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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빈의 관계 인사이트
South Korea
เข้าร่วมเมื่อ 24 ก.ย. 2024
8천건의 연애 상담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곳
วีดีโอ
상대에게 복수하고 싶은 분들 보셔요.
มุมมอง 3.7K7 วันที่ผ่านมา
10가지 원칙은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มุมมอง 10K16 วันที่ผ่านมา
가장 중요한 연인 궁합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칩니다.
มุมมอง 2.9K19 วันที่ผ่านมา
8년 간 제가 받은 단골 질문입니다.
มุมมอง 13K26 วันที่ผ่านมา
돌처럼 차갑고 단호했던 상대가 언제 후회를 할까요? (실제 사례)
มุมมอง 15K28 วันที่ผ่านมา
이 영상으로 이별 고통은 사라집니다.
มุมมอง 14K29 วันที่ผ่านมา
이별을 말한 상대는 5가지 감정 변화를 경험합니다.
มุมมอง 60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장수하는 커플들은 모두 "이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มุมมอง 7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환승이별 당했을 때, 이 과정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มุมมอง 8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상대의 새 연애 지속 가능성은 "이것"을 보면 됩니다. (리바운드 관계)
มุมมอง 10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밀당이 어렵다"는 댓글
มุมมอง 1.9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남녀 갈등의 본질, 모르면 계속 손해봅니다.
มุมมอง 970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상대가 후회하고 연락할 가능성은 "이것"을 보면 됩니다.
มุมมอง 16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주 싸우거나 헤어지게 됩니다.
มุมมอง 7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최고입니다 동기부여도 되네요 정말 최고입니다
헤어지고 한달이면 채인상대방도 마음정리 힌 단계//// 후회나 재평가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요? 헤어지면 그냥 인연끝.
불안애착형 으로 짧은연애를 한 사람에게도 해당이 될까요 ..
3번이 딱 저네요 😢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2년 사귄 여자친구와 일주일전에 헤어졌습니다. 제가 요즘 자존감도 떨어지고 요즘 다투고 안좋은 모습들만 보여줘서 그런지 사랑이 식은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만나서 잡아보고 톡으로 잡아봤지만 단호하더라구요. 다시 만날 생각 전혀없다.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면서요.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내 인생에 전부였고 정말 사랑했고 훗날 결혼까지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취미 취향 모든게 운명같이 잘 맞았거든요. 근데 그런 저의 소중한 존재가 이제 곁에 없고 연락도 못한다는게 너무 공허하고 아프네요.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ㅠ 진짜 못해준것들만 떠오르고ㅠ 슬펐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제 가치를 올리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네요. 정말 운명이고 인연이라면 그녀가 저를 그리워하고 만나주겠지요?
안녕하세요, 구축님. 2년이면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관계가 유지될 수 없는 치명적인 이유가 이별의 원인이 아니라면, 다시 관계를 회복할 여지는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별을 말할 때야 매우 감정적이고, 또 이별에 대한 합리화가 단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엇을 말해도 매우 단호해보이지만, 그 감정이 계속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자주 갈등을 겪으셨다고 하는데, 그 갈등의 뿌리가 무엇인지, 이로 인해 상대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공감해보려 노력하다 보면, 관계 회복의 방향성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가 사연을 분석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조언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제 영상과 칼럼을 충분히 공부해보시면 스스로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성하고 냉청하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이지 눈물을 흘릴 때가 아닙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여자는 나약하거나 감정적인 남자에게 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힘들다는 것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지금 이 압박감을 견뎌내고 감정적으로 강인함을 연마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여자는 '이 남자 믿고 기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감정이 생깁니다.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존감 낮고 나약한 제 모습을 가치있고 멋지고 자존감 높은 제 모습을 보여야겠네요!! 연락은 절대 먼저하면 안되겠지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전 5년을 만났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오래 잘 만나서 나중에 꼭 결혼하자던 남자가 저랑 성향이 너무 다르고 안맞는다고 결혼은 안할것같다는데 나중에 후회했으면 좋겠아요.. 저를 안떠올릴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안녕하세요, J님. 5년을 만났는데 상대가 결혼을 주저하고 이별을 생각하는 이유는 1. 결혼 자체가 두렵거나, 2. 우리에게 배우자로서 확신을 가지지 못해서, 이 둘 중 하나입니다. 상대는 무엇이 불안한 것일까요? 성향이 너무 다르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제가 사연만 보고 이해하기는 어려워서 여쭙니다. (보통 성향이 다르다, 이런 표현을 하는 건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독립적이고 감정이 안정된 여자를 만나야 결혼 생활이 편할 것 같은데, 당신은 너무 감정적이어서 피곤하고, 갈등 상황에서 스트레스 수치가 너무 높아질 것 같아서 앞으로 험난한 인생 같이 동반자로서 걸어가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워)
@ 답변 감사합니다 저에게 취미도 잘 맞고 성격도 똑같은 사람을 만나도 결혼해서 잘 살기 힘들 수도 있는데, 성향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힘들것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20대라 결혼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입니다…ㅠ
20대이시군요. 남자가 그렇다면 에너지가 (특히 성욕)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에, 관계에 지루함으로 인해 실증을 느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격 자체가 너무 착하고 좋다'라는 표현을 봤을 때, 남자는 자극을 원하는데 그 자극이 충분하지 않으니 '내가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착각을 가지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도파민, 자극형 인간은 너무 평온한 관계보다는 때때로 긴장, 두려움, 스릴 등의 감정과 그것이 완화되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추구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남자의 사냥/정복 본능이 주기적으로 자극되지 않으면, 연애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끼고 감정이 식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취미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은 표면적인 이유고, 에너지 분출 방식이 서로 다른 것이 원인일 듯 합니다. 남자가 20대 때는 자극적이고 섹시한 여자를 원하고,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30대가 되면 차분하고 안정적인 여자를 점점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도파민을 추구하는 남자일수록) 그런 이유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제가 사연을 모르기에 100% 정확한 분석이 아닐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서영빈컨설턴트 계속 여쭤봐서 죄송하지만..걔가 나중에 후회할까요? 후회하든 말든 이제 저랑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제가 배신감이 들어서 꼭 후회했으면 좋겠어서요……
남자친구가 멀프에 저랑 연애중인걸 올리는 멀프 계정에 친한친구들이랑전여자친구를 넣어뒀습니다 그냥 기본 프사로 냅두는것도 아니고 굳이 전여친을 저랑 잘지내는 멀프에 친구로 설정 해논이유가 뭘까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만약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았거나 자존심이 상했다면, 보여주기 식 (복수의 개념) 을 통해 자존감 회복 용도로 그랬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관계가 리바운드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시고, (제 블로그나 다른 영상) 리바운드 관계가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계속 걸리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소통을 하셔야 합니다. 새 연애를 시작했는데 아직 전 연인을 프사에 친구로 두는 것이 불쾌하다고 말씀하시고 삭제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는 아주 정당한 요구입니다. (실망했고 기분 나쁜 내색 하셔도 됩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200일 정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두달 정도 되었습니다. 나이 차이가 조금 났지만, 여자가 먼저 다가왔고 연애에 서툰 친구였습니다. 슬프게도 이 친구 마음에는 우울과 스트레스,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차 저와의 관계에서 도망치고 싶어했고 (상대가 회피불안형), 힘들수록 혼자 짊어지길 원하던 그녀는 결국 이별을 택했습니다. 마음이 식었다 그랬지만, 싫다고 하진 않았고 구질구질하게 굴지 않고 둘다 울면서 담담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이후로 한달정도는 어쩌다 한번 안부 겸 연락을 종종 주고받았습니다. 저는 원하지 않았지만 여자친구와 그녀의 친구 모두 저에게 그러는 편이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그래서요. 건너 듣기로는 재회를 원하지만 지금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 했기에 저는 티 내지않고 잘 추스리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지금으로부터 2주일쯤 전 카톡에서 선을 긋는 듯한 딱딱해진 말투와 함께 친구로부터 마음정리를 다 끝낸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어 그 이후로는 연락을 하지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회를 위해서는 상대로부터 제가 완전히 떨어져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내린 결정인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략적으로는 3월에 다시 카톡으로 천천히 다가가거나 일하는 카페에 잠깐 얼굴을 비춰볼까 하는데 혹시 조언을 구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준호님. 200일 만난 여자친구라면 한창 좋을 때인지 급작스럽게 이별하게 되어서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되면, 나 또한 피폐해질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우울, 스트레스, 부정적인 생각이 많으면 연애 감정이 활성화 되기 어려우며,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에너지가 없는 사람은 연애를 하기 어려운 것이, 관계를 맺는다는 행위 자체가 많은 에너지 소모가 발생하며, 자신의 에너지 이상으로 요구될 경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마음 정리를 끝냈다는 표현보다는 지금 상황에서는 연애 감정이 생기지 않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간을 두고 다시 다가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카페에 잠깐 얼굴을 비추는 것보다는 상대 성향 상 카톡이 나을 듯 합니다. (대신, 상대가 답장이 느리거나 없을 때 받는 스트레스는 감수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상대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제가 혹은 준호님께서 보지 못하는 상황이나 상대의 입장이 있을 수도 있으니, 조금 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호님께서 잘못한 것이 없는데 상대가 일방적으로 관계를 끝내기로 마음 먹었다면, 저는 이것이 신뢰가 부재한 관계라 정의하고, 이 관계를 정리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상대가 여유가 없어서 관계가 끝났다면, 이후에도 끝없이 이런 위기는 찾아올 것이고 그때마다 준호님께서 피폐해지며, 인생 전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제가 상황을 자세히 모르기에 폭이 넓은 선택지를 드립니다.
바람펴서 헤어졌구요 정말 고마워요 이런 시련이 나를 더 단단하게 해줄수 있는 매게체가 됐네요
상대의 바람을 절대 나 자신의 가치와 연관 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것은 상대의 문제이지 우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람은 대부분 파트너의 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당사자의 정서적 결핍에서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불안형 애착유형의 사람이고, 불안때문에 연애를 망치고 있어서 혹시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질문드립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2살 어린 친구이고, 연애는 100일 가까이 했으며, 양쪽 다 20대 초반 성인입니다. 여자친구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잘 믿지 못합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겠다 이야기했지만, 이친구의 소극적인 애정표현에 저도모르게 이친구의 애정을 확인받고 싶어했습니다. 그런 나머지 마지막 데이트에서 그 친구의 생각보다 조금 더 과한 스킨십을 시도했고, 여자친구는 스킨십을 허락해주긴 했지만 그당시부터 저에게 정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때 이후 한달정도 얼굴을 못보고 지냈고, 그러다보니 서로 오해가 쌓여 거의 매일 싸우고 여자친구쪽이 지쳐 먼저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저는 다른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제게 있다는걸 깨닫고, 그친구와 대화를 하며 우선 관계를 다시 잇는데까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인불신이 있는 친구라, 저를 완전히 믿을수 있게 될때까지 제 얼굴을 보지않을거같다고 이야기하였고, 제 잘못이기에 이해가 되긴 했지만, 서로 같은 취미활동을 향유하기에 어쩔수없이 만나야하기도 했고, 저는 제가 깨닫고 바꾸려고 노력하는것들을 그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어, 그친구가 저를 만나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자친구는 누군가에게 악감정이 생기면 그사람을 오래간 만나지 않으며 악감정을 정리한 뒤에야 다시 만나는 타입인지라, 여자친구가 저에대한 악감정을 다 정리하고 다시 절 믿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것이 예상됩니다. 제 한번의 실수가 저희의 관계에 영원한 악수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제가 여기서 할수있는 무언가가 더 있을까요..? 믿고 기다려주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걸까요..?
아직 대학생인지라 생활비가 부족해 감히 댓글로만 먼저 이야기 드리는점 죄송합니다...유료 컨설팅이 필요한 내용이라면 답변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영상 앞으로도 자주 볼게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에는 남녀 모두 이성 관계(+인간 관계)에 미숙하기 때문에, 본인과 상대가 느끼는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100일까지는 남녀의 이성적 끌림에 따라 별 문제 없이 진행될 수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친밀감이 커지는 시기이며, 관계가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아직 여자친구분께서 이성과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 두렵거나, 복숭아님에게 아직까지 감정이 깊지 않다면, 회피 성향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복숭아님의 불안과 소유욕에 대한 해소를 위해 과한 스킨십을 요구하셨다고 하셨는데,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겠지만 그것은 남자로서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욕구이기에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았는데 요구했기에 상대가 불편했던 것입니다. 한번의 실수로 관계가 깨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뜻은 심리적으로 상대가 갑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20대 초반의 남자는 여자에 대한 욕망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반대로 여자는 그 나이에 엄청 강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구조적으로 을이 되기 쉬운 상황입니다. (남자가 리드해야 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둘 다 미숙해도 남자의 잘못으로 부각됨) 상대가 악감정을 정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원래 누군가에게 악감정이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래간 만나지 않습니다 - 사회적 관계가 아닌 이상) 아직 복숭아님에게 안정감과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라 회피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대 초반 남자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워낙 많고, 배우고 알아야 할 것도 산더미라 (a,b,c를 떼는 단계)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드리기 어렵겠지만, 이 과정 또한 배움의 단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시 믿을 수 있을 때까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 이렇게 말한 것이라면 여자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갑의 위치에 서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이럴 때는 너무 다가가지 마시고 일정 거리를 두면서 가끔 연락을 해주는 것이 더 낫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불안을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무관심을 연출하거나, 만약 다른 여자를 만나게 되면 상대는 질투심으로 무척 괴롭고 다시 복숭아님께 관심이 커지게 되면서 심리적 주도권이 맞춰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상황에 대한 이해와 연애 기술이 뒷받침되어 있어야 해서 제가 상담 없이 디테일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생활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담까지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 칼럼과 영상 공부만으로 충분하며, 조만간 남자를 위한 연애 관련 PDF를 출간 예정이니 그것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음 졸이지 마시고,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세요. 연애 경험이 많이 없을 땐 집착이 생기고 또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기 어려울텐데, 익숙해지셔야 하며, 일방적인 관계는 맺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내가 너를 믿을 수 있을 때까지 너를 보지 못할 것 같다 --> 엄밀히 말하면 갑질입니다)
@@서영빈컨설턴트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우선은 맘을 좀 안정시키고 할일하면서 상대가 돌아오길 바라는게 맞는것같아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런데 한가지만 더 묻고싶습니다 선생님..상대도 아직 제게 맘이 있고, 제가 좋긴하지만 제가 미운 맘이 더 크다고합니다...그런데 상대가 계속 선톡을 하는건 어떠한 의미가 있는걸까요..? 그리구 저는 이 연락을 받아도 되는걸까요...저한테 시시콜콜한 이야기나 웃긴사진 등을 공유하는데, 그러면서 다시 정을 붙이기 위한 행동일까요..?
상대는 깊은 친밀감보다 일정 거리를 두고 누군가 자신에게 애정과 관심을 준다는 것에 가치를 두는 것입니다. 보통 자존감이 약할수록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복숭아님께 마음이 있다/없다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가 복숭아님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직관적으로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맞춰가야 하는 부분에 대한 에너지를 쏟고 싶지는 않지만, 복숭아님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심리는 존재하기에 (복숭아님이 떠나는 건 두려워함) 의미 없는 시시콜콜한 카톡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상대도 연애에 매우 미숙한 상황입니다. 복숭아님께서 원하는 걸 상대에게 결국 표현하셔야 하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상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관계는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상대의 비위나 상대의 편의에만 맞춰주면서 연애를 할 수는 없습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지속되지 않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상대가 복숭아님과 관계를 끊겠다는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가 복숭아님께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 여부는 별개입니다.
@@서영빈컨설턴트 헙 장문의 도움글 감사드립니다 ㅠㅠ 그래도 아직 저와의 관계를 끊지는 않을 생각이니, 저도 제가 감당할수 있을때까지 이친구와 다시 원활한 관계를 맺을수있도록 노력해보려구요!! 만족감을 받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함께 있으면 행복하기에 노력해볼만하긴 한거 같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애독할게요 ㅎㅎ
2년 만났고 헤어진 후 2개월 지나 한 달 매달린 후 다시 만났습니다 같이 있을땐 서로가 행복해 했지만 떨어져있을 때 연락 횟수는 그 전에 만남보다 현저히 줄었고 말 그대로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상대방도 저를 좋아했던 사람인지라 처음엔 좋고 설레했지만 다시 만남을 가진 후 시간이 흐를수록 이제 저를 안좋아한다는게 일상생활에 묻어나오는게 보였습니다 싸움으로 번졌고 울며불며 매달리면서 마지막에 물어보니 제가 이제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런저런 얘길 나눴지만 그 말이 잊혀지질 않아 너무 힘듭니다 저를 더이상 이성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 앞에서 쿨하게 돌아버리면 저를 정말 정리할까 두렵습니다 뭐가 맞고 정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se0님. 우리는 모두 생존과 번식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이고,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은 '너에게 번식의 매력도가 낮다'라는 말로 해석되어, 자존감에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자존감이 손상되면, 무기력, 우울, 불안, 짜증, 분노 등의 감정들이 세트로 찾아오게 됩니다. 심리적 고통이 크실 겁니다. 다만, 그것이 se0님의 본질적인 매력도가 낮은 것이 아닌, 대부분 이성을 다루는 기술, 유혹의 기술의 부재에서 발생한다는 걸 이해하시고, 자존감 낮아지실 필요 없습니다. "저를 정말 정리할까 두렵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상대가 더 이상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나왔을 때, 이미 정리가 되신 겁니다. 그 이외의 잔여 감정들은 의미가 없습니다. 관계 회복은 억지로 끈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다시 우리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열정(성적 욕망)이 작아진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그 부분을 개선해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좋고 설렜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감정이 작아졌다면, 외모나 조건의 문제가 아닌, 매력의 문제로 판단되며, 매력은 앞으로 어떻게 처신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적 매력은 단순히 외적 섹시함에서만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행동, 불안정해보이는 심리, needy한 태도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두려운 마음은 매력을 죽이기 때문에, 먼저 자신감/자존감부터 되찾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것이 전제로 되었을 때 상대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매력을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영빈컨설턴트 맞습니다. 갑작스레 우울증이 찾아와 상대에게 불안정한 모습을 계속 보여줬습니다. 제 딴에는 기댈사람이 상대밖에 없어서, 상대를 계속 필요로 찾았기에 큰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연락에 관해서도 불안해했고 금전적인 부분이나 피로함에 절 만나기에 부담스러웠을텐데 저는 얼굴을 자주 보고싶어 했습니다. 이게 헤어지기 전 상대와 했던 연애였거든요. 하지만 제가 모르는사이에 많은게 바뀌었었나 봅니다. 전 그걸 눈치채지 못했고 파악하지 못해서 이 상황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마지막에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고 말씀드렸는데 서영빈컨설턴트님 답변에 명확한 답변을 얻었네요. 저에게 반가운 내용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힘이 납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자신감을 얻고 매력을 되찾는다고 해서 상대가 봐주기나 할지, 잘 지내는구나 행복해라 하며 넘길것 같고 어떤 부분에서부터가 매력을 되찾은 것인지, 상태에게 와닿게 될 지 모르겠네요.. 제 손에 달려있진 않겠고 과한 욕심이겠죠?
네, 제가 사연을 모르는 상황이기에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전략 (행동, 문자, SNS 지침 등)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제 블로그 칼럼을 참고해주시거나, 개인적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찾아오셔도 됩니다.
@@서영빈컨설턴트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헤어진지 얼마 지나지않아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경우에는 적용안되겠죠?😢
그런 경우에는 환승이별(리바운드) 관련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3년 가까이 만나다가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동안 만났다 헤어졌다를 수도 없이 반복해와서 전 이번에도 그중 하나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은 절대 안돌아올거라 하더군요. 참고로 한번 빼고는 모두 제가 잡은겁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성향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전 외향적이고, 여자친구는 집에 있는것을 좋아해요. 이런 성향차이가 그간 다툼의 원인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감정 기복이 커서 우울함도 자주 찾아오고, 혼자있는시간이 필요했던거 같은데 저랑 동거로 인해 그러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매달리지않고 기다리면 연락이 올지, 어떤식으로 변화해야될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토끼굴님.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면 언젠가는 한계가 봉착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회복을 위해 필요한데, 동거를 하게 되면 회복이 안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매달리지 않고 기다리면 연락이 올 지는 모르겠으나, 떨어져 있으면 과거보다는 상대의 감정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단순히 개인적인 공간의 문제인지, 아니면 관계 내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를 알아야 관계 회복 여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는 경우, 재회 확률이 높은 편이긴 하나, 관계 문제의 뿌리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다시 헤어지게 되며, 그 빈도는 점점 높아지게 됩니다. 성향/가치관 차이는 무시하기는 어려운 요소입니다만, 그렇다고 극복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닙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남자 만나는거 같은데요? 위에서 설명한 감정 안느끼려고
안녕하세요, play님. 제가 오랜 시간 상담을 해보니, 관계가 끊어지면서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은 절대로 피할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play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별 직후 느껴지는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고자 새 관계로 도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승) 이 경우 일반적인 관계가 아니라 리바운드 관계로 시작되게 됩니다. 그리고 리바운드 관계는 초반에는 잘 지속되는 것처럼 보이나 허니문 기간 (100~150일) 에 대부분 관계가 무너지게 되고, 이후에 더 부정적인 감정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이별로 아무리 힘들더라도, 공백기를 충분히 가지고 마음이 회복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고 제안을 드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3일차 입니다 .. 정말 사랑했지만 남자친구가 제 성격 때문에 헤어진 상황입니다 9개월전에 남자친구를 만나지 말고 자기랑 만나자는 남사친이 있었고 그 통화를 걸렸습니다 저를 용서 해줬지만 제 남자친구는 그 남자한테 저한테 그런 얘기를 꺼낸 사실과 무시를 당했단 사실에 마주치면 벼르고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그토록 그 남사친을 싫어하는걸 아니까 제 선에서 잘 정리했을거라고 믿고있는 상황 이었습니다 .. 근데 그 남사친이 이번에 제가 일하는 매장에 와서 간단히 인사만 나눴고 남사친이 설 연휴에 저희 지역으로 온 사실을 남자친구한테 말 하지 않고 숨겼습니다 .. 말해줄 기회가 있었는데요 .. 그 날 제 남자친구는 그 남사친이랑 일년만에 길에서 마주치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한시간 동안 그 얘 한테 화를 내었는데 물론 그 남사친은 그때 일은 죄송 하다고 말하면서 마지막에 아까 오전에 예지랑도 말 잘 나눴다 이렇게 말 했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남자친구는 저에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에 나를 아직도 사랑 하지만 이 상황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만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이별을 했습니다 .. 저의 한순간의 판단 실수로 이별을 했는데 재회 가능성이 없을까요 .. 제 장문의 카톡도 다 답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혹시 답변이 곤란하시면 1대1 문의를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지님. 자존심은 인간에게 중요한 감정입니다. 특히 이성 문제라면 남성성을 부정당했다는 감정이 생기게 되면, 그 감정이 예지님을 사랑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럼에도 내가 여자친구를 사랑해주면 '난 호구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때마다 자존감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 입장에서는 그 감정들을 참아내다가 한계점에 돌파하면 이별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존심을 회복시켜주면 해결되는 일인데,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너무 저자세로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도 답이 아니고, 그렇다고 모른 척 하면서 강하게 나가는 것도 답은 아닙니다. 우리의 가치를 낮추지 않으면서 상대의 감정을 풀어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섬세해야 됩니다. 제가 사연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니, 구체적인 솔루션을 바라신다면 저를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명백히 신뢰를 깨는 행동이었지만, 바람을 핀 것은 아니기에 회복이 불가능한 관계는 아닙니다)
리바운드pdf 구매해서 읽었네요.. 저는 여자친구와 3년연애를 했고, 헤어진지 2주만에 직장동료와 연애를 시작하더군요. 제가 평소에 의심하던 직장동료였어요. 사실상 바람이죠. 전여친은 2년간 우울증을 앓았고, 제가 주기적으로 청소도 해주며 힘든소리를 들어주고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러다 전여친에게 권태기가 온 것 같고, 그 남자와 썸을타다가 확신을 얻고난뒤 이별을 결심한 것 같아요. 사실 저와 만나게된 것도 환승으로 시작된 사이였어요. 전남친과 5년연애를 했었지만 전남친의 지속적인 바람, 폭력, 마약 등 너무나도 쓰레기같은 전남친이었기에 제가 친구로서 이별을 도와줬고, 그 후에 저와 만나게되었어요. 어찌보면 저도 리바운드였지만 3년이란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렇게 역관광을 당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이별당한지 40일이 넘었지만 여전히 우울감에 빠져 살고있고, 몸무게도 많이 줄었네요. 유서까지 작성했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찢어버렸네요. 어떻게 살아내야할지 막막합니다. Pdf를 구매해서 읽었지만, 아직도 힘든건 여전하네요.. 그래도 도움이 되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환승당하신 분들..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계실텐데 모두 힘냅시다..
안녕하세요, MMAI님. 사연의 일부분만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힘든 감정을 겪으셨을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첫 이별이 환승이었고, 이성과 관련된 상처를 받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떤 감정인지 알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찢겨 내려가는 경험을 하게 되고, 분노, 미해결 과제, 상실감으로 인해 머리와 가슴이 모두 뜨거워져서 잠을 잘 이루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전 여자친구분은 자존감에 큰 결핍이 있는 분이며, 외로움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분입니다. 평소 잘 지낼 때는 문제가 없고, 매력도 있지만, 외로움이라는 존재 때문에 아주 어리석은 판단을 해버리고, 계속 관계를 망치는 실수들을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 시작한 관계도 해피엔딩으로 끝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3년 간 헌신하면서 상대를 사랑해주었는데, 상처로 되돌아오며, 그 감정을 보상해줄 곳도 없다보니 무력하고 이성 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생기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말씀을 드려도 완벽하게 위로가 되지 않으실 겁니다. 다만, 긍정적인 측면은 상대가 환승을 함에 따라 관계가 애매하게 끝난 것이 아니라, 확실한 맺음이 되었기에 초반에는 매우 괴롭지만, (2~3달은 힘듭니다) 이후에는 회복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상대가 못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결핍이 많은 사람들은 의도치 않게 타인들에게 상처와 피해를 입히지요. 내담자님 탓이라 생각하지 말고, 상대의 문제를 내담자님의 부족함으로 치환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많은 분노가 생길 수 있는데, 그 분노를 우리를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촉매제로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극복하기 힘든 위기로 생각이 들고,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찾아왔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번아웃 된 상황인데, 어떻게든 조금만 더 시간을 보내시고 상대보다 더 매력적이고 신뢰가 있는 이성을 만남으로서 이 모든 시련을 보상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실 겁니다. 이번 계기가 MMAI님을 엄청나게 강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고, 너무 힘든 마음이 든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저를 찾아오셔도 됩니다.
선생님 6년을 동거하듯 진심으로 사랑했고 결혼얘기도 하고 부모님도 뵙고 했습니다 평소에는 서로너무 좋은데 남자의 상처주는말이나 행동으로 기회를 많이줫음에도 바뀌지못해서 여자가 사랑하지만 앞이안보인다 포기한다면서 이별을 고해서 여러번 찾아가서 매달렷는데 그럴때마다 나와주고 울면서 얘기들어주고 일단가 라고 했는데 착각으로 자꾸찾아가니 마지막에 나오기전에 카톡으로 그냥가 가서밥좀먹고 사람불편하게 이러지말고 햇는데 급한맘에 또기다려버렷어요 마지막에 나와서 매달렷으나 펑펑울면서 못돌아간다 거절을해서 나도 모르게 피해를 준거같다 조용히 기다린다고 카톡보내놓고 7일째 기다리고있어요 평소 여자는 자존심쌔고 싸우면 1-2주 잠수타고 내버려두라는 성격이고 항상 제가가서 잡아주고 연애는 제마음대로 해서 여자가 힘들어해서 반성하고 있어요 자기는 한번아닌사람 절대 뒤안돌아본다 평소에도 말하긴햇는데 여러번 사과해서 풀렷엇는데 이번엔 느낌이 안좋네요..변하려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카톡,전화,커플통장,ott등등 다그대로 나가지도않고 차단도안되있는데 희망이있나요?한달기다려 연락해보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기간을 얼마나 기다려야할까요 부탁드려봅니다 하루하루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lover님. 6년 간 동거를 하고 결혼까지 계획하셨다면, 이 관계를 놓는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관계가 끝날 것 같다는 위기가 느껴지면, 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아집니다. 제가 사연을 100% 알지는 못하나, 제 경험을 통한 직감으로 미뤄봤을 때, 1~2번 이상의 기회는 더 주어질 것 같습니다. 다만, 항상 같은 방식으로 설득을 하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다시 한번 분석해보고, 상대 입장에서 어떤 말을 들어야 설득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은 단순히 '다음부터 안그러겠다'라고 한다고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그런 행동이 나오게 되는 뿌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반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뿌리를 이해하고 고치는 건 생각보다 많은 생각과 성찰이 필요한 작업이고 쉽지않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렇기에 불안하시겠지만 기회는 주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지금은 두려움에 압도되어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차분하게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공백기 기간은 사연 분석 없이 제시드기는 어렵습니다. (잘못된 솔루션을 드릴 위험이 있기에) 다만, 과거 상대가 1~2주 잠수를 탔던 이력이 있다면, 최소 3주 정도는 기다려보는 것이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서영빈컨설턴트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말씀대로 5키로나 빠젓어요 사실 이별고하기전에 살짝다퉈서 본가 집에서 내버려두라고 헤어질맘은 없는대 지친다 쉬고싶다 알아서 돌아가겟다 해서 제가11일째 너무답답하여 홧김에 헤어지자 카톡을해서 제가다시붙잡다 이렇게된거엿어요..이번기회에 성격 다바뀌도록 노력해야겟어요 정말하루하루 피가마르는데 감사해요 가능성이있으시단거죠?이럴때마다 먼저연락을 안하는성격이라 3-4주뒤에 카톡을 하면 되겟죠?전화가 나을까요
전남친이 저랑 결정적으로 헤어진건 환승이별해서 두달뒤에 제가 연락해서 재회했고 만난지 한달뒤에 환승이별 했던 여자랑 또 양다리해서 2달넘에 유지하다가 지금도 그여자를 만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면 4달되가는거 같은데 그래서 블로그에서 보고 제가 헤어지자고 먼저 얘기 했고 저랑은 제대로 사귄시간만 치면 4-5개월정도?만났고 그전에도 개인적인 이유로 회피형이 심해서 제가 헤어지자하고 헤붙 몇번 했고 남친이 연하고 항상 나중엔 제가 먼저 연락하고 잡았어요 근데 지금은 헤어진지 2달 가까이 되가는데 연락없으면 가능성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탱구님. 항상 먼저 연락하고 잡았다면, 상대의 입장에서 '언젠가 또 나를 잡을 것이다'라는 것이 학습되어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먼저 연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긴 시간이 흐른 뒤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되면 연락은 올 것이지만, 단기간에 연락이 올 가능성은 낮다는 뜻입니다. 머리로는 상대와 재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도, 헤붙 - 환승 등의 상황들은 질투심/소유욕 등의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에 상대를 계속 되찾고 싶다는 욕구가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이를 충족시켜주지 않다보니 결핍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크실 거라 생각합니다. 상대를 내 마음 속에서 보내주지 않으면 자유로워질 수 없고 집착이 생기게 되며, 집착은 자칫하면 눈덩이처럼 점점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미래에 상대와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 있더라도, 지금은 상대를 마음 속에서 보내주셔야 내담자님께서 자존감을 지키고 추가적인 부정적인 감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내면이 미성숙한 어린 아이입니다. 그 아이에게 내담자님의 감정을 맡기게 된다면, 어린 아이에게 운전을 맡기는 것만큼 위험한 일입니다.
@@서영빈컨설턴트 감사합니다 집착을 내려놓도록 해볼게요 근데 더 궁굼한거는 둘이 헤붙하는거 같은데 확인해보니 사귀고는 있더라구요 만약에 4개월이 넘어가고 오래 사귀게 되면 재회하기 힘들까요? 연락올때까지 먼저 하지말고 기다려야만 하는지.. 근데 상대가 예전에도 양다리를 한 경험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럼 잘못한걸 깨닫지 못하고 연락이 안오면 끝인가요? 그리고 너무 오래 지나면 저에 대한 마음이 없어지지않을까요? 다시 만날때 바람때문에 몇번이나 싸우고 제가 쌍욕까지 했는데 제가 더 나이도 많구요 지금 여자는 남친보다 어리고 외모적으로나 직업도 그렇고 저보다 조건이 좋아서 제가 비교가 되는데 가능성이 있는지..그리고 남친집에 아직 제 짐들이 있는데 가져가라고 했는데 빼면 그여자 짐들을 넣을것만 같아서 더 빼주기가 싫어요ㅠ뻬면 이제 진짜 끝일꺼같아서 아직 집 카드키를 가지고 있는데 나중에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도 안빼고 가지고 있어도 될까요?
영상 떠서 계속 보는데 이번 영상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별 후 찾아오는 미련은 때로는 스스로의 힘으로 떨치기 어렵고,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마음이 힘듭니다.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회복을 하게 되는데, 결국 길을 찾게 되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헤어진지 벌써 두달이 되어갑니다. 상대가 저를 좋아하지만 제 잘못된 행동과 상처주는 말이 반복되어 힘들다고 이별을 고한 상태입니다. 처음에 얼굴보고 붙잡았지만 상대는 울면서 거절했고 2주후에 장문으로 사과문을 보냈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그 후 저도 연락을 하지 않으며 마지막 붙잠음 후 2주 후쯤 카톡 프사를 바꿨더니 저를 바로 차단하길래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상대가 사귈때 전혀 하지 않았던 프뮤를 이별했지만 그립다는 내용으로 설정해두었더라구요. 제가 반응하지 않고 기다리면 연락이 올 수 있을까요? 저는 현재 운동하며 마음을 다스리는중입니다ㅠ
안녕하세요, good님. 기다리고 계시는 상황이라면 마음이 무척 힘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백기를 두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부정적인 감정은 옅어지지만, 신뢰 하락의 경중에 따라 이후 연락 가능성이 결정됩니다. 다만, 상대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이 들면, 자존심으로 인해 먼저 연락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신 good님의 케이스처럼 그리움을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연을 모르는 상황이기에, 기다리면 연락이 올 지 여부는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편하게 찾아오시면, 상대의 심리에 대한 분석과 이후 대처 방법에 대해 솔루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친구와 3년연애 후 차인지 한달 되었습니다. 그 전에 여사친 문제로 거짓말을 한게 들켜서 제가 헤어지자 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만에 붙잡았는데요. 여기서 제가 시간을 가지고 서로를 돌아봤어야 했는데.... 전남친은 여사친을 더욱 아무렇지않게 만나게 되었고 저는 지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저렇게 행동하는 남자에 섭섭해서 계속 서운함을 표하고 집착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질 땐 우린 너무 다르고 싸움이 지겹다고. 이제 혼자있고 싶다며 차더군요. 3일 간 전화나 문자로 붙잡다가. 짐정리 공적인 일 외에는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사람에겐 첫연애였어요.. 그러다 헤어짐 25일 후 짧게 카톡 보냈어요. 어디 지나가는데 네 생각이 났고 이제 네가 어떤점이 힘들었을지, 어떤걸 희생했는지 알겠다고. 우리둘다 괜찮아지면 밥이나 한번 먹자고. 그랬더니 대답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나도 그런 예쁜 기억이 진짜 많아. 그런데 우리 서로 아직 회복될 시간이 더 필요할 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내 지금 인생시점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싶어. 잘지내. 라고 답변왔어요... 가망이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모든 남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를 포함한 꽤나 많은 남자들이 첫 연애를 망나니처럼 합니다. 상처를 받아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상대의 사랑을 당연시하고, 특히 '사용자'님처럼 정이 많고 마음이 따듯한 사람과 첫 연애를 하게 되면, 자만을 하게 됩니다. 상대에게 헤어지자 했으면 여자는 절대로 다시 붙잡으면 안되며, 상대가 후회와 반성을 할 만큼의 고통 (상실감) 을 느끼지 못한다면 깨닫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실수와 잘못을 아무렇지 않게 반복할 수 있습니다. (Like 어린 아이)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당기는 전략이 아니라 미는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데, 상대에 대한 그리움이 강한 감정 상태에서는 본능에 반대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실행이 쉽지 않으셨을 겁니다. 상대가 이후에 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돌아올 수 있는데, 이는 우리에게 느꼈던 객관적인 매력도가 높을 때 해당되며, 그렇지 않다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연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서영빈컨설턴트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냥 잊고 살아볼게요
다른 유투브 아무리봐도 위로가 안되는데.. 이 양반꺼는 틀면 울컥할정도로 내용이좋네... 화이팅
감사합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이별 영상 중 최고네요 연락 한번 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세크레틴님. 먼저 연락하는 것이 꼭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만, 내 마음이 다칠 것 같다는 걱정이 들 때는 지양하고,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이더라도 내 마음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을 때는 언제든지 하셔도 됩니다. 물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상황에서 해당되는 말입니다.
@서영빈컨설턴트 연락하는건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감정적인 상태라서 이성적 생각을 못하는건가 싶고 무조껀 하면 손해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또 하나 배웁니다 ㅎㅎ 힘들때 이렇게 도움을 주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심사 숙고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철학 책을 읽어보세요 도움됩디다
제가 이 영상을 우연히 수십번정도 시청을 하였는데...공감이 많이되고 힘이되어 줍니다 같은 여성에게 두번을 환승당했는데...참 바보같죠...
안녕하세요, teddy님. 인간은 자존감이 손상되면 고통을 느끼게 되어있고, 환승 이별은 자존감에 가장 큰 데미지를 주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계속해서 회복을 바라게 되고, 영상을 시청하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환승 이별을 과거에 경험해봤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잘 이해합니다. 남녀가 잘 맞지 않아 헤어지는 경우는 흔하며, 이때 애도 기간을 가지는가, 아니면 곧바로 다른 이성의 품으로 들어가서 상처를 회피하는가, 이 둘로 구분이 되는데, 외로움이 많고 자존감이 약한 사람일수록 환승을 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승을 당한 입장에서는 배신감의 상처가 매우 크지만,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고 한때 나와 가장 가까웠던 사람일지라도, 더 이상 자신의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쉽게 돌아설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인 것 같습니다. 즉, 환승은 인간의 이기심과 나약함이 합해져서 나오는 결과물이고, 이것이 전 연인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절대로, 상대의 환승이 teddy님의 가치를 규정짓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를 마음 속에서 보내주어야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으며, 우리가 부족해서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으셨으면 합니다. 복수는 우리가 이번 계기를 통해 강인해져서 상대보다 월등한 가치를 가진 사람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teddy님이 자유로워지셨으면 합니다.
@서영빈컨설턴트 감사합니다 영빈님 처음 환승때는 재회가 너무 간절했었는데 지금은 분노와 증오 배신감이 더 크네요 재회의 마음도 있지만 이것은 욕심이랄까! 두번은 안된다는 내적 갈등을 격고 있습니다 처음 환승때보단 훨씬 상처가 덜 하긴하지만 그래도 배신감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7년을 넘게 만나며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상대여성은 또 그럴꺼라 생각되고 또 누군가를 끊임없이 찾을꺼라 생각되네요 또한 지금 상대여성이 만나는 남성과 오래가지 못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 여자를 제가 잘 아니깐요 영빈님 말씀처럼 상대 여성은 자존감이 낮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성격도 맞아요
한번도 백번 천번 타협하신 겁니다. 두 번은 단 1%의 의심도 없이 이별이 잘한 선택입니다. teddy님께서 과거의 늪으로부터 벗어나서 다시 자유롭게 사랑하는 날이 빠르게 왔으면 합니다.
@@서영빈컨설턴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빈님
올 사람은 오는데, 굳이 기다릴 필요 없음..새로운 인연이 들어올 기회를 막으므로 나에게 절대적으로 시간 아까움. 그 사람은 잘 살고 있으므로.지나보면 진짜 별거 아님..경험은 자신을 성장시킴
도움좀부탁드립니다...댓글인만큼간략하게 말씀드리면 7년연애(동거5번하여)작년 9월결혼하였습니다. 그치만 작년8월8일 다툼이있었을때 이혼보다 파혼이낫지않겠냐 로 얘기했었던적이있었고 그냥 7년연애하면서 많이싸우기도 헤어지고 한달정도만에 다시만나기도해보고 했었고, 이별후에 느꼈던 감정들과 변화들에 우리는 깨우쳤다생각하고 다시만남을갖고 2년반만에 결혼을하였습니다. 신혼생활 120일만에 어제 와이프가 이혼을하자고하네요..혼인신고는안하였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고 말할기회가 계속없어서 말못하고있었던거고, 간략히 이유는 우리문제,내문제가아닌 내문제인거같다고, 지금은 시간과 돈을같이쓰고싶지않고 책임지고싶지않다고, 하고싶은거 눈치안보고 만나고싶은사람 만나고, 내커리어 쌓는거에 더 나아가고싶다고,, 설레였던적없고 , 화끈했던적없고 , 사랑했던적없다고, 그냥 단지 소유욕이였던거같다고 말을하네요.. 그래서 같이사는신혼집에서 나오기로 이미 마음먹은 와이프는 어제 원룸을 계약했다고하였고 , 붙잡아보고 매달려봤지만 단호하더라구요.. 내가 아직 이혼을 받아들이기가 쉽지않고 시간이 필요한걸아는지, 시간을 갖어보자가아니고 정리를 천천히하자 하더라구요, 가전 가구등 반반씩 보태서 구매한것들도 다포기하고 옷하고 개인짐만챙겨서나간다고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얼굴보고 , 신혼집이 이번년도 7월에 계약만료인대 그때까지 100만원씩 달마다 입금해줄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가족들한테든 가까운사람한테 이혼한거에대한걸 말해야할때는 확신이 생기면 본인도 그때쯤엔 말해도되는걸 알테니 그때말해도 괜찮다고 그때가 언제가될진모르겠지만, 한달이든 두달이든 다른 이성이생기면 만나도되고 , 기다리지말라고 합니다. 어떤 감정일까요.... 정말 사랑하지않았고 설레임 이없었더라면 결혼을햇을까요? 이혼보단 파혼이낫다했을때....지금처럼 단호하고 방을빼는그림처럼 했으면좋았다고생각이들정도로 마음을못돌리겠고 잘모르겠네요.. 본인도 결혼하면 더 책임이생기고 괜찬았다고 생각을 했던거같은데 책임감도 안생기고 변함이없으니 내려놓으려고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어떡하면좋을까요 너무힘이드네요....
안녕하세요, 피죽이님.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의 케이스를 다뤄봐서 얼마나 마음이 힘든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혼 위기는 단순히 한 사람과의 이별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뒤흔드는 이벤트이기에 불안과 두려움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계실 겁니다. 여러 이해 관계가 얽혀있고 고려해야 할 점들이 많기에는 제가 댓글로 조언을 드리기에는 조심스럽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상담 (전화 통화) 에서 한번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서영빈컨설턴트 어떻게신청하면될까용?
며칠전에 이별했습니다. 이제 맘이 식었다고 하더라구요 좋아하는감정이 안느껴진다고요.. 펑펑울면서 이야기 하는데 동정심이 느껴졌던건지.. 집에와서 다시 전화하니 자기도 감정을 모르겠다고 다시 펑펑울더라구요.. 시간 갖자고 합니다. 여친이 일이랑 독감때문에 근 1달간 엄청힘들었는데 그거땜에 그런건지,, ㅠㅜ 며칠동안 추억과 못해준거만 생각납니다. 더 잘해줄수 있었는데 과거의 나는 익숙함에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던 것인거죠.. 12월에 생일이었는데 헤어지면서 2주전에 샀던 생일선물도 주더라구요 너무 슬퍼 미치겠습니다. 다시 재회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진영님. 상황적인 스트레스는(일/독감) 연애 감정을 일시적으로 죽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이 식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난 관계에서 결핍된 가치와 충족되지 않은 욕구들이 본질적인 원인일 것입니다. 어떤 연애를 하든, 상대에게 못해줬던 부분은 존재할 수밖에 없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 관계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상대 입장에서 왜 감정이 식었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 -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생각하지만 상대의 입장을 잘못 짚는 경우가 매우 많음) 보통 시간을 갖자 케이스는 이별 케이스보다는 관계 회복 난이도가 낮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사연을 모르기에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영상과 칼럼 충분히 공부해보시고,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오셔도 됩니다.
외부상황에 지친 남자친구에게 감정적인 압박을 줘서 잠시 시간을 가지게 됐어요 이 시간을 가지게 된 것도 사실 그만 만나는 게 좋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제가 붙잡아서 갖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 대한 마음이 식어가고 있다고 했고 저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다, 제가 해준 만큼 돌려줄 자신이 없다는 둥 많이 지쳐보였습니다 현재는 연락을 안 한지 4-5일이 흘렀습니다 제가 뭘 할 수 있는 걸까요.. 다시 잘 됐으면 좋겠는데 남자친구가 바쁘다보니 제 생각도 안 날까봐 걱정만 됩니다..
안녕하세요, 현아님. 누구나 외부 스트레스는 있습니다. 직장 스트레스, 건강 스트레스, 사업 스트레스, 투자 스트레스, 가족 간 갈등 스트레스... 등. 이런 상황에서 감정적인 압박을 받으면 당연히 관계에서 잠시 떨어져 있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다만, 외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연인에게 알리고, 양해를 구해야 할 필요가 있고, 힘들더라도 연인에게 애정 표현을 충분히 해줄 의무는 있습니다. 연애는 원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책임감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다만, 상대가 외부 스트레스를 무릅쓰고 관계를 열심히 끌고 갈 열정이 부족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즉, 여자친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작아졌는데, 여유가 없는 상황에 감정적 요구까지 받으니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관계는 원래 에너지 소모가 있는 과정이기에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음) 대신 관계를 통해 얻는 만족감이 그보다 커야 합니다. 예컨대, 데이트, 대화, 스킨십, 애정 등의 영역에서 얻는 행복과 쾌락이 커야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파트너에게 매력을 느끼면서 이해 받는다는 생각이 들 때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제가 사연을 모르기에 어떤 영역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대가 애초에 연애 관여도가 낮은 사람이라면 우리에게 문제가 전혀 없더라도 회피와 이별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제 블로그 칼럼 + 서카이브 서적을 참고해주시고, 만약 1:1 도움이 필요하다면 상담에 찾아와주셔도 됩니다. (남자친구가 바쁘다보니 내 생각도 안날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 이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자신감/자존감이 결여된 상태이신 걸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지기 어렵고, 감정적으로 변하기 쉬우며 감정을 억누르더라도 결국 자신감 없는 바이브를 표출하기 때문에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가 우리와의 관계에서 어떤 가치에 결핍을 느끼고 있는지 핵심을 한번 찾아보세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기다리는 입장이니 불안형이 되어 자존감/자신감이 낮아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와 저의 관계에서의 제 문제점을 돌아보며 그 걱정이 많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오늘로써 연락을 안 한 지 아마 일주일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어떠한 연락이 와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을진 몰라도 처음보단 많이 괜찮을 수 있겠지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많이 지쳐서 연락을 안 하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남자친구가 sns 프사를 제가 사준 머플러를 쓰고 찍었던 사진으로 아까 바꾼 걸 보게 됐습니다. 별 의미가 없는 걸 수도 있지만 괜히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면서 먼저 연락을 할까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드네요.. 남자친구는 저의 대한 애정도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외부적인 상황상 바빠지고 그걸로 인해 자주 다투게 되다 보니 지친 것 같아 보이더군요.. 그러면서 무신경해진 것 같다며 제가 좋아하는 만큼 해주는 만큼 잘해줄 자신이 없고 약속할 자신이 없다더군요.. 그러면서 헤어지자고 했고, 제가 만나서 붙잡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었네요. 이후 장문으로 남자친구에 대한 저의 감정을 전한 뒤 연락을 먼저 하지 않겠다고 하고 남자친구가 자신이 뭐라며 이렇게 좋아해주냐는 대화를 뒤로 연락을 멈췄습니다. 그게 벌써 일주일 전이네요.. 참 어려워요ㅜㅜ 전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기다려야 하는 거겠죠..?
궁금합니다 만난지 4개월 그런데 휴대폰 문자를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문자는 2년전 헤어진 전여친과 문자를주고받았던데 내용은 ㅇㅇ야사랑해 이런 내용이 적혀있더군요 물어보니 좋아하는마음은없는데 불쌍함을 느껴서 그냥 맞춰주느라 그렇게 썼다고하더군요 근데 나를 붙잡아요ㅠ 이제껏 살아오면서 젤 먼저사랑한사람은 너라고하면서 너니까 먼저다가갔고 너니까 사랑하는거라고하는데 ㅠ 일단은 제가 연락을 안하고있어요 그사람은 회피형입니다 본인이 스트레스받고 짜증이나면 옆은안보이는사람이며 연락과카톡 며칠씩 잠수하는 스타일입니다ㅠ 난 그런사람을 늘 기다리고 배려하면 이해하고있는상황인데 그시간에 그 전여친과문자를 주고받고있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정말 답답하고 모르겠어요ㅠ
안녕하세요, 연애 4개월 차인데 잠수가 발생했고, 전 여자친구와의 문자 내용은 명백한 적신호입니다. 남자가 안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정신적 여유가 없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상대가 우리를 붙잡는 것은 혼자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기인한 것이지, 신뢰에 기반한 사랑 때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그런 행동들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신뢰가 손상된 상태를 덮어두고 계속 만나실 수는 없습니다. 상대와 대화를 해서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한 것인지', '잠수를 타는 행동을 나는 절대 용인할 수 없는데, 이 패턴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 해명을 요구하시고, 그것에서 내담자님이 납득되지 않거나 캥기는 부분이 지속된다면 관계를 STOP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상대를 몰아세우거나 비난하는 대신, 침착하고 냉정하게 상대와 대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머리로는 관계를 끊어내야하지만, 이런 일을 겪으니 자존감이 낮아지기에 막상 헤어지는 것이 두려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대화를 해보시면 결단을 내리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확실한 것은 이 상태가 한번이라도 더 반복된다면 가차 없이 그 관계를 떠나셔야 한다는 것이며, 찝찝한 상태로는 절대 연애를 해서는 안됩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타래가 있는데 도저히 풀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과감하게 관계를 벗어나셔야 합니다.
제 선택은 전혀 후회없어요, 당장 힘들어도, 가끔 미치도록 보고싶을 지라도 제 선택에 있어 결코 후회하진 않아요 왜냐면 헤어질 이유는 명확했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별을 헤야할 이유가 명확하다면 의구심을 폼지 말라는 겁니다, 당장 힘들어도 가끔 혼자 있거나 외로울때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 싶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 결코 잘못됐다는걸 의미하진 않아요,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는 하나의 여정일 수도 있구요, 장애물을 넘어야할 시기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별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은 당신의 선택에 대해 의구심이 들때에요, 당신이 분명 옳은 결정을 했음에도 말이죠, 당장 힘들어하되 헤어질 이유가 분명하면 당신의 선택에 절대 의구심을 품지 마세요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큰 파멸을 초래하게 되니깐요
후회가 없는데 이런걸 왜 찾아보지? 정신승리 오지네ㅋ
헤어진지는 7주 정도 되었고 ... 상대방이 저한테 신뢰를 잃어서 헤어졌는데... 제가 처음 2-3일간 붙잡기도해보고 상대방이 저에게 다시 만나고 싶으면 파트너로는 지내주겠다는 모진말을 했어요. 거기에 화나서 그 순간에는 제 화를 못참고 .서로 욕하고 싸운뒤 올 차단 당한후에 제가 3주 뒤에 문자로 미안하다고 잘지내라고 새해 문자를 보냈을땐 잃씹하다가. 1-2주 뒤에 (5주차) 같은 모임이었는데 그방에 제가 좀 들락거리니까 불편했는지 문자로 그만 들락거리라길래. 제가 다음주엔 번호를 바꿀건데 연락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번호 바꾼후 연락을 하긴 했는데 . 아직 저와의 헤어짐이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불편해 하길래 .. 제가 우선은 간간히 연락하면서 기회를 주면 안되냐 물어봤을때 생각해보겠다고 해서. 우선은 일주일동안 아침저녁으로 안부인사 정도 카톡을 보내긴하고는 있는데 .. 이번 명절지나고 커피한잔 하면서 대화하기로 했어요... 절 너무 안 믿기도하고 상대방 트라우마 생긴거 때문에 미안해서 .. 나름 밤낮으로 신경쓰고 제가 먼저 연락은 하고 있는데 ... 중간중간 경계하는게 보여서... 다음주 주말에 만날때까진 연락을 그냥 안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guma님. 제가 사연을 모르기에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즉, 어떻게 신뢰를 잃었고, 왜 그런 상황이 발생헀는지 이해를 해야 상대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밀어내야 하는지 방향성이 잡힙니다.
전애인이 현재 애인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 애인생긴지 한달 넘었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아리야님. 전 애인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받는 충격을 이해합니다. 저 역시 겪어봤구요. 환승이별 관련 영상 및 블로그 리바운드 관계 칼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리야님께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단기연애도 해당되나요?
연애의 기간보다 상대가 우리에게 느꼈던 매력의 크기 및 이별의 원인이 더 중요합니다.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주시면 구체적인 답변이 가능합니다.
제가잘못해서 신뢰를깨서차엿는데매달렷다가 이제안매달린다고수습문자보내도 괜찮은건가요.ㅡ?
안녕하세요, 다해님. 사연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제가 섣불리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만약 자신의 상황이 정확히 이해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좋습니다. 칼럼과 영상들을 공부해보시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보신 후, 판단이 되지 않는다면 저를 찾아오셔도 됩니다.
좀 진중한 소개팅 어플(여러명 매칭가능한 어플x)에서 만났고 둘다 30입니다 (제가 여자) 저는 번호도 자주 따이고 외모에는 꽤 자신 있는 편입니다 상대방이랑 만나고 분위기가 좋았으나 상대가 원래 엄청 소심하고 조심스러워하는 성격인데 크리스마스때 애프터를 안잡아서 저도 호감이 없나 헷갈리다보니 약속 안잡으실거면 이어가는게 아닌 것 같다고 한번 세게 이야기했습니다.. 그이후로 뭔가 카톡의 다정함도 이전 같지않고 중간에 서로 여행및 출장등 일정때문에 이주간 못보기도했었어서 더 그런건지ㅠ 세번째봤던날 이전과 연락이 (텀x) 달라진것 같아서 이런줄 알았으면 처음에 시작할때 고민했을 것 같다 라고 하며 이어가는게 고민된다고하니 미안하다며 친구로 남자고 배울점이 많고 멋져서 그랬음 좋겎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주변인 모두 여지가 많이보였던 답장이라 한번 이야기해보라했고 분위기 무겁지않게웃으며 친구처럼 천천히 다시 시작해보자고 고민해보라고 해서 상대도 웃으며 이야기했으나 약속한 날에 결국 답을 주지않았고 , 마지막에 실망이라고 다음사람에겐 이러지 않았음좋겠다고 연락보내니 미안하다며 좋은사람 만나라고 답이왔습니다.. 첫만남에서부터 외로움 안탄다고 연애도 주변에서 권유해서 한번 깔아봤단 식이었고 마지막전화로 대화했을때도 크리스마스때 부딪혔을때 아 난 연애할 준비가 안됐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구요..스트레스를 받으며 연애할 마음이 크게 없는 혼자가 편한 독립적인 스타일입니다ㅜ(추가로 테스트시켜보니 회피형나옴,공백기2년) 가망 있어보일까요..이주가까이 연락 안하고 있습미다ㅜ😢
한두달뒤쯤 연락해볼까 고민중입니다 가망이 있을까요 혹은 추천하시지 않는 관계인지도 궁금합니다ㅜ 추가로 컨설팅 비용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상대가 소심한 성격이든, 상황적으로 연애를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든, 우리에 대한 호감도가 크지 않든, 어떤 케이스든 간에, 나에게 존중과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 사람과는 관계를 억지로 이어가려는 것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o3o님 입장에서는 상대가 나쁘지 않았는데,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생겼거나 정복 욕구가 생겨서 상대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상대가 소극적인 이유는 내담자님의 문제는 아닙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고, 애초에 연애 의지가 적거나 적은 상황에 있는 남자들이 존재를 합니다. 외로움을 느껴서 어플을 깔아봤는데 막상 또 관계를 맺으려고 하니 귀찮음이 더 커진 것이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에는 많은 감정적/시간적 에너지가 소모되니) 혹은 아직 과거로부터 해소되지 않은 마음의 짐이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나에게 마음이 있는데 소극적인 거면 아쉽지 않나? --> 이런 생각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이 있건 없건 상대가 소극적이면 그 관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처음부터 불공정한 게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특히, 여자는 아무리 남자가 아쉬워도 헌신 의지가 적은 남자는 10원짜리 동전만도 못하다는 사실을 각인하고 또 각인해야 합니다. 제가 사연을 모르기에 추천한다/아니다까지의 판단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남겨주신 댓글 내용 한에서만 판단을 드렸습니다. 비용은 카카오채널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상대의 낮은 자존감, 감정적인 막말과 서로 신뢰감 하락으로 인한 잦은 다툼으로 인해 연애가 전과 달라지고 마음이 식어 헤어진 전여친이 저랑 헤어지고 인스타 스토리나 게시물 업로드를 꾸준히 하는 이유는 뭐일까요? 저랑 서로 언팔하고 비공개 계정이어서 저 보라고 그러는 거일리는 없어요.. 지인이 말해주는 걸로 알았고 보면 인스타 스토리를 정말 많이 올리고 즐거운 일상을 많이 업로드하고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랑 만날 때는 한달에 한번 올릴까 말까였는데.. 근데 저랑은 언팔을 해서 제가 볼 수는 없으니 저 보라고 한 건 아닐텐데 정말 아무렇지 않아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해서 괴롭네요.. 저만 힘든 것 같아서 심란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Clf님. 이렇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상대가 자존감이 낮다고 해주셨고, 또 잦은 다툼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이별을 했다면, 이별 직후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존감이 불안정할수록 관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바라보게 되는데, 이제 관계가 없으니 불안한 것이지요. 그렇기에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타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 + 나 스스로에게 '나는 행복하고 잘 지내고 있어'라는 암시를 통해 자존감의 균형을 찾고 싶은 욕구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저에게 이별 고통과 재회를 목적으로 상담 받는 분들의 SNS에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보이는 사진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정리할 때 혹시나 나중에라도 연락 하고싶으면 편하게 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수습해야죠…? 도와주세요…
마지막 문자는 진짜 마지막처럼 보내야해요 만나는 동안 행복했다 고마웠다 잘지내라 이런식으로 단호하면 좋아요
그리고 기대하지말고 잘 지내고 있으면 됩니다
밥 잘챙겨먹고 힘내세요!
@@햇살-z9f 넵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연락 해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큰데 최소 시간이 얼마나 지나고 나서 연락해야 좋을까요
솔루션은 사연 분석 없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대충 느낌적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이별의 원인, 지난 관계 내 주도권 흐름, 상대의 성향 등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집니다. 연락 하고 싶으면 편하게 하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꼭 나쁜 대처는 아니지만, 그렇게 마무리하면 상대의 마음은 편하고 우리가 괴로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셔서 칼럼들 충분히 공부하시고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급할 것 없습니다.
영상 잘 봤어요.. 헤어진지 3일 됐고 3년 반 만났습니다 전혀 회피형 아니였는데 저번 주에 여행도 다녀와서 갑자기 카톡으로 장문 이별통보 당했습니다 전화로 끝내긴 했는데 그 이후로 카톡으로 잡았습니다 전화도 거절 하고 안 받길래 너를 만나는 동안 행복했고 고마웠다 잘 지내라 장문 카톡 보내니까 미안하다고 너의 잘못은 없다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거기서 쿨하게 답장 했어야 했는데 이성 잃고 다시 한 번만 생각해달라고 하니 또 연락을 보지 않네요.. 6살 연상이고 제가 결혼하자고 자주 말 했어요 하지만 상대는 뚜렷한 직장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부담을 느꼈을 거 같아요 권태기+너는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는데 자기는 제자리 걸음이라 발목잡는 기분이였다고 했어요.. 권태기도 온지 2개월쯤 됐는데 혼자 노력해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대요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밤마다 장문 남기던 사람인데.. 믿기지 않아요 오늘 찾아가서 얘기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공백기 유지하는 게 좋겠죠.. 재회 가능성이 없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댓글 올립니다ㅜㅜ
안녕하세요, 인간의 연애 감정은 매우 변덕스럽습니다. 그렇기에 현실적인 조건들이 따라오지 않으면 얼마나 오래 만났든 관계는 언제든 쉽게 끊어질 수 있는 덧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30대 이상의 연애에서는 만남 1년 이후에는 미래를 그리고 계획해야 (당장 식장을 잡는 것은 아니더라도) 관계를 안착시킬 수 있습니다. 남자는 일반적으로 경제적 + 능력적으로 준비가 되었을 때 결혼 욕구가 생기게 되는데, 만약 준비가 안되었는데 여자친구가 결혼 적령기거나 지났다면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여자친구가 지금 당장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말해도 본능적인 부담입니다)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변덕스럽게 마음이 변할 수 있고 원래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변덕스러운 동물입니다. yom님께서 날벼락 맞은 느낌이고 급작스러워서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권태기가 온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작성해주신 댓글만 보고는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상황적인 이유 (상대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자신감/자존감/안정감이 없음) 만으로 이별한 것이라면 제 경험 상 대부분 시간을 두면 알아서 다시 찾아오긴 했습니다. 사연 분석 없이 드리는 조언이라 조금은 추상적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서영빈컨설턴트 맞아요 본인이 상황적 여유가 없어보였어요 이별 장문에서도 자존감 낮아보였고.. 일단 저때 찾아가거나 연락은 안 했습니다 기다리고 있어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됐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이별 후 영상보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제 행동이 맞는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저희는 서로 30대이고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서로 맞지 않는 것 같다, 2년 동안 노력했지만 달라지지 않는 것 같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둔해서인지 전조증상을 느끼지 못했었고, 헤어지기 일주일 전에 카페에서 할 얘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의 생각이 좀 달라졌다며 이제는 결혼도 하고싶고, 아이도 낳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대화할때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었고, 관계의 빈도나 적극성이 남자친구의 기대보다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결혼에 관해서는 남자친구가 꾸준히 장난처럼 얘기를 꺼냈었고, 작년 10월에 저는 현실적으로 준비가 되었을때 진행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직 준비를 해야하는 단계인것 같으니 열심히 일해보자 라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 역시 제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어느 순간 본인의 생각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너무 갑작스러웠고, 지금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앞으로 잘 해보자는 건지, 그래서 우리는 안 맞으니 여기까지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물어보며 눈물이 나서 카페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저희 집 앞에 도착해서 대화를 이어가게 됐고, 남자친구는 대화를 할 때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며 저의 의견을 물었고, 저는 크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너가 그렇게 느꼈다면 우리는 안 맞는게 맞지 않겠냐고 그 순간은 감정적으로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제 얘기를 들은 남자친구는 오히려 본인이 상처받은 얼굴로 여기까지만 얘기하자며 눈물을 흘렸고 저를 내려주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에 남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고, 저는 결혼은 성인이 만나서 결정하는 일이기에 문제가 없지만, 출산은 현실적인 기반이 안정되지 않는 한 결정지을수 없다고 얘기했고, 대화와 관계문제는 충분히 노력해볼 의사가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절대 헤어지자는 의도로 얘기를 꺼낸건 아니다 그저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를 했고, 서로 일주일 생각할 시간을 갖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뒤 통화가 끝났습니다. 도중에 연락하고 싶었지만 참았고 일주일 뒤 남자친구에게서 약속시간에 대한 연락이 왔고, 차에서 얘기를 나누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애 초반부터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느꼈고 노력했지만 더이상의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고 얘기했습니다. 본인은 스스로가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저와 갈등이 있을때면 너무 말을 못 하는 사람처럼 느껴졌고 본인은 결국 저를 납득시킬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구요.. 사실 제가 디테일하게 어떤 얘기를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 알겠다고 했고, 나는 너와 많은 미래를 생각했던것같다, 너는 멋있는 사람이니까 더 맞는 사람을 만나기를 바란다 등의 얘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는 처음 만났을때와 똑같이 멋있는 여자고, 본인이 자신있게 도전했다가 보기좋게 이렇게 됐다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사실 정말 남자친구와 헤어진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고 그래서 실감나지도 않고, 한번 잡아보지고 못한게 후회가 될 것 같아서 3시간 뒤쯤 전화를 했어요. 전화해서 그렇게 힘들어하는 줄 몰랐다, 다시 한번 잘해볼수 없냐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지쳤고, 앞으로 이제까지처럼 잘할수 있을지 자신도 없고, 편해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그만하는게 맞는것 같다구요. 언제든 전화해도 좋으니 편하게 전화하라는 말과 함께 통화를 마쳤습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2주가 흘렀고, 제가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 정리하자는 연락을 했고 며칠 뒤 보기로 한 상태에요. 관계의 변화를 위해서 보는건 의미가 없고 정리를 위한 만남이라면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만나자고 한 선택이 잘한건지 어떻게 해야 당장은 아니더라도 재회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에게 어제 상담을 받으신 분의 사연 같아 답변은 생략하겠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남자친구랑 최근에 1000일이 넘었어요. 너무 극과극인 성향(연락, 연애 우선 순위 등) 때문에 그동안 똑같은 이유로 많이 싸우며 남자친구가 그만 만나자고 여러번 이야기 했어요. 남자친구는 계속 같은 이유로 싸우는데 미래를 생각해서 헤어지는게 맞다했고, 저는 계속 좋아하고 있으니까 더 맞춰보자며 잡았어요. 제가 계속 잡아서 어찌저찌 만나고 있지만 엊그제 ‘요즘 우리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다, 사랑 받는 느낌을 못 받는다 바빠서 그런거냐(남자친구는 대학원생) 나를 좋아하는 감정이 없는거냐’ 라고 물어보니 둘 다라고 하네요 … 그러면서 잘 맞는 좋은 사람 만나라며 그만 만나자고 하는데 사실 저는 이 사람 없이 잘 지낼 자신이 없어요 🥲 저는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있고, 지금 취준생이라 헤어지면 마음 다잡고 공부할 자신이 없네요 ㅠㅠㅠ 내일 마지막으로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저는 계속 잡을 것 같아요 .. 성향이 안 맞고 너무 바쁜 남자친구 때문에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남자친구가 제 삶에 없는게 더 힘들거든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영상처럼 남자친구가 후회하는 시간이 오면 좋겠지만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사람이라 헤어져도 절대 연락 안 올 것 같거든요 .. 헤어지면 이번 생은 완전 끝일 것 같아서 놓지도 못 하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슬퍼요 ㅠㅠ 😢😢
안녕하세요 저도 여자구 최근에 정말 비슷하게 헤어졌는데 막상 헤어지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차인것도 전데 오히려 저가 더 괜찮은거같아요 서로 지칠대로 지키기두 햇고 상대가 더 못하겠다는데 굳이 잡고 잇을 필요가 없을거같아요 님은 소중하고 가치잇는 사람이라 그 남자 아니여도 좋은 남자 만날수 있어요 더 못하겠다는 사람은 보내주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러면 나중에 언젠가 연락이 올수도 잇구요
안녕하세요, 상대와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하셨는데, 추가적으로 사연을 기재해주시면 상황에 맞는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시간을두고 이것저것다해보는데 날ㅈ간보는것도 아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확버리고싶은데 이를 어째요
뭐가 이리 힘들어요.진짜 끝내지도 못하고 다시시작도 못하는데 이제 지침니다 놓아주는것도 나를 위한길인가요 미치겠습니나.
처음엔 티키타카하며 좋은 관계를 헸었지만, 3자가 개입하면서 모든 관계를 엉망으로 만들었어요. 그로인해 제안에 불안이 자리잡혔고 그 아이한테 집착이 생기면서 모든게 다 무너져버렸네요. 이성적인 아이라서 감정을 줄이고 이성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는건 알지만 그 아이가 미화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장담을 못하겠네요.
매력이 떨어져서 이별한거면 가능성이 떨어지나요
어떤 매력을 잃은 것인가, 그리고 그 매력이 구조적으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8년 만났고 헤어짐을 반복하다... 결국 상대의 환승연애를 알게 되어 저의 엄청난 비단과 험담으로 상대방은 환승연애 상대와 헤어지고 그의 부적절한 처신에 지인들에게 손절당하며...상대 역시 몹시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다시 돌오온 듯하다...바로 다음날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며 저와는 완전한 끝을 내고 싶다며...더이상 보고 싶지않다고 이별을 통보한 후....마지막에 너는 고향같은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날 수 있으면 만나자며....지금은 모든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해서 저도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이제 막 2주 지났는데.....오랜 기간의 애착인지...제 이상형인지 혼란스럽고 쉽게 치유되지 않습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주변인들...상황들이 남아있습니다. 저 역시 지금은 많은 상처로 당장은 만나고 싶어도...어차피 반복될 상황에 그저 견디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환승연애 상대가 오랜 지인이라...2달 남짓한 사랑이 진심이였는지...그 상대에 대한 미련으로 결국은 저를 저버리는 건지....미련한 상황인 줄은 알지만....놓을 수가 없습니다. 제 마음보다....상대방의 지금 심리가...어떨지...다시 돌아오면....좋겠습니다. 지금은 그 환승연애 상대에 대한 마음과 주변지인들의 비난이 힘들어서 저를 원망하고 마음을 닫아버린 것 같습니다. 지난 만 8년의 시간을 이렇게 버리자니....이 힘들고 혼란스러운 미련이 저를 좀먹을까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돌아오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jwb님. 8년을 만났는데, 상대가 환승을 하면 (금방 헤어졌다 하더라도) 지난 시간들과 추억들이 모두 부정당한다는 느낌에 신체 일부가 소실되는 것처럼 고통이 따를 수 있습니다. 상대가 환승 상대에게 느꼈던 것은 오랜 연애 뒤에 남는 지루함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과 새로움에 대한 자극 정도에 불과합니다. 장기 연애 뒤에 스쳐가는 짧고 작은 연애들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후에 이름도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연애) 상대의 행동이 우리의 자존감을 손상시켰기에 마음이 무척 힘들고, 미련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8년의 관계는 절대 쉽게 끝날 수가 없기 때문에 이후에 다시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은 충분히 높으나, 이번 일로 인해 남은 마음의 짐과 분노를 잘 다스리는 것이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후에 상대와 관계 회복을 하게 된다면, 혹은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너무 괴롭다면 언제든 부담 없이 저를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상대방은 저를 무관심의 영역으로 가지않을까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헤어져도 바로 잊혀지는 인연이 있는 반면, 아주 오랜 기간 미련으로 남는 인연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noze님께서 영상을 보게 되셨다면 지난 관계에 진심이었고 가벼운 관계는 아니었을텐데, 만약 그렇다면 이별 직후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움이 더 강해집니다. 물론, 절대적인 시간 프레임이 지나면 무관심의 영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10년 전에 연애하고 헤어진 사람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4년 연예 후 지금은 이별한지 일주일 됬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제가 짜증도많고 화도많고 승질도 나쁜게 결국 감정의 골이 깊어져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꾹꾹 참다가 우리사이의 미래가 없다고 느끼고 혼자 준비하고 결단내린 후 주말에 얘기하더군요 처음 2 3일은 미친듯이 매달렸습니다 너무사랑해서 이여자놓치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서 그러다 이제 이런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연락하고싶은데 꾹꾹참고있습니다 붙잡앗던 3일동안은 카톡도 차단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풀렸네요 3일간 붙잡았을때 엄청단호하더군요 4년을 참았다 이제 너랑 어떤것도 하기싫고 어떤말도 듣기싫고 아무렇지가 않다고 하더라구요 첫날에는 하루 더 생각해볼게 라고하더니 다음날 연락와서 아무리생각해도 헤어지고 싶어라고 하더라구요 이틀 더 붙잡고 안붙잡고 연락도 안하고 있습니다 sns를 하지않고 지인모든사람들의 연락도 받지않아 상태가 어떤지 심리가 어떤지 파악이 안됬습니다 근데 어제 아는동생들이 퇴근길에 태워다 주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정으로만나는거 아니고 다신 안만날꺼라고 다 싫다는 식으로의 이야기를 했다네요.. 근데 아직마음정리는 다 못했대요 한번에정리가안되서 천천히정리중이라고 했답니다 그 동생들이 얼굴보고 얘기해보라고 그래야 진심전달될거같고 마음굳게먹은거같다고 일주일 지났으니 이제 다시 잡아보라고 나중엔 잡을라고해도 안잡힐거 라고합니다 헤어지고나서 돌이키고 생각해보니 모든게 후회가 되네요 이영상 sns 관련빼고는 나머지 모든게 저한테 해당되요 재회가능성이 있을까요 전 꼭 다시 재회하고싶고 결혼까지 해서 평생같이늙고 싶은 그런여자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헤어진 여자친구가 은둔형 집순이입니다 지금까지 딱 한번 헤어졌는데 그때도 잠만자고 밥도안먹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도 제가느끼는건 잠만자고 밥도 안 먹었을겁니다 같은회사 다니는동생이 6일만에 출근햇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CRC님 답변이 늦었습니다. 4년을 만나셨다면 분명 두 분께서 잘 맞는 부분이 많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관계가 길어질수록 갈등 역시 누적될 수 있고,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점점 부정적인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한계치를 돌파하거나 상대가 감정적으로 좋지 않은 시기에 이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정적인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는 경향이 있고, 공백기를 두고 다시 접근한다면 관계 회복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재회는 상대가 우리의 말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감정 상태가 회복되어야 하며 (공백기 필요) 이후에 우리가 상대에게 어떤 말과 태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가망이 전혀 없어보이겠지만, 4년을 만났다면 보통 시간이 흐르고 1~2회 기회가 더 주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깊은 관계였기에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을 것 같고, 여유가 되시면 저를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헤어진 지 4년 가까이 만나고 6개월 상대는 새 연애를 한 지 3개월 반 정도 됐는데 이제는 제 인스타도 언팔하고 제 거에서도 자기 걸 언팔시켰더라고요..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았는데.. 인스타를 안하던 친구라 빈 계정이어서 그렇다고 새여친과 팔로우 하진 않고요… 아무래도 리바운드가 아니라 안정기를 찾아 저를 다 정리해가는거겠죠…. 불안해하지 않고 제 삶을 살며 재회가 되길 기대하곤 했는데 다시금 불안해지고 절망감이 듭니다 ㅠㅠ….
그 상태에서 불안이 자리잡히면 새인연도 놓칠 수 있어요. 지금 인연에게만 애정을 쏟아부으세요. 과거의 인연은 다가오더라도 밀어내야 새인연과 잘 이어가게 될거에요.
선생님 12일 잘참다가 다시 잘해보자고 편지 보냈다가 거절당하고, 이제 카톡도 안읽어서 이제 오히려 정답을 내린거 같아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근데 슬픈건 여전하지만요. 하지만 이제 확실하게 안될꺼라는거 알아서 시원섭섭하네요. 괜찮아졌다가 그래도 어제밤에 또 울었네요. TT
안녕하세요, 여름잎새님. 내가 원치 않는 이별을 마주하는 건 두려운 일입니다. 압박감이 상당하실텐데, 회복이 빠르셨으면 좋겠고, 이별을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촉매제로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상대가 무조건 후회할 수밖에 없게 매력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상대와 미래에 관계 회복을 하지 않는다면, 매력/신뢰 두 가지가 모두 갖춰진 관계로 다시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여름잎새님이 겪는 감정들을 경험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과거 관계들에 영향받지 않고 다시 균형을 찾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잘 보이지 않고, 새로운 사랑을 찾을 거라는 기대감도 없지만) 잠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와신상담의 마인드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