께 전해 드릴수 있도록 해주세오.
잘 들었습니다~
친정언니가 새우 소금구이 먹은 후 고열 이틀만에 의식저하, 패혈증 장기부전으로 의사쌤께서 세번이나 가족을 불러모은적 있었네요 오늘밤을 넘기기 힘들거라고...
코끼리만큼 커진 몸으로 한달반 동안이나 의식없이 생사를 오갔던 그때의 악몽
기적적으로 살아나 지금까지 잘 살고 계십니다
이런 기전이었군요
조리했어도 걸릴수 있군요 ㅠㅠㅠ더 무서워요 ㅠㅠ
조금 덜 익은것을 먹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3개월째 패렴으로 입원중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차서 결국 중환자실로 다시 내려 가셨고 폐렴도 다시 안좋아지고 계시고 혈압도 낮아지고 소변도 적게 나오고 있습니다. 패혈증으로 가는 단계에 있으신거 같습니다. 2번째 가족들이 중환자실에 모두 모였습니다. 소변량이 줄고 있어서 투석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는 문제였습니다.
투석을 안하면 일반병동으로 모시고 가서 임종을 지키는 의미입니다.
투석을 하면 중환자실에서 투석을 하게 되고 폐렴의 호전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모두들 저에게 결정하라고 해서 11시간을 혼자 연명치료 영상, 죽음영상 등등을 보며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결정을 하지못해
병원에 다시 전화해서 언제까지 결정을 해야하는지 문의를 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소변량이 계속 줄고 있어서 빨리 결정 해줘야 한다는 말을 듣고 투석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생사의 길에 서있는 아버지께서는 살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강하셨습니다.
그에 반면 돌아가실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기를 원하시는 마음이 강하셨습니다.
아머지의 이런 마음을 생각하면 투석을 해서 희망을 잡아보는 쪽도 맞고
일반병동으로 올라가서 아버지 옆을 제가 계속 지켜드리는 것도 맞는 상황입니다.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지금당장 소변량이 줄고 있어서 투석을 한다고 하였지만,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투석을 하시고 폐렴을 잘 이겨내셔서 단 몇달 만 이라도 호스피스 병동에서 아버지를 모셨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큽니다.
아버지께서 담도암이 장쪽에 전부 전이되어 말기인 상태입니다.
말기암 상태이시지만 아버지께서 폐렴을 이겨 내시고 단 몇달이라도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으며
마지막 가는길 평안하셨으면 합니다.
저에게도 기적이 일어 나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힘들다고 하셨어도 몇개월 간 계속 이겨내신 아버지
이번에도 이겨 내실꺼라 믿습니다.
아버지 폐렴 이겨내시고 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을 몇개월만이라도 좀더 받으시며 생을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아들이 이렇게 간절이 바람니다. 힘내세요 아버지
신이 있다면 중환자실이 아닌 호스피스병동에서 단 몇개월 만 이라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버지께 전해 드릴수 있도록 해주세오.
넘 길어요
세상에....살았다니....정말 다행이네요.
짧은 의학 다큐(?) 보는 느낌으로 계속 시청 중. ㅋ 유익한 채널 감사합니다. :}
이해가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쌤
진짜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공완🎉
1등 감사합니다
패혈증 진단받은지 1 년 되었으나 치료도 받지않고 있읍니다만 강의듣고보니 넘 무섭네요 어찌해애 좋을지 두렵고 떨리기만하네요 어느병원 ? 선생님은 ? 좀알으켜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많이 ~~~
빨리 3차 의료원 가세요.
근처 대학병원
2023. 1. 29. 09:50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패혈증으로 돌아가셨어요 무섭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좋은 곳으로 가셨길..
큰병원 가야합니다.저도 경북칠곡에서 2달 정도 입원하고 자연밥 먹고 요가운동하고 암웨이식품 먹고 좋은분 만나서 회복하고 있어요ᆢ힘내세요ᆢ노력한만큼 결과 옵니다.댓글 남겨 주시면 답 드릴게요ᆢ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