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스쿨 박사유학을 위해서 2학년 때부터 학부인턴을 했는데, 교수님이 논문을 못 쓰게 하고, 과제랑 잡일만 시킵니다...(연구실 바꿔야 할까요?) [갓준표 멘토링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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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6 ก.พ.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7

  • @Godjunpyo
    @Godjunpyo  ปีที่แล้ว

    ▼학부인턴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th-cam.com/video/CuixgT80awg/w-d-xo.htmlsi=5Vz4F_iP2NqF1OV0
    *급하신 분은 00:29:10부터 들으세요.
    **더 급하신 분은 00:34:46부터라도 들어 주세요.
    ***더더더 급하신 분은 정말 00:47:17부터 들어 보세요. (제 개인적인 경험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00:00:49 자기소개
    00:01:52 갓준표를 알게된 이유
    00:04:10 (질문) 박사유학을 위해 학부인턴을 했는데, 논문에 진척이 없어요.
    00:09:47 교수님 지도 스타일
    00:16:02 교수님 인성
    00:20:07 좋은 논문을 써야 박사유학이 가능하단 말은 어디서 들으셨어요?
    00:27:05 [갓준표의 생각 27] th-cam.com/video/jdsqXDxPmx0/w-d-xo.htmlsi=-_td61nN34A5JgfC
    (논문이 하나도 없어도 박사유학을 가는 케이스)
    00:29:10 박사유학 성공의 핵심
    00:31:39 학부인턴에게 리스크 있는 실험을 시키지 않는 이유
    00:34:46 학생이 탑스쿨 박사유학을 가고자 하는 이유(성공! 학문적 호기심/연구에 대한 열정은 없음.) “미안하지만, 연구자란 직업은 굉장히 가난한 직업이에요…”
    00:39:58 학생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자산 50억)
    00:45:59 타임라인 제안
    00:47:17 갓준표의 경험(+논문을 일부러 늦게 내시는 지도교수님)
    00:52:36 학부인턴과 다른 대형랩에서 석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한국 내에서 조금이라도 학교랭킹을 올리면, 박사유학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00:57:00 카이스트 가기엔 학점이 낮고, 논문이 없어서 불리하지 않을까요?
    00:58:13 서울대 학점 4.2/4.3이 카이스트에 떨어졌다는데… 내가 될 수 있을까?
    01:00:25 교수님에게 직접 여쭤보세요!
    01:04:27 교수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언젠간 드나요?

  • @ekekcl520
    @ekekcl520 ปีที่แล้ว

    저도 같은 3학년 2학기에 학부연구생으로 생활 하고 있는데 영상을 보고 다시 많은 생각이 드네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Godjunpyo
      @Godjunpyo  ปีที่แล้ว

      영상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operationsavekorea627
    @operationsavekorea627 ปีที่แล้ว +1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우연히 님의 영상을 본 후로 가끔씩 와서 보게 되었습니다만... 저는 한참 전에 공부를 했고 요즘 너무 많이 바뀐 것 같군요. 열심히 수고하시는데 죄송합니다만 제가 님이 멘토링 하시는 영상을 보다 보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꽤 많이 있어요.. 지금 이 영상에서도 볼 수 있는 저의 의문점을 요약하자면..
    거의 무보수 형식인 것 같은 학부생의 인턴란 것도 그렇고 또 학부생인턴이 논문을 쓰지 못하는 환경이 불만이란 것도 그렇습니다...
    보니까 인턴의 형태가 교수 연구실에 출퇴근을 하면서 연구를 도와 주는 형태인 것 같은데 교통비 정도 받고 있다는 게 좀 일단 이해가 안가요. 교수가 학생을 그냥 거의 무료로 일을 시키고 있다는 말인데.. 프로잭트 예산이 있으면 그 예산에 인건비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 텐데 인턴을 채용하면서 월급을 안준다? 이건 사실 심각한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가요? 제가 잘못 이해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또 학부생이 논문을 쓸 수 없는 환경이 불만이란 것도 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논문을 무슨 실험 한 결과를 요약하는 엣세이 정도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학부때는 아직 코스웍에 충실하고 기본 지식을 습득하는데 집중해야죠. 논문은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후에 훈련을 거쳐서 쓰게 되는 것입니다. 논문을 쓸려고 하기 이전에 일단 남이 써 놓은 논문들을 좀 많이 읽어 보시고 논문이란 게 어떤 것인가 본인이 그런 내용의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걸 먼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만...
    제가 조금 덧붙이자면 미국 대학원 진학시에 중요한 것은 전체 성적도 중요합니다만 성적표의 내용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3-4학년 과정에서 어떤 과목들을 들었고 그런 과목들 성적이 어느 정도였나하는 것 이게 좀 중요해요. 대학원 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그런 과목들을 어느 정도 좋은 성적으로 이수했는가 하는 것.. 점수를 볼 때 단순히 점수가 높은 것만 보는 게 아니고 가급적 상대적인 평가를 합니다. 전공학과 4학년 전체 수강인원 50명 중에서 몇등 정도 했는가 하는 구체적인 것 까지 파악을 합니다. 학교에 따라서 성적표에 상대평가가 명기가 되는 학교도 있고 이런 게 없으면 추천교수 한테서 이런 걸 다 확인을 해요.. 교수가 학생에게 추천서를 써 줄 떼 가장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가 이 학생이 나한테서 무슨 과목을 들었고 그 과목에서 몇등 정도 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그 과목은 대학원 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기초과목이어야 하구요..
    보니까 서울대 누군가가 높은 GPA인데도 떨어졌다 하는 말이 나오는 게 아마 이런 이유일 겁니다. GPA가 아무리 높아도 반드시 필요한 과목에 대한 이수기록이 없고 그런 과목 담당교수한테서의 추천도 없고 상대적으로 이 학생이 어느 정도 잘했는가 하는 걸 파악할 수가 없으면 입학허가 안나옵니다. 아무리 포장이 좋아도 막상 필요한 정보는 없으니까...
    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아직은 뭐 젊은 박사님이시니까 잘 모르시겠지만.. 박사 생활인으로서 시간이 좀 지나보면 나름대로 어느 정도 경제적인 안정도 되어 있는 걸 느낄 겁니다. 50억까지는 몰라도 30억 40억 정도는 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한 십년-이십년쯤 지나 보면..집 한채만 있어도 최소 밀리언 정도 나가니까.. 박사님으로 열심히 하시다 보면 어느 새 나름 박사 라이센스에 맞는 위치에 가 있을거고.. 학교던 연구소던... 월급장이 이긴 합니다만 그 월급이 그렇게 작지는 않으니까...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생활도 하고 하면서 또 여유가 좀 생기면 투자도 좀 하고 등등.. 세월이 흘러가다 보면 나름 경제적으로도 단단해 져 있을 겁니다. 돈을 아주 많이 벌지는 않지만 그렇게 불쌍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아실 날이 올 거예요.. ㅎㅎ

    • @Godjunpyo
      @Godjunpyo  ปีที่แล้ว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런 댓글이 저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많이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언급된 연구실의 경우, 저도 이해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교수님을 직접 아는 것이 아니고, 학생을 통해 들어야 하기 때문에 잘 알기란 더욱 어렵고 왜곡될 염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가장 이상적인 교수님이라고 전제하고 모든 멘토링을 진행했음을 사전에 언급했습니다.
      학부인턴의 월급에 대해서는 교수님 또는 연구실마다 다릅니다. 저도 요즘 한국 시스템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아마 인턴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학부인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우 교통비 및 인건비가 책정되는 것 같고, 비공식적인 학부인턴의 경우 연구실 재량인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경험했던 것을 봤을 때 학부인턴은 대개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무보수의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약, 학부인턴이라고 할지라도 프로젝트에 연구원으로 정식등록이 되면 당연히 해당 인건비를 수령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독일에 있는 막스플랑크의 경우도 상황마다 다릅니다. 인턴 중에 무보수로 일하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에 관한 말씀도 주셨는데요.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특히 하버드의 경우, 지원하는 과정에서 수강한 과목에 대해 자세히 기술해야 하죠. 그러나 어드미션 커미티 보다 지도교수의 학생선발권 재량이 크다면 아마 지도교수님들이 학생들이 무슨 과목을 들었는지까지 일일이 살펴 보기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탑스쿨 PI들에게 학생 선발과정에 대해 물어보는데, 대부분 GPA, CV, ROL, SOP에서 판단이 끝나는 것 같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th-cam.com/video/jdsqXDxPmx0/w-d-xo.htmlsi=j5-HQ-rgbgvNqIAP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이 높은 학점을 위해 쉬운 과목만 들어서는 안될 겁니다. 왜냐하면 연구에 대한 진정성이 떨어지고, 분야에 대한 철학이 얕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대학에 계신 교수님과 교직원분들이 보다 친절하게 지도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연구와 공부, 그리고 교육을 업으로 삼은 입장에서 제 인생의 최우선가치는 돈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을 게을리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이들이 꿈을 펼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공학/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선생님께서도 이렇게 따뜻한 댓글 많이 달아 주셔서, 많이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부를 예전에 오래 하셨다고 했는데, 혹시 멘토링을 한번 해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kwonjunpyo@gmail.com으로 메일 한번 주세요. 다시 한번, 솔직하고 자세한 의견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operationsavekorea627
      @operationsavekorea627 ปีที่แล้ว +3

      @@Godjunpyo 이렇게 과찬의 말씀을 주시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첨언하자면:
      미국이나 유럽에서 볼 수 있는 무보수 인턴하고 여기 지금 저 학생이 말하는 인턴은 성격이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제 짐작이긴 합니다만.. 저 학생의 경우 나름대로 사실상 직장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미국 등지에서 보이는 무보수 인턴은 일종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학생에게 교육과 경험을 제공해 주는데 그걸 돈을 안받고 무료로 해 준다는 그런 개념이죠.. 물론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그래서 학생 입장에서는 그냥 무보수로 인턴생활 하는 겁니다만... 그 인턴을 채용한 조직에선 그 학생을 관리 교육 경험을 시켜주는 예산을 따로 책정해서 지출을 합니다. 데스크도 필요하고 컴퓨터도 있어야 하고..소액이라도 그 학생을 관리하는 누군가에게 인건비도 좀 나가고 등등..나름대로 교육과 경험의 프로그램이 있고 거기 맞춰서 인턴 학생을 지도 해 나갈 겁니다.
      근데 저 학생의 경우는 좀... 부당노동행위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만.... 누군가 신고를 하면 심각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보여요.. 굉장히 심각한 문제 같아 보이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당사자들은 생각하고 있어 보이고.. 그래서 제가 좀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만..
      대학원 진학 관련 문제는 저도 뭐 이곳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한국 사람이고 한국식 가치에 젖어 있습니다만... 미국하고 한국이 좀 사람을 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아요.. 지금 계신 독일이나 일본 같은 경우는 더합니다만.. 한국분들은 스펙이나 학교 지명도에 대단한 가치를 부여 합니다만... 이곳 사람들은 전문성을 좀 더 중시한다고 할까요...소위 핀셋형 인재라 해서... 내가 필요로 하는 그 분야에 딱 맞는 인력을 뽑으려고 하죠...
      각 전공분야 마다 그 분야에 필요한 기초과목들이 있어요. 지난 번에 선형대수학 이야기를 한 것 기억납니다만 대학시절 선형대수학을 전혀 공부를 안했으면 대학원 공부를 제대로 해 낼 수가 없겠죠. 성적은 좋은 데 이런 과목을 수강안했다? 물론 이 과목이 아니라도 다른 비슷한 수준의 과목이라도 들었고 좋은 성적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가 않으면 ...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좀 달라지겠죠. 어째튼 확실하게 검증된 무슨 근거가 없으면 합격하기가 쉽지가 않을 거예요. 아무리 빵빵한 스펙이 있다고 해도..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대게는 커미티에서 일차적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추려서 이들을 각 교수 연구실로 죽 회람을 시켜요. 교수님들이 보고 찍으면 합격을 하는 거고... 아무리 경쟁력 있는 후보라도 아무 교수도 찍지를 않았다? 그러면 불합격할 확률이 크죠... 물론 이때 교수님들도 후보자들 성적 다 봅니다. 교수님들도 경험도 많고 수많은 학생들을 보아 왔으니까.. 자신에게 필요한 인력인가 아닌가는 충분히 파악할 수가 있다고 봐야죠.. 물론 학과에선 약간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후보를 교수 개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합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긴 합니다만... 나름 파워가 있는 교수라면 가능하죠.
      그리고... 전 우연히 지나가다 박사님 영상을 보았고 제 옛날 생각도 좀 나고 그래서 반가웠습니다만.. 제가 맨토링을 하기에는.. 일단은 세대가 다르고.. 요즘 상황을 잘 몰라요..그리고 무엇보다도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가끔식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것 하고 뭔가를 그래도 해야 하는 것은 다르니까.. 호의는 감사합니다만 가끔씩 들리는 걸로만 하겠습니다. ㅎㅎ

    • @Godjunpyo
      @Godjunpyo  ปีที่แล้ว +1

      이렇게 선생님과 심도있는 대화를 온라인 상에서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해당 연구실 또는 교수님에 대한 언급은 더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저희도 사실파악이 전혀 안 됐고, 추측에 기반한 논의는 의미가 더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주 들려 주셔서, 따뜻한 댓글과 솔직한 의견을 공유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한민국의 과학/공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