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의 어른께서 요즘 아이돌노래는 영어에 못알아듣는 소리만 나온다고 거부감을 보이시는 경우가 많은데 즐기시며 보는것 같아서 영상보는 저도 즐겁게 됩니다. 3:25 이부분에 딱 맞추셔서 반가웠습니다. 1:40 여기서 지젤이 보는 핸드폰에도 나오는데, 인터넷을 하는중에 로봇(ai)과 실제 사람인 사용자를 가려내기 위한 장치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ㅎㅎ
왜이리 노이즈에 집착하는지....노이즈가 아니라 신디 베이스입니다. 오히려 이 극저음의 신디 베이스가 곡을 살리고 있습니다. 음악적 소양이 부족하시면 공부를 좀 하신 후에 이런 리액션을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주관적인 리액션이고 이 사운드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건 압니다만, 기본적으로 강조된 베이스 라인을 노이즈로 인식해버린다는 건 소양부족을 의미합니다.
기타소리도, 드럼소리도, 심지어 사람의 호흡도 노이즈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브의 러브다이브의 절정, 우우우 하는 소리 역시 누군가는 노이즈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전 그대로 직역한 마냥 듣기 싫은 잡음 그 자체로만 감상하지 않겠죠. 아트오브노이즈라는 밴드가 있습니다. 제 또래에서 꽤 이름난 팀인데 그들의 'Moments In Love'라는 노래 들어보세요.
@@5dinarypublic 1980년대 영국의 팝,락,프로그레시브 장르까지 깊게 파봤던 사람이 접니다. Moments In Love 는 일렉트릭 음악이지 노이즈로 만든 음악이 아닙니다. 노이즈라는 건 음악을 이루는 주요 요소가 아닌 효과음, 예컨대 올드스쿨힙합에서 흔히 끄이는 개러지한 사운드나 그루브의 질감을 위해 쓰는 효과음 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엄연히 베이스를 담당하는 신디 사운드를 노이즈라 칭하지는 않죠. 님이 말씀하시는 노이즈는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갈리는 사운드(악기를 포함한)를 통칭하는 것 같은데, 그건 일반적이지 않은 인식입니다. 말씀하신 Moments In Love 역시 곡을 이루는 주요 요소가 당시엔 노이즈로 인식되던 전자음향들에 멜로디를 입힌 것이기에 그 곡 자체 내에서 들리는 대부분의 소리들은 노이즈가 아닙니다. 계속 노이즈를 언급하시는데 대체 님이 말하는 노이즈라는 게 뭘까 궁금해서 말씀드려본건데 이제 좀 알것 같네요. 분명한건 님이 말하는 노이즈는 일반대중이 말하는 노이즈가 아니라는 겁니다.
부모님 세대의 어른께서 요즘 아이돌노래는 영어에 못알아듣는 소리만 나온다고 거부감을 보이시는 경우가 많은데 즐기시며 보는것 같아서 영상보는 저도 즐겁게 됩니다. 3:25 이부분에 딱 맞추셔서 반가웠습니다. 1:40 여기서 지젤이 보는 핸드폰에도 나오는데, 인터넷을 하는중에 로봇(ai)과 실제 사람인 사용자를 가려내기 위한 장치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ㅎㅎ
제 주변에 아이돌 노래 즐기는 사람이 꽤 됩니다.
ㅋㅋㅋㅋㅋ 😂😂😂😂😂😂😂🙌🙌🙌🙌🙌🙌🙌
흥미가 있으시다면 에스파의 licorice 뮤비도 한번 봐주세요 ㅎㅎ 이러이러한 뮤비다 하는 정보를 미리 드리는것보다는 가지신 시각대로 보시는게 더 궁금해지네요
aespaaaaaaa
이번곡은 후반부가 제일 좋긴하내요
그 좋은 게 아마게돈 전체로 이어진 것 같네요.
왜이리 노이즈에 집착하는지....노이즈가 아니라 신디 베이스입니다. 오히려 이 극저음의 신디 베이스가 곡을 살리고 있습니다. 음악적 소양이 부족하시면 공부를 좀 하신 후에 이런 리액션을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주관적인 리액션이고 이 사운드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건 압니다만, 기본적으로 강조된 베이스 라인을 노이즈로 인식해버린다는 건 소양부족을 의미합니다.
기타소리도, 드럼소리도, 심지어 사람의 호흡도 노이즈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브의 러브다이브의 절정, 우우우 하는 소리 역시 누군가는 노이즈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전 그대로 직역한 마냥 듣기 싫은 잡음 그 자체로만 감상하지 않겠죠. 아트오브노이즈라는 밴드가 있습니다. 제 또래에서 꽤 이름난 팀인데 그들의 'Moments In Love'라는 노래 들어보세요.
@@5dinarypublic 1980년대 영국의 팝,락,프로그레시브 장르까지 깊게 파봤던 사람이 접니다. Moments In Love 는 일렉트릭 음악이지 노이즈로 만든 음악이 아닙니다. 노이즈라는 건 음악을 이루는 주요 요소가 아닌 효과음, 예컨대 올드스쿨힙합에서 흔히 끄이는 개러지한 사운드나 그루브의 질감을 위해 쓰는 효과음 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엄연히 베이스를 담당하는 신디 사운드를 노이즈라 칭하지는 않죠. 님이 말씀하시는 노이즈는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갈리는 사운드(악기를 포함한)를 통칭하는 것 같은데, 그건 일반적이지 않은 인식입니다. 말씀하신 Moments In Love 역시 곡을 이루는 주요 요소가 당시엔 노이즈로 인식되던 전자음향들에 멜로디를 입힌 것이기에 그 곡 자체 내에서 들리는 대부분의 소리들은 노이즈가 아닙니다. 계속 노이즈를 언급하시는데 대체 님이 말하는 노이즈라는 게 뭘까 궁금해서 말씀드려본건데 이제 좀 알것 같네요. 분명한건 님이 말하는 노이즈는 일반대중이 말하는 노이즈가 아니라는 겁니다.