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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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5 ม.ค. 2025
  • 상당히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단편집이라 이동하며 읽기가 좋았습니다.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이상한 세계에서 케릭터의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가 우리를 미지의 세계로 대려다 줄 때, 단편 소설은 이런 맛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테드 창의 다음 책도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나는 처음부터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알고 있었고, 그것에 상응하는 경로를 골랐어."
    '당신 인생의 이야기' 에 나오는 '페르마의 원리'를 설명하는 방식이 마음에 드신분은 '최소 작용의 원리' 나 라그랑지안, 헤밀토니안 등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그 내용을 읽었을 때 충격은 정말로 세상이 뒤집히는 것 같았습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6

  • @user-sunny11
    @user-sunny11 5 ปีที่แล้ว +1

    저처럼 늦게 주무시네요ㅎㅎ 좋은 꿈 꾸세요🧚🏻‍♀️🍀☺️

    • @공학자의책장
      @공학자의책장  5 ปีที่แล้ว +1

      오랜만이에요 ㅎ

    • @user-sunny11
      @user-sunny11 5 ปีที่แล้ว +1

      @@공학자의책장 그쵸~반가워요🤙🏼

  • @jmghiy
    @jmghiy 5 ปีที่แล้ว +1

    오호 저 영화 재밌었는데 관련 원작 소설이 있었군요!!! 공학자님 기대까지 충족시켰다니 함 읽어보고 싶네용!!!

    • @공학자의책장
      @공학자의책장  5 ปีที่แล้ว

      12층 언니님은 이 책을 어떻게 읽으실지 궁금하네요.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으니 ‘네 인생의 이야기’를 읽을 때는 눈물이 날거 같았어요. 일어날 모든 일을 알아서 더 슬프게 다가왔어요.

  • @holisticlullabies8146
    @holisticlullabies8146 5 ปีที่แล้ว +1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같은 책을 리뷰해서 연관으로 뜬거 같아요. 모든 내용이 다 좋아서 빠져들어서 봤어요. 이과출신이긴 하지만 생명과학쪽이라 허용가능한 우주 부분은 감탄했구요^^ 자주 올게요.

  • @bookishbookish
    @bookishbookish 5 ปีที่แล้ว +1

    흠흠....흠흠...말씀해주신 단편 두개는 아주 예전에 읽었던 아동소설중에..미래를 알려주는 라디오 시그널을 아이들이 찾아내서 각자의 미래를 알게 되고..그렇게 되면 운명론적으로 막 살것 같지만, 그 미래에 자신이 노력해서 닿는다는 느낌 때문에 아이들이 더 열심히 산다는 중국이야기가 생각나네요..그때는 이런 얘기를 아이들의 이야기로 설명하다니 신선하다..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바벨탑 이야기는 제가 이 단편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어딘가로 계속 올라간다는 점에서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비슷한 소재지만 누가 어떻게 왜 거짓말(!)을 만들어 나가느냐에 따라 정말 다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소설(거짓말) 오히려 현실의 진실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는 (출처 까먹) 표현은 소설과 수필사이의 경계를 아이러니하게 넘나드는데 공학자님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내용 설명 너무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명한 책에는 거리감을 두고 있는 편이라 흥 - 얼마나 재밌을라고?하는 생각이 좀 있는데..많은 분들이 정말 극찬을 하시니 호기심이 많이 생기네요...

    • @공학자의책장
      @공학자의책장  5 ปีที่แล้ว

      네, 이 단편의 시작은 기존의 이야기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ㅎ 사실 이야기의 종류라는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플롯)과 이야기가 나아가는 방향은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너무나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라서 말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고 제가 리뷰를 할 때 상징의 해석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생략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요, 우선 헵타포드들은 자신들이 도착할 곳과 그 과정을 모두 알지만 정해진대로 행합니다. 그들은 앞으로 일어날 모든 것을 알기 때문에 대화나 소통이 필요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그 행동을 합니다. 이것은 분명 운명론적입니다. 그리고 운명론은 개개인의 자유의지에 의해 운명을 행하지 않을 경우 모순을 가지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자유의지와 운명론이 양립할 수 없음을 언급하지만 미래를 알더라도 기꺼이 행할 바로 그것이 운명이자 자유의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사라 역시 헵타포드B 언어를 자유롭게 쓰게 되면서 자신의 운명을 보게 되었지만 자신 앞에 있는 행복과 불행 모두를 보고도 그렇게 행하기로 합니다. 바로 모든 것을 알고도 자유의지로 행하게 될 그 역사가 인간의 운명이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도 참 좋은 동화지요. 그러나 꽃들에게...가 다루는 것이 탑을 오르는 개체의 성장에 있다면 바빌론의 탑은 운명이나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신은 하늘에 닿고자 하는 인간을 벌합니다. 그러나 바빌론의 탑 소설에서는 신의 벌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왜 필요 없는지에 대한 이해, 그것을 알게되기 까지 인류가 해 온 노력, 이런 것들이 의미를 지닙니다.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책들에 비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아무래도 우리가 흔히 떠올리기 쉬운 반문들에 대한 대답까지도 포함한 이야기, 아주 구체적인 근거를 가진 이야기로 세로운 세계가 가지는 말도안되는 성질들은 받아들이게 하는 점에 있습니다. 한새님이 이야기하시는 유명한 책에 대한 거리감 ㅎ 저도 잘 압니다. 저도 그렇게 안읽고 넘어간 책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도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놓치기 아까운 책이었습니다.

    • @bookishbookish
      @bookishbookish 5 ปีที่แล้ว +1

      @@공학자의책장 공학자님은 정말 조리있고 논리적이시네요! 배울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크....그럼 저도 언젠간 저 책을 읽게 되긴 하겠군요...미래의 제가 이책을 좋아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ㅅ^

  • @연두-n3w
    @연두-n3w 5 ปีที่แล้ว +1

    페르마의 원리 최소 작용의 원리 까지는 잼나게 찾아밨어요 그런데 라그랑지안 헤밀토니안은 잘 모르겠어요 ^^:::

    • @공학자의책장
      @공학자의책장  5 ปีที่แล้ว

      연두님 오랜만이에요 ㅎ 라그랑지안 헤밀토니안은 그저 표현방식 중 하나일 뿐 페르마의 최소작용원리와 개념은 동일합니다 ㅎ 그것만 이해하셔도 충분합니다.

    • @연두-n3w
      @연두-n3w 5 ปีที่แล้ว +1

      @@공학자의책장 오~~~!!!글쿤요 공학자님의 책장에 찿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 안달아도 대게따 시포서 보고 듣고 찿아보고 욜띠미 하고는 있습니당 ㅎ

    • @공학자의책장
      @공학자의책장  5 ปีที่แล้ว

      늘 감사합니다 ㅎ 더 자주 좋은 영상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