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정원
1902년,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사업가 하라 산케이는 중세 시대의 건축물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교토와 가마쿠라 등지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옮겨져 17만 5000㎡규모의 부지 곳곳에 자리 잡았고,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산케이엔이라는 거대한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정원으로 꾸민 외원과 산케이가 개인 공간으로 사용하던 내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목적이 달랐기에 두 정원의 분위기도 사뭇 다릅니다.
550여 년 전의 건축물인 구 도묘지 절 본당과 3층 탑이 멋스러운 외원은 매화와 벚꽃, 꽃 창포, 연꽃과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이루고있고, 무사의 집과 누각 등으로 사용되던 건물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선 내원에서는 한결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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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世をそのまま移した庭園
1902年、貿易で莫大な富を築いた実業家の原三慶は中世時代の建築物を収集し始めた。 京都や鎌倉などの古い建築物が移され、17万5000㎡規模の敷地のあちこちに位置し、自然景観と調和して産経園という巨大な庭園に生まれ変わった。 庭園にした外苑とサンケイがプライベート空間として使用していた内苑で構成されていますが、目的が違っていたため、2つの庭園の雰囲気もずいぶん違います。
550年以上前の建築物である求道明寺の本堂と3階の塔が素敵な外苑は、梅と桜、花菖蒲、蓮の花と調和して素晴らしい景観を成しており、武士の家や楼閣などに使われていた建物が可愛らしく建てられた内苑では、一層繊細な美しさ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