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젊을땐 그다지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지않는 가창이었는데.. 나이들어 노래를 제대로 잘해보고 싶어 6년정도 공부하고 가수 소리의 비밀을 알아내고, 또 거기서 연습만이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라는 것도 알고, 다른 가수가 어떻게 부르는 지도 알게되고, 각자 가수들의 이런 표현법의 장점도 알게되니 그때는 몰랐던 표현이 화악 다가오다보니 참 매력적인 노래입니다. 그래도 이 표현법때문에 가사가 조금 잘 안들린다는게 아쉽습니다. 귀가 열리고 과거의 명작들을 다시 듣고 느끼게 되면 참 즐겁네요.
6 ปีที่แล้ว +5
2001년 겨울..27살 겨울..거리에서 들려오는 이노래에 가슴이 너무 시리고 이별의 아픔으로 힘들었던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보고 싶어요 투정부리던 그대를 보고 싶어요 내게 기대 잠든 그대 날 기다림조차 행복한 미소로만 가득 채워준 그대를 웃어버려요 그대는 그게 예뻐요 내가 말하면 얼굴을 가리고나요 날 너무나 기쁘게 했던 그댈 다시 느낄 수 없나요 나에게만 썼던 그 말투 나를 닮은 그대의 습관까지도 두 눈을 감아도 이젠 그대 얼굴 그릴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 듣고 싶어요 재잘거리던 목소릴 그땐 귀찮아 고갤 끄덕이곤 했죠 날 보면서 똑같은 얘길 들려주던 그대가 그리워 나에게만 썼던 그 말투 나를 닮은 그대의 습관까지도 두 눈을 감으면 우리 지난 날들 어젠것만 같아서 나도 몰래 눈물이 난 어쩌나 두 눈을 감아도 이젠 그대 얼굴 그릴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 그댈 너무 보고 싶어요
조규만 얼굴을 처음봤음. 중딩때 소영이라는 친구가 음악 좋아해서 유영진 작곡가도 잘알고 조트리오 얘기도 해줬고 그랬는데. 근데요 ㅎㅎㅎ 사람은 있을 때 잘해야되는거같아요 현재 곁에 있는 사람한테 잘합시다. 원이 없으면 이런 노래들으면서 오히려 웃게되는 것같아요 ㅎㅎㅎㅎ
이건 숨겨진 명곡이 아니라 그냥 명곡인데 ㅠㅠ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아픈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는 아픈 노래.. 운명의 엇갈림으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분이 생각나는 몇안되는 아련한 노래..
조규만님 작사작곡 능력은 내맘속 탑쓰리안..
언제적인지도 헤아려지지도 않는 그 세월이 한번에 돌아온다ㆍ
너무 슬픈 노래다 20년 전이다
15년전 이 노래 들으며 소주 삼키며 숨죽여 울었었는데,
딸낳고 이제는 잘 살고 있다는 얘기를 20년이 넘어서 들었는데도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나네. 잘 살아라. 언년아.
언년아~니가 살아야 나도 살아~~
모두 행복하세요♡
대박 처음듣는데 노래 좋타😊😊😊조규만😊😊😊당신때문에 처음 듣네 역시😊😊😊
22살 풋풋한 감성을 푹 적셔주던 가사...
스포티파이에 없어서 여기와서 들어요
언제들어도 너무 좋구먼ㅠㅠ
와
오늘 이노래 알게되었는데 가사... 어떡해요
퓨... 취저
과거 젊을땐 그다지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지않는 가창이었는데.. 나이들어 노래를 제대로 잘해보고 싶어 6년정도 공부하고 가수 소리의 비밀을 알아내고, 또 거기서 연습만이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라는 것도 알고, 다른 가수가 어떻게 부르는 지도 알게되고, 각자 가수들의 이런 표현법의 장점도 알게되니 그때는 몰랐던 표현이 화악 다가오다보니 참 매력적인 노래입니다.
그래도 이 표현법때문에 가사가 조금 잘 안들린다는게 아쉽습니다. 귀가 열리고 과거의 명작들을 다시 듣고 느끼게 되면 참 즐겁네요.
2001년 겨울..27살 겨울..거리에서 들려오는 이노래에 가슴이 너무 시리고 이별의 아픔으로 힘들었던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범띠시네요.....저보다 1살 어리시네요. 2001년이면 저도 이 노래 들으면서 울고 있던 때네요. ^^
그래도 지금은 웃을 수 있군요. 행복하세요
@@moonandsun2333 75년이면 토끼띠 74년이면 범띠
86 범띠입니다..중학교때 테이프로 늘어지게 들었습니다 형님들^^
조규만님의독보적 꿀보이스에 감성
ㅠㅠ 너무 보고 싶어요...
또 1년 뒤에도... ㅠㅠ
좋와요
조규만씨 음색 너무 좋아해요...
전주부터 필이 묵직하게 오는
고급스러운 곡
약간 어눌한 발음이 오히려 반전으로
더 듣기 좋음
보고 싶어요 투정부리던 그대를
보고 싶어요 내게 기대 잠든 그대
날 기다림조차 행복한 미소로만
가득 채워준 그대를
웃어버려요 그대는 그게 예뻐요
내가 말하면 얼굴을 가리고나요
날 너무나 기쁘게 했던
그댈 다시 느낄 수 없나요
나에게만 썼던 그 말투
나를 닮은 그대의 습관까지도
두 눈을 감아도
이젠 그대 얼굴 그릴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
듣고 싶어요 재잘거리던 목소릴
그땐 귀찮아 고갤 끄덕이곤 했죠
날 보면서 똑같은 얘길
들려주던 그대가 그리워
나에게만 썼던 그 말투
나를 닮은 그대의 습관까지도
두 눈을 감으면 우리 지난 날들
어젠것만 같아서
나도 몰래 눈물이 난 어쩌나
두 눈을 감아도
이젠 그대 얼굴 그릴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
그댈 너무 보고 싶어요
못나고 어리석어도 남편이 좋아요 보고싶어요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
진선아 잘살고 있지?보고싶다
난 어쩌나
진짜 너무 보고싶어,, 맞춤법 띄어쓰기 전부다 널 닮아갔어.
이 노래 손석구님이 리메이크해서 불러주면 좋겟
앨범커버 남자 누구에여? 손석구인가?
예학영 입니다
하울님이 다시불렀던 노래도 좋지만.... 앨범커버로 보이는 저 모습이 손석구님을 부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