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ดีโอ

앗 글쎄요 소식을 안 듣고 있어서..

맞아요. 늘 그랬듯, 어쩌다 시작한 일이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지고 남들은 이렇게 하던데 저렇게 하던데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결국 나는 내가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걸 선택하게 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말 나온김에 같이 라방 한 번…

감사합니다 :) 정답인데 그대로 하는 게 우리 모두에게 왜이리 어려운 일인지요

앗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제너럴닥터를 아직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맘때 제닥에서는 팥빙수와 울랄랄커피를 열심히 만들었었는데…얼굴 보며 인사했던 그 때처럼은 아니지만 언젠가 또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네….맞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저는 의사의 입장이고 의사를 편들지는 않더라도 의사들의 상황을 조금 더 많이 들여다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의사 집단에게 돌을 던지셔도 좋지만, 그 돌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맞는 건 정말 잘못히던 의사들이 아니라 그나마 바르게 하려던 의사들이라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시는것처럼 의사들에 대해서 전보다 더 신뢰하지 않게 된 상황으로 인해 상처받고 괴로워하거나 마음을 접어 버리는 의사들은 전체 의사 집단중에서도 가장 환자를 열심히 보고 의사로서의 권리보다 책임감을 중시하던 사람들이거든요…슬프지만 이게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맛있어요! 한 잔 드릴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앗 제 학생때!?와 저는 많이 달라졌..던데요 (30년 전이니..) 제가 아는 분이라면, 반가워요!!!!

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 보통의 의사들이 앞뒤로 조금만 말을 더 할 수 있다면 의료 이용자들이 불필요한 상상을 하거나 알아서 받아들여야 허는 어려움이 없을텐데요… 사실 그러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의사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으니, 언젠가는 말을 더 많이 하고 많이 들어주는 의사들을 쉽게 만나시는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어쩌면 먹고사니즘의 관점에서 올바른 지적이십니다. 너무 서글프지만요

앗 네 맞습니다. 홍대 제너럴닥터를 만들었던 그 인간입니다. ㅋ

기..기억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쁩니다

우와. 함박스테이크 와 고양이들과 무심한 오브제들을 잊을 수가 없지요

아이코 ㅠㅅ ㅠ 누군가의 기억 속에 살아 있다니 기쁩니다. 감사해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 선후배동료 의사들중에는 생각하시는것보다 훌륭하고 환자에게 진심인 의사들이 참 많습니다. 타성에 젖거나 무성의한 진료를 히게 망가져 버린 의사들도 정말 많지만요…. 지금처럼 의사-환자 관계가 최악인 시기에 오히려 진심을 가진 의사들이 낙심하고 좌절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정말 슬픕니다. 언젠가는 의사와 환자가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존중하는 게 당연한 날이 오기만을 바랍니다.

아! 좋게 봐주신 것,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 주신 것,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것까지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ㅅ ㅠ 말씀해주신 내용이 다 맞습니다. 의사와 환자 관계만 이렇게 나빠진 게 아니라 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신뢰와 상호성은 사라지고 내 앞의 내 이득만 얻기 위해 상대를 이용하고 속이는 것이 만연해 가고 있죠. 저는 그걸 이 세상이 이미 지옥이라고 말합니다…개인이 이 지옥을 천국으로 바꿀 수는 없는 일이겠지만, 지옥불의 온도를 1도라도 올리는 데 기여하며 삶을 허비하지는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많겠지만 그들의 목소리가 모여서 울리지 못하기에 지옥불의 뜨거움만 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에 기운을 많이 얻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영상이나 활동으로 계속 뵙겠습니다

아픈 문제를 가진 사람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할 말을 다 할 수 있어야 “어디가 아파서 오셨“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한줄 요약은 진료 하는 사람이 해야 할 역할이죠.::

놀러게 했다면 성공이군요!! 😁

제가 정말 그럴듯하게 했군요 ㅋ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건강기능식품을 허가받은대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혈색소가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물론 훨씬 저렴한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식사만 잘 하셔도 좋아지지만요. 건강기능식품이란 그런겁니다. 대체할 수 없는, 분명한 치료적/예방적 효능을 장담할 수는 없으나 어떤 증상이나 지표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이죠. 저 제품이 그런 측면에서 괜찮-을 수도 있다, 와 저딴 악의적 광고를 통해 당뇨를 치료할 수 있다고 장담하며 팔아먹는 사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 아닐까요.

@@제너럴닥터 철분제도 먹고 병원약도 오년오랫동안 먹었습니다 다이라벡스였나 뭐였는데 식사도잘하시구요 그런데 저거 먹고난 뒤에 아주좋아져서 저도 잘 먹구있어요 좋아지는것은 맞는것같은데 광고가 노골적이긴하네요

그러셨군요. 다이아벡스는 당뇨에 쓰는 약인데 혈색소가 좋아지셨다니…혈색소는 헤모글로빈의 한자어입니다만, 아마도 지난 3개월간의 혈당 수준을 보여주는 당화혈색소(HbA1c)와 착각해서 말씀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저 광고에서 결국 팔고자 하는 제품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은 허가받은 사항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 효능을 장담할 수 없다는거죠. 검증되지 않은 특별한 금융 상품이 있어서, 몇 명이 그걸 통해 수익을 실현했다고 한들 그걸 마치 대단한 수익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투자기법이라고 홍보하면서 영업을 한다면 그걸 사기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자신에게 버려도 되는 돈이 있어서 그걸 속는셈치고 써보는 것과, 당장 중요하게 써야 할 돈을 불확실한 가능성만 믿고 다 밀어넣는 것은 전혀, 전혀 다른 일입니다. 정리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저 재품이 쓸모없다(X), 저 제품으로 당뇨 치료 등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O), 저 광고는 좀 과한 정도가 아니라 악랄한 사기다(O) 입니다.

와! 저도 정말 반가워요. 제시해주신 힌트만으로는 누구신지 알 수 없어 아쉽지만요. 이렇게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

1주일은 기다려야 제품 소개를 하더군요 어휴

맞아요. 동네 개원의는 작은 의원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중소 병원 원장은 좀 더 큰 사업체 사장이고 대형 병원 원장은 더 큰 시압체 사장이죠. 히지만 사기꾼 거짓말쟁이는 아니지 않나요? 정당하고 당당한 장사꾼에게 무슨 잘못이 있나요? 장사꾼이니까, 사기꾼을 보고 탓하거나 잘못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나요?

진지하고 사려 깊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커다란 오해, 또는 오해가 아니라 하더라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중요한 부분이 있다는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의 의료는 "사적 영역을 국가가 착취, 징발해 공적 영역을 충당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의 의사들은 거의 대부분 자영업자, 또는 근로자입니다. 공무원은 거의 없죠. 공공의료 규모가 터무니없이 작기 때문입니다. 공공 의료를 확충해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져야 할 국가 책임을 방기하고 국민 정서를 자극해 국민의 일원인 의사들을 악마화하며 기본권마저 침해하는 상황은, 의사들의 직업 윤리로 버틸 수 있는 선을 넘어선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픈 환자들이 절실히 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를 위한 의료가 개인 자격의 의사들에게 맡겨져 왔고, 그동안 의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국민의 원성을 사고 외면당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의사들의 책임이자 잘못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대 사람으로서 이러지 말자, 라는 말은 모두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의사의 히포크라테스선서가 가진 상징성은, 그리고 의사들이 입는 가운은 이 시대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의 의미가 아니어야 한다고 말이죠.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대단하고 고매한 전문가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생을 살아나가는, 행복을 추구하는 개인일 수 있어야 의료 이용자들도 결국 도움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너럴닥터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현직 의사분들께 이것을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왜 의사가 되셨습니까?” 직업에 귀천은 없다 하지만 수많은 직업 중에서 왜 의사를 선택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겁니다. 첫째, 환자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을 살리기 위한 높은 직업적 윤리의식을 지닌 의사가 되고싶거나 둘째, 사회적 명성을 얻고 싶거나 셋째, 높은 소득으로 인한 우월한 경제적 지위 얻고 싶은 등등 많은 이유들이 있을겁니다. 흥미있는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대한민국 의사의 연봉은 1인당 국민총소득이 높은 독일과 네덜란드보다 연봉이 높았습니다. 대한민국 의사의 평균 소득은 전문직으로 여겨지는 변호사, 회계사보다도 2배 이상 많았고, 임금 근로자와 비교하면 6.7배나 더 높습니다. 지난 10년 새 의사의 소득은 무려 79% 이상 인상되었고 반면 변호사의 소득은 24%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의사와 변화의 소득 수준이 벌어진 차이를 보면 2012년 로스쿨이 도입되면서 변호사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19년이나 유지됐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향후 의사들의 소득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겠죠. 모든 자원은 제로섬 게임이니깐 말입니다. 너무 돈얘기만 했나요..? 죄송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도 상반기 레지전트 1년차 전기모집 선발 결과 필수 의료분야지만 소위 비인기과로 분류되는 소아청소년과는 206명 모집에 54명이 뽑혀 확보율이 26.2%에 그쳤고, 산부인과와 응급의학과도 각각 63.4%, 76.7%로 정원을 채우지도 못했습니다. 반면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는 100% 확보율을 기록했습니다.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모두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이 쇼츠를 게시하신 작성자님도 잘 아시겠죠? 하지만, 돈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거기에서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모든 의사들이 평균 연봉대로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경제적으로 힘든 의사분들도 있을겁니다. 말그대로 평균의 함정에 있을 수 있으니깐요. 의사분들 고생하시는거 저희도 충분히 너무나 잘압니다. 물론,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처음 댓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인간은 본성이 이기적이라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본성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동물과 다름에, 인간이라면 그 본성을 조절해서 직무를 해야할 직업이 있습니다. 모든 직업이 각자 자신의 본성에 집중에 충실히 한다면 과연 이 대한민국은, 아니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도 제대로 운영이 될까 생각이 듭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의사의 히포크라테스선서가 가진 상징성은, 그리고 의사들이 입는 가운은 이 시대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의 의미가 아니어야 한다고 말이죠.” 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날에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수정한 ‘제네바 선언’이 일반적으로 낭독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네바 선언에 첫 문에 아주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제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특히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라는 숭고한 희생정신이 깃든 감동적인 서약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네바 선언을 일반인도 보고 있노라면 그 어떤 문구에서도 의사라는 윤리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더 이상 희생과 헌신의 의미가 없다는 의미는 찾아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의사들도 한번 자신들을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과연 정말 환자들을 위해서 의사가 되었는가, 아니면 의사가 됨으로써 나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명성과, 경제적 우월로 인해 의사가 되었는지 한번 물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이 의대 정원 확대가 의사가 되기 전에 선언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일부 망각할만큼, 이제는 환자들에 대한 희생과 봉사정신의 의미가 없어도 될만큼 집단 파업으로 번진 것이라면 무엇을 위해 의사가 되었고 그 길을 걷고 있나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인에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무한한 희생의 정신을 국민들이 바랍니다. 경찰은 국민의 치안을 담당하기 위한 희생의 정신을 국민들이 바랍니다. 소방관들은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기 위한 희생의 정신을 국민들이 바랍니다. 그러면 국민들은 굳이 정부에서 국민적 감성을 조장하지 않아도 의사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환자가 있기에 의사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는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집단 파업으로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을 보면서 의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귀한 직업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지켜주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 하시는 전국의 모든 의사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자신을 좋아할 수 있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리고 많이 부럽습니다. 저(김제닥)는 평생의 목표가 “죽을 때에는 나를 싫어하지 않을 수 있기를” 이거든요. 좋아라기를 현실적 목표로 삼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요… 자신이 자신을 존중하고 “괜찮다”고 받아들이는 그 단순한 게 누군가에겐 어찌나 어려운 일인지…참 서글퍼요. 아드님도 이 사회에서 살아가면서도 결국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신경 전형성의 사람들도 잘 이해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의사-환자 관계. 환자-약사, 의사-약사 관계에서는 의사가 더 나은 진료를 위해 약국에 따라간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말씀대로, 차라리 지금의 자리에서 역할을 더 원칙대로, 성실하게 하기만 해도 다행이죠. 아무래도 브이로그 형식이다보니 저 영상에서 보여드릴 수 있었던 내용이 다소 두서없고 배경에 있는 생각이나 문제의식을 제대로 드러내기는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것중 의사-약사의 갑을관계 부분은 정말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의사라는 게 벼슬이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잘못, 과하게) 대접받는 게 있다보니 약사나 간호사의 전문성을 지키는 것에 더 조심스러워야 하는 게 중요하다겨 생각해요. 깨우처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살펴보니 저분이 사용하는 일타의사는 제너럴닥터에서 정의하고 추구하려는 주치의의 새 이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어떤 가치를 담기 위한 개념이라기보다는 마케팅을 위해 차용한 이름일 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치의와는 상관 없는 피부미용계의 일타의사로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으니, 이름을 가지고 서로 원조 논란만 벌이지 않는다면, 각자 알아서 잘 쓰는게 지금으로서는 맞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저는 일타의사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이미 해 두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너럴닥터와 치즈케잌을 아직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너럴닥터를 다시 시직하는 것은 맞지만 카페까지 바로 시작하는 건 아니어서, 아쉽지만 치즈케잌을 맛보게 해드리는 데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하지만 머지않아…!

아아…끼워팔기는 너무 슬픈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는 약국에 가시더라도 꼭 필요한 약만 꼭 맞게 잘 구입하시는 승자가 되실거에요. 앗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다구요?

오오 전화 통화나 메시지 정도로 좀 접촉 정도를 낮춘 서비스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누 누 누구요!!? 🫣

@@제너럴닥터 누구긴요 의새님이시지. 멋짐이 화면을 뚫어요.영상들에서 진심이 팍팍 풍겨요.

어머 🤩 두근두근

감사합니다! 그리고 맞습니다. 원래는 그러지 않아야 하는데, 때로 너무 성의 없이 지켜보자고 하는 경우도 있겠죠. 의새가 되어 버린 의사들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겠습니다.

국문과 출신이 지켜본다는 건 정말 강건너 불구경하듯 관망한다는건가요!!! 아니됩니다

감사합니다 ☺️ 힘이 나네요

오늘 처음 웃게 해 드렸다니, 카테고리를 코미디로 만든 보람이 있군요 😁 앞으로 좀 더 체계를 잡으면서 말씀 주신 방청객 모집 + 라이브 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념을 잘 잡아 가려고 해요

세상엔 온갖 잡새가 많습니다 너무 슬프게도요. 새로 태어난 의새는 삐약삐약 웁니다

돌아오기를 기다려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돌아오는데 참 오래 걸렸네요, 그죠? 곧 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네 과거의 개념 뿐 아니라 지금의 관습까지, 자유로워지려면 벗어나야 할 것이 정말 많을거에요. 유행 지난 말이지만, 적폐를 청산하자! 는 말은 좋았지만 내가 깔고 앉아 누리는 것에 적폐가 있다면 그걸 반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네. 의새어 입문과정, 꼭 잘 수료하시길 바랍니다!! ❤

바..반갑습니다! 김의새입니다

무플보다 악플이라지만, 교수님 여기애서 이러는 거 학생들이 알면 …

교수님, 가장 힘들때 함께 해 주시고 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덕분으로 잘 살아 남고 또 다시 일어나 걸어갈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는 늘 감사드리는 것 뿐입니다

감사해요. 와 본 적이 없으셨다니 아쉽지만, 언제든 저와 커피 한 잔 하실 수 있으니 :)

시…십..십이년전이라구요. 이제 우리 제 얼굴에 시술하는 영상을 좀 찍을까봐요

물론 사람이 사람을 위해, 혹은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름답고 숭고한 일이 맞죠. 하지만 저는 범죄가 아닌 모든 일은 다 의미있고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거꾸로, 의사가 그동안 너무 “사람의 생명을 다루거나 살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한다“ 고 보아 왔던 프레임이 지금 우리 시대에는 우리를 얽매는 과거의 족쇄가 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문제 제기를 하는 것입니다. 의사가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소중하고,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 게 당연하다면 혹 그걸 하지 않는 의사는 평가 절하되거나, 심할 경우 ”그런 일을 하는 네가 무슨 의사냐“ 라는 부당한 비난을 받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더 솔직히 멀하면, 우리 사회는 지금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인은 원래 직업이라기보다 소명, 혹은 삶의 형태라고 이해해요. 그래서 우리 나라는 법적으로 종교기관은 사업체로 세금을 걷지 않는 것이구요. 물론, 현실은! 종교인도 (특히 개신교) 직업인의 한 종류가 되어 있죠. 그리고 헌신한다 해도 종교인은 인간에 대한 헌신이 아니라 자신이 믿는 신앙 또는 신앙의 대상인 신적 존재에 대한 헌신이니 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